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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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 중에서는

일본 이름으로 된 음식이라서

일본 음식으로 착각했던 음식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은 다른 음식이 일본화 되어서 나온

음식들이 다수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간혹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러한 일본 이름으로 된 음식이지만

사실 음식의 원천이 달랐던 원조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1. 돈까스가 아니라 슈니첼이다.



흔히들 일본식의 튀겨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나오는 돈까스를 일본에서 발전한 요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거기서 소스가 얹어지고 경양식 방식으로

한국화가 되어버린 돈까스도 응용된 요리중 

하나인데 사실 돈까스의 원조는 바로 이것이다.



바로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먼저 내려온 요리 중 하나인

슈니첼이라는 음식이 지금의 돈까스의 원조 중 하나이다.


오히려 이런 모양의 음식은 우리나라의 경양식 돈까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의 돼지고기 문화가

바로 돈까스라는 요리를 비롯하여 

일본 요리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타코야끼는 애블레스키버의 모방 음식이다.



동그랗게 생긴 철판반죽과 각종 토핑을 넣어서

소스를 뿌려먹는 문어빵. 일명 타코야끼


일본인들도 오사카에 가면

꼭 하나씩 사먹고 온다는 오코노미야끼와

더불어서 바로 타코야키가 그런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음식 또한 일본 오사카에서 발전되어

일본 전역으로 퍼졌다고 하지만 사실 원조는 따로 있었다.



바로 덴마크의 요리 중 하나인 애블레스키버가 바로 그

타코야끼가 모방한 음식 중 하나이다.

문어 등의 토핑만 다를 뿐 철판에 반죽을 붓고 굽는건

일본의 타코야끼랑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저 둥글둥글하게 구워서 나오는 빵 모양은

흡사 일본의 타코야끼와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덴뿌라는 사실 스페인 포르투갈의 튀김 요리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크로켓도 고로케로 나왔으니..



우리가 꼭 한번 일본에 놀러가거나 일식집에 가면

꼭 한번씩은 제공해준다는 튀김요리

일명 덴뿌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느 누구나 한번쯤은 잘 튀겨진 튀김에 맥주한잔

혹은 텐동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오는 경우가

간혹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특히나 튀김옷을 이쁘게 잘 입혀주고

꽃을 피우는 듯하게 재료의 질감과 맛을

잘 살려서 튀겨 내오는 이런 음식... 사실은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음식 중 하나이다.



바로 스페인 Calamares a la romana 등의

튀김요리가 일본에서 발전되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물론 어원은 스페인어 중 하나인 Quatuor Tempora

사계재일이라는 의미의 말이 음식 이름으로

전해져서 지금의 일본 덴뿌라로 정착됐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에도시대 까지만 해도 튀김요리가

일본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을 이용하는 요리가 없었던

시기를 생각해본다면 일본의 튀김 역사도

서양문물에서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프랑스의 크로켓이라는 요리 또한

일본의 고로케로 발전하여 나왔다.


한창 튀김요리가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에

니꾸쟈가라는 일본 요리에서 크로켓을 본떠

지금의 고로케가 완성됐다고 하면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울 듯 하다.


실제로 고로케는 매번 똑같지만 진부한

니꾸쟈가에 지겨워서 대용으로 내볼만한

음식이 있나 없나 하다가 기름 요리 중 하나인

크로켓 요리를 응용했다고 보면 된다.



4. 카레는 일본식이냐 인도식이냐?



이미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은

카레가 바로 그런 요리 중 하나일 듯 하다


메이지시대에 신문물이 들어오면서 그와 동시에

영국 등을 통해서 인도식 카레가 일본에 전파되었는데

이러한 카레는 인도식이 아닌 일본인 입맛에 고안되어

우스터소스 및 밀가루 등을 이용하여 지금의 

일본식 카레가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결국 원조는 인도이지만 우리가 흔히

레트로트 카레 등 다양한 곳에서 먹는

카레는 결국 일본식으로 나온 카레들이고

지금이야 인도 현지인들이 정착하고

인도식 카레가 널리 퍼져서 이제는 오리지날은

인도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5. 일본의 라멘이 있다면 중국에는 라미엔이 있다?



면의 문화는 일본보다 중국에서 

더욱 더 먼저 시작되었다는 설과 더불어서

라미엔이라는 음식이 요코하마 삿포로 발전설

현재의 일본 라멘이 발전된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히려 지금의 일본 라멘은 현재 중국의 우육면과 

비슷하다는 경향을 알 수가 있는데 

결국 우리나라의 짜장면이 중국의 짜장면과 달리

현지화된 중국 스타일의 그 나라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라멘일본풍 중화요리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쉬울 것이다.








6. 오타쿠의 음식인 오므라이스. 하지만 프랑스의 오믈렛이라는 음식?



무슨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오타쿠들이

즐겨 찾는 음식으로 전락되어 버린 오므라이스.


하지만 케찹 문화가 발전하고 계란 문화가 발전하면서

오므라이스라는 음식은 1900년대에 일본에서

각광받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고 일본 전역의

식당에서도 찾기 쉬운 음식이 되었다.


그러한 밥을 계란으로 감싸서 만드는 음식

바로 프랑스의 오믈렛에서 시작됐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안에 들어가는 음식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일단 음식을 계란으로 정성스럽게

이쁘게 잘 입힌다는건 똑같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스파게티의 응용 요리나폴리탄.

일본식 꼬치형 경단인 일명 당고 또한 중국의 탕원.

샤브샤브 또한 중국요리 중 하나인 훠궈에서 발전됐으며,

특히 된장일본 스타일로 개량된 미소가 있지만

더 쓰면 양도 많아지고 진지해질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성이 부족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재미로 봤으면 좋겠다.


이 내용은 각종 포털 및 커뮤니티

등에서 알게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으며,

전문적이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다는 점 숙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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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하루 취업, 장사, 부동산, 가계대출 등의 문제로 대가리가 깨져가는 요즘이다.

그렇게 텐션높게 뛰어다니면서 술마시러 다니던 그 인파들은 사라진지 오래고 아울러 그 여파로 나 또한 예전에 비해 모임이나 약속을 갖는 비중도 많이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혼자서 술한잔 하기에는 보통 용감한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내 주머니에 현금은 지속적으로 증발해가는 요즘이다.



그런 대가리가 깨져가는 요즘에도 나름 만원 초중반대에 식사와 혼술이 가능한 맛집이다.

성신여대입구역이라고 불리우지만 보통은 성신여대돈암동을 혼용해서 부르는 동네.

이 곳에 위치한 온달 왕 돈까스.

꽤나 오랜기간 자리잡아서 운영중이라고 하다.

역시 먹고 살기 힘든 요즘인가.. 그 건물 위층에는 오피스텔 홍보..

(...오피스텔 요즘 잘 안될텐데...ㄷㄷ)



가격이 참 맘에 든다.

이 것도 오른 가격이라고 하는데 돈까스 5900원.

식사류술 한잔을 혼자서 마무리 하고 집에가면 거뜬할 듯 하다.

온달 왕 돈까스니까 돈까스생맥주를 시켜본다.




생맥주를 시키면 이렇게 기본 안주를 내주는데 다른곳 처럼 뻥튀기를 주는 것이 아닌 새우깡 조금과 김. 그리고 커피 땅콩.

아재 느낌 나는 안주이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정도가 기본 서비스라니..

서울에서는 정말 요즘 보기 드문 가성비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고픈 우리네 청춘들도 많지만 저렇게 중년층 아재들도 꽤나 많이 있었다.

분위기는 그냥 수수한 느낌. 



스프 한 접시에 일단 생맥주를 조금씩 마셔본다.

역시 나는 저 식전 스프가 정말 좋다.

어렸을 때는 저거 두그릇을 먹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맥주에 의외로 조합이 참 좋다.



자. 왕돈까스도 나왔겠다. 일단 생맥주를 또 한모금 머금으면서 돈까스를 먹어주도록 하자.

정말 양은 지리도록 많다.

기본적인 샐러드. 그리고 완두콩와 옥수수. 그리고 자그마하게 제공되는 밥.

이 조합은 흡사 경양식에서나 볼법한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나이프질을 하면서 먹는 돈까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역시 술을 마시면 수전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한입샷을 찍다가 흔들린 듯 하다.


돈까스 맛은 소스는 직접 만든 느낌이 들었다.

다만 돈까스가 좀 얇다보니까 살짝 느끼할 수가 있다.

역시 술을 부르는 이유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친절한 곳은 아니다. 그렇다고 불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냥 저냥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지불 알아서 하면 되는 수준.


개인적으로 지금 이 정도의 가격대에 혼자서 혼술 되고 식사겸도 가능한 곳이 얼마나 될까..

그 나마 남아있는 나같은 빈곤한 나그네에게 주머니 사정이 녹록찮을때 참 좋은 듯 하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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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이상을 보고 만나던 사람들이라면 보통 계속 만나도 할 얘기가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제는 하도 너무 잘 아니까 대화의 소재가 고갈되어서 어느 순간 정적이 흘러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근황을 물어보고 그런 것도 되지만 오히려 서로를 너무 잘 알면 조심스러운 질문에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떄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알차고 빡씨게 달리는 관계가 될 수 있는데 지난번에 만난 친구가 그런 사람이었다. 

간만의 노량진. 저렴한 이자카야 한 군데와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맥주로 간단하고 적절히 한잔 한 이야기이다.



우선 1차는 이자카야 치치. 간판은 못찍었다. 이 날 정말 추웠다. 그래도 만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추위를 무릅쓰고 달려왔다. 

안주 가격이 저렴하다. 노량진 물가에 걸맞는 가격. 

하지만 저렇게 싼 곳 치고 양이 적어서 안주가 자그마한 경우를 많이 봐왔다.

많은 블로그에 소개 된 이자카야 맛집이라고 하는데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었다. 

가격이 저렴한 데는 그 만큼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니까.





......이 봐봐...이이... 맥주가 이게 뭐야..한쪽은 거품이 적당한데 한쪽은 과다하고... 

몇cc를 손해를 보는거야..이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쫌... 이거 나 혼자였으면 욕 엄청 먹었을텐데 참는다.. 

맥주 이렇게 가져오는 집 치고 맘에 든 곳 못봤는데 안주 퀄리티 한번 보자꾸나....



치킨 가라아게..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 

흠.. 그냥 저냥 먹을만한 수준. 스몰비어 수준을 생각해보자.

오히려 여기서 맘에들었던 바지락 해물 우동. 국물이 참 시원하니 좋다. 

바지락 육수에 칼국수가 아닌 우동면발이라 더 깔끔했다.

이 우동이 이 곳 이자카야 치치 이미지 살려준거다. 


맥주는 참... 할말 안나왔지만 참는다.

그리고 우리는 짧은 시간내에 많은 대화를 내뿜고 빨리 나와야 한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아까의 이자카야  치치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양식 레스토랑 와가마마.

의외로 오랜 기간 자리잡고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식사도 가능하고 술도 가능한곳.

고시생들도 많이 오지만 동네 중년층들도 많이 오는 듯 하다. 

선택은 안주 돈까스와 맥주. 





음... 맥주 거품 soso.. 역시 다음부터는 맥주 시킬때 거품을 빼달라고 해야겠어. 

이런 아재같은 맥주 주문.. 별로 좋은거는 아닌데..알차고 빡씨게 달릴 분위기에는..

역시 술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하고 다니다 보니까 좋은것(?)만 배우고 다닌다.



으아니..!? 챠! 돈까스 안주? 아까 1차에서 많이 먹고왔는데 여기도 양이 만만찮다.

돈까스에 감자튀김. 그리고 샐러드. 이거 구성 나쁘지 않은데?

바지락 우동과 같은 가격대의 수준. 


간단하게 편안히 먹기에 좋은 곳은 이자카야 치치.

좀 묵직하게 먹기 좋은 곳은 레스토랑 와가마마.


요즘같은 불경기 시대에 참 좋다. 이런 저렴한 박리다매. 업주들은 힘들지만 그 만큼 열정으로 벌어서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라고 봐야할까?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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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나라의 음식도 좋지만 조금은 더 대중적이면서도 일본 특유의 음식이 아닌 조금은 변형된 내용의 음식이면서도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런 요리.

일본의 양식은 그렇다. 절대 미국식 양식, 유럽식 양식이 아니다. 그냥 일본 스타일의 양식이다.

그런 일본 스타일의 양식. 어느 누가 먹어도 잘 먹을 수 있는 일본식 양식. 특히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짬짜면처럼 한개만 아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그것도 배가 빵빵할 정도로 맛있게 먹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바로 그런 곳이다. 오사카 사카이스지혼마찌역 식당가 내에 위치한 후쿠모토. 나가사키 스타일토루코라이스가 유명한 양식 전문점이다.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식당이지만 의외로 유명한 식당이구나 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여기는 확실히 얘기하지만 현지인들 외에는 외국인들은 잘 모르는 식당일 것이다. 

특히 판비테라우치, 셀프 오오니시 등 센바 도매상가를 다니는 대한민국 국적의 사업자들도 잘 모를 것이다.  



메뉴는 이렇다. 주로 함박스테이크, 오므라이스, 샐러드, 돈까스. 등. 정말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만나기 쉬운 양식. 아주 익숙한 메뉴들이다. 

하지만 여기서의 핵심은 당연히 저 토루코 라이스이다. 

토루코라이스는 다양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볶음밥 + 돈까스 + 스파게티가 보통의 조합이다.

개인적으로 돈까스와 스파게티를 같이 먹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로망이 있기 때문에 기본 토루코 라이스를 선택. 스파게티는 기본적으로 나폴리탄으로 제공된다. 



의외로 꽤나 오래된 분위기의 레스토랑. 일본 오사카 현지인 맛집의 분위기에 걸맞는 수수하고 속칭 쇼와의 분위기라고 일컫는 일부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꽤나 오래된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깨끗히 잘 관리된 식당이라는 점이 분명했다. 역시 먹는것으로 장난은 안친다는게 확실히 느껴졌다. 



찌라시가 있길래 한번 살펴봤다. 실제로 이 곳의 시그니쳐 양식 메뉴는 역시 토루코라이스라고 한다. 실제 이 곳 후쿠모토 식당의 대표스위스호텔 출신의 조리사여서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왠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사진만 봐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온 메뉴. 돈까스볶음밥. 그리고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같이 얹어서 짬짜면 처럼 3가지 메뉴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후쿠모토 토루코라이스가 나왔다. 

참고로 토루코 라이스를 주문하게 되면 저렇게 장국이 나온다. 단호박 스프의 경우는 스페셜 토루코라이스로 주문한 사람에게 나오는 메뉴이다.

미소시루 장국스프 컵을 보니까 뚝섬의 모 식당의 장국 와인글라스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커피잔에 담긴 장국은 뭔가 그래도 장국의 온도가 잘 유지될듯한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이정도는 납득이 된다.


자세히 찍은 사진과 한입샷! 

참고로 얘기하지만 절대 일본인은 소식 하는 문화가 아니다. 정말 양 많다.

정말 잘 만듬새의 맛있는 양식이었다. 일본 스타일의 맛있고 풍성한 식사. 아주 맘에 들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양이 많은 자유 여행목적으로 오는 베낭여행족들에게는 가성비 좋다고 할 수 있다. 




위치 : 오사카 사카이스지선 사카이스지혼마찌역 내 식당가에 위치.

(다소 찾기 힘들기 때문에 물어봐서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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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재 쓸거 없어서 별거 별거 다 쥐어짜면서 쓰고 있다. 드디어 블로그에 대한 매너리즘이 많이 빠져버린 듯 하다. 그래도 꾸역꾸역 먹고 사는 일상이야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올린다.


이 창신동, 동묘앞 동네는 참 먹을거 없기로 유명하다. 

맛집도 없고 그렇다고 주민들이 뭔가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갈 만한 곳도 없는 현실성 떨어지는 동네 답다. 

(개인적으로 낙산냉면, 깃대봉냉면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 개인 취향이니 존중해주셈!)

 

그나마 이 동네에서 젊은 부부들이나 식사 한끼 때우기 귀찮은 가족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 국수나무 창신점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기이다.




매장은 다소 큰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충실하게 배치된 듯한 사이즈의 아담한 식당. 다양한 퓨전 요리들 위주로 파는 듯 했다. 

주로 국수와 돈까스류가 주력인듯 싶다.




나의 선택은 초계국수. 그리고 다같이 먹을 메뉴로 왕돈까스. 각자 알밥과 모밀소바를 시켰다. 알밥과 모밀소바는 사진상에 없다. 

초계국수는 개인적으로 좀 톡쏘는 시큼한 맛에 시원함덕분에 입맛 없을때 한그릇 하기에는 좋았다. 물론 오이를 뺀 전제이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오이 정말 싫어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돈까스. 소스는 별도로 따로 달라고 해서 받은 것이다. 뭐 돈까스야 정말 개판으로 하지 않는 이상 맛이 없을리는 없을테니 말이다. 

모양이 일정치 않다는 것은 진짜 고기를 두들겨서 썼다는 의미니까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적절한 수준이다.  맛집은 아니다. So So한 수준의 맛

그냥 이것 저것 따지기 싫을때 한끼 간단하고 빨리 해결하기는 좋은 식당의 수준.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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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일본 도쿄의 식당 리스트의 마지막 포스트이다. 일본 도쿄 자유여행으로 어느 누구도 한번씩은 거쳐간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일본 최대의 번화가이자 일본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오늘은 그런 백종원이 다녀온 시부야, 신주쿠 맛집으로 추천한 메뉴는 바로 돈까스와 라멘.  바로 그 맛집 식당의 위치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1. 시부야 치킨까스 돈까스 전문점 - とりかつチキン 渋谷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씨글벅적한 시부야의 로터리를 지나 환락가와 쇼핑가를 지나 어느 누구도 모르는 외국인들은 전혀 진입할 거 같지 않은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수수하고 굉장히 복고스러운 느낌의 가성비로 승부하는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지는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가 자리잡고 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3/A130301/13001699/


2. 신주쿠 가부키쵸 - 라멘 전문점 리시리 라멘 利しり (りしり) - 新宿/ラーメン



일본의 라멘하면 역시 돼지 육수가 베이스인 돈코츠 라멘과 그밖에 간장, 된장 라멘이 유명한 편인데 이 곳의 라멘은 특이하게도 매운 육수가 일품인 오로촌 라멘이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단계는 메뉴판에 약 4단계 (숫자는 1,3,6,9 순서라고 한다.)로 나눠져 있어서 매운맛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매운거라면 자신있는 백종원도 3배의 수준으로 맞춰서 식사를 하였는데 의외로 얼큰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가부키쵸와 신오오쿠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4/A130401/13000022/


오히려 오늘 마지막으로 올린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식당들의 경우가 초보 일본 도쿄 자유여행 목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쿄에서 한번도 안가는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그런 정신없는 쇼핑 먹거리 핫 플레이스에 위치한 곳이기에 여행의 나름대로 목표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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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지방 많이 다녔다고 생각은 했지만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를 다녀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사실 지난 얼마전에 할아버지를 천국으로 배웅해 드리고 49제를 위해서 국립 임실호국원에 다녀와서 모든 것을 다 끝내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식사 시간도 임박하고 임실군 자체에 식사할 만한 곳이 없었기에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 이인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온 후기이다.



휴게소는 다소 아담한 수준이다. 천안 논산 고속도로 자체가 워낙 작은 고속도로인 특성이라고 해도 말이다.

화장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낵코너. 

휴게소의 꽃이라고 한다면 역시 이러한 군것질이 재미 아닐까 싶다. 특히 핫도그, 핫바, 알감자, 어묵 등등. 

이러한 요깃거리만으로도 배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지만 역시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으로 인해서 여기도 별반 차이 없이 가격은 비싼편. 

그래도 추석 설 연휴 등 설날 명절이 겹치는 날에는 어김없이 사람들로 미어터질꺼라는 생각이 드는 휴게소.




이렇게 핫바. 핫도그. 

옥수수 및 뻥튀기 등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었다. 

어릴적의 고속버스 혹은 다른 분의 승용차를 타고 이용했던 휴게소는 정말로 지저분하고 비싸고 화장실도 거의 쓰러져 가는 수준의 화장실이 기억나곤 하는데 이제는 시대도 바뀌고 모든 음식도 깔끔하고 잘 나오는 듯 싶었다.


특히나 요즘 휴게소는 특화 음식이 대세라고 하는데 이 곳 이인 휴게소 천안 방향은 뭐가 유명할 지 궁금해진다.



주변 사람들이 시키는 모습과 더불어서 메뉴판을 보니까 갈비탕 하고 돈까스, 고등어구이 백반이 잘 나가는 듯 싶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육개장, 김치찌개, 왕갈비탕, 옛날 돈까스 순서로 시켰다.

물론 일반적으로 식사하는 곳에 비하면 비싼편에 속하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폭리가 아닌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해야할 듯 싶다.

옛날 휴게소 식사를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기 그지 없다고 할 정도였는데 격세지감이다.



이 날은 유난히 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 덕분에 음식이 좀 밀린 편. 특히 돈까스를 시킨 나로써는 좀 어이가 없을 정도로 오래걸렸으니.. 

이날 가뜩이나 폭우도 쏟아지는데 빨리 집에 가야 하는 상황에도 음식이 안나오니까 좀 초조한 기분도 같이 느껴버렸다.



제일 처음으로 나온 버섯육개장. 

비주얼은 그냥 평범. 어디 가나 볼 수 있는 수준의 평범한 육개장이었다. 

개인적으로 토란대가 들어간 육개장은 좀 불호라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한입 뺏어먹기 신공을 했지만 그냥저냥의 맛.



김치찌개도 나왔다. 

뚝배기에서 나오는 김치찌개는 라면만 들어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운 느낌마저 들었다.



그리고 이 곳 이인휴게소 천안 방향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자신하는 왕갈비탕. 

갈비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다. 

정말 바로 끓여서 나온 그 느낌이 포장된 갈비탕의 느낌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세 분의 식사는 나왔는데 내껀 안나왔다. 

이 건 순전히 야구부의 잘못이다. 

다들 식사를 열심히 하시는데 왜 내꺼는...? 나는? 나도 배고픈데...

그러고 보니 천안 논산 고속도로 이용자들 정말 많은 듯 하다...



그렇다면 한입씩 뺏어먹기 신공. 

일단 왕갈비탕 고기 한입 얻어먹기. 

국물은 나름 직접 끓인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으며, 고기는 의외로 연했다. 

소스에 찍어먹으면 꽤나 괜찮았던 맛.



그렇게 인고의 기다림 끝에 나온 돈까스. 

가격에 비해서 돈까스가 큰 편은 아니다. 

다만 밥은 꽤나 인심 후하게 주는 편. 반찬도 나름 챙겨주는 듯. 



그 와중에도 김치찌개도 한입 뺏어먹기 신공을 펼쳤다. 

나름 돼지고기와 당면으로 김치찌개의 맛은 잘 낸 듯. 

칼칼하니 밥 한끼 후다닥 해치우기 괜찮았던 퀄리티.

여기서 못찍은 육개장도 한입 신공을 펼쳤다. 



돈까스 한입샷. 돈까스는 미리 잘려서 나오기에 굳이 포크 나이프는 필요가 없었다. 

고기보다는 소스에 나름 큰 노력을 한 듯한 맛이 느껴졌다. 

다만 소스에 향신료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른들의 경우는 다소 불호라고 할 듯하다. 

나름 비린냄새도 잡고 새콤달콤하고 묵직한 맛을 조화롭게 해준 듯한 맛이다.


여산 휴게소가 의외로 규모가 작아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듯한 이인휴게소에서 식사했는데 의외로 만족도는 보통 이상은 한 듯 싶어서 좋았다.

비가 오면 휴게소 내에 물이 새는건 함정이지만 말이다. (보수공사가 시급해 보인다.)

추석연휴, 설 명절 설날 연휴로 이곳 저곳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식사를 목적으로 휴게소를 방문할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럴 때 조금이나마 맛집으로써의 정보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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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은 디자인플라자. 역사문화공원 등 공원형 쇼핑몰과 평화시장 밀리오레와 APM 굿모닝시티 등의 개인 자영업자 조합형 도소매 의류상가. 그리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두타, 롯데피트인, 현대시티아울렛이 있는데 오늘은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다녀온 후기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운영하는 현대시티아울렛. 푸드코트는 현대백화점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메뉴도 현대백화점의 그것과 거의 똑같다. 다만 현대백화점과 시티아울렛의 다른 점은 채소류나 과자류 등 신선용품 등 장을 보는 코너가 당연히 시티아울렛에는 없다는 점이다.



좌석은 생각외로 넓고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백화점 과는 달리 자리가 더 널럴한 느낌이 드는것은 기분 탓인가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이렇게 주문을 하고 나서는 번호가 있는 진동벨을 제공해준다. 알아서 진동이 울려지는 방식. 우리가 주문한 것은 남산돈까스돌솥비빔밥이다. 그리고 스낵코너에서 떡볶이와 매운 오뎅을 주문.



모든 음식이 나온 모습은 대략 요래요래. 보기에도 양은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일단 상세히 보도록 하자.



떡볶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새로 생긴 듯하다. 떡볶이 1인분과 매운 어묵 꼬치 3개. 맛은 음...그냥 SoSo..그닥 추천해주고 싶지는 아니하다. 



그리고 이어서 남산돈까스. 스프가 나오는 것은 참 좋다. 우리가 흔히 알수 있는 기사식당 혹은 경양식형 돈까스. 그런 느낌이다.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돌솥비빔밥.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게 흠이다. 반찬은 그냥저냥. 비빔밥 자체가 원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평균 이상의 음식이니까 일단 그러려니.


평균적으로 가격이 8천원대 이상이다. 가격에 비해서는 엄청 훌륭한 맛은 아니며, 백화점 수준의 가격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임에는 틀림 없다. 


이것 저것 식사 따지기에 싫고 깔끔한거 원한다면 괜찮은 곳이다. 쇼핑하고 나서 말이지.


(직접 돈내고 식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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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를 하도 자주 보다 보니까 꼭 한번은 일본 현지인들만 가보는 로컬 식당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이 때도 뭣 모르고 무턱대고 돌진하듯이 로컬식당에 방문을 하였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 1 6화에 나온 돈까스집. 마늘생강구이가 메인으로 나왔던 곳인 미야코야 후기이다.



그나마 일본어만 있어서 해석이 안돼도 사진이 있어서 ' 아 이곳이 돈까스집이구나 ' 라는 것을 느끼기 쉽다. 다소 조용하고 단조로운 동네에 위치한 아무것도 볼 거 없는 사기노미야 역이노카시라 고로가 다녀왔었다니. 참 신기하다.



카운터석만 존재하는 안쪽의 자리. 위에는 오히려 식사류 보다는 술 안주에 걸맞는 안주류들 위주의 메뉴이다. 물론 모두 다 알아 듣기는 힘들다. 내 일본어는 소인배라서 말이다. 



내부는 다소 좁고 일본식으로 난잡한 느낌이 든다. 메뉴판을 일일히 교체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벽에 길게 길게 많이 써있다. 사실 저 뒤의 메뉴판을 봤어야 하는데 믹스카츠 정식을 봤어야 하는데 멍청하게도 메뉴판만 봤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내가 시킨 것이 바로 로스쇼가야키정식. 燒肉 쪽에 보면 ㅁ 과 ㅈ이 있고 거꾸로된 J자가 있는 곳에 900엔이라고 써있는 메뉴이다. 좀 알아보기 힘들겠다면 그냥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깨끗하게 닦아놓은 느낌의 다찌의 모습. 사실 이날이 출국하는 날이었으나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리고 오사카쪽에서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다음날 출근인데 비행기가 결항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걱정을 하던 시기였다.


다행이도 이 글을 잘 쓰고 있다는 것은 당시 일본항공이 너무도 잘 날라와줘서 다행이라는 생각뿐.



 한컵과 귀여운 돼지씨가 같이 그려진 미야코야의 젓가락 봉투. 개인 로컬 식당인데도 이런 것 하나하나 챙긴다는 것은 꽤나 열심히 장사한다는 의미?



드디어 나온 마늘구이 정식. 밥이 굉장히 많다. 누가 일본애들이 소식 주의자래? 절대 일본애들은 소식하지 않는다. 굉장히 많이 먹는편이지.


고기를 우리나라와는 달리 빠짝 익히지 않고 적당히 익혀서 내주는 방식이다. 양배추와 마카로니를 곁들여서 고기와 밥을 먹으니 나쁘지 않던 맛. 


아주 지극히 보통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수수한 식사. 나름 일본 로컬의 느낌을 잘 만끽하고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카시라 고로가 된 거 마냥 조용하고 경건히 식사를 마쳤다. 엄청 맛있는 식당이 아닌 적절한 맛의 식당이라는 점.




신주쿠역에서 세이부신주쿠 열차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식당이다. 단, 이 주변이 그렇게 볼 것이 없는 곳이기에 구경삼아 가기보단 진짜 밥 하나만 먹고 나와야 하는 지역임을 감안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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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 곳에 대한 후기를 한번 올렸던 적이 있다. 그때는 국수와 돈까스를 먹었으나 이 날은 날씨도 몹시 춥고 매운 것이 땡겼기에 기회를 틈타서 요즘 먹기 힘들다는 쫄볶이를 판다고 해서 쫄볶이를 먹고 왔다.



안본 사이에 간판이 다소 조금 바뀐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위치가 굉장히 안좋은 곳이라 그런가 의외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던 느낌이 들었다.



국수를 시키면 돈까스를 준다는 시스템이라고 써있는 후룩까스. 성북구청 임직원이나 주변에 한성대, 성신여대에서 많이 올까 궁금해진다. 오늘 시킨 것은 쫄볶이 + 비빔공기.



요즘 저러한 방식의 선불결제 키오스크 자동 기계가 점점 더 활성화가 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었다. 특히나 최저시급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그런 것인지 여기도 이러한 자동 키오스크가 도입된 듯 하다.


어찌됐건 여기도 모든게 셀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드디어 내가 시킨 쫄볶이 + 비빔주먹밥이 나왔다. 보기만 해도 굉장히 매워 보일듯 해 보였다.


먹어본 후기는 쫄면과 오뎅. 그리고 소세지. 콩나물과 양배추가 들어가서 식감은 좋았으나 떡은 없었다는게 조금은 아쉬웠고 이거 정말 맵다. 매운것을 못먹는 사람은 조금 힘겨워 할 수 도 있을 듯 하다. 매운 것을 잘 먹는 나도 좀 힘겨웠다.


다만. 밥이 있었기에 국물을 밥에 약간 해서 비벼먹으니까 나쁘지는 않았으나 국물까지 다 먹기는 굉장히 부담감으로 작용될 수 도 있을 듯 했다.


어찌됐건 나쁘지 않게 먹고 온 후기이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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