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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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청년들의 영원한 딜레마

내집마련은 점점 이렇게 한발걸음 더 멀어져간다는

느낌을 필자도 점점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느끼는 요즘의 시기이다.


그래도 어찌하리오...

징징대고 힘겨워 해봐야 거기서 결국

한탄해봐야 내가 뭔가 하지를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도태되어 가기 때문에

장차 새로운 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서 

올해는 결국 지난 전세 사기 아닌 사기로 인해서

필자의 모든 짐을 컨테이너 박스에 보관한 이야기가

1년이 조금 안되게 지난듯 하다.

https://m-nes.tistory.com/715


새롭게 뭔가 전세던 월세던 대출을 해서

계약을 한다고 하면 제일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


바로 내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확정일자부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위와 같은 확정일자라는 번호를 찍어주는데

찍기는 찍지만 대체 이게 무슨 목적인가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확정일자는 다음과 같다.


확정일자란 증서에 대하여 

그 작성한 일자에 관한 

안전한 증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법률상 인정되고 

당사자가 나중에 변경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자를 말한다

(대법원 1988. 4. 12. 선고 87다카2429 판결 등).


쉽게 말해, 해당 문서가 해당 일자에 존재하고 

있었음이 공적으로 증명된 일자, 또는 그 증명이 확정일자이다.


말 그대로 법적 효력을 얻는 자료라는 의미다.






그런 확정일자를 보통 시군구의 동주민센터

혹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정일자 신고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전입신고는

 온라인으로도 하지만 문제는 확정일자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읍면동 사무소, 혹은

각 지역의 등기소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이런 확정일자의 업무는 각 지방 등기소의 업무이다.


그러한 업무를 주민센터에서 대행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하지만 직장인, 자영업자 및 각종 다양한 사유로

시간을 내어서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을

못하는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확정일자를

발부 받느냐는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등기소

온라인 확정일자 업무를 이용하면 손쉽게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단, 이 조건은 스캐너를 보유 혹은 대여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것이며, 개인 공인인증서

필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도록 하자.

(공무원 인증서 등은 불가능!)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iros.go.kr/


이 곳에 접속하면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 등기소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확정일자 메뉴로 들어간 후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신청서 작성 및 제출 란을

클릭한 직후 신규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자.



여기서 이제 좀 복잡하고 머리 아픈 내용들이 나온다.

간단하게 잘 보면서 따라가면 된다.

건물과 집합건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집합건물은 건물 내에 각 호 혹은 독립된 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을 뜻한다.

아파트, 다세대 주택 빌라, 상가, 오피스텔 등이

이러한 집합건물에 해당됨을 알 수 있으며

건물은 보통 흔히들 얘기하는 

다가구주택 혹은 단독 주택등을

얘기하는 거라고 보면된다.


거기서 해당되는 것을 선택한다.


계약 부분은 본인이 연장갱신인지 신규인지

확인하고 난 뒤에 넣으면 되는 부분이다.







그 다음에는 본인이 전세 혹은 월세로 계약한 

주택의 주소를 넣는 것이다.

시/도 및 동은 보통 잘 나와 있으며, 지번과 건물 번호

건물 명칭을 입력하면 된다.


여기서 가끔 해메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필자도 처음 입력하면서 헷갈렸기 때문이다.


특히나 더 당혹스러운 부분은 아래 그림을 보면 된다.



바로 주소를 입력하면 부동산 등기 소재지 확인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등기되지 않은 주택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을 것이다.


다가구 주택이나 일부 특정 케이스들이 보통 그럴 것이며,

그게 아니면 부동산고유번호가 나와야 정상인데

필자도 주소를 다 입력해도 주소가 안나왔었다.


그럴때는 다 필요 없이 부동산계약때 받았던

등기부등본에 써있는 주택의 주소 및 호수

맞춰서 쓰면 된다.


등기부등본의 주소가 법원등기소 자료와

100% 일치하기 때문에 부동산고유번호와

부동산 표시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당황하지 않도록 하자.


내재지번이니 뭐니 그런것이 등기부등본상

주소에 표기가 안되어 있다면 일단 무시하고 보자.








이제 나머지는 본인이 전세 혹은 월세 전월세계약을 한

계약서 상의 내용과 일치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주택유형 및 계약일, 면적, 임대차기간

보증금을 입력하고

전세는 차임 입력을 0으로 하고 그 밖에 월세가 있다면

월세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임대인 인적사항임차인인 본인의

인적사항을 계약서상에 나와있는 그대로 

입력을 하면 된다.



그렇게 입력을 완료 했다면 구분은 임대인/임차인으로 쓰고

개인 인적사항을 전부 작성한 뒤

가지고 있는 임대차계약서임대차계약서 상에

명시되어 있는 관련 서류를 스캔을 하도록 하자.

필자는 계약서 외에 특약사항 별지첨부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기에 그 첨부 문서까지

같이 스캔을 하였다. 


그 다음에 계약증서 파일 첨부를 하면 된다.

계약증서 파일 첨부는 어렵지 않다.


첨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생긴 파일첨부

이 새로 생성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스캔해서 준비한 계약서 및 특약서류 등을 

업로드까지 완료하면 작성 확인 및 완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제 거의 다 온 셈이다.



이렇게 본인이 작성한

확정일자 부여 신청 내용이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라는 내용이 나올 것이다.

그렇게 확인을 했다면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렇게 신청서 작성 및 제출에서

이제 본인이 작성한 확정일자 부여 신청서와

관련된 수수료 납부를 해야한다.


수수료카드 및 통장결제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까 본인이 편안한

수단을 이용해서 결제 진행을 하도록 한다.


결제 진행이 완료되면 

바로 신청서 접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신청서 접수를 또 한번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결제까지 완료를 하였다면

이제 신청서 제출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신청서 제출 버튼을 누르고 나면 또 한번

주의사항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꼼꼼하게 잘 보고 확인하도록 하자.



여기서 주의해야 할 내용

잘 읽어보고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꼭 하도록 하자.


모든 내용은 이렇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하지만

주말 및 18시 이후에는 평일 혹은 

익일확정일자가 부여되니까

이 점 꼭 유념하고 처리를 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또 한번 신청사항 내역과 

첨부한 계약증서 파일의 내용을 확인했다는

내용에 체크를 한 뒤 제출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그리고 본인의 개인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공인인증을 진행하면 끝이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거의 다왔다고 보면 된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확정일자가 찍힐때 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평일 낮시간대에 신청을 하였다면

통상 3시간 이내에 처리가 된다고 하니까

이 점 꼭 유념하도록 하자.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난 후

찍힌 확정일자의 모습은 대략 이러하다.


처리까지의 대략적인 시간은 

통상 세시간이라고 했는데 

전날 18시 이후에 신청을 했기에 

다음날 아침에 민원처리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필자도 직장인이기에 직장에서 먼 곳에

위치한 동 주민센터에 방문을 하여

확정일자를 찍는 것이 여간 난감했기에

이렇게 잠시 짬이 나는 시간에 인터넷으로

온라인 등기소를 이용하여 단지 스캐너결제수단

그리고 공인인증서 만으로도 간단하게 

확정일자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도 편리했다.


물론 온라인 출력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외부에서는 서류 인정 못하겠다고

딴지를 걸 인간들도 있겠지만 엄연히

법적 효력을 가지고 등기소 전산에도

온전하게 등록된 내용이기 때문에

걱정은 절대로 노노 해도 된다.


특히 계약을 한 뒤 전세자금대출

실행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피곤한 부분이 전세계약서가 문제인데

5%계약금을 낸 후에 전세자금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사족

물론 은행원 너 님이 계약금 물어줄 자신 있어요?

이러면 가심사 진행이 가능하다.

가심사 진행은 몇가지 자료가 필요로 한데 이 서류는

은행원한테 한번 물어본 뒤에 가심사 넣고나서

한도 확인 후 계약을 하도록 한다.


특히 확정일자까지 찍으라고 하니까

골머리 앓으니까 짜증나는데

인터넷 등기소에서 온라인으로 확정일자 찍고

머리 아픈 일은 조금 만화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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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의 자존심이라고 하면 인앤아웃 버거

그리고 미국 동부에는 이미 우리나라에도 

런칭되어 운영되고 있는 쉐이크쉑. 

일명 쉑쉑버거가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쉑쉑버거가 한국에 런칭되어 들어온지

어언 약 4년이라는 시간이 된 듯 하다.


하지만 그 동안 한번도 필자는 가보질 못했다.

물론 필자는 그 보다 더 맛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수제 햄버거에 맛들인 것도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자체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굳이 돈을 들여서 가야 하나 싶었다가

큰 맘을 먹고 다녀왔다.



미국 동부. 특히 뉴욕에 다녀오는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꼭 성지순례 하듯이 다녀오는

그런 쉐이크쉑의 동대문점. 두타 1층에 위치해 있다.


인싸 놀이와 인증 놀이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 답게 쉐이크쉑은 한동안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싸 = 꼭 한번 다녀와야 할 곳

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인싸 놀이도 돈이 많이 드는데

왜 필자가 쉐이크쉑을 이제서야 다녀왔는지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동대문역 두타에 위치한 쉐이크쉑도 

그렇지만 모든 지점의 쉑쉑 버거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할 뿐만 아니라

그 흔하디 흔한 세트메뉴도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 유수의 패스트푸드 햄버거 브랜드

매장에서 햄버거, 사이드 디쉬, 콜라를

따로 시키면 바보라는 소리를 할 정도로

세트메뉴가 존재하지만 그런 세트 메뉴는

이 곳 동대문역 쉐이크쉑 쉑쉑 버거에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가격을 보고 일단 헛기침을 몇번 한 후에

필자가 주문한 것은 쉑버거와 쉑마이스터 에일 맥주를

주문 하였다.


사실 감자튀김과 쉐이크도 먹고 싶었는데

도저히 가격 감당이 안될 듯 싶어서 포기..



내부 매장과 외부 테라스의 분위기는

대략 이러한 느낌이었다.


지금은 조금 더 서늘해져서 테라스의 분위기는

조금 더 차가운 느낌일 수도 있지만

역시 테라스에서 먹는 느낌이 재밌긴 하더라고..



그렇게 주문을 한 후에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그 만큼의 가격대가 되는 가치의 맛일까?

그 가격대에 더 훌륭한 햄버거도 많을텐데?

단순히 쉐이크 쉑...쉑쉑버거니까?


그러고 보니까 햄버거 하나에 맥주를 주문하니까

거의 14000원이 다 되는 금액이

소진되어 버렸다.


그래도 비싸다고 하는 버거킹 가서도 

그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먹어본 역사가 없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참....웃음 밖에 안나온다.








그렇게 나온 쉐이크 쉑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불리우는

쉑버거와 에일 맥주 되시겠다.


이렇게 스텐레스로 된 트레이에

올려져 나왔으며, 최소한 여타의

패스트푸드 햄버거와는 달리

신선한 채소를 썼다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패티는 딱 봐도 정형화 되어 나온 

패티가 아닌 갈은 소고기를 직접

빚어서 구워서 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받자마자

느껴지는 단백질과 고기 기름의 가열된

향이 굉장히 풍미가 좋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맥주도 한장 찍어봤다.

에일 맥주야 뭐...

다른 맥주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IPA빼고는 들어본 맥주가 없어서

추천을 요청하니까 귀찮았는지 에일 맥주를

추천해준 느낌이었다.


그리고 따로 마요네즈는 일회용 소스로

셀프제공되고 있었는데 그래도 

마요네즈는 하나 추가해도 좋겠구나 싶어서

한번 가져와 봤다.


맥주 한잔과 햄버거 한입샷으로

최고의 조합을 당연하게 영접하고

사진도 찍어본다.


맥주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적절한 풍미가 있는 기본적인 에일맥주의

느낌 그대로 였을뿐이었다.


다만 좀 더 깨끗하고 시원한 맛인건 사실.


무엇보다 쉑버거는 정말 빵이 촉촉하고

패티의 풍미와 치즈의 조화가 끝내줬었다.


같은 빵인데도 좀 더 촉촉하게 유지가 되어 있으며,

패티도 정형화된 느낌이 아닌 향에서도 그렇지만

한입 베어 물었을때의 육즙과 조합이 굉장했다.


역시 수제버거의 그 느낌 그대로 잘 살렸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호쾌하게 약 10분짜리 연회를 끝내고

빈그릇만 남은 상황.


이래저래 맛을 봐도 확실히 쉐이크 쉑의 햄버거는

맛있긴 맛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왜 쉑쉑버거를 그렇게 찬양하는지는 알겠다.


다만...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과 역시 예상대로

생각보다 작은 햄버거의 사이즈에 조금은

실망이지만 그 노력과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납득은 간다.


이걸로 느낄 수 있는 점은 맛집이던

화려한 비주얼이던 뭐던간에

그러한 인싸놀이의 특징은

바로 돈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필자는 그 정도의 돈이 없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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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번도 안 가본 곳들은 쉽사리

가기 어렵곤 하다.

한동안 이 쪽 신설동역 인근에서 거주했던

이력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가볼 기회가 없었던 곳이었는데

매번 똑같은곳만 찾다가 좀 새롭게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어서

다녀온 곳 중 한 곳이다.



서울 신설동역 인근에 위치한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이

전문점이라고 하는 간판이 특이한 곳

옛날 짜장 짬뽕 탕수육


이 인근에 짜장면이나 짬뽕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전무하기도 하고

좀 괜찮다 싶은 곳들은 멀리가야 하기에

여기는 어떤지 궁금했기도 하고 

한번 호쾌하게 다녀와 봤다.






메뉴는 대략 요런 느낌인데

다른 중화요리 전문점들과는 달리

메뉴의 수는 크게 많지는 않다.


기본적인 구성들은 있으나

간짜장이 없는건 조금 아쉬운 구석.

유난히 짬뽕에 자신이 있는 것인지

짬뽕 종류가 참으로 많다.



어딜가나 똑같은 단무지와 양파.

그래도 단무지와 양파 인심 하나는

후하디 후하다.


낭낭하니 서로 싸우지 않고

먹기 좋은 수준의 양이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뒤 나온

이 곳의 기본 메뉴인 홍합짬뽕.


보기보다는 맵지도 않았다.

하지만 은근하게 느껴지는 불맛과

고기가 같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 자체가 묵직하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먹어봤던

그런 얼큰하고 자극적인 짬뽕이라기 보다는

묵직한데도 가볍고 자극적이지 않고

특히 매운 수준이 매우 덜한 짬뽕의 느낌이었다.

그런데도 불맛은 잘 살린 느낌.


좋게 말하면 기량을 좀 발휘한 착한 맛이고

나쁘게 말하면 일반적인 짬뽕을 찾기에는 

헐거운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동네에서 일반적인 짬뽕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을 내는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서민적인 짬뽕의 느낌에는 좀 덜 맵다는 느낌?



그리고 다른 메뉴들도 같이 나왔다.

그렇게 다른 메뉴인 볶음밥과 쟁반짜장.


가격대비 많은 양을 보고 깜짝 놀랬다.

이거... 동네가 동네다 보니까 푸짐하게

인심 팍팍 넣어서 준것 인걸까...


딱 봐도 양이 으마으마 하다.







볶음밥과 쟁반짜장을 좀 더 가까이 찍어보자.

참고로 필자는 볶음밥에는 손을 아예 대지도 않았다.


이유인 즉슨... 볶음밥에 들어가 있는 오이가

필자의 맹점 중 하나인 오이 알러지도 인해서

오이싫어요 동호회 회원이라고 할 수 있는 

필자에게는 볶음밥은 손도 못가게 한 그런 음식이었는데

그냥 겉으로 봐서는 잘 볶은 볶음밥의 느낌이었다.


쟁반짜장은 그래도 한 입 맛을 봐야겠지?




이 쟁반짜장도 양이 어마어마 했다.

다만 짬뽕에서도 느꼈다 시피 쟁반짜장 또한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좀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게끔 많이 순한 느낌이었다.


옛날 짜장의 느낌이 확실히 좀 덜 자극적이고

고소함이 좀 더 쎄다는 것은 알 수 있는데

전형적인 좋게 얘기해서 착하고 

나쁘게 얘기해서 감칠맛은 좀 부족한 느낌.


전체적으로 이 곳의 음식들이 자극적이지는 

않은 것 같았다.



마지막 찹쌀탕수육 1인분도 추가 주문.

그리고 맛본 느낌은 뭐랄까...

꿔바로우 방식으로 넓직하고 쫀득쫀득 했지만

맛은 탕수육이었다.


여기서 조금만 시큼만 맛이 있었다면

전형적인 꿔바로우 였겠구나 라는 생각.


그래도 이정도면 뭐 잘 먹은 듯 했다.

고기 씹히는 느낌이 정말 오래갈 정도로

고기의 두께는 꽤나 두꺼웠으니 말이다.


전체적으로 맛은 좀 순하면서도 착한 느낌이지만

양은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는 다 먹고 나서 모자라시면 밥도

드릴 수 있어요 하는데

허억... 하면서 놀랬다.


물론 음식 자체들로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찼기 때문에 정중히 사양은 했지만

접객 자체가 동네 사람들에게 인심 후하게

서비스 하는 느낌이 보였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겠지만 계속 맛봐야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접근한다면

나쁘지는 않겠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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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혹은 업데이트, 

새롭게 설치한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씩은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일 것이다.

필자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윈도우10을 

다시 버리고 윈도우7로 옮겨야 하나 

고민도 하곤 했지만 그렇다고 

지금은 지원이 완전히 끊긴

구형 OS 중 하나인 윈도우7을 다시 

사용한다는 건 무리인듯 싶다.




사실 윈도우XP부터 시작해서 윈도우7도 그렇고 

처음 나왔을때는 오류 투성이의 

엉망진창의 운영체제 OS로

출시했다가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완벽히 잘 만들어진

OS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과거의 비난은 싹 사라지고

새로운 OS로 갈아타는데 다들 

망설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윈도우7을 버린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윈도우 10으로 새롭게 

설치를 하여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작스런 프리징 , 다운(멈춤)현상

(갑자기 멈춘 상태에서 

재생되던 음악이 있는 상태였다면 

멈춘채로 뚜뚜뚜뚜 거리면서 

마우스 및 키보드도 

작동하지 않고 아예 멈춤)

발생으로 인해서 내 PC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PC부품 교체를 해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까지 

해보고 싶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알아보니까 비단 이러한 

windows 10의 다운 및 멈춤, 프리징 현상은

윈도우10으로 설치하여 업그레이드 혹은 

새롭게 바꾼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은 경험하는 치명적인 

오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운영체제 OS를 다시

변경한다는건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굉장한 소모 발생이라는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서 해보기 위해서 이러한 

필자가 해결 방법을 남겨놓으려고 한다.


*필자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약 1시간 정도 소요됨

*이 방법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며, PC 환경 및 사양

PC 부품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

작성자의 PC 사양

CPU : Intel i5-2500k 

RAM : 8GB

GRAPHIC :  RADEON R9 280X






Part 1. Windows 구성 요소 저장소에서 파일 손상 검사



Windows 로고 키 + X 키를 누른 후 

명령 프롬프트(관리자)를 클릭한다.

요즘에는 Windows PowerShell(관리자

라고 뜰 것이다.


컴퓨터 환경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해당되는 것을 클릭해서

실행하면 된다.



그러면 명령프롬프트 혹은 

Windows PowerShell이 실행될 것이다.

그렇게 실행된 창에서 

아래 명령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띄어쓰기에 유의하도록 한다.)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 PC 환경에 따라 시스템 검사 시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음.

*필자의 PC 기준으로 약 20분 소요.


검사가 완료되면 위와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명령 프롬프트(Windows Powershell)에 

아래 명령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sfc /scannow




위와 같이 검사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여 문제점을 확인하도록 한다.

(검사시간 약 20분 소요)


필자는 이렇게 문제점 발생이 없었기에

굳이 재부팅을 하지는 않았다.

1차적으로는 이 것이 끝이다.








Part 2. Windows 최신 제공되는 업데이트 실행 

(연결된 모든 하드웨어도 제조사를 통한 최신 제공되는 업데이트 진행)



사실 이 방법은 워낙 간단하고 기초적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기에 추가로 넣었다.


시작 및 Windows 로고를 클릭후 설정버튼 클릭 > 

업데이트 및 보안 클릭하여 이동하도록 한다.



Windows 업데이트를 선택 후 

누락된 업데이트 진행을 하도록 한다.


필자는 이미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가끔 업데이트를 못한 사람들은

무수한 양의 업데이트 필요한 것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윈도우10 정품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업데이트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지만

정품 라이센스가 아닌 사람들은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에러발생이

무수히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Part 3. 디스크 이상 점검



Part 1에 했던 것 처럼 [Windows 로고 키 + X] 

누른 후 명령 프롬프트(관리자)를 선택한다.

혹은 Windows Powershell(관리자) 선택.


그 다음에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 명령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도록 한다.

chkdsk c: /f (c=해당 디스크 드라이브 명)


예를 들어 본인의 윈도우즈가 

설치된 HDD 혹은 SSD 디스크 드라이브가

d드라이브로 되어 있다면

chkdsk d: /f 로 쓰면 된다.


띄어쓰기에 유의 하도록 하자.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면 

Y 입력 후 Enter를 누르면 된다.

"다른 프로세스가 볼륨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CHKDSK 를 실행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시스템이 다시 시작할 때 

이 볼륨을 검사하도록 하시겠습니까?”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디스크검사를 진행한다.


그 다음 시스템 재부팅을 한 후에 

문제점을 확인하면 된다.






ETC. PC 부품 청소 및 먼지 제거



이것저것 다 해도 안될경우 마지막 남은 방법은 

PC 부품의 문제를 확인해서 접근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메모리 슬롯부분그래픽 슬롯부분

저 구리도금된 부분을 지우개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아울러 컴퓨터가 좀 오래된 사람들은

CPU의 써멀 그리스를 닦아주고

새로운 써멀 구리스를 도포해주고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다.


단, 써멀 구리스도 가격대 및 점도에 따라서

오랜기간 유지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싸구려의 써멀 그리스는 쓰는 것만 못하다고 하니

좋은 것을 구매해서 도포해주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자.


사실 이 방법으로도 자주 다운되고 

프리징 및 멈춤 현상 발생은 계속 발생된다면

제일 좋은 것은 포맷하고 재설치하는 것이

제일 좋은 해답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사실 필자는 이 방법 외에도 

가상메모리 페이징 작업

없앴지만 그로 인해서 GTA5가 갑자기

멈추고 다시 원상복구를 하고도 GTA5 멈춤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서 결국 윈도우 10을 새로 설치하고 나서

어느정도 사양을 낮춰서 게임을 작동 시키니까

멈춤 현상이 사라졌다.


고질병의 문제인건지 모르겠지만

사양이 문제인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오래된 PC에 윈도우10은 적응력이 안좋은 

것일 수도 있기에 결국 PC교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듯 하다.


각자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듯 하지만

이렇게 고질병 문제가 가득한 윈도우10

결국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쓰지만

조금은 씁쓸한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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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정보만 잘 알고 있다면

저렴한 가격대에 정품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필자도 이러한 방식을 이용해서 윈도우 10을

흔히 보이는 곳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윈도우 10의 정품 라이센스를 구입하였다.


과연 이게 정상적인 루트인지는 의문이지만

어찌됐건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 구매한것이기에

안심하고 설치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분명 설치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는 법.


필자도 같은 경험을 했기에 우선은 그러한 해결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한다.


그. 전. 에.


MBR과 GPT의 차이는 간단하다.

MBR : 2TB 이하의 디스크에서 사용되는 파티션 포맷 방식

구형 방식이기에 최근까지 나온 메인보드 및 OS에서 가급적 이용 가능


GPT : 2TB 이상의 디스크에서도 사용 가능한 포맷 방식

최근에 나온 메인보드 및  OS에서만 사용 가능.


윈도우10 부터는 최근 방식의 GPT 방식을 선호한다.



1. 윈도우 10 설치 시리얼 인증키 정품키 인증 실패 문제



모든 윈도우10 새롭게 설치 과정을 거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화면 중 하나이다.


이 곳에서 본인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가지고 있는

정품키를 입력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제품키가 잘못됐다는 에러가 발생.


분명 돈을 주고 정품 시리얼키를 인증키 목적으로

받아온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번호는 잘못된게 없다.

단지 설치과정에서 인식이 안될 뿐인 것이다.


그럴땐 별거 없이 제품 키가 없음 을 클릭해서 넘어간다.


그 다음은 3번에서 설명해주도록 하겠다. 





 

2. MBR 파티션 문제로 윈도우10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화면이 나올때는 정말 당황스러울 것이다.

바로 필자가 경험한 굉장히 짜증나는 케이스이다.

메세지는 바로 요러하다.


선택한 디스크에 MBR 파티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EFI 시스템에서는 GPT 디스크에만 Windows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메세지가 뜬다면 백날 포맷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

이럴때는 조금 어렵지만 수고로운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SHIFT + F10을 누르면 도스창 느낌의 명령프롬프트 

창이 뜨게 될 것이다.


우선 1차적으로 입력할 것은  diskpart이다.

입력한 뒤 엔터키를 눌러주자.


그러면 본인이 윈도우10을 

설치를 원하는 디스크의 디스크 번호

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SSD의 경우는 용량이 작기 때문에 

어떤 디스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은 디스크 0로 잡혀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디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select disk 0를 입력한 뒤 엔터를 눌러준다.

(만약 다른 디스크를 선택해야 한다면 2번 디스크는 select disk 2)


그 다음에는 clean 입력한 뒤 엔터를 눌러준다.


그러면 윈도우10을 설치할 디스크가 포맷이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디스크가 정리됐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다시한번 입력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환이 되는데

이 때 convert gpt입력해주도록 한다.


그러면 GPT방식으로 전환되어서 윈도우 10에서 뿜어냈던 에러인

MBR 관련 에러메세지사라지면서 윈도우 10 설치에

큰 문제가 없게끔 만들어준다.


그리고 윈도우 설치 진행을 계속 진행하면 된다.


그렇게 윈도우 10은 왠만해서는 깔끔하게

잘 설치가 될 것이다.


그렇게 설치가 모두 완료는 됐지만 1번 항목의 

정품인증 문제가 남아 있을 것이다.






3. 윈도우 10 설치 시리얼 인증키 정품키 인증 실패 문제. 

설치 후 다시 한번 정품인증 시도하기



설치 후에는 이제 제대로 된

정품인증을 받아야 할 차례이다.


이렇게 검색탭에 내 PC를 입력하도록 한다.

내PC라고 그냥 입력하면 안되며,

"내" 한칸 띄우고 그 다음에 PC를 입력해야 

관련된 프로그램 컨텐츠가 나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내 PC가 나온다면 클릭을 하지말고

마우스의 우클릭을 먼저 하도록 한다.

그러면 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속성을 클릭한다.


속성을 클릭한다면?



컴퓨터에 대한 기본 정보가 나오는데 

정품 인증을 받지 않았습니다.

라는 내용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Windows 정품 인증 버튼을 클릭

하도록 한다. 


그러면 정품인증과 관련된 내용이 무수히

쏟아질텐데 여기서 뺴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조금만 내리면 제품 키 변경이란

내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제품 키 입력 란이 나온다.

틀린게 없는지 잘 확인하고 차근차근히 입력을 한뒤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설치과정에서 입력하면 에러를 뿜던 정품키

윈도우10이 설치 된 뒤에는 정품 인증이 잘 되어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설치하다 발생하는 변수 중 하나인

정품키인데도 정품 시리얼키 입력에서 에러를 

발생하는 경우와 MBR과 GPT의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정품 윈도우10 설치를

차근차근히 진행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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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엑셀 수식계산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다.


엑셀의 용도가 계산도 있지만 특정 데이터로

명부 관리 혹은 다양한 로우 데이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제일 많이 사용할 듯 하면서도 해볼려면

까먹게 되는 생년월일 만나이 계산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다.



직장인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스프레드시트 중 

하나인 엑셀 프로그램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게

인력관리 혹은 명부 관리 목적으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선은 오늘은 생년월일오늘 날짜를 이용하여 

만나이 계산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이름, 생년월일, 오늘 날짜, 만나이

요 순서대로 되어 있는 예제 데이터를 만들어봤다.







생년월일 데이터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데이터의 자릿수똑같다는 가정하에

(6자리 혹은 8자리의 일정한 값)

생년월일 데이터를 모두 블록으로 선택한 직후

홈 -> 데이터값 변경을 위한 항목을 선택하고

일반으로 선택을 해주도록 한다.


텍스트나 숫자 혹은 이상한 값으로 

인식이 되면 수식계산 도중에 에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데이터를 변환시켜준다.



그렇게 일반 서식 데이터로 바꿔준 다음에는 

데이터 -> 텍스트 나누기를 클릭하도록 한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 한번 더 얘기하지만

생년월일 값은 무조건 일정한 자릿수를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날짜 변환할 때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텍스트 나누기 창이 뜬다면 너비가 일정함을 눌러준다.

그 다음에는 그냥 아무 조정도 없이 다음 버튼을 클릭 한다.

그 다음에는 3번째 항목 날짜 항목을 클릭하되

표시 방식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도록 한다.


그 다음에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다.



이렇게 데이터의 생년월일 값날짜 서식 값으로

정상적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일정한 간격으로 날짜 값이 배치됐음을 알 수 있다.


단, 여기서 8자리의 생년월일(예 19840125)은 괜찮은데

6자리의 생년월일은 약간의 에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해주도록 하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만나이 계산을 위한 수식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조건은 간단하다. 

계산하고 싶은 날짜 기준이 있어야 하기에

옆 셀에는 오늘 날짜라는 항목을 만들어서 넣어줬다.

계산 수식은 간단하다.


=DATEDIF(생년월일의 셀주소,기준 날짜의 셀주소,"Y")


위에서는 1번 항목의 심영의 만 나이 계산을 위한 수식이다.

=DATEDIF(C2,D2,"Y")




그렇게 계산식을 넣은 후 나머지 항목도

똑같이 조건에 맞게 계산식을 넣으면

위와 같이 2020년 10월 14일 기준으로 된 

만나이가 정확하게 계산됐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위에서도 언급한 의문점이 있을 것이다.

왜 8자리로 안쓰고 6자리로 썼을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느냐..

6자리는 2000년대 출신인지 1900년대 출신인지

구분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가급적이면 그래서 8자리를 권장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그래도 6자리로 된 데이터가 있는데 노가다로

언제 그 데이터를 다 전환하냐고 아우성일 것이다.


그래서 기준을 한번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렇게 29년대의 6자리 생년월일까지는 2000년대로 인식되며,

30년대 이후의 6자리 생년월일부터는 1900년대로 인식이 된다는 점이다.


이런 점 때문에 거의 드물긴 하지만

1920년 9월 3일 생의 만나이를 계산하려고 하면

2000년대 생일로 인식되어 자칫하면 10살로 계산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분명히 주의하면서 엑셀에서

만나이 생년월을 계산을 한다면

어렵지 않게 만나이 계산 결과값 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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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국내에서 초밥집은 그냥 

저렴한 맛으로 먹는 초밥이 아니면 딱히

거들떠도 보지는 않았다.


어느 나라를 가도 그렇긴 하지만

이상하게 물건너온 음식의 장르라고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건 

국룰 아닌 국룰인거 같았다.


특히 스시.. 생선 초밥이 바로 그 예이다.


어쩌다 보니까 내돈 주고는 안사먹을 곳에서

점심 식사로 다녀온 이야기이다.



여전히 굳게 닫혀있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또 다른 서울의 관문인 김포공항 국제선에 위치한

롯데몰 갓덴스시..


일본어로 되어 있지만 그냥 회전초밥이라는 의미이다.

일본 가면 초밥 좀 잘 한다는 가성비 맛집들을

다녀와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초밥 잘한다는 맛집들 치고

가격대도 그렇고 기대치가 많이 부족해서

잘 안먹게 되는데 코로나 2.5단계 사태 당시

식사할 곳이 없어서 포장을 해와서 먹어야 할 시기에

다녀온 곳이다.



포장메뉴는 대략 요래요래...

그리고 한 접시 당 가격이 다른데 당연히

그 접시를 선택해서 본인이 먹은 만큼 

지불을 하는 방식이다.


사실 접시별 가격이 다른건 알겠는데

회전초밥의 의미는 그게 아니다.







어찌됐건 우리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먹기 위해서 초밥을 포장해와서

조금 날씨도 선선하니까

바람 살랑살랑 부니까 바깥에 앉아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별도의 봉투에

담아 달라고 했다.


봉투값은 따로 받는데 꽤나 재활용하기

좋은 봉투로 담아 주신다.



1인세트 메뉴는 대략 요러한 구성이며

가격은 13,000원 이었던 기억이 남는다.

참치, 한치오징어, 연어, 광어, 초새우

계란말이, 피뿔고둥, 도미, 이나리, 날치알

가격 대비해서는 너무 조촐한 구성이었다.



딱히 남길 사진이 없어서 한입샷으로

달래보았다. 참치와 계란말이.


우선적으로 초밥의 네타(밥 위에 올라가는 것)는 그럭저럭

선도는 나쁘지 않았다.


샤리(밥)도 나름 공기층을 잘 머금어서 니기리를 

한 느낌이 보였다.







그리고 광어와 연어.

사실 가격대가 이정도라면 네타, 샤리의 

조화도 그렇지만 신선도나 샤리의 간이

잘 되어 있어야 하고 니기리도 잘 되어야 하는데

그래도 가격대에 걸맞는 수준으로 

제공이 되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 정도 수준의

가격에 이 정도 초밥을 먹는게

합리적인지는 조금 물음표를 찍어보고 싶었다.


사실 회전초밥은 일본 내에서는 가성비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가성비로 따지면 좀 아쉬운 곳이다.


그래도 그 만큼의 맛이나 정성은 어느정도 

잘 잡은듯 한데 사실 필자도 그렇게

미슐랭 수준의 초밥 맛집을 가도

이게 뭘까.. 하고 의문점을 찍을 정도로

혓바닥이 좋은 퀄리티는 아니라서

뭐라 지적하기는 뭐하지만 그 가격 수준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솔직히 점심이기도 하고 선택권이

부족했기에 다녀온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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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다 뭐다 해서 어디선가 모임을 갖기도 어려운 시기가 벌써 

만 9개월 이상은 도래한듯 하다.


뭔가를 계획했던 사람들은 그로 인해서

모든게 물거품이 됐던 참 힘든 시기...

그런 요즘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아둥바둥

살아볼려고 노력하는 힘겨운 요즘의 시기이다.


오랫만에 코로나 사태가 대량 발생하기 직전에

미아사거리역 번화가 쪽에 있는 호프집에 다녀온 이야기인데

어찌보면 스몰비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특이해서 다녀왔던 곳의 이야기.



미아사거리역 舊 미아삼거리

번화가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던

숙성맥주 전문점 쑥맥

KBS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

사실 방송국 맛집은 믿고 거르는 추세라

그런건 다 제쳐두고 특이한 안주가

있다고 하니까 일단 들어가본다.




메뉴는 대략 요래요래..

스몰비어와 똑같은 구성인데

굵직한 호프집 메뉴와 같은 구성도 있다.


여기의 특징은 숙성 생맥주가 전매특허라고 하는데

한여름에 마시기 좋을거 같아 보였다.

여기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숙성 생맥주와 66cm 돈까스를 주문했다.







단조롭고 모던한 분위기의 철제 인테리어

제일 무난하면서도 어느 호프집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분위기.

매장이 그렇게 큰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임도 가질 수 있기는 적격인듯 한 느낌.



그리고 깔려져 나오는 기본안주와 수건

수건의 용도는 역시...

완전 꽁꽁 얼려놓은 생맥주 컵에 

거품이 모락모락 피어져 있는 생맥주를 받쳐주는

그런 컵받침의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거품이 좀 많아서 맥주 양이 적어지는건 아쉽지만

정말 엄청 더운 날씨에 시원한 생맥주는

명쾌한 해답인듯 하다.



간단하게 안주 나올때까지 먹으라고 준

튀김만두 3개.

쪼끔밖에 안되는 안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서비스에 기분이 참 좋다.


돈 쓸 곳도 없지만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닌 우리네 인생사..


이런 소소함에 고마움을 느낀다.







그렇게 한잔 받자마자 벌컥벌컥

드링킹을 한 컵의 모습은 여전이 컵의 

살얼음이 엄청나게 남아 있었다.


얼마나 시원한지 알 수 있는 대목.

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이 생맥주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나온 돈까스

66cm이라고 하는데 길기는 진짜 길다.

장난 칠려고 일부러 만드는 음식들도 있는데

그런 느낌은 아녔다.


진짜 길게 붙여서 만든 돈까스에 소스도 한가득.

그리고 조금이지만 샐러드도 같이 준다.



필자의 못생긴 손과 비교를 해봐도 아...이거

보통 큰 사이즈가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리고 느끼하지말라고 주는건지 서비스로 준

국물 떡볶이 조금과 같이.


분명 지상파 방송국에 나오는 무슨 무슨 정보

라고 해서 나오는 맛집들은 그렇게 신뢰를 안하는 편인데

여기는 그걸 보고 간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 사이즈라면 이 곳은 일단 신뢰를 할 수 있겠더라..


코로나 때문에 그런건가 여기 서비스 안주가 

기가 막히네.. 꽤나 좋쿠만..



어쩌다가 보니 망친 움짤샷과 한입샷..

맥주 한잔이라고 하지만 빠른 속도로 마시면

어쩔 수 없이 훅 올라오고 취하는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인가 보다.


그 만큼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의미일수도...?



그렇게 한판은 싹 다 해치우고 아쉽다고 한다.

뭔가를 더 시키자고 한다. 

물론 술집에서 맥주 한잔 더 마신다고

나쁠건 없잖아?







그렇게 한번 더 주문한 순살 치킨과 

국물 떡볶이 한 그릇.


국물떡볶이가 개운 하게 느끼함을

날려줄 것 같다고 해서 

맥주랑 추가로 시킨 것이다.



부글 부글 끓어 오르는 떡볶이 움짤샷과

치킨을 찍어서 먹으면 한입샷으로 ㄱㄱㄱ


이 조합은 원래부터 많이 먹었기에

절대 맛이 없을수 없는 맛이다.

그냥 믿고 먹는 조합이다.



치킨 소스에 찍기전 한입샷과 떡볶이 한입샷.

맥주에 안주가 계속 내 위장을 적셔주니

그냥 더 할 말은 없다.

그냥 좋다고 말하는거다. 


그리고 맥주를 좀 더 벌컥벌컥 마셔가면서

피곤한 인생사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니

그저 기분이가 풀린다.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더니 안주를 많이 시켜서

먹은거 때문에 그런건가...

황도 한그릇을 또 내어 주신다.


여기뭐야...무서워.....

정말 코로나로 인해서 불황이라

오는 손님들을 챙겨주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챙겨주는 것인가...


의문이긴 하지만 뭐 어때..

난 맛있게 잘 먹었고 시원하게 

맥주도 기분좋게 때렸으니까 그걸로 된거지.


거품이 많은건 조금 아쉽지만 

얼음잔 단가를 생각해야 할지...

어찌됐건 돈까스와 맥주는 정말 맛있었고

나머지 안주는 당연히 기본 이상은 하는

수준이었다. 


이상 미아사거리 쑥맥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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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공항 상주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임시휴업에 들어가서 의도치 않게 국제선 옆에 있는

롯데몰에서 식사를 한 이야기이다.


떡복이집 주제에 떡볶이집 같지 않은 곳의 이야기



김포공항 국제선 롯데몰 내에 위치한

즉석떡볶이 전문점 사이드쇼.


분위기는 인스타나 페이스북에서 볼법한

인테리어로 보면 맛집 분위기인데 이런데에

많이 속았던 필자였던지라 긴장끈을

놓지 않고 입장.



즉석떡볶이와 관련 토핑과 사이드메뉴로

메뉴판이 뭔가 있어보이지만 

규칙을 대충 보면 의외로 단촐한 느낌.

신당동 즉석떡볶이 전문점에 가면 

메뉴가 복잡한데 결국 주문하던것만 먹게되는

그런 것처럼 여기도 어차피 그런 느낌이다.







식당이라고 하지만 점심시간에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왠지

음식 맛집 소리보다는 분위기 맛집 소리듣기 좋은

피규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사이드쇼라는 이름 자체가 피규어 브랜드이기도 하고

실제로 여기에 진열되어 있는 피규어들의

일부는 사이드쇼 브랜드도 보였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도 하고

의외로 메디콤토이의 피규어와 그외의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여기 인테리어 비용의 절반 이상이

필자가 봐도 피규어 값이 아닐까 라는 의구심도

들기도 했던게 일반적인 피규어 값의 거의 곱절

수준의 피규어 가격이 사이드쇼의 브랜드의 피규어가

그정도 가격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즉석떡볶이의 가격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던게

과연 그런 이유때문에 그런걸까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가져 본다. 



세트메뉴로 주문해서 나온 음료수와 

갈릭소스 감자튀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고

갈릭소스가 맛이 없으면 그건 튀김을 잘못튀겨서

오징어 튀김의 오징어가 살아서 뛰어다닐 수준일테니 말이다.

튀김은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맛이다.



그리고 나온 즉석떡볶이.

으휴... 신당동 즉석떡볶이가 더 그러워지는 하루였다.

그래... 여기는 분위기 맛집이었어.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매일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롯데몰은 그나마 위안을 삼는거라 생각하자...







그렇게 부글부글 끓는 샷까지 찍어서

침 질질 흘리게 만들고 있지만 필자 입장에서는

음...대체 왜 때문에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가 나올까

이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 비싸다는 신당동도 이 정도 구성은 아닐텐데....




그래도 얻어먹는 주제에 뭘 따지냐..

사주시는 분의 정성에 보답을 하고자

한입샷도 정성스레 찍어본다.





그리고 세트메뉴에 포함된 볶음밥이 나온다.

볶음밥은 좋았던 느낌.

다만 필자기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떡볶이 국물이 담긴 팬에 밥을 볶아서 먹는 타입이 아닌

따로 볶아져서 치즈가 올려져 오븐에 구워져 나오는

타입이었다. 음....


깔끔함과 분위기를 위해서 였던걸까...



떡볶이 국물에 좀 더 적셔서 치즈와 함께

한입샷을 시도해 보았다.

에.... 국물이 맵기보단 좀 달달한 편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떡볶이 소스와

함께 먹으니까 좀 더 자극적인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맛과 적당한 가성비를 

생각하기 보단 분위기와 피규어를 목적으로

(물론 피규어 파는 곳이 아니다.)

체험삼아 오기는 좋지만 떡볶이의 양이나

구성이 조금은 아쉬운 곳이었다.


딱 분위기 하나를 생각하면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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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오래된 홍대입구쪽 술집에 다녀온 이야기..

사실 홍대는 프랜차이즈나 그런 술집보다는 개인이

영업하는 이색적이고 분위기 좋은 감성이 풍부한

맛집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지난번에 다녀온 곳도 그렇고

무슨 이유로 계속 프랜차이즈만 다녀왔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실 그만큼 기본적인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인걸까.

이 날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에 다녀온 

홍대입구역 프랜차이즈 술집에 다녀온 이야기.



꽤나 번화한 곳에 위치해 있었던 동경야시장

예전에 신천동쪽에서도 다녀온 적이 있지만

이자카야 느낌을 뿜어내는 프랜차이즈형

일본식 술집이라고 보면 쉬울 듯 하다. 


딱히 괜찮다 싶어 보이는 맛집 안보일때 신천에서

주저없이 다녀온 곳인데 홍대에서 다녀올 줄은..







메뉴판에 있는 안주나 술은 대략 요런 느낌..

예상은 했지만 역시 저렴한 가격대의 

돈없는 청춘들이 좋아할 만한 수준의 가격대에

양많고 맛은 딱 적정한 수준의 그런 안주 리스트.

사실 이런데에서는 잘 안시켜먹는데 너무도 먹고싶어서

오꼬노미야끼하고 마른안주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맥주 두잔...



분위기는 대략 요런 느낌...

심플하지만 누가봐도 일본 느낌 물씬한

저렴하면서도 구성맞추기 쉬운 이자카야 느낌.


인테리어가 한몫을 한다고 하지만 

내 나이가 든건가... 그만큼 전문성은 떨어지겠구나

라는 생각만 가득해질 뿐..



그리고 나온 생맥주.

음.... 보통 이런 프랜차이즈 호프에서

파는 생맥주들의 특징이 바로 그렇다.


어째...좀 찝찔한 맛이 난다.

호스 청소 혹은 관리를 안한 느낌.

관리를 잘하는 곳은 매일매일 관리해서 깨끗하고

맛있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은 큰 이자카야라서 그런가..

이런데에서 생맥주 맛집 급의 기대감을

갖는것은 솔직히 좀 그랬겠지...







그리고 몇분뒤에 나온

마른안주 모듬과 오꼬노미야키..

이자카야 분위기의 호프집에서 나오는 

안주들에 대해서는 큰 기대감은 없다.

어차피 전문적이라기 보다는 납품 받아서

요리해서 나오는거라서 큰 기대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어찌보면 외국물이라면 가릴거 없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인테리어나 분위기 등으로

이자카야 감성으로 맛을 낸 뒤에

안주는 간단하게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오꼬노미야끼는 솔직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오꼬노미야끼를 생각하면

밀가루 풀맛이 너무 심했으며,

마른안주는 주로 노가리와 쥐포, 땅콩, 육포 구성인데

마른안주가 맛이 없으려면 어려우니 이건 패스..


홍대입구역의 동경야시장은 

아무래도 규모도 규모고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의 우선적인 타겟이라서 그럴까...




음... 너무 익어서 오꼬노미야끼 특유의 맛이 좀 덜하다.

푹 익어버린 빵에 소스를 발라서 먹는 느낌...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거 시킬걸 하고 후회를 한다.


사실 이런데에서는 큰 기대는 안한다

뭘 시켜도 딱 무난 혹은 적절한 수준이니까.

분위기야 나쁘지 않고 안주 퀄리티는 딱 적당한 수준.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래도 땅값 비싼 홍대에서 이정도야 뭐...


역시 필자에게 있어서 홍대는 라멘 혹은

서브컬쳐나 언더그라운드 쇼핑이 

주류가 되어야 할 듯 하다. 

술은 그냥 동네에서 먹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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