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반응형
728x170

어느 순간엔가 20대를 거쳐 30대 초중반에 진입을 하게 된다면 꼭 한번은 거쳐간다는 장례식.

그게 가족이던 친척이던 지인이던 꼭 한번은 거치게 된다.

내가 상주가 될 수도 있고, 특정 장례식의 조문객이 될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문득 궁금해졌다.

같은 문화인듯 다른듯한 일본의 장례식 문화.


그럼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 확인해보도록 하자.


-. 장례식 분위기




우리나라의 장례식은 대체적으로 같이 흐느끼고 울고 하면서 슬픔을 나누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의 장례식은 슬픔속에서도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장례식을 거행한다고 한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슬픔을 나눈다는 것보다 격식을 더 중시하는 느낌?


-. 장례식 진행 절차




한국의 장례식은 기본적으로 사망한 직후 당일을 포함하여 3일 장으로 진행되어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입관 후 제사. 그리고 마지막 3일차에 발인을 끝으로 장례 절차가 끝나는 방식이다.

이 절차는 일본도 똑같다. 

마중→안치→입관→쯔야(通夜)→고별식→화장 순으로 진행되며, 입관식때의 쯔야의 경우는 가족들 뿐만 아니라 친했던 지인 및 관계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는 과정이다.

더불어 일본에서는 달력이 토모비키(友引)가 기재된 날에는 고인이 친구를 데리고 간다는 날이라고 하여, 이 날에는 절대로 고인의 화장을 진행하지 않으며 다소 미룬다고 한다.




-. 장례식 복장



우리나라에서는 직장 및 각종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급한 비보를 듣고 적당하게 엄숙한 복장 메너를 갖추고 온다지만 일본은 그 보다 조금 더 복장 메너가 엄숙하다.

남성은 정장 및 넥타이, 구두, 셔츠 모두를 검은색으로 맞추고 하얀색 와이셔츠. 여성 또한 검은색 원피스 정장에 검은색 구두와 스타킹 혹은 양말.

반팔 등 소매가 없는 셔츠 및 자켓은 절대로 안된다. 기모노 또한 검은색으로 맞춰야 한다.

악세서리는 결혼반지 이외에는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 내용은 일본의 회사에 면접을 가는 새내기들의 면접 의상 메뉴얼 처럼 정확하게 정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씩 다른 내용도 있지만 대체적인 내용은 이러하다.

조금은 상황에 맞게 실용화를 해도 되지 않나 라는 의문을 가져볼 수 있을 듯 하다.


-. 일본 장례식의 조의금



일본도 부조금의 단위는 한국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보통 3천엔, 5천엔, 1만엔 단위로 끊어서 내는데 대체적으로 5천엔, 1만엔이 많다고 한다.

다만 부조금 봉투의 경우는 정말 상황이 다르다.

한국은 부의나 근조 한자가 쓰여있는 봉투에 현금을 넣고 뒷면에 이름을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일본은 香典袋 고덴부쿠로 라고 불리우는 봉투를 이용한다. 이때 봉투에는 水引 미즈비키라고 하는 이 달려있다.

여기서 끈의 디자인 선택을 잘해야 한다.

너무 화려한 끈인데 적은 액수의 현금을 넣는다면 실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봉투 중앙의 상단에는 ご霊前 고레이젠 이라는 글씨를 쓴 후에 하단에는 세로로 본인의 이름을 쓰도록 한다.

 

-. 츠야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조문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처럼 고인의 장례식 장소가 정해지고 급하게 연락을 돌려서 바쁜 사람들도 조문이 가능한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친했던 친구, 친지, 가족들이 모여서 밤 늦게까지 하여 츠야라는 단어가 붙여졌다고 하니 말이다.

츠야의 의식을 치루는 시기에는 焼香라는 의식을 가진다. 

가족들 부터 시작해서 친척 , 친구, 지인들의 순서로 절차가 진행된다.


쇼코의 방법은 위의 사진과 같은 절차로 진행하도록 한다. 

조금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있다는 것 정도로 기억해두면 좋을 듯 싶다.




-. 회식



장례식 조문 후 바로 식사를 진행하는 우리나라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츠야가 끝난 직후, 혹은 화장 중, 화장 후에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는 가까운 친구 이외에도 조문을 온 모든 사람들도 같이 식사를 한다고 한다.

이 곳 또한 바뻐도 식사를 한 숟가락 하고 가는 것이 예의이다.


식사 전에는 겐빠이(헌배) 라고 하는 의식을 진행하는데 술잔을 내 눈높이 보다 높게 들고 고인을 위해 겐빠이라고 말을 한 후 마시면 된다.

물론 잔을 부딪히는 건배 등은 해선 안되며, 떠들고 웃는 분위기를 만들면 안된다.


-. 집으로 귀가하기 직전


  

일본에서는 장례식에 참여한 조문객들에게 답례품을 나눠주는데 그 속에는 이러한 모양의 소금을 하나씩 제공해준다. 

이러한 소금을 키요메노 시오 清めの塩 라고 한다.

이 소금은 먹는 것이 아닌 집에 들어가기 직전 몸에 뿌리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소금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장례식에 다녀온 직후 소금을 뿌리거나 집에 들어가기 직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을 잠시 들러서 껌이나 음료수등을 사와서 액운을 없애는 것이 있지만 일본은 이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소금 가슴 및 등 뒤에 뿌린 직후 소금을 바닥에 뿌려서 그 소금 위로 넘어가면 된다.


우리나라의 장례식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의 장례식.

우리나라의 장례식과 조금씩 비교해서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다소 틀린 점이 있어도 이해 부탁드리며,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바로 반영하도록 하겠음*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원래 영화를 잘 보는 편이 아니다.

해가 중천일때 극장에서 영화를 본 후에

엔딩크래딧이 올라올때 쯤 문을 열고 나간 뒤의 어두움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기에 생각치도 못한 영화를

인터넷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를 받고

본 영화들이 다수이기도 한데

오늘 그런 반가운 친구와 거의 3년만에

만나서 간소한 술 한잔이 그리워서 다녀온 곳.



예전에 성신여대입구 쪽에서도

큰 기대를 안하고 다녀왔었던 그 체인점과

똑같은 브랜드 이차돌.

이번에는 신설동역 근처이다.


이 곳에서는 차돌박이를 먹어보는것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요즘 삼겹살 가격도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이었던 신설동 이차돌.


그러고 보니까 이 친구의 소개로 봤던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매니저의 농간에 의해

매니저는 혼자서 소세지를 처먹고

밴드 맴버들은 생양파로 주린 배를 채우고..



그런 능욕스러운 장면을 생각하며

드디어 나온 차돌박이.

그리고 우삼겹.


밴드 매니저놈의 자슥! 

양파는 너나 먹어라!

우리는 고기를 구워 처먹으리라..




그리고 이어서 나온 육회.

중독되는 맛이라고 하는데 그냥 쏘쏘.


비록 미국에서는 성공 못하지만

카르텔 가득한 멕시코에서 성공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밴드

성신여대에서 성공하지 못한 맛을

여기서는 성공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얇디 얇은 차돌박이는 금방 익어 오르고

시간의 여유로움을 아는 사람들은

너무도 빠른 시간에 당혹감.


주린 배를 움켜쥐고 알콜로 간을 씻어야 할

성질 급한 사람들은 참 딱일듯.



육회 한점과 차돌박이 한점

그리고 알콜 한방울.


기대없이 보던 영화가 

소소하게 재밌었던 기억.


그리고 반가웠던 소중한 친구와의 한잔.

비록 쏘쏘했던 적당한 맛에 적당한 수준이지만

소주 한잔 하고 나니까 정신 바짝 차려지던 하루였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오늘에 이어서 마지막.

정말 추억으로 간직해버릴 거 같은

지난 오사카 자유여행

카드캡터 사쿠라 전시회 in 히라카타 공원

더 이상 볼 기회는 없겠지만

그래도 큰 맘먹고 다녀온 마지막 스토리이다.



지난 이야기에서 빠트린 코스튬 하나 추가.

사진이 워낙 많아서 정리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언제나 

귀여운 코스튬은 항상 진리이다.




그렇게 일러스트 및 단행본 스케치

전시 공간을 빠져나오면

만날 수 있는 나카요시

카드캡터 사쿠라 메인 일러스트 전시 공간.


가히 엄청난 기간동안의

연재기간동안 메인을 절대로 놓치지 않은

카드캡터 사쿠라의 메인 일러스트들.



그리고 그 사이에 

팬들을 위해서 많이 발매한

굿즈 목록들.

비록 지금은 단종되었고

엄청난 금액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품들도 많지만 

눈으로 나마 호강을 하고 간다.



호평 일색의 일러스트

카드캡터 사쿠라의 스토리 및

이미지를 만들어준 우리네

클램프 아주머니들에게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이제 결혼들 좀 하시지...





가히 신성시할 수준의

나카요시 표지.

얼마나 이 작품에 심혈을 기울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을지는

이미 증명된 셈이다.



언젠가는 또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나마 단종된 엽서를 눈으로 나마

볼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 구하기 힘들지만

역시 기획전을 하는 만큼 스페어 상품을

가지고서 전시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록이 얼마나 중요하고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대목이다.


카드캡터 사쿠라는 앞으로도 몇년이고 이렇게

지속되리라 믿어본다.



고마워요 사쿠라짱.

새로운 모습으로 22년만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고.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운 스토리로

다가올 수 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 사이 우리 관객은 너무 늙었어..ㅠㅠ



하지만 걱정말랑께!

나 케로만큼은 여전히 생생하다니까!

여전히 사투리가 진국인 귀염둥이 캐로짱.

나보다 큰 모습의 케로짱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한가득 하다.



그리고 마지막 공간.

이제 모든 카드가 모여있는 공간이다.

닭봉 시절부터 별봉.

그리고 지금의 클리어카드까지.


여기서 나는 잠시나마 기쁨을 느낀다.



감사의 클리어카드

이 카드는 곧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사쿠라짱이 카와이하게 그려져있는 카드.





1~2기 부터 시작된 크로우카드

과거의 영광이 고스란히 재현된

모든 마감이 이뤄진 크로우 카드.

이 카드의 수집은 이미 1~2기에서 모두 종료.



그리고 핑크색의 2~3기 크로우카드

이 곳 또한 모든 카드의 수집이 끝났으며,

이제 조용한 평화의 나날들이 펼쳐지나 싶었지만...!?



다시한번 시작된 전쟁의 서막.

그리고 클리어 카드.

완성되지 않은 클리어 카드의 모습.

이제 절반도 안왔다.

게임은 앞으로도 쭈욱 진행될 것이고

카드캡터 사쿠라의 활약상. 

그리고 귀여운 코스튬과 다양한 활동.

이미 단행본은 진행된 만큼 

애니메이션도 곧 새롭게 또 시작되리라고 기대해 본다.



케로짱과 오랫만에 만난 스피넬 썬.

세일러문의 루나짱과 같은 

수호신의 역할을 톡톡히 잘해주는 기특한 녀석들.

조만간에 또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관람이 끝난 직후 나눠주는 클리어카드 책갈피.

이 책갈피가 이 날의 방문 증명이 되는 셈.

책갈피를 받은 직후 펼쳐지는 굿즈 판매장소.

사진은 여전히 촬영 금지이지만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공간이었다.

정말 어디서도 만나기 힘든 상품들이 가득했으나 가격이 비싸기에

조금은 채념...ㅠㅠㅠ


그래도 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시 기간은 2019. 09.15일까지.

입장료는 성인기준 1,900엔이다.


관람 장소는 히라카타 공원역에 위치한 히라카타 파크.

난바역 기준 요도야바시역에서 하차한 뒤 케이한 준급행 열차를 타고

히라카타공원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50분 소요)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어느 순간엔가 라멘에 대한

열정이 잠깐 식게 되는 날이 있었다.


그렇게 믿었던 자주 다니던 곳의

라멘 맛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것을...


물론 그 라멘집의 컨디션이 안좋았던

날일 수도 있었지만

임팩트가 강했던 그 날의 기억과는 달리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적이..


뭔가 제대로 띵! 하게 만들었던 

기억을 찾고 싶었지만 어려울거 같았던 와중에

우연찮게 알게 된 라멘집.



이미 홍대에 꽤나 오랜 기간

정착했다는 돈코츠 라멘 맛집이라고 하는데

그 만큼 내가 오랜 기간

홍대에 잘 가지를 않았던 점 때문인가..


살면서 잘 몰랐던 라멘집이었던거 같다.

이름은 지로우 라멘.


시력이 나빠서 그런가..

도로우로 본 내가 바보인듯.



심플한 메뉴 구성.

라멘과 덮밥. 그리고 음료수 정도.


그리고 농도 조절과 면의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지로우 라멘.


일본식이니까 당연히 진하게.

그리고 면은 덜익히도록.

일명 카타메로.


점주 국내산..

무뚝뚝한 분위기속의

깨알같은 센스.





가게가 좁은 만큼

부엌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햔 열기와 수증기가

매장 내부에서도 느낄수 있다.


그 만큼 꽤나 계속 끓이는 육수라는

의미가 될 수도...?



심플하지만 전형적인 라멘집 분위기

느껴지는 조촐한 테이블 구성


그리고 한국 라멘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김치.


그리고 마늘의 여부를 물어보길래

당연히 달라고 했다.


내 구강상태는 순결하니까~(??)



나같이 눈 나쁜 사람들도

가까이서 보라고 냅킨 케이스에도

붙여놓은 메뉴판.


그냥 맛있는 국물에

라멘이 땡기던 날이었기에..



드디어 나온 지로우 라멘.

모 라멘 블로거가 극찬한 맛집이라고

그렇게 아우성 했지만

큰 기대는 안했는데 

육안으로 봐도 진해 보인다.


조...금...만 기대해 보지.



뽀얗고 진해 보이는 국물.

첫 외관부터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한장씩 얇게 잘라져 나온 챠슈와 달리

조금은 큰 한입 거리로 나온 1장의 챠슈.


그리고 깨가 뿌려진 숙주와 파.

그리고 정말 잘 삶아진 반숙 달걀.


계란을 환장할 정도로 먹는 국가가 아닌

대한민국 답잖게 일본 현지의 라멘보다

더욱 잘 삶은 우리나라의 라멘집 종특.





휘휘 저어가면서 면의 탄력...

그리고 국물의 점성...

얼마나 진하면 육수의 윤기가 좌르르..


그리고 탱탱거리는 듯한 스프의 조화.



도 한입, 챠슈도 한입

그리고 국물도 한입 호로록.


캬.... 갑자기 예전 처음에 먹었던 라멘의 기억.

대가리시원하게 띵! 하게 때리는 듯

느낌이 화악~! 올라온다.


이거...그냥 라멘만 먹기 아까울 정도의 퀄리티인데?

개인이 하는 로컬 라멘집 치고

놀라울 정도로 진하고 맛있다.


제면기도 없었던거 같은데 면도 놀라올 따름의 맛.



에이씨... 안되겠다!

맥주 한잔 주문!

국산 생맥주가 없어서

먹은지 안먹은지 감질맛 나는 양의

일본 맥주를 안마실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참을수 없다!!!



아껴둔 반숙 달걀과 

맥주 한잔 올킬을 위한 영접!


오호호호호...

장난 아니구만 기래!?




하... 무사히 라멘으로 시작해서

맥주까지 영접 완료한 

뜻하지 않았던 라멘 완식! 피니쉬!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맥주는 안 시키려고 했는데

맥주까지 불러버린 이 맛..


워낙 멀어서 또 갈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어질거 같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오늘은 잠시 덕질을 위해 써놓은 포스트이다.

아무리 한일관계가 악화되어도 문화만큼은 서로 공유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은 그러한 한일관계의 교두보와 같은

재일 한국인, 한국계 혼혈 유명 연예인 및 가수 배우 감독

유명인사들을 아는 대로 정리해 놓은 포스트이다.

 

의외로 알만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에 깜짝 놀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리하면서 일부 근거 없는 재일, 한국계라고 되어 있는 인물은

취소선 표시도 하였으니 참고하였으면 좋겠다.

 

 

 

 

미야비(이시하라 다카마사)

1981년 일본 오사카 부 출생 /

한일 혼혈, 재일 한국인 3세 (일본으로 국적을 귀화한 재일 한국인 2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1999년 일본 비주얼 락커 데뷔 (보컬, 기타리스트)

185cm 큰키에 아름다운 미모로 유명

 

 

 

 

 

마츠다 류헤이

1983년 일본 야마구치 현 출생 배우 / 한국계 쿼터 (친 할머니가 재일 한국인)

가족모두 배우로 유명하다. 아버지는 [카우보이 비밥]의 실제모델인마츠다 유사쿠,동생마츠다 쇼타

한국에서는 동생인 마츠다 쇼타의 인지도가 좀 더 높은 편

1999년 영화 [고하토] 데뷔,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 키네마순보 마이니치 영화 콩쿨 수상, 블루리본상 수상 등 다수 수상, 화려한 데뷔

2009년 모델 오타 리나와 결혼

 

 

 

 

 

 

소닌(성선임)

1983년 일본 출생 / 재일 한국인 3세 / 대한민국 국적

2000년 일본 데뷔, 가수, 배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스스로 한국인임을 밝혀, 연예계에서 말못할 왕따를 당했다. 진흙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있음.

2006년 한국 드라마 [천국의 나무] 출연

 

 

 

 

 

 

 

 

쿄 노부오(강창웅) 본명한자를 그대로 사용한 이름

1979년 일본 효고 현 출생 / 재일 한국인 3세 배우

[아름다운 그대에게], [메이의 집사], [백야행] 등 다수 출연

 

 

 

 

나카무라 유리(성우리)

1982년생 일본 오사카 부 출생 / 재일 한국인 4세

1999년 가수로 데뷔, 배우로 활동

[박치기]후속작, [박치기 러브&피스]의 여주인공

 

 

 

 

치승(김지순)

1982년 일본 오사카 부 출생 / 재일 한국인 3세 여배우

특기 발레, 한국무용

영화 [박치기], [착신아리2], [기담] 등

드라마 [리셋], [화차] 등

 

 

 

 

타마야마 테츠지

1980년 일본 교토 출생 / 한일 혼혈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1999년 드라마 [나오미]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 출연작이 많다.

직접 본인이 한국계임을 발표

 

 

 
 
 
 

앤 샐리(본명 안좌리, Ann Sally)

재일 한국인 3세 /전직의사 재스싱어

2001년 [Voyage] 데뷔

 

 

 

 

 

버발(Verbal, 본명 류영기)

1975년 일본 도쿄 출생 / 재일 한국인

일본 힙합 듀오M-flo의 멤버 (래퍼)

 

 

 

 

 

(본명 유수영)

1981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 재일 한국인 (일본명 쿠니미츠 슈)

한국 SM소속 걸그룹 [S.E.S.]멤버, 배우로 활동

대한민국 국적 , 도박 문제로 구설수에 오름

 

 

 

 

 

ICONIQ(이아유미, 이토 아유미, 이토 유미)

1984년 일본 출생 / 재일 한국인 3세 가수

2002년 한국에서 SM소속 걸그룹 [슈가]의 아유미로 데뷔

2009년 일본에서 아이코닉으로 데뷔 (사진참조)

2012년 일본 유명 연예인 각트와 열애설

 

 

 

미즈하라 기코

1990년 미국 출생 모델/ 혼혈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168cm 단신이기에 유럽진출 실패, 일본에서 모델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2010년 YG소속 [빅뱅]의 권지용과 열애설

 

 

 

 

 

 

미즈사와 에레나

1992년 일본 나고야 출생 모델, 배우 / 한일 혼혈 (한국인 어머니)

배우 활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한국 언급을 하는 친한 연예인으로 유명

 
 
 

 

이토 유나

1983년 미국 LA 출생 가수, 배우 / 한일 혼혈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2005년 영화 [나나]에서 부른 'Endless Story'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유명해졌다.

 

 

 

 

 

크리스탈 케이

1986년 일본 가나가와 현 출생/ 혼혈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1999년 알앤비 가수 데뷔

한국의 가수 BOA와 친하다.

 

 

 

 

이가와 하루카(조수혜)

1976년 일본 도쿄 출생 / 재일 한국인 3세

2002년 일본 인기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로 유명해진 여배우

그라비아 아이돌에서 여배우로 전향하여 성공한 케이스

 

 

 

 

권리세

1991년생 재일 한국인 4세

2009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해외동포상 수상 (언니인 권리애는 2007년 미스코리아 일본 선)

MBC 위대한 탄생 TOP12

 

 

야마구치 모모에 (한국계라는 근거가 확실하지 않음)

1959년 일본 도쿄 출생 전설의 아이돌 / 한국인 아버지

일본의 7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1972년신인 발굴 프로그램 스타 탄생 준우승

 

 

 

 

나카모리 아키나(천명채) (한국계라는 근거가 확실하지 않음)

1965년 일본 도쿄 출생 / 한국인 어머니

1981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스타 탄생 최고 득점으로 데뷔

 

 

 

마츠시마 나나코 (한국계라는 근거가 확실하지 않음)

1973년 가나가와 현 출생 배우 / 한국인 어머니

모델로 데뷔하여 광고를 거쳐 배우가 되었다.

드라마 [반항하지마], [마녀의 조건], [야마토 나데시코], [가정부 미타] 등

영화 [링] 시리즈,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 등 출연

일본의 반한감정을 가진우익단체에게 기부를 한다 알려져 있다.

 

 

 

 

 
 

 

 

야스다 나루미(본명 이성실)

1966년 도쿄 출생 / 재일 한국인

1981년 광고 데뷔

1989년 제12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상 수상

2002년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상 수상

 

 

 

 

 

아라이 히로후미(본명 박경배)

1979년 아오모리 현 출생 영화 배우 / 재일 한국인 3세

2001년 영화 [GO] 데뷔

2002년 영화 [우울한 청춘] 같은 재일 출신 마츠다 류헤이와 공동 주연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신인남우상 수상)

 
 
 
 

 

 

칸 하나에(본명 한영혜)

1990년 일본 시즈오카 현 출생 배우 / 한국인 아버지

2001년 영화 [피스톨 오페라] 데뷔

 

 

 

 

 

 

양방언(료 쿠니히코)

1960년생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뉴에이지 음악 작곡가 (전직의사)

5살때부터 꾸준히 음악에 심취

1996년 [The Gate of Dreams] 첫 앨범

 

 

 

1999년 대한민국 국적 취득

 

 

 

박로미

1972년 일본 출생 / 재일 한국인 3세 / 유명 성우 (주로 소년 역할을 많이 맡았다.)

대표작 [꼬마마법사 레미#], [샤먼킹], [강철의 연금술사], [블리치], [흑집사] 등 다수

2006년 일본 제1회 성우 대상 여우 주연상 수상

 
 
 

 

 

가네시로 가즈키(필명)

1968년 일본 가와구치 시 출신 소설가

재일교포 출신 최초의 나오키 문학상 수상자

1998년 [레벌루션 NO.3] 66회 소설 현대 신인상 수상, 장편 [GO] 123회 나오키 문학상 수상 (일본 최연소)

대표작 [GO], [플라이, 대디, 플라이], [연애소설], [SP] 등

학력 게이오대학 법학부 학사

 
 
 
 

 

미소라 히바리

1937년 가나가와 현 출생 / 재일 한국인 2세

일본 소와시대를 대표하는 엔카가수, 배우

사후 일본 여성 최초로 국민영예상을 수상했다.엔카의 여왕

죽기전 마지막에서야 자신이 한국인임을 밝혔다.

 

 

 

 
 
 
 

 

 

와다 아키코(김현자)

1950년 일본 오사카 출신 / 재일 한국인 2세

15세부터 노래를 시작, 학창시절 오사카의 불량서클 리더로, 700명의 수하를 거느린 여두목으로 알려져있다.174cm 장신

1972년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가창상 수상

2005년 33년만에 복귀하여 오리콘차트 9위를 기록, 같은해 스스로 재일 한국인임을 밝혔다.

 
 
 
 

이타미 준(유동룡)

1937년 일본 도쿄 출생 / 재일 한국인 2세 / 대한민국 국적

1968년 처음 한국을 방문, 한국 고건축에 매료되어 자연미를 살린 건축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2003년 프랑스 기메박물관 전시회 (생존하는 건축가로서는 최초 전시)

예술문화 훈장 '리에' 수상 (프랑스), 무라노고도상 수상 (일본), 김수근 문화상 수상 (한국)

후계자 딸 건축가 유이화

 
 
 

 

 

쿠와타 케이스케 (중국계의 설도 있으며, 확실하지 않음. 검증 필요)

1956년 일본 가나가와 현 출생 / 재일 한국인

일본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

키보디스트인 부인 하라 유코도 재일 한국인이다.

 
 
 

 

 

마츠자카 게이코(한경자)

1952년 출생일본 국민 여배우 / 한국인 아버지

1991년 제14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하쿠류 (전정일)

1952년 일본 사가현 출신 / 가수, 야쿠자 및 악역 전문 배우

일본 유명 영화감독이자 코미디언 키타노 다케시의 영화에 다수 출연

아이리스, 놈놈놈, 미스터선샤인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음.

 

 

 

 

최양일

1949년 나카노현 출신 / 재일 한국인 영화감독 

외국 국적 보유자로는 최초로 일본영화 감독협회 8대 이사장에 취임

 

 

시이나 킷페이 (한국 이름 이재강)

1964년 미에현 출신 / 재일 한국인 영화배우

영화 아웃레이지 , 드라마 하얀거탑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

본인이  한국계라는 사실은 밝힌적은 전혀 없으나 형 이와키마사아키의

치과의사 약력 소개란에 본명 이재명 + 한국적이 소개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타카야마 미야코 (한국 이름 없음)

1982년 오사카부 출신 / 재일 한국인 모델겸 배우

오사카 유수의 살롱 컷모델을 시작으로 스카웃 되어서

델로 성장하여 다양한 잡지 및 패션모델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갈릴레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함

 

 

김향리 

1990년 오사카부 출신 / 재일 한국인 성우

유희왕, 하이큐, 프리티 시리즈 등 다양한 애니에서

성우로 활약함. 한국국적 보유중.

 

일부 검증이 안되었거나 불분명한 사람의 경우는

추가로 옆에 의문과 관련된 내용을 넣어 두었다.

 

  

혹시라도 틀린 내용이 있거나 추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피드백 및 댓글 환영하는 바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사실.. 이번 오사카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

다녀온 것도 있고 그만큼 좀 마음 아픈 여행이었다.

즐겁지만 가슴 한켠으로는 좀 속쓰린..


뭐.. 오늘 소개할 장소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단 각설하고

오늘 다녀온 곳은 일단 아래의 영상부터 보고 오자.



1956년에 지어진 무려 68년이란

시간이 지나간 쇼와시대 사치스러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센니치마에 미소노 빌딩.

그나마 나름 유지는 되고 있지만

여기저기 보면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장소이다.


혹시라도 난바에서 도구야스지 상가나

에비스초쪽 덴덴타운을 가다가 보면

우연찮게 보기 쉬운 건물일 수 있다.



바로 이 건물이다.

그럼 여기를 왜 왔냐고?

사실 이 빌딩에는 외국인 및 관광객을 위한

호텔도 존재하지만

다른것보다 2층에는 일본에서 거주하는

로컬 오리지널 일본인만을 위한 공간

제니게바라고 불리우는 자그마한 술집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있다.




그럼 필자 본인은 이 곳을 어떻게 알고있냐고?

일본어 공부한답시고 유튜브로 nhk 다큐멘트72시간

(한국판 다큐멘터리 3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알게 된 장소이다.


오사카 남부 늦은밤의 안그라(언더그라운드) 연립공간

말그대로 언더그라운드 상점가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주제로 nhk에서는 오사카 센니치마에 미소노 빌딩 2층

술집 이야기를 촬영하고 갔다.



약 5~6개의 장소에 찾아오는

손님 및 점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이런저런 인생사 및 삶이 어떤지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꽤나 흥미로웠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이렇게

진짜 음산해도 일부 휘황찬란한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

신기할거 같아서 찾아 가보기로 했었다.





음...사진이 너무 많이 흔들렸다.

왠지 긴장했나?

왜 긴장했냐고?

결국 나는 일본어가 불가능한

일개의 이방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왠지 외국인은 껒영! 하고 외칠듯한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입구..

전형적인 한국인인 내게 있어서는

그저 무서운 모험과 다를게 없었다.



그 중에 발견했던 심야끽다 제니게바.

이 곳은 그 프로그램의 맨 첫번째 나왔던 가게였다.

솔직히 나 혼자 와보기도 무섭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혼자서 와보고 싶지만

왠지 무서웠기에 당시 잠시 알고 지냈던

일본인과 함께 방문할 수 있었다.



딱 봐도 좁은 느낌의 가게.

가게 안에는 레드제플린의 Black Dog 라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칸에는 인디 밴드 관련 잡지

그리고 과거의 락 뮤직 관련된 내용이 꽤나 많았다.

딱 봐도 정신이 없다.


점주가 락을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 속에 또 다른 7080 느낌.

정신은 없지만 정돈된 느낌.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다소 두려울 수 있는 느낌.


필자는 거부감은 없지만

일본어가 불가능해서 특히 혐한의 분위기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을 뿐이다.


사실..들어와보고 느낀바로는..

여긴 혐한이고 나발이고

일본어가 불가능한 자는 그냥 

들어오기도 벅찰 뿐더러

일본 현지인들도 단골이 아니거나

일부러가 아니면 접근하기가 다소 불편한

분위기임에는 틀림없다.


혐한따위는 없지만 보통의 일본인

불편할 듯한데 나같은 이방인

뭐 얼마나 잘났다고 편안하겠누?


분명했던 점은 서브컬쳐라고 하면

누구나 다 이해를 할 듯 한데

이 곳은 정말 서브컬쳐 그 자체였다.


사실.. 내가 일본어가 특출했다면

어느 정도는 말을 섞을 수 있었을까 고민되지만

뭐 어쩌겠나.. 오사카 여행에 있어서

아무도 경험 못할 큰 경험을 했다고 보는

결과물로 봐야할 수도...



뭔가 정신없는 테이블 옆으로 붙어 있었던 

헨나 간지노 그림...

이상한 생각은 일절 안갖길 바란다.

그저.. 여기 붙어 있었던 거 뿐이다.


귀여운 꽥꽥이마트료시카만 바라보도록 하자.



1인 1잔당 500엔.

메뉴는 따로 없고 원하는 술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면 되고 자리세가 존재한다.

(자리세는 까먹었음)

우리는 그냥 추천하는 술로 만들어달라고 해서

받은 술인데 다소 도수는 높지만

바닐라 향이 올라오는게 앱솔루트 보드카를 

베이스로 해서 주스와 섞어 언더록으로 만든 느낌의

칵테일 같았다.


만약 본인이 정말로 붙임성이 좋고

일본어가 특출나고 특유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타파하고 분위기 잡기가 가능하다면

한번 도전해보도록 하자.


하지만 장담은 못하겠다.


과연 그들이 외국인이라고 해서

잘 받아줄지 의문이기 때문에...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예전에도 큰 다짐을 하고 다녀왔던 그 라멘집.

라멘의 범주에 안 낄려고 했지만

그 오묘함에 또 끌려서 가까운 퇴근길의

홍대입구역. 상수역에 가까운 곳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제는 현기증이 날 지경.

대체 이 끌려오는 느낌은 무엇인가..



홍대 라멘 맛집은 많지만

국물없는 마제소바. 비빔라멘

아직까지는 자리 잡지 않았지만 

여기는 이 마제소바 하나만으로

한국을 평정하려는 느낌이 보인다.




홍대입구역, 상수역 마제소바 라멘 맛집

칸다소바. 한국어로는 신전소바.

신전라멘이라고 해야할까..

어찌됐건 서촌에 이어서 한번 더 맛을 보고 왔다.




여전히 다른 메뉴는 전혀 없고

그저 마제소바와 음료수뿐.

유일하게 마실 수 있는 레드락 생맥주.

요기의 장점이라고 해야할 듯.




돈꼬츠 라멘도 아니고 겨우 마제소바 하나만으로

이렇게 긴 행렬을 만드는 라멘이 얼마나 있을까.

일본에서도 굉장한 유명한 라멘집인가 생각해봤다.

그리고 한번 둘러본 인테리어.



전형적인 수수한 일본 가정식 식당 느낌.

하지만 필요한건 다 챙겨놓은듯한 느낌.

일본틱하게 1회용 앞치마까지 제공.

겨우 한개의 음식만 제공하는데도 끊임이 없는 손님들.





이미 서촌에서도 1번 본 소개문과 먹는 방법.

젓가락 사용법 몰라서 라멘 못먹는건 아니지만

마제소바는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다고 하니까.



타베로그 , 구글로 검색해보니까

와이즈라멘이라고 나온다.

도쿄 칸다역, 아키하바라역 앞에 와이즈라멘이라고

존재하는데 정말 평범한 라멘집이었다.


그런 도쿄의 평범한 라멘집이 이러한 비빔라멘 하나

한국에서 행렬을 하게 만들다니..

될놈은 뭘 해도 된다는게 확실하다.




꽤나 많은 재료가 들어갔다고 자화자찬한

그 특제 마제소바.

담음새는 정말 누가봐도 이뻐 보인다.

돈꼬츠라멘으로는 승부가 어려우니까

마제소바 하나만을 전문으로?

이런게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는건가.



마제소바 하나만 파는

직원이 꽤나 많다.

요즘 라멘업계의 센세이션과 같은

츠케멘 수준의 고난이도 라멘이라는 의미인데

재료의 밸런스와 양을 잘 맞추기 위해서?


메뉴 하나만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퀄리티나 담음새나 맛이 떨어진다면

그건 정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미 기대치는 80% 이상 먹고 간다.




그래도 빠질수 없는 맥주.

레드락. 거품없이 준다.

아..진짜 센스 좋네.

까득까득 담아주는 맥주의 센스.

이 집 잘하네...

거품따위..보기에만 좋고 감질맛 나는

번거로운 녀석!




배고픈 사람 꼴리는 샷.

오늘도 움짤이다.

뻑뻑해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잘 비벼진다.

특히 생선향이 물씬 나는 가루?

그게 걸리적 거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비벼진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입 호로록 샷!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첫 인상과는 다르다.


의아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두번째의 만남.

아주 만족한다.

호로록 잘 넘어간다.

매콤하지도 않지만 느끼하지도 않다.

오묘하지만 새로운 맛.



어느정도 먹고나면 뿌려주면

풍미를 올려주는 다시마 식초.

짜장면에 식초를 뿌리면 풍미가 올라오듯이

이 마제소바에도 식초를 뿌리면 풍미가 올라온다.


제대로 된 선택과 집중 + 응용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먹고난 후에 요청하는 오이메시.

밥은 서비스로 제공되기에 면이 모자란 사람은

조금 더 맛을 즐기기 좋게끔 되어 있다.


사실 거진 만원돈 다되어 가는 국수 요리에

밥이라도 제공되면 조금은 안도감이 있지..

정말 맛있지만 가격적 부담은 어쩔수 없는 상황



하지만 신나게 비벼보고 나면 

다양한 맛이 올라온다.

밥을 비비기 전의 양념만 살짝 맛봤더니

역시 오묘하지만 기분 좋은 오묘함이 남아있다.


밥을 비비면서 고소한 향 속에 풍겨져 나온

고기맛과 생선맛. 그리고 감칠맛.




그렇게 비벼놓고 보면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면에서 느끼는 맛과는 또 다른 느낌의

새로운 음식이 탄생한다.





한입 한숟가락 툭! 떠서 먹어본다.

라멘에 밥을 먹은 것은 마제소바가 처음일듯.

돈꼬츠 라멘은 역시 면과 어울리는 음식이기에

밥은 가급적 생각도 안하지만 

여기서는 밥도 있어야 좋다.




그렇게 오늘도 완식 피니쉬 완료!


일부 몇몇 잘하는 라멘집들도

점점 츠케멘, 단순 쇼유라멘, 마제소바까지

취급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츠케멘과 마제소바는

이제 내 인식속에는 정말 잘 하는 곳이 되고 싶다면

하나만 집중하는게 좋다.


이게 내 생각과 인식이 될 듯 하다.


만만치 않은 난이도에서 만들어진 라멘의 맛은

안 좋을 수가 없다는 점이 사실이니까 말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이하 USJ.

사실 유니버셜스튜디오 코스 이야기도 하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우선순위이자 목적이었던

기획전을 먼저 소개한 후에 시간이 나는 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야기를 올릴려고 한다.



매년 일본 정부의 COOL JAPAN의 일환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에서는

일본에서 출시했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

새로운 기획전을 열곤 했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는 세일러문 , 고질라 vs 에반게리온, ,루팡3세, 진격의 거인

요 4개의 작품을 기획전으로 열었는데

내가 목적으로 했던 것은 바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특별전이었다.



이렇게 세일러문 캐릭터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딱! 하니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세일러문의 인기는

벌써 27년이 넘어갔는데도 여전히 큰 인기다.


그런 필자도 세일러문 매니아인 만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다녀온 이야기다.



이렇게 한쪽에 위치한 유니버셜 쿨 재팬 시어터

이 곳 안에서 세일러문 4D 시네마가 열린다.


세일러문은 2019년 8월 25일 오후 2시반까지

개최하고 그 이후로는 언제 할 지 모르는

한정 행사이다.

그래서 급박하게 세일러문 이야기부터 올리는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세일러문 더 미라클 4D 문 팰리스라는 주제로

약 20분간의 영상이 진행된다.


참고로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 오전 약 11시 반쯤에 대기하여

12시 반에 상영까지 완료를 하였다.


줄이 길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빠른 입장과

빠른 구경이 가능했던 듯 하다.



기나긴 대기를 끝마치고 들어간 극장의 내부 주변에는

세일러문 내행성 및 외행성 히로인들이

전부 일러스트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 쪽 구역까지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구간이다.

다들 서서 대기를 하는 동안 

중앙에서는 스크린으로 짤막한 영상이 나오기 시작한다.


거기에는 세일러문의 주인공 우사기와 루나.

그리고 악당들이 잠깐 나오는 듯 해서

아..이걸로 끝나는구나 싶은 찰나..???


갑자기 앞의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꽤나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한

무대와 좌석.

그 곳에는 세일러문의 시그니쳐

달이 조명으로 장막을 비추고 있었다.

이 곳에서 바로 이 날 보게 될 

세일러문 4D 시네마를 보게된다는 의미이다.


무려 4D인 만큼 당연히 3D안경은 착용한 후에

봐야 한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윗쪽으로도 다양한 조명과 더불어

뭔지 모를 장치들까지..


이 이후부터의 촬영은 일체 불가이기 때문에

스토리나 그런건 찍을수도 없고

스포일러 관계상 이야기는 어렵지만

의자에서 진동이 느껴졌고

화염이 느껴지는 열기, 물을 뿌리면 물방울.

그리고 바람까지 모두 느낄 수 있게끔

제대로 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스크린이 거쳐지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시그니쳐

지구 심볼이 나오게 된다.

이 곳을 통해서 나가면 되는데

사실 세일러문 시네마는 이게 끝이 아니다.


바로 이 곳에서만 구매가 가능 세일러문 한정 굿즈라는

엄청난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극장을 이용하지 않아도 구매는 가능하지만

세일러문 팬이나 매니아가 극장 관람도 안하고

그냥 구매하면 재미 없는거 아닌가?


자...이제 진짜 세일러문 한정판 굿즈 소개를 가도록 하겠다.



역시 세일러문의 상징인 콤팩트

이 심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다.



좌측부터 각 세대별 변신 컴팩트 피규어.

그리고 주얼리 스탠드.

그리고 키체인까지.

우선적으로 국내에서도 구할 수 없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절대로 구매할 수 없는

상품들이 즐비해 있기 시작한다.



여자들이라면 한번정도는 꿈꿀 법한

세일러문 리본.

그리고 환상의 은수정 악세서리

가격대는 좀 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세일러문을 상징하는 드레스의

장신구를 베이스로 한 클러치 백.

어린이들을 위한 굿즈보다는

성인들을 위한 굿즈가 더 많을 정도로

역시 세일러문의 팬 층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 보다는 성인들이 더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또 다른 곳에는 또 다른 피규어 세트

준비되어 있었다.

돈만 많으면 전부 구매하고 싶지만

역시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해야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니 말이다..ㅠㅠ



이 아이들은 바로 머리핀이다.

세일러문 캐릭터들의 변신 세트를

기반으로 만든 헤어핀.



그리고 성배 보석함 팬던트 목걸이.

그리고 반지.

성배 보석함은 구매를 해볼까

고민도 해봤지만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조금은 망살이고 결국 포기.



그리고 우라노스의 칼과 넵튠의 거울을 기반으로

만든 빗과 거울.

이 상품은 정말 재입고하는 즉시 잘나가고 있었다.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도 끝내줬기 때문이었을까...





구매해도 부담스러워서 입지못할

세일러문 반팔 티셔츠.

그리고 헤어 리본.

그 옆에는 쿠션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헤어 리본의 경우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사실 용도가 불분명해지면

구매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목적을 잘 생각해봐야 했지만 역시...OTZ



귀엽지만 현실에서는 포기하게 되는

세일러문 인형.

피규어도 구매 못하는 판국에 

세일러문 인형이라니...

너무 사치가 아닌가 싶어서 또 포기....



그리고 또 다른 쥬얼리 스탠드.

세일러문 토르소를 기반으로 만든

쥬얼리 스탠드인데

사실 가격에 비해 사이즈도 작아서

구매하기 또 망설였던 아이다.



세일러문 무기를 기반으로 한

탁상용 악세서리.

그저 군침만 꿀꺽 삼키고 또 포기...

그래도 이쁜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세일러문 드레스를 베이스로 한

파우치와 더불어 화려한 잠옷.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용기가 있다면

구매해볼 만한 상품임에는 틀림 없다.



또 다른 쥬얼리 스탠드.

세일러문의 드레스 버젼이자

퀸 세레니티를 떠오르게 만드는 듯한

드레스 버젼이다.



꽤나 퀄리티가 좋았는데 

가격은 나쁘지 않았던 세일러문 클러치백.

역시 색상이 강렬해서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도 있을 법한 디자인이다.



별도로 주문 요청을 하면 따로 꺼내주는

턱시로 가면의 시계...? 아니면 세일러문 시계?

그리고 손목시계.

역시 한정 상품인 만큼 가격이 조금은 쎈 편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쿨재팬의 일환으로

발매된 세일러문 콤팩트 브로치 모형.

팝콘 케이스도 팝콘케이스지만

이 상품이 금년도 시그니쳐로 소개되고 있었다.


가격은 저렴했고 한개정도는 사볼만 한 스타일이었다.


과자 종류도 많고 이외 필자가 소개 못한 상품도 무궁무진하다.

며칠 안남았지만 혹시라도 다녀올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잊지말고 꼭 세일러문 쿨재팬 시어터에 방문해서 관람도 하고


일본 시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한정판 굿즈를 구매해보는 기회도

가져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더운 날에 다들 여행 혹은 가족과의 계획을 많이 잡는 시기.

혹은 직장인으로써 인생에 쩌들어 사는 사람들에게

모임을 갖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간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것이란 참으로 축복인 셈이다.

오늘은 그런 시기에 물 한모금 포기할 수 없는 

더운 여름의 소주(?) 한잔 후기이다.



미아사거리역에서 조금 걸어서 나오다보면

미아삼거리 번화가 끝자락에 위치한

강북끝집.

석쇠불고기 옛날 우동을 취급하는

이발소 컨셉 간판?





이발소 간판은 원래 칼을 잘 다루는 

이발사들이 간단한 상처 치료를 목적으로 

하얀색의 가운 색, 피색상의 빨간색과

파란색의 메스...어쩌구저쩌구..

맞나 모르겠다.

알게뭐야..

깔끔한 내부 메뉴판을 보니 

그냥 간판만 이발소 컨셉이다.



우선적으로 씹어먹을 채소가 나오니

술 한잔 받고 시작하는 우리네 인생.

혼자 센치해질 때 시티팝을 틀어놓고

혼술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간만에 

모여서 한잔하는 것이란...크으....



드디어 주문한 석쇠불고기

체력과 먹성 좋은 우리네 건장한 사내들이

모자라다고 추가로 시킨 매운 곱창 불고기.

파의 싱그러움과 불고기의 짭쪼름함.

그리고 곱창의 쫄깃함과 매콤함이

간만에 마시는 미아사거리에서의 술집 선택

나쁘지 않았다.

쭉쭉 들어가는 술 한잔 두잔...





그리고 더워도 포기할 수 없는 따끈한 국물

김치우동

요놈이 정말 제대로 역할을 살려준다.

별거 아닌데 맛집 소리 나오게끔 해준다.



불고기 한점을 들고 술 한잔.

그리고 또 한점.

살찌는건 너가 찌는거지

술과 고기는 잘못이 없어.

그리고 우동 국물 한 숟가락은

또 불러주게 만드는 술이 정말...크하...



지저분하게 마신 소주 청X..

대체 몇병이나 깐거야..이것들아!!!

그리고 또 먹은건 함정.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한잔의 기울이는 술과 우동.

그리고 고기 한점.


더위로 인해서 올라오는 숙취는 

참을 수 없지만 어찌됐건 기분은 좋았던 하루.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지난번에 이어서 카드캡터 사쿠라

기획전 전시회 이야기이다.

정말 얼마나 가고싶었냐면

....더는 설명 안해야지..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

얻고 있는 카드캡터 사쿠라

우리나라도 최근부터는 카드캡터 체리가 아닌

일본 원제목인 카드캡터 사쿠라로 

연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좌측부터 중국어, 영어, 한국어, 태국어

이 순서로 각 국가별 단행본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쿠라의 인기는 지속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




이렇게 1관을 넘어서 2관으로 넘어가면

여기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한 구간인

케로짱의 오마케 구간이 나온다.

그 구간은 애니메이션을 약 2~3분간 

방영해주면서 케로짱의 소개와 인사가 이뤄지는

애니메이션을 청취할 수 있다.


그 곳을 보고 넘어가면 바로 아래부터는

진짜배기의 전시구간이 나온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이미지에 걸맞는

꽃 이미지가 다양하다.

바로 이곳부터가 각종 작품 전시 공간이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촬영이 금지된 공간이 있어서

촬영 가능한 곳만 공개한다.


이 곳은 관객들이 직접 꽃 스티커를 붙이면서 참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꽃 작품 주변으론 다양한 꽃 스티커로

화려함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정말 이 곳 히라카타 파크

잘 온 거 같다.



필자도 부끄부끄하지만

한번 붙여봤다.

정말 빼곡히 붙여놓은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왔고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드디어 나왔다! 

사쿠라의 기념비적인 코스튬!

1기 대표 코스튬이다.

빵모자와 날개.

그리고 리본, 패티코트 장식이 백미

메이드 원피스.


사쿠라 매니아라면 한번 쯤 입어보고 싶어할

그 코스튬이다.



이렇게 일러스트에서도 소개가 될 정도이며,

내용도 이렇게 상세하게 적혀 있다.




그리고 그 뒤로는 하얀 천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그 뒤는 바로 토모요 짱의 작업실 분위기

완벽히 재현해낸 분위기였다.


그런 공간속에서 탄생한 화려한 코스튬.

이 코스튬이 바로 카드캡터 사쿠라의 전매특허이자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코스튬이다.



그리고 넘어가서 한번쯤 봤을 법한 코스튬

1기 닭봉을 쓰던 그 시기에 입었던 달을 컨셉으로 한 

코스튬 중 하나이다.



그리고 2~3기 코스튬까지 넘어와서

어느샌가 지금의 클리어카드라는

새로운 세대까지 오게 되었다.


그 사이 키노모토 사쿠라는 어엿한

중학생으로 자라났고, 이제는 성숙한

모습만 가득가득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코스튬을 보면서 

모두들 카와이~ 가코이이~~

하면서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람객의 다수가 특징인 점.

바로 지금의 20~30대. 

심지어는 40대의 분들도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애엄마. 아저씨.


의외로 어린애들보다는 나이든

성인들이 더 많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그리고 더 특징적인건 의외로 중국인, 동남아 지역

외국인들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안보이지만 한번 더

토모요의 클로젯을 자세히 찍어봤다.

이런 호사를 누리는 사쿠라짱을 보노라면

토모요가 얼마나 사쿠라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곳부터는 제 3관.

기록의 방이다.


이 곳부터는 촬영이 금지된 구간이다.

바로 단행본의 일러스트핵심 스토리가 가득한

구간이기 때문에 눈으로만 감상했다.


물론 일본어가 서투른 관계로 해석하는데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따랐지만

그저 그림과 대충 알고 있는 스토리를 파악해도

얼마나 달콤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지 알 수 있다.


오사카에서 오랫만에 힐링한 느낌.


마지막 다음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반응형
그리드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