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코스'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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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사카주유패스 이야기의 3번째.

첫번째로 썼던 구매방법 + 오사카성 투어

두번째로 썼던 통천각 + 통천각 슬라이드

이제 오늘 세번째 포스트

오사카 공중정원과 더불어서 일본에는

유난히 많다는 대관람차 중 하나인 헵파이브

이렇게 오사카주유패스 1일권으로

필자가 돌아다닌 곳은 정확히 세 지점이었다.

 

 

모리노미야 -> 에비스쵸 -> 우메다

요 세개의 코스였던 것 같다.

정말 몇년만에 방문한 우메다...

난바가 서울의 강북 느낌이라고 한다면

우메다는 서울의 강남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높은 건물과 비즈니스 단지. 그리고 

화려한 쇼핑몰이 즐비한 우메다는 밤거리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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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저 건물이 바로

오사카 우메도 공중정원이 있는 빌딩이다.

사실 이때 방문할때만 해도 좀 아슬아슬했던

것이 사실이긴 하다.

우메다역에 도착한 시간 오후 5시 30분. 

공중정원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45분.

오사카주유패스로 입장마감은 오후 6시

도착했을때 웨이팅을 보고 

아...포기 해야하나...?

 

 

 

하지만 얼핏 일본어로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6시까지 

안내해주는 분쪽에 웨이팅만 해도

입장 가능하다고 딱 알려준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이 날 한쪽 전망대용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웨이팅 지연이 

꽤나 발생되고 있었다. 

그리고 딱 두대의 좁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꽤나 오랜 웨이팅을 거쳐서 올라간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료 발권처에서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로 바코드를 인식시키고 티켓을 준다.

그리고 공중정원으로 입장을 하면 된다. 

 

 

입구에서 보이는 한자로 써있는 공중정원

그리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만날 수 있는 오사카 시내의 야경..

 

 

한번더 에스컬레이터에서 보이는

아래의 전경을 쭈욱 훓어보고 드디어 입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보이는 공중정원 전망대 내 카페테리아.

 

 

멀리서 보이는 오사카의 야경...

조금 날씨가 뿌옇긴 했지만 일품의 야경...

코로나 대책으로 3년간 못왔던 오사카의 

한을 공중정원에서 모두 해소하는 듯 하다.

 

 

한쪽에는 이렇게 오사카 공중정원의

건설과정과 더불어서 구조 및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제 실내에서 보는

전망대는 뒤로 하고 옥상 전망대로 이동.

 

 

 

옥상 전망대는 별도의 출입구가 있지만

찾기 쉬울 것이다.

옥상 전망대는 야외방식으로 높은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만끽 할 수 있는 아슬아슬하지만

먼 곳의 전경도 잘 보이게끔 잘 되어 있다.

유리창으로 건너 보이는 야경과

야외에서 보는 야경은 천지차이였다.

이 맛에 오히려 공중정원 좋다는 이야기가

왜 있는건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정말 스릴 넘치게끔 공중 한 가운데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서 진짜 공중정원이라는

컨셉에 걸맞게끔 설계가 됨을 알 수 있었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장 더.

오히려 필자는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즐기는

전경보다 더 즐거웠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구경을 다 끝내고 헵파이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직전 우메다 시내를 한장.

당시 2022년 11월 중말경이어서 

곧 연말 +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치다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길가에 펼쳐져 있었다.

지금 이 더운 시기에 작성하려니..참..

 

 

그렇게 도착한 우메다의 대관람차 헵파이브

이 곳은 쇼핑몰과 같이 붙어 있는 곳이었다.

한큐우메다역에서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로

헵파이브 대관람차도 목적이었지만 온 김에

쇼핑 구경도 같이 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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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점프샵.

그 밖에 원피스 스토어도 있었으며

필자가 관심갖는 펑크 고스로리타 의상

전문샵들도 눈에 띄었었다. 

그 아메무라에 많던 샵들이 이쪽으로

옮긴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입장하는 곳에서는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대관람차와 이벤트 대관람차가 있는데

그냥 일반 대관람차는 바로 탈수 있으며,

이벤트 대관람차는 보통 아이돌가수 

컬레버로 진행되는 래핑칸이었다.

그 칸의 웨이팅은 길었고, 필자는 

그저 대관람차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유유자적히 즐기고 싶었기에 일반차로 선택.

 

 

이렇게 안내에 따라서 대관람차에 승차를 하고

천천히 올라가는 대관람차를 즐기면 된다.

이 때가 바로 잠시 앉아서 쉬면서 숨도

좀 돌리고 편안하게 야경을 즐기면 되는 시기.

 

 

그리고 사진 순서가 좀 꼬였긴 하지만

바로 이 차가 이벤트 래핑칸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솔직히 살떨리는건 사실이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조금은 비추.

 

 

하지만 어두운곳에서 보이는 야경은

정말 끝내주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1일짜리

오사카 주유패스의 뽕은

뽑고도 남은 셈.

그렇게 헵파이브에서 대관람차

이용도 끝내고 아이쇼핑을 끝낸뒤에

온천으로 온몸의 피로를 씻겨주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https://m-nes.tistory.com/1095

 

시내에서 가까운 나니와노유 오사카 온천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온천 코스

사람들이 흔히 일본하면 온천을 이야기하는데 오사카도 흔히 얘기하는 좋은 온천급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필자도 그런 오사카의

m-nes.tistory.com

온천의 후기 및 이용방법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총정리를 해보자면 

오사카메트로 1일 무한 이용 1000엔

오사카성 입장료 600엔

통천각 전망대 900엔

통천각 슬라이드 1000엔

공중정원 입장료 1500엔

헵파이브 대관람차 500엔

노베하노유 입욕료 850엔

도합 6,350엔의 입장료를

무려 반도 안되는 가격에 

이용을 전부 끝낸 셈이다.

아래의 링크에서 오사카주유패스 구매방법 및

오사카상, 통천각 이용후기도

같이 참고하길 추천한다.

https://m-nes.tistory.com/1126

https://m-nes.tistory.com/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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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사카 주유패스 이야기와 더불어서

계속 진행해본다. 

(필자의 방문시기 2022년 11월 )

1편에도 언급은 하였지만 핵심적인 시설만

이용하고 지하철만 무한으로 이용해도

오사카주유패스는 굉장히 큰 이득이다. 

지난 구매부터 오사카성 방문까지 더불어서

이번 포스트는 통천각 및 통천각에서 새로 생긴

슬라이드 어트랙션까지 포함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오사카메트로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쵸역에서

도보로 얼마 안되는 곳에는

흔히 오사카여행 및 맛집 정보로

많이 나오는 신세카이와 츠텐카쿠.

일명 통천각이라는 랜드마크가 있는 동네가 나온다.

바로 저 멀리 보이는 타워가 츠텐카쿠라는

타워가 있고 저 뒤로는 신세카이.

그리고 스파월드라는 대형온천이 있는 동네이다.

그러한 통천각(이하 츠텐카쿠)에는 전망대와 더불어서

통천각 슬라이드라는 지난 코로나대책시기에

새롭게 설치되어 운영되는 시설이 마련되어졌다.

우선 전망대 및 슬라이드 전부 입구가 1층에 마련되어 있다.

보다시피 2022년 11월 기준

통천각 전망대의 입장료는 900엔

통천각 슬라이드의 입장료는 1000엔이다.

하지만 오사카주유패스가 있다면

이러한 시설 입장료는 전부 공짜이다!

우선 필자는 전망대부터 이용해본다.

매표소에서 전망대를 이용하고 싶다고 하고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입구와 통로를 계속

따라가면 된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것보다 이렇게

올라가는 과정이 더 재밌는 곳이

이 곳 통천각의 특징이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철인28호 로봇 가면과

울트라맨 등.... 이 통천각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이 건물은 최소한 쇼와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니 그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근육맨 및 각종 일본 유명 연예인 싸인...

그리고 중간중간에 볼 수 있는 기념품샵까지..

참으로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도 일본인 특유의 상술이 

보이는데 갑자기 경치 좋은곳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라고 하고서는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사진을 사라고 하는 전형적인 맘에들면

돈을 내라...

필자는 그닥 필요가 없어서 사진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올라온 전망대.

비록 오사카에서는 굉장히 낮고

우메다의 공중정원..

텐노지의 아베노하루카스가 있는만큼

전망대로서의 매력은 떨어지지만

쇼와의 느낌... 일명 7080세대의

향수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전망대에서 머문 시간은 얼마 안되고

바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디오라마 및

미니어처.. 그리고 일본 특유의 장식물들..

굉장히 재밌는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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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한장 찍어보고 싶어서

찍어본 기념품 판매 리스트..

근데 통천각은 오사카에 있는데

왜 페양 야키소바가 있을까?

보통 이런런 설명해줘야 하는 듯 하다.

관서지방은 닛신 UFO 야키소바

관동지방은 페양 야키소바

이렇게 분류될 정도로 서로가 자존심

싸움을 한다고 하는데...흠...

 

 

그렇게 전망대 이용은 끝내고

새롭게 런칭했다는 통천각 슬라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내려와서 같은

매표소로 이동하여 슬라이드 입장권을

요청하고 주유패스를 건내 보여주었다.

우선적으로 입장 전에 설문조사 종이를

작성한 뒤에 내려가면 똑같은 공간의 

매표소가 나올 것이다.

 

 

그렇게 티켓을 구매한 뒤에 락커룸에 본인의

짐을 보관하고 안내에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락커룸에 짐을 맡기고 난 뒤에는 안내원이

뭔가를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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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헬멧과 매트를 준다.

안전문제 때문에 헬멧은 꼭 

착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꽤나 높은 곳에서 내려가다 

보니까 계단도 슬라이드 방식으로

어지럽게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 보면 꽤나 높은데..?

괜찮을려나...?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게 다 올라와서 보이는 바깥쪽을 보니

캬... 이거 꽤 아슬아슬하니 무서운데...?

저 멀리 보이는 저 파이프통으로

우리가 내려간다는 뜻인거지...?

 

 

자.. 이제 본격적으로 탈 준비를

하고 일본어로 어떻게 하라는 제스쳐를

취해주는데 일본어를 못해도 충분히

누구나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탈때는 막 즐겁다가

내려갈때 다들 으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는데

다들 대기하면서 키득키득 거리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이렇게 안내문도 같이 있는데

일본어 모르는 사람들은 일단 거르고

이렇게 안내에 따라서 내려가면 된다.

디테일한 후기는 타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

일단 필자는 재밌었다.

그리고 소소한 꿀팁 하나 주자면

이 곳에서는 슬라이드를 탔을때 내려오는

영상도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제공되는데 본인이 내려온 뒤에 본인 모습을

보고 거기에 뜨는 QR코드를 이용해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반드시QR코드는 일반 카메라나 스마트폰 내

QR코드 인식으로 다운로드 권장! 네이버 앱 이용금지!)

영상이 약 2~3분뒤에 없어지기때문에

후다닥 다운로드 받되 영상 사이즈가

크지않고 짧아서 화질이 좋아도 금방 받을것이다.

굉장히 큰 추억을 안겨주는 파일이기 때문에

잊지말고 통천각 슬라이드를 이용하고 나서

꼭 다운로드 받도록 하자!

이렇게 신세카이쪽에서 즐긴 오사카주유패스

알뜰살뜰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여정으로 또 이동한다.

https://m-nes.tistory.com/1126

 

위의 링크와 함께 오사카 주유패스 구매기

및 오사카성 방문기도 같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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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 오사카 여행을 가게되면 어떤 패스가 좋다

안좋다를 따지곤 하는데 사람마다 여행 코스가 너무 달라서

필자는 뭐가 좋다고 얘기하기가 참 난감하다.

하지만 분명한건 일본의 철도 요금이 비싸다고 한들

먼 거리를 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은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건 명심해둬도 좋을 듯 하다.

오늘은 들어가기에 앞서서 

본인에게 맞는 패스를 좀 알려드릴려고 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표현)

 

1. 오사카 시내에 있는 다양한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추천한다.

2. 오사카 뿐만 아니라 교토 및 나라, 고베.

특히 히메지까지 나가는 여행코스가 있다면

"간사이스루패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사이스루패스는 다양한 명소 및 체험관을

공짜로 이용하는것 보다는 오로지 교통수단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라고 보면 쉽다.

이번에는 오사카주유패스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다.

 

 

 

우선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나

솔직히 필자는 1일권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기본적으로 전망대와

어트랙션 및 체험의 주제가

많이 중첩되는 요소가 좀 있는건 사실이다.

(단, 티켓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뽕을 뽑는다는 전제하)

1일권은 2800엔/2일권은 3600엔이다.

이 티켓은 오사카 시내 40여개의 명소 및 

오사카메트로 열차를 하룻동안 무제한 승하차가 가능한 티켓이다.

티켓 구매는 각 오사카메트로역 역무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필자가 구매한 곳은 닛폰바시역 역무실.

 

 

 

이렇게 역무실에 쫄지말고 들어가면

"슈유파-스오 카이타이데스" 라고 

얘기하면 원데이? 투데이? 이러고 물어볼 것이다.

그럼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얘기하고

계산을 하면 된다.

의외로 이렇게 역무실 내에는 다양한 안내집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필자는 티켓을 산 뒤에

바로 오사카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모리노미야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였다. 

 

 

먼저 티켓은 구매한 뒤에 당일 사용이 아니다.

바코드 혹은 전철에 투입하는 순간부터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이때부터는 1일권 기준

당일 사용으로 한정이 되어 버린다.

전철을 탈때는 티켓을 투입구에 넣고

다시 빼는 방식이다.

각종 시설 이용은 바코드를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어서

사용 가능여부 확인 후 입장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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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모리노미야역.

닛폰바시역 기준 모리노미야역 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이 곳의 온 목적은 바로 그것이다.

 

 

저 멀리 보이는 NHK오사카 지국 방송국과

뭔가 익숙해보이는 건물..

그리고 NHK오사카 지국 앞으로 보이는

강가의 모습으로 하여금

이 곳이 어딘지는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바로 잘 알 것이다.

 

 

바로 오사카성이다.

필자는 오사카를 올때마다 그냥 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을때는 오사카성 앞에서 사진을 찍고

웅장한 오사카성의 모습을 보고

커피한잔을 하고 내려오는 것이 낙인데

이 날은 십수년간 오사카 다니면서도

성앞에만 갔다가 내부는 안들어가 본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다녀왔다.

 

 

필자가 다녀온 시기는 2022년 11월 중순.

한창 일본의 여행제한이 해제되어서

얼마 안된 시기였다.

당시는 중국인을 제외한 한국인, 홍콩, 대만인

들은 비자없이 자유로운 입출국이 가능한 시기.

그리고 미즈기와정책이 완화되어

이미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도

활성화가 된 시기여서 씨끄럽지만

오히려 마음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에 다녀왔다.

 

 

우선 필자는 아무것도 생각 않고 우선

맨 꼭데기로 올라가자..

그 생각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 

조금 오래걸릴듯 싶어서

맘먹고 걸어 올라갔는데

걸어 올라가는건 체력만 되면

크게 어렵지 않을듯 했다. 

그렇게 올라가면 전망대 같은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셀카 삼매경이다.

이 곳에 올라온건 오사카에 다니고 

머리털나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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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최상부에 올라오면 기와쪽 꼭지부분에

이러한 금으로 된 잉어의 모습이 있다.

부와 풍족의 상징인 잉어.

이런 잉어를 금장식으로 놓는건 결국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 오사카 성의 내부에는 다양한

유물과 고문서들이 있으나 저작권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유물보호의 목적인지

사진 촬영금지구역이 굉장히 많다.

필자도 이것 하나와 사진 허가인 부분만

찍었는데 보다시피 오사카성의 높이 및 위치

구조의 간략도이다.

 

 

그리고 옥상전망대에서 봤던 처마 기와 장식.

금으로된 장식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어마한 사이즈다.

하지만 어찌됐건 이 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유물을 본 결과 썩 유쾌하지는 않을듯한

내용도 있어서 참 난감했다.

 

 

그렇게 다양한 유물과 고문서 구경을 하고

박물관처럼 되있으면서도 전망대 느낌이 나는

이 곳 오사카성에서 마지막으로 티켓에 

스탬프를 찍어서 추억을 남겨놨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본 전경과 시설물.

이 곳 오사카성을 여행 코스로 정하기에

좋냐고 생각하냐면.. 필자는 딱 한번은

좋다고 보며, 그 외에는 그냥 바깥에서

봐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역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사실 좀 어려운 내용도 많거니와

막부시대의 이야기 중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내용이 생각보다 많기에

조금은 씁쓸한 내용으로 봐야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 이런걸 보겠냐는 마음으로

생각해보면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아픈 역사를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달갑지만은 않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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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일본하면 온천을 이야기하는데

오사카도 흔히 얘기하는 좋은 온천급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필자도 그런 오사카의 시내 온천을 자주 접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온천으로 다녀온 이야기이다.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 정확히 한국어로는

텐진바시스지6정목 역이다.

오사카메트로 타니마니선,사카이스지선이 있는 

오사카 지하철역으로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지하철역이다.

 

 

지하철역으로는 가까우나 조금 많이 걸어야 나오는

오사카 온천 나니와노유.

겉으로 봐서는 온천 건물이라는 느낌은 없으며.

큰 주차장과 파친코가 있는 건물이라는 느낌뿐이다.

역에서는 걸어서 약 12분 정도 소요.

정말 일본의 자그마한 마을을 지나가는 느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그렇게 골목을 빠져나와서 온천건물로 진입하면

그제서야 아.. 온천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간판이 보인다.

이 곳이 바로 그 유명한 나니와노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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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건물이름이 유유파크..

한글로 하면 유탕파크...(유흥의 遊자이다)

그런 건물안 제일 꼭데기 층에 위치한 

나니와노유.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다.

 

 

내부사진은 찍을수 없기 때문에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는 하지만 대략 시설은 이런 느낌이며

야외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또한 

별도로 비치되어 있으니 국내에서 흔히 즐기기 힘든

온천욕을 만끽하기 좋을 것이다.

 

 

그렇게 건물에 진입을 하고 엄청난 크기의 건물속 

옥상으로 진입을 한 뒤에 우선 신발을 벗고

신발은 신발 보관함에 넣고 열쇠를 챙긴다.

기본적인 입장 절차는 똑같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850엔.

초등학생 이하는 400엔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일본의 모든 온천은 수건은 별도이다.

 



남탕 기준으로 공짜로 무한정 제공되는

수건과 바디타월은 별도로 돈을 내야 한다.

(수건은 렌탈/수건식으로 된 바디타월은 판매)

기본적으로 미리 챙겨가는게 속 편안하다.

 



참고로 필자는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입장을 하였기 때문에 공짜였으며, 

타월은 돈주고 구매해서 집에 들고왔다.

오사카주유패스로 입장할 경우 카운터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공짜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일본 온천의 특징은 욕탕 들어가기 직전에

이렇게 식당이나 연회장이 별도로 존재하며,

이 곳에서 같이 갔다온 가족들을 기다리거나

온천을 끝내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는 맛없고 비싸다가 아닌

먹을만한 맛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이런 일본 온천내

식당들의 특징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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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못 보여드려서 아쉽지만

이렇게 3년만에 일본 오사카에서 만끽한

온천은 정말 즐거웠으며, 매번 온천이 끝나면

사먹는 커피우유의 맛은 정말 달고 너무 좋다.

여기 또한 유키지루시의 유리병 우유로

마시고 난 뒤에는 병은 반납구에 넣어서 반납하면 된다.

 

나가면서 찍어본 이용안내...

기본적인 이용안내는 당연히 대동소이하며

흔히 일본 시내에 존재하는 모든 온천과 똑같이

이곳 또한 문신이 있다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연중무휴이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새벽1시까지.

하루의 마무리는 온천으로 끝내고 들어와도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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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입구로 빠져나가기 직전에 유종의 미를 찍어보는 마지막 글이다.


https://m-nes.tistory.com/725

https://m-nes.tistory.com/726

https://m-nes.tistory.com/727

https://m-nes.tistory.com/728

https://m-nes.tistory.com/729


지난 포스트들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그렇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의

하루는 다 끝나고 이제 다시 오사카 시내로 돌아가

자유여행 일정 소화를 위해

입구쪽으로 터벅터벅 이동하기 시작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건축물 모형들.

왠지 또 오고 싶어질거 같다.


하지만 다음에 온다면 또 다른 세일러문 혹은

다른 애니메이션 기획전이 열릴 시기에

맞물려서 올지 모르겠다.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을 뒤로하고 몰랐는데

미국 워싱턴 의회본관과 똑같은

건축물이 있었다.


정말 코스프레 하기 딱 좋은 분위기.

나중에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번 와보고 싶긴 하다.


근데 더운날에는 절대 죽어도 안오리라 다짐했으니

더운날은 무조건 피하고 보겠다.





정말 외국인들 많다.

딱봐도 중국인, 홍콩사람, 대만사람 삘 나는

사람들이 다수 왔다갔다 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목소리도 엄청 굉장히 많이 들렸었다.


그리고 일본인 가족들도 당연히 많았고

연인들도 많았다.


물론 나도 연인으로 온거였지....만...

이게 마지막 연인으로 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일 줄이야..

서글프지만 속은 후련하다.



그리고 세일러문을 관람했던 그 극장을 뒤로 하고 

지붕이 웅장하게 솟아있는 공간으로 이동을 한다.

이 날 내가 이용한 놀이기구 및 이벤트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세일러문, 백드래프트, 미니언즈, 죠스

6개 정도가 된다.


평균 일본 오사카 여행 관광 코스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시간 및 다양한 이유로 어트랙션 등의

놀이기구 및 그러한 것들을 이용하는데

약 5~6개 정도만 이용한다면 그 나름대로 이득이라고 했으니

나름 손해는 안본 셈인듯 하다.




그렇게 입출구 초입쪽에 위치한 다양한 상점가들.

세서미 스트릿 캐릭터 코너스누피 코너 등 다양하게 

밀집되어 있었다.


세서미스트릿의 경우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듯 했다.

미국 센스가 돋보이는 어린이 영화라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할듯.



참... 일본 애들의 오미야게 사랑은 

이 곳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도 과감없이 보여준다.

스누피 컵, 미니언즈 컵을 샀더니

과자가 딸려오는식?

과자를 목적으로 사는것 보다는

기념 컵이나 장난감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을 듯 하다.


장사수완 참으로 좋다.

컵만 팔기는 미안하니 비싸게는 받겠다.

하지만 과자정도 넣어줄테니 맛있게 드셈!

이런 식?





이 곳에서도 원피스 관련 굿즈는 가득가득히 

팔고 있었다.


남녀노소 세계인 누구나 좋아하는

일본의 장수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자도 원피스는 좋아하지만 엄청나게

수집하는 수준의 매니아는 아니기 때문에

힐끗 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해리포터 관련 굿즈.

생각해보니까 굳이 해리포터 굿즈를 왜 그쪽 코너에서

구경했을까 라는 실망감을 가지게 된다.


왜냐면 거기서 굳이 구경을 안해도 마지막에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나오기 직전에

여기서 구경했어도 될법한 것을...


이와 관련해서 꿀팁은 차후에 정리해서 포스팅 도록 하겠다.



해리포터 관련 코스튬 지팡이

관련 소품 등을 가득가득히 팔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스파오라는 의류 브랜드에서

목도리 및 관련 코스튬을 한시적으로 싸게 팔았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여기서 파는 코스튬은 좀 너무 비싼편.


그리고 기성 의상으로 입고 다니기는

좀 부담스럽기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눈으로만 보고 

구매는 본인 의사에 맡기겠다.



것보다 스파이더맨, 미니언즈 및 관련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런칭된 다양한 캐릭터 굿즈들은

너무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가격이 좀 비싸기도 하고

저렴한 것을 몇개 고른다고 해도

가격이 한방에 훅! 하고 올라가기 때문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을듯 하다.


모든 소비는 현명하게!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더 큰 추억

오사카 자유 여행 일정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입구 초입은 주로 어트랙션 놀이기구 보다는

쇼핑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아줌마들이 보면 훅할만한

상품들도 알게 모르게 은근히 많이 보인다는 점은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밖에도 헬로키티, 엘모 전문 샵

유니버셜 영화 관련 굿즈

다양한 상품들이 모여있다는 점은 

이 곳에서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눈으로의 즐거움도 선사해주고 있었다.


아...여기도 면세가 되기 때문에

구매한 물품들을 모두 영수증

여권을 챙겨서 면세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잊지말고 면세카운터에서 면세신청을 하도록 하자.


필자는 면세범위가 안넘었기에 면세가 불가능.

5천엔 이상만 면세가 가능하다고 한다.



찍었던건데 왜 또 찍었지....

어찌됐건 들어가서 한번 구경도 해야지.



엘모 관련 인형 세서미 스트릿 캐릭터

상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분명히 이 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분명 단비꺼!단비꺼얏!!!빼애애애앵!!

하면서 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에고...다들 더위에 지쳤나...

의자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실제로 이 곳에 의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식당도 서로 자리 싸움을 하고

덥기는 오질나게 덥고...

나 또한 콜라 외에는 식사는 엄두도

못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롤러코스터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바로 저 곳에 있다.


하지만 필자는 무서운건 딱 질색이오니 

일단 살풋이 피한다.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특징.

사진은 에반게리온 팝콘통이다.

팝콘을 사면 저 통에 담아서 준다는 점이다.


물론 케이스만은 안팔고 팝콘을 사야 준다는 점인데

필자가 갖고 싶었던 것은 세일러문 팝콘통이었다.


아쉽게도 팝콘이 다 팔리면 제 아무리 케이스 재고가 많아도

끝까지 케이스만은 안판다.


쓸때없이 정직한 일본 직원들...

팝콘 구매한 셈 치자고 하니까 그래도 안된댄다.

걸리면 뒤질나게 욕처먹어서 그런가...


주로 팝콘 케이스는 그때 그때 달라지지만

주로 미니언즈 팝콘 케이스가 제일 인기인듯 하다.

물론 호기심 삼아서 구매를 하긴 하겠지만

구매한 후에 쓸일은...음.........



팝콘 통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오후 5시...

슬슬 오사카 시내로 들어갈 채비를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그리고 맑은 오후의 하늘.

그래도 더운건 똑같다.


어찌됐건 나중을 기약하고 

일단은 사요나라....


하지만 언젠가는 또 오리라!



그리고 입구에 붙어있는 입장권 가격.

기본적으로 시즌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가격 정책으로

가격표를 자주 바꾸는 듯한 팻말이 보인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사악한점...

조금 더 빨리 타고 싶다익스프레스 이용권

구매하라고 하는데 그 비용이 정말 만만치가 않다.

갯수별로 가격이 차등적인데 그 가격이 굉장하다.



빠져나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특유의 분위기

출구로 나오고 지하철역 가는 그 순간까지 

분위기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느낌이다.


무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카페 스토어도 있었으며,

특이하게도 한국의 놀부 부대찌개 식당

유니버셜 시티 내에 있었다.


항간에 들리는 평가에 의하면 

굉장히 창렬이라는 소리가 있으니

식사는 일본 시내에 가서 맛난것을 양껏 

먹도록 하자. 


이 것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길고 긴

재미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다.


차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관련해서

이용방법 및 꿀팁 등을 제공하도록 하겠으니

꼭 한번씩 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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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오사카 여행 코스 중 하나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른다는 필수 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5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두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6

세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7

네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8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위의 링크를 같이 클릭하면서

읽으면 더욱 더 편안할 것이다.


이제 마지막 어트렉션이자 무난하게 공략이 가능

죠스 어트렉션을 타기 위해서 다시 한번 이동을 한다.


같이 간 일행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덥다고 말이다...

아무래도 뭔가 달달하고 시원한 것이

필요한 시기가 된 듯 하다.



그래서... 디저트 매장으로 고고!

달다구리하고 시원한 디저트를 찾아보다 보니..

오호...요런게 있었네? 

그 메뉴는 바로 무엇일까?




짜자잔! 바로 미니언즈 컵이 있는

크로 미니언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 파르페이다.

가격은 무려 850엔.

가격은 비싸지만 파르페 빙수를 다 먹고난 후

매장에 이야기를 하면 봉투를 한개 준다.

그럼 그 봉투에 컵을 가져가도 되는 방식.


디저트를 먹었더니 컵을 공짜로 준다.

이런 개이득 같은 효과가!!!???


맛은 솔직히 쏘쏘하다...

그냥 난바 시내에서 파는 디저트가

더 맛있다고 해야할 정도...


그래도 기념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쥬라기공원 구간통과한 후 다시

죠스 구간으로 들어와서 죠스 어트렉션 코너

이동을 해서 들어왔다.


역시 오래된 영화이고 바다가 배경이니 만큼

바다와 관련된 소품장면들을 전시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음... 왠지 어딘가 이런거 모으는 거 좋아하는

아재들의 카페 혹은 식당같은데서 볼법한

소품들이 무진장 많아 보였다.



정말 바다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았다.

미국식 해군 마린 관련 소품들...

이런 골동품만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어찌보면 천국이겠지만 필자는 관심 밖의 분야라서

그냥 사진 찍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듯 하다.


내 관심사는 오로지 세일러문이었으니까 말이다.


식인 상어 죠스.....

과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약 30분 정도 대기한 듯 하다.

이 어트렉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안타고 조금만 더 구경하다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바이바이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그렇게 죠스 어트렉션 배를 타고 진행하는 스탭

나레이션과 액션. 그리고 각종 스릴 넘치는

소품들의 움직임으로 재미를 한껏 불어넣어 주었다.

아...물론 일본어라 일본어가 안되면 좀 재미 없을듯.



뿌듯한 마음으로 다 이용도 했겠다.

이제 입구쪽으로 가서 마지막 아이쇼핑만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추억을 끝내야 할 시간이 됐다.


일정이 짧은 만큼 오랜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기에 말이다.


그 뒤로 보이는 쥬라기공원 라이드와 

한신고속도로...


돈 많고 여유로우면 이런데 놀러오겠구나

라는 생각을 저기 한신고속도로에서

오늘 하루도 산업역군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멋지고 다양한 건물 구조물.

그리고 사진찍기 참 좋은 다양한 것들이

넘쳐나지만 다음을 기약해보자...





아! 그러고 보니 안 알려준게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보이는 물이나 호숫가들은

모두 바닷물이라는 사실.


바로 조금만 더 가면 오사카 항구가 가깝게 있으며,

실제로 멀지 않은 거리에서는 

아카시 해협대교도 가까이 있는 바다 옆에 만들어진

테마파크라는 사실이 말이다.



여전히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언즈 파크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냥 보면 봐도 그림과 같고 

건물 자체도 예술이다.


이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놀러오는거구나...


그리고 이제 마지막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마무리

쇼핑으로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입구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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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오사카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다녀온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4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두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6

세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7


이 이야기들을 보고나면 본인의 계획과 

필자와 다른 계획을 짜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일부 잘못된 정보 몰랐던 정보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매년 하절기에 꼭 한번씩 주최한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쿨재팬 특별전.

2019년도에는 원피스, 에반게리온,

루팡3세와 고질라.


그리고 필자가 좋아하는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전이

열렸던 한해였다.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4D 영화의 경우는

약 15분 정도였긴 했지만 한정적으로 하는 행사인 관계로

이 곳이 아니고, 특정 날이 아니면 보기 힘들기 때문

억지로라도 줄을 서서 봤다.


다행이도 약 15분 간의 대기 후에 대거 입장이 가능했던 만큼

큰 문제없이 입장이 가능했으며, 

4D라는 특성상 정말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확실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의 백미는 역시 세일러문 관련 굿즈 구매!

많이 사고 싶었지만 금전문제로 인해서

적당히 구매하고 사진으로 남겨놨다.



그렇게 다시 샌프란시스코 구역으로

넘어가는 도중에 발견한 워터밤 축제

총 등을 이용해서 어린아이들과 행사 진행하는

스탭들이 물을 쏘고 맞으면서 더운날의 여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추억을 남기라는 의미로

더운날의 시원함을 남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행이도 아이들과 물에 흠뻑 젖은 사람들 위주로 쏘고 맞고

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필자는 다행이도 물 피해(?)는 없었다.





참...언제봐도 이건 뭐 하나의 영화 세트장과 

같은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맘같으면 코스튬플레이도 하고 싶을 정도

보이는 자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모든 것이

무대이고 사진 촬영 인싸구역같은 느낌이지만

딱히 더워서 나중에 봄이 되거나 가을, 겨울에 더욱 더 촬영하고

놀기 좋을 듯 싶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혼자보단 연인과 함께...

....아 갑자기 마음이 아파온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구경하기 힘든 옛날 택시

왠지 저 택시에서 김두한이 나와서 사딸라!를 

외칠듯한 비주얼의 택시..


이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화성이 생겼었다면

과연 화성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이 모습이었겠구나 라는

아쉬움을 가진 채로 우선 오사카 여행에서 즐기기로 하고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생길 확률이 희박하지만 

레고랜드와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생기는거에 안주해야 할려나...



그것보다 정말 덥다...

이 당시의 7월 말 오사카의 날씨는 39도.

물, 썬크림이 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든

최악의 자외선에 따른 힘겨운 유니버셜 스튜디오

순례이다.


정말 힘겹고 짜증나는 더위에도 언제 여길 또 오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근처의 굿즈 기념품 샵으로 들어가본다.



다양한 인형과 티셔츠.

그리고 각종 팬시류들이 눈에 띌 정도로

가득가득하고 이쁜것들 위주이다.


하지만 비싸다..

비싸기때문에 일단 참아본다.


참...일본인들은 디저트류 정말 좋아한다.

오미야게로 불리우는 기념품 먹거리까지 판매한다.


심지어 아베노하루카스에서도 본인들 

이름을 달고 판매하는 오미야게도 있고

지역별로 오미야게가 있으니 참 기가 찰 노릇이다.


이게 바로 일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이다.





그리고 백드래프트 체험관으로 이동하기 직전의 무술공연

사람들이 모여서 박수도 치고 흥겨워 보였는데

사실 밤의 공연이 더 재밌다고 해서 그것도 보려고 했으나

같이 간 일행이 너무 짜증을 낸 바람에....

결국 그냥 제쳐두고 백드래프트 체험관으로 이동.



백드래프트 체험관은 사실 놀이기구 라기 보다는

화려한 스턴트 쇼가 열리는 공간이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인기는 없었고

금방 체험이 가능했던 기억이 있다.


백드래프트는 소방관의 삶을 기초로 한

미국의 옛날 드라마 영화이다.

소방관 체험 드라마 영화의 실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신기하다.



약 3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2개의 구역은

일단 제쳐두도록 한다.

따로 스포는 주지 않겠다.

궁금하면 직접 가서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딱 한가지.

정말 뜨겁고 후끈거린다.


여름날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더욱 후끈하고 뜨거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



3번째의 마자믹 구역에서 엄청난

클라이맥스후끈함을 즐기고 난 후에 나오면

바깥이 시원...하기는 개뿔

정말 덥다.

그리고 필자는 마의 놀의기구인 미니언즈 메이헴으로 이동한다.



천진난만한 의상과 더울거 같아 보이는

털부츠를 신고 줄을 안내해주는 안내원

제스쳐에 따라서 줄을 서서 미니언즈 메이헴 쪽으로

이동.....아.......

당시 방문 시각 오후 2시.

......대기시간 약 90분...

평균 놀이기구 인기 있는 항목을

체험하는데 걸리는 시간 95분...

왜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는지 알겠는데

익스프레스 티켓...해도해도 너무 비싸다.



특히 미니언즈 대기줄 쪽은 볼것도 없다

정말 시간도 안가고 힘겹다.

줄도 금방 빠지지도 않는다.

시간이 황금같은 사람들에게는 과감히 포기하라고 

하고 싶은데도 이 곳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이것을 빼놓고 그냥 가라고 하면

솔직히...너무 재밌었기에 빼놓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그 놈이다... 그 갑옷...

이제 어트랙션 공간으로 이동을 하니

조금 볼거리가 살짜쿵 나오기 시작한다.


장장 1시간 반짜리 영화를 그냥 줄 서는데

허비한 후에 타는 미니언즈 메이헴...

그 만큼 후회 안할 수준의 재미라고 하지만

해도해도 지루할 정도로 기다리는 힘겨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정말 미니언즈라는 캐릭터 자체가

헐리우드에서 대박 친 캐릭터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팬시 및 식음료 등이 나올 정도로

인기리에 발매되고 있으니 말이다.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재밌었다는 말 한마디밖에 못할 듯 하다.

꼭 타보도록 하자.




그렇게 미니언즈 메이헴도 탔고

타야된다고 하는 핵심 놀이기구 어트렉션은 거의 

다 즐겨본 듯 하다.


어찌됐건 원래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목표

세일러문 하나만을 목표로 간 것이기 때문에

큰 후회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보고 싶다고 할 듯 하다.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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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오사카 여행 코스

꼭 한번은 다녀온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세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두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6


이번에는 한창 어벤저스다양한 히어로물

최근에 다시 한번 각광받았던

스파이더맨 어트렉션 놀이기구

타기 위해서 이동을 하였다.



어떻게 저리도 모형 건물을

진짜같이도 만들어놨는지 입구부터 비범하다.

스파이더맨 놀이기구 또한

대기시간이 꽤나 길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입장하는 줄 곳곳에는 생각보다 긴 웨이팅

달래주기 위해서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작품들을

곳곳에 전시해서 보여주게끔 잘 해놓은 점이 돋보였다.



제 아무리 스파이더맨 영화는 안봤어도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더맨을 보고

자란 필자의 입장에서 스토리도 대충은 감을 잡고 있으며,

실제로 내용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으니 왜 이런 무대가 있고

왜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알고는 있었다.



스파이더맨 하면 생계형 히어로라는 이미지

있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아이언맨은 금수저 히어로니까 다양한 장비와

다양한 템빨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지만

스파이더맨은 그저 재수없이 거미한테 물려서 초능력 하나 생긴거 뿐...





것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트랙션에서 

인기 있는 것들은 기본 1시간 이상 대기인듯 하다.

5분을 위해서 1시간을 투자...

이러다가 지쳐서 쓰러져도 모를 정도로 지루함..

전시된 작품을 계속 보는거도 곤혹스럽다.



역시 미국 애니메이션 답게

작품 하나하나에도 미국인의 안면 표현 센스

돋보인다.


강렬하고 명암을 특출나게 살려내는 저 센스..

그래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니까 이런 맛도 느끼는거지

평소에는 보지도 못할 작품들이니 말이다.



역시 카메라 하면 스파이더맨에게는 생계를 위한

장비가 아녔을까...

각종 사건이나 특종같은 것은 후다닥 찍어서

그 사진을 신문사에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누구는 호화 빌딩에서 술파티를 벌이고...


이거 생각해봐도 갑자기 좋은데 놀러와서

빈부격차를 또 느껴버리다니 화가 난다!



이제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그렇게 신문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 속에

깨알같은 필름 인화 및 워딩작업 산더미들....

스파이더맨 작품에서 나왔던

그 신문사 작업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구현한 모습이다.



거기다가 깨알같은 다이얼식 전화기.

그리고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는 CRT 모니터와 

모형 키보드 및 마우스....

저 CRT 모니터는 계속 한 화면만 띄우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들게

화면을 하나만 띄워서 나중에 또 모니터 구하기 힘들면

어떻게 하려고?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해본다.



어둡고 앞뒤의 모 국가의 외국인들이 막 새치기 하려는거 

어떻게든 막고 싸우면서 찍다보니까

사진이 흔들렸다.


힘들다고 막 비켜달라고 먼저 가겠다고 그러는데

이것들은 하튼간에 질서를 지키면 

입에 가시가 돋나...



이제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다리도 아프다.

좀 앉아서 놀이기구 좀 즐기고 싶다.


그 와중에 어떤 꼬맹이는 어떻게든 저 작품을

만져보려고 한다.


어차피 키보드는 가짜라서 만져도 작동이 안된다.

그리고 작품에 왜이리 손을 대니....






드디어 다왔다!

우리가 타게 될 놀이기구의 모양

바로 요러하다는 점!

그리고 애니메이션도 재생해주는데

아무리 일본어가 들린다 한들

해석은 좀 느려서 여운을 느끼기도 전에

해석하느라 바쁘다..


공부좀 더 열심히 할껄,......

라고 할 찰나에 줄이 계속 줄어들고 우리 차례!



바로 이 곳에서 우리가 타야 할 

스파이더맨 어트렉션을 타면 된다.


역시 사진 촬영은 금지라 촬영은 안했으나

정말 화려하고 스릴감 있는 재미였다.


다만 줄이 좀 길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하고

시간 할애를 잘하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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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일본 오사카 여행 코스

꼭 한번은 집어 넣는다는 그 테마파크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이야기 두번째.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지난번에 이야기는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먼저 이용한 직후부터 시작이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죠스와 쥬라기공원

테마로 꾸며진 공간으로의 이동을 하였다.

쥬라기공원쪽의 어트랙션은 쥬라기공원 라이드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유명하다.

하지만 겁많고 무난한 어트렉션만 즐기는 필자 입장에서

두 놀이기구는 좀 피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죠스 보트투어 놀이기구가 있으며

바로 근처에는 쥬라기공원 구간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다.

이쪽은 다시 한번 마지막 끝나기 직전에

죠스 보트 투어 어트렉션을 타기 위해서 한번 또 돌아오게 된다.



확실히 다양한 먹을거리와

기념품 등을 많이 파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하지만 대체적으로 먹거리의 가격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놀이공원 테마파크의 가격보다

너무도 비싼 만큼 매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쥬라기공원 공간으로 오면

이렇게 인공으로 만들어진 폭포수를 볼 수 있었다.

인공이라고 하지만 참으로 멋있기 그지 없었다.


그런데 단순히 쥬라기 공원 테마로 꾸몄기에

놓은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화려했기에

과연 무슨 목적으로 이렇게 꾸며놨을까....





바로 쥬라기공원 라이드를 위한 공간이었다.

우리가 흔히 서울랜드나 그런데 가면

볼 수 있는 후룸라이트, 제트라이드 같은

물이 흠뻑 뿌려지는 그 놀이기구인데

이 놀이기구의 물은 저 놀이기구가 내려오는 순간

타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들한테까지 물이 흠뻑 젖어들 정도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면서 내려온다.


그 이유로 안탔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더워서 물 젖으면 옷이 찝찝하기 때문에....



그 위로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훠이훠이 날아다닌다.

아무래도 난이도가 높은 놀이기구인 만큼

타는 사람들은 실컷 타지만

무서워서 못타는 사람들도 은근 많이 보였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이렇게 연인,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걸어오면 만날 수 있는

미니언즈 파크.


이 곳은 잠시 지나가지만 미니언즈 메이헴

타기 위해서 다시 한번 또 오게되는 곳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미니언즈가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굉장히 큰 인기

안겨준 캐릭터인 만큼 역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었다.



그 옆으로는 미니언즈 관련 캐릭터 굿즈샵

존재하고 있었으며, 꼭 이곳에서야

살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즐비해 있었다.


물론 입구쪽의 굿즈샵쪽에서도 또 살 수 있지만

이 곳에서만 고를 수 있는 상품들도 있으니까

꼭 한번은 구경해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미니언즈하면 생각나는 바나나.

노란 색의 바나나는 참 미니언즈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니 말 다한듯 하다.

그런 테마로 해서 각종 먹거리도 파는데 

아...가격은 좀....헤휴.... 쩝쩝....



그리고 중앙미니언즈의 

유쾌한 조형물과 함께 아이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어릴적 드림랜드에서

필름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의 추억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없었으면 어떻게 이런 곳에서 사진을

맘껏 찍었을까...





그렇게 미니언즈 공간을 뒤로 한채 또 다른 어트랙션

즐기기 위해서 다시 한번 이동을 해본다.

것보다 진짜 외국인들도 많다.


특히 중국인이 거의 대다수였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의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진짜 미국 브로드웨이 느낌이 드는

공간으로의 이동.


이 곳에서는 스파이더맨 백드래프트

미국, 샌프란시스코, 헐리우드 느낌의 영화들을

무대로 한 공간들이 펼쳐지는 곳이다.


물론 어트랙션 보다는 배경을 구경하고 즐기는 곳

더 많기 때문에 조금은 더 수월하게 돌아다니기

좋을 듯 한 곳이다.



여기저기 미국 성조기가 흔들리고 있었으며,

정말 일본어만 안보이고 내가 정신만 안차리면

여기 미국인가 라고 착각을 불러일으킬 거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있었다.


단순히 놀이기구를 탈 줄 몰라도 어느 누구나 즐기기 참 편안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 다음 이야기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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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풀게된 이야기 중 하나인 

일본 오사카 여행의 코스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방문 이야기.


우선 첫 이야기유니버셜시티역에 당도한 직후 

입장 후 해리포터 구역 부터 다녀온 이야기가 될 듯 하다.


유니버셜스튜디오의 공략 방법

필자의 블로그에 모두 다 올라갈 예정에 있다.


우선 유니버셜스튜디오 입구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 구역부터 이용한 이야기를 풀도록 하겠다.



아침 8시 20분밖에 안된 오사카의 유니버셜시티역

아침에도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들어가서

놀이기구를 즐기려고 하는 일본인 및 외국인들

장사진을 치루고 있다.


특히나 장사 기질이 탁월한 일본인 답게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시즌별로 가격이 유동적으로 변한다

다행이도 미들시즌에 다녀온 이야기라고 하지만

어째 하이시즌과 똑같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생각이 들었다.


기어코 월요일날로 날을 잡아서 다녀온건데 

놀 사람들은 휴일, 평일 따위 따지지 않는가 보다.



그렇게 어렵사리 유니버셜시티역을 빠져나와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입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상점가들의 모습

흡사 일본이 아닌 미국의 일부같아 보이는 모습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미국식으로 잘도 꾸며놨는지 감탄할 정도로

분위기 부터가 환상적이었다.



그렇게 후다닥 뛰어가서 보이는 유니버셜 영화사 마크

너나 할 것 없이 저 곳 앞에서 셀카 혹은 기념촬영

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치루고 있었다.


그것도 아침 8시반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정식개장은 아침 9시가

정확하다고 하지만 그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무조건 8시까지는 가서 미리 대기를 한 후에 빠른 입장

빠른 순회를 해야 놀이기구를 다 타보고 즐기고

뿌듯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9시라고 하지만 그보다 훨씬 일찍 개장한다.


티켓은 현장 혹은 사전에 구입한 뒤에 

QR코드 혹은 확인을 거쳐입장하면 된다.



그렇게 티켓 확인 게이트를 빠져나와서

들어오게 되면 이 곳이 미국이야 일본이야

라는 이야기와 함께 영화에서나 볼법한

그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입구 모습이 

아주 생생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너나 할거 없이 특정 구역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필자는 해리포터 구역

제일 먼저 뛰어가기 시작했다.



해리포터 구역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퍽!)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해리포터 구역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도 당연할 것이 필자는 해리포터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해리포터 무관심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거 없이 즐길 수 있다면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 뛰어갔다.



해리포터에서 나왔던 자동차증기기관차.

실제 영화에서 나왔던 그 느낌 그대로

모든것을 재현시킨 만큼 놀러온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참으로 충만하기 그지 없었다.


대충 영화는 안봤어도 느낌은 잘 알기 때문에

무슨 느낌일지 대충 알 수 있었다. 


왜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재밌는지

알수 있게 되는 대목 중 하나였다.





저 멀리 보이는 필자가 우선적으로 타겠다고 맘먹었던

포비든저니가 있는 이다.

저 곳으로 가서 줄을 서야 하는데 이제부터 체력과

시간의 싸움이 시작되는 웅장하고 멋진 성으로의 당도할 

준비를 채비하고 있으면 된다.



입구에서 부터 대기시간이 기재되어 있었다.

필자가 대기한 시간은 약 30분.

기본적으로 놀이기구 하나 타는데 10분을 기다려 본적이 없는

필자 입장에서 관심 1도 없는 해리포터를

단순히 유니버셜스튜디오 왔다는 이유만으로

30분을 기다리면서 탈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그래도 30분을 기다리면서 

줄이 조금씩 앞으로 이동하는 그 순간

주변에는 다양하고 멋진 소품들과 해리포터

세계관이 담겨져 있는 배경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내내 답답함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사진을 많이 찍고 그러길래

필자도 한번 찍어봤다.

뭔지 모르겠으니 누군가가 설명을 쫌...



그리고 놀이기구를 탈때 주의할 사항

금지사항이 적혀 있다.

어차피 기본적인 상식들이니까 하지말라는 짓은

절대로 하지말고 그로 인해서 놀러왔다가

발생하게 되는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니 조심하자.



이제 드디어 더웠던 바깥 구경이 끝나고 안쪽으로 조금씩

천천히...천천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이런 더위에 이렇게 기다려 가면서 내가 대체 왜 이런

뻘짓을 하고 앉아있을까...

그것도 타국인 일본 오사카까지 자유롭게 여행까지 와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아까운 30분이나 날리고 있다니...



하지만 들어와서는 느낌이 달라졌었다.

조금씩 시원함과 짜증은 뒤로가고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관련된 영상 및 효과

그리고 전시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간달프....?

....그건 반지의 제왕이잖아!!!



저 부분도 움직이고 대사까지 나온다.

정말 신기했다.

어떻게 저런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잘 살렸을까...

역시 영화사가 세운 테마파크의 위엄인건가..


그리고 놀이기구인 포비든 저니를 즐긴 뒤에

출구로 빠져나오게 되었다.


분명... 타는건 5분 정도이지만

5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잘 즐겼다.


내부의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하기 때문에

놀이기구의 설명은 어렵지만

무서운 것을 잘 타지 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즐거운 놀이기구였던 점은 분명했다.



그렇게 즐기고 나서 해리포터 구역을

조금 더 구경해보기로 했다.

해리포터 열차 어트랙션도 있었으나

딱히 타고 싶지는 않아서 일단 패스!



그리고 포비든저니 어트랙션 놀이기구가 있었던 성.

해리포터 관련 굿즈도 굉장히 많이 팔고 구경거리도 넘쳐나지만

굿즈의 경우는 생각보다 좀 비쌌다는 점이 흠이었다.



그렇게 더운 여름날에 갔었던 해리포터 구역은

여기서 끝을 냈었다.

덥기도 하고 시간도 부족하기에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려면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는 상점 구경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 및 굿즈 구경도 하였다.


해리포터 구역의 시그니쳐 먹거리는

바로 버터맥주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팡이도 시그니쳐 굿즈였지만

딱히 갖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기에

그냥 통과하였다.


이렇게 아침의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해리포터 구역은

즐겁게 마무리 하고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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