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노는 이야기 ‡/‡ 국내 이야기 ‡'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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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 나온 기사식당들 치고 

맛있다고 생각해본 곳들이 생각보다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백종원이 다녀갔다고 해서 가보면

생각보다 음...? 그닥? 싶은 곳들이 많은데

필자는 기사식당에서 실패 없는 메뉴 중 하나가

돈까스라고 생각한다. 그런 곳 중에 다녀온 이야기.

(23년도 11월 말 방문 이야기)

 

서울 성북동.. 정확히 서울 국제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서울왕돈까스. 워낙 이 곳 성북동 맛집 기사식당

돈까스집 중에서는 3곳 중 하나로 유명한데

금왕, 오박사네. 그리고 이 곳 서울왕돈까스가 유명하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

역시 물가를 생각 안할수가 없는건 사실이지.

메뉴판에는 안써있지만 술도 판다.

하지만 차를 몰고 온 사람들은 당연히

술을 마시면 안되는건 인지상정 아닌가?

이 날은 차를 몰고 왔기에 돈까스만으로..

술을 못마시니 참 아쉽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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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대략 이런느낌이다.

오후 4시쯤 방문이라 브레이크타임 우려했는데

그런거 없이 정상영업중이었다.

이 곳은 사실 십수년전에 방문했던 곳이고

몇번 더 왔던 곳인데 직장을 옮기고

시간문제로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정말 오랫만이다.

드라마 오자룡이간다에 나온 사진은 아직도

계속 우려먹는중.

 

 

우선적으로 깔려 나오는 밑반찬.

경양식이라고 하지만 이 곳은 성북동 기사식당.

한국식 깍두기와 느끼함을 잡아줄 고추와 쌈장.

그리고 국물과 스프. 

일반적인 경양식과는 좀 다른 조합.

 

 

우선적으로 깔려 나오는 밑반찬.

경양식이라고 하지만 이 곳은 성북동 기사식당.

한국식 깍두기와 느끼함을 잡아줄 고추와 쌈장.

그리고 국물과 스프. 

일반적인 경양식과는 좀 다른 조합.

 

 

그렇게 스프 한그릇 먹고나서 나온 왕돈까스.

언제나 그렇지만 심플이즈베스트.

기본이 다한다고 필자는 일반 왕돈까스로 선택.

원래 왕돈까스 맛집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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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영롱히 한번 찍어보면 돈까스 정말 크다.

소스도 일반적인 시판용 소스가 아닌 직접 만든 느낌.

사실 돈까스는 바삭하게 잘 튀기는것과 고기의 질도

중요하지만 이런 한국 스타일의 경양식 돈까스는

소스가 매우 중요하다.

 

 

슥슥 잘라서 한입샷.

역시... 이런 돈까스는 가끔 먹어야 맛있다.

그리고 배가 고프고 생각이 나야 맛있지.

정말 오랫만에 와서 먹었더니 맛있었다.

맥주 한잔 하고 싶은데 차가 있으니....쓰읍.....

 

 

그렇게 우당탕탕 먹고나서 피니쉬.

간만에 돈까스 다운 돈까스를 먹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성북동도 옛날만큼 기사식당 스타일의 

가성비 맛집이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나

특이하게도 왕돈까스 맛집으로 불리우는 그 식당들은

여전히 성업중이다. 

심지어 서로가 휴일도 번갈아가면서 할 정도로

굉장히 열성적인듯..

아무쪼록 서울 왕돈까스의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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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가 끝나고
연일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드는
요즘의 대한민국 서울.
 
특히 그 전에 한국에서 결혼 혹은 직장 생활로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유튜브 등을 통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영상들이
굉장히 핫했었는데 그 영향으로 
유명해진 식당이 종로3가에 있다.
 
사실 생각도 없었던 곳인데 어쩌다 보니
다녀온 식당.
2023년 10월말 방문
*이 포스트는 일본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何故人気があるのか分からないですが
最近観光の目的で訪問した日本の方をために
行って来た無人ラーメンコンビニの物語です。
 

 

바로 종로3가역 옛날 서울극장 옆에 자리잡은 
라면편의점.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이다. 
일본인 및 대만, 태국, 홍콩 및
중국인 등 외국인들 에게는 굉장히 임펙트가
큰 맛집인것으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한국인이 라면을 먹는다는건 
그냥 적당히 먹고싶을때 컵라면을 끓여먹거나
평소에 집에서 봉지라면을 끓여먹는것으로
끝나는데 이 것이 굉장히 외국인들에게는
여행으로서의 경험적 추억이 큰가보다.
 
こちらが鐘路3街駅にあるお店
無人ラーメンコンビニと呼ばれるお店。
正直普通の韓国人なら外にはカップ麺で
簡単に食事解決目的。
袋麺は家で簡単に調理できるメニューだけど
こちらは袋麵を自分が調理して食べるお店。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봉지라면들.. 기본적인
신라면, 진라면, 삼양라면부터
시작해서 그 외에 비빔라면이나 백색국물계열..
그리고 듣도보도 못한 라면들까지.. 다양하다.
이 곳 종로3가의 라면편의점은 이렇게
셀프로 꺼내 먹는 방식이다. 
 
中に入るといろんな種類の袋系のラーメンが見えます。
辛ラーメンとか赤いスープ系のラーメン。
白い色のスープ系。
そして混ぜて食うラーメン。
ここ 鐘路3街駅 無人ラーメンコンビニに
あるラーメンの種類です。

 

 

이 곳이 유명해진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인듯 하다.
라면에 넣을 토핑은 본인 마음대로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는 점과 직접 끓여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포인트.
근데 그 토핑이 뭐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사실 셀프로 끓여먹는 라면은
한강에서도 잘 안사먹게 되는데 흠...
 
ここが有名になったのはまさにこのため。

ラーメンに入れるトッピングは、
自分勝手に自由に入れることができることと、
自分で煮て食べられることが一番のポイント。

でもそのトッピングがそんなにすごいわけでもないし、
セルフで作って食べるラーメンは
漢江でもあまり買わなくなるんだけど、ふむ…···
 


전자렌지도 구비된 것은
특히 끓여 먹지 못하는 즉석 식품류..
특히 즉석밥을 데워 먹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것 같았다.
 
그리고 한켠에는 끓일때 및
담을 용도의 라면용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한개의 용기로 끓이고 먹을때 활용이 가능하다.
電子レンジも備わっているものは特に
煮込んで食べられない即席食品類..
特に即席ご飯を温めて食べるための
用途に使われているようだった。
 

そして片隅には
煮る時および入れる用途のラーメン容器が
用意されていた。
一つの容器で煮て食べる時に活用できる。
 
 

 

이곳에 키오스크가 있었으며,
무인 주문 방식이기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라면을 선택 한 후 결제 해서 라면을 찾아서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듯 하다.
필자는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삼양라면 매운맛.
기본 토핑 외에 계란이나 밥은 추가 비용.
대체적으로 분식점에서
사먹는 라면보단 살짝 더 비싼 수준.
4,000원부터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ここにキオスクがあり、
無人注文方式であるため、
本人が希望するラーメンを選択した後、
決済してラーメンを探して持ってくる
方式で運営されているようだ。

筆者は特に食べたくないので、
三養ラーメンの辛口。

基本トッピングのほか、
卵やご飯は追加料金。

大体粉食店で買って食べるラーメンより少し高い水準。 
4,000ウォンから始まる感じだった。

 

 

이렇게 라면을 그릇에 담고 모든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은 뒤에 본인이
원하는 토핑을 넣으면 된다. 
필자는 콩나물과 어묵.
그리고 파와 부추를 좀 많이 적용(?)했다.
このようにラーメンを器に入れ、
すべてのスープとフレークを入れた後、
本人が好きなトッピングを入れればいい。 

筆者は豆もやしとおでん。 
そしてネギとニラを。

 

 

그렇게 용기에 담은 라면 및 토핑은
자동 조리기기에 올려놓은 뒤 본인이 선택한
라면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고 약 3~5분정도 기다리면
뜨거운 물도 적정량 맞춰서 부어주고
알아서 끓여주고 완성이 된다.
 
容器に入れたラーメンおよびトッピングは
自動調理機器に乗せた後、
本人が選択したラーメンタイプに合わせて
ボタンを押して約3~5分程度待てば
お湯も適正量に合わせて注いでくれて自ら沸かして完成。

 

 
그렇게 완성된 라면의 모습.
라면이 뭐 라면이다. 
그냥 색다른 경험을 위한거라하기엔
난 한국인이라 그닥 즐거움을 못 느끼겠지만
외국인들은 이색적인 맛집의 느낌을 그릴듯 하다. 
 
このように完成したラーメンがこちら。

確かに外国人の立場ではとても
楽しくて異色的な経験になりそうだ。

長い時間がかかるメニューでもなく、
楽しい思い出を作るには最適だ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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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놀랬다.
지축역이 이렇게 변하리라고는..
세월이 지나고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지축이 이렇게 으리으리한 건물과
넓디 넓은 택지지구가 형성될줄이야...
세상 살면서 이렇게 세상이 변하는 구나..
 
이 날은 같이 일하는 직원의 집들이 겸
술모임을 갖기 위해 우연찮게 간 지축에서 
괜찮은 횟집을 발견해서 그 곳에서 술한잔 한 이야기.

지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횟집
싱싱회 수산시장 지축점.
흔히 얘기하는 가성비로 유명한 횟집 맛집들과
컨셉이나 결을 같이 하는 그런 곳이었다. 
술집을 그냥 들어가긴 그렇고
이런 횟집에서 식사겸 이야기 나누는
목적으로 가기 참 좋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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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대략 이런식.
보아하니 스끼다시가 있는 메뉴와
없는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스끼다시가 없는
간소한 메뉴로 주문을 하였다.
 
사실 스끼다시 싫어하는 사람들은
생선회 먹으러 왔지 스끼다시 먹으러 왔냐고
횟집에서 스끼다시 나오는걸 극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것보다 활어수조도 본격적으로 있고 
꽤나 본격적이면서 가성비 느낌이 드는
횟집의 느낌이 들었다.
정말 지축역 많이 발전했네..
이 동네 맛집들도 은근 있을거 같은데..?

 

 

생각했던거 보다 내부는 넓었다.
보통 이런 횟집들은 바깥에 수조를
디스플레이 하는게 보통이라면 여긴 내부에 
수조가 있으면서도 테이블도 많다.
 
대충 이 동네 사는 동료분의 전언에 따르면
여기 꽤나 장사 잘된다고 한다.
맛집 인증인건가...?

 

 

우선적으로 나온 멍게와 광어, 연어, 우럭.
근본 회 세트로 마련한 듯한 느낌이다.
이 곳 지축역 싱싱회 수산시장은
이러한 구성이었다. 
스끼다시는 회무침 야채와 고등어 반마리.
그리고 미역국정도가 기본 안주로 나온다.
미역국에 대해서만 리필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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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또 연어 좋아하는건 알아가지고
필자는 연어를 먼저 한입샷 해본다.
연어는 모름지기 하얀 사워크림 소스에
찍어먹어야 근본 아니던가?
 
근본은 근본대로!

 

 

마지막으로 나온 매운탕.
매운탕은 추가주문했는데
회보다 매운탕이 정말 맛있었다.
생선 대가리도 많이 넣어줬고
국물도 굉장히 진하고 시원한게 이거 
보통내기 아닌 술 해장용이었다.
 
좀 주당들이면 이거 하나만으로도
소주 몇바틀은 거뜬하겠지만 다음날도
기약은 해야 하니...
 
꽤나 가격도 괜찮았고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매운탕이 매우 좋았다는 점에서
이 곳의 정답이구나 싶은 정도...
지축역 싱싱회 수산시장. 흔히 보이는
가성비 횟집 맛집 수준이지만
필자는 나쁘지 않게 잘 먹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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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방학역 정복.
요즘 주말만 되면 행사뛰느라
친구들과 모임을 잘 안갖곤 한다.
물론 친구들도 결혼에 자기생활
바빠서 못만난 것도 있지만
이 날은 선배들도 같이 만나고
간만에 남의 살 발라먹기 위한 날로.

 

방학역에서 도봉구청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반값소.
아니...반갑소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소고기 가성비 맛집 프렌차이즈
컨셉인데 이 곳에서 한잔 찌끄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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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거리는 뭐 깔리는대로 무난무난.
야채만 많으면 언제던 고기는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없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간만에 몇년만에 만난 선배들도 있어서
굉장히 반가운 자리.

 

 
우리는 소 두마리를 시켰다.
뭐 흔히 얘기하는 부위들이고 국내산은 아닐테고.
역시 가성비 고기집 다운 구성이다.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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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온 소한마리.
등심과 갈비살. 차돌박이. 
살치살은 없는듯 해 보였는데 어찌됐건
생고기 부위가 보였던건 사실.
아 부채살 있었던가..기억이 가무루가무루...
이 곳 방학역 반갑소? 반값소?
간판명 헷갈리네;;;

 

 

일단 굽고 시작해보자.
간판명이고 나발이고 소맥한잔 말아재끼고
호로록 한잔하면서 생각해보자고.
요즘은 이런 컨셉의 소한마리 정육식당 맛집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게 되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인건비 상승과 물가 상승이
그 여파가 아닐까 싶은데 그나마 좀 먼 곳
이 곳 방학역까지 오니까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얼큰 소고기국.
이걸로 소주 또 몇바틀 꺠뜨려야 할 지 
모르겠으나 일단 한잔하고 떠먹고
고기도 한입...
무난한 육향과 굽기... 그리고 가격대에 알맞는 품질.
맛있다. 남의살은 언제나 맛있다.
물론 저질고기면 욕했겠지만 가격에 알맞는 
적절한 퀄리티.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건 김치말이국수.
먹고싶다고 아우성 지르던 친구놈이
결국 시켜서 맛본 국수.
역시 느끼함도 잡아주고 아주 좋다.
 
가성비도 좋고 넓직하고 고기 품질도
무난해서 좋았다. 맛집 소리 들을 수준.
 
이 곳 방학역 반값소? 반갑소?
술 한잔하면서 고기에 푸짐하게
잘 먹고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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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보면

텐션이 업되어서 급발진이나

노브레이크가 걸리곤 한다.

뭐 즐겁고 흥분되는건 알겠는데

좀 적당히 해야 하는데 굉장히 

참을 수 없던 날이 있었다.

(2023년 11월 방문)

 

종로 탑골공원 낙원시장 옆에

위치해 있었던 나주국밥.

노포 맛집들이 즐비한 그 동네 맞다.

사실 여기 방문했을때의 불쾌한 기분인데

식당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우리가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더러웠을 뿐..

 

 

메뉴는 이렇다. 가격 좋다.

아주 저렴하니.. 그리고 푸짐할듯 한 느낌.

소주 가격 아주 맘에 들고.

 

 

앉자마자 깔리는 김치와 고추, 양파.

그리고 소주 안주하라고 내어주시는 간.

차갑지만 신선하니 고소하다.

캬... 이거 보통 아닌데?

같이 온 분들 말로는 이걸로 각1병이란다.

가성비 맛집 소리 들을 수준에 걸맞네?

 

 

그렇게 앉아 있으니 갓김치와 국물을 좀 내어주신다.

소주 한잔 더 하고 많이 술 마셔 달라는

이 곳 탑골공원 노포 식당의 영업 센스인가?

소주 미친듯이 쭉쭉 넘겨주는 이 느낌.

간... 맛있다. 아주 좋다. 

이래서 탑골공원과 낙원상가 사이 종로 거리에는

이렇게 맛집과 가성비 좋은 노포 식당이 많은가보다.

 

 

그리고 나온 순대 모듬.

다양한 부속고기와 굉장히 비싸 보이는

야채순대가 같이 딸려 나온다.

와...가격대 치고 푸짐하니 좋다.

국물도 주고 아주 좋다.

이 곳 나주식당만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가성비는 훌륭하다. 

 

 

그렇게 순대도 한입 먹고

머릿고기도 한입 싸악 밀면서

소주도 한잔 하는데...

 

이 동네 분위기 얼탄다고 단체가 들어왔는데

좁은데서 씨끄럽게 사람 짜증나게 만들고

민폐란 민폐진상때문에 우리 같은 테이블의

선생님께서 육두문자로 민폐 개쩐다고

하셔서 먹다가 결국 남은건 포장하고 나왔다.

 

식당은 잘못한게 없다. 구조가 그런거니

이해는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본인들만 

넓게 쓴다고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내돈 주고 내가 쓰는 공간까지 

침범해서 개민폐 끼치는데 당연히 욕이 안나오나?

술을 마실때는 옆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본인들 이미지도 그렇지만 식당 이미지도

제대로 관리가 될 것이다.

물론 식당 이미지는 식당 주인들이 할 일이고

그걸 재제를 가할 수 있는건 식당 오너들이니..

뭐 식당 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조용하라고

규제는 할 필요가 있을듯..

 

아무튼 이 곳 낙원시장 나주식당.

가성비 좋고 수수한 맛집임에는 틀림없다.

아! 여기 카드 안되고 오로지 현금(계좌이체 포함)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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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대림동이 지금은 

중국인 및 조선족 마을로 굉장히 

커진 곳 중 하나였는데 그 전에는 

동대문과 건대가 그런 중국인들과 조선족들이

생각보다 많이 살던 동네 중 하나였다.

지금은 그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런 동대문에 간만에 신상의 찐 중국 스타일

중화요리 훠궈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온 곳

(2023년 11월 초 방문)

 

동대문역 바로 앞에 위치한 

대홍샤브샤브 훠궈 무한리필.

무한리필 맛집이 우후죽순

생긴다고 하지만 훠궈가 무한리필?

과연 무슨 느낌일지 모르겠다.

이 곳 동대문에는 특히 네팔요리 맛집으로

유명한 곳과 양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여긴 어떨지 궁금하다. 

 

 

가격표는 대략 이런 느낌.

처음 육수만 반반으로 선택하고

고기는 소고기와 양고기, 삼겹살 중 선택하는데

머릿수대로 우리는 소고기로 먼저 시작.

그리고 음료수도 셀프인듯 한데

주문하면서도 참 아직도 헷갈린다.

우선 술을 못마시는 같이 온 동료는 코코넛 음료로

술을 대신 짠하기 위해 미리 주문.

 

 

우선 이 곳 대홍샤브샤브의

특징 중 하나인 소스 셀프 제작.

설명서는 위에 있었다.

그거에 맞춰서 만들었는데 필자는 참깨소스로.

보니까 맵기나 추가 조절은 알아서 하는 식.

근데 뭐가 뭔지 모르고 맛도 모르니...젠장...

 

 

이렇게 소스 외에도 다양한 셀프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주로 샤브샤브집에서

볼법한 재료들이 전부 있었고 거기서 

약간 마라탕 느낌의 토핑들이 즐비해 있었다. 

흡사 마라탕 재료 담는 느낌?

 

 

그렇지. 이 곳 동대문역 대홍 샤브샤브도

무한리필에 걸맞게 중국식 건두부랑 새우 및 버섯

그리고 메추리알 등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재료들을 가져온 사이에 나온

소고기 3인분.

고기만 직접 주문해달라고 하면 갖다주는 식.

 

 

우리는 매운 홍탕과 백탕으로 

주문했으며, 확실히 홍탕은 마라탕 느낌이

절로 드는 매운 맛의 느낌 그 자체였다. 

근데 국물만 살짝 맛 봐도 그렇게 안매운?

엄청 미칠듯이 매운 수준은 아녔다. 

 

 

재료가 밑에 깔려서 못보이지만

근본의 옥수수면과 넙적당면.

그리고 완자 및 건두부 등을 가져와서

홍탕과 백탕에 다양하게 담아놨다.

그리고 고수는 우리 모두 다 잘 먹기에

잊지 않고 넣어준다. 

 

 

뭔가 양고기도 필요할거 같아서 넣어주고

그 다음에는 소스도 준비해준다.

이제부터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소스 자체의 맛도 모르고 이 곳의 프로세스도

먹는 법도 모르니 노빠꾸 직진으로 

용기있게 달려가 본다. 

 

 

생소한 외국요리는 이게 문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고 이렇게 먹는게 맞나

싶은 의구심도 드는데

이 곳 동대문 대홍 샤브샤브에서도 그렇다.

제 아무리 맛집이어도 규칙을 모르면

말짱도루묵인데 여긴 다 셀프라서

물어보고 해도 결국 판단은 스스로...

판단도 셀프다. 용기있게 자신있게

쫄지말고 덤벼보자.

 

 

 

우선 두부와 소고기를 홍탕에 

담궈서 한입샷.

캬.... 얼얼한데 맛있다! 

 

그리고 백탕에도 담궈서 한입샷.

호오... 담백한데..? 소스로

변죽을 좀 주자면 호오.. 이것도 대단한데?

선택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양고기도 한입샷.

음... 오돌뼈가 좀 있네... 이건 패스.

역시 우리는 소고기가 제일 나았나보다.

소고기로 계속 먹고 이과두주도 한잔 

땡겨가면서 거나하게 한잔 마시고 끝냈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고기 리필이

좀 대충 되나 싶었는데 아주 잘 리필되었다.

그리고 향신료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솔직히 다양한 음식 맛보는데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골라먹을 토핑도 많고 푸짐해서

식사 겸 술로 괜찮은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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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북한산 이야기도 했지만

사실 연속으로 소요산에서 단풍놀이를

한 경험도 있다. 

그래서 흔히 생각하는 국립공원 스타일의

소요산도 그런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천만에....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었고 제대로 된

등산로 관리가 안되어 있었다.

 

사실 하산 후에도 생각보다 먹을만한

맛집이 없어서 굉장히 실망이 컸는데

그나마 단비같았던 식당.

(2023년 10월 말 방문)

 

 

소요산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

홍경남 봉평착한메밀.

막국수나 메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곳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메밀만 전문으로 하는 맛집 찾기 힘들었는데

그나마 기대가 된다. 

 

 

메뉴는 이런 느낌.

막국수와 관련된 메뉴가 있었다.

그래도 메밀요리가 전문이니

이런 곳에서는 막국수지.

막국수와 만두. 그리고 소요산 막걸리로 주문.

 

 

뭔가 교외쪽에 떨어져있는 식당 느낌에

걸맞게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막국수 맛집 찾기가 멀리가야 해서

참 찾기 힘든데 여긴 어떨지 궁금해지는건 사실.

등산 끝나고 한잔 자시는 아재 아줌마들로

늦은 시간에도 자리가 촘촘했다.

 

 

특이하게도 여기는 간장에 조린

계란을 반찬으로 내어주신다.

캬... 이거 보통 아닌데...? 

그리고 열무와 보리밥.

보리밥 주는곳은 처음봤는데 이거면 

배부르게 먹을수 있지.

된장도 같이 주는데 생각보다 짜지 않고 좋다.

그리고 소요산 막걸리.

 

 

드디어 나온 막국수.

필자는 비빔 막국수로 주문.

새싹이 올라가는 타입이다.

근데 여기도 계란이 큰게 한개가 턱!

워.... 배부를거 같은데...?

양도 생각보다 푸짐해서 좋다.

 

 

면은 함량 높은 메밀은 아닌 느낌.

하지만 그 대신 양으로 좀 승부를 보고

양념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막국수에

어울리는 맛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메밀만두.

생각보다 만두는 SOSO...

옆에 딸려 나온 샐러드는 매우 쌩뚱 맞았다.

그거 빼면 뭐 후무후무....

 

 

그렇게 막걸리 한잔 자시면서

한그릇 뚝딱 해치운 피니쉬.

대충 양이 푸짐해서 기분 좋았고

맛은 막국수 딱 본연의 맛 수준인데

메밀 함량을 좀 더 높였어도

좋지 않았나 생각은 들지만 나름

적절한 맛집 수준의  막국수였다.

만두는 좀 큰 감흥이 없었지만 말이다.

 

이 곳 소요산 쪽 인근이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은 맛집이 그렇게 안보이는데

이 정도면 배부르고 등 따숩게 가기

참 좋을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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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을 끝내고 우이동을

통해서 내려왔는데 모두가 다같이 

이동하기 좋은 동선으로는 역시 성신여대

밖에 없어서 성신여대로 이동했던 이야기이다.

 

보통 수유나 미아사거리로

가볼법도 한데 역시 우이경전철의

파워가 굉장히 센건가..

갈아탈 필요없이 오로지 성신여대로만 나오면

되는 노선인지라 근처에서 맛집을 찾아보자

하고 왔다가 우연찮게 다녀온 곳.

(2023년 10월 말 방문)

 

돈암동 성신여대 번화가에 

위치한 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고기싸롱

 

이상하게 이 동네는 매번 다양하게 

매장이 바껴서 뭘 알수가 없다.

맛집이라고 홍보된 곳들도 2~3년이 안되어

사라지곤 하는데 여긴 보니까 프렌차이즈의

느낌이 들었다. 과연 어떨지...

 

 

가격대는 대략 이런 느낌.

모 고기무한리필 전문점으로 이제는

갈비만 하다가 다양한 고기를 취급하는

그 프렌차이즈보단 조금 더 저렴한 가격대.

그리고 사이드메뉴도 취급하는데

가격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흔히들 얘기하는 무한리필 고기 맛집들

생각해보면 여긴 어떨지 모르겠다.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뷔페음식 코너에는

제육볶음과 떡볶이. 그리고 만두튀김과 김말이 튀김

그닥 안즐겨 먹는 떡갈비와 소세지 야채볶음

있으면 먹는 매쉬드호박과 콘샐러드 후르츠칵테일.

 

 

각종 양념코너에는 이렇게 각종 쌈거리도 있었다.

그리고 고기는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갈비, 삼겹살, 주먹고기

소세지 등 제일 많이 찾는 대중적인 구성이었다.

 

 

우선적으로 주먹고기부터 올려주고

그 다음에 만두랑 김말이 떡갈비로

입을 살짝 돋구면서 쌈종류 및 찍을거리를

가져와봤다.

모든게 다 셀프이고 알아서 챙겨먹는 방식이다.

 

 

김말이와 만두...

음... 뭐 대량 납품으로 찍어내는

그 공장제 맛이다. 그래도 없는것보다

있으면 먹는다고 이것도 먹으면 꽤나 괜찮다. 

 

 

그렇게 지글지글 구워서 

고기 무한리필 맛집 으로서

고기품질이나 불의 상태가

좋은지 봤는데 음... 고기 상태는 좋다.

불도 활활 잘 타오르고 말이다. 

 

 

갑자기 한입샷 없이 넘어가긴 했지만

삼겹살도 굽고 소세지도 굽고

그렇게 저 무쇠판으로는 양념없는 고기를

먼저 굽기 시작했다. 

삼겹살 두텁하니 아주 좋다. 

 

 

주먹고기 삼겹살 소세지 

맘껏 한입샷 찍어놓고 맛을 본다.

이 정도 가격대에 훌륭한 고퀄리티 맛집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가격을 생각했을때

충분하게 훌륭한 맛이다.

 

그리고 먹는 중간에도 웨이팅이 바깥쪽으로

보이는 것을 보고 장사 잘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막판으로는 양념계열 고기를

가져와서 구워본다.

양념은 불판을 갈아달라고 해야하고

닭갈비와 돼지갈비. 그리고 껍데기를

가져와서 좀 더 구워먹고 끝냈다.

 

이렇게 열심히 등산해서 뺀 살

열심히 고기와 술로 배를 채워버렸다.

그래도 세상이 뭐 별거 있나.

즐겁게 먹고 놀았으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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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감자탕이라는 장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도 그럴만한것이 정말 맛있는 요리가
아닌 이상은 맨손으로 뜯어먹는 수고로움
자체를 즐겨하는 편도 아니고 
손에 뭔가를 묻히는게 너무 싫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극적이라는 그 이유만으로
잘 안먹기도 한데 어쩌다가 보니
다같이 좀 가보자고 해서 생각치도 못하게
다녀온 감자탕집
(2023년 10월 중순 방문)

 

 

서울역에서는 조금 멀지만
후암동 숙대입구역에서 도보로
살짝 멀리에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일미집
저 50년 전통과 주인장 사진이 걸려있으면
믿기는 싫어도 큰 신뢰도다.
인정해 줄 수 있는 맛집 인증이라는 내용?

 

 

메뉴는 보다시피 이런 느낌.
식사용으로도 충분하지만
우리가 목적으로 한 것은 감자탕에 소주 한잔.
감자탕 대자에 소주를 주문.
 
대략 분위기는 후줄근한 노포의 느낌 물씬.
흔히들 말하는 노포 맛집들도 이젠
좀 깔끔한 맛이 있는 곳들도 많은데
항간의 사람들은 역시 이런 후줄근한 분위기를
맛집으로 생각하고 오는 듯 하다.
그거야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기본 찬거리는 간단하게 나오고
그렇게 나온 감자탕 대자.
인원수에 맞게끔 감자도 넣어주고
일단 감자탕의 뼈다귀를 이렇게
전골에 담아서 내어주는 식인데
국물이 뭔가 심상찮다. 

 

 

흔히 봐왔던 조미료 물씬 느껴지는
빨갛고 자극적인 국물의 느낌보다는
좀 슴슴하니 맵지는 않고 자극적이지 않겠구나
싶은 느낌의 감자탕 느낌.
 
그리고 흔히들 많이 넣어 먹는
들깨가루는 이 곳에는 취급도 하지 않는다.
그저 걸쭉하고 자극적이었던 틀에 박힌
고정관념의 감자탕은 이곳에 없었다.
 
조금 더 슴슴하고 담백한 맛과
덜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를 보는듯.

 

 

우선 고기부터 한입.
젓가락으로는 푸짐하게 안나와서
숟가락으로 긁어모은 고기를 올려본다.
 
그리고 감자도 한알 잡아서 호호 불면서
한입 크기로 한입샷.
 
짜거나 자극적이거나 매운
그런 느낌의 감자탕 고기가 아닌
슴슴한 맛의 고기라서 이제까지
먹어본 감자탕과는 또 느낌이 다르다.

 

 

자극적이면 소주가 미친듯이
어질어질하고 찡긋거릴텐데
국물이 슴슴하니 담백하고 저자극의
느낌이라서 그런지 소주가 잘 넘어간다.
 
문득 든 생각.
노포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감자탕들의 맛집 모습은 이런 슴슴함일까?
이 곳 숙대입구역 후암동 일미집도
그런 느낌인걸까..

 

 

뭔가 남은 소주를 해치우기
위해 더 시키는건 무리인 듯 했고
슴슴하니 볶음밥을 하나로 추가해서
서로 나눠먹고서 소주 안주 대용으로 하고
이 곳에서의 술 모임은 끝냈다.
 
솔직히 맛집이라고 해도 
내가 맛없으면 맛집이 아닌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곧이 곧대로
들으면 안된다.
취향은 각기 다르니까.
분명 맛이 괜찮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곳을 웨이팅 하면서 까지 굳이...?
자극적인거를 좋아하면
호불호가 확실할 듯 하다.
 
필자는 자극적인걸 싫어해도
역시 감자탕은 뼈 뜯는 노가다가
싫기도 하지만 그냥 딱 맛있는 수준의
감자탕이라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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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코로나 직전부터 코로나 

터지고 몇년간 계속 인천공항에서 일할때

코로나 직전에는 몸이 피곤하면 공항리무진으로

집까지 퇴근해서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당시 스타파이브라는 카페가 있다는

광고를 계속 봐와서 머릿속에 맴돌고 있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인천공항을 해외여행이 아닌

을왕리 해수욕장을 목적으로 방문해서

놀다가 집에 가기 직전에 카페에서 

차나 한잔 마시고 헤어지자고 해서 찾던 도중

기억나서 갔는데 굉장히 좋았었던 기억에 있다. 

 

바로 이 곳 스타파이브 카페

생각보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컸고 놀라웠다.

 

심지어 저 아이언맨 슈트 등신대 피규어까지

존재하다니... 돈좀 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역시 지리적 이점이라고 해야할까...

주차장도 꽤나 넓직했고 바로 앞에는 

인천공항도 있어서 멀지 않아서 좋았다.

차만 있으면 접근하기 쉬운 수준.

일단 꽤나 넓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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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인천공항 스타파이브 카페는

별도의 갤러리도 있어서 커피 마시다가

구경하기도 좋았고 흔히 파주나 그런 유명한

분위기 맛집으로 통하는 카페에나 있는

계단형 테이블도 이 곳 스타파이브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꽤나 괜찮은 분위기에

탁 트인 구조라서 말해 뭐해...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었으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분위기 좋고 외진곳에

있는 카페들하고 비교해도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보통 7~8천원 생각하다가 이 곳에서

좋은 분위기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개이득이 아니고 뭘까?

 

한켠에는 이렇게 커피컵도 팔고 있었다.

머그잔도 즐비해있었고..

이 곳에서 만든건가...?

 

 

2층까지 카페이고 3층은 전망대인데

정말 분위기를 잘 살려서 탁 트이고 높게 

만든 티가 났다.

 

카페라기 보단 분위기 좋게 잠시 쉬다가 가도

정말 손색이 없을 수준의 분위기 맛집.

 

 

여기의 놀라운 점...

빵이 정말 많다...

종류도 많다... 근데 꽤나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이지만 

외진 곳의 카페 가격대를 생각하면

나름 나쁜것만은 아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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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부터 시작해서

크로와상과 마늘빵...

그리고 베이글에 다양한 빵종류..

여긴 진짜 나 혼자만 가기에 아까운

카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컵이나 책은 여기서 직접 만든걸까?

꽤나 이런 종류의 물건을 많이 디스플레이 

해서 파는 모습이었다.

 

스타파이브 자체가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아닌듯해 보였고 꽤나 큰 규모인데

기업형으로 하는 것인가.. 모르겠네..

 

 

높은 층고와 스크린..

그리고 무대도 있는데 무대는 

원한다면 대관도 가능하고 공연도 된다고 

하더라고. 말 그대로 공연을 할 수 있게 

잘 꾸며놨는데 악기도 있는 것으로 봐선

가끔 열리긴 하나보다. 

 

 

 

그리고 전망대를 바라보면서 잠시 콧속으로

싱그러운 바람을 만끽해 봤다.

 

저 멀리 하늘로 날아가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서 공항의 모습도 보이는데

사실 공항쪽은 보안에 따라서 찍지 말아야 하고

찍더리도 본인만 보고 업로드 하면 안된다. 

 

 

그렇게 커피 한잔 시켜서 빵과 같이

옴뇸뇸 하면서 이야기의 꽃을 

더욱 더 태우고 있었다.

 

 

얼마나 유명하면 송중기가 나온

드라마인 빈센조에도 나왔던건가...

하기야...카페가 워낙 크고 웅장하면서도 

탁트이고 분위기도 좋으니 촬영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지.

 

참고로 인천공항 상주직원이면 할인도 된다고 한다.

지금은 상주직원이 아닌지라 할인이 안되지만

그래도 가격만큼의 가치를 하는 분위기 맛집 

카페임에는 틀림없으니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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