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일본방송은 셋톱박스 tv 위성방송 없이 인터넷 실시간 시청 가능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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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소리? 이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모두들 편안하게 일본방송을 본 적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 것이다.

보통 편안하게도 아니다. 위성방송 안테나를 설치했거나 셋톱박스. 혹은 유료 서비스회사를 통해서 비싼 거금을 주고 보는 사람들.


앞으로 이러한 번거로움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민방 5개국과 NHK가 공동으로 TV 인터넷 동시 송출2019년도 상반기 중으로 확정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나 그외 다른 나라에서는 이게 뭐 별거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일본은 인터넷 라디오 개방도 불과 10년전에 개방했을 정도로 후진적인 측면이 있다.

우리나라는 TV가 없이도 인터넷만 있으면 KBS, SBS, MBC 등을 볼 수 있고 심지어는 티빙 , 에브리온tv , 넷플릭스 , 푹, 옥수수등으로 실시간 케이블 방송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긴 하다.

일본의 방송 저작권법까다롭고 악명높기로 유명하다. 

아울러 광고 수익을 내는 것도 굉장히 짜디 짤 정도로 쥐어짜내다 보니까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수익 체계도 생각해야 하는 일본인 만큼 왜 이제서야 인터넷 동시 송출이 성사됐는지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대목이다.

일본도 쿨재팬 정책이 안먹힌지 꽤 된듯하며,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모든 방송기술은 대한민국, 중국에 밀리기 시작하고 컨텐츠 마저도 서브컬쳐계열의 애니메이션만 잘 먹히다 보니까 기술도 있는데 뒤쳐지는게 아닌지 걱정 많이 했나보다.

거기다가 2020년 도쿄올림픽 때문에라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인터넷 동시송출은 이제 불가피했다는 것이 일본내 여론이 그렇게 돌아가는 듯 하다.


그 대신 이것을 명분으로 NHK는 무조건 tv가 없어도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시청료를 뜯어가겠다는 심산이 되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일본의 이야기가 될 테니 말이다.

분명 2019년 상반기 법개정을 통하여 인터넷 동시송출을 준비하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실제 테스트도 완료했다고 한다. 

이미 모든 방송사들은 준비했다고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다.




다만 우리 대한민국이나 외국에서 시청하는데 있어서 변수가 아직 몇개 남아있다.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실시간 방송을 못보게 하기 위해서 납부자 번호를 통한 인증으로 볼 수 있게 막아놓는다는 설이 있다.

사실 국가별 IP 차단은 언제나 우리는 방법을 찾게 되듯이 찾아내지만 납부자 번호 인증이 걸리게 되면 대략 난감해질 것이다.



그래도 참 다행인 점은 아사히Tv 계열에서 운영중인 인터넷 방송 Abema TV가 이미 저 인터넷 동시송출 직전부터 활성화가 되어 있었던 만큼 큰 걱정은 없지만 공중파와 아베마 Tv의 재미는 또 다르기 때문에 어찌보면 기대를 안할 수가 없을 것이다.


차후에 일본 아사히tv , 후지tv , TBS , 닛테레 , NHK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송출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청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바란다.

일본어 학습, 일드 , 애니 , 버라이어티 , 야구 . 축구 등을 목적으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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