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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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자주 소개하는 미네스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에게는 아픔으로 자리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역인 군함도. 영화에서만 봤을 법한 그런 군함도를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은 예약 및 가는 법을 안내 하겠다.


한국에도 진출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범기업으로 감정의 골이 큰 기업인 미쯔비시 그룹 三菱의 강제노역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는 것 처럼 이런 군함도 또한 아직도 강제 노역에 대한 어떠한 보상 및 사과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찌됐건 아픈 역사만 남아있는 하나의 요새처럼 생긴 일본 최대의 탄광의 요충지였던 군함도 하시마. 이 곳의 여행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모든 예약은 http://www.gunkanjima-concierge.com 에서 이뤄진다고 한다. 

혹은 http://www.gunkanjima-cruise.jp/ 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두 회사가 서로 다른 회사이다.)


플랜은 상륙 및 유람, 유람크루즈 플랜이 준비되어 있다.


상륙 및 유람은 당연히 섬 주변을 배로 돌고 섬 내부까지 입장이 가능한 플랜이며, 유람은 섬 주변 만들 돌고 나오는 플랜, 크루즈 플랜은 별도의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크루즈 예약은 http://www.gunkanjima-cruise.jp/course.html

상륙 및 유람 예약은 http://www.gunkanjima-concierge.com/plan/index.html

유람 예약은 http://www.gunkanjima-concierge.com/plan02/index.html


크루즈는 별도의 사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서로 두개가 각기 플랜과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특정 성수기 기준으로 성인 기준 4,500엔. 군함도 입장료 300엔이다. 유람만 계획을 원한다면 입장료 300엔은 제외하면 된다.



여기는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다. 가격은 3,600엔. 똑같이 입장료 300엔은 별도이다.


군함도 크루즈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나가사키역 기준으로 노면전차1형 나가사키에키마에(長崎駅前)역에서 오하토(大波止)역에서 내린 후 열차의 반대방향으로 도보로 약 5분이면 사무실에서 수속을 밟을 수 있다.



군함도 상륙 및 유람 플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나가사키에키마에(長崎駅前)역에서 노면전차3형을 타고 고카이도마에까지 간 후에 고카이도마에에서 노면전차 5형으로 환승하여 오우라카이간도리역까지 간 후 내리면 바로 앞에 사무실이 있으며 수속을 밟을 수 있다.


모든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영어가 되는 사람들은 영어로. 구글 번역기의 힘을 이용해도 예약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일본어가 된다면 일본어로 예약하면 정말 쉽게 할 수 있다.


예약은 최소 1달 직전에 미리 하는 것이 좋다. 진격의 거인 촬영지로도 유명해져서 평시 대비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한다.


아울러 금액 지불은 무조건 현금만 되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하도록 하며, 카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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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충청도 여행에 다녀온 곳 중 하나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주 목적 관광지는 수안보였으나 수안보는 말그대로 쉬기 위한 목적으로 다녀온 곳이기에 수안보 보다는 그 인근에 위치한 장소들을 돌아다닌 것이 더욱 더 크다. 

충청북도 충주, 수안보, 괴산 여행을 간다고 하면 충청도 사람들은 꼭 한번씩 이야기 한다는 곳이 바로 오늘 포스팅 할 장소. 바로 충주호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할 정도이기에 오늘은 충주호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충주호의 마지막 자락까지 이동을 하게 되면 충주호 관광 유람선을 승차할 수 있는 충주나루 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기에 차를 몰고 오기에도 용이하다. 주차비는 무료.



충주호 관광선 타는 곳을 지나서 바깥으로 나오면 이렇게 산자락과 충주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닷가를 자주 보고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스케일면에서는 많이 떨어질 수 있으나 충청도민의 상수원인 만큼 나름 자부심을 가질만 할 수 있을것이다.



충주호 관광 유람선을 승차하는 공간인듯 싶었다. 당시 날짜는 추석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유람선은 모두 휴장상태였으며, 관광 유람선만 운영중이었다. 1인당 가격은 15000원 정도. 다소 비싼듯 싶었다.



충주관광 안내도와 더불어서 충주호라고 자부심을 갖고 써놓은 팻말이 눈길을 끈다. 충주호는 차를 몰고와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드문드문 강가가 잘 보이는 곳도 있으며, 댐이 보이는 곳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돌아다닐려면 자차 혹은 렌터카는 필수다.



충주호 댐쪽을 뒤로 하고 찍은 사진. 잔잔해 보이지만 의외로 높은 수심으로 괜시리 긴장되게 만드는 장소였다. 저 엄청난 양의 물이 댐으로 가로막혔다는 것이다. 그래도 최근 가뭄으로 많이 물이 매말랐고 충주쪽 수해가 굉장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자연은 돌아가긴 돌아가는 듯 싶었다.



댐앞에는 간이식으로 주차를 해놓고 사진을 찍는 가족단위 및 연인단위가 많이 보였다. 우리 가족은 카쉐어링을 통하여 온 것이라 다소 시간이 짧았던 느낌이 들었다. 내 자가용만 있었다면 참 즐겁게 더 돌아다닐텐데..라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였었다.


말그대로 잔잔하고 조용하게 유유자적히 드라이브 하기는 딱 좋은 장소이다. 큰 비경이나 멋진 모습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돌아다니고 쉬기 좋은 장소인듯 싶다. 큰 기대를 가지고 가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클 법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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