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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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C판의 HOLA는 아직도 접속이 잘 되긴 하나 그 안정성이 검증이 안된 상태이다. 그렇기에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다시 한번 일본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더 찾아냈다.


특히 일본 뉴스 , 일드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등을 위성방송, 그밖에 중국산 IPTV로도 감상할 여력이 안되는 분들이라면 꼭 봐야 할 정보이다.


Abema Tv 일명 아베마 TV. ANN 아사히 TV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형 방송으로 이미 설명은 더 이상은 생략하겠다.



최근에 지속적으로 Abema TV가 업데이트 및 채널 추가해외체류의 분들이 VPN 우회를 통한 시청이 걸리적 거렸는지 아니면 저작권의 이슈가 터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지속적으로 VPN우회를 통한 모든 접속을 원천 차단한 상태이다. 정말 끈질기다.


이러한 사태는 해외의 체류중인 abema TV를 시청하는 일본인들에게도 같은 문제점으로 작용이 되고 있는지 일본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필자 미네스 또한 스마트폰으로 일본방송인 아베마tv를 보는 낙으로 살아온 유저중 하나였는데 이런식으로 막아버리니 한숨만 푹푹...

(아사히tv계열사라서 나름 유연할줄 알았건만..)


현재 PC버젼 및 스마트폰으로 보는 방법을 아주 쉽게 찾아냈다.



일단 성공만 한다면 이 많은 채널을 열심히 내 집에서 위성이니 IPTV니 컴퓨터를 켜서 볼 필요없이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방법은 PC버젼과 스마트폰 (아이폰,안드로이드) 두 버젼으로 나누겠다. 역시 이 방법도 우회 방법이나 현재 2018년 1월 기준으로 검증된 방식이다.


오늘은 PC 버젼으로 우회하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PC를 이용하여 Abema Tv 아베마 TV 우회 접속 감상 방법 공개



바로 대한민국 국내인 곳의 접속 정보가 아주 감쪽같이 일본의 유저 정보처럼 완벽히 해주는 VPN이 공개됐다.  무료, 또한, 설정이 간단하고 통신료의 제한도 없다.


VPN Gate'라는 서비스를 통해 재생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할 것이다.


거기다가 무료인 주제에 접속 제한도 없다. 누가 말했던가. 언제나 그랬듯이 방법은 찾는다고.


VPN GATE는 일본의 츠쿠바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VPN 서버이기에 접속하는 모든 방법이 아주 잘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 국내 서버는 물론이며 해외의 다양한 서버가 존재하기에 일본 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접속에 아주 유용할 것이다.


이제 각설하고 접속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PC에서의 Abema TV 접속 우회 방법



1. 다음 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소프트웨어는 무료이다. 

(링크는 아래에.)


2. 소프트웨어 설치가 끝나면 아래와 같이 Japan이라고 써있는 서버 중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한 VPN 서버에 연결"을 클릭하도록 한다.



딱 봐도 속도가 빨라보이는 것을 선택해서 접속하길 바란다. 수월한 동영상 감상을 원한다면 말이다.



3. 연결 프로토콜은 "TCP를 사용"을 선택하고 OK를 누르면 연결이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에러 창이 나타난다면 다른 서버를 선택하도록 한다. 접속자수 제한으로 인해서 뜨는 창이기에 다른 서버를 선택하도록 하자.




위와 같이 뜬다면 접속은 100% 완료라는 의미이다. 

과연 잘 재생될 것인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일단 첫 화면은 이렇게 나오나 동영상을 클릭하면 안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접속을 하고 나면?



바로 이렇게 아사히 TV 계열의 뉴스인 ANN 뉴스. Abema TV News가 잘 재생된다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버젼의 접속 방법은 내일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에는 좀 더 검증되고 확실한 방법으로 하였으니 왠만해서는 접속이 안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즐겁게 일본 방송. 일드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야구 스포츠 음악 등을 감상하도록 하자. 



위의 영상은 나 미네스와 같이 자취방에서 방송 영상을 만드는 LEIMENT라는 아이의 유튜브 영상이다.

따라하기 힘든 분들은 이 영상을 참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아울러 구독, 좋아요, 댓글을 달아주면 LEIMENT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블로그가 없는 관계로 나 미네스의 블로그에 잠시 기생해서 영상을 홍보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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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일본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모두들 한결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이돌, 그리고 오타쿠. 우리나라에서는 비속어의 명목으로 오덕 혹은 덕후란 단어가 자주 쓰이기 마련이다. 그런 집단들을 위한 성지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다.


바로 도쿄 중심에서 동쪽에 위치아키하바라. 한국식 한자로 발음하자면 추엽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매일 인파가 끊이지 않으면서도 주말에는 전체 도로가 다 차가 못지나다니도록 막고 그럴 정도로 덕후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인데 오늘은 그 곳에 대한 포스팅을 한다.



JR 추오선이나 야마노테선을 타고 오면 만날 수 있는 JR 아키하바라역. 인파가 인파인 만큼 굉장히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여기서부터 일반적으로 봐왔던 사람들의 모습과는 다소 다른 것을 처음 일본에 와 본 사람들도 직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앞에는 최근 우리나라의 CJ E&M과 같이 프로젝트48을 방송하기로 한 프로듀서가 양성한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단독 시어터가 이 곳에 마련되어 있다. 간혹 연예뉴스를 보면 나오는 그 AKB48이 맞다. 굿즈 샵은 극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들어가서 구경이 가능하다.



바로 이 사람이 AKB48을 키우고 양성한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 (일명 팔짱곰)이다. 생긴 것은 백종원과 흡사하지만 이래 보여도 굉장히 프로듀싱 능력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인물이다. 그 타깃아키하바라로 잡았다는게 그만큼 아키하바라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일요일날의 아키하바라는 바로 요렇게 일반 자동차 도로에도 차도를 막고 사람들만 다닐 수 있게 배려를 해놨다. 처음 아키하바라를 오면 만날 수 있는 광경이나 이 모습은 일요일에만 유효하다.



바로 보이는 오노덴 가전 상가 건물 러브메르시라는 상가 건물이 보인다. 오노덴은 우리나라로 치면 세운상가나 용산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특수 전기재료 및 다양한 부품등을 만날 수 있는 순수한 전자상가이며, 러브 메르시는 어른들을 위한 뭐 그렇고 그런 곳이다. 러브 메르시를 들어가 본 후기는..



딱히 설명은 안하겠다. 어차피 알 사람들은 다 알터이니 이 이상의 언급은 회피하도록 하겠다. 정말 궁금하면 직접 가보도록 하자.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따윈 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다. 연예인이 아닌이상.



이 곳은 라옥스라는 양판점이다. 다양한 가전제품과 애니메이션 굿즈를 한꺼번에 모아서 판매하는 기업형 매장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자랜드, 하이마트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쉽다.



으슥한 골목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DVD를 매입하고 판매하는 샵들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간판에 아이리버가 있다. 아스텔앤컨이 일본에서 굉장히 잘 나간 결과물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양한 컴퓨터 부품 및 소모품을 파는 곳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뒷골목에는 이렇게 이렇게 메이드들의 호객 행위와 더불어서 식당 및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를 파는 곳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아키하바라에는 이렇게 개인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관련 피규어, 굿즈, 책등을 소매로 하는 매장들이 굉장히 많다.



고토부키야 앞의 어떤 메이드 호객꾼이 어쩌다 보니 찍혔다. 고토부키야는 만화책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개인 샵에 비해서 조금은 더 디스플레이가 깔끔하고 보기 쉽게 되어 있다.


근데.. 포스팅하면서 참...저 메이드 거슬린다...



저 멀리 보이는 소프맙타이토게임스테이션. 소프맙은 우리가 흔히 아는 컴퓨존이나 아이코다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다양하게 판매하는 일반적인 상점이 되어 버렸다. 컴퓨터 부품 및 중고 노트북 등 다양하게 팔지만 간간히 캐릭터 상품도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캐릭터 상품의 수익은 꽤 돈이 되기 때문이기도? 



또 다른 골목에는 마이너 아이돌 극장과 더불어서 만화책 가게. 개인이 운영하는 캐릭터샵. 무전기 등의 특수 가전용품 판매점을 만날 수 있다. 야에스와 아이콤은 워낙 대한민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무전기이기에 특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만나봤을 것이다.



일본에는 몇년전부터 메이드카페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참 신기하게도 여기도 메이드카페가 정말 적나라하고 크게 간판이 붙어 있었다. 이상한 곳이 아닌 메이드와 커피 한잔하면서 사진 한장찍고 나오는 건전한 곳이지만 가격이 굉장히 쎄다고 들었다. 나는 안가봤지만 레진코믹스의 개호주 작가가 개인적으로 연재하는 일본여행 만화에서 후기가 나오는데 대략 정신이 머엉했다는 멘트가.



동경 라디오 데파트먼트. 일명 라디오백화점인데 우리가 흔히 제일 많이 기어가는 라디오회관과는 다소 다른 곳이다. 그냥 긴말 필요없다. 덕후들의 성지다. 라디오회관은 최근에 새로 지어서 다시 개장했다고 하니까 한번 가봐도 좋을 거 같다.



가면소녀라는 아이돌이 지금은 메이저급 아이돌로 성장했지만 저 당시의 가면소녀는 열심히 활동하는 아이돌이었다. 그 들의 광고판이 붙어있었던 아키하바라의 거리. 그저 가면을 쓰고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가리는 컨셉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좋아하기에( . . . ) 가끔 바라보던 아이돌이다. 지금은? 돈 열심히 버는게 중요하지. 무슨 덕질이야?



그리고 아키하바라에서 나온 후에 아키하바라 역 다른 출구로 나가면 요도바시카메라 아키하바라 지점이 크게 있다. 도쿄 내에서는 제일 큰 요도바시카메라일 것이다. 이 곳도 하이마트, 전자랜드와 같은 개념이지만 역시 캐릭터 상품과 다양한 마이너 상품도 같이 취급하기에 상대적으로 조금 더 늦게 여는 개인 상점보다 먼저 구경하기 좋은 평을 가지고 있다. 



당시 방문했을 시기가 갤럭시S6가 나올 시기였으니 참 시간 오래됐다. 옛날 사진가지고 뭐하는 짓거리냐고 말해도 난 할말 없다. 도쿄는 딱 한번갔을 뿐이기에. 꼭 한번 도쿄를 더 다녀올 계획이 있다.


차후에 아키하바라를 간다고 하면 다이나믹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보면 즐겁고 재밌는 구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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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소년잡지의 만화 대표격으로 부르는 만화가 바로 원피스이다. 그만큼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및 중국 대만 그리고 다양한 국가에서 전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사랑받는 만화 중 하나이다.


오늘은 그런 만화를 주제로 한 컨셉형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비록 일본에 있는 한정 카페이긴 하지만 말이다.


도코타워 내에서 열리고 있는 원피스 만화 컨셉의 공식 카페. 원피스 레스토랑이다. 오늘은 공식 서포터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소개를 올리겠다.



입구부터 맞이해 주고 있는 상디의 1:1 피규어 모습이다.  해맑게 웃고있는 상디가 찾고 있는 오올블루는 바로 이곳에 있을까? 입구에서 맞이하는 상디의 1:1 피규어를 기점으로 카페는 시작된다.



다양한 디저트류와 간단한 요리가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바이킹 코스. 다양한 디저트가 원피스 애니메이션의 주제에 걸맞게 다양하고 푸짐하게 제공되고 있었다.



오다 에이치로 작가가 그려놓은 원피스 카페 레스토랑의 그림 작품. 팔이 짧아서 슬픈 우솝의 모습이 참으로 재밌고 웃기기도 하다.



카페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 및 음료수와 간단한 식사류 및 디저트류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음식소개는 아래쪽에 따로 올려놨다.



전체적인 카페 전경은 이런 느낌이다. 쵸파의 가방과 더불어서 드링크류가 나오는 코너. 그리고 루피가 놓고간 밀짚모자. 군데군데 원피스의 자취가 은은하게 베어나오고 있었다.



음식종류는 보는 바와 같이 이렇게 즐비되어 있다. 다양한 식기류부터 시작해서 음식 곳곳에 원피스 애니메이션이 많이 묻어 있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해줄 법한 음식들이 다양하다.



쵸파 모자를 컨셉으로 한 달달한 디저트. 그리고 루피의 밀짚모자를 컨셉으로 한 볶음밥까지. 케챱을 이용하여 루피의 밀짚모자 띠를 연상시키도록 한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서포터씨가 굉장히 즐거웠나보다. 원피스 컨셉의 캐릭터 디저트 및 음식류를 보고서 굉장히 행복해 하는 모습이. 마실 것부터 시작하여 먹고 즐기는 것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카페 무기와라. 정식 명칭이다. 티 트레이 종이에 써있는 간판. 무기와라는 밀짚모자의 일본어이다. 그래서 일본어판 원피스를 보면 루피를 부를때 저 무기와라 자식이!! 이러면서 얘기하는 적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한 군데의 코너를 빼놓을 수 없을 듯 하다. 바로 개조인간 프랑키 아저씨 컨셉으로 나오는 디저트 코너. 

이 곳에서는 프랑키 캐릭터를 이용한 디저트 및 드링크류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키 컨셉의 와플과 프랑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소프트 드링크.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를 이뤄낸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도쿄타워 원피스 콜라보 카페 레스토랑.


혹시라도 도쿄 여행을 할 예정에 있거나 출장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 한정 기간만 운영되는 곳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을 한 후에 방문하도록 하자.


자세한 정보 :  https://onepiecetower.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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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하면 애니메이션의 천국이자 캐릭터의 천국이기도 하죠. 우리가 흔히 아는 드래곤볼, 피구왕 통키, 도라에몽,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등등.. 왠만하면 들어봤을 법한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수준이죠.


그런 애니메이션 관련 페스티벌이 당연히 일본에도 있으며, 그 규모 또한 굉장히 큽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코믹마켓은 아마추어 및 코스튬플레이어와 매니아층 관련 상품이 주를 이루었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페스티벌은 정말 제대로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행사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 제팬 2018 Anime Japan 2018 행사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5주년이 다 되가는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애니메 재팬 2018. 그리고 동시에 같이 행사 열리는 패밀리 애니메 페스티벌까지. 내년 3월에 도쿄로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 사진은 올해 초에 열렸던 애니메 재팬 2017의 장면입니다. 굉장히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매년 2번 열리는 코믹마켓이 열리는 공간인 만큼 정말 규모가 방대한데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행사장에 몰리곤 한답니다.



이 부스는 올해 히트를 쳤고 더불어서 게임으로도 히트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런칭한 페이트 그랜드오더 ( Fate : Grand Order )의 기업부스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더불어서 특전 굿즈 및 캐릭터 관련 상품 전시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취향과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 곳 애니메 엑스포는 그 해 출시예정 작품 혹은 게임들이 주로 출전하며, 다양한 레이블 및 기업에서 참가하여 부스를 꾸며서 홍보를 하곤 한답니다.



이렇게 단순히 작품 전시 뿐만 아니라 데모 영상 및 데모 게임 시연 등등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항상 줄을 서서라도 꼭 해야하는 일념이 생기는건 매한가지죠?


역시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산업이 정말 발전되어 있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특히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주최측에서 주최하는 패밀리 애니메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곰곰히 잘 생각해보세요. 과연 패밀리 애니메이션은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말이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단순하답니다.


정말 선정적이지 않고 가족들이랑 부담없이 볼 수 있고 전연령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바로 요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드래곤볼, 포켓몬스터, 요괴워치,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프리큐어, 마루코 까지. 


흔히 생각하기 쉬우면서도 틈틈히 우리나라에서드 심심할때 애니메이션 채널을 틀면 나오는 그 애니메이션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행사장 한정으로 가족끼리 오는 관람객 전용 특전이 두개나 있는데 바로 가족한정구역, 가족한정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정말 가족다운 분위기를 내는데 일조를 하는군요.




애니메 재팬 2018은 단순이 일반인만을 상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국 및 각 지역의 다양한 비즈니스관련 부스도 따로 운행을 합니다. 물론 일반인 행사와 비즈니스 행사는 각기 분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분위기만 봐도 우리가 흔히 아는 행사장과는 달리 꼭 채용 박람회나 기업설명회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죠?



이렇게 캐릭터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계약하고 MOU 체결 등 다양하게 사업을 하는 각국 각지역의 기업들이 서로 모여서 결과를 이뤄내고 새로운 이윤창출을 열어가는 행사이기도 하답니다.



아, 이것을 빼먹었네요. 패밀리 애니메 페스티벌의 실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겠지만 아이들만을 위한 행사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특히 가족단위라면 누구라도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아빠가 데리고 가기에 꼭 좋겠죠?



위치 안내입니다. 유리카모메 모노레일을 타고 오다이바 섬으로 나오게 되면 도쿄 빅사이트라는 대형 컨벤션 센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구경을 한 후에 오다이바 주변 구경을 겸해서 다녀오셔도 좋으실 듯 싶습니다.


행사 기간 : 2018년 3월 24일 ~ 25일 (일반인관람객)

               2018년 3월 22일 ~ 23일 (비즈니스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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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제일 먼저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만화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세일러문, 카드캡터 사쿠라, 피구왕 통키, 슬램덩크 등등.. 일취월장한 유명 애니메이션들은 모두 일본 출신의 작가들이 제작하여 방영하고 연재해서 현재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캐릭터 시장 및 단행본 시장이 급성장하고 그로 인한 다양한 경제유발 효과를 넣고 있다. 


하. 지. 만?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고 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진은 일본의 ANIMATE 라는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및 서적만 모아서 파는 전문점.


원피스,나루토,블리치 등등 왠만한 우리가 즐겨보는 애니의 약 80%이상일본에서 출시된 만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만화뿐만 아니라 그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컨텐츠 및 파생되어 나온 상품까지 나오는 진정한 애니메이션의 종주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그 발전된 애니메이션 시장과 컨텐츠. 그리고 인프라가 구축되는데에 일본에서는 지금도 서로 뜯고 뜯어가는 치킨게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왜 그런 치열한 전쟁이 이뤄지는 것일까?



- 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수는 약 5000명-



이는 조사에 의한 수치적으로 나온 수준이며, 실제로는 한번만 연재한 작가 혹은 절판, 작가의 길을 포기한 사람 및 입문예정 작가까지 포함하면 약 3만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수준은 비록 일본 인구의 정말 눈꼽만큼도 안된다고 하지만 한번 상상을 해보자. 수십년째 사랑받는 만화의 갯수를 따져 본다면 말이다.



- 생각보다 짭짤하지 못한 작가들의 수입 -


만화가들의 수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하나는 인세, 하나는 원고료로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1) 원고료 : 보통 원고 1장당 3,000~8,000엔 정도.

(인기있는 작가 : 최대 10,000엔 까지 받는다고 함.)


주간만화는 일주일에 통상 20장정도 연재하기 때문에 유명한 작가의 경우.

20장 X 10,000엔 X 4주치로 해서  

월 수입이 80만엔 우리돈 900만원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저 수입이 작가 본인의 순수익이 아닌 보조 어시스트 비용, 운영비, 식비, 임대료 

등을 빼도 남는 비용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2) 인세 : 통상 5~10%정도이며, 인기작가의 경우가 10% 정도라고 한다.


통상 인기작가 기준으로 인세를 받는다고 하면, 권당 390엔 정도하는 

만화책 한권이 팔리게 되면 작가에게는 390엔의 10%인 39엔이 작가의 마진.


일본 만화시장 내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소년점프 작가들 마저도 

이정도가 최대치인 만큼 정말 일본 만화시장도 엄청나게 치열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인기 작가 기준으로 1인 10만부를 팔아야 그래도 390만엔. 

약 4,100만원 정도를 벌어들일 수 있을 정도라고.




-. 일본 인기 만화가의 수입 랭킹은 과연? -


일본도 만화가 간의 서열이 존재한다. 참..이런거 우리나라만큼 좋아한다니까..

특히 소년주간지에 연재되는 작가들의 수입이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 소년점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인기작가들의 경우는 그나마라도! 특별우대로 인세도 42엔으로 계산된다고 한다.. 



나루토 1억 3천, 헌터헌터 6천5백만, 원피스 3억 2천만 부의 만화책을 판매했으니  

그 수입은 X 42 해서 나루토 우리나라 돈 약 600억원 정도,  

토해라 일가시헌터x헌터 약 300억, 

장수연재 끝판왕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약 1500억원 이상을  

순수히 만화책만 팔아서 수익을 냈다고 한다. 


캐릭터 상품 및 애니메 원작료, 화보집, 그밖에 컨텐츠 수익 등은 열외로 계산된 것.


일본 내 작가 수익 랭킹 100 기준 연 평균 수익 7,000만엔정도. 


원피스의 오다 에이이치로는 1년 수입이 대략적으로 31억엔. 


그중 13억엔이 만화책 판매 수익이니 놀랄 수준 아닌가?  

하지만 1위가 31억엔인데 랭킹 100안에 드는 수익의 평균은   

7000만엔까지 줄어들 정도라니 소득격차도 엄청나다는 증거이다. 


일본 근로자 평균 연 급여는 약 409만엔정도. 일본만화가들이 근로자 수준으로 

생계를 하려 한다면  매년 만화책을 1권이상 발매해야 함과 동시에 

1권당 최소 12만부 이상은 나가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거의 베스트셀러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오다에이이치로 작가의 책상. 잉크 범벅이 된 전쟁터는 얼마나 바쁜지를 알 수 있다.>


-. 작가들에게 직면한 더 치열한 현실은?


그런 와중에도 저 정도의 수준이 되려고 한다 한들

최소한의 부합 요건이 몇개 존재한다.

말 그대로 요리사가 설겆이꾼부터 시작해서 보조 하면서 쉐프가 되듯이.


물론 무조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모든 작가들이 이러한 절차를 걸쳤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불문율과 마찬가지이다.


저렇게 유명한 작가 랭킹에 들기 위해서는 일본 만화 역사 70년 안에 한번이라도

탑 10은 최소 한번이라도 찍어본 이력이 있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아, 물론 주간소년지에 데뷔하는 것은 당연한 필수 요소이다. 그래야 이름을 날릴테니.


그 뿐만이 아니라 웹툰작가와 달리 소년주간지 작가들은 개인 사정으로

(체력적으로나 경조사 등의 말 못할 사정 포함) 휴재라도 했다하면?

독자들의 엄청난 비난과 클레임은 모두 다 받아야 한다. 웹툰작가는 정말 편안한 것이다.

토가시 요시히로 작가는? 기안84 작가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일평생 일개미마냥 소재를 걸레 짜듯이 

쥐어짜내고 만화공장 수준으로윤전기 돌리듯이 만화를 그린다고 한다.

아니 그럼? 우리 근성가이 김성모 화백은?


케로로중사 등장인물. 지구최강의 미녀 아줌마이자 지구 최강으로 강한 엄마 홍미나씨. 그의 직업은 주간 소년점프 편집장, 매번 작가의 원고마감으로 전쟁이다.


그러다가 마감시간이라도 늦어지면? 

웹툰은 헤헤..미안염..몇시간 뒤에 올리겠뜸! 이러지만

일본은 출판시장이 우리나라와는 달리 메인이기 때문에

1분이라도 마감때 늦어지면 제책 되는 시간을 생각해서라도

이미 펑크난건 어쩔수 없게 된다고 한다.

(최근 카카오 만화가 뜨고 있는것은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증명이긴 하지만.) 



-. 애니나 영화의 수입은? 거기서 나오는 작가의 수익은? 보조자 애니메이터의 수익은?


아쉽게도 애니와 영화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극히 적다고 한다. 이유는 애니와 영화는 단행본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만 쓰일뿐, 실질적인 수익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통상 영화화를 통한 작가의 수익은 약 100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60만원 정도.


우리나라 영화에서 작가에게 지급되는 돈과는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금액이다.

(국내 작가는 약 3천에서 최대 1억까지.)


이 이야기는 테르마이로마이 작가인 야마자키 마리가 밝힌 실화라고 한다.



사진의 주인공은 테르마이로마이 작가 야마자키 마리


단행본 6권 800만부를 판매한 초히트 작가 야마자키 마리의 이야기에 의하면.  


테르마이 로마이는 영화 시즌1에 469만명 동원, 흥행수입 59억4천만엔으로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겼을 뿐만 아니라 시즌 2 또한 40억엔으로 굉장한 이익을 취했다고 한다.


근데 작가에게 떨어지는 금액은 꼴랑 100만엔이 전부였다고 한다.


또한 애니메이터들의 수입은 정말 처절하다. 약  8~9만엔.  88만원 정도로 우리나라 88만원세대가 여기서도 비춰지는건 무슨 의미일지 생각이 나는건더 놀라운 사실은 저 급여도 후생노동성에 신고된 금액으로 실질적인 금액은 2~3만엔도 안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한다.


애초 급여 수준이라고 보기에도 초라하기에 신고가 안된 것도 있을테니 말이다.



스토리 및 만화는 작가기 만들어 놓고 버는건 엄한놈이 벌어간 테르마이 로마이


-. 일본정부가 만화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한 결과의 산실이다?  


일본 만화가 이렇게 발전된 데에는 정부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거에 대한 답은? 절대 NO! 이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정책따위는 안중에도 없었고 오히려 탄압을 했다고 한다일부 보수당(자민당, 공명당, 도민퍼스트 등등..)에서는 아직도 ing 로 진행중.


이게 돈이 되니까 형식상 챙겨주는 수준이 된거 뿐이다.


http://www.paradisearmy.com/doujin/pasok_akusyo_tsuihou.htm  

일본 만화 규제의 역사  


베가본드, 베르세르크, 아즈미등 상까지 받은 만화들이 일본 최대 

서점 체인 키노쿠니야에서 일시 퇴출  

https://ja.wikipedia.org/wiki/%E7%B4%80%E4%BC%8A%E5%9B%BD%E5%B1%8B%E4%BA%8B%E4%BB%B6  

키노쿠니야 사건  


지금도 존재하는 악서 수거함..


일부 일본 보수세력 정치인들은 일본 내 작가들이 활동을 더욱 활발히 못하도록 TPP에서 애니메이션 저작권법을 더욱 강화시켜서 비친고죄식으로 작가가 고소를 하지 않아도 직권으로 수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결국 다른 작화가들이 코믹마켓 등 다른 캐릭터를 패러디인용하여 재생산하는 식의 1인 회지를 만들어 파는 것을 법적으로 다 잡아가겠다고 선포했지만 굉장히 일본내에서 반발이 심하다고 하다.

(TPP는 미국에 의해 거의 무산직전이며 현재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예외로 됐다고 한다.)



참..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쑥쑥 성장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우리나라는 과연 언제쯤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컨텐츠적으로 굉장히 많은 지원도 하고있는데 왜 이상한 망작만 나올까.. 부디.. 우리나라에서도 전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만화를 만들어서 컨텐츠 강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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