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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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외 여행이 정말 쉬울 정도이고 특히 첫 여행으로 일본 여행을 정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초보자에게 있어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소를 찾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는 점은 기정된 사실일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그런 초보자들을 위해서 공짜로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도쿄 내 및 인근 주변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도쿄도청 (신주쿠구 신주쿠역 인근)


도쿄의 심장부이자 각종 유흥과 철도 및 직장이 몰려있는 지역인 신주쿠역.

이 곳에 위치한 도쿄 대표의 건물. 도쿄도청

높고 으리으리 하지만 일반인은 행정업무를 목적으로 하는 것 외에는 가볼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시를 하겠지만 사실 관광객에게도 개방된 장소이다.

바로 높은 전망대. 높은 곳에 위치한 황금과 같은 야경이 무조건 무료!

스카이트리, 도쿄타워, 모리타워 전망대로 바라보고 있었다면 한번 신주쿠 쪽에 숙소를 잡는 김에 무료니까 다녀와도 좋을 것이다.




참고 사이트 : yokoso.metro.tokyo.jp





2. 호텔 뉴 오타니 니혼테이엔 일본 정원 (도쿄 치요다구 요쓰야역 인근)



 동궁어소가 바로 근처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뉴 오타니 호텔.

이 호텔의 특징은 바로 거대하고 멋진 일본 정원이 호텔 안에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호텔 투숙객 외에도 외부인에게도 절찬리에 개방되어 있는 정원이기 때문에 고즈넉하고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시속에서 즐기기 좋을 것이다.




참고 사이트 : https://www.newotani.co.jp/en/tokyo/garden/







3. 시즈오카 항공자위대 하마마츠 에어파크 공원 (JR 하마마쓰역 인근)



도쿄에서 조금은 멀지만 시즈오카의 조용하고 녹지의 푸르름을 느낄 목적으로 여행지로 정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이 곳은 바로 시즈오카쪽으로 이동할 분들을 위한 명소 중 하나이다.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운영하는 항공공원. 에어파크이다.

자위대라는 이야기 때문에 조금은 이질감이 느껴지겠지만 순수하게 밀리터리 매니아 덕후들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참고 사이트 : https://www.mod.go.jp/asdf/airpark/



4. 도쿄 자미 터키 문화센터 (시부야구 요요기우에하라역 인근)


서울에는 이태원 이슬람 서원이 있다고 한다면 도쿄에는 그와 같은 스타일의 종교 시설로 도쿄 자미가 있다고 한다.

이 건물은 터키 국가에서 관리 및 소유를 하고 있으며, 각종 관련 문화 및 시설 전시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종교를 떠나서 문화와 예술을 목적으로 다녀온다면 괜찮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사이트 : https://tokyocamii.org/



5. 전일본공수 ANA 기체 공장 (하네다 공항 인근)


어릴때의 꿈. 그리고 지금의 꿈. 비행기.

그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동경하고 멋있어 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러한 비행기 항공기를 이용하여 교통 사업을 이어나가는 기업 중 하나인 ANA 전일본 공수.

그 곳에서는 내국인 및 외국인을 상대로 격납고 및 박물관 투어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무료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오랜 기간을 기다려서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참고 사이트 : https://www.ana.co.jp/group/kengaku/





6. 베어드 브루어리 가든 슈젠지 시즈오카 (슈젠지역 인근)



혹시라도 시즈오카 여행에서 조금은 더 조용하면서도 술을 좋아하고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꼭 잊지 말고 가보도록 하자.

베어드 브루어리 슈젠지. 말그대로 수원지라고 일컫는 뜻이다.

시즈오카 자체가 전지역에서 판매되는 생수 생산량의 70%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물이 깨끗한 곳이다.

그 곳의 물을 이용하여 만드는 맥주는 가히 일품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다른 맥주 브랜드와 달리 이 곳은 무료 시음이 없다.




참고 사이트 : https://bairdbeer.com/brewery-gardens/




7. JAL 일본항공 스카이 뮤지엄 격납고 공장 견학 (하네다 공항 인근)


일본의 항공사 양대산맥으로 불리우는 곳중 하나인 일본항공.

대한항공과 같은 국영항공에서 민간으로 바뀐 유사성이 보이는 항공사.

위의 ANA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치열한 라이벌 관계이다.

그런 경쟁은 이 곳 박물관 격납고도 똑같이 경쟁중이라는 점이다.

역시 ANA처럼 예약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정도로 몇개월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만큼 뜻깊은 투어가 가능한 만큼 다녀올 수 있다면 꼭 다녀오도록 하자.


참고 사이트 : https://www.jal.co.jp/kengaku/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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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관서 최대의 교통 관련 박물관인 교토 철도박물관의 이야기이다. 이제 몇편 안남았다. 참 다행이도 이제는 철도의 이야기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가 마지막에서야 생기다 보니까 흥미거리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대체 저런 통은 왜 전시해놨나 싶겠지만 당시의 시대에 나름 고급진 통이었다고 한다. 플라스틱으로 된 차나 물 등을 담아놓고서 팔거나 마실 수 있게 한 통이라고 하는데 지금보면 참 별거 아닌데 옛날 아재들한테는 추억의 물건인가 보다.



스탬프. 보통 기념으로 찍어가는 방식인데 우리나라에도 각 철도역 마다 저러한 스탬프가 있다는건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있겠지만 요즘에는 내일로 라는 열차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로 철도 투어를 한 후에 각 기차역에서 기념 스탬프를 받는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렇다는건 일본은 더욱 더 저런 기념 스탬프가 발전했다는 것인데 저렇게 전시까지 해놨다.



그리고 어느샌가 쇼와의 향취가 묻어난다는 아재들을 위해서 이제까지 걸어온 쇼와 시대의 철도 역사라고 해서 일부 우리나라의 침략 당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도 포함이 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아픈 기억이지만 일본인들에게는 패전 직후의 나름대로의 고도성장으로 인한 향수가 굉장히 남아있는 듯 해 보였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해는 안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런 도장의 모양은 참으로 다양했을 뿐만 아니라 역이 아닌 철도 열차 관련 스탬프도 구비됐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그리고 과거의 열차 팜플렛까지 전시해놨다. 흡사 이 모습은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분위기와 같다. 코다마 열차의 내부 및 당시의 좌석 및 열차 모습도 나와있다.


그리고 고도의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교토 관광 홍보물까지 비치되어 있었다. 당연히 저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틀리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열차 에티켓닛코 관광 팜플렛까지. 우리나라에도 과거 열차 에티켓이 있었으나 그 또한 시대에 맞춰서 점점 바뀌는 추세이다. 과거 담배, 발 올리기, 노약자 배려가 있었다면 현재는 스마트폰 및 통화 등이 추가됐다고 볼 수 있다.


닛코는 JR과 토부그룹이 운영하는 열차가 있는데 그러한 광고인듯 싶다. 참고로 다음 일본 여행 정보로 닛코 여행 정보가 올라갈 예정이다.(깨알같은 포스팅 예고)



과거의 기념 티켓들. 다만 그 디자인이 지금 봐도 그렇게 촌스럽지 않다. 무슨 10주년으로 기념해서 한정판으로 나왔다는 티켓인데 참 일본애들은 한정판을 참 좋아한다. 샀던거를 또 사게 만드는 상술이라고 해야할까?



기차만큼 발전한 교통 분야가 바로 선박 분야다. 일본의 열도라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의 특성상 바다에 고립된 국가에 걸맞기 타국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선박의 기술이 발전해야 하고 선박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데 그 만큼 훼리에 대한 발전이 꽤나 이뤄졌고 그에 맞춰서 각종 팜플렛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일본은 이렇게 패전 후 항공사를 만들어서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국영기업으로 시작한 JAL 일본항공. 그리고 헬리콥터 사업으로 먼저 시작해서 항공사로 발전한 기업인 ANA 올닛폰에어라인. 전일본공수가 있다.


일본항공 대한항공과 동맹체계라고 한다면 아시아나 항공전일본공수와 동맹체계이다. 일본 내에서는 대표 항공사라고 할 수 있다. 



일본항공 특유의 츠루마루. 일명 학마크. 그리고 전일본공수의 특성인 푸른색항공기. 물론 지금은 저 모습은 아니지만 어찌됐건 아이덴티티는 계속 이어오면서 디자인이 많이 바뀐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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