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94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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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제는 소재를 끌어서 최대한 끌어모아도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특히 봄이 점점 다가오고 힘겹기도 하고 요즘 걱정도 굉장히 많이 생겨서 그런지 모든 거에 의욕이 잘 안생긴다. 겨우겨우 끌어올릴 긴급수혈용 소재는 어떻게든 만들어 간다고 하지만 이것도 참 어렵다.


무튼 각설하고 정말 예전에 먹었던 식당인데 서울 중랑구 신내동쪽에 있는 중랑구청에서 가까운 오늘 손칼국수 & 찜에서 회식을 했던 후기이다.




사진은 예전의 블로그에서 다 퍼온거다. 다행이 긴 시간이 지난 때가 아니게 올린거라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어째... 사진이...별수 없지.



내부는 나름 넓은 느낌. 당시 조금 추워서 그랬는지 옷이 좀 두껍네. 그래도 지금도 좀 추운건 어쩔수 없다. 



메뉴는 역시 해물찜과 아구찜이 주류를 이루고 그외에 칼국수 종류가 곁가지로 모여 있다. 보통 직장인들이 고기집보다 해물을 회식이나 식사로 선호하는 이유는 별거 없더라. 옷에 냄새가 상대적으로 덜 베기 때문이라고.


고기는 굽다보면 냄새가 너무 많이 베다 보니까 좀 찝찝하긴 하지.



여차저차해서 나온 해물 아구찜. 문어였나 낙지였나.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와 있었다. 아구찜으로만 시키면 좀 적은 아귀살에 좀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겠지만 그나마 해물이 여러개 있으면 먹는 느낌이라도 나니까 말야.



현란한 손놀림으로 해물 커팅을 해주시는 우리 장대리님. 꼼꼼하게 잘 짤라서 냠냠. 전복이라고 하기에는 초라한 오분자기와 곤이. 그리고 그밖에 오징어, 홍합 등등.. 매콤하게 잘 볶아져서 나왔기 때문에 소주 한두잔씩 마시면서 하나씩 건져먹으면 그 자체로도 맛이 좋다.



그리고 아쉽다고 내가 시키자고 말했던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나와도 안먹겠다고 하던 사람들 앞접시로 하나씩 놔주니까 잘만 드시드만... 요거 맛 굉장히 좋았다. 바지락 칼국수 진짜 맛없게 하면 맛없는데 여기 꽤 깔끔했다.



그리고 마무리 볶음밥. 뭐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양념이 정말 과하게 짜거나 싱겁지 않은 이상. 


술 한잔 걸치면서 해물 하나하나 매콤달콤하게 건져 먹고 그렇게 저녁을 보냈다. 뭐 맛이야 나쁘지 않은 수준. 


(회식으로 직접 금전지불 후 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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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네스는 일본의 한 블로거가 올린 이야기가너무도 재밌어서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올리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한다. 오늘은 편안히 읽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 특히 지금의 2030 여성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느껴봤을 법한 동심일꺼라 생각이 든다.


<이 글은 미네스의 이야기가 아닌 한 외국의 블로거가 작성한 글을 발췌해 왔음>

<미네스의 의견은 미네스 주로 중간에 끼워넣음.>



안녕하세요. kasumi 라고합니다. 

저는 " 프리큐어 숫자 블로그 '라는 프리큐어 관련된 숫자를 연구하는 자잘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매우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



중학교 1 학년 딸에게 프리큐어의 블로그를 쓰고있는 것을 들켜버렸습니다!!!!



평소 방에 프리큐어 장난감, 책이 넘치고있는 것을 

딸이 목격하고 있기 때문에 놀랄 모습은 전혀 없었는데... 


그것은 제쳐두고. 

네. 저  프리큐어 엄청! 사랑 해요.  

2016 년 프리큐어는 "마법사 프리큐어!"  

결국 프리큐어도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마법'을 사용하게되었습니다.


(미네스 주 : 아니...그 많은걸 다 외웠다고? 난 전혀 모르는 부분인데?)



자 여기서 퀴즈 내겠습니다.

과연 여기서 어떤작품의 마법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팡이인지

맞추실수있나요?




미네스 주 : 그래. 몇개는 알지만 몇개는 몰라요....




자 본격 아줌마가 내는 퀴즈를 올리겠습니다.

다음 "작품 명"과 "스틱 이름"을 대답.

※ 저희 집에있는 것으로부터 비교적 새로운 스틱을 촬영하여 목록에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마법의 지팡이'가 아닌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것만으로 행복한 기분이 될 수있는 

사람은 상당한 '자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네스 주 : 오빠! 기분좋아졌쓰!!)



1번 부터 20번 순입니다~

봉인의 지팡이 (카드 캡터 사쿠라) 
사랑의 비트 ♪ 러브 기타로드 (스위트 프리큐어 ♪) 
문 스틱 (세일러 문) 
레이 징 하트 (마법 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1st) 
뻬뻬루토뽀론 (오자 마녀 도레미) 
마법의 지팡이 (천사 소녀 새롬이) 
신선한 큐어 스틱 (프레시 프리큐어!) 
스파이럴 하트 문로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 
큐어 플뢰레 (Yes! 프리큐어 5GoGo!) 
카레 문 범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 
공주 양초 (스마일 프리큐어!) 
빙글 빙글 링클 (마법의 요정 페르샤) 
크리스탈 공주로드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링클 스틱 (마법사 프리큐어!) 
보석 뽀롱 (오자 마녀 도레미 어딘가 ~ 응!) 
러브 키스 루즈 (두근 두근! 프리큐어) 
달콤한 뽀롱 (도 ~ 욱! 오자 마녀 도레미) 
플라워 택트 (하트 캐치 프리큐어!) 
큐티 문로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 
별의 지팡이 (카드 캡터 사쿠라)

(미네스 주 : 끼얏호!!!! 프리큐어 빼고 다 맞췄다!! 난 프리큐어 모르는 아재라규~~!!)

 10 개 이상의 작품 이름과 스틱 이름을 알면 상당한 강자는 아닐까 모르겠어요.  
기본 마법의 지팡이라고 한다면 「흰색」 「핑크」 「황금」로 구성되어있는 것도 알 수 있겠네요. 


이 중에서도 제가  즐겨 찾는 아이는  

2 번 "사랑의 비트 ♪ 러브 기타로드 (스위트 프리큐어 ♪)" 입니다. 


이것은 "변신"하거든요 "변신!!" .


(미네스 주 : 이 쯤 되니까 정말 무서워지기 시작해지고 있다..)


핑크, 금색을 기조로하는 것이 많은 이러한 장난감에서 하늘색을 기반으로 한 배색과 기타 모드에서 로드 모드로 "변신"하는 사양 (정식으로는 설명서에 "변형" 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만..) , "셔틀 ー 큐이잉!ー ー ー 바겐"이라고 기타 사운드를 연주하는 곳이라고 하여, 남자의 마음을 자극시키지만, 여자를 위한 장난감입니다. 

이것은 프리큐어 완구 중에서도 꽤 상위에 들어갈 수있는 장난감이 아닐까요. 

이 장난감의 영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2013 년에 같은 소녀 용 애니메이션 

 '아이 엠 스타!'에서도 '아이 엠 스타! 가리 록 기타 "가"프리티 리듬」에서도  

「프리즘 레인보우 기타 "등 기타 형식의 완구 발매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놓아두고....


(미네스 주 : 뭘 놔두라는거야!!!!!!)




딸에게 프리큐어 블로그를 들켜부렀다!



모처럼 딸에게 프리큐어 블로그 쓰고있는 것이 발각된 것입니다,  

이 퀴즈로 우리 딸도 얼마나 아는가 해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바로 제 딸. 현재 중학교 1학년




미네스 주 : 아청법! 철컹 철컹~~!!!

중 1인 딸에게 내준 퀴즈의 답변은?



얼라리요....... 


당시보고 있던 프리큐어 이외 대부분 모르는걸 생각하면 의외로 알고있는거다 ......? 


작품 이름은 거의 정답하고있는게 ....... 


심야방송인데 "마법사 프리큐어!라고, 어떻게 알고 있 ....... 


오자 마녀 도레미 시리즈는 DVD로 전부 보기 때문에 안다 해도,  

뭣이 중헌디 중학교 1 학년이 「크리미 마미」를 알고있는거야 ......? 


"4. 마법 소녀 리리컬 나노하 '의 성난 마음을 "심야 애니메이션 "이라고 짐작할 ...

아버지가 과연 범인 인가 .......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는 

"중학생 여자 '와'마법의 지팡이 '좋은 조합 이군요.

그러나 현실 사회에서는 "중학생 여자 '와'마법의 지팡이 '는 

가장 인연이 없는 조합은 아닐까요?

중학생 여자는 마법의 지팡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좀 여러가지 물어 보았습니다.


(미네스 주 : 그러니까... 당신 딸도 무서워!!!!!!!!!!!!!!!!!!!)



딸 : 아! 이것! 쿠루쿠루라고 돌리는 녀석이다 ! 
큐어 지요! 하트를 그리는군요. 플루트 라든지!
아빠 : (의외로 텐션이 폭발하네 ......)
딸 : 옛날꺼는 더 크지 않았어?

아빠 : (따님.. 몸이 커졌다는걸 생각해주셈요..)


딸 : 사쿠라이다! 카드 캡터 사쿠라 카드 두드리는 녀석.  
"츠바사 크로니클"또는 "코바 토」 또는 「사쿠라」 어디 나와 있었는지 잃은거같아.
아빠 : 응? 츠바사 크로니클 ......? 코바 토 ......? (어째서 알고)
딸 : 했던말 또 했네! 사쿠라! ! 이 귀엽다. 이거 갖고싶어. 내놔!!!.
아빠 : .......

<미네스 주 : 일본어의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그 이외의 내용도 있으나 패스를 하고

 결론은 

결론 : (n = 1 일 때)

중학생 여자도 마법의 지팡이는 귀엽다고 인식한다 입니다.



아직 딸이 어렸을 때 장난감 매장에서 '갖고싶어 !!」 

「사달라고 "라고 울면서 떼를 쓰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사줄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장난감을 사 줄 수 없어서.

울고있는 딸의 손을 억지로 잡아 당겨 장난감 매장에서 데리고했습니다. 

물론 교육도 "뭐든지 사줄 수는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마음이 아프군요.

왜냐하면 언제나 아버지는 딸의 미소가 보고 싶은 건 맞잖아요.


6 년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딸에게 전달할 수있었습니다. 

뭐, 아니나 다를까 '필요 없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


좋습니다. 

딸과의 소중한 추억으로 자신의 컬렉션에 추가해야합니다.


아. 

대신 카드 캡터 사쿠라의 '봉인의 지팡이 "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네스 주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지금이라도 사줘!>



학생 여자의 마음도 잡을 정도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법의 지팡이」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



*미네스의 소감*

....아 이거 한번 하려니까 굉장히 진빠지기 일보직전이다. 사실 이 글을 올린 것은 모든 여성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꿈을 꿔봤을 법한 어릴적의 동경의 대상이 하나쯤은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오늘은 그런 동경의 대상이었던 마법의 지팡이를 한번쯤 지켜보고 그 동안 생업에 종사하고 힘겹게 살아가느라고 어릴적에 꿈도 못꿨던 동심을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한번쯤은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신가 생각이 들었기에 이러한 포스트로 마무리를 해 보았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남자들이 즐거워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잖아..

네. 재미없다고 이해해 드릴수는 없고.


다음번에는 건담 이야기, 혹은 메카 이야기도 같이 올릴예정이다. 


이 이야기는 미네스의 이야기가 아닌외국의 한 블로거의 이야기이다.

(공개된 글이며, 일부 내용은 각색 및 언어 한계로 번역기의 힘을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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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광저우. 중국의 3번째 도시이자 항구가 있는 교역의 상징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사업을 하고 무역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이라도 다녀오게 되는 곳이 바로 이 곳 중국 광저우이다. 


광저우에는 한인타운웬징루라는 곳이 있다. 그 곳에는 현지인 및 한인을 위한 재래시장이 있었는데 쉽게 보기 힘든 광경인 듯 싶어서 오늘 쉬어가는 느낌으로 한번 올려보려고 한다.



숙소 앞에 위치했던 웅진코웨이. 지금은 웅진이 아닌 일반 사모펀드로 넘어간 코웨이. 일본에서도 코웨이를 본 듯 한데 중국에는 이렇게 크게 대리점까지 있었다.


중국의 수질이 석회질이고 식수 및 양치용으로 굉장히 안좋기에 정수기나 연수기는 필수인데 그런 중국에서 꽤나 잘나가는 듯 싶었다.



웬징루 골목쪽에서 좀 더 열심히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웬징루 쪽 시장의 모습. 다양한 한자와 더불어 식료품을 파는 매장이 보였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당시 시각은 오후 4시경. 



입구의 모습이다. 우리네 옛날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중년층들을 위한 의상 가게가 보이고 반찬과 오리고기를 파는 곳을 볼 수 있었다. 그나마도 그러한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라진 듯 한데 아직도 중국에는 많이 남아있는 듯 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반찬가게. 중국은 집에서 밥을 해먹기 보다는 사서 먹는 습관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이 곳도 중국인들이 이렇게 반찬을 사가지고 가서 집에서 먹을려고 하는 듯 했고, 길거리 자판에서 앉아서 먹는 분들도 부분적으로 보였다.



채소류들을 파는 곳을 볼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채소류는 깔끔하게 배열해서 판매하는 듯해 보였지만 특유의 중국 냄새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소 향이 쎘다. 특히 고수의 향기.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채소류들이 드문드문 보였으며, 조금 생소했다.



고깃간의 모습. 정육점이라고 해야할려나. 아직까지 냉장고를 이용해서 보관하지 않고 그냥 빨간 불을 켜놓고 고기를 걸어 놓은 채로 판매를 하는 듯 했다. 이거 이래도 되나... 특히나 온도도 굉장히 높은 광저우의 날씨를 생각하면 다소 불안했다.  주성치의 007에서 처음에 나오는 고기집의 모습에서 불빛만 추가된 듯.


이렇게 일상사생활 습관이 다소 다를 수도 있고 인종 및 종족도 다르지만 식사를 해야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는건 똑같은 듯 하다. 


4년뒤 베이징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릴 것이다. 베이징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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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 중순이 임박했다. 시간은 왜이리도 치사하게 지나가는 걸까. 뭔가 바쁜듯 하면서 밀린 과제가 많았던거 같고 하루하루 보람차지 못했던 거 같은데 왜 시간은 이렇게 억울하게 가는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2018년의 1/4가 이렇게 지나가버렸다. 평창 동계올림픽도 벌써 패럴림픽 D-1에 다다랐을 거 같다. 이제는 일상이 스포츠와 같은 하루하루다.


지난 2월 말 여행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고의 주당을 제외한 여행계획자들과 모임을 갖기 위해서 한잔 하면서 계획을 세우기 위한 수다 목적으로 미아사거리역에 위치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 한가네에 다녀온 후기이다.



생긴지 얼마 안된듯한 간판 모양. 예전에 인근에 닭갈비집이 하나 또 있었고 거기 자주 다녔는데 어느 순간엔가 없어진 듯 하다. 미아사거리역 이쪽 임대료도 상당히 비싼가 보다. 주기적으로 가게가 자주 바뀌는 듯.



이 곳은 특이하게 닭갈비 고기를 초벌을 해서 갖다주는 듯 했다. 그런다고 옷에 냄새가 베지 않는다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다 태워가면서 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 



내부는 여느 고기집이나 다를 거 없는 듯. 메뉴판이 좀 멀리 있어서 보기 힘들었던건 흠이었다. 닭갈비 자체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다. 닭고기의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1인분의 가격은 좀 쎈 편이지만 초벌로 구워 주는 인건비라고 생각해야 할려나 모르겠다.



어찌됐건 깔려 나오는 밑반찬. 미역국과 사진상에는 안나왔지만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온다. 미역국과 계란찜만 해도 꽤 나름대로 소주 한병씩 거뜬이 할 우리 주당이 갑자기 생각난다. 찍어먹을 거리와 간단한 반찬들 정도.



초벌되어 나오는 닭갈비. 특이하게 여기는 닭봉도 같이 나온다. 날개쪽 부위라고 해야할려나. 뜯어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저 숯불 닭갈비에서도 뼈를 만끽할 수 있겠구나 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우리가 시킨 것은 간장과 양념. 그리고 마늘 닭갈비로 각각 1인분씩.



언제나 그렇듯이 한입샷은 진리 아니겠어? 미리 잘려진 닭갈비의 모습을 보자니 침만 꼴깍꼴깍 넘어가고 소주가 절로 불려지는 안주의 느낌.


양념 닭갈비의 느낌은 매콤했으며, 마늘은 마늘 특유의 향으로 부드러움이 느껴졌고 간장은 달콤함의 느낌이 강했다.



마지막으로 시킨 날치알 주먹밥. 닭갈비로 소주를 적셔줬으니 이제 마지막으로 배를 조금 더 채우자는 느낌으로 시켰다. 주먹밥이야 뭘 어떻게 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대체적으로 닭갈비의 맛은 나쁘지 않고 부드럽고 초벌 덕분에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서 좋았으나 가격이 다소 좀 쎈편. 

나름 잘 먹고 왔습니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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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외국 방송을 보는 컨텐츠 이용료를 냈더니 느리디 느린 셋톱박스가 딸려 왔다는 대륙의 기상 다운 EVPAD PRO PLUS의 느린 인터넷을 조금 이라도 더 개선시키기 위한 어플을 소개 및 사용법이다.


솔직히 인터넷은 망에 대한 품질이 중요해서 소프트웨어적 요소로 인터넷을 더 빠르게 한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지만 어찌됐건 조금이라도 도움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역시 어플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저러한 아이콘 모양의 APP을 실행해야 하는데 저 앱의 설치 방법은 (http://m-nes.tistory.com/268)로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어차피 저 링크도 EVPAD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시 저 어플을 실행하면 앱스토어 답잖은 인트로의 모습을 또 봐야 한다. 또 보고 잠시 기다리면 로딩 후 메인 화면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또 윈도우8의 느낌이 나는 앱스토어의 모습이 나온다. 역시 예정대로 상단의 빨간 네모 모양의 한자를 먼저 누른 후에 몽키스패너 아이콘을 누르도록 한다.



이번에는 우주선 모양의 좀 귀엽기 짝이 없는 아이콘 모양이 있을 것이다. 그 앱을 설치하도록 한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과정은 굳이 알려주지 않겠지만 딱 봐도 설치 같구나 싶은 버튼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데스크톱 혹은 응용 항목에 저러한 모양의 어플이 설치 돼 있을 것이다. 저 앱을 실행하도록 하자.



정말 쌩뚱맞는 저 어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 그리고 유치찬란한 디자인... 저러한 디자인이지만 어찌됐건 EVPAD로 일본방송이나 대만방송 중국방송 미국방송을 볼 때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무시하고 우측의 설정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기존의 본인이 설치한 TV와 관련된 어플 어플리케이션 APP을 모두 체크하도록 하자. 체크한 앱을 다시 한번 확인 한 후에 빨간색의 항목처럼 다 되어 있는지 확인 한 후 뒤로 넘어가도록 한다.


자동으로 저장되며, 매번 자동으로 실행 될 것이다.


번거롭지만 이러한 것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기 위해 꼭 시도하도록 하자.


구입 및 상담 문의는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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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주전에 구매한 EVPAD PRO+ 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가격대비 딸리는 성능과 더불어 해외에서 전송받아서 보게 되는 방식이다 보니까 속도 저하의 문제는 필연적인 문제인 듯 싶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http://m-nes.tistory.com/251) 구매하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사양은 정말 형편 없다. 말그대로 컨텐츠 이용권을 구매했는데 허접한 싸구려 셋톱박스가 같이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그래도 어찌할까.. 말 그대로 평생 무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몇년째 꾸준히 장사하는 EVPAD니까 가격을 생각하면 할 말은 딱히 없다.


그렇기에 최소한이라도 덜 느리고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시청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두가지를 해야 하는데 두 번의 포스트로 나눠서 설명할 예정이다.



우선은 EVPAD APP STORE 라는 항목을 실행하여 EVPAD APP STORE에서 저 아이콘 모양의 APP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저 어플은 이러한 종류의 셋톱박스를 위한 전용 앱스토어이다. DangBei 라는 어플인데 중국어는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기에 일단은 저 항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실행을 하면 이러한 모습의 첫 인트로 화면이 나온다. 꼭 어플리케이션 샵 앱스토어의 느낌보다는 그냥 특정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잠시만 기다리면 자세한 프로그램의 모습이 나온다.



이렇게 약간은 윈도우8 느낌이 확 감도는 앱스토어의 모습이 나온다. 여기도 은근 광고밭이다. 공산주의인데 이렇게까지 광고가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광고 덩어리이다. 어차피 여기 스토어도 중국어를 잘 알아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연의 기능만을 생각하면서 상단의 빨간색 네모의 한자를 먼저 누른 후에 그 다음 몽키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그 다음 우리가 설치해야 할 메모리 정리 어플이 나온다. 이 어플리케이션설치하면 주기적으로 자동으로 메모리 청소를 해주고 캐쉬 데이터도 자동으로 삭제 해주기 때문에 느린 EVPAD PRO 에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앱이다. 


이 앱을 누르면 각종 조건이니 뭐니 마구 뜨면서 설치 하겠다고 뜨면 무조건 설치하자.



설치를 하고 나면 응용프로그램, 혹은 데스크톱 항목에 이러한 모양의 아이콘이 나온다. 저 아이콘이 바로 메모리 정리 어플이다. 저 APP을 실행을 한다면..




이러한 모습의 이 띄워 지면서 메모리 정리사용 중인 메모리 용량을 표현한다. 이 후에 바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설정이 남아있다.




이러한 모습이 뜨면서 매번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게 되는데 우리는 설정을 할 것이 몇가지가 있다. 맨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누르고 나면 이러한 모습의 설정이 나오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닐 것이다. 무조건 이 방식대로 따라 한 후에 뒤로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이 것이 EVPAD 자동 메모리 정리 어플의 사용법 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다소 쾌적하지는 못해도 이 어플 하나가 나름대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구입 문의 및 상담은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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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중국 광저우 사업자여행객을 위한 도,소매 무역업을 하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업을 위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꼭 들러야 할 곳이지만 참 다이나믹한 지역다운 곳이다.


오늘은 잡화 및 악세서리, 인테리어 용품 등이 밀집되어 있는 완링광창이다. 위치는 이더루 쪽이다. 



숙소에서 이더루 까지 가기위한 택시. 우리가 탄 택시는 초록색인데 초록색을 타면 나름 조금은 안전하다는 소리를 살짝 들었으나 우리 입장에서는 뭘 해도 무서운 법.


특히 택시 안에 이런 철창이 있으니까 더욱 더 무섭다. 택시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되려 납치당하는 느낌...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인 이더루에 있는 완링광창. 건물이 굉장히 컸다. 어림잡아도 거의 15층 짜리 높은 마천루의 느낌. 중국인 외에도 외국인. 특히 미국, 유럽, 아랍계열의 상인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저 여유로운 담배빵. 일본과 중국의 특징은 담배에 굉장히 관대하다. 



간판에 붙어있는 돌고래와 한자. 완링완구상가. 영어로는 원링크 인터내셔널 팰리스. 간판이 참 깔끔하다. 중국답지 않지만 빨간색은 역시 중국인 답게 참 좋아한다.



내부는 이렇게 엄청나게 에스컬레이터가 많다. 그것도 7층까지. 1층부터 7층까지가 모두 도매상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초보 사업자라면 하나라도 빠트림 없이 더 많이 봐야 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1층에는 주로 완구, 악세서리 등등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스마트폰 관련 용품도 많았으며, 정말 왠만한 잡동사니는 다 모여있구나 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윗층에는 잡화 및 부자재. 그리고 인테리어 용품이 참 다양했다. LP 축음기에 중세 투구 갑옷과 의류 부자재. 



저렇게 다른 층의 모습을 봐도 전 세계의 필요한 물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항아리디퓨저. 그리고 밀리터리 용품. 생활용품. 열심히 돌아다니면 배테랑 사업자의 눈에는 상품이 보이게 된다.



그리고 주변 광고판에는 물류 핸들링을 도와준다는 광고가 굉장히 많았다. 이런 것을 보면 참 공산주의 답잖게 광고가 참 많고 돈벌려고 어떻게든 사는 구나 라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시장 개방형 공산국가 다운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지하철로 가는 방법은 광저우 지하철 2호선,6호선 하이주스퀘어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했다. 

완링광창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도 쇼핑 및 시장조사가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완구 및 생활용품, 인테리어 용품이 좀 더 많은 곳이나 일반 도매시장 대비 단가가 조금 더 비싼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이 정말 중요한 곳이다. 쉬운 듯 어려운 상가일 수 있으나 광저우 자유 여행으로 온 사람들이라면 소량 구매할때 이만큼 편한 곳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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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는 누누이 얘기하지만 여행할만한 곳이라고 보기에는 좀 거리가 먼 도시이다. 나름 중국 내 3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지만 엄청난 마천루. 그리고 그 곳에 위치한 모든 도매시장. 그리고 넓기는 오질나게 넓은 규모로 사업자 무역, 도소매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악세서리들의 모든 생산지는 중국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정도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오늘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문화공원역 인근 전자기기 및 관련 제품 도매상가신 아시아 국제 전자 단지의 소개 겸 간략한 모습이다.



한자로 신아주국제전자료성이다. 바로 이 곳이 신아시아 국제 전자 도매상가이다. 그 외에 주변에 다양한 전자 도매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사실 이 당시 방문 시간은 아침 10시. 중국인의 느긋함이란 여기서도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아침 일찍 개업한 곳이 거의 드물었다. 상가 내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관련 악세서리가 주류를 이뤘으며,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가 제일 많았다.


특히 당시 방문했던 시기가 아이폰X가 나오기 며칠 전이었는데 반해 벌써 아이폰X 관련 악세서리가 나왔고 유출본에 본떠서 케이스 만들었으니 사가라는 영어 문구가 은근히 보였다.


역시 대륙의 기상답다.



스마트폰 케이스 외에도 이어폰, 배터리, 이어폰, USB등등 오히려 가전제품 보다는 스마트폰 관련 부품이 더 많다는 느낌마저 드는 상가의 분위기이다.



그 외에 남방빌딩 전자상가가 있었다. 내부는 너무 뻘쭘해서 못찍었으나 아이폰 배터리 교체 및 메모리 용량 편법 교체 등등 사람의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일체형 배터리의 배터리 교체도 OK라고 했다. 아이폰 버젼별로 32기가에서 128기가로 용량 업 시키는 것도 미국 달러로 60불. 약 400~500위안이면 바로 해주는 듯 싶었다. 



문원 전자기기 상가.  이 곳에도 스마트폰 관련 악세서리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중국 내에서 사용하는 산업용품들이 굉장히 많이 파는 듯 싶었으나 일반 사업자들 한테는 관심 없는 상품들일 수 있다.


혹시라도 방문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시장 조사차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는 방법은 광저우 지하철 6호선 문화공원역 (중국어로 뭉화꿍옌)이다.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바로 근처에 문화공원도 있기 때문에 문화공원 구경을 해도 좋으나 노숙자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하자.


방문을 원한다면 점심을 먹기 시작하는 12시 쯤 방문을 선호한다. 이때가 되어야 다양한 상품 및 상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 : 중국은 구글맵이 안된다. 

가급적 바이두 지도를 받아서 사용하도록 하자. 

플레이스토어 에서도 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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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으로도 다니는 곳이지만 사업자들도 굉장히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이다. 비즈니스 및 사업 다양한 목적으로도 방문하는 오사카. 자유여행 등 다양한 힐링 목적이라면 편안하게 온천도 다니고 그러겠지만 실질적으로 바쁜 사람들은 온천욕이니 유유자적이니 그런건 사치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뜨거운 물에 몸을 좀 담구고 피로를 풀고 싶을 경우가 생기는데 일본까지 다녀와서 온천 등도 못간다니 라는 한탄을 할 분들을 위한 온천 소개이다.


오사카 번화가 난바쪽에 위치한 니혼바시역 바로 앞 쿠로몬시장 내에 위치스에히로유 (末広湯 한국어로 말광탕)에 실제 방문 후 경험한 후기 및 소개이다.



굉장히 연식이 있어 보이는 듯한 느낌의 입구. 한자로 말광탕이라고 떡하니 써있는 단독채로 되어 있는 목욕탕.  연식은 있어보이지만 생각외로 내부는 나쁘지 않은 느낌. 정말 어릴적에 할아버지 손 잡고 다녔던 목욕탕 느낌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내부 사진은 당연히 못찍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홈페이지 내부의 사진으로 대체를 하지만 이 곳 목욕탕은 쿠로몬 시장과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물은 천연 지하수로 한번 더 가열해서 온수가 제공된다고 한다. 정말 딱 몸좀 풀고 씻고 오기 좋은 수준의 시설.



한국에서도 한번도 본 적 없는 신발 열쇠. 지금도 저런 걸 쓴다는 게 참 신기했다. 역시 일본 다운 발상. 열쇠도 굉장히 연식이 꽤 됐는지 색이 굉장히 바래서 다시 숫자를 적고 입력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목욕이 끝나고 난 후에는 원래 커피 우유이지만 아쉽게도 커피우유가 자판기에서 안팔길래 바로 앞에 있던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한캔 똑! 목욕하고 나서 마시는 음료수는 가히 환상적이다.


가격도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대중 목욕탕 수준으로 저렴하고 나름 있을 것은 다 있는 수수하지만 깨끗하게 관리하는 목욕탕 다운 모습이었다. 관광객보다는 근처의 주민과 상인들이 더 많이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일본인의 일상은 어떤지 보기 좋았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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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브랜드하면 제일 많이 떠오르는 브랜드가 원할머니 보쌈과 놀부보쌈이다. 하지만 보쌈이란 아이가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기는 힘든 음식이라는 것을 모두들 잘 알 것이다.


이 날은 간만에 보쌈에 곤드레밥을 먹고 싶어했던 몇몇 사람들과 같이 종로5가에 위치한 놀부보쌈 부대찌개에서 곤드레밥 보쌈 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기이다.



메뉴판은 이런 느낌. 부대찌개 메뉴와 보쌈 메뉴가 각기 따로있는 모습. 그러고 보니까 예전에 교육과정평가원 다닐때 생각나네. 그 써글놈의 어린놈 자식이 나한테 갑질하고 내가 식사 고르던 날 놀부부대찌개 고르니까 자기가 맘에 안드니까 내가 싫어하는 음식 골라놓고서는 내가 골랐다고 바락바락 우기라던 그 생각이 나네... 부대찌개 메뉴판 보니까 갑자기 화가 솟구치지만... 참아야지.



무튼 각설하고 우리가 시킬 보쌈 곤드레밥 정식. 일반 정식과 달리 보쌈과 김치가 따로 나온다. 1인당 된장찌개가 나오는 것은 괜찮은 듯. 



우선적으로 나온 보쌈. 3~4인분 분량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많이 나와서 굉장히 깜짝 놀랬다. 원할머니 보쌈에서 나오는 분량하고는 정말 차원이 다른 수준. 원할머니 보쌈에서 고기 먹게되면 꼴랑 몇점 안나오는데 정말 많이 나왔다.



일단 살코기 한점 한입샷 한장 찍고 먹어준다. 고기는 원할머니 보쌈에 비해서 좀 덜 야들야들하지만 그래도 양도 많고 정말 고기 먹는 느낌 확 들었다.



그 다음에 나온 곤드레밥. 그리고 된장찌개. 밥도 생각외로 낭낭하고 된장찌개도 하나씩 나와서 좋았다. 이거 은근 많았던 기억이..



그리고 새콤한거 먹고싶다고 시킨 쟁반국수 중짜 사이즈. 고기에 쟁반국수 매콤하게 호로록 싸서 먹는 그 맛이야 뭐 안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고기랑 싸서 한입샷. 언제나 고기에 새콤매콤함은 잘 어울리는 듯 싶다.


곤드레밥 정식은 생각외로 양이 많아서 건장한 남자들이라면 배터지게 먹고 오기 좋은 사이즈였다. 고기는 원할머니에 비해서는 살짝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그 질감이 원할머니하고 또 달라서 취향이 좀 탈 듯 하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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