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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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 이야기입니다.)

 

일본 도쿄 자유 여행의 필수라고 한다면

비록 지금은 도요스시장으로 많이 이동을 했지만

그래도 명실상부의 츠키지시장은 건재하다는 것을

금번의 방문을 계기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필자는 츠키지 시장을 도쿄을 역대 3번째로 오면서도

처음으로 간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열심히 구경을

해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백종원 호르몬동 맛집 소개로 유명했던

키츠네야 옆에 위치해 있었던 카이센동 전문점이

위치해 있었으며, 그래도 어부지리인지

꽤나 줄을 서있었던 곳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츠키지 시장을 거닐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그 뚱뚱한 아저씨 모형 초밥집으로

유명한 스시잔마이 광고가 보인다.

매년초에 제일 비싼 참치를 매입하는 유명한 

스시 체인점으로 본점이 바로 츠키지시장에 위치해

있다고 하나 필자의 목적은 그게 아녔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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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나가다 보니까 보이는 오니기리.

일명 주먹밥이라고 불리우는 그 아이다.

백종원이 소개했던 그 오니기리 주먹밥 맞다.

꽤나 내용물이 튼실하고 한끼 대용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일본 도쿄 자유 여행

맛집 찾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로

충분할 듯 싶다.

 

 

그리고 이 곳도 백종원이 다녀간 그 곳.

마루타케 타마고야키. 흔히 알고있는 그 계란말이.

그 계란말이를 기업형으로 만들어서 파는 곳이다.

하지만 필자가 간 시간대가 굉장히 일러서 

개인목적의 야키타테는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와규꼬치. 

비싸지만 꽤나 맛이 좋다. 

 

 

그리고 필자가 목적으로 한 또다른 계란말이 전문점

야마쵸라는 위의 얘기했던 마루타케와 똑같은 곳이다.

특이하게 이 곳은 만드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여주며

만들어주는 곳이었다. 

비오는 당시에도 꽤나 긴 줄의 웨이팅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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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직접 자리에서 만들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나가면서 영상으로 찍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 곳 야마쵸만의 특징인건지 모르겠지만

마루타케는 안쪽으로 되어 있어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렇게 웨이팅을 하다가 한장 더 찍고 본다.

이런 계란말이 전문점은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전국 각지. 지역에 위치한

스시집에 계란말이 초밥을 목적으로 납품이 이뤄진다.

계란말이까지 만드는 곳은 정말 드물다는 의미.

 

 

그렇게 구매한 야키타테. 계란말이 개당 150엔.

마루타케에서 파는 가격보다 조금 더 쎄다.

50엔은 구경값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하다.

폭신폭신한 계란말이에 살짝 달달한 맛.

전형적인 일본 계란말이의 맛이다.

특히 따끈따끈하니 바로 먹으니까

일본 도쿄 자유 여행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줬다.

원래의 목적은 마루타케였는데 이 곳에서

먹을줄은 몰랐다.

맛은 꽤 괜찮았고 한번 경험할 만한 맛인다.

하지만 생각보다 관광객도 많고 그다지 친절한

맛은 없으니 이 점은 미리 대비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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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월인데 연말 이야기를 아직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사람이 돈 안되게 바쁘면 별수 없다.

그래도 간만에 수원 가서 한잔한 이야기이다. 원래 수원도 은근 나와바리이지만 학교 졸업하고는 안가게 되는 지역.

이 날은 고기가 아닌 저렴하고 좀 술겸으로 괜찮은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해서 다녀온 자그마한 술집 해봄에 다녀온 후기이다.



간판에 써있는 세컨드 하우스 해봄. 수원시 구운동. 서둔동? 

이쪽 라인은 서수원 터미널 밖에 생각이 안나서 잘 모르겠다.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 단지에 위치한 자그마한 술집이었다. 

이쪽 근처로 식자재 마트 빼고는 고기집 하나. 그리고 요 술집 하나 빼고는 없다. 

정말 을씨년 스럽지만 조용한 거리 술을 구걸하는 사람들의 한 곳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될려나?






캬... 정말 작다. 혼술로 해도 좋을 듯 하고 뭔가 장소를 한꺼번에 빌려서 소규모 모임을 가져도 될 듯한 느낌의 정말 자그마한 술집. 

안주도 몇가지 없었다. 규모를 생각해보면 납득은 간다. 

테이블을 좀 분리가 가능하게 만들었으면 혼술하러 오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다.



소주 하나에 오뎅탕. 그리고 계란말이. 어묵탕도 맞는 말이지만 난 그냥 오뎅탕!!!!!

뭐 딱히 특이하다 싶을 맛은 아니다. 역시 이곳도 그냥 그냥 무난한 수준의 술집.

오뎅탕은 맑고 얼큰하게 잘 끓인듯 했다. 

어묵을 싸구려 네모진 것들이었다면 화가 났겠지만 그런 어묵들은 아녔다. 

꽤 괜찮은 어묵들을 사용 한 듯.

계란말이도 나쁘지 않았다. 적당하게 잘 말은 수준. 

특출나지는 않은 술집이다. 그냥 정말 딱 평범한 수준.

다만 동네 주택가 구석에 있는 만큼 혼자 뭔가 술이 고픈데 집에서 먹기는 싫을때 올 만한 장소였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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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5월 14일 방영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는 일본 도쿄가 배경지가 되었다. 

일단 사업가로써의 백종원이지만 음식 소개로써의 도쿄에서 보여주던 백종원의 모습은 정말 보통내기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그런 도쿄에서 찍어서 맛보고 온 백종원이 다녀온 식당들의 위치를 알려줄려고 한다. 혹시라도 일본 도쿄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다녀온 식당들의 다수가 도쿄 시내에 몰려 있어서 방문하는 장소 중간에 다녀오기 수월할 것이다.


오늘은 우에노 츠키지시장쪽에 위치한 곳들에 대한 정보이다.


- 우에노역 -



우에노역에서는 야키니쿠 (고기구이) 집하고 야키도리 (닭꼬치 구이)집에 다녀온 이야기였다. 

워낙 서민적인 음식이며 누구나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식당부터 시작을 하였다. 

특히 술 한잔 하기 좋은 곳들이 위주였기에 그 나라의 술 한잔 문화를 잘 경험하기 좋은 서민적인 곳들이었다.


1. 키와미야 (極みや) 



첫번째로 백종원이 다녀온 곳이 바로 고기구이 전문점인 키와미야. 갈비 및 등심 등 다양한 부위별 고기와 더불어서 내장류를 구워서 먹을 수 있게 판매하는 곳이다. 당연히 술도 마실 수 있으며, 흡연도 가능하다고 한다.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1/13090857/




2. 야키도리 분라쿠 (やきとり上野文楽 )



두번째로 백종원이 다녀온 곳은 야키도리 전문점 우에노 분라쿠. 닭꼬치 종류와 더불어서 술도 다양하고 일본 내에서도 닭꼬치는 서민의 음식이라고 칭할 정도이다. 

특히 일본 직장인 및 동네 주민들이 다양하게 모이는 곳이라 일본 일상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1/13026650/



- 츠키지 시장 - 호르몬덮밥 전문점 키츠네야, 계란말이 전문점 마루타케 


키츠네야는 호르몬덮밥 (일명 소 내장을 이용하여 덮밥식으로 만든 돈부리)가 유명하며, 마루타케는 계란말이가 전문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키츠네야는 주로 덮밥과 고기두부도 같이 유명하기에 아침일찍 츠키지시장에 구경을 갔다가 간단하게 밥 한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다. 


아울러 마루타케의 계란말이는 실제로 일본 전역의 초밥집에 납품되는 계란말이까지 생산할 정도로 계란말이 자체가 굉장히 유명한 전문점인데 길거리 앞에서도 바로 나온 계란말이를 사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호르몬돈부리 전문점 

https://tabelog.com/kr/tokyo/A1313/A131301/13007656/



계란말이 전문점 마루타케

https://tabelog.com/kr/tokyo/A1313/A131301/13020932/


2. 츠키지 시장 초밥 전문점 - 벤토미 스시



보통 츠키지 시장 초밥하면 스시다이하고 다이와 스시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피해서 이번에 백종원은 다른 초밥집으로 간 듯 하다. 

하지만 이 곳의 스시집도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듯 해 보였다.



https://tabelog.com/kr/tokyo/A1313/A131301/13014806/


오늘은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나온 식당 중에 우에노, 츠키지 시장쪽의 위치를 소개하였다. 

혹시라도 방문예정에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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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이자 서울의 완전한 중심가라고 부를수 있는 종로구 동대문, 동묘앞, 신설동. 하지만 그런 도심이라고 하기에는 참 나이든 분들의 유동인구 수가 굉장히 많고 물가에 비해서 땅값도 비싼 곳. 그리고 상대적으로 서울의 중심이라고 하기에는 발전성도 많이 떨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다른거 없다. 교통. 교통 하나는 정말 최고의 지역이다.


그런 동묘앞역 인근 동묘 구제시장 근처에 위치한 한우리 호프주점. 누군가가 블로그에 올린 것을 보고 수수한 분위기에 나름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한번 다녀왔다.



동묘역 구제 시장 골목에서도 가깝고 동묘앞역에서도 가깝고 신설동역에서도 가깝다. 옛날 저 올레 자리에는 내가 알기로도 편의점이 있었는데 편의점이 장사가 안되어서 없어진걸까?



안주 구성은 정말 수수하기 그지없다.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안주구성. 단품 구성이지만 가격은 soso한 느낌. 우리의 선택은 소세지와 감자튀김이었지만 감자튀김이 이미 소세지에 기본으로 나가니까 다른 것을 시키라는 조언 덕분에 계란말이로 선택.


보통 감자튀김도 이렇게 시키면 그냥 무시하고 감자튀김이 서비스로 나와도 감자튀김을 추가로 나오게 할텐데 친절하게 다른걸 시키길 추천하다니. 아주 좋다. 



어찌됐건 맥주 한잔으로 시작. 역시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맥주가 잘 넘어간다. 한국인 입맛에는 카스나 맥스가 제일 낫다는 우리 맥주킬러분. 역시 라거 계열이나 에일계열의 맥주만 드시는 분들이 꽤 많나보다.



드디어 나온 소세지. 구성이 꽤나 푸짐하다. 감자튀김을 안시켜도 된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었던 것이구만. 소세지 양도 양이지만 감자튀김도 꽤나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 수수하게 나오지만 양으로 치면 이게 아주 좋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온 계란말이. 뭔가...바나나가 나온건 참 쌩뚱 맞지만 이런 수수하고 뭔가 난잡한 구성. 아주 좋다. 수수한 분위기의 가성비는 바로 요런것이다. 오로지 술을 마시면서 양도 많고 대화도 나누기 부담없는 수준의 안주가 제일 좋은데 이런 구성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우리 2030 상대로 하는 것 보다는 중년층 타깃으로 하는 호프집이다 보니까 분위기는 다소 노티가 난다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노티나도 가성비로 승부를 걸다보니까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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