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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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면 제일 편안하게 코스 짜기가 좋은 지역이 바로 일본 큐슈에 위치한 후쿠오카일 것이다. 나름 있을 것은 다 있는 제 3의 도시로 불리우기도 하며, 번화가 및 쇼핑가. 그리고 후쿠오카 주변으로 오이타, 벳부, 유후인 온천 등 다양한 지역들이 있기에 방문하기에 최적의 지역일 것이다.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코스를 짜려는 분들을 위해 좋은 곳을 알려주려고 한다. 

일본의 생맥주는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데 특히나 아사히 맥주는 대한민국 국내에서도 외국 맥주중에서는 상위급으로 통할 정도로 잘 팔리는 맥주이다.

그런 맥주의 제조 과정 및 시음도 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바로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1정거장 위치에 있는 다케시타역에 위치한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 견학 정보이다.



https://www.asahibeer.co.jp/brewery/hakata/


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사히 맥주 후쿠오카 하카타 공장 견학 예약 팝업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사히 맥주 공장의 견학은 예약이 필수이다.

단, 예약을 해야하는 대신 견학비용은 무료이다. 

예약을 원하는 사람들은 저 팝업에 있는 예약신청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자.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 견학 신청가능한 날짜가 이렇게 달력에 기재가 되어 있다. 달력을 확인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도록 한다.



보다시피 날짜만 선택하는 것이 아닌 시간 선택도 필요하다. 시간 선택을 해야 하는데 어째.. 다른 시간대의 견학은 안하는 듯 싶었다. 

결국 아침 일찍 선택하고 빡씨게 본 후에 점심도 먹고 쇼핑하고 여유로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확정.



견학 신청을 한다고 하면 이렇게 관람인원과 교통수단을 입력하게 되어 있다.

특히 교통수단을 입력하는 이유는 이 곳의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 박물관 견학은 무려 맥주 3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사실!

하지만 음주운전의 위험 때문에 차량 혹은 바이크,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오는 사람들에게는 맥주 제공을 안하고 소프트 드링크만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미성년자의 경우도 맥주 제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염두해야 한다. 


그렇게 인원을 입력한 후에 개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모든 예약은 완료가 되어서 이메일로 예약 내용이 보내져 오게 된다.

그런 점을 확인하고 그렇게 모든 예약을 종료한 직후에는 날짜 및 시간을 엄수하여 방문하면 된다.

이 곳은 공장의 견학도 견학이지만 무려 맥주가 3잔이나 무료라는 점에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거 같다. 더불어 입장료도 무료!

혹시라도 후쿠오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면 부지런히 미리 일정을 정한 후에 아사히 맥주 공장 박물관 견학을 예약하여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것을 추천한다.







가는 방법 : 하카타역에서 JR열차를 타고 다케시타역에서 하차(1정거장 소요), 도보로 3분 정도. 

하카타역에서 걸어가기 다소 먼 거리이기 때문에 돈아까워 하지말고 열차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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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는 참 작고 초보자가 아무런 생각 없이 여행오기에는 아주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후쿠오카는 굉장히 작은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까 타 지역대비 온천도 그렇고 볼거리가 생각외로 짧다 보니 다른 지역으로의 관광객 뺏기기 현상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후쿠오카까지 와서 온천을 못즐기고 간다면 슬프지 아니한가? 

오늘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온천인 미나토 온천 나미하노유에 다녀온 후기 포스트를 하려고 한다.



하카타 포트타워가 있는 바로 근처에 미나토 온천 나미하노유가 있다. 

참고로 하카타 포트타워의 입장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이 곳 나미하노유의 예정이 있는 사람들은 필히 하카타 포트타워도 같이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규모는 본디 일본 내에 흔히 볼 법한 센토급 수준인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 큰 규모의 온천이다. 

방문했던 당시의 날에 잠시 타 지역에 있다가 저녁에 후쿠오카로 다시 복귀했더니 눈이 왔던 것이다.

후쿠오카에서는 역사적으로 눈을 보기가 어려운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운이 좋게 눈을 볼 수 있었다. 



가격표가 있는데 현재랑 큰 다른 점은 없는 듯 하다.

평일 성인 기준 800엔. 주말 성인기준 850엔. 


여긴 가족탕이 존재한다. 평일 기준 90분에 3500엔. 주말기준 60분 3500엔이다.



비록 내부는 규정상 못찍었으나 역시 목욕 후 마시는 메이지 커피우유는 정말 꿀 맛이다.

특히 유리병에 들어있는 이 커피 우유는 정말 끝장 나는 맛이다. 


이 곳의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그 외에 세이류온천이나 만요노유, 유노하나 등 많지만 유노하나는 차후에 포스팅 예정이며, 세이류 온천과 만요노유는 나중에 방문 예정에 있다.


가는 방법 

하카타역, 기온역, 고후쿠마치역에서 버스 99번을 타고 하카타포트타워 방면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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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역사적인 문제나 이런 저런 앙금이 남아 있어도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한번 이상은 다녀온다는 일본. 

특히 비행기로 제주도 가는 거리수준으로 가까운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키타큐슈, 후쿠오카의 경우는 부담스러운 거리와 물가, 복잡한 도로의 도쿄는 피하고 싶고 오사카는 나중으로 미루고 싶다고 할 사람들에게 기타큐슈, 후쿠오카는 첫 여행지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나름 제 3의 도시로 불리우는 후쿠오카, 기타큐슈. 그럼 이 곳의 여행을 위해 좋은 패스는 무엇이 있을까? 힌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후쿠오카 시내와 다자이후 덴만구의 선택?

후쿠오카 투어리스트패스

후쿠오카 시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패스이다. 이 패스 한장이면 당일 하루동안 대중교통에 대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니시테츠 후쿠오카  구역 내 버스,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JR큐슈(다케시타역 ~ 하카타역 ~ 카이즈카역까지) 등 노선의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후쿠오카 시 내에 위치한 각종 박물관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할인까지 가능하오니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로 후쿠오카 시 내에서만 자유롭게 돌아다닐 사람들에게만 추천하며, 그 외의 지역으로 나갈 사람들에게는 다른 패스가 좋을 수도 있다.

가격 : 성인 820엔(니시테츠 전절 제외) , 성인 : 1340엔(니시테츠 전철 다자이후역 까지 포함)

https://yokanavi.com/ko/tourist-city-pass/






큐슈지역 버스 무제한 패스? 

산큐패스

주로 후쿠오카 시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큐슈 지역으로의 방문이 목적인 사람들이 구매하면 좋은 패스이다. 

단점이라면 기차나 전차, 지하철의 이용은 어려우나 버스를 이용하여 오이타, 벳부, 나가사키, 구마모토, 하우스텐보스 등의 먼 지역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패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티켓의 종류는 현재 3가지로 판매중이라고 한다.

전 큐슈지역 4일권 (14,000엔) 

전 큐슈지역 3일권 (10,000엔)

북부 큐슈지역 3일권 시모노세키 + 후쿠오카 + 오이타 + 쿠마모토 + 나가사키 (6,000엔)

이용가능한 버스의 경우는 산큐패스 이용가능 패찰이 붙어있으며, 시외 고속버스의 경우는 미리 버스터미널에서 예약 혹은 발권을 하여 이용하면 된다. 

https://www.sunqpass.jp/hangeul/index.shtml






후쿠오카도 지겹다? 이제는 키타큐슈 고쿠라를 즐기자!?

기타큐슈 도시권 1일 자유승차권


이 티켓은 특이하게도 북큐슈. 일명 키타큐슈..혹은 기타큐슈라고 불리우는 지역의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1일 자유승차권이다.

이 티켓은 한국인에게만 판매하는 티켓이라서 다른 국가의 외국인들은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에서 이용한 패스인데도 한국에서만 판매하고 일본 현지에서도 절대 구매 불능)

일단 이 티켓의 막강한 파워는 기타큐슈 공항에서 고쿠라역 교통센터까지의 편도 공항버스가 무료이며, 칸몬 연락선의 편도 비용이 무료라는 점이다. 

그외 할인 특전도 있으나 그 내용은 http://www.kyushutabi.net 에서 확인 하도록 한다.

티켓 가격은 700엔. 반드시 한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니 구매 장소는 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버스도 필요없다. 오로지 후쿠오카 + 지하철 온리

후쿠오카 지하철 패스



다른거 다 설명 제쳐두고 편안하게 후쿠오카 시내 및 후쿠오카 지하철만 하루 종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패스권이다.

이 티켓은 후쿠오카 지하철역 어느곳에서나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62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에 한정해서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추천할 수 있는 티켓이다. 

https://subway.city.fukuoka.lg.jp/kor/fare/one/




기차로 후쿠오카 - 나가사키 - 오이타 - 벳부 - 구마모토 정복?

JR북큐슈 레일패스


버스가 싫고 이런저런 기차로 북쪽의 큐슈지역을 다 돌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JR 북큐슈 레일패스가 정답일 수 있다.

후쿠오카, 고쿠라 ,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쿠마모토, 오이타, 벳부 정복이 가능한 자유로운 패스로 그 지역의 세세한 교통편의 지원은 안되나 굵직하게 이동할 때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는 티켓이다.

3일권5일권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8,500엔, 10,000엔이다

http://www.jrkyushu.co.jp/korean/railpass/railpass.html


다자이후 덴만구와 야나가와 일대만 

다자이후 야나가와 패스



다자이후는 워낙 유명하니 논외로 삼더라도 야나가와의 경우는 물의 도시로 유명한 지역이다. 

뱃놀이 코스도 이용이 가능한 티켓이기 때문에 다소 1일권 치고는 비싼 감은 있지만 하루 일정에 이런 저런 골치아픈 계산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티켓이다.

가격은 2,930엔. 

http://www.ensen24.jp/global/korean/ticket/i_dazayana.html




이렇게 다양한 티켓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예산과 여행코스 등을 고려해서 저렴한 티켓을 고르고 다양한 장소로의 이동이 가능한 지 판단하여 현명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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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월 꾸준히 늘어가는 일본 관광. 분명한 점은 여행 계획 짜랴 직장 다니랴 뭐 하다 보면 무엇을 먹어야 맛있게 먹었는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념품은 뭘 사가야 할 까 고민이 되곤 할 것이다. 


특히 영양제 및 약, 코스메틱 계열의 상품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일본이기에 오늘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한 분들에게 기념품 및 가족 선물로 아주 좋을 약 영양제를 추천하려고 한다.



일본 어느 번화가를 봐도 볼 수 있는 드럭스토어. 한국에서는 약국과 같지만 다소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각종 코스메틱 종류와 같이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약 12가지의 약을 간추려 보았다. 


1. 카베진 코와 알파


한국에서는 카베진 코와S로 유명한 일본 국민 위장약이다.

알파는 현재 한국에 출시한 S버젼보다 약효 뿐만 아니라 함량도 더 쎄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양배추의 유래 성분인 MMSC가 꾸준히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기에

꾸준히 섭취하면서 소화 불량 및 위장 질환에 꾸준한 예방에 아주 좋다.



2. 오타이산

워낙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진 일본 국민 위장약.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가진 약이다.

카베진 알파와 다른 점은 이 약은 단시간의 효과를 보기 좋은 약이라고 할 수 있다.

가루약과 알약 두 종류로 나오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타입을 선택해서 고르면 된다.






3. 시비오페르민S


건강한 장을 위한 세 종류의 유산균을 배합하여 생산된 정장약이다.

음주가 잦은 술 쟁이들과 변비, 설사에 자주 걸리는 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는 매우 좋다.

특이 이 약은 임산부, 어린 아이가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약이다.




4. 파브론 SA


일본의 국민 감기약이다. 우리나라의 타이레놀과 같은 수준의 약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 감기약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다.

그 외에도 목의 통증, 기침, 콧물 등의 증상에는 파브론S골드w도 좋다고 한다.




5. 이노치노 하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한 쉽게 피로한 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갱년기의 40~50대 여성들을 위한 보조제품이기 때문에 중년층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13종류의 한방 생약과 더불어 비타민이 결합된 복합약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 생리불균형, 냉증, 생리통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6. 가스피탄


배에 가득 찬 가스를 싸악 없애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복부팽만감으로 지하철, 차안, 사람 많은 곳에서도 꾸르륵 거리는 것이 골치인 사람들에게 좋다.

그렇다고 똥배까지 빼주는 약은 아니다.




7. 로이히츠보코 


국내에서도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편리하고 빠른 효과를 낼 수 잇는 간편한 파스이다.

자그마한 사이즈로 언제나 붙일 수 있는 시원함이 대명사이다.


8. 샤론파스


로이히츠보코의 동전파스의 편안함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노가다 뛰다 온 사람들도

이 파스 한장이면 아주 시원시원할 정도라고 한다.

간편함이 동전파스라면 탁월한 통증 예방에는 역시 샤론파스이다.



9. 버퍼린A 진통제


일본의 아스피린 계열의 진통제로써 다른 진통제 대비

약효과와 더불어서 신체적으로 부담이 느껴지는 피로감이 많이 발생하곤 하는데

버퍼린은 이러한 증상을 다소 해결해준 약이라고 한다.


10. 스마일 40 프리미엄 안약


피로한 눈, 초점이 잘 안맞고 사물이 좀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에 아주 좋다.

눈에 좋은 비타민 A,B,E 및 그밖에 좋은 성분 10가지가 각막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쉽게 충혈되고 피로한 눈, 장시간 렌즈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일석이조이다.





11. 나이시토루z 


복부와 지방분해및 연소를 시켜주는 다이어트 보조제라고 생각하면 쉽다.

더불어서 심한 변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약이다.





12. 페라크T 


목감기에 정말 직빵이라고 할 정도로 효과 좋은 목감기 전문약이다.

목에 염증이 심하거나 침만 삼켜도 목이 따끔거리는 수준의 사람들, 목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효과 좋은 약이다. 


일부 상품은 재고 부족할 수도 있으니 다른 드럭 스토어에 확인을 꼭 하도록 하자.

일부 약에 대해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약효는 개개인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약사와 상의 후 설명서를 제대로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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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한가지의 목표가 꼭 하나씩은 있는 듯 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편의점. 그리고 생맥주이다. 

특히 일반 이자카야에서 직접 서빙해 주는 생맥주의 그 맛은 내 목구멍과 위장을 즐겁고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쾌감을 주는 좋은 특효약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런 생맥주를 이제는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즐길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히야시가 깔끔하게 캬~ 하게 잘 된 시원한 맥주 잔에 가득가득 담아 올라오는 크리미한 생맥주. 그리고 각종 맛있는 안주가 가득한 테이블. 

주변 사람들과 건배를 하는 그 모습을 일드에서 한번씩은 봤을 법하고 혹은 혼자 고독하게 드시는 어떤 아저씨 대신에 원작자 감독이 혼자서 히죽히죽 웃어가면서 마시는 맥주. 과연 어디서 마실 수 있다는 것 인가?



그러한 맥주. 일본 어느 지역에 가도 우리나라와 똑같은 이 간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세븐일레븐. 

어느 번화가던 외진 곳이던 일본 어느 지역에서든 만날 수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생맥주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말이다.



바로 요렇게 생긴 아이가 오늘의 그 주인공 되시겠다. 쵸이나마 이치방시보리 기린맥주.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기린 생맥주이다. 그 기린 생맥주를 스몰사이즈는 세금 포함 100엔. 미디엄 사이즈는 세금 포함해서 무려 190엔 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날짜는 바로 내일 2018년 7월 17일부터 생맥주 시작한다는 문구가 있다. 

물론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아무리 해외여행으로 일본에 방문한 사람일지언정 미성년자에게는 판매를 하지 않고 신분 검사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어차피 성인되면 맘껏 마실 수 있는 생맥주. 미성년자는 조금 참도록 하자.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1. 카운터에서 생맥주 사이즈를 말한 후에 결제를 한 후 컵을 받는다.

2. S사이즈는 좌측, M사이즈는 우측이다. 컵을 올려놓은 후에 맥주 사이즈 버튼을 누른다.

3. 사이즈에 맞춰서 맥주가 나오기 때문에 컵을 올려놓은 상태라면 맥주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려 준다.

4. 맛있는 맥주가 나오고 흡입을 하도록 한다. (!!!???)


이렇게 생맥주가 나오면 본인 취향대로 들고 숙소가서 마시거나 아니면 마시면서 움직이거나 아니면 다른 길거리 음식을 사서 같이 먹던가 자유롭게 하면 된다.


특히 혹시라도 도톤보리강 쪽을 밤에 거닐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기억하자.

타코야끼를 산 후에 생맥주를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후에 도톤보리 강 앞에 앉아서 타코야끼에 생맥주를 한잔 해본다면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더운 지옥같은 여름에도 쉽게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일본 여행 계획을 여름에도 잡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혹시라도 숨 돌리고 싶은 분들은 이 기회를 꼭 놓치지 않고 기억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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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종원이 지난 tvN에서 방영했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맛집 정보 중 후쿠오카의 맛집 정보 마지막 포스트이다. 

후쿠오카 라는 작은 소규모의 도시이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많이 오는 만큼 후쿠오카로 프로그램 제작자가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1. 하카탄 사카나야 고로


여기는 닭고기 토리 나베 보다는 로바타야키 등의 생선요리가 유명한 곳인데 닭고기 전골이 주력으로 되버리니까 자칫 식당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아닐까 참 아이러니컬한 곳이었다.


전골만 먹기에 분위기는 술집의 느낌과 가까운 곳이기에 조금은 고민해봐도 좋을법한 식당이다.

위치는 장난아니게 좋다. 

나카스 카와바타역 바로 앞이기도 하고 코스에 나카스카와바타를 거쳐가는 코스는 후쿠오카 여행자들이라면 꼭 한번 쯤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2. 카즈토미



여기는 애초에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직전부터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식당으로 변했던 곳이다. 

특히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카시라 고로가 왔다간 그 이자카야이다.

백종원은 이 곳을 따뜻한 밥 한끼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 저 사장님은 밥도 밥이지만 다른 술안주들은 더욱 훌륭하게 하는 곳이며, 실제로 평상시에도 이자카야의 특성상 굉장히 웨이팅이 긴 곳이기에 가기 좀 어려운 곳이다.

여긴 밥보다는 술이다. 

낮에 식사 영업은 절대 안한다. 

방송 상에 나온 것은 특별히 백종원을 위해서 일찍 문을 연 듯 하다.

여기 위치도 끝장난다. 

바로 근처로 나카스카와바타 역이 있으며, 특히 바로 나가기만 하면 24시간 영업하는 돈키호테가 있는 그 곳이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2/40014859/


3. 마누 커피 & 와타나베 거리 상점가





이 곳은 특별히 맛집이라기 보다는 유유자적히 커피 한잔 하면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 카페의 특징은 바로 이렇게 상점가의 디저트 등을 사온 후에 마누 커피에서 커피 혹은 드링크류를 구매한다면 매장 내에서 유유자적 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곳의 위치도 참 애매모호하다. 

와타나베도리역 근처이며, 제 아무리 나카스 카와바타 나카스강 근처라고 하여도 이 곳의 접근은 조금 애매모호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들은 추천하겠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3/40037432/



개인적으로 이번 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여행으로 접근하기는 거리가 먼 곳들 위주였다는 점이 흠이었다. 

특히 마누 커피나 고마 카페와 돈코츠 라멘 집은 맘 먹고 가지 않는다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 

(길을 잘 아는 사람들은 껌이지만 모든 여행은 초행길 기준으로 보는 것이 더욱 좋은 법)


아울러 후쿠오카는 모츠나베도 유명하고 함박 스테이크도 유명한데 그 요리가 왜 빠졌는지가 의문이었다.


그리고 미야케 우동과 야타이는 제외를 하였다. 미야케 우동은 이미 초창기에 포스팅 하면서 이번에 다시 재 업데이트 후에 리포스팅을 하였다.


그리고 야타이는 개인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왜냐면 비싸기도 하고 같은 값이면 더 먹을 곳이 많기 때문이다.


도쿄편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너무 동선이나 확실한 맛집 정보가 부족한 내용이었다. 의외로 먼 거리들이 많았던 점도 그렇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편에는 나카스 카와바타와 관련된 식당이 많은데 이 곳이 좀 위험한 거리이기 때문에 혼자 다닐때는 몸조심을 꼭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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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맛집 정보이다. 후쿠오카 자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새로운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쯤은 참고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번과는 또 다른 메뉴들이 펼쳐지기에 나름대로의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




1. 탄가시장 대학당 

이 곳은 흡사 우리나라에 있는 종로 통인시장과 같은 방식의 식당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당이라는 돈부리 전문점이 있다. 

일정 금액을 내고서 먹고싶은 반찬이나 사이드 디쉬등을 사오면 되는 방식으로 밥과 국물만 이 대학당이라는 식당에서 구매한 후에 자유롭게 시장에서 사온 것과 같이 먹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일단 이 곳의 여행 방문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키타큐슈인 고쿠라 역의 방문 계획과 같이 묶어야 한다는 점이다.

탄가시장은 탄가역에 위치해 있으며, 탄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http://www.daigakudo.net/daigaku/don.html



2. 고마카페 마루니



이 곳은 주로 고마 (깨의 일본어를 의미한)를 주제로 한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식당이다. 이 곳에서 백종원은 카레정식을 먹은 듯 했다. 

캐쥬얼 카페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만큼 아무래도 양식 계열의 식사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


여기 위치 참.. 애매모호하다. 니시테츠 히라오 역에서도 조금 걸어야 하는 위치이며,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 구경하고 난 후에 이동하기도 애매모호 하다. 

나카스 강 근처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나카스 강 길이가 얼마나 긴데;;; 뭐튼 좀 고민이 필요할 듯 싶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3/40035001/





3. 하카타 사바테츠



사실 후쿠오카가 고등어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고등어가 먹기 용이한 위치여서 고등어가 유명한 것 뿐이다. 

다만 고등어 회는 정말 기회가 있을때 먹는 것이 좋다. 

고등어 자체가 성질이 더러워서 금방 죽기 때문에 신선한 회로 먹기가 정말 어려운 음식이기 때문이다.


여기 위치는 캐널시티 하카타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나 가기전에 방문해도 좋은 수준의 위치에 있다. 

하카타역에서 가까우며, 근처 하카타역에 숙소를 잡는다면 다녀오기 용이하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1/4004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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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전에 백종원이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주제로 맛집에 대한 정보를 올렸었다. 오늘도 그 프로그램에서 후쿠오카를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백종원 더본그룹 대표가 다녀온 식당들의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도쿄편에 대비해서 고독한 미식가를 즐겨 보는 사람들한테도 익숙한 곳이 보일 수도 있고 몇가지 누락된 듯한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도쿄편에 비하면 내용이 부실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했다면 오사카를 배경으로 했으면 훨씬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이렇게 후쿠오카에 왔다는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현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약 500만, 시를 기준으로 했을때는 약 150만으로 한국으로 치면 수원 수준의 인구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지만 볼거리는 충분하다. 

오히려 도쿄나 오사카의 정신 없는 도시의 느낌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1. 니시진역 한입교자 야오만


첫번째 소개된 맛집 식당은 한 입 교자로 소개된 식당인데 정식 명칭은 니시친 5쪼메 야오만 이라는 교자 전문점이다. 

물론 교자 외에도 볶음밥, 튀김, 라멘 등 간단하게 술한잔 하기 좋은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는 곳이다.


위치는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후돔이 있는 니시진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여행 코스 짤때 고민해 보도록 하자.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203/40029331/


2. 간소 나카하마야 라멘 돈꼬츠 라멘 전문점 



돈꼬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 답게 이러한 라멘집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하다. 

다만, 백종원이 다녀온 이 곳이 진짜 돈코츠 라멘의 원조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다소 먼 식당이라는 실제 평이 있다.

물론 맛은 그래도 꽤 훌륭한 라멘집이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

일전에 나 미네스가 작성했던 하카타 라멘 젠과 같은 느낌의 라멘집이라고 보면 쉽게 해석이 가능할 수 있다.


여기 위치 참 애매모호하다. 

오호리공원역과 아카사카 역 사이인데 어느 곳으로 가도 먼 곳이다. 

조금 일부러 마음 잡고 가야하는 라멘집이기에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4/4000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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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던 어디던 여행을 가면 물론 맛집을 찾아서 다니곤 하지만 그게 매 끼니마다는 불가능한 법이다. 

가끔은 저렴하고 간단한 식사로 허기를 달래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음식 브랜드는 그러한 자유 여행 혹은 배낭 여행을 하는 여행족들에게 있어서는 실패하지 않고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그 마저도 찾기가 힘들다면 더욱 더 절망적일 수 있다.


난 이 규동 브랜드를 소개 한 줄 알았었는데 안했던 거 같았다. 

블랙기업이라서 그런 것일까? 

오늘은 일본의 5대 규동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인 스키야의 방문기 및 대략 적인 느낌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오사카의 나카호리바시와 니혼바시 사이에 위치한 스키야. 

저 すき家의 단어만 쉽게 찾아내도 어디서던 식사가 가능한 규동 프랜차이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요시노야, 마츠야에 비해서는 다소 조금 더 고급적이고 편안한 식당의 느낌을 표방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말 외국인의 신분으로 들어가기에는 마츠야에 비해서는 어려운 식당임에는 사실이다. 

메뉴를 직접 입으로 말해서 주문을 해야 하기에 아무리 사진이 있어도 고르기가 어려울 것이다.



입구쪽에는 이렇게 카운터 석도 있었다. 

사진상에는 안나오지만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직원이 외국인이었다. 

동남아 계열? 그런데 일본어를 어설프게 알아듣는다. 

아무렴 현지에서 유학하는 외국인이 나보다는 외국어를 더 잘할텐데 말야. 

내 일본어가 그렇게 형편 없었나?



이 당시에는 스테미너를 목적으로 하는 메뉴들이 메뉴판에 많이 실려 있었다. 

특히 저렇게 장어덮밥같은 것들이 말이다. 

장어가 그렇게 나쁘지 않으니까 걱정 안해도 될 수준이다. 

얘네는 프렌차이즈라고 해도 엉성하게 만들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이 날은 아침 식사였지만 개인적으로 카레가 너무 땡겼기에 카레를 선택해봤다. 특히나 예전에 첫 여행으로 규동만 주구장창 먹었던 기억때문에 규동은 미니 규동으로 한번만 먹고 절대 입도 안대는게 내 신조였기 때문이다.



카레 종류 및 사이즈도 다양하다. 빨간색의 글씨와 가격이 바로 일반 기본적인 사이즈를 뜻한다. 나는 미니사이즈로 선택.


참고로 매 번 일본 음식 포스트를 올리곤 하지만 일본 맛집이라고 하면서 밥의 양 기본적인 것을 올리면 모든 식당의 밥이 절대로 적은 양이 아니다. 일본은 엄연히 얘기하지만 소식하는 국가가 절대로 아니다.



카레와 샐러드. 그리고 미소시루. 이 기본적엔 메뉴구성으로도 충분히 아침의 주린 식사를 해치우기에는 역시 만족스럽다. 맛이야 뭐 절대로 맛없을 수 없는 맛이기 때문에 일단 논외로 하고.


사실 스키야 자체가 그렇게 좋은 기업은 아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고 돈을 지불하고 가면 장땡이지만 스키야는 예전의 나베 사건으로 인하여 알바들의 고혈을 짜고 또 짜면서도 돈은 안주기로 유명한 블랙기업으로 악명이 널리 퍼진 기업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유학생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계열의 돈만 주면 일은 주워서 아무렇게나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거 같았다.


주문할때 분명 서투르겠지만 이해하도록 하자.


http://www.sukiya.jp/


스키야는 일본 전국 어디에나 존재하는 24시간 규동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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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체적으로 어느 어른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구경하고 싶다고 얘기할 만한 이야기일 것이다. 사실 이 내용을 쓰면서도 블로그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생각해보니까 이제는 나름 개방적이기도 한 대한민국을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며, 거기다가 이상한 것들은 없으니까 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이 든다.


오늘 소개할 샵들은 주로 어른들의 건전하고 재밌는 삶을 위해서 보조적으로 판매하는 반려용품들이 즐비하는 굿즈 샵들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폐쇄적이고 뭔가 어두운 이면만 보이는 그러한 샵들이 일본에서는 꽤나 개방적으로 이뤄져 있기에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꽤 많을 듯 싶다.


5월 5일 어린이날이라고 어린이만 행복하라는 법은 없다. 어린이날 전날 기념으로 혹시라도 일본을 여행으로 갈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필독하자. 단 어른들만. 어른이날 기념!


하나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다.


(소규모의 샵은 소개상에서 제외하였다. 불법적인 용도의 샵이 아닌 한국 법으로 저촉되지 않는 샵들 위주)



1. 돈키호테 (종합 쇼핑몰)


뜬금없이 왠 돈키호테냐고 하는 사람들이 꽤 될 듯 싶다. 돈키호테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아는 드럭, 과자, 오미야게, 생활용품만 파는 곳이 아니라 따로 미성년자들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천막을 쳐놓고 따로 별도의 코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어른들을 위한 상품이 파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일본 전국 어느곳을 돌아다녀도 만나기 쉬운 쇼핑몰이며, 그 속에서 우리가 흔히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그 상품들을 만나기 쉽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지점마다 취급을 하는 상품이 다를 수 있으며, 취급을 아예 안하는 지점이 있을 수 있다. (돈키호테 신주쿠점은 취급 안함, 가부키쵸점 취급함)


사이트 주소 : http://www.donki-global.com/kr/




2. 도쿄 아키하바라 러브메르시 (Love Merci)


여기는 아키하바라를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들이라면 건물 규모와 크기에서 처음 내리자마자 제일 눈에 띄눈곳에 민망할 정도로 크게 우뚝 서있는 굿즈 샵 중 하나이다. 도쿄 아키하바라를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할 수 있는 장소가 라디오회관.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요 러브메르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은 주로 좀 특이한 상품들과 코스튬이 주류를 이루며 미국애들과 중국애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곳은 면세가 불가능하다. 다소 비싼 가격의 굿즈샵이지만 흥미로울 것이다. 









3. 도쿄 아키하바라 M's 엠즈


상대적으로 너무 세련되고 튀어나오지 않은 모습에서 과연 저기가 그렇고 그런 샵이라고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파스텔톤의 느낌으로 꾸며놨다. 실제로 내부도 그렇게 꾸며놓은 것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위의 러브메르시에 비해서 조금 더 저렴하다는 점과 똑같이 다양한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에 한해서는 면세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위치는 아키하바라역 뒷편에 위치해 있으며, 의외로 찾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초록색의 파스텔톤으로 이뤄진 건물을 찾으면 된다, 원래는 이런 게 있어서 찾기 쉬웠는데 어느새 없어졌다.




어찌됐건 아키하바라에는 이렇게 두개의 큰 규모의 우리 어른이들을 위한 샵이 존재한다.





4. 오사카 니혼바시 노부나가 서점. (한글로는 신장서점)


일단 아무래도 제1,2의 도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도쿄와 오사카에 이러한 곳들이 많은것은 사실이다. 그 중 이번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샵이다. 도쿄에는 아키하바라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덴덴타운이라는 곳이 있다. 비록 규모는 아키하바라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아키하바라에 있는 왠만한 샵들은 다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세카이와 니혼바시 사이에 위치한 덴덴타운 내에 위치한 노부나가 서점은 위의 샵들과는 달리 각종 기구들 외에도 영상 및 책들도 같이 취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오사카의 경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가기에 무룻 남자들은 꼭 한번 거쳐간다고 할 수 있다. 


이 곳도 외국인 면세가 가능한 상점이다.


http://www.e-nobunaga.com/shop/







5. 후쿠오카 텐진역 프리미엄 상점 전문 샵 


후쿠오카상대적으로 이렇다 할 샵들이 없는게 현실이다. 사실 후쿠오카 인구가 그렇게 적은 지역이 아닌데도 말이다. 약 500만정도 되는 인구가 후쿠오카에 몰려있는데도 그렇다. 도쿄의 인구야 뭐 1300만명으로 거의 깡패수준이고 오사카도 거의 800만명정도이다.


이 곳은 오사카의 노부나가 서점과 컨셉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책은 없으며, 더불어 규모도 위에 언급된 곳들에 비해서 초라하기 그지 없을 정도로 자그마하다. 


거의 6층짜리 규모의 건물로 된 샵들만 보다가 딸랑 1층에 넓이도 더 좁은 곳을 보노라면 한숨 나올수 밖에 없는 규모이다. 하지만 후쿠오카에서는 더 좋은 온천이나 자연 경관을 누리고 오는 것이 큰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곳 또한 외국인의 면세가 불가능하다. 

그 외에 후쿠오카의 전문 매장 몇개를 더 올리도록 하겠다. 종류도 적고 좀 더 즐겨보는 재미가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일단 한번 구경해보도록 하자.



<북스 키타텐진>



<텐진서점 天神書店>



<BLACK DROP HAKATA / かんごま2층에 위치>



<셀렉트샵 BODY / 간판은 ADULT라고 되어 있음>



이렇게 주요 3개 지역어른들을 위한 굿즈들을 취급하는 샵들이 있는 곳을 알아봤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개방형 샵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취급하는 상품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식으로 만들고 유통하는 나라에 비해 딸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경험도 하고 재밌는 구경거리도 많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커플이라면 민망함은 버리고 일본인의 개방적인 마인드로 한번 돌아다녀보는 것은 어떨까 고민을 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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