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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이 얘기하기로는

전라도 하면 맛집이 많고 특히

전주하면 콩나물국밥과 전주비빔밥이

유명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필자 입장에서는 그 내용에

전혀 동의를 하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기대감이 크면 실망감도 크고

솔직한 심경으로 말하지만 그냥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필자는 전주를 타의적으로

수번 이상 다녀봤던 사람인데

글쎄... 맛집많다고 하긴 어려운

불모지 같은 곳이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하지만 이 날은 아침 일찍 일이 있어서

전주역에 가야할 일이 있었기에

어쩔수 없이 아침식사 해결 목적으로

다녀온 곳 중 하나. 

 

(방문시기 2022년 4월경)

 

 

전주역에서 도보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전주 콩뿌리 24시 라는 콩나물 국밥 전문점.

 

보통 이런 대표메뉴에 역앞이면

뜨내기 손님들 취급이 많아서 그닥

맛있다는 생각을 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식사는 해결해야겠고 

갈 만한 곳도 없었으니 시범삼아 다녀왔다. 

 

 

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

콩나물국밥 7~8000원

그리고 그 밖에 곁가지 메뉴도 굉장했다.

 

하지만 필자는 콩나물국밥을 좋아하지 않기에

같이 간 부모님만 국밥.

필자는 그냥 돈까스로 주문.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아침 시간대라 사람이 없는 것도 감안하고

전주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녀서 

다소 한산한 느낌이다. 

 

인테리어는 전주가 한옥마을이 유명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

 

 

기본 반찬은 요런 느낌.

필자는 돈까스였기에 당연히 포크와 나이프.

 

반찬갯수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다만 반찬은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다가 먹는 방식이었다. 

 

 

언제부턴가 그런지 모르겠지만

콩나물국밥에는 이렇게 수란과 

김이 같이 나오곤 하는게 트렌드인듯 하다.

 

물론 없으면 섭섭한건 사실이지만

수란을 풀어서 먹건 국물을 섞어서 떠먹건

취향대로 먹으면 되지만 어찌됐건

빠지면 안되는 섭섭한 아이들. 

 

 

그리고 나온 콩나물국

다소 얼큰하게 끓여져 나온 콩나물국과

밥이 같이 등장했다.

 

 

그리고 필자가 주문한 돈까스

자그마한 돈까스 두덩이가 나왔다.

그리고 콩나물국 조금 제공되는데

이게 국밥용으로 나온 베이스인지 따로인지

잘 모르겠다.

 

일단 콩나물국밥을 살짝 얻어서 먹어보고 난 느낌과

돈까스 후기를 써보겠다.

 

콩나물국밥...

솔직히 말해서 콩나물로 끓여서 이렇게 나오면

어느 누가 맛없게 끓이겠냐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사실 별거 아닐듯 한건 사실이지만..

딱 무난한 맛이다.

 

돈까스..

돈까스전문점이 아니기에

돈까스는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의외로 먹어줄만 했던 느낌.

직접 돈까스를 잡아서 튀긴 느낌이었다.

그래서 고기가 냉동의 느낌이 아닌

나름대로 열심히 잡아서 튀긴 느낌이었다.

 

 

그냥 총평을 하자면 식사하기 번거롭고

전주역 근처에서 뭐 찾고 그러기 번거로울 때

찾아가기 좋은 수준의 무난한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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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를 정말 오랫만에 다녀왔었다.

물론 놀이동산을 만끽할 목적으로 간 것은

아니지만 다른 목적으로도 

놀이동산을 간다는 것은 어렸을때가 아닌

성인이 된 지금도 똑같은 듯 하다.

 

물론 어렸을때의 그런 느낌과는 차원이

다르겠지만 말이다.

 

이 날 같이 간 일행분이 정말 맛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알려주셔서 같이 방문한 곳.

(방문시기 2022년 3월경 방문)

 

 

과천 선바위역 인근에 위치해 있었던

들기름막국수 전문점 메밀장터.

보통의 맛집이라고 하면 특정 메뉴만 존재하고

곁가지의 메뉴가 존재하지 않을텐데

특이하게도 여느 가든형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닭백숙계열의 메뉴들이 보였다.

 

물론 우리의 목적은 이게 아니지만 말이다. 

 

 

메뉴는 대략 요런 느낌..

그래도 메뉴판을 보니 주력은 메밀 국수가

주력인건 확실해 보였고 그 밖에 곁들일 파전

수육종류... 그리고 특별 메뉴같이 백숙계열의

음식들이 딸려 있었다.

전형적인 대중교통으로 진입 못하는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메뉴들의 총집결..

 

필자는 여기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는

들기름 막국수를 주문하였고 주변 지인들은

각기 다른 메뉴로 주문.

 

 

 

입구에서 봤을때는 참 후줄근하고 무너질거 같은

건물의 느낌이었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훤하고 깨끗해서 참 놀랐다.

보통 들기름 막국수하면 유명한

몇군데가 있는데 필자는 그런곳을 

가본적도 없고 이 날이 처음 경험하는

들기름 막국수이고 그 곳이 바로

이 곳 과천 서울랜드와 선바위 인근에 위치한

메밀장터라는 곳이었다.

 

물론 필자는 차가 없기 때문에 쉽사리 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이때가 

기회였던건 아닌가 싶다. 

 

 

우선 앉자마자 딸려 나오는 동치미 국물

그리고 시원한 물김치 조금.

반찬은 이게 전부다. 

어찌보면 심플하고 후줄근할 수도 있지만

이 자체가 결국 따져보면 메인 메뉴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드디어 나온 이 곳 과천 메밀장터에서

처음 영접하는 들기름 막국수 되시겠다.

이런 항공샷은 요즘 인스타그램에

할 거 없어서 올리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요즘 이런 구도로 많이 찍는 듯 하다.

늦은 점심이었지만

그래도 야무지게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던

그 당시가 갑자기 새록새록 기억에 떠오른다. 

 

 

흔히 생각하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그 두종류가 떠오를텐데

들기름과 막국수라.... 대체 무슨맛일지

도통 감이 안오는건 사실이다.

국물도 없다. 새콤매콤한 느낌도 없다.

그저 들기름의 고소한 향...

먹어봐야 알 듯 한데

왜 사람들이 이런 들기름 막국수 맛집을

찾는지 이 날에서야 깨달을듯 하다. 

 

 

 

그리고 지인들이 시킨 각기 다른 메뉴

한분만 들기름 막국수이고 한분은 동치미막국수

한분은 명태회막국수를 주문.

 

다른 음식들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지만

이 날 만큼은 시그니쳐 메뉴이자 

내가 아는 그 맛이 아닌 모르는 맛에 먼저

도전해보고 싶었던게 사실이기에

눈길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사진은 찍었지...)

 

 

면이 하얗디 하얗고 군데군데 거뭇거뭇한 씨앗 같은게

보이는것이 아...이거 순도 높은 메밀이다.

딱 느낌이 왔다.

 

시원함하고는 거리가 멀겠지만 그냥 비비는 

그 순간순간에 고소함이 확 올라온다. 

 

 

자... 쒜낏쒜낏 베이비~

고소하게 살살 비비가면서 

일반적인 면과 다르게 툭툭 끊기는 식감과

메밀의 풍미를 느끼기 위해서 꼼꼼하게 비빈다.

 

움짤샷만 봐도

침 질질 흘릴 사람들 눈에 훤하다

맛은..?

 

 

으허... 보다시피 바로 피니쉬샷 날렸다.

흔히 생각하던 육수도 맛있어야 하는 물막국수나

양념도 맛있어야 하는 비빔막국수와는 달리

고소한 맛과 단순히 김과 깨만으로도 

풍미가 확 올라오는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단순한 맛..

하지만 먹다보니 어라...? 이거 뭐지...?

두입 먹고 신기하네...?

근데 세입 먹으면...어?

이거 습관되겠는데? 이런 느낌이다.

 

그리고 얼추 2/3이상 먹고난 이후에는

동치미 국물을 쓰윽 부어서 마무리를

하라는 이야길 들어서 적당량을 부은 뒤

맛을 보니 새콤한 맛에 고소한 맛이 올라오니

이 것도 참 오묘한 맛이었다.

 

어찌보면 자극적이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는데

필자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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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한국에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그에 따라 그 지역에 특정 국가인들의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과거의 동대문역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살던 곳이라고 한다면 요 10년전부터는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쪽의 인구가 많이 분포되었고

그 근처 명륜동으로는 필리핀 사람들의 인구 분포..

 

그리고 동대문이지만 정확히 동대문운동장

일명 광희동이자 DDP가 있는쪽으로는 중앙아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그리고 최근의 골칫덩어리 러시아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중앙아시아인의 거리가 있다.

 

이 날은 그런 중앙아시아인의

거리에 위치한 현지 로컬 스타일의 식당에 방문한 후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거리에 위치했던 금호타운빌딩에

위치해 있었던 잘루스 레스토랑.

이 곳에서 몽골요리 1티어로 불리우는 곳이

두개가 있는데 필자는 주로 여길 자주 다녔었다.

 

이 날도 어김없이 이 곳 잘루스에서 식사겸 술을..

이미 워낙이 입소문 많이 탄 현지인 스타일 맛집이라

알만한 사람들은 많이 아는 곳일 것이다. 

 

 

뭔가 몽골분위기라고 하기에는 엄청 평범한 느낌의

식당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

그냥 주변의 식사하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몽골 현지인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정말 몽골분위기라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저 몽골 국영방송의 실시간 송출...

위성방송으로 신호를 받아서 보는건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이거대로

색다른 맛이 있었다.

 

 

메뉴는 보다시피 이런 느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지도 않고 아주 좋다.

우리의 주문은 양갈비와 양고기국.

그리고 칼국수볶음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특이한 스타일의 칼국수라고 보면 된다.

 

그렇게 세개를 픽한 후에 술을 마시기로 하였다. 

 

그 외에 다양한 메뉴가 있었으나 우리의 선택은

양고기가 대표적이기에 양고기를 중심적으로

주문을 해봤다. 

 

(방문은 2022년 4월, 2022년 5월 방문)

 

 

드디어 나온 메뉴들.

뭔가 하나하나가 다 열량과 기름진 느낌이

좔좔좔 흘러오는게 가뜩이나 

지금의 더운 분위기에서는 으어...컥...

그냥 보기만 해도 추운날에는 딱이겠구나 싶을

기름짐이다.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양고기 자체가 기름이 많지만

나름 불포화산이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그래도 기름진것은 어쩔수 없지.

 

하지만 추울때 뭔가 보호막을 해준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실제로 엄청 추운 몽골에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는 이렇게 열량이 높은

메뉴를 많이 먹을 듯 하다. 

 

 

양고기국은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곰탕에 양고기완자하고 이런 맑은 국에 잘 

안 들어가는 감자와 당근이 들어간다고 보면

쉽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소주를 마시면 왠지 모르겠지만

소주의 쓴맛과 현기증을 국물이 싸악 씻겨주는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그리고 칼국수 볶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타입의 

기름진듯 하면서도 좀 뻑뻑하게

양고기와 볶아내어 나오는 살짝 밍밍한

몽골식 야끼소바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그리고 양갈비. 

흔히 우리가 생각해왔던 양갈비 구이와는

조금 다르게 나오는 양갈비.

매쉬드 포테이토와 밥이 조금씩 나온다.

그리고 소스가 같이 끼얹어 있는데

생각보다 누린내도 덜하고 먹을만 했다.

 

아무래도 기름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캐쥬얼하고 편안하게 먹기 좋은 구성이다.

 

이 사진에서는 한입샷을 안찍었으며 그 다음 방문에서

한입샷을 찍어놨다.

 

아쉽게도 양갈비 구이에는 한입샷이 없지만

맛을 설명하면 부드러운 양고기와

감자의 조합이 굉장히 좋았다.

 

기름진데 또 기름진 거국적인 맛이라고 해야할까..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요리 같았다. 

 

 

 

 

그리고 두번째 방문때 찍었던 사진.

이 날은 맥주대신 소주를 주로 마셨다.

이 날은 메뉴 구성을 좀 다르게.

양고기볶음과 감자볶음을 시키고

칼국수만 그대로 시켰다.

 

그 만큼 뭐라고 해야할까..

칼국수볶음은 뭔지 모르게 중독되는 맛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니까 말이다. 

 

 

양갈비와 달리 양고기볶음은 깍둑썰기 방식으로

볶아져서 나오는 요리였다.

여기도 특이하게 메쉬드 포테이토가 올라간다.

그리고 칼국수볶음을 여기서 다시한번 얘기해보자면

일전에 지상렬과 꼰대희가 술먹는 모습을 

유튜브로 본 적이 있었다. 

 

거기서 간짜장에 소주를 먹는데

간짜장을 일부러 불려서 먹는데

플라스틱 씹는 맛이라고 표현을 하였다.

그 정도로 뻑뻑하게 먹는 모습을 보고 순간

이 칼국수가 생각났다.

 

비주얼은 뻑뻑하다.

하지만 양고기의 기름덕분인지

모르겠지만 물이 없는데도 뻑뻑함은 있을지 언전

딱딱한 플라스틱 씹는 맛은 전혀 없었다.

 

아니, 오히려 뭔가 오묘한데 계속 땡기는 맛.

몽골요리에 일가견이 있던 일행은

이 칼국수 한입에 케챱 조금과 간장을 섞으면

완즈니 울란바토르가 따로 없을것이라고 했다.

한입샷에서 따라해봤다. 

 

 

 

그리고 요 감자볶음...

아... 우리가 흔히 먹는 감자채 볶음 느낌이지만

거기에 양고기가 들어간 느낌이다.

 

감자는 어떻게 먹어도 맛이 없을수가 없다.

하지만 필자는 감자채 볶음을 그닥 즐기는 편이 아닌데

여기는 흡사 두꺼운 감자튀김처럼 볶아낸게 

식감도 좋고 양고기가 또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맛의 조합이 좋았다. 

 

 

아, 요기서 뺴 놓을 수 없는 일품..

우유차. 이거 완즈니 리마리오가 따로 없다. 

 

음식이라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환경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잘루스의 음식은

확실히 몽골이 어떤나라이고 어떤 특성이고

왜 이런 요리가 잘나가는지 알려주는 대목이었다.

 

우유차는 정말 느끼하게 웃는 리마리오가

살포시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이거 완즈니 런닝셔츠만 입고 추운 겨울에 

뛰어 다녀도 땀이 날듯한 기름짐이었다.

 

그런데 이 우유차에 소주라...

캬.... 그냥 추운날에 먹었다면 주당들은

우유차 한모금에 소주 한병각이다.

 

역시 우리 국밥충들은 어쩔수 없다. 

 

 

 

그렇다. 바로 하라는대로 해봤다.

칼국수볶음 한입 + 간장 조금 + 케챱 조금

쒜낏쒜낏 해서 한입샷!

 

혹시라도 이 메뉴를 먹는다면

먼저 오리지날의 칼국수볶음을 먹고난 뒤

중간에 변주는 주는 방식으로 응용하길

강려크하게 추천하는 부분이다.

 

이거는 무조건 대한항공..아니...

제주항공타고 몽골행 비행기에 올라타도 될

수준의 음식이었다.

 

아... 이런 느낌이었구나... 

 

 

그리고 감자볶음과 양고기볶음..

말이 필요가 없다. 

중국식 양꼬치를 먹다가 뭔지 모르게

향신료는 거의 없으면서도

양고기 특유의 육향도 느끼면서 고소함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느낌의 요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고소함은 정말 극강이다.

양고기 특유의 육향은 정말 말할 것 없다.

다만 중국식 스타일의 향신료 양고기를

기대했던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것이다. 

 

고기 좋아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한입샷도 못찍고 후다닥 먹어치워버린

몽골 스타일의 군만두.

컵과 비교해도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요건 가위나 나이프로 슉슉 잘라서 

그저 만두 먹듯이 먹으면 되는데

안에 들어있는 고기의 조합...

요것도 특이한 느낌이다.

 

잘 튀긴 빵 옷에 고기를 넣은 느낌..

 

이제 총평을 좀 해보도록 하겠다.

여기는 가격대비 양이 좀 많고 기름진 편이다.

1차로 오기엔 좋지만 2차로 오기엔 조금 

헤비한 느낌이 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긴 술마시기 보다 식사하기 좋다.

 

그리고 몽골 사람들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하면 좋고 그냥 그 사람들 특성이

그런 느낌일 뿐 잘 챙겨준다.

우리나라 처럼 어서오세요 이런 인사가 아니라

주문 잘 받고 주문한대로 잘 챙겨주고 필요한거 

다 갖다주는 스타일.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국내 체류하는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소울푸드 찾기 좋은 느낌의

식당이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맛집의 검증은 된거구나

싶은 분위기..

 

이렇게 별거 아니지만 한잔 거나하게

그리고 헤비하게 그레이시하게 잘 먹고온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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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먹은 식당들..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서촌의 맛집들

뭐 모든 곳을 다 돌아다닌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많은 곳을 가본 느낌이다.

 

그 중에서 이 식당이 이번 경복궁 서촌 식사의

마지막이 될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던날은 경복궁에서의 근무가 마지막.

 

경복궁이라는 지역을 또 올 수는 있지만

억지로 올 지는 고민해봐야 할 대목.

 

그런 경복궁에서 맛보게 된 식당 중 하나인

일본 가정식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이마리라는 일본식 식당에서

식사한 후기이다.

 

꽤나 도깨비 같은 장소에서 장사를

하는데 예약 없이는 식사도 못하는

꽤나 행렬을 한다고 하는 맛집이라고 한다.

 

어떠한 홍보도 없고 언덕배기에 조용하게

우두커니 앉아서 운영하는 식당이

장사가 잘된다는 것은 도깨비라고 할 정도.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타 포스트를

보면 꽤나 괜찮은 경치를 볼 수 있는

뷰 맛집이라는 썰이 있었는데

그 내용이 사실인듯 싶었다.

 

좋은 배경이 있는 자리는 늦게 오면

앉을 수도 없을 정도로 이미 만석인

상태라서 늦게오면 어두운 곳에서 먹는

경우도 왕왕 생기기 때문이다.

 

 

메뉴는 대략 만원대 선.

평소 먹는 점심식사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대는

아님에는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 이마리는 일본 가정식을 내어주는

식당으로써 꽤나 이름을 날렸는지

그 어떠한 호객행위도 없이 묵묵히

예약을 받고 묵묵히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필자가 선택당한(?) 메뉴는 바로

연어 사시미 정식.

필자의 음식에는 감자샐러드가 제외된 상태.

오이가 들어간 음식을 제외하고 다른 음식을

조금 더 받는 방식인데

반찬은 그때그때마다 구성이 바뀌는 느낌.

 

연어는 기본이고 그 밖에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듯 한데..

 

 

생선은 바뀔듯 하며, 돈까스와 새우튀김은 고정인듯.

그리고 샐러드도 고정이며, 그밖에 명란젓과 이름 모를

채소 절임은 바뀌는 느낌.

 

사실 이런 구성이 업주에게는 피곤하면서도

그날 그날 저렴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내어주는 느낌이기에

먹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재미와

맛을 보장해준다고 봐도 좋다. 

 

 

연어 몇점과 돈까스와 새우까스.

그리고 밥과 메로구이.

구성을 봐도 적절한 가격대에

맛도 보장되는 수준의 퀄리티.

 

이정도면 굉장히 만족하게 잘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임에는 틀림없었다.

 

데이트하기도 좋으면서도 조금 더 깔끔하고

든든하게 먹기 좋은 구성.

 

이 날은 한입샷이나 피니쉬샷은

생략하고 그저 음식에 집중하면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끝마쳤다.

 

무난무난한 구성과 맛.

데이트 코스로는 적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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