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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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교토고쇼 (京都御所)가 있다면 도쿄에는 현재 일본의 일왕 (일본인 입장에서는 천황. 덴노 라고 한다)이 실제로 거주 하는 도쿄황거 (皇居) 가 있는데 제한적이지만 일본 궁내청에서는 황거의 일부를 투어 할 수 있게 개방을 한다고 한다. 인원 제한이 있으며, 투어를 하기사전 신청필요하기에 다소 어려운 코스이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이 곳이 바로 도쿄역 마루노우치 방향으로 나오면 마주할 수 있는 고쿄. 일명 황거라는 곳이다. 일본 왕이 사는 곳이라 경비가 삼엄한데 제한적으로 투어가 가능하다. 일본인 입장에서는 덴노라고 불리는 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외국인은 당연하며, 내국인도 꽤나 신청하는 데 까다롭다고 한다. 


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서 허가된 구역에 단체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에 예약을 못한 일반 관광객들은 히가시쿄엔 (東御)에는 진입이 가능하니 짧은 시간이나마 구경이 가능 할 것이다.



도쿄로의 여행을 할 예정이며, 자유 여행으로 덴노라고 불리는 일왕의 궁전 참관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는 위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http://sankan.kunaicho.go.jp


영어버젼이 따로 있으나, 일본어 버젼으로 접속한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 참관신청 (參觀申込) 버튼을 클릭하도록 한다.





그 이후에는 역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한다 이 부분이 처음 참관 신청하는 사람들을 위한 항목이다.



그 다음 갈 곳은 황거이기에 맨 처음의 황거라고 써있는 한자 부분을 클릭하도록 하자. 



그 다음 주의사항이니 뭐니 이런게 많이 써있지만 일단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참관 희망을 하는 월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 포스트가 쓰여진 시점인 2018년 2월에는 2,3월 중 일정 선택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선택이 가능한 날짜가 없었다. 특히 3월의 경우는 관람 중지되는 날이 많아서 그런가. 일본을 가려는 나 미네스도 선택이 불가능했다. 아쉽지만 히가시쿄엔만 구경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다. 그나마 히가시쿄엔은 자유로우니 말이다.


비록 등록방법은 상세히 작성 못하였으나, 본인의 영문 이름과 전화번호는 현지의 숙소 전화번호 및 주소를 작성하면서 등록을 하면 된다. 그리고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로 조회가 가능하오니 도쿄 여행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참고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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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지만 모든 것을 체념하고 놓은 분들 중에서 일본 교토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 포스트를 분명 보고 있다고 나 미네스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은 그 포스트 마지막 3번째 이야기이다.


정말 좋은 날씨와 구름 한 점 없는 럭키한 날씨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진을 찍을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각설하고 남은 사진을 구경하도록 하자. 군림은 하지만 통치를 하지 않는 일왕의 과거 황궁이었던 교토고쇼.



바로 앞으로는 시신덴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대 천황이 즉위를 했던 곳이라고 한다. 다이쇼 일왕 (요시히토)와 더불어서 쇼와 일왕 (히로히토)가 즉위식을 가졌던 곳이라고 한다. 중앙에는 천황의 옥좌'다카미쿠라'와 황후의 옥좌 '미초다이' 가 놓여있다고 나와있다.

 현재의 다카미쿠라와 미초다이는 다이쇼 천황의 즉위식 때에는 옛 규격에 맞추어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한다. 현 천황의 즉위식 때에는 도쿄의 황궁으로 옮겨져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다음 즉위식때도 사용될려나?



오이케니와 하고 케야키다리가 있는 작은 연못이 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일본 황궁답게 오래됐을듯 싶은데도 여전히 관리가 되고 사용되는 듯 싶었다. 특히 주변의 나무들이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설명할 건축물이다. 오쓰네고텐(御常御展)으로 교토고쇼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어전으로 내부는 15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쇼인즈쿠리의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1855년 재건된 지금의 오쓰네고텐은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기능적인 설계를 채용하다고 하며, 겐지(劍璽)를 봉안하는 '겐지노마'등의 격식있는 공간을 두고 있다고 한다. 오쓰네고텐의 안쪽(북쪽)은 살림을 담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가기 전에 한번 더 보는 고나이테이. 이 연못은 오이케니와와 연결되어 있다. 정말 심하게 열받을 정도로 고즈넉하게 만들었다. 꼭 부자집에서나 볼 수 있는 연못 한 가운데의 정자와 같은 곳 같았다.



나가기 전에 한번 찍어 본 관람 직전의 검문소. 궁내청인데 특이하게도 경찰 옷을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굉장히 엄해보였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검사를 진행한다. 


나올때 처음 입장시 받았던 입문증 번호표는 반납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교토고쇼의 모습과 교토고엔의 모습. 


참고로 교토고쇼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교토교엔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한자로 풀면 경도어원 이라고 해서 교토 황궁 시절의 정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곳에도 관할이 엄연히 다르다. 교토교엔은 환경성 관할이지만 교토고쇼는 궁내청 관할. 


말그대로 교토교엔은 공원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어로 친절하게 써 놓은 궁내청 교토사무소. 그리고 주소. 왠지 기분이 묘하다. 아직까지 일본 왕의 이미지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라서 그런걸까. 



왕벚나무와 푸르른 녹음이 펼쳐진 교토교엔에는 교토 내에서 거주하는 가족 및 아이들이 산책 혹은 소풍을 목적으로 나온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과 가족. 그리고 데이트하는 커플까지. 


정말 날이 좋다면 언제든지 산책하기 좋지만 규모가 꽤나 넓기에 교토 고쇼만 보고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맨위에서 맨 끝까지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른 걸음으로 약 30분 이상 걸리며, 교토 고쇼만 관람하는데 대략 1시간은 잡아야할 것이다.


대략 2시간 정도를 교토고쇼에 시간을 할애하면 좋을 듯 싶다.

추가 : 입장료는 무료. 단, 입장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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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포스트에 이어서 교토고쇼의 이야기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런 역사덕후 아닌 덕후 같은 이야기를 할 줄은 몰랐다.


보통 교토고쇼를 다녀오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없었을텐데 어제의 포스트에서 약간 언급을 하였지만 2016년부로 일반개방이 이뤄졌기에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는 교토고쇼 내부의 구경을 해보도록 하겠다. 



교토고쇼에 처음 입성한 직후 궁궐을 둘러보기 시작하게 되면 이렇게 기와 방식이 아닌 나무로 곡면 느낌의 지붕을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모든 궁궐 및 문 등 건축물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은 잘 읽지도 않고 건축 양식과 신기한 눈으로 보는 느낌으로만 봤다.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이 곳이 뭔지 검색은 해봤다.


위의 문은 신 미쿠루 마요세라는 건축물은 다이쇼천황 즉위식때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그 전에 팜플렛에는 이렇게 코스가 안내되어 있다. 일반 공개는 완전히 공개된 것이 아닌 교토고쇼의 네 구역의 부분중 한 구역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이 외의 공간은 일반인의 출입이 일제 금지되어 있다. 



이 곳에 아까 신 미쿠루 마요세를 지나기 전에 만나게 되는 겟카몬 (우리나라 한자 음으로 풀이하면 월화문)이 나오게 된다. 이 곳을 지나면 또 다른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위 두 건물은 겟카몬과 신 미쿠루 마요세와 이어진 건물이다. 화랑으로 쓰이던 궁전이라고 한다. 지붕이 철판인지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아까의 지붕과 흡사하다. 여름에는 굉장히 덥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두 문은 바로 겐메이몬조메이몬이라고 한다. 빨간색의 거대한 문이 조메이몬. 그리고 바로 위의 사진이 겐메이몬이다. 겐메이몬은 일반인에게 완전히 공개가 됐다면 이 곳도 일반인용 입구로 사용했겠지만 이 곳은 절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다.



그 외에도 단테이시신덴 닛카몬다양한 건축물과 궁궐 등을 볼 수 있다. 볏짚? 황동? 나무? 다소 지붕들이나 그밖에 건축물에 쓰인 소재들이 같은 듯 다른 듯한 느낌을 받는 듯 하다. 


다양한 건축물과 역사를 볼 수 있었던 교토 고쇼의 두번째 포스트는 이걸로 마치겠다. 내일도 크리스마스지만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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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과거의 우리나라 처럼 왕조시대를 거쳐온 역사가 있지만 현재의 다른점은 우리나라는 지난 일제 치하에 의해서 왕의 존재가 없어지게 되며,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권을 시작으로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표가 되는 시대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일본은 상징적이긴 하지만 곧 2018년 퇴임하는 아키히토 일왕 (일본에서는 천황)이 존재할 정도로 아직까지도 왕조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비록 정치는 총리가 하는 식으로 정치에는 일절 간섭은 안하지만 말이다.


오늘은 지난 봄에 다녀온 교토 자유 여행 코스 중 하나인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과 같은 상징으로 불리는 교토 일본 왕의 황궁. 교토고쇼 (京都御所 경도어소)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사진이 많기에 약 몇편으로 나눠서 연속 포스팅 예정이다.



어느 날씨 좋은 날의 도시샤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교토고쇼의 다양한 갯수의 입구 중 하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버스는 교토버스 패스를 이용하여 오면 된다. 나 미네스는 교토시영 버스를 타고 나온 케이스.



교토고쇼 안내도이다. 한국어는 전혀 없고 오로지 일본어와 영어만 즐비할 뿐이다. 참고로 이 곳은 가끔씩 일왕이 아직도 온다고 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넓은 규모의 공원 겸 궁궐이기에 전체를 다 순회하는 것은 일정상 무리일 수 있기에 오로지 교토고쇼의 본 궁궐만 보고 온다는 일념으로 다녀와야 한다.



교토고쇼로 들어와서 입구를 찍은 모습이다. 참 신기하다. 한국 일본 중국 건축 양식은 기와와 돌, 나무를 이용한 건축양식이 참 똑같다니... 서로서로 교류하고 전파했다는건 알겠지만 어쩜 세세한 양식은 다를 지 언정 서양계 외국인들은 보면 흡사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특이하게도 바닥이 모래가 아닌 약간 검은색의 자갈을 아주 미세하게 쪼개놓은 타입의 길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좌측으로 보이는 커다란 담벼락 넘어에는 우리가 진짜로 가야할 목적지인 교토고쇼 본 궁전을 만날 수 있다.



입구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기준으로 중앙 궁전 좌측에 위치해 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하지만 이 곳의 경비는 굉장히 삼엄하다. 


그 이유는 일왕의 모든 일정 및 품위. 그리고 관할 궁전 및 건물 모든 제반사항은 궁내청이라는 공공기관에서 총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금의 왕조가 존재했다면 그런 기관에서 관리하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곳의 방문을 하는 절차는 간단하다. 1차로 가방을 개방한 후에 가방에 담배를 필 수 있는 라이터를 제외한 모든 화기류 및 흉기 등 목숨 및 시설에 위해되는 모든 장비는 들고 들어갈 수 없다. 그렇게 검문 검색을 통과한 직후에는 이렇게 교토고쇼입문증 이라는 출입허가증이 나오게 된다. 방문객 중 523번째라는 표식의 번호를 목에 걸고 다니면 된다.


이날 나는 523번째 방문객이었다.



교토 고쇼에 대한 일반공개 관련 팜플렛은 특이하게도 한국어로도 존재하고 있다. 참고로 이때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로 무작정 교토고쇼에 갔던건데 참 운이 좋게도 개방하는날 이었다. (2016년 이전에 갔다면 난 입장도 못했을 것이다. 일반 개방이 얼마 안됐기 때문.)


가기전에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서 휴관일을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우선적으로 입장을 하게 되면 옆쪽으로 화장실과 더불어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가이드형 응접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 시간을 기다리면 가이드랑 같이 다닐 수 있으나 일본어뿐이기에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역사학 관련 일본어 폭탄이 마구마구 쏟아지기에 대략 정신이 머엉 해질 수 있다.


일단 1편은 교토고쇼에 대한 간단한 입장 과정이었다.


아래의 링크는 교토고쇼 황궁 관람 불가능 날짜 정보가 있다.

http://sankan.kunaicho.go.jp/info/20160720_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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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잘 알고 공략하는 것도 정치에 있어서 제일 크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죠? 특히 일본이라는 나라하고는 참 가깝고도 먼 만큼 어쩔때는 싸우고 어쩔때는 협력하고 참 재밌기도 하고 역사적으로도 아픔도 주고 협력도 주던 나라 중 하나죠.

 

우리나라의 국가 총 통수권자는 대통령이죠. 모든 결정권은 대통령에게 부여가 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국군 총 통수권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셈이죠. 특히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단임제로 5년이라는 임기를 거친 후에 퇴임을 하는 방식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방식이죠.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지난 18대 前대통령 박근혜를 거쳐서 현재의 19대 대통령 문재인으로 현재에 이르게 됐는데요. 그렇다면 일본의 국가에서는 총 통수권자는 누구일까요? 오늘은 그러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 일본에는 대통령이 없다? 총리 vs 천황?

 

일본은 아시다시피 대통령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통상 일본과 관련된 뉴스 기사를 보고 있노라면 총리가 나오죠. 그 이름하야 아베신조 (安倍 晋三) 90, 96~98대 총리직을 역임하고 있죠.

 

 

모든 국군작전권과 더불어서 평화헌법까지 개정을 하려고 시도할 정도로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총 통수권자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죠. 특히나 정상회담 등의 굵직한 국가 대표 회담을 개최할 때에 일본의 대표는 주로 아베 신조 총리가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죠.

 

 

 

(2021년 추가)

 

99대 일본 총리는 전 관방장관으로 흔히들 일본 내 어린이들이 얘기하는 레이와 아저씨로 불리우는 스가 요시히데 였으며, 100대 총리는 전 외무상 출신인 기시다 후미오가 총리직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와는 달리 국군 통수권자가 대통령으로 5년 단임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일본은 최장 4년이라고 하지만 보통은 그 기간을 채우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보통 1~3년 정도 임기를 보내다가 여론이 좋으면 다시 한번 여당 내 총재선거를 통해서 총리 지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한 국가의 대표라고는 하지만 당내 선거로만 국가의 대표를 뽑는다니.. 참 아이러니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총리는 대통령보다 권한은 바로 한단계 아랫 수준의 계급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총리의 권한은 그렇게 높지 않은 걸로 생각하실텐데요. 

 

 

일본의 진정한 대표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일본의 왕. 일본에서는 천황이라고 하죠. 바로 아키히토 일왕이 있습니다.

 

 

 

 

 

 

아키히토(明仁) 125대 일왕(천황. 일명 덴노 )이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왕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내에서는 왕의 존재가 일본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큰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TV에서는 그의 얼굴을 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정치, 군사적인 요소에서는 보기 힘들죠.

 

* 추가

지난 2019년 4월 30일자로 퇴위한 아키히토 일왕에 이어서 126대 일본 덴노 천황으로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되었습니다.

2019년 5월 1일부로 레이와 시대 (令和 時代)의 시작을 알려왔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30일부러 헤이세이의 시대는 종료가 되었으며, 5월 1일부로 레이와 시대의 시작을 알려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나루히토 일왕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한장의 사진으로 유명하죠.

새로운 레이와 시대로써의 즉위돈 일본의 국왕이기 직전에 음악에 조예가 깊어서 실제로 정명훈 지휘자와 연합 공연을 펼쳤을 정도로 한일 관계의 우호를 돈독히 해주는 결과까지 보여준 사례도 있습니다.

 

 

 

-. 일왕의 결정권이 없는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일본의 천황은 정치와 군사에 절대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일본의 천황은 상징적으로 서열 1위로 칭할 수 있으나 어떠한 결정적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권력의 1순위는 총리이며, 일본내 상징적 1순위는 천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총리의 위치는 천황의 아래라고 할 수 있는 사진을 첨부를 할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아키히토 일왕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은 그의 서열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 애매모호하게도 천황의 행보는 총리에게 있기에 천황은 모든 개인사 및 행보가 아베 총리의 손아귀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상징적인 요소 : 일왕이 총리보다 월등히 높다.

정치적인 요소 : 총리가 일왕보다 월등히 높다.

 

 

 

 

이렇게 보시면 된답니다.

 

물론 일왕은 총리에게 뭔가를 부탁하면 총리는 그러한 부탁을 거절할 수는 없죠. 명색이 한 나라의 왕이니까 말이죠. 일왕의 말을 거역한다는 것은 어찌됐건 어명을 거역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겠죠?

 

 

일본과는 다소 비슷한 입헌군주제식의 체제가 유지되고 있는 국가가 바로 영국이죠. 위의 사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진입니다. 다만 일본의 방식과는 다소 다른 방식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또한 통치는 불가능하지만 특이하게도 법안통과에 최종 서명을 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죠.

 

조금은 정보가 틀릴 수 있으나 나름 어렵고 간지러웠던 부분의 정보를 알려드리기에 도움이 됐을려나 모르겠어요. 큰 도움이 됐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본의 왕과 총리의 차이를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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