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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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던 가족들이랑 같이 살던 한번 쯤은 변기통 때문에 골치아픈 일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아무리 요즘 나오는 휴지가 풀림성이 좋다고 해도 변기통에 넣었다가 가끔 예기치도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 실제로 경험해본 결과에 따라 실제로 변기 막힘이 발생했을 때 현실적으로 도구도 없이 해결이 가능한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주의. 식사할 때는 확인하지 말 것.>


우선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이러한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하여 변기의 배수구쪽으로 길게 들어가게 만든 후에 막힌 부분을 긁어서 공간을 만든 후에 구멍을 열어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칫하면 배수구를 망가트릴 수도 있으며, 예상치도 못한 비주얼이 내 눈앞에 지나가기 때문에 비추.



그리고 제일 편안하게 쓰는 화학적인 방법. 트래벙 등 배수구 막힌 곳에 주입하면 빠지는 방식. 

하지만 이 방법도 변기통이 이미 막혔는데 원인도 모르는 채로 저걸 썼다가는 2차 범람이라는 대략 좋지 않은 사태가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비추.



이제 진짜 내가 하려는 방법 중 하나이다. 변기통이 막혔을때 써먹는 최후의 방법 중 하나이다. 우선 준비물은 딱 두가지이다.


비닐랩 ( 위생랩 ) , 포장용 테이프


요 두개면 된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변기 부분을 비닐랩으로 감싸준다. 

2. 모든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틈은 싹 다 막은 후에 테이프로 감아준다.


이게 끝이다. 그 다음에는? 



어떠한 공기가 통하는 틈도 없이 테이프로 꼼꼼히 막혀 있다면 물 내리는 버튼 레버를 눌러서 내려본다. 

그러면 저 비닐랩의 비닐이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바로 부풀어 오른 비닐 부분을 힘을 꽉 주고 힘껏 눌러준다. 


그러면 마법같이 막혔던 변기통이 뻥! 하고 뚫리는 시원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요렇게 생긴 아이가 공기압과 압력에 의해서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 방식이라면 보면 된다.

하지만 저 도구를 사는것도 돈이지 않은가? 

저 원리를 이용하면서도 돈을 안들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렇게 물이 아주 시원하고 조용히 잘 빠지고 비주얼 상으로도 속이 다 시원하고 깨끗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참 쉽죠? 갑작 스럽게 변기통이 막혔는데 업자를 부르기는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생리현상은 해결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고 그렇다면 이 방법을 써보도록 하자.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면? 그때는 진짜 노답이다.


이 정도로 해결 할 수 있는 선에서 막힌 변기가 해결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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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정보쓸건 없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게 된다. 커피를 한잔 타먹다가 "아...일본에서 생각해보니까 캔커피만 먹었지 커피믹스 안마셨잖아!!??"


이생각이 들던 도중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생각하던 물품들이 일본에서는 못봤잖아?

이런 생각이 팍! 하고 떠올랐다. 그럼 내가 생각했던 일본에서 못본 물건이 뭐였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다음 여행때 꼭 챙겨가시길 바라면서 대충 일본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거 까지는 아니지만 의외로 찾기 힘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필수품 리스트를 적어 보려고 한다.


여행을 가거나 여행 짐을 싸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하다.


이 정보는 단기체류자뿐만 아니라 장기체류자에게도 유용다는 점에서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해 본다.




1. 삼디다스 슬리퍼


슬리퍼 신는데가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 이다. 실제로 100엔샵이니 돈키호테가도 찾기 힘들었고 이거만큼 편안하고  저렴한 슬리퍼가 없을텐데 왜 없지!!!?? 이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찾기 힘들 것이다.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의외로 숙소 근처에 나갈때, 화장실갈때 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을 것이다.

요즘에는 의외로 많이 파는 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쉽게 보기는 힘든 듯 하다.



2. 쇠젓가락/쇠숫가락


ㅇㅇ? 이건 왜 챙기란거죠 이 생각들을 많이 할 것이다. 일본에서 젓가락질 하다보면 손가락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꽤 발생할 것이다.


왜인고 하면 나무젓가락이다 보니까 두꺼워서 얇은 쇠젓가락 쓰던 습관이 몸에 안베었다는 점이 그렇다.


그리고 일본에서 우리나라식 숟가락 또한 굉장히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장기체류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꼭 챙겨놓으시면 요긴하게 쓰시기 좋을 듯 하다.


세척하기도 쇠젓가락 숟가락이 관리면에서도 용이한 점은 두말 하면 입아프다.




3. 돼지코 (220v -> 110v 변환해주는 보조스위치)


변압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요즘 스마트폰, 전산기기들은 100~240v지원되는 프리볼트형 변압기가 기본 탑재되서 바로 꽂으면 충전이 된다는 점이 있지만 문제점은 코드가 안맞는다는 점 이다.


일본은 부릅뜬 ||자의 110볼트형 이고 우리나라는 o o방식의 220볼트인게 문제점이다.


최근에는 관광지가 많은 100엔샵에서 돼지코를 구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필요해서 찾을려고 하면 찾기 힘들다는게 참 문제점이다. 


다이소가면 의외로 싸게 파니까 꼭 미리 준비하셔서 사전에 대비를 하도록 하자.




4. 수건


수건없이 어디서 세수하고 씻고 닦으라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당연히 호텔이나 숙소, 목욕탕에 가면 수건이 있다. 

근데 호텔급에 가시는게 아니라면 수건이 생각 외로 너무 얇고 흡수력이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온천을 가신다면 수건은 따로 돈주고 사셔야 하거나 빌리셔야 된다는 점. 

그런점에서 수건은 챙겨두면 쓸때없이 나가는 경비를 세이브 할수도 있고 효율적인 세면활동을 할수 있다.




5. 주방용가위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는 가위로 음식을 자른다는걸 상상도 못 하곤 한다. 아 물론 고독한 미식가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요즘에는 주방용 가위가 많이 전파가 된 상태이지만 비위생적이라고 거부하는 경향이 다반사 라고 한다. 


물론 오히려 더 잘 사용하면 위생적이라는 걸 아는 일본인 주부둘은 요즘에는 가위를 사서 쓴다고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사무용 가위로 음식 자르지마시고, 집앞에 다이소던 천냥마트가면 가위는 꼭 하나씩 있을 것이다.


정말 요긴하게 쓸일이 많을 수 있으니까 장기체류를 한다면 꼭 마련하도록 하자.

특히 자취하실분들 칼질하기 번거로울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6. 커피믹스(맥심,남양,롯데던 뭐던..우리나라껄루!!)


일본에도 커피믹스가 있긴 있다. 근데 맛이나 가격은...? 개노답에 한숨 나오는 가격. 그렇다고 매번 캔커피를 먹곤 하면 그 느낌은 너무 다를 것이다.

믹스커피 한잔씩 즐기시는분들 못참을 것이다. 종이컵은 일본에서도 저렴하게 팔지만 커피믹스는 지퍼백에 담아간다면 생각치도 못하게 즐겨먹는 본인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다.




7. 각종약들(감기약,소화제 등등...일명 상비약이라고 하지?)


일본이 영양제나 관광객들이 사가는 약품들은 저렴한 편이다. 특히 카O진, 액O넘, 동전파스 등등은 정말 저렴하다.


근데.. 감기약이나 소화제는? 정말 비싸다. 저번에 아는 형님이 멀미약을 급하게 사셨는데 겨우 3번 먹을것을 500엔에 주고 사시는걸 보고 허걱... 한국에서는 2천원이면 3번 먹을꺼 딱 해결인데..너무 비싼거 아닌가?


이생각이 들었다. 몸이 약하신분들...그런분들이라면 꼭 상비약은 챙겨가셔야 한다.


본인이 정말 에고...튼튼!하다면 안가져가셔도 좋지만 말이다. 감기약 저어어엉말 비싸다




8. 손톱깎이세트


일본에서도 손톱깎이 세트를 팔고  있긴하지만 귀후비개니 이런 소소한것들은 나무로 된것들뿐이라 불편하다. 참...일본은 나무 제품을 너무 좋아 하다 못해 나무가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쓰는 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세트로 파는게 굉장히 비싸기때문에 본인이 소유한것을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 어차피 일본에서 파는 것도 메이드 인 차이나이며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것들 뿐이다.




그래도 이 정도만 잘 챙겨가신다면 일본에서의 여행은 아주 무리없이 잘 돌아다니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본 유학, 장기 체류, 취업 등으로 인해서 장기 출타를 가야 한다고 하면 소소하지만 까먹었을 때 요긴하게 까먹지 않고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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