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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을 그렇게 다니면서도

정작 차이나타운은 거쳐만 가보고

가볼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던거 같다.

 

사실 서울에서 살면서도 인천 차이나타운은

관심 없는 지역이나 마찬가지여서

잘 안 간것도 사실인데 누군가가 꼭 안가면

후회하는 만두집이 있다고 해서 기꺼이 찾아간 이야기.

 

차이나타운은 부산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딱 봐도 아...이거 차이나타운 맞네 싶은 생각이

드는 대문이 꼭 있기 때문에 초행길인 사람들도

찾기 쉬울 것이다. 

 

 

 

특이하게도 차이나타운의 경계선

사이로는 텍사스스트리트라는

또 다른 특화거리가 존재하는데

그 외에 러시아 거리도 존재한다고 한다.

근데 차이나타운과는 달리 특색은 없는듯 싶었다.

 

 

그렇게 차이나타운이라고 써있는

거리 조금만 들어가면 필자가 목표로 했던

식당인 신발원이 보인다.

만두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다른 메뉴는 없이 만두가 주력상품이었다. 

이미 이 곳 신발원은 이름 날릴대로 날린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친곳이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메뉴는 만두 5종과 콩국이 전부.

그 외의 메뉴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백종원의 3대천왕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곳에 방송에 나왔었다고 한다.

근데 특이하게도 방송빨로 유명세 탄곳 치고

잘 나가는곳 없는데 여긴 문전성시.

이유가 있겠지?

 

 

필자는 밥을 먹고 온 상황이라

많이 먹을 수도 없고 혼자 먹어야 하기에

고기만두 하나만을 주문하였다.

 

 

실제로 여기서 시그니처 메뉴는

고기만두라고 하기에 망설임 없이 주문.

시간 부족 + 대기시간의 압박으로

포장해서 가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기다림...

주문 직전 차이나타운에 밀집된

중화요리 전문점들 사진도 찍어보고

신발원의 내부도 찍어봤다.

철저한 분업과 시스템 형성으로

장사가 얼마나 잘되고 회전이 얼마나 빠른지

증명할만한 모습들이

가게 여기저기에 보였다. 

 

 

그리고 만두집의 맞은편에는 이렇게

화교 출신 학교가 보였는데

삼국지의 인물소개 벽화..

사실 삼국지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아는게

없어서 뭐라 얘기하기가 그렇지만 말이다..

(삼국지 인물하면 TV손자병법에 나오는

인물이 저 이름이라는 기억만...)

 

 

드디어 포장을 해온 뒤에 가져온 모습.

여전히 내부에는 사람들이 많다.

기다릴 시간도 없고 촉박했고 배도 고프지 않기에

빨리 적당하게 먹고 남겨뒀다가

나중에 먹어야지라는 마음으로

포장해서 왔다.

그리고 호텔에서 한장더.

 

 

 

깔끔한 포장 자태...

기대가 된다. 

 

 

만두는 총 8개.

크지도 않지만 작지도 않은

적당한 애기 주먹만한 사이즈의 만두

이쁘게 잘 빚어진 느낌이다.

한개를 들어서 찍은 뒤에 한입하기로..

 

 

만두피 살짝 찢어서

호호 불고 빠져나올 육수 쭈욱 빨아마신뒤

만두를 한입 베어물어먹은 느낌은..

....아? 이거 뭐야?

이제까지 먹어본 만두들과는 차원이 다른

육즙과 감칠맛...

심지어 간장에 찍었더니 또 다른 맛이다.

 

이때 3시간전쯤 다른 음식을 먹고

온 직후였기에 딱히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더 먹으면 안될듯 싶었는데

결국 무리를 해서 다먹어버렸다..

정말 진심으로 식으면 아까울듯한 맛?

 

나중에 부산여행은 또 올테고

여기도 꼭 잊지 않을 원픽 만두집이 될듯 하다.

물론 또 포장해서 먹긴 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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