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청춘들을 위한 점심 한끼 * 코스트코 푸드코트 피자 핫도그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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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몇 년전까지만 해도 간단한 식사는 무조건 김밥천국이나 아니면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해결하던 시기가 불과 얼마 안됐지만 식습관은 가면 갈수록 서구화 돼 가면서 이제는 각종 다양한 패스트푸드가 많이 생기게 됐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직장인들도 찌개나 구이류에 백반 식사만 하던 시기에서 이제는 햄버거 세트나 피자 핫도그 등으로 점심을 때우는 모습을 자주 보기 쉬워졌죠.


오늘은 꽤 오래전에 서울 코스트코 상봉점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였던 후기를 올릴려고 합니다.




보통 일반인들이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코스트코는 회원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매장의 경우는 당연히 카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푸드코트는 카드가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푸드코트만을 이용할 목적이시라면 무조건 카드 만들지 마시고 몸만 움직이세요.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푸드코트만 이용하려고 합니다. 라고 하면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 입니다. 전국 모든 매장이 공통적이랍니다.




이렇게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입성을 하게 되면 다양한 메뉴 까지는 아니지만 필수적인 메뉴들로 구성된 푸드코트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칼조네는 단종된 상품이며, 로스트비프샌드위치로 메뉴가 바뀐 상태입니다.


결제는 오직 현금과 삼성카드만 가능하니 다른 회사의 카드를 내밀고서 계산해달라고 하면 계산이 안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고로,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바라며, 매장 내부는 굉장히 정신없습니다. 여유롭게 먹고 싶다면 앉아서 먹는 것 보다는 서서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이러합니다.


핫도그 세트(콜라포함) 2000원, 콤비네이션피자 2500원. 저렇게 보면 양이 적어 보이지만 굉장히 양이 많답니다. 왠만한 대식가라면 다 먹겠지만 저도 솔직히 좀 힘겨웠답니다. 총 합 4500원.


콜라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답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옆에 놓은 피자의 모습을 보시면 도대체 피자의 사이즈가 얼마나 크길래 이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깜짝놀랄만한 사이즈랍니다. 솔직히 콜라에 피자만 먹어도 배는 충분히 채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 날은 무슨 이유 때문인제 핫도그도 주문해버리는 기염을 토해버렸으니 말이죠.




핫도그입니다. 피클은 따로 제공해주며, 양파는 본인이 따로 챙겨가지고 와야합니다. 셀프코너에 양파가 준비되어 있으며, 피자를 먹을때나 핫도그 먹을때 양파와 케챱, 머스타드를 챙겨올 수 있습니다.


양파도 물론 무한리필입니다. 하지만 제발 양파에 인성 버리지말고 양파를 봉지나 은박지에 포장해서 집에서 볶음밥 할때 쓴다는 양심없는 행동은 좀 지양하시길 바랄께요.


대체적으로 평일에도 정신없는 곳이기도 하며, 점심시간에는 너나할 거 없이 점심을 해결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언제부터 우리 어르신들이 이렇게 피자를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편안하게 먹기는 적절하지 않으며, 저렴한 가격에 식사 한끼 때우기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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