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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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2019년 가을도 아니고 아직 멀디 멀게 남아있는 초봄에 벚꽃 만끽할 생각은 안하고 왠 가을 단풍이냐 그런다면 오늘 이 포스트는 단풍과 더불어 정말 짧은 시간에 자연과 봄꽃도 만끽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특히 해외에서 잘 만끽하기 힘든 장소중 하나이지만 만끽 하고 오면 정말 좋은 장소.

특히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짧은 시간 내에 건강하게 다녀오기 좋은 장소 미노오 폭포이다.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지하철로 약 20분 정도를 달려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한큐 미노오역.

그러한 한큐 미노오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면 만날 수 있는 미노오 폭포 산길 입구.

방문했을 당시 단풍이 다소  덜 만개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이 정도의 자연으로 짧은 시간에 등산과 자연. 그리고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없을 것이다.


올라가다 보니 만날 수 있게 된 나츠메 소세키 동상.(확실하지 않다. 다른 위인의 동상이 워낙 많아서 나츠메 소세키 동상만 기억하다 보니..)

옛날에는 1천엔의 위인으로 올라왔던 소설가인데 어느샌가 노구치 히데오가 그 자리를 빼앗아서 희대의 난봉꾼이 저명한 과학자로 선동되는 아찔한 결과를 맞이하지만 어찌됐건 미노오 폭포를 만나러 둘레길을 거쳐 가는길에 보였던 나츠메 소세키 동상.



이런 산골 쪽에도 이렇게 자판기와 가게가 운영될까 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 곳의 명물은 바로 단풍튀김. 모미지 덴푸라 유명하다.

비록 지금은 판매하지 않을 지 모르겠지만 정말 유명한 명물 오미야게로 불리는 상품이라 제법 사서 먹는 사람들이 쫌 보였다.

물론 내가 내려갈때 말이다..나도 단풍튀김.. 모미지 덴푸라 사먹어 볼껄...

(당시 방문 시각. 아침 10시...)


벌써부터 만나게 되는 자그마한 계곡의 폭포. 그리고 저 멀리 우거진 숲과 같은 나무들.

가을에는 단풍이 우거지겠지만 봄이 되면 벚꽃 혹은 다양한 나무들이 올라와서 더욱 더 멋진 장관을 이룰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오사카 여행하면 먹고 도시 구경, 고궁 구경이겠지만 이러한 조용한 미오노 폭포 산도 즐기고 내려와서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등산 둘레길 코스는 어떨까?



미노오 곤충 박물관과 더불어 정체 불명의 고궁과 같은 집이 둘레길 아래에 떡 하니 있었다.

대략 올라온지 약 20분 경과된 직후 만난 장소였다.

생각보다 미노오 폭포를 만나러 가는 등산 둘레길 코스는 짧지도 않지만 길지도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좀 걸어 올라가다가 만나게 된 산자락 아래의 한 찻집. 카페라고 해야할까.

저런 곳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면서 사색에 잠기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봐도 힘들듯..

그리고 지난 2018년 여름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현재는 막혀있는 또 다른 등산길 구간.

어째..혼자 올라가니까 음산한 기운 마저 감돈다.

미노오 등산길... 보통내기가 아니다.



그렇게 올라오면서 이렇게 미노오 폭포 등산길 둘레길의 피해 상황 사진과 더불어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는 사진을 같이 붙여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말 태풍 제비의 파워는 막강했던 거 같았다.

실제 우리나라에 왔었던 매미, 곤파스 영향 수준이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꾸역 꾸역 이 곳 명물인 미노오 폭포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올라간다.

가는 길에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는 지역주민과 인사도 하고 혼자서 열심히 마라톤 운동을 하는 행인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약 40분 정도를 걸어서 알차고 빡씨게 올라온 미노오 폭포 마지막 자락.

저 멀리 일본색이 물씬 풍겨지는 교각이 보이기 시작하고 사운드부터 남다른 백색소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렇다. 이제 미노오 폭포가 조금만 있으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는 싱그러운 자연 공기와 폭포.



멋지게 쭉쭉 내려오는 미노오 폭포의 모습이 실로 장관이다.

단풍이 조금 더 이쁘게 피었다면 더욱 멋졌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애써 가져본다.

그렇게 싱그러운 바람마저 느낄 수 있는 미노오폭포.

어느 노년의 행인이 폭포를 보면서 아침부터 깡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삶이 외롭고 고달픈가... 

백색소음의 ASMR로 나마 본인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자연 소화제의 역할을 느끼고 싶었던 것일까.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본다. 

역시 시원하다. 여름에는 정말 시원할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 오사카라는 지역 자체가 여름에는 정말 깡패수준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여름에 갈 일이 있을까 라는 의문감을 가져본다.



이렇게 미노오 폭포의 이야기는 끝이다.


대략적인 정보를 알려주자면 미노오 폭포는 미노오 역을 기준으로 최대 2시간 30분을 잡으면 여유롭게 구경하고 산책하다 내려올 수 있다.

아울러 일본 오사카의 단풍시즌은 11월 후반에서 12월 초반이 절정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생각하고 단풍을 만나려고 하면 큰 실수이다.


아울러 벚꽃의 경우는 3월20~30일 정도 사이로 지켜보면 되나 미노오의 경우는 벚꽃은 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즐길 수는 있지만 일단 단풍이 유명한 지역이라서 오히려 벚꽃을 기대하고 가는 것은 비추라고 얘기하고 싶다.


아울러 미노오 폭포를 만끽한 직후 내려와서 미노오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미노오 온천의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도록 하자.

https://m-nes.tistory.com/94





미노오 폭포 단풍 놀이. 그리고 등산 둘레길 순회도 즐기고 자연 만끽하면서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코스를 계획에 넣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가는 방법

오사카 한큐 우메다역에서 전철로 약 20분.

급행 열차를 이용하여 이시바시 역에서 하차한 후 

미노오행 단선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추  가

이시바시역에서 한정거장만 더 가면 이케다역을 만날 수 있다

그 곳에는 닛신 라면 박물관도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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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11월이 시작된지 벌써 꽤 지난듯 하다. 앞으로 떨어질 낙엽만 기다리며, 추워지기 만을 기다리고 그렇게 고대하던 겨울옷도 꺼내면서 슬슬 준비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이제 다음 단풍 놀이는 내년으로 미뤄야 하고 이제는 좋은 공원 명소를 미리미리 알아두고서 내년을 기대하면서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지난 며칠전에 다녀온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 경계점에 위치한 중랑둘레길. 쉽게 그 동네 분들은 망우산 둘레길로 부르는 길이 있다. 다소 험하고 조금은 음산하지만 다녀오기 나쁘지는 않을 법한 둘레길을 다녀오고 난 후기 및 소개기를 올릴려고 한다.



서울 중랑구 망우산 둘레길의 안내도. 그렇게 멀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은 둘레길로 짧은 길이와 운동삼아 다녀오기에는 좋은 곳이다. 다만 단점도 존재하지만 그 단점은 있다가 따로 마지막에 알려줄 예정.



서울둘레길이라는 내용과 함께 망우산의 유래도 같이 쓰여져 있으며, 상당히 많은 동네 분들 혹은 둘레길 산책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 곳 중랑 망우산 둘레길을 많이 찾아온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소 좁지만 나름 산길로 잘 다듬어진 구간. 하지만 이 구간 이외에도 굉장히 등산을 하는 느낌이 드는 구간들도 곳곳에 존재 한다. 280미터라는 낮은 수준의 산임에도 힘겨워 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


그러니까 평소에 운동 좀 하지..



이 곳을 기점으로 좌측이 서울시. 우측이 경기도라고 한다. 관리는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듯 싶으며, 일부 경기도라는 것을 의미하는 안내판들이 보이기도 하였다. 좁은 듯 하면서도 참 넓고 경계점이라는 것을 이 곳 망우산 둘레길에서 알 수 있었다.



나름 업힐과 다운힐이 굉장히 잘 되어 있었으며, 자전거도 통행이 가능한지 자전거를 타고서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다만 자전거를 타기엔 조금 힘겹지 않을까 싶다. 언덕이 많아서.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대에서 찍어본 서울의 풍경. 남산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다소 다를 수 있다. 저 멀리 상봉역 인근의 엠코가 보인다. 나름 강북라인. 그것도 빈민가가 많은 중랑구에서 볼 수 있는 최고급 아파트.



저 멀리 노원구도 은근슬쩍 보이기 시작한다. 바로 보이는 불암산. 그러고 보면 참 한국은 아파트 천하인가 보다. 빌라나 다세대 주택을 구매하면 바보라고 듣는 시기일 정도니 말이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청년들은 앞으로도 돈없이는 주거 해결도 불가능 할거라는 예상도 함께..



특이하게도 조금만 가면 아차산인가 보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5호선 지하철역으로 볼 수 있는 아차산역. 그 아차산이 이 곳 망우산 둘레길에서 가까운 듯 싶었다. 의외로 한강 구리공원도 가깝다는 의미인데 그 의미는 아래애서 또 볼 수 있다.



바로 이 이정표이다. 0.6km . 멀다면 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은근히 걷다보면 그렇개 멀지는 않은 거리이다. 특히나 다른 등산길하고는 달리 힘겨운 구간도 없기 때문이다.



아까 위의 이정표와는 달리 이 이정표는 경기도에서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하고는 거리가 먼 이정표. 경기도 마크와 구리시라는 글귀가 서울시와 경기도가 같이 재정 지원을 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다듬은 듯한 느낌.



아차산이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정표. 하기야. 광진구에서 구리시도 가깝지만 중랑구에서는 언덕만 넘으면 바로 경기도 구리시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중앙선 타고 딱 두정거장만 가면 구리역이 나오는 판국인데 말이다.



바로 여기서 볼 수 있는 모습. 망우산 둘레길에는 순국선열지사라는 영정사진 리스트가 이렇게 놓여져 있다. 

그렇다. 이 곳 중랑구 망우산 둘레길에는 돌아 다니다가 보면 묘소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밤에는 다소 돌아다니기는 험난하고 무섭고 음산하겠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걷다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 묘소 때문에 아침일찍 해가 뜨고 돌아다녀도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도 언제나 마지막은 낭만적인 스탬프 부스와 귀욤귀욤한 구급함. 이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담소도 즐기면 좋지만 바쁘게 사는 우리네 인생이 그런게 통할리가... 에휴..


잠시 짬을 내어서 운동삼아 다녀오긴 나쁘지는 않은 곳이나 묘소에 대한 다소 무서움을 가진 사람들은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굉장히 울창한 나무들이 굉장히 자리를 많이 잡아서 나름 산에 다녀온 느낌을 경험하기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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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충청북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수안보였다. 국내에 온천하면 주로 생각나는 곳이 충청도의 온양온천, 아산온천 그리고 경기도 화성의 팔탄온천. 그리고 부산의 동래온천이 그 예이다. 충청도의 수안보 온천은 이번에 처음 알게된 지역이며, 이번 기회에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그런 충청도. 정확히는 충청북도 괴산 쪽으로 여행코스 한군데를 더 잡았으며, 그 중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마을. 산막이 옛길 둘레길 코스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마을. 이 쪽에 위치한 둘레길을 산막이옛길로 불리우고 있다. 이렇게 입구에는 둘레길을 다 돌면 어떠한 곳이 있는지 안내하는 현판도 준비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이 곳 산막이옛길은 시군구 정부 관할이 아닌 모두 개인 사유지로 영농조합에서 운영중인 듯 싶었다. 확실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변 곳곳에 굉장히 이쁘게 꽃도 심어놓고 아재 스타일을 물씬 풍기도록 풍경을 굉장히 이쁘게 잘 가꿔놓은 느낌이 이색적이었다. 산막이옛길이라는 이름도 굉장히 특색이 있었으며, 주로 둘레길 혹은 올레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겁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였던 점에는 틀림없었다.



입구 초입에는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들이 즐비해 있었다. 칡즙과 더불어서 사과, 자연 버섯 등 지역 특산물과 더불어서 더울때 마실 수 있는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역시 같이 간 가족들 중 영감님들은 이러한 특산물에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는 듯 싶었다.



산막이 옛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선착장 직전에서 보이는 사과농장. 홍로인지 부사인지 그런거 까지는 구별할 능력은 없으나 그래도 정말 많은 사과 나무를 이렇게 보기란 처음인 듯 싶었다. 일부 아직 안익은 사과들도 보였으며,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들도 보였었다. 농부들은 그 해의 사과가 잘 되어야 1년을 먹고 살테니 열심히 키울 듯 싶었다.



산막이 옛길의 자세한 설명이 현판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입구를 시작으로 강줄기를 따라 주변을 걷는 둘레길 코스로 총 길이는 약 3km 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 돌지는 못하였으며, 시간관계상 중간까지만 다녀오고 내려오는 식으로 코스를 짰다. 말그대로 좋은 공기 마시고 푸르른 강과 더불어서 숲속 배경을 만끽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고인돌 쉼터라고 써있는 곳에는 작은 조약돌을 쌓아서 기도를 드리는 공간처럼 생긴 곳들이 보였었다. 그리고 사유지였기에 묘지도 하나 보였으나 뭐 그렇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었다. 특이하게도 이곳에는 정말 소나무가 많아 보였다.



둘레길을 따라가다가 보이는 강가. 이 둘레길을 걸어서도 갈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 마을까지 한번에 이동도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은 갈때 유람선을 타고 올때 걸어오거나 아니면 오고가고 모두를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다. 



개인 사유지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해놓은 산책로 코스. 계단식으로 나름 도로도 잘 닦아놨으며, 주변 자연 환경은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많이 개선해놓은 느낌이 들었다.



군대에서나 서바이벌 장소에서나 볼법한 구름다리. 모험삼아서 건너봤으나 그렇게 높지 않았음에도 초록테이프가 감겨져 있는 모습을 보고 "이거.. 정말 안전한 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들 건너 갔고 나도 건너갔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해야 겠지?



다리를 건넌 뒤 다른 곳에서 한장 더 찍어본 산에서 찍은 강의 배경. 강줄기 주변으로 수풀림과 산들. 정말 이 쪼끄마한 대한민국이라고는 하지만 넓긴 오질나게 넓고 있을 것은 다 있는 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보이던 샘물. 손으로 만져보니 굉장히 차갑게 느껴졌다. 더웠기에 한잔 마셔보고 싶었으나 음용수로 사용은 하지 말라는 팻말이 걸려 있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였다.




이렇게 거북이의 입에서는 시원하디 시원한 샘물이 계속 용솟음 치면서 뿜어내고 있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절로 들었다. 


말그대로 자연을 즐기고 싱그러운 공기를 맞기에 좋은 장소였으며, 차가 없으면 진입하기는 어려우나 차만 있으면 정말 좋은 장소가 될 법했던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 마을. 산막이 옛길 둘레길의 후기였다.


주차비는 2000~5000원(하루종일 기준. 차량 사이즈에 따라 가격 상이)

주차장 쪽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 있었다. 산막이 옛길 코스 시간은 3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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