순대 스테이크가 인상적이었던 맛집 * 서울 대학로 * 혜화 * 순대실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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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05년까지만 해도 내가 알던 대학로는 한창 씨끄럽고 새벽 2시가 돼도 택시가 안잡힐 정도로 씨끌벅적 하던 번화가였지만 어느 순간엔가 대학로도 그러한 분위기는 사라졌으며, 혜화역의 늦은 전철이 꽉 찰 정도로 일찍 발길을 옮기던 동네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명성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대학로에는 아직도 술집과 맛집이 밀집된 지역인데 이 날은 좀 특이한 순대가 인상적이었던 순대실록의 방문 후기이다.


ソウルの恵化駅のグルメです。スンデという豚肉と春雨を豚の腸に入れた食べ物が有名なグルメです。この場所は、スンデをステーキの感じで焼きメニューが大人気。

그냥 순대가 아닌 전통 순대를 만든다는 대학로 순대실록. 순대 4대천왕 선정이라고 하는데 이런건 믿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냥 내 입맛이 우선이기에 저런건 사뿐이 무시해주고 들어가본다.


메뉴는 대략 요런 느낌. 대체적으로 좀 가격은 쎈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대학로 중심가에 있고 혜화역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그런걸까.. 일단 맛없으면 다신 안오면 된다는 다짐을 하고 순대스테이크와 소주를 시켜본다. 


개인적으로 순대랑 순대국등의 메뉴는 비싼 가격이 아닌 저렴한 가격에 먹어야 하는 서민의 국민 안주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비싼 가격은 좀 반갑지 않은 편이다. 순대스테이크라는 메뉴는 퓨전느낌이 물씬 풍겨서 퓨전에 걸맞는 고가에 형성된 느낌마저...ㅎㅎ

분위기는 대략 요런 느낌. 가격이 한몫을 했나.. 분위기가 여느 술집이나 순대 전문점 답지않은 고풍적이고 모던한 느낌마저 불러들여온다. 굉장히 깔끔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었나.. 호출을 해도 좀 느린 듯한 느낌이.. 뭐 어쩌겠어.. 바쁜만큼 이해를 해줘야하지 않겠어?

드디어 우리가 시킨 순대 스테이크가 나왔다. 채소 무침도 같이 나온 것을 봐서는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함인걸까.. 또한 소스도 특이했다.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느낌.


철판에서 구워지는 듯한 껍질의 크리스피함이 눈으로만 봐도 획일적으로 잘 보인다. 언뜻 보면 양은 나쁘지 않아보였다. 가격은 만원대 초반? 칼과 집게가 있으니 신나게 잘라서 다같이 맛을 봐야 알듯 싶은 비주얼.. 소주 한잔에 순대 한점이면 딱이지. ㅎㅎ


한입샷을 간만에 올려본다. 맛을 본 느낌은 오오...이거 괜찮은데? 예상했던대로 껍질의 크리스피함과 입에서 느껴지는 고기와 채소의 가득한 풍미는 아주 일품이었다. 하지만 가격은 좀 아쉬운 느낌.. 그리고 자르고 나서 느낀점.. 생각보다 양은 적었던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건장한 짐승 세명이나 있다보니 먹는 양이 대박이었다. 


여기는 술안주로 오기에는 다소 비싼감은 있었으나 순대 맛 자체는 아주 훌륭했기에 순대 맛집으로 추천해줄 만 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대식가들에게는 비추. 난 소식가이기에 한번쯤은 가볼만 할 듯 ㅎㅎ


価格帯:1名あたり約1200円台

行き方:ソウル地下鉄4号線HyeHwa(恵化)駅で下車 1番出口から徒歩 約 2 分


<직접 돈 내고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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