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90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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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놀러가건 왠지 한잔 하면서 밤문화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을 법 하다. 하지만 돈이 없는 자유여행족들은 언제나 저렴한 가격에 즐길 방법을 꼭 찾곤 한다.


오늘은 일본 도쿄 오사카 쪽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될 수 있을 법한 술집 정보이다. 특히 닭꼬치가 한 꼬치에 298엔밖에 안하고 저렴하게 술도 마실 수 있는 프렌차이즈이다.


닭꼬치 전문 프렌차이즈 토리키조쿠 (鳥貴族) 의 이야기이다.



이렇게 생긴 간판을 찾으면 만사OK인 왠지 난잡하기 그지없는 토리키조쿠의 모습이다. 닭꼬치 전 메뉴 280엔(지금은 세전 294엔)의 가격으로 닭꼬치 및 주류 등을 파는 술집이다.



닭꼬치의 가격은 위와 같이 전 메뉴 280엔(메뉴판 당시의 가격)이라고 호언장담을 할 정도로 싸게 팔고 있다. 사진이 있어서 아무리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부위별로 맛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닭꼬치를 골라서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안주 메뉴가 있는데 어느 누구나 다들 안 빠지고 시킨다는 메뉴가 있다. 바로 캬베츠모리 (양배추 한접시) 가 있는데 이유는 술은 더 먹고 싶은데 안주가 부족하다 싶으면 캬베츠모리를 시킨 사람들은 리필 요청을 하면 된다. 


바로 양배추 한접시 메뉴는 무한리필이 가능한 메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닭꼬치에는 역시 술이 빠지면 섭한법이듯이 다양한 술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술의 값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만약 정말 빵빵하고 가성비로 술을 마시고 싶다면 킨무기를 주문하도록 하자. 한자로는 (金麦) 라고 하며, 일명 발포주라는 맥주를 갖다주는데 생맥주 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이 준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결국 가까운 지점을 찾아야 할텐데 주로 많이 활동하는 지역 (오사카 : 우메다, 난바, 텐노지내), (도쿄 : 신주쿠, 시부야, 아사쿠사 내)에 매장이 있어야 하는게 당연할 듯 싶다.


현재 확인된 정보로는 도쿄는 신오오쿠보, 가부키쵸, 세이부신주쿠쪽에 많이 몰려 있으며, 오사카 또한 난바쪽으로 센니치마에, 긴테츠 니혼바시, 난바 등 외국인 신분으로 자주 가는 동네에도 100% 많이 몰려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듯 싶다.


특히 혼자 여행을 다니거나 돈도 없는데 술 진탕 마시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torikizoku.co.jp


<어떠한 대가도 없이 순수 정보 목적용 포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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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3월 경에 다녀온 일본 도쿄에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일이 있어서 세븐일레븐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사진을 인쇄해야 할 일이 있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출장의 목적도 있었으나 그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서 주는 자유여행의 선물이며, 마침 3월은 도쿄의 비행기 값이 너무 저렴했기에 다녀온 것도 있다.


출장의 목적으로 필요했던 사진이었기에 이번 기회에 급하게 숙소인 신주쿠 근처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몇군데를 돌아다녀서 찾아낸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인쇄 출력한 이야기이다.



세이부 신주쿠역돈키호테 사이에 위치세븐일레븐이다. 일본도 예전보다 장사가 안되고 폐업하는 곳이 많은지 훼미리마트로 보였던 몇군데가 임대문의 딱지를 붙여놓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어찌됐건 세븐일레븐에서 인쇄를 할 수 있으나 일부 자그마한 편의점에서는 안될 수 있으니 세븐일레븐 내를 잘 뒤져보도록 하자.



이 장비가 바로 우리가 사진 혹은 문서를 복사 , 인쇄, 출력, 인화 현상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할 키오스크 장비이다. 일본어가 불가능하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만 따라하면 된다.



좌측의 쪽이 바로 우리가 흔히 이용하게 될 부분이다. 출력 복사를 하던 인쇄 사진 인화를 하던 똑같다.

위에서 아래로 복사, 프린트, 스캔, 팩스 요 순서대로이다.

우측의 부분티켓 및 프리페이드 서비스 및 행정서비스, 보험, 교육 등 우리하고는 관련 없는 항목들이다.

아, 전혀 일본어로 불가능할 거 같다고 싶으면 영어 부분이 있으니까 영어를 눌러준다.


내가 사용할 부분은 프린트 부분이다. 두번째 버튼 터치.



터치를 하면 본인이 사용할 저장 매체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다양한 매체의 사용이 가능하나 보통은 USB 메모리를 많이 사용할 것이다. USB 모양의 그림을 터치한다.



터치를 한 후에는 모니터 상단에 위치한 커넥터 부분이 열리게 된다. 그림에 나온대로 USB를 꽂은 후에 터치하라는 부분을 누르면 된다. 일본어를 몰라도 전혀 문제가 안된다. 정말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꽂아 놓고 나면 썸네일로 사진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로딩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잠시 기다리도록 하자.



썸네일 부분에 내가 인쇄를 원하는 파일이 나오면 하나씩 터치를 하도록 하자. 사진의 매수도 조정이 가능하나 나는 딱 두장이면 충분하기에 파일 선택 후 우측의 하단 파란색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인쇄를 하려면 당연히 돈을 내야 한다. 돈은 하단에 돈을 넣는 부분이 있다. 지폐가 대응 가능한지 여부는 확인 못했으나 일단 동전이 있었기에 동전을 넣어서 해결을 하였다. 잔돈은 맨 아래 하단에 나온다.



바로 이렇게 동전을 넣는 부분이 있다. 돈을 넣고 기다리면 인쇄가 시작된다. 바로 요렇게 돈을 넣는 부분이 있으며, 돈을 넣는 부분 바로 위에는 사진이 나오는 부분이다.



드디어 인쇄가 되어 완료가 되면 사진이 인쇄됐다고 나온다. 더 인쇄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우측 하단의 검은색 버튼을 누르도록 하며, 그만해야 한다면 USB를 뽑기 전우측 하단의 파란색 버튼을 터치하도록 한다.



메모리가 안전하게 제거 될 때까지 기다리도록 한다. 바로 빼는 순간 내 USB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가만히 기다리면서 USB를 빼도 된다는 신호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빼도록 한다.



사진이 이렇게 인쇄되어 나온다. 뚜껑을 열면 확인할 수 있다. 작지만 필요할 때 사용할 사진이 나와서 참 다행이었다. 사진 사이즈의 선택은 불가능한 듯 했다.



정말 기특한 녀석일세. 기특하게도 사진을 뽑아주다니. 필요할 때 또 써먹어 주겠다. 짜식아!



사진이 인쇄되고 영수증이 투출된다. 영수증에는 한 장당 30엔이라는 의미로 두장을 뽑고 나니까 60엔이라는 금액이 나왔다.


오히려 사진이나 복사 인쇄 등을 할때 한국에서 인화 출력 등 목적으로 사용할 때 보다 더 져럼한 듯 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일본 내에 모든 세븐일레븐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다. 키오스크 장비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다. 없다면 주변에 다른 세븐일레븐에 가도 된다.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에도 이러한 장비가 있을 법 하지만 확인이 안된 내용이기에 함부로 얘기하기는 어렵다.


물론 빅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에서도 가능하지만 편의점에 비해서 지점이 더욱 없기 때문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일단 세븐일레븐의 사진 문서 인쇄 키오스크 사용법은 이것으로 마치겠다. 필요할 때 이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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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이라는 동네 자체가 참 도심이고 땅값도 비싼 주제에 분위기 괜찮은 술집이나 호프집 등이 거의 전무한게 당연하게 되는 동네이다. 그 여파는 동대문역, 동묘앞역, 신설동역 요렇게 쭈욱 이어진다. 신당쪽으로 나간다면 괜찮긴한데 신당역은 굉장히 멀어지기에.


오늘은 지난 며칠전에 아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서 다녀온 동대문역 보단 동묘앞역에서 가까운 뉴욕야시장의 후기이다. 예전에는 피쉬앤그릴이 있던 곳인데 브랜드를 아예 바꿔버리고 주인은 그대로 인듯 하다. 



분위기가 역시 이자카야의 분위기 보다는 좀 모던한 느낌이 가득했던 호프집의 느낌이 들었다. 다만 저 파이프관들이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메뉴는 좀 특이한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스테이크류도 많이 보였고 전체적으로 좀 적당한 가격에 양이 적은 스몰비어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안주들이 많아 보였다.



원래는 좀 여러가지 먹기위해 플래터세트를 시킬려고 했는데 닭이 먹고싶다는 분이 있어서 닭갈비에 칠리후라이를 시켰다. 그리고 술은 소맥으로 달리기.



이걸 오늘 둘이서 다 마셔야 할 술들이다. 근데 뭐 양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잖아? 어차피 소주에 맥주를 섞는 것은 조금 더 빨리 취하기 위한 목적과 시원하게 마시기 위한 목적이지.



드디어 나온 치즈 닭갈비. 뭔가 양은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안주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들만한 양이다. 파스타 면이 들어간건 아주 좋았던 듯 하다.



칠리후라이. 이건 뭘 어떻게 하던 칠리가 쓰레기가 아닌 이상 맛이 없을 수 없는 퀄리티이다. 소주만 먹기에는 튀김이 땡기고 그래서 소맥에 아주 잘어울리는 듯 했다.



이렇게 소맥으로 적절하게 달리고 나서 안주를 한 젓가락씩 먹다 보면 그날 힘들었던 피로도 풀리고 기분도 어느정도 녹는 듯한 느낌도 든다. 요즘 같으면 정말 답답하고 힘든 일이 가득가득한데 그나마 술 한잔이 나를 살려준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좀 쎈편이나 다양한 종류와 적당하게 2차에 와서 시켜도 양이 많지 않아서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직접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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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철도 매니아 및 교통 덕후들을 위한 관서 지방 최고 규모의 박물관인 교토 철도 박물관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우리가 생각했던 철도 박물과와는 달리 철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해서 그 만큼 시간 가는줄도 모를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일본도 우리나라와 생활 양상이 다르지 않은지 7080의 세대를 이들 에게는 쇼와의 날이라고 많이 부르는 듯 하다. 



과거의 불량식품. 그리고 돈이 있는 집안이거나 큰 가게에서나 볼수 있는 다이얼 타입의 구형 브라운관 타입 텔레비전. 완전 평면과 LCD액정도 구형이 되어 버린 현재를 생각해보노라면 저 당시 브라운관 tv는 꽤 장기간 건재를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쏜데이서울? 썬데이 서울? 그런 계열의 잡지들이 꽤나 많았으며, 구형 라디오도 전시되어 있다. 선데이 마이니치는 마이니치신문 계열사에서 만든 잡지였나 잠시 골똘히 생각해본다.



11시 23분에 맞춰져 있는 쇼와의 역. 고도 성장의 단물은 다 이뤄냈던 시대의 향수가 가득하다는 쇼와 시대. 



신시대의 생활 필수품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제품 세가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가 있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짜 필수 혼수용품이었지만 지금의 TV는 결국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많이 밀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이런 영화도 이런 쇼와의 역 내에서니까 볼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포스터는 국물도 없었을 것이다. 참으로 촌스러운 저 폰트체와 어색하기 그지 없는 합성능력.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런 포스터도 재밌다고들 많이 언급한다.



기차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개찰구. 절묘하게 열차와 잘 매칭을 시켜놨다. 저 곳에서 역무원이 앉아서 회수권을 받아내고 짤라주고 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가져본다.



보통운임표라고 써있는 열차 요금표. 자세히 보면 역의 이름이 대충 익숙하다고 느낄 거 같은데 바로 이제까지의 일본 왕의 연호를 이용하여 역멱을 만든 것이다. 다이쇼 시대, 메이지 시대... 이렇게 연결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울역의 과거 플랫폼은 이 모습과 흡사했을까? 우리네 어른들은 이런 모습을 가진 기차역에서 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느리기까지 한 열차를 기다리면서 무슨 생각을 가졌을 까?



쇼와의역 전 정류장은 다이쇼의 역, 다음 역은 헤이세이의 역. 2019년이 되면 헤이세이의 시대는 저물며 나루히토의 시대가 열리게 될것 이다.



다양한 과거의 회수권. 실제 매니아 분들중에서는 과거의 티켓을 모으면서 본인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이제 몇 편 안남았다. 


이것으로 1층의 이야기는 모두 종료됐다. 이제 남은 2,3층의 이야기인데 2,3층의 이야기는 몇개 안되기에 실제 포스팅은 약 3개정도 밖에 안남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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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나가서 먹는 식사값도 아깝고 특히나 해먹는 비용도 비싼 요즘인듯 하다.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서 이제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등 돈 없이도 사먹기 수월했던 햄버거 세트마저도 배신을 때릴 정도로 가격이 올랐고 그 와중에도 짜장면 가격까지 부쩍 올라버린 요즘이다.


지난 며칠전 신설동역 앞에 컵밥집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번 저녁 대용으로 삼아서 포장해서 사서 먹어본 곳이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 앞에 위치한 컵스 익스프레스의 후기이다.



신설동역 주변의 우중충한 분위기와는 달리 나름 깔끔한 분위기의 간판. 이 근처 한솥 도시락을 제외하고 밥먹을 곳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있을 줄이야.



대략적으로 5천원은 안넘는 가격대. 내 선택은 매콤치밥. 제일 저렴한 것으로 승부를 본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은 가격이 저렴한 것도 푸짐하고 맛있게 나오리라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이다. 가격 저렴한 음식이 맛이 없으면 거긴 일단 꽝.



여기도 무인 주문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다. 다만 카드 전용이라 현금을 낼때는 카운터에서 계산해야 하는데 요즘 다들 현금을 잘 안내나.. 키오스크를 이용하라네... 조금이라도 수수료 아낄려면 현금 내줄때 받아줘야지 안받으면 본인들이 손해일텐데... 이제 진짜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인 자동화 장비가 계속 늘어나는 시기인 듯 하다.


어찌됐건 나는 매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으로.



첫 비주얼은 대략 요런 느낌. 밑에는 밥이 깔려있고 주변에 채소류와 감자. 겉보기에도 양은 많아 보였다.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양껏 슥슥 비벼놓고 한입샷. 일단 내 입맛 기준으로는 합격이다. 적당하게 치킨도 들어간 듯 하고 일단 매콤한 맛에 채소가 들어가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맘에 들었다. 한솥 도시락이 반찬의 다양화라고 한다면 여긴 한그릇 후다닥 해치우기 좋은 수준.


3~4천원에 한끼 해결하기 정말 어려운 시대에 이런 저렴한 식사는 불경기에 아주 좋은듯 하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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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혹은 그밖에 사이트에서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광고를 노출시키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또다른 딜레마는 바로 이 애드블록일 수 밖에 없을것이다. 특히나 랜섬웨어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도 애드블록은 그나마 랜섬웨어를 막을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을 것이다.



애드블록을 설정함으로써 생기는 장점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 및 그밖에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애드블록은 반갑지만은 않은 상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티스토리를 통하여 애드센스를 활용하는 분들을 위해 애드블록으로 인하여 광고 차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애드블록을 가급적 꺼달라는 메세지를 날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안내하려고 한다.


안내방법은 두가지이다.


1. Adblock 프로그램을 정지 혹은 예외설정을 하여야 컨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다.

2. Adblock 프로그램을 정지 혹은 예외설정을 하지 않아도 컨텐츠 열람은 가능하지만 안내문믈 띄우도록 한다.


사실 첫번째 방법이 효과적이긴 하지만 이 방법은 막강한 컨텐츠가 아닌 이상은 왠만한 분들은 결국 노출을 떨어뜨리는 최악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 미네스가 소개할 방법은 2번 방법을 이용할 예정이며, 이 방법은 http://cocosoft.kr/403 의 방법을 응용한 것이기에 순수한 미네스의 기술이 아님을 미리 명시하겠다.






1. 우선 관리자 페이지로 이동한 후에 플러그인에서 본인이 사용중인 구글 애드센스로 이동을 하도록 한다. (여기서 본인이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하고 있어야 한다.)






2. 그 다음 우리는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를 하나의 클래스로 나눠야 한다. 맨 상단에 <div class="adsense-area">를 입력하도록 한 후에 맨 아래쪽에는 엔터를 두번정도 눌러 준 후에 </div> 를 입력한 후에 변경사항 적용 버튼을 눌러주도록 하자.


요약 : <div class="adsense-area">  본인의 애드센스 코드 </div>






3. 그 다음에는 스킨 편집 -> HTML 수정으로 이동한 후에 </body> 쪽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가급적이면 </body>줄은 대략 2~3줄 정도 내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4. 사이에는 이렇게 긴 코드가 들어가야 한다. 이 코드의 경우는 따로 txt파일로 첨부를 하였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이렇게 코드를 넣으면 된다. 


아울러 글씨가 이쁘게 안된다면 CSS 편집이 필요로 할텐데 이 코드 또한 txt 파일로 첨부를 하였으니 확인하면 좋을듯 싶다.(출처 : http://sallykim.tistory.com/1770)


코드.txt


하지만 필자 미네스는 아무래도 나름대로 응용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기에 이미지형식으로 따로 Adblock 에 대한 경고문? 안내문이라고 해야할까.. 이미지를 따로 삽입을 하였다.






4-1 . 번외로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서 삽입을 원한다면 밑줄 쳐진 모습대로 <img src=이미지 파일 경로> 이렇게 넣으면 된다. 간혹 쌍따옴표(" ")를 넣어야 하나 싶은데 넣을 필요 없다.






4-2. 번외편을 계속 하자면 1번의 파일업로드 탭으로 이동한 후에 2번의 본인이 만든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3번 본인의 이미지 경로를 확인한 후에 복사를 한 후 4-1 처럼 이미지 및 파일 경로를 넣어주면 된다.



결과값은 이렇게 나온다. 의외로 쉽게 되어서 정말 허탈감이 느껴졌다고 해야 할 수도 있으나 사실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가이드 대로 따라만 한다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C언어가 주축이라고 하지만 HTML코드에서는 문법이 좀 다르다 보니까 필자 미네스 또한 헷갈리는 경우가 좀 많았지만 어떻게든 해냈다.


이 방법으로 나마 애드센스 활용이 조금이라도 더 잘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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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으면 정말 따뜻하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취업률이니 최저임금 인상이니 뭐니 해서 주머니사정도 녹록하지 않고 물가도 비싸서 어딘가 돌아다닌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법이다.


그래도 즐길 것은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최고 아닌가? 어떻게든 즐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경제적으로 아끼면서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도 인생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늘은 그래서 서울에서 지하철 만으로도 여행 가능한 장소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특히 돈도 없고 차도 없지만 즐기고싶은 우리네 청춘들을 위한 꿀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1호선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는 구글에서.)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테크노마트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각종 유흥의 거리

노량진역- 길거리음식(컴밥 외 기타 다양한 길거리음식)

서울역- 서울역 박물관, 남산 김구 공원

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 정동길, 덕수궁(서울시립박물관)

종각역- 젊음의 거리, 인사동

종로5가역- 광장시장(마약김밥, 빈대떡, 창신육회)

동대문역- 의류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동묘앞역 - 동묘 구제시장

신설동역- 서울풍물시장

제기동역- 용두동 쭈꾸미골목(카레와 쭈꾸미의 특이한 조합)

청량리역- 홍릉수목원(서울 유일 정통 수목원)

회기역- 회기 파전골목


1호선은 특성상 서울의 대표적 도심지를 지나가는 곳이기에 종로와 서울역. 그리고 영등포를 지나가는 구간이다. 대체적으로 오래된 역사의 노선인 점과 더불어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하는 노선 특성상 신과 구가 같이 조화되는 구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다음은 2호선 구간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신림역- 신림 순대타운(백순대가 특히 유명함. 느끼할 수도 있음)

봉천역- 봉천 녹두거리(물가가 매우 싸서 서울대생들에게 인기)

방배역- 방배 3대공원 (서리풀, 서리골, 몽마르뜨)

강남역- 강남역 자체의 번화가 그 자체만으로도 설명 어려움

삼성역- 코엑스몰, 코엑스 전시장

종합운동장 - 잠실주경기장

잠실새내역 - 신천 번화가

잠실역- 방이동 먹자골목, 롯데월드 타워 및 롯데월드

강변역 - 테크노마트 (예전대비 위엄은 많이 하락한 곳)

건대입구역- 건대 양꼬치골목, 건대 먹자골목, 건대 스타시티

상왕십리역- 곱창골목(진정한 곱창과 부추와 조합 추구)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 DDP, 패션타운, 등등..

을지로입구 - 명동, 롯데백화점, 신세계본점, 소공동

이대,신촌 - 먹자골목 및 번화가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홍대입구역- 홍대의 번화가 그 자체

합정역- 서교동 카페골목, 메세나폴리스


2호선은 서울의 대표 번화가인 홍대, 강남을 다 지나가기에 왠만한 사람들 많은 구간은 다 지나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구경할 곳도 많고 노선도 순환식으로 돌아가기에 2호선만 타고 돌아다녀도 무리가 아닐 듯 하다.



다음은 3호선에 대한 설명이다.


남부터미널역- 예술의 전당

고속터미널역- 서래마을, 카페골목,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신사역- 가로수길 및 먹자골목 등등등

옥수역 - 응봉산공원 및 한강공원

동대입구역- 장충동 족발골목(좀 비싼편이다.), 장충체육관, 남산공원

안국역- 인사동 쌈지길(한국적 분위기 조성), 북촌 한옥 마을, 삼청동 카페 골목

경복궁역- 경복궁,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오히려 1,2호선에 비해서는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라인이기에 볼 것은 없을거 같지만 나름대로 있을 것은 다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은 4호선 라인이다.

사당역 - 사당역 먹자골목 

동작역- 국립 현충원(매년 수양벚꽃 축제가 열림)

이촌역- 국립 중앙 박물관

삼각지역- 전쟁기념관

회현역- 북창동 먹자골목, 남대문 시장, 서울7017다리

명동역- 명동 번화가 및 남산

충무로역- 남산가는 전기버스 타는곳,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타워, 남산케이블카, 서울 애니메이션 박물관(무료)

혜화역- 대학로, 창경궁, 이화 벽화 마을, 낙산공원(서울 성곽)


2호선 다음으로 외국인이 굉장히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라고 볼 수 있다. 동대문, 명동, 남대문 시장이 한번에 연결되어 있는 노선이기에 언제나 외국인들이 특정 라인에 끊임 없이 몰려드는 구간이다.



마지막으로 5호선 라인이다. 


김포공항역- 롯데몰, 김포공항

목동역- 목동 로데오거리

여의도역- 여의도 공원, 윤중로(벚꽃 축제의 메카), 여의도 IFC몰, 63빌딩

여의나루역- 여의나루공원(구:여의도 공원), 한강공원 여의도지구

마포역- 마포 갈비골목

공덕역- 공덕동 족발 골목, 전골목(전+튀김)

서대문역- 경희궁, 서대문, 서울역사박물관, 독립문

광화문역-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 교보문고,.광화문, 청계천 상류

아차산역 - 어린이대공원 후문 및 망우산 둘레길 아차산 입구

광나루역- 광나루 한강 자전거 공원

올림픽공원역- 올림픽공원(서울에서 두번째로 큰 공원)


외국인들 보다는 회사와 거주지역이 제대로 분할 된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김포공항의 위엄이 있었을때는 외국인들의 필수 노선이었으나 그 위엄은 공항철도에 다 옮겨주고 그 역할을 이제는 직장인들에게 다 넘겨준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날이 많이 따뜻해졌다. 집에 있지만 말고 혼자서라도 어딘가 마실을 다니거나 혹은 데이트라도 하면서 굳어진 마음도 조금 녹이면서 광합성도 하는 삶을 가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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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주변의 이야기와 더불어서 타베로그 내의 평점 및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합쳐져서 평가된 것이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상대적일 수 있다. 따라서 판단은 본인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보통 오사카를 가게 되면 라멘집으로 많이 가는 곳이 바로 킨류라멘하고 시텐노라멘과 카무쿠라 라멘이 유명할 것이다.


 

요렇게 이 두군데가 바로 여행객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라멘집이다. 어느 여행가이드 책을 봐도 꼭 빠지지 않는 라멘집일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 미네스도 요 두군데 중에서는 킨류 라멘만 한번 가봤다. 




그 다음 그나마 여행객 라멘집 중에서는 나름 유명하기로 소문난 카무쿠라 라멘. 최근들어서 많이 입소문 탄 곳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치란 라멘 도톤보리점. 사실 이치란 라멘은 후쿠오카가 본점인 전국 라멘 체인점이다. 라멘 맛은 기본 베이스가 있어서 그날의 주방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라도 프렌차이즈 특성상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말하지만 저 네군데의 라멘집이 맛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좀 평범한 여행이 아닌 박력있는 추억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은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더 맛있는 라멘이 많기 때문에.


이 네 곳이 일본 오사카 여행의 라멘 맛집이라고 하기엔...음..글쎄라고 얘기할 수 있는 곳이다.


좀처럼 맛보기 힘든 오사카 현지인들의 라멘 맛집을 한번 보도록 하겠다.



1. ラーメン 玉五郎 (라멘 타마고로)



주로 멸치육수인 니보시 베이스의 돈코츠 라멘 츠케멘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라멘집이며, 주로 오사카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일본 라멘 체인점이라고 한다. 멸치육수와 돈코츠 스프가 같이 어우러지면서 농후함이 배가 되는 맛이라고 한다. 



가격대는 대략 요런 수준이다. 일본 물가를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 현금 기준 1인 10,000원대 초반에서 모든 해결이 가능한 메뉴가 주를 이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까운 지점 안내 (구글 맵 지도 기준)

1. 난카이 난바역 지점 :  1 Chome-5-2 Nanbanaka, Naniwa Ward, Osaka, Osaka Prefecture 556-0011 

2. 닛폰바시역 쿠로몬 시장 점 : 2 Chome-4-1 Nipponbashi, Chuo, Osaka, Osaka Prefecture 542-0073

3. 한큐우메다3번가 점 : 1 Chome-1-3 Shibata, Kita, Osaka, Osaka Prefecture 530-0012 


2.つけ麺みさわ (츠케멘 미사와)




이미 츠케멘 계열로는 유명해진 츠케멘 전문점이다. 츠케멘 좋아하는 일본 현지인들 치고 이 라멘집을 빼놓고는 섭할 정도로 굉장히 잘만듬직 하다는 곳이다. 닭육수가 베이스이며, 거기에 어패류가 추가 베이스로 된 농후한 육수를 사용하면서 탄력있는 면발과 진한 국물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라멘이라고 한다.



더불어서 이 곳만의 특징이 바로 이 야키이시라는 구운 돌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 돌의 사용 목적은 바로 식은 육수에 돌을 넣어서 다시 한번 육수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런 점에 있어서 맛도 맛이지만 식사하는 사람의 배려까지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메뉴는 요렇게 구성되어 있다.


지점은 한개만 있다. 

우메다역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후쿠시마역에 위치해 있다.

츠케멘 미사와 후쿠시마 본점 : 〒553-0003 Ōsaka-fu, Ōsaka-shi, Fukushima-ku, Fukushima, 5 Chome−6−11, 福ビル



3. 無鉄砲 (무대포)


여기 라멘은 국내에서 라멘을 좀 먹어본 사람은 흡사 부탄츄와 똑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처음 보는 비쥬얼인 사람들은 라멘 비주얼 한번 참...난감하다 이런 소리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보여도 이 라멘집의 맛은 가히 최고여서 저렇게 행렬을 하는 라멘집이라고 한다. 


저러한 비주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돈코츠의 연골쪽도 같이 뽑아서 사용하기에 굉장히 콜라겐과 기름이 많이 나와서 왠만한 돈코츠의 진한 수준 그 이상이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라멘 전문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여기는 꼭 기본적으로 가야 한다고 할 정도라고.



메뉴는 위와 같으며, 참 비주얼은 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해하지만 맛은 정말 끝장난다고 하니까 시간이 된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


위치도 참 난감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마미야 쪽이라고 하지만 난카이 난바역 아래라는 점이다.(1정거장 차이)

무대포라멘 오사카 본점1 Chome-5-21 Ebisuhonmachi, Naniwa Ward, Osaka, Osaka Prefecture 556-0013 일본



4. 남자의 라멘집.왓쇼이 (男のラーメン麺屋わっしょい)

 


여기 라멘집은 이름부터 정말 비범하다. 위의 무대포 못지않게 비범하고 스케일 장난 아닌 곳이다. 도쿄에는 라멘지로라는 무식한 라멘집이 있다면 오사카에는 왓쇼이 라멘이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까 말이다. 


왓쇼이는 영차영차의 일본식 추임새라고 하면 좋을 듯 싶다. 말 그대로 지로계의 라멘이라고 할 수 있다. (도쿄 라멘지로는 이쪽 미네스 블로그에도 리뷰가 있음.) 박력있는 저 고기의 양과 채소의 양. 스케일부터가 남자라면 한번 해야하지 않겠나 라는 포즈를 취할 듯한 라멘이다.



박력있는 메뉴판. 기본 라멘토핑을 때려박으면 저러한 과격한 비주얼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도쿄보다 오사카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며 한번 쯤 도전하고 가야할 라멘 아닐까 살짝 이야기를 해본다.


여기도 위치가 참 애매모호하다. 텐노지 근처이다.

테라다초 본점 (구글맵에 치면 바로 나옴.)

2 Chome-1-33 Ikunonishi, Ikuno-ku, Ōsaka-shi, Ōsaka-fu 544-0024 일본



진짜 현지인들이 찾아가는 라멘집으로 남들 다 맛볼 수 있는 라멘보다 조금은 더 박력있고 깔끔하고 맛있는 식도락 여행이 되는 것은 어떨지 한번 상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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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다 보니까 음식 포스트는 자칫 하면 홍보가 될 듯 해서 안하고 싶은데 결국 일상의 이야기로 먹고 사는 이야기가 없으면 허전하기에 올리긴 하지만 참 이게 자칫 하면 특정 가게 홍보성이 되기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내 나름대로 적절한 타협점을 찾고 올리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모든 식당은 후원 쥐뿔도 없고 내가 맛있으면 맛있는것이고 맛없으면 맛없는 것이다. 그냥 이런 곳이 있다고만 생각하고 판단은 알아서 해야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내 주관적인 입맛과 어떠한 후원 없이 작성되는 포스트이다.


오늘은 조금 늦게 올리는 것이지만 매년 4월 10일이면 백종원씨가 50% 할인 이벤트를 하던데 이날 짜장면 50% 할인을 하는 날이어서 어제 저녁 해결차 거금을 들여서 저녁 식사를 하고 왔다.



보통 종로3가쪽 YBM 파고다 뒷편이라고 하는데 관수동이라는 정식 동명까지 있을 줄은 몰랐다. 그런 곳에 위치한 홍콩반점0410 


사실 예전에(약 1~2년전?) 홍콩반점은 DDP쪽에 위치한 곳에서 짜장면에 대한 기분이 언짢았던 내용을 예전의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가 더본코리아에서 일제히 달려와서 리플로 죄송하다는 말을 너무 해서 올리기가 부담스럽다. (그땐 진짜 맛이 없었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사과를 할 줄이야...)



저녁이 조금 지난 시간대여서 그랬나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꾸준히 손님이 들어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밀리고 그런거는 없었다. 



뭐? 4월 10일날 올리면 선물 준다고? ㄷ ㅐ ㄱㄱㅓ 든? 파워블로거지 블로그도 아니고 이런거 받겠다고 필수 해시태그까지 걸 내가 아니다. 메뉴만 보는걸로 옆에 이벤트따위는 아웃오브 안중이다. 


내가 식사권까지 받아가길 원하면서까지 블로그 했으면 아무리 그래도 더 했으면 더했지 이럴리가 없잖아?



그러면서도 할인 쿠폰으로 잘도 짜장면은 사먹고 2천원만 내고 먹기가 좀 쑥쓰쑥쓰해서 군만두 반접시도 시켜본다. 

어째.. 짜장이 저렇게 한쪽으로 몰릴 수 있을까.. 정신이 그렇게 없었나..



만두 4개여도 아주 좋다. 짜장면에 콕콕 찍어서 먹거나 식초에 찍어먹어도 좋으니까.  양파에 식초는 가득가득 해서 매운 아린맛을 빼주고 느끼함도 잡아주기.



만두 한입샷. 짜장면 한입샷은 안 찍었다. 만두야 기본은 하는 만두 맛이다. 무난무난.

짜장면 맛은? 역시 무난무난하다.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맛도 아닌 아주 정석의 스탠다드한 맛.

그냥 간단히 주머니 사정 여의치 않을때 저렴하게 한끼 하기 좋은 가격에 퀄리티이다. 


<직접 돈 주고 사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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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이자 서울의 완전한 중심가라고 부를수 있는 종로구 동대문, 동묘앞, 신설동. 하지만 그런 도심이라고 하기에는 참 나이든 분들의 유동인구 수가 굉장히 많고 물가에 비해서 땅값도 비싼 곳. 그리고 상대적으로 서울의 중심이라고 하기에는 발전성도 많이 떨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다른거 없다. 교통. 교통 하나는 정말 최고의 지역이다.


그런 동묘앞역 인근 동묘 구제시장 근처에 위치한 한우리 호프주점. 누군가가 블로그에 올린 것을 보고 수수한 분위기에 나름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한번 다녀왔다.



동묘역 구제 시장 골목에서도 가깝고 동묘앞역에서도 가깝고 신설동역에서도 가깝다. 옛날 저 올레 자리에는 내가 알기로도 편의점이 있었는데 편의점이 장사가 안되어서 없어진걸까?



안주 구성은 정말 수수하기 그지없다.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안주구성. 단품 구성이지만 가격은 soso한 느낌. 우리의 선택은 소세지와 감자튀김이었지만 감자튀김이 이미 소세지에 기본으로 나가니까 다른 것을 시키라는 조언 덕분에 계란말이로 선택.


보통 감자튀김도 이렇게 시키면 그냥 무시하고 감자튀김이 서비스로 나와도 감자튀김을 추가로 나오게 할텐데 친절하게 다른걸 시키길 추천하다니. 아주 좋다. 



어찌됐건 맥주 한잔으로 시작. 역시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맥주가 잘 넘어간다. 한국인 입맛에는 카스나 맥스가 제일 낫다는 우리 맥주킬러분. 역시 라거 계열이나 에일계열의 맥주만 드시는 분들이 꽤 많나보다.



드디어 나온 소세지. 구성이 꽤나 푸짐하다. 감자튀김을 안시켜도 된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었던 것이구만. 소세지 양도 양이지만 감자튀김도 꽤나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 수수하게 나오지만 양으로 치면 이게 아주 좋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온 계란말이. 뭔가...바나나가 나온건 참 쌩뚱 맞지만 이런 수수하고 뭔가 난잡한 구성. 아주 좋다. 수수한 분위기의 가성비는 바로 요런것이다. 오로지 술을 마시면서 양도 많고 대화도 나누기 부담없는 수준의 안주가 제일 좋은데 이런 구성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우리 2030 상대로 하는 것 보다는 중년층 타깃으로 하는 호프집이다 보니까 분위기는 다소 노티가 난다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노티나도 가성비로 승부를 걸다보니까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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