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노는 이야기 ‡'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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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물가는 오르고 교통비도 오르고
오르지 않는건 내 월급과 내 자녀 성적..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먹고는 살아야 한다고
여기저기 방황하면서 가성비 맛집을 찾기위해
어느 누구나 노력하는데 필자가 그런 와중에 발견한 
가성비 맛집이라고 부를만한 곳.
 

 
홍제역 인왕시장 내에 위치한
홍제동 원조국수라는 곳이다.
인왕시장 자체가 식사나 술자리를
가질만한 곳이 상대적으로 좀 
부족한 식자재 전문 시장이지만
은근히 찾아보면 식사할만한 곳이 눈에 띄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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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역 인왕시장 내 원조국수 가격을 보시라.
지금 현재의 이런 가격이 믿겨지는가?
(2023년 8월 기준 가격)
제 아무리 단가 낮은 국수라곤 해도
이런저런 비용을 생각하면 이 가격이
되긴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
오로지 국수만 취급한다.
 

 
필자는 두번의 방문으로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를 먹어봤다.
내부는 이렇게 좀 많이 후줄근하다.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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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비빔국수.
그리고 잔치국수.
모두 다른날 먹은 것이다.
정말 심플 그 자체이다.
비빔국수가 잔치국수보다 천원 더 비싸고
곱빼기는 천원만 추가하면 된다.
 

 
잔치국수는 전형적인 멸치육수에
간단하게 고명 조금 올라간 타입
먹다가 간을 좀 변경하고 싶으면
고추 간장을 좀 넣으면 된다.
그리고 먹는 사진은 안올렸지만
비빔국수는 양념에 비벼진 국수와
열무가 조금 올라간다.
정말 평범하게 먹기 쉬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라곤 하지만 이 가격에
이렇게 배를 채울수 있다는건
축복이 아닐수 없는것.
가성비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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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역 인근의 점심은 전쟁터이다.
바로 근처 농협부터 시작해서 KT&G에 교육청
그리고 알게 모르게 회사들이 즐비한 이런
전쟁터 속에서 단체식사를 한다는건
엄청난 작전을 펼쳐야 한다.
 
그런 와중에 우연찮게 필자도
다녀올 수 있었던 중화요리집

 
흔히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아닌
대접하는 스타일의 레스토랑 타입의 
중화요리 전문점 복성각의 방문 후기이다.
 
사실 복성각은 예전에 서울역 지점을
다녀온 기억도 있고 다양하게 요리류를
맛본 기억이 있긴한데 이 곳 서대문에도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서울역 중화요리 맛집 복성각 모임 후기 - 나 어릴적 꿈은 말이야...

매년 12월은 왕따 찐따 인생의 필자에게도몇 안되는 바쁜 나날 중 하나였다. 바로 못만났던 사람들과 모여서술 한잔 기울이는 연례 행사가 모두 12월에몰려 있었고 매년 그렇게 모였는데올해는

m-nes.tistory.com

 
사실 뭐 서대문역 인근의 맛집도
잘 모르는 판국에 당연할 따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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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점심시간의 서대문역 인근
식당들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이 곳 서대문역 복성각도 
꽤 좀 치는 중화요리집이라는 이름하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우선적으로 깔리는 찬거리들
뭐 이건 분위기 똑같고.
좀 비싼 중화요리집에서나
깔리는 종이판과 더불어 쨔사이.
이건 국룰이지.

 

 

메뉴판은 대략 이런식
역시 예상된 대로의 가격대와 메뉴 구성.
우리는 그런거 저런거 따지기 싫고
점심코스로 주문을 하였다. 
탕수육이 아닌 유산슬이 나오는 B코스.

 

 

우선적으로 나온 게살스프.
그리고 유산슬.
점심 메뉴인만큼 많이는 아닌 소분해서
조금씩 맛보기 좋게끔 나오는 구성이었다.
 

 

 

게살스프...아니...죽이라고 해야할까.
유산슬도 전분걸쭉한 국물 타입이라
약간 겹치는 측면이 없지나마 있는데
메인재료 구성이 다르기에 납득을 하면서
맛을 보기로. 

 

 

게살스프. 흠...
속풀기 매우 좋은 타입의 메뉴
술을 전날에 마셨다면 쓰린 속을 
달래주기 참 좋은 타입.
 
그리고 유산슬. 해삼이나 버섯도
잘씹히고 맛도 괜찮다.
맛이 없을수 없는 재료니 당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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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코스로 나온 고추잡채와 꽃빵.
그리고 칠리새우가 등판하신다.
고추잡채는 꽃빵이 좀 특이했다.
제 아무리 맛있게 하는 맛집이라고 해도
칠리새우는 잘못하면 너무 달거나 쓸 수 있다.
그래서 맛을 잘 맞춰야 하는데 여긴 어떨지 궁금하네.

 

 

간은 딱 적당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절히
매콤하고 달달함에 산미가 살짝.
그리고 새우튀김은 극불호자만 아니면
새우튀김 싫어할 재간이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식사인 짜장면.
이런 중화요리집에서 짜장면이 맛없으면
그 자체가 중화요리 맛집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을테니 당연히 맛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이 깨떡.
안에 단팥이 들어있는데 유일하게
좀 맘에 안들었던 후식.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의 뒤에는
조금 가볍고 상큼한 쪽의 후식이 좋은데
후식은 꽝이다.
 
이런저런 맛을 봤을때 나름 복성각이라는
타이틀이 프렌차이즈라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름값은 한다고
음식은 좀 치는 수준이다. 
이름만 달고 맛집임! 하고 떠중이
행세를 하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 생각하면 만족스러울 따름. 
 
누군가는 간짜장을 직접 사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이젠 냉동으로도 즐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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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 좋은 밀키트로도
충분히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짜장의 맛.
이젠 한번 즐겨보자.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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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이다 뭐다 하면서 용산도
엄청난 천지개벽을 이룬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용산에서는 
그렇게 술 모임이나 혼술 그밖에 맛집을
즐겨 다녀본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긴 한데 이 날 다녀 온 곳은 특이했다.

 
서울 용산 신용산역 뒷편에 위치해
있었던 대림국수.
꽤나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진
맛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필자는
이 날이 처음이었고 이런곳이 있을지도
몰랐었던게 사실이다. 
꽤나 넓고 큰 통건물로 사용하는게
인상적이었던 식당.
 

 

태블릿 방식으로 된 용산 대림국수의
메뉴판은 블로그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다.
요즘 들어서 태블릿 셀프주문형식의
메뉴판이 보편화를 이루면서 이러한
메뉴정보를 찍어서 보여주기에는
난감하기 따름.
 
그래도 대충 가격대를 봐서는 
혼술하기 딱 좋은 메뉴들이 주 구성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더군다나 용산역 대림국수 이 곳은
매장 자체도 넓고 무엇보다
셀프주문 방식이기에 
눈치 보지 않고 혼술을 즐기는
맛집 탐방러들이라면 무리감 없는
아주 딱 좋은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

 

 

이 곳 대림국수의 시그니쳐 메뉴인
온면을 우선적으로 시켰따. 
얼큰한 맛으로 시켰으며, 솔직히
밥먹고 온 것이 아녔으면 혼자
한그릇 뚝딱 해치우기 좋은 사이즈
이거에 다같이 술을 마시기로. 

 

 

면발과 국물. 어느것 하나도
흠잡을 거 없이 잘 만든 온면.
맛있다.
굉장히 얼큰하고 구수하다.
다같이 와서 생각한 점...
이 곳은 단체보단 혼자와서 즐겨야 좋군.

 

 

그리고 추가로 시킨 꼬치류들.
대충 기억은 안나지만 일본에서 먹던
그런 꼬치류들을 생각하면서 집었는데
음... 꼬치는 좀 비싼편인 것으로.
대신에 자그마하게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니
그걸로 입가심을 달래준다는 심경?

 

 
아 요건 기억나네
츠쿠네라고 닭을 다쳐서 완자마냥
동그랗게 만들어서 먹는 타입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일본 가면 흔히 쫌 친다는
닭꼬치구이 야키도리 맛집에서
먹던 그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무난하다.
 

 

그렇게 또 한번 한입샷.
역시... 혼술하기 딱 좋은 수준의
사이즈이다.
안주빨 세우는 사람 혹은
조금도 안먹는 사람..
사람마다 입맛과 양과 스타일이
제각각이니 만큼 가끔은
씨끌벅적한 모임도 좋지만
혼자 마시는 술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드는 분위기.

 

 
그리고 치킨 가라아게에 소세지.
안주 구성이 대충 봐도 이 곳에는
자그마하게 많은 종류로 틀은 벗어나지 
않는 정도로 다양하게 파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용산역 대림국수. 흠...
꼬치의 가격대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셀프 주문에 넓은 구조라
혼자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게
다음에는 혼자서 쭐레쭐레 와도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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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용산역하면 굴다리 아래로 청춘을 위해
CD를 사러 다니던 사람들이 은근 있었을거다.
거기서 삥도 뜯기고 울고불고 하던 사람들이
다 지금은 나이 들어서 한 가장을 책임지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배나온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을것이다.
그런 굴다리 옆 인근에서 술모임을 가진 이야기
 

 
바로 신용산역에서 좀 더 가깝고 용산역도
가까운 마봉양꼬치라는 곳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특이하게 양꼬치집 치고 자그마하고 중국 느낌이
많이 안느껴지는 현지화된 싱하형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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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런식.
왠지 굴다리 하면 싱하형이 생각나는데
그런 싱하형도 중국인. 바로 이소룡이다.
뭔가 패러디이긴 했지만 갑자기 이런생각이
왜 들었던건지....ㅋㅋㅋㅋ
아무튼 양꼬치를 주문하고 술을 한잔
하기로 했는데 특이하게도 양꼬치가 
다른곳보다 좀 더 큼지막하다고 한다.
 

 
그 내용이 바로 요기있다.
그런 이유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그마한 양꼬치집인데도 웨이팅이 좀 있었고
은근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 난듯 했다.
일단 찍을거리를 준비하는데 카레가루도 있는듯.
 

 
우선적으로 깔린 반찬.
다른 중국인들이 하는 양꼬치집과는
반찬도 조금 다르다.
특이하게 양꼬치 자체가 푸짐한것도 있지만
반찬도 다른 양꼬치집들과 달라서?
사람 많은 이유는 분명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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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온 양꼬치를 돌려돌려
굽고 굽고 구워라~~
정말 여타의 양꼬치집들 고기보단
조금 더 두껍다는 티가
확실하게 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온 꿔바로우.
양꼬치만으로는 아쉬우니 하나 더
시켜본 것인데 은근 이것도
많이들 시켜먹더라고.
탕수육과 같은 포지션이라서 그런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그러하다.
 

 
양꼬치 한꼬치 잡고서 한입샷.
그리고 꿔바로우도 한입.
음... 양꼬치 진짜 씹는맛이
꽤 장난 아니다. 
사이즈가 커서 그런것도 있는듯.
사이즈가 크다고 해서 장사가 잘되는건
아닌듯 하고 고기 자체도 좀 더 좋은걸
쓰는지 누린내도 좀 덜하면서도 
뭔지 모르겠지만 무튼 고기 육질 자체가
좋다는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장사 잘되는 맛집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술집 모임으로 가졌던
용산 마봉양꼬치의 후기.
 
참...나... 이제는 집에서도 양꼬치를
즐길수 있다고? 세상 참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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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부르스타와 석쇠만 있어도
만사 오케이라고 하는 양꼬치
이젠 한번 집에서 즐겨보자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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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도
또 돈까스이다. 이상하게 필자는
특정 음식을 한번 먹으면 그 음식이 다른 
음식으로 치환되지 읺고 그 음식을 또 먹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집단으로 가면 
다수의 의견에 존중을 해야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그러고서 다녀오게된 곳인데 가성비가 기가막힌다.
 

 
홍제역에서 조금 걸어서 나오면 보이는
문화촌 인근에 자리잡은 해피 수제돈까스
굉장히 자그마하고 주차하기도 버거운 골목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은근히 입소문 타고 오는 맛집이라고
필자도 소개를 받아서 다녀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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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다.
다른 곁가지 메뉴없이 돈까스와 스파게티 종류 외엔
일체 사이드메뉴는 존재하지 않는다.
돈까스 맛집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일까?
이 곳 홍제 해피돈까스에서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는
정식으로 주문을 하였다.
 

 
이렇게 부엌이 잘 보일 정도로
가게는 생각보다 협소하고 작았다.
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된 느낌에
주방 구경하면서 느낀거지만 사장님이
굉장히 빠릿빠릿하게 신속하고 깨끗이
관리하면서 장사하는 티가 나보였다.
그리고 기본으로 깔리는 깍두기.
여기는 여타의 돈까스 맛집들과 달리
스프는 제공안되고 국물만 제공된다.
 
 

 
드디어 나온 홍제역 해피돈까스의
시그니쳐 해피정식이 나왔다. 
꽤나 큼지막한 돈까스와 함박.
그리고 생선까스.
그리고 엄청나게 퍼주는 밥.
정말 가격도 양도 굉장히 혜자다.
소스는 스프에 들어가는 루를 볶아서 쓰는
데미소스 타입이 아닌 조금 더
토마토베이스에 가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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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프가 안나오는지 느낌을 알 수 있었다.
보통 루라는 밀가루와 버터를 볶은 베이스로 
소스나 스프를 만드는데 여기의 돈까스 소스는
루를 안사용해서 좀더 끈적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좀 더 묽고 향이 빨간색에 가까웠다.
우스터 소스도 많이는 안쓴 느낌.
자연스럽게 스프도 루를 기반으로 만들다 보니
루를 안쓰는 이 곳 해피돈까스 답게
스프가 제공안되는 이유도 납득이 된다.
 

 
돈까스와 함박. 그리고 생선까스.
다른것보다 맘에 들었던건 생선까스가
굉장히 푸짐해 보였다.
생선까스 자체가 푸짐하지 않고 
냉동기반의 그런 튀김이라면 실망했을텐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그렇게 샐러드도 보고나서 한입샷.
야... 흔히 먹던 돈까스 소스완 달리 토마토향이
좀 더 나고 텁텁한 맛이 덜하다.
그래서 먹는 내내 물리는 맛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 무난무난.
시간상 튀긴 방식인 듯 한데 나쁘지 않았다.
그 다음 생선까스.
생선까스 맛본것도 어릴적이 아닌 
꽤나 나이 든 시점부터 맛을 즐겼으니
늦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저런 맛있게 먹고 양도 많은데 가격도 참 착하다.
아주 맘에 든다.  가성비 맛집 소리 들을 만 하다.
 
이런 돈까스... 집에서도 먹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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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돈까스 밀키트가 너무 
품질이 좋다고 호평이 자자하다.
왕돈까스도 멀리 가지말고 집에서!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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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돈까스를 쫓는 모험이라는
블로그를 자주 정독하곤 하였다.
돈까스에 대한 이야기를 엄청난 철학적이고
본인의 확고한 주장을 기반으로 돈까스 맛집 리뷰를
철저히 하던 곳이었는데 사실상
입맛이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확실한건
하나다. 돈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한다.
오늘은 그런 돈까스 혼밥 식사 후기.
 

 
종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종로 금화 왕돈까스.
옛 서울극장 자리 옆에 위치한 돈까스집으로
흡시 그 기사식당 이름이 생각나는 간판명.
매장도 넓고 위치도 가까워서 찾기 쉬웠다.
과연 맛집 이야기 들을만 한지 궁금해진다.
 

 
메뉴는 딱 요런식.
흔히 우리가 아는 그런 돈까스집 메뉴.
간간히 파는 주류와 사이드메뉴를 보노라면
말할거 없는 전형적인 돈까스집 구성이다.
전문성이 떨어질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사실 돈까스가 주력이니 돈까스는 믿어야지.
필자는 돈까스와 맥주한병. 선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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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늦었어도 식사를 못할 뻔했다.
브레이크타임이 3시인데 2시이후에 들어가면
포장만 받는다고 식사 못한다고 한다.
그러면 브레이크 타임의 의미가 없는듯 한데..
아무튼 꽤나 넓은 홀과 리필 자유인 반찬.
 

 
그리고 필자가 굉장히 좋아하는 스프와
국물도 자유롭게 리필이 가능하다.
스프에 맥주만 마셔도 좋은데 이정도 호사라면야..
 

 
엉망진창으로 뿌린 후추가루에 스프..
무난무난한 우리가 아는 그맛이다.
그리고 맥주가 나왔다.
시원하게 낮술 한잔. 근무를 안하는 상황인지라
매우 기부니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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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꽤나 빨리 나온 돈까스.
전형적인 경양식 스타일. 
필자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라하고
이런 스타일 맛집을 좋아라 한다.
밥조금과 빵도 같이 나오는게 특이하다.
 

 
우선 돈까스 한입 서걱서걱 썰어서 한입!
아... 좋다... 튀긴 수준 무난하고 소스 맛있다.
그렇게 낮부터 부자답게 맥주 한잔!
 

 
그리고 빵의 용도는 설명이 있었다.
돈까스와 샐러드를 넣고
빵에 싸서 먹으면 그게 돈까스버거!
맥주도 있고 스프도 있고 
이건 뭐 저녁에 혼밥겸 혼술하기
너무 좋은거 아닌가?
그렇게 완벽한 피니쉬를 때리고 나왔다.
예전에 성신여대쪽 모 돈까스집에서 
혼술겸 혼밥 많이 했는데 이젠 거기도
많이 올라서 여기가 훨씬 낫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여긴 좀 일찍 닫다보니
그건 좀 아쉬울 따름.
나름 가성비 괜찮은 혼밥 혼술 맛집으로
무난할 듯 하다.
 
시간이 금같은 사람들은
식사시간도 부족하고 돈까스에 
맥주 한잔 거나하게 하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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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좋은 밀키트로 집에서도
손 쉽게 튀겨먹을 수 있는 돈까스.
어른 밥반찬 아이들 술안주(?)로 제격이다.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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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주로 먹던 밥반찬과 국은 참으로 신기하게도
무조건 고기, 소세지, 통조림 참치, 계란 등
육류 혹은 가공식품 아니면 밥을 안먹을 정도로
채소도 싫어하고 편식도 심했던 시절.
지금의 필자도 결국 나이가 해결해준다고 음식이
참으로 많이 바뀌었구나를 알 수 있는 요즘.
 

 
홍제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마주할 수 있는 인왕시장의
뒷편에 위치한 왕봉24시 해장국.
요즘 노포 맛집이다 레트로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런 곳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24시간 영업하는 해장국집이다.
이렇게 입구에 솥만 봐도 증명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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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며, 주로 양선지해장국을
많이 찾는 편이다. 
(추가. 23년 8월부로 700원씩 인상됨)
이 곳 홍제 왕봉해장국은 내부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으며, 조금 후줄근한 분위기라
노포, 레트로 분위기에 거부감 없으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다소 호불호는
어쩔수 없을 듯 하다.
 

 
앉자마자 깔리는 밑반찬. 특이하게도 여긴
일반 김치가 아닌 백김치를 제공해주며,
여느 국밥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들과 똑같이 
깍두기가 제공된다. 그 외에는 양파와 
입가심용 당근 고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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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온 양선지 해장국.
어렸을때는 이런 선지나 양같은것도 못먹었는데
나이가 드니 이런 선지 해장국 맛집 같은 곳도 
열심히 찾아 다녔던 경험이 있다.
푸짐한 깐양과 탱글탱글한 선지..
과연 맛은 어떨까?
 

 
우선 양부터 한입샷.
질기지 않고 고소한 맛.
깐양이라 손질이 힘들텐데
양이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가서 고소한
양의 맛이 씹을 수록 계속 올라온다.
양선지라고 하지만 굉장히 많은
양이 들어가 있어서 놀랬다.
 

 
그리고 선지와 우거지까지 한입샷.
다른 비리거나 색깔 안좋은 선지와는
달리 색깔도 좋고 비린내도 없다.
씹을때 올라오는 철분같은 느낌의 맛.
찾아서도 안먹던 선지나 양을
그것도 우거지랑 싸서 이렇게 먹고 
거기다가 해장까지 한다고 하니
나이는 못속이나 보다.
 

 
그리고 그렇게 피니쉬샷.
나름 여러 해장국 맛집 러쉬라는
명목으로 다녀본 경험이 있는데
맑은 국물과 푸짐한 양 덕분에
한그릇 훌훌 떠는 내 자신에게 굉장한
칭찬을 자아내게 하는 효과.
낮근무만 아니면 그냥 해장술 한병각인데
안타깝게도 일을 해야 하니...
간만에 괜찮은 맛집 다운 양선지 해장국을
찾아서 매우 기쁜 생각.
 
환상적인 술안주인 이 해장국..
집에서도 혼술이나 늦은밤 저녁으로?

문천식품 양평 해장국 (냉동)  700g,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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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잘 되어 있는 밀키트가 있다.
이런 밀키트로 소주 한두병은 거뜬하니
혼밥혼술에 매우 제격일듯 하다.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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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각종 유튜버들이 맛집으로 자주 오는 동네중 하나로
신당동을 얘기할 수 있을듯 하다.
원래 신당동 자체가 식자재, 가구, 주방기구등을
구매 가능한 시장인 중앙시장이 있는 곳인데
무슨 연유로 그렇게 커진건지 모르겠지만
힙지로 다음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신당동이 갑자기
급부상한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인 듯 하다.
그런 곳에 자리잡은 최근 떠오르는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곳 중 하나.
 

 
바로 신당역 인근 신당동 하니칼국수이다.
원래 이 곳은 근 1년전부터 알고 있었던 곳 중 하나인데
기회가 안되어서 + 갈때마다 조기소진 + 살벌한 웨이팅
이 환장의 콜라보로 인해서 안갔다가 최근에
많이 좀 웨이팅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오게 된 곳 중 하나이다.
그만큼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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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하다.
대표적인 메뉴인 알곤이칼국수. 그리고 간간히 판매되는 돼지갈비와 수육.
식사 메뉴가 아닌 것은 알곤이샤브샤브가 있었다.
뭐 거진 매운탕 개념이겠지?
원래 여기는 내장칼국수도 유명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없어진듯.
한정판매로 물총칼국수라고 파는데 그건 관심없으니 패스.
 

 
기본적으로 깔리는 김치 하나.
그리고 내부 모습.
확 트여진 곳과 달리 좀 어둡고 자리는 오밀조밀
꽉 들어차여져 있는 느낌이었다.
여러명이서 오기에는 오히려 불편하고
필자는 혼밥인 관계로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나온 알곤이칼국수.
위에 올라가 있는 미나리가 인상적이다.
흡사 알탕에 칼국수를 넣어서 판매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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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낭낭하게 담아주셨다.
그리고 찍을거리도 같이 담아줘본다.
어느 순간엔가 알곤이라는 메뉴가
핫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알곤이칼국수로 이름을 좀 날린 이 곳 
신당동 하니칼국수의 맛을 처음 보는 기회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
 

 
우선 잘익힌 칼국수부터 한입.
그 다음 국물도 한입..
칼국수는 흔히 우리가 아는 칼국수가 맞다.
알탕국물은 시원한 맛보다는 살짝
묵직한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
물론 해물국물이 좀 시원한 맛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왠지 장칼국수를 한그릇 먹는 느낌이라고
봐도 될지 모를 정도의 묵직함과
해물의 시원한 맛이 섞여서 좀 더 감칠맛을
더하는 느낌이었다.
 

 
알곤이가 생각보다 낭낭하게 들어있었다.
일부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예전보다 칼국수의 양이나 알곤이의 양이
생각보다 많이 줄었다고 얘기하는 내용이
간혹 보이는데 양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양이 많을수 있으며, 양이 좀 많은 사람들은
적당하다고 느낄 수준인듯 했다.
 

 
그리고 모자라면 이렇게 밥도 무한리필이
가능해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충분치 않나 생각이 든다.
원래 필자는 국물에 밥 말아먹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이날만큼은 국물을
조금씩 떠서 밥 비벼먹는 목적으로 가져왔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국물의 묵직함.
 

 
그렇게 밥도 조금씩 해서 비벼먹고
국물 적셔서 밥도 좀 먹으니
이렇게 피니쉬샷을 날려버렸다.
칼국수나 알곤이 맛은 굉장히 괜찮았고
국물도 장칼국수 느낌에 묵직한 맛이라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알탕 특유의 시원한 맛 보다는
묵직한 국물의 맛인지라 시원한 맛을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국수가 들어가는 만큼 전분기 때문에
살짝 진한 느낌이 없지나마 있지만..
남들이 맛집이라고 해도 내가 맛집이
아닐 수 있다. 
필자는 나쁘지않게 맛있게 잘먹었다.
 
 
추워지는 현재의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이 하니 칼국수..
비록 직접 찾아가지 못해도 먹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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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한 밀키트로도
집에서 알곤이 해물칼국수를 맛볼수 있다.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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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이 지나기 직전 해외여행은

완전히 불가능했기에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에는

일본 라멘을 쫌 친다는 곳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그런 라멘은 홍대, 연남, 망원등 

마포라인으로 많이 형성됐는데 이상하게 

쫌 친다고 할만한 라멘 맛집은 그 외 지역에는

잘 안생기는게 특징이었다.

하지만 다른장소. 특히 라멘좀 친다는 점포가

종로에 생긴 소식을 듣고 부리나캐 찾아간 곳.

 

 

종로구 안국동과 익선동. 정확히는 종로3가역에서 창덕궁 방향으로

걸아가다 보면 골목 깊숙히 가야 만날 수 있는

라멘 보루도의 후기이다.

여담이지만 찐맛집은 찾기 어려운 곳이라고 했지?

일단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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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런식.

돈코츠라멘과 보루도라멘의 차이점은

챠슈의 양과 멘마 및 김의 포함 여부 정도 차이.

그 외의 차이는 육수는 똑같다.

쓸데없는 곁가지의 메뉴 없이 오로지 라멘만.

그리고 요즘 어느 라멘집 가도 취급하는 마제소바.

어느 순간엔가 우리나라에 마제소바가

굉장히 유행을 탄 듯 하다.

 

 

그리고 언제나 필자가 생각하는 라멘 맛집은

국산 맥주가 있어야 한다가 모토인데 

이 곳 종로 라멘보루도에는 맥주가 있었다.

아주 럭키다. 라고 하기엔 이날 필자는

술을 못마시는 상황이었기에 패스..

그리고 각종 추가메뉴.

필자의 주문은 보루도라멘에 제일 진한맛. 

그리고 면추가만 한번.

 

 

내부는 깔끔하고 여타의 후즐근한 피규어나 그런것들을

전시하고 싸구려 일본 분위기를 낸 라멘집들과는 달리

모던하면서도 심플하지만 일본의 맛을 살린듯 한 느낌의

라멘집 느낌이 물씬 풍겨져 온다. 

나름 이 곳 종로 라멘보루도만의 맛집 포스를

느끼기 위한 인테리어 였을까..

 

 

그렇게 좀 기다리면서 먹는 법 설명이

있는데 살짜쿵 읽어보면서 토리아에즈 나마세트가

있는 것을 보고 좀 신기했긴 했지만

라멘 먹으러 온 사람이 굳이...?

 

 

각종 뿌릴거리와 베니쇼가..

일명 초에 절인 홍생강은 자유롭게 제공.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라멘먹을때 찾는다는

갓절임. 일명 타카나라는 반찬이 제공된다.

더 달라면 주는 듯 한데 필자는 그 특유의 쓴맛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라멘 맛을 해치는 

느낌이 들어서 잘 먹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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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온 필자가 주문한 보루도라멘.

필자는 제일 진한맛으로 주문했다.

그냥 첫 인상만 봐도 국물이 찐득하고 진한게

이거 굉장히 묵직한 맛이 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안가질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챠슈와 계란. 그리고 김과 멘마.

 

 

특히 이 멘마가 겉으로 봐도 시중에 대량납품용

식자재용 멘마가 아닌 직접 담근 멘마의 느낌이

확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가까이 봐도 진한 농도의 꾸덕함..

일명 콧테리함이 확 올라오는 보루도 라멘만의 

육수는 굉장히 터프해 보였다.

 

 

 

우선 면부터 한입샷.

면은 호소멘으로 가느다란 느낌에 약간 딱딱한

느낌으로 적당하게 잘 삶았다.

육수가 굉장히 진하기에 면에 딸려오는 스프의 맛이 

확 다가오는 것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는 진한 국물이

역대 먹었던 몇군데의 라멘집의 혼을 뺐던 그 느낌과

똑같이 다가왔다.

호오... 보통이 아니구만?

 

 

그리고 그 직접 담근 멘마도 한입샷.

챠슈도 한입샷. 매번 얘기하지만 챠슈에

감흥은 없을지 언정 멘마에는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이 곳 종로 보루도 라멘은

멘마가 환상적이었다. 맛집 소리를

들어도 과언이 아닐듯한 수준의 레벨.

 

 

그리고 카에다마. 면추가.

국물이 워낙 진해서 면추가를 해도 맛의

변함이 없이 진한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그렇게 한그릇 화끈하게 하고 피니쉬.

전반적으로 육수 자체가 터프해서 

이러한 터프한 진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길

바라는데 이런 매니악한 진함을 몇몇분들은

싫어하고 거부감 가질수 있어서 참 우려스럽다.

하지만 그런 우려스러움은 둘째치고 

이런 터프한 육수라면 츠케멘도 폼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가져보는데 과연...

아무튼 아웃오브 홍대 라인에서 이정도 폼을

주는 라멘집을 찾기 어려웠는데 종로에서 홀로

굉장히 폼 확실한 라멘 맛집을 찾은 듯한 느낌이다.

 

이 글을 보고 일본 본토의 라멘이 땡기는데

찾아가기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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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간단하게 이치란 라멘으로

일본 본토의 라멘맛을 즐기는건 어떤가?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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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하면 사실 유명한건 치즈인데

솔직히 말해서 비싼데 어떻게 먹냐는 것이다.

필자는 매년 1~2회 임실에 내려오곤 한다. 

그 이유인즉슨.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묘소가 임실호국원이기 때문이다.

이 날은 가족들과 친척과 같이 간 이유로

식사를 찾던 도중 다녀온 곳 중 한 곳이다.

 

 

임실 시내에서 좀 먼 곳에 위치했던

어느 산골 깊은곳에 위치한 강남참게장.

내비게이션을 찍어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몇개 없는 임실 맛집 중 하나라고 하는데

사실 그닥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오는날에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메뉴는 딱 심플하게 이정도.

참게장정식과 수육정식. 그리고 오리주물럭이 전부

어차피 필자는 운전해야 해서 술은 불가능하고 

바로 참게장정식으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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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의 식당.

깔끔하니 잘 관리된 느낌이었다.

뭔가 동네에 하나쯤 있을법한 식당 느낌?

단...서울시내에는 없고 경기도나 국도쯤 가야

볼수 있는 식당의 느낌?

 

 

셀프 반찬코너와 커피.

특이하게도 후식으로 호박식혜도 먹을수 있다고 한다.

뭐 여러가지 있는데 메인이 중요하니 만큼

 

 

드디어 찬이 깔려 나온다.

이 곳 임실 식당 강남참게장의 구성..

우선적으로 깔리는 참게와 반찬거리들..

꽤나 다양하게 많이 깔린다.

역시 전라도 다운 반찬가짓수.

 

 

 

그리고 메인인 참게장을 가까이..

좀 검은색이라서 흔히 보는 게장과는

느낌이 또 다를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필자는 게장을 안먹는다.

필자는 따로 수육백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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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입샷 찍어놓고 필자가

까먹은게 있었다. 바로 수육을 못찍었다는 점..

수육사진이 없었다.

그래도 한입샷으로 대체하고 된장국은 

뜬금없지만 한장... 된장국 맛있었다.

 

 

잡채도 괜히 한입샷으로 찍어보고

그 다음 맨김에 수육을 같이 곁들여서 한장.

백반이라기 보단 이건 술안주인데

운전한다는 이유로 술도 못마신다.

 

 

저 멀리 보이는 허영만 화백의 인증사인..

그리고 마무리 호박식혜..

게장을 좋아하고 반찬 많은것과 깔끔한거

좋아하면 누구든지 싫어할 수 없는 맛이다.

필자는..? 게장을 그닥 안좋아해서...^^;;

그리고 임실이라는 군단위의 작은 동네에서

맛집 찾기 쉽지 않은데 최선의 선택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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