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제법 한기가 느껴지는 요즘

그 만큼 내 주머니 내 경제지수도 한결같이

한기가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


그래도 뭔가 거나하게 한잔 하고싶은

마음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내 경제적 수준을

생각해본다면 자제하고 집에서 있는 대로

먹어도 감사하게 생각해도 모자랄 판국이지만

그래도 뭔가 고급지게 한잔 하고싶은건 어쩔수 없나보다.


참으로 반갑기 그지없는 친구들과 만난 하루

이날 따라 유난하게 참치가 먹고 싶다는 우리 간수A

그래서 다녀온 곳이다.



서울 미아사거리역에 위치한 겨울눈참치.

몇번 다녀간 곳이긴 하지만 이날은

특히나 우리 간수A가 매우 좋아하는 술집 중 하나이다.

참치 맛집이라고 해도 좋을꺼라고 하는데

뭐 그래도 제 아무리 적당한 품질의 참치여도

술과는 썩 잘 어울리는 안주인건 사실이니까.





안주와 술 내용은 대략요래요래..

어차피 무한리필 같은건 많이 먹지도 못하고

기름진 참치의 특성상 무한리필류는 패스.

적당하게 한접시에 술 한잔 하는게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오마카세 니 세트에 소주 한병.



생각보다 큰 홀은 아니다.

그리고 다른 참치집들과는 달리

바 형태의 다찌 좌석이 없다.

그래서 단골로써 바에 앉아서 혼술하기에는

많이 어려울 듯한 느낌..


침치집 특성상 돈 좀 있는 혼술족들이

간혹 올 수도 있다고 생각드는데

이 점은 좀 아쉬울수도..





우선 앉자마자 깔리는 기본 찬거리

미소시루야 기본 적으로 못하면 안되고

특이하게 명이나물이 나온다.


여기는 자질구레한 쓰끼다시는 많이 없다.

오로지 참치만 맛 보게끔 해주는 듯 하다.


사실 스끼다시 의미도 일본에서 자릿세 개념으로

오토오시의 의미로 주는 기본 유료 안주와 똑같은데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생선회를 먹기 직전에

다양한 밑반찬으로 생각해버리니..


사실 이게 맞는거긴 하다.

그래도 없으니 조금은 아쉬운 느낌..



드디어 나온 니세트.

싸구려 기름치 등의 살보다는 

붉은 계열의 참치살이 더 많아 보였다.


확실히 뭔가 하나를 포기하니

조금 더 잘 나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시중의 참치집보다는 부위 면에서는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근접해서 찍으니 금가루도 뿌려져 있다.

사실 금이래봐야 비싸기도 하고

큰 특효는 없다고 하지만 보이는 눈에는

호강하는 느낌인건 당연지사..


사실 나에게는 이정도의 참치살도 호사구나

싶은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사진은 추가로 찍지 않았지만

세미도로를 시키니 뭔가 더 좋은 부위가

나오기 시작했다.


역시 단골파워인가...

왠지 살살 잘 녹는 느낌...

나는 뭐 단골도 아니고 이 동네 사람이 아니라..

역시 친구파워는 대단하다.






각 부위별로 한입샷

두번째, 세번째의 샷은 역시

부위가 부위이니 만큼 살살녹고 굉장히

담백한 맛이 났었다.


누군가 같이 있다면 한두번은 먹지만

혼자서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도 그랬을 법한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좀 있기 때문에 먹기 힘들법한 부위를

무려 연속으로 추가하니 먹을 수 있는 힘..


거듭 얘기하지만 역시 친구가 단골이니

이 정도 파워가 나온다.

뭔가 내 자신에게 소곤거려본다.

"난 저정도도 못먹을 정도로 노력을 안했구나.."



그렇게 계속 취해가는 와중에

추가로 시킨 참치 육개장


올라오는 취기와 자괴감을

국물로 조금씩 녹여준다.


하지만 취기는 조금씩 누그러지지만

자괴감은 점점 더 쩔어올라온다.


국물도 얼큰하니 시원하게

취기를 쏘옥 빼준다.



그렇게 깨부신 소주 다섯병

우리의 레트로에서 이제는

뉴트로로 진화해 온 진로 소주.


어느 순간엔가 꽤 잘나가기 시작한 소주다.


과거의 노포 대표주자는 여전하다는

과시속에 뉴트로로 재탄생해서

그런건가.. 꽤나 많이들 마신다.


참치 부위도 꽤 좋았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시켰을때의 부위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랬고

쓸데 없는 스끼다시보다 참치의 본연의 맛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곳 같았다.


타 참치집 대비해서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참치는 참치다.

역시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정말 간만에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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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54-256 | 겨울눈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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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한동안 몸담고 있었던 중랑구.

그리고 매번 지나다니던 중화역 인근...

그 곳에서 자주 보곤 했던 맥도날드가 있었는데

오늘 사실 개인적인 용무 관계로

거진 1년만에 중화역에 갔었는데

그 곳에는 소문의 햄버거 프렌차이즈를 발견했다.



바로 신세계 그룹에서 런칭

노브랜드 버거.

신세계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노브랜드 스토어와 같은 컨셉으로

노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듯 했다.


원래 이 자리는 맥도날드 자리였는데...


버거킹, 롯데리아, KFC, 맥도날드, 파파이스

그리고 모스버거, 맘스터치, 쉐이크 쉑 등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가 난립한 이 상황에서

신세계의 이러한 전략은 성공한 건지 궁금해진다.


가뜩이나 내년초에는 아비스 햄버거가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바야흐로

햄버거 프렌차이즈 춘추전국시대 일려나..



가격대는 제일 저렴한 세트가 3900원

그리고 제일 비싼 세트가 6900원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할 만한 롯데리아, 맥도날드 세트보다

저렴한 가격대임에는 틀림 없었다.

하지만 사진과 흡사하게 푸짐하고 크게 나오는지 의문이 될 듯 하다.


결국 그렇다면 뭐다? 주문을 해봐야 알겠지?





기본적으로 모든 주문은 아까 봤던

키오스크 자동 주문 기기를 통해서

주문 해야 하는데 현금은 카운터에서 주문한다.


상대적으로 카운터쪽의 주문은

디스플레이 되는 메뉴가 일부 빠진 듯 해서

주문에 다소 애로사항이 꽃 필듯 하다.



한쪽으로는 얼음 디스펜서와 

음료수 디스펜서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빨대, 티슈, 음료수 봉지

셀프로 사용할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여타의 햄버거 프렌차이즈와는 조금은 다른

KFC의 일부 매장에서 도입한 방식.



나의 선택은 노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NBB 오리지널 버거 세트.

그리고 포장. 현금 결제.


아..근데 쇼핑백이나 뭔가 들고 갈 것을 달라니까

두개 이상 사야 쇼핑백이나 들고 갈 것을 제공해준다.


차라리 100원이라도 받고 팔던가...

여기서 조금 하... 노브랜드 조금 더

공부해야 겠구나 생각하고..



포장지의 모습은 대략 요래요래..


영어로 써있는 내용..


Why pay More?

It's good Enough...


과연 그 영어 내용대로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퀄리티인지 궁금해진다.





대충 세트의 모양은 요래요래..

기본적인 햄버거와 콜라. 그리고 감자튀김.



감자튀김맥도날드 등의 일부 브랜드처럼

가늘가늘한 스타일이 아닌 나름 감자 결이 살아있는

생감자를 잘라서 튀긴 느낌의 감자였다.


굵기도 꽤나 굵어서 씹는 맛이 나쁘지 않았던.



포장해서 가져와서

대략 2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다시 데워서 꺼낸 모습은 요렇다.


흡사 버거킹의 와퍼 주니어처럼 생겼다.


다만 높이가 조금 더 높아서 

얼핏 봐도 여타의 햄버거에 비해서는 좀 더 큰 느낌



빵은 생각외로 뻣뻣하지 않고

나름 보들보들하고 폭신폭신한 느낌.


그리고 같은 가격대의 맥도날드는

최근 깨찰빵의 번을 쓰지 않고

밋밋한 플레인 번을 쓰는데 반해서

나름 깨가 들어간 번을 쓰고 있었다.



내용물도 나름 양배추가 실하게

들어간 모습과 더불어서

토마토..그리고 소스와 치즈..


패티도 나름 두꺼울듯 한데 맛은 과연 어떨지..



한입 베어 물고 찍어본 단면의 모습.

양배추는 정말 튼실하게 들어갔고

패티또한 여타의 브랜드 프렌차이즈 햄버거에 대비

두껍게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스 또한 특이한 맛이 났었는데

거부감 없이 조화로운 맛이었다.


가성비나 퀄리티 등을 봤을때

나름대로 초창기로 런칭한 햄버거 프렌차이즈

치고는 나름 맛집 소리는 들을법하다.


하지만 대기업인 신세계 그룹에서 운영하는 만큼

나중에는 이 퀄리티가 제대로 유지될지..


이게 지금은 진짜 소문난 잔치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진짜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소리가 들리는 그저 그런 브랜드가 되기 싫다면

초심에 런칭했던 그 느낌 그대로 가야 할 것이다.


재료 단가 상승이라는 핑계...

그리고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상한 핑계는

대지 않고 잘 유지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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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화동 305-42 1, 2층 | 노브랜드버거 중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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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학생 시절이나 돈은 없고

뭔가 다같이 친구들이랑 모여서

한가득 환장할 정도로 먹고 싶다고 하면

자주 가던 곳들이 의외로 많았다.


특히 캔모아, 아이스베리

그리고 고기뷔페..

하지만 물가 상승 및 경제적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원재료값 뿐만 아니라

임대료 급상승의 여파로 박리다매식의

가성비를 따지던 곳들은 

속속들이 문을 닫는 요즘의 시대.


그래도 가끔 보이는 가성비 식당들을 보면

아직까지는 생존할 방안은 있나보다..



쌍문역 인근에 위치했던

돼지고기 무한리필 맛집

고기굼터 무한리필의 간판을 가진

고기집 전문점에 방문한 이야기이다.


역시 요즘같은 시대에 다들 돈도 없고

먹고살기 바뻐서 그런지 이런 식당들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제 아무리 무한리필이라고 한들

맛이 없으면 끝이 아닌가..



1인 단위로 무한리필 가격이 기재되어 있었다.

그리고 저렴했던 생맥주와 청하.

곁가지 식사류들도 저렴해보였다.


돼지고기류를 위주로 몇가지만

무한리필이 가능했기에 종류는 적어도

오히려 적당히 먹고 적당히 물러나기 딱 좋은 수준


다만 좀 아쉬웠던 점은 역시 규모가 생각보다 좁아

조금은 아쉬웠었다.


그리고 점원들이 꽤나 많지만 거의 다

외국인 유학생같아 보였는데

일부 주문에 누락 혹은 과다가 우려됐다.



기본적으로 돼지갈비와 닭갈비

그리고 항정살과 삼겹살, 소세지, 목살이 나오지만

같이 술집 대신 한잔하러 온 친구녀석은

돼지갈비와 항정살이 좋다고 난리다.


그리고 식판에 내어주는 반찬.

다 먹은 후의 반찬류는 셀프로 가져오는 방식이고

고기류는 점원에게 요청하는 방식.





한쪽으로 항정살을 굽고 한쪽으로 돼지갈비.

그리고 닭갈비.

단백질 동물성 음식이 구웠을때 맛없을리 없고

물론 질이 떨어지면 안좋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질이 좋아보였다.


요즘같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파동이

조금은 위기라서 돼지고기 값이 금값 임박

수준으로 오르겠지만

이러한 가격대에 이러한 수준의 돼지고기

음.. 의외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갑자기 어릴적의 고기뷔페를 다녔던

학생 시절이 생각이 난다.


서로 많이 먹겠다고 호기를 부려보지만

결국 피멍만 들어가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상하게 뷔페만 오면

많이 먹기 힘들단 말이지..



한입샷을 하고 한잔.

닭갈비도 한점

돼지갈비도 한점.

그리고 항정살도.


오호... 이거 가격대비 질이 나쁘지 않은데?

요즘 유행하는 돼지갈비 무한리필보다

훨씬 나을법한 수준의 퀄리티이다.

물론 많이 먹기에는 기름져서 물리지만

이정도면 뭐 훌륭하게 소주 한잔 맥주 한잔

걸치기 좋은 수준의 고기였다.





그리고 또 그냥 넘기면 아쉽다고

냉면 한사바리 시켜먹자고 해서

시켜본 물냉면.


가격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공장표 시판용

냉면이 나오리라는 예상을 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고기 먹고나서 후식 식사로

나쁘지는 않지.


가격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격 대비 고기의 품질은 매우 좋았다.

종류도 많지는 않지만 나름 잘 먹는 부위

위주로 골고루 잘 나왔고 말이다.


다만,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종업원들이 대다수 외국인인 관계로

커뮤니케이션에 조금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니

이 점은 감안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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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쌍문동 88-115 | 무한리필고기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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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굉장히 크다고

알려진 텐진바시 스시 상점가

텐마역과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 역에서 가깝지만

그 규모가 넓은 만큼 

각오를 단단히 하고 움직여야 하는 상점가이다.


어찌보면 외국인 특화 상점가 보다는 내국인 로컬 상점가인 만큼

분위기가 외국인들을 위한것 보다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더 많다.


오늘은 그런 또 다른 로컬한 술집중 하나인

쿠시카츠 맛집 전문점 칠복신에 다녀왔다.



일본어로는 시치후쿠진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보고 다녀온 곳인데 장소가 바꼈다고 한다.


그래서 찾느라 좀 힘들었는데 되려 JR텐마역 인근이라

숙소로 돌아갈 때는 좀 더 수월 했던 느낌.


뭔가 생각했던 쿠시카츠 집에 비해서는

좀 더 작은 느낌...

딱 봐도 혼술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생맥주 1잔 처음은 100엔!

자릿세는 없으니 다행이지만

일단 먹다보면 어떻게 될 지 봐야 하는 법.



우선부터 골라본다.

더우니까 당연히 맥주 아닌가?

생맥주 한잔 주문!

그리고 다양한 하이볼과 소주 사케등이 

존재하지만 더운날에는 역시 생맥주 아닌가?!





그리고 대망의 쿠시카츠 메뉴.

역시 좀 맛있다 싶은 아이들은 300엔까지 오른다.

이게 바로 가볍게 한잔 하러 들어왔다가

이것저것 먹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져서

계산서를 보는 순간 무섭다고 도망칠 수 있는 수준.


고로 적당히 먹고 적당히 빠지는 것이 좋기에 

100엔짜리부터 천천히 골라본다.


쿠시카츠는 말그대로 튀김꼬치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오뎅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오뎅이 맞다.

하지만 계란, 어묵, 곤약 등등 다양한 종류의 재료

오뎅탕처럼 끓여서 거기서 단품을 주문해서 먹는 방식.

우리의 오뎅과는 여러모로 좀 다르다.



딱 봐도 혼술하기 좋게끔 되어 있는 구조.

다찌에 앉아서 먹어도 되고 

두명이면 뒷쪽에 돌아서 앉을 수 있는 구조이지만

정말 아무리 봐도 조금은 좁은 분위기.



양배추는 따로 제공이 되며, 역시 소스를 찍어먹는 방식.

그리고 주의할 사항이다.

이것은 어느 쿠시카츠 전문점에 가도 존재한다.


저 소스는 우스터 소스인데 

절대로 한입 베어 물고 한번 더 찍어 먹는건

절대로 금지 사항이다.


왜냐고? 왜긴 왜야...

본인의 침이 소스에 빨려들어갈 수 있기 때문

위생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저 소스는 모두가 같이 이용하는

소스이기 때문에 무조건 주의 해야 한다.


소스를 여러번 찍어 먹고 싶다면

소스를 따로 본인의 앞접시에 담아서

먹어도 된다.




자... 드디어 나온 생맥주.

여기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다.

개인적으로 일본 생맥주의 원탑은 역시

산토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에비스도 있지만 에비스는 비싸니까

논외로 하자..

사실... 기본 사이즈의 생맥주임에도

산토리 기본 사이즈 중에서는 좀 더 작고

가격이 쎈건 사실이니...ㅠㅠ





우선적으로 나온 연근메추리알.

그리고 돼지고기 튀김과 새우. 오징어.

이렇게 튀긴 쿠시키츠 튀김은 자리에 놔준다.



사실 다른것 보다 제일 기대했던 아이가 바로 

요 아이이다.

바로 오뎅종류인데 도테야끼.

도테야끼소의 심줄..일명 스지를 

일본 된장에 졸여서 나오는 아이다.


약간 달달짭쪼름 한데 콜라겐 씹히는 맛도 있고

오독오독한 맛이 일품이다.



쿠시카츠도 먹지만 도테야끼가 굉장히

궁금했기에 골랐던 느낌은 완벽했다.


한꼬치..두꼬치...먹다보면 갑작스럽게

돈이 확 올라가는 단점은 존재하지만

적당한 양으로 적당히 기분좋게 분위기를 내고자

마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한 쿠치카츠 맛집 

시치후쿠진. 한국어로는 칠복신 술집일 듯 하다.




JR텐마역에서 나오면 패밀리마트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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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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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예전에 3800원, 3900원 짜리

안주 전문점 술집이 기억나는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물론 지금은 인건비 상승 및 다양한 이유로

많이 사라졌긴 했지만 

은근 가성비가 있는 만큼 품질이 떨어질 것 이라는

생각을 간혹 하게 된다.


지난 쫌 된 오사카 여행 이야기인데

오사카 난바쪽의 도톤보리 번화가쪽의

말도 안되는 안주 값의 이자카야를 봤는데

과연 이게 진짜인지 구라인지 모를 가게였지만 

어찌됐건 술집을 찾던 나에게 

도전을 불러오게 만든 이야기 중 하나이다.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중앙거리

쪽에 한 큰 건물 꽤 높은층에

위치해 있었던 타코야키 왕자.

모든 안주 및 술 값이 280엔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토리키조쿠와 같은 컨셉인데

과연 이게 진짜일지 의문이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우선 들어가 본다.



제일 중요한 술 코너부터 본다.

호오..진짜 280엔.

하지만 분명 가격이 저렴한 만큼

그렇게 큰 양으로 나오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비싸디 비싼 난바 도톤보리의 땅값도

생각해야 하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어찌됐건 속으로 타코야끼에 술 한잔..

이것 또한 굉장히 기대를 했기 때문에..



가격대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조금은 의아해졌다.

물론 작은 사이즈로 나올게 뻔하다고 하지만

이 곳 이자카야 타코야끼 왕자에서 파는 술은

정말 말도 안된다 싶을 정도로 종류가 무진장 많았다.





그 다음은 안주 코너

타코야끼 왕자라고 뙇! 하니

써있는 푸드 메뉴

일단 타코야키가 기본 베이스이기 때문에

타코야키 관련된 메뉴가 많겠지?

가격은 역시 전 메뉴 280엔



기본적인 타코야키 메뉴부터 시작해서

다시타코. 일명 국물에 찍어먹는

타코야끼도 팔고 있었다.

이거 참... 오랫만이구만..

그리고 닭꼬치쿠시카츠취급하고 있었다.


다만.. 이 곳의 메뉴는 친절하지 않게도

외국어 메뉴는 전혀 없다.

오로지 일본어만. 일본인들을 위한 공간이라

분명 서빙하는 점원들은 친절하지만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르면 주문하기 어려운 가게임에는

틀림 없다.





벽에도 붙어 있는 메뉴

안주 뿐만 아니라 술 종류도 한가득

일본어에 자신이 있다면 이쪽을 봐도 된다.


물론 가격은 똑같다.

전 품목 280엔.

역시 이런 곳이 돈없는

청춘들에게 있어서 일본 분위기도

만끽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실컷 먹고

나올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맛집 아닐까?



이 곳에서의 나의 선택은

당연히 하이볼 생맥주.

역시 예상했던 사이즈

물론 가격을 생각해봤을때 

이 가격에 이 사이즈는

정말 좋은 가격대의 사이즈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역시 내 개인적으로는 좀

감질맛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드디어 나온 타코야키.

국물에 찍어먹는 다시다코도 나왔다.

타코야끼 맥주라...

이 조합도 굉장히 좋은 꿀조합 아니던가...




오리지날 타코야키 한입 먹은 후에

그 다음에는 다시타코...

국물에 한개 찍어먹고 호로록..

은근히 술안주인듯 하면서도

해장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가쓰오부시참치액으로

국물 맛을 낸듯한 심플한 국물인데

타코야끼를 밥이랑 같이 먹는 오사카 사람들의

특성상 이건 왠지 해장용 같아 보였다.



가격을 생각했을때 타코야끼의 맛은

잘한다고 정평이 나 있는 타코야키집에 비해서는

조금은 떨어지지만 편안한 자세

술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곳은 정말 럭키다.





여기가 가격이 저렴함에도

꽤나 칭찬받을만한 이유가 바로 요것

문어밥이다.

값도 280엔인 주제에 정성스레 20분이상

시간을 들여서 만들어져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밥의 향이 꽤 좋아보였던 느낌.


이렇게 식사타코야끼. 그리고도 같이 즐겼음에도

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던

타코야키 왕자.

돈없는 여행객에게는 딱인 곳이다.




가는 방법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톤보리쪽으로 이동.

글리코 광고판쪽 다리에서 카니도라쿠 옆 건물 3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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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본에서 여행을 한다고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꼭 한번씩은 먹어본다고 하는

일본식 라멘.


우리나라에도 일본 라멘만을 순례한다는 목적으로

라멘 성지순례라는 이야기를

담는 사람들이 꼭 한명씩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오늘은 그런 라멘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지난번에 다녀온 곳과 같은 라멘집이지만 

다른 곳에 있는 지점으로 이동을 해봤다.




오사카 자유여행에서는 꼭 빼놓지 않는

오사카 전통시장 쿠로몬 이치바.

일명 쿠로몬시장.

흑문시장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

지난 난바역 인근 라멘 타마고로

또 다른 체인점이 한군데 더 있어서 

기왕 이렇게 된 거 한번 더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다녀온 라멘집이다.




역시 체인점 답게 간판도 그대로다.

오사카 니보시라멘

타마고로.

특이하게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지역답게

한국어도 바탕체로 정갈하게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 중 하나인

쿠로몬시장인 만큼 

그러한 관광객 상관을 흡수하기 위해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같이 쓴 모습이 인상적이다.



메뉴는 세가지이다.

지난번에 난바지점에서 먹었을때는

소금라멘으로 먹었지만 이번에는

쇼유라멘으로 선택을 해봤다.

하얀색 라인간장 베이스의  쇼유라멘.

노란색 라인소금 베이스시오라멘

빨간색매운걸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운 라멘.


만약에 주문이 어렵다면 티켓 자판기 옆

다국어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나의 주문은 쇼유(간장)베이스

아지타마 라멘

달걀이 반개 더 추가된 라멘으로

기본 쇼유라멘에 계란 반개를 더 추가해서

앞으로 몇년간은 못 먹을 이 곳의 라멘을

만끽하기 위해서 조금 무리를 해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멘 가격은 830엔으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편.



이곳 또한 좁은 가게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테이블 방식 보다는

바 형식의 다찌로 구성

부엌이 전부 잘 보이는 방식으로

라멘을 만들어서 서빙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이 곳 쿠로몬 시장

타마고로 라멘집은 고객에게

보이는 것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흔적이 엿보였다.



드디어 나온 라멘.

허...거참...여전히 봐도

여기 라멘 참 맛있어 보인단 말이지..

기본적으로 일본식 김멘마

그리고 한장이지만 꽤 커보이는 챠슈

그리고 추가된 달걀 데코느낌의 나루토 어묵

그리고 지난 소금베이스와는 달리

조금은 더 묵직하고 짙어보이는 스프

쇼유라멘의 국물.


이 국물또한 돈코츠 베이스에 멸치가 들어간 육수라

묵직함은 가히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멘의 기본이 되는

국물한 숟가락 호로록

그 다음에는 한젓가락 호로록..

크으... 진하기도 하고 묵직하다.

짠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소 느낌이 찐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농익은 농후한 수준의 스프.

돈코츠 베이스의 육수에 멸치육수가 섞이니

동물성 육수가 극강화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약간은 꼬불꼬불

치지레 스타일로써

국물과 면과의 조화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다만 면은 다른 곳에서 미리 제면해서 받아 쓰는지

모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면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는 않지만 좋다고 하기도

어려운 수준의 아주 준수한 면의 퀄리티.


물론 이건 이거대로 어울린다.

국물과의 조합을 생각해서라도 말이다.



이 쯤에서 한번 거치고 가야할 

움짤 샷을 잊어서는 안되겠지?

라멘이란 그렇다.


면도 중요하고 육수도 중요하지만

그 조화가 얼마나 잘 이뤄졌는지

콜라보레이션 또한 굉장히 중요한 법이다.






그래도 나름 이름있는 라멘집인 만큼

달걀도 한국 수준으로 아주 수준높게 잘 삶아졌고

멘마또한 이상한 통조림 수준의

맛없는 멘마가 아닌 아주 오독거리고

쫄깃한 생 멘마를 사용하는 거 같았다.


크으...이정도의 라멘이라면

오사카에 와도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수준의 퀄리티.


이집 재밌네.. 캬아..

밥말아먹고싶다..

이 대사가 백종원 입에서도 나올지

과연 궁금해진다.



언제나 그렇듯이 육수도 남김없이

호로록 짭짭 완식 피니쉬샷!

어떤 요망한 푸드 컬럼니스트가

일본 라멘은 짜고 자극적이고 맘에 안좋기 때문에

국물을 다 먹는 사람이 없다는

개소리를 시전했는데

라멘을 만드는 점주들 입장에서

육수를 다 마셔주는 사람들은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제 아무리 자극적이고 짜다고 해도

그 만큼 그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미친듯이 몸에 안좋게 만들 일은 없다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상식인데 

졸지에 라멘을 즐기는 사람들과

라멘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치욕을 준 그 요망한 푸드 컬럼니스트는

이러한 라멘 성지순례따위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 존재이다.


어찌됐건 나는 맛있게 먹었다.

다만 쇼유라멘의 경우는 나도 조금은 자극적이다 싶어서

다음에는 시오베이스로 갈 듯 하다.

그렇다고 맛없는 것이 아니다.

여기 라멘은 정말 훌륭하고 맛있었다.


니보시 돈코츠 라멘을 언제 또 맛볼 수 있을지

당분간은 손꾸락만 빨고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다음의 여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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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드라마 와카코와 술에서

주인공인 무라사키 와카코가

만두에 혼자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걸 보고 어찌나 만두가 먹고 싶었던지...


한국에서도 맘만 먹으면 가능한 방법이지만

생맥주에 구운 만두라니...


거기다가 마츠시게 유타카고독한 미식가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 밥집에서 만두를 시킨 후

식초 + 고추기름 + 후추를 섞어서 만든

소스 만두를 찍어먹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치킨은 서민이거늘...이라고 외치는 

우리네 돈없는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자그마한 오아시스

교자노오쇼에서 혼자만의 연회를 한 이야기이다.



난바 도톤보리 뒷골목에 위치한 교자노오쇼.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술 한잔을 위해서 가도 무리가 없는 곳이다.


거기다가 그 뿐일까?

가격은 더욱 더 놀랄 노자라고 저렴한 가격

혼자서도 다같이 모여서도 한잔하기 좋은 

가격이라는 점에서 정말 큰 메리트이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내게 있어서 이 곳은

생맥주와 만두였다.

메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뭘 주문해도 큰 부담은 없을 것이다.


오늘 교자노오쇼의 모습은 무라사키 와카코임에 

동시에 이노카시라 고로가 되는 것이다.


맥주로 목을 축여준 후에 

간장을 담은 후 식초와 후추, 고추기름을 섞어서

만두를 찍어먹기 위한 소스를 준비해둔다.



오호오... 나왔다 나왔어.

만두. 한접시 250엔

무려 6개이다.

한접시에 생맥주 한잔.

명쾌한 해답이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만두

생맥주...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존재할지 몰라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 이미 학계의 정설....(?)



우선 이노카시라 고로식 만두 먹기를 해보자.

오호호... 후추의 알싸한 맛이

식초의 산미가 같이 섞여서 오묘한 맛을 만들어 준다.

비록 오사카 난바에서 어떤 이상한 외국인이

일본 드라마 따라한다고 소곤댈지 언정

이 맛... 오묘하지만 끌린다.

그것도 교자노오쇼에서 만끽하는 고독한 미식가.



그 다음은 와카코와 술 의 방식으로 진행해본다.

맥주 한모금..그리고 만두 한입.

스탠다드 하지만 한국에서 느끼기 힘든 맛.

오호... 이것도 이거대로 좋군.





그렇게 혼자서 호쾌하게 연회를 즐긴 후 나온 가격은 647엔.

한국돈으로 약 7500원도 안되는 돈에 술과 만두를 즐겼다.


여행이라는 것은 다양한 것을 보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즐기고 노는것도 중요한거 같다.


그런면에 있어서 오사카 난바에 있는 교자노오쇼.

이 당시 출국하기 전날 밤이었던 만큼 

기분도 꾸리찌바 했는데 어느정도 그 기분을 풀어주는

좋은 위안이 되었던 듯 하다.




위치 : 도톤보리강 인근쪽으로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건너편에서 

아래로 내려온 후 큰 도로 진입 직전 골목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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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하면 미식의 도시이다.

먹다 망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오사카에서 맛없게 요리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오사카 사람이 아닌 

어디 외계에서 온 사람이라고 할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맛집이 존재한다는 에비스쵸역

오사카 신세카이 인근의 통천각.

히타치가 지어놓은 자그마한 전망대

쿠시카츠다양한 오사카 명물 유명한 거리이지만

이 날의 선택은 개인이 하는 맛집이 아닌

프렌차이즈형 회전초밥 맛집을 가기 위해서 다녀온 곳이다.



일본 내에서는 업계 2~3위를 앞다투는

쿠라즈시. 쉽게 쿠라스시로 불리우는 

프렌차이즈 계열 초밥 맛집에 다녀온 이야기다.

물론 오사카에도 맛있는 초밥집은 많지만

가격대비 품질을 따지기도 원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많이 먹고 싶은 마음 때문에 다녀온 곳이다.

그나마 난바에서도 제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일본의 맛. 이곳에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3대 회전초밥 프렌차이즈

스시로 , 쿠라스시, 갓파스시가 거론되곤 한다.

참고로 스시로와 갓파스시는 한국에 진출했지만

아직까지 쿠라스시는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이렇게 대기표를 뽑고 기다린다.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파란색의 버튼을 누르도록 한 후

테이블로 앉을지 카운터 방식의 다찌로 앉을것인지 정한 후에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표를 발급받도록 한다.


근데 왜 하필 프렌차이즈냐고?

뭘 먹어도 실패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맛으로는 검증됐으니까 말이지.


아울러 한국에서는 절대 먹을 수 없는 맛이니까 말이다.



사실 주머니가 가벼운 외국인 여행객에게 있어서

이러한 저렴한 초밥 프렌차이즈

선택의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들도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일본어를 전혀 못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 아무리 일본어를 잘하는 능력자들도

식당은 현지인 수준으로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현지인 또한 본인이 자주 다니는 곳 외에는 안 다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정된 자리에 착석을 하면서 상단을 보니

뭔가 경품이 나오는 듯한 느낌의 기계가 존재한다.

아울러 물컵도 셀프이다.

넓기는 오질나게 넓다.

이래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회전도 빠르다.

마! 이기 바로 대기업 돈빨의 파워다 아이가!



착석하자 마자 보이는 메뉴판.

사실 의미는 없지만 프로모션 메뉴

특별 메뉴. 그밖에 이벤트 등이 안내되어 있는 

안내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사실 이 곳 쿠라스시에서 이러한 메뉴판은 의미가 거의 없다.



들어오자마자 우리는 점원을 부를 이유도 없다.

점원과 만나는 것은 자리 안내, 정산, 계산 이 때만 만난다.

그 이외의 때는 모든 주문은 안내문과 같이 태블릿을 보면서 주문하면 된다.


이 얼마나 일본어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는 참신한 체계인가...





1층에는 이렇게 주문이 아닌 본인이 골라서 먹는

초밥이 지속적으로 회전하고 있다.

그리고 2층은 주문한 초밥이 나오는 전용 선로가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우리가 주문할 때 사용하는 태블릿이 

위치되어 있다.


쿠라스시의 모든 주문은 직접 초밥을 선택해서 먹거나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다양한 초밥들이 트레이 선로를 따라 회전을 하고 있는데

저 뚜껑을 연 후에 접시를 집으면 된다.

근데 저 뚜껑 열기 정말 어렵다...

대체적으로 초밥 한접시의 가격은 다 똑같다.

100엔인 대신에 마구로 계열 및 고급 생선들은

초밥이 한개만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내가 원하는 주문을 하고 나면 테이블 번호가 뜨면서

벨이 울리면서 도착한다.

그리고 어디 그뿐일까?

한국어로도 지원이 된다는 점이 역시

체인점인 쿠라스시가 다르긴 다르구나..



생선 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주문이 정말 쉽다.

하지만 일부 단어는 역시 번역기의 오역으로

이상한 표현들이 많지만

외국어가 된다는 조건으로 친다면

이정도면 훌륭한 것이 아닌가?



예전에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나왔던

함박 초밥.

이런건 고르면 안된다고 해서 고르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이 집어버려서 맛을 봤더니

치사하게 맛있다는 소리 하던게 기억나서

꽝이라고 생각해고 집어봤는데

.....아이씨... 맛있잖아!!!!

기대 안했는데 은근히 맛있었다.



그리고 차완무시.

간단하게 계란찜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는 불에서 은근히 익힌다고 하면

일본은 뜨거운물 증기를 이용해서 익히는 방식이다.

이건 따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우선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 양파소스

간장 없이도 잘 넘어가는 연어 초밥..

역시 연어킬러는 어쩔수 없다.



그리고 연어를 먹고난 후에 골라보는

마구로 마끼.

같은 한접시인데 네개라서

은근히 이득보는 느낌인데

맛도 꽤나 좋았다.



그리고 여기는 광어가 없었다.

그래서 광어와 똑같은 색깔이 조금 더 좋은 식감을 주는

도미를 주문했는데 헐...

한개만 나온다... 비싸다.

그리고 초새우.


역시 일본은 한국하고 달리 선호하는 사시미가 다르다.

적색계열의 생선살을 좋아하는 일본.

흰색계열의 생선살을 좋아하는 한국.


활어회의 쫄깃함을 즐겨먹는 한국

숙성회의 부드러운 맛을 즐겨먹는 일본





마구로 가쓰오.

일명 참치와 가다랑어.

가다랑어는 약간 훈연이 된 상태라

향이 조금 역할 수 있지만 그 맛을 알게되면

또 다른 진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구로의 맛은 뭐 말할 거 없이 부드럽고 좋다.



그리고 생연어 한번 더 먹고 방어도 한번.

역시 나는 흰살생선이 더 넘나 좋은거~



그렇게 해치운 초밥 접시는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아래쪽 트레이로 넣어주면 된다.

점원들도 편안한 시스템

마! 이게 대기업 파워 아이가!!!

쿠라스시 대단하다..



그리고 5접시 이상 넣으면 쓸데 없는 상품이 걸려 있는

경품성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바로 위에서 봤던 그 뽑기 장난감 같은게 당첨되면 나오는 식인데

저렇게 이상한 만화가 나오면서 당첨인지 꽝인지 나오는데

10접시 이상 먹어서 2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런... 두번 다이다. 하즈레!!! 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상술의 힘이 대단한 일본 답다.



그렇게 다 먹고 정산 요청을 하면 

점원이 와서 영수증을 가져다 준다.

그 영수증을 기반으로 하여 게산대쪽으로 가면

계산을 할 수 있다.


그렇게 계산을 하는 동안 위쪽에는 이렇게 포장용 초밥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좀 놀랐을 따름이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서 먹는 초밥이 더 맛있을거 같다.


오사카 신세카이 통천각쪽의 회전초밥 쿠라스시

접시당 100엔에 많이 먹어도 큰 돈 들지 않는 저렴함.

주류는 점원을 불러서 주문하는 방식이지만

그래도 일본어가 힘든 사람들도 주문에 어려움이 없을 법한

해외여행 맛집임에 틀림없었다.




통천각을 기준으로 바로 앞 골목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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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을지로와 문래동이 핫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힌지 좀 된 듯 하다.

그런 이유가 바로 레트로함이 작용해서

점점 그 옛날 문화를 지금의 2030세대들이

같이 즐기게 됨으로써 이제는 꼰대가 아닌

조금은 힙한 언더그라운드 컬쳐를 주류화 시키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발전된 게 바로 뉴트로인 듯 하다.


그런 점은 지금은 비록 조금 관계는 안좋지만

서로 싫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애증의 관계 국가

일본에서는 이미 이런 문화가 한참 된 것으로 기억 한다.


이 이야기는 쪼금 된 오사카 방문했던 이야기 중 하나로

일본 스타일의 조금은 옛 스럽지만 나름 지금의 우리 나이대도

즐기기 좋을 듯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기이다.



나고야에서는 꽤나 유명한 커피숍

코메다커피 KOMEDA COFFEE 난바 센니치마에점

이 곳의 커피를 마시러 간 이유는

바로 아침 11시까지 커피를 주문하면

모닝 메뉴로 빵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메뉴는 보다 시피 이정도이다.

커피가 전문적이라고 하지만 이곳의 백미는

바로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의 디저트도 일품이다.


하지만 나의 목적은 바로 모닝 세트로써 A,B,C중 하나 선택인데

빵과 계란, 계란페이스트, 단팥 중 선택하는것이다.




나고야의 명물이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오는데 아침 커피를 시켰더니 잘 구워진 빵과

단팥을 같이 얹어서 먹는 것이 나고야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나 또한 그 나고야의 느낌을 오사카에서 만끽하기 위해서

C세트로 주문을 하였다.

커피는 당연히 아이스커피.



한국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직물 방식의 소파.

그리고 저 디자인..

흡사 다방에서나 만날수 있을 법한

소파이다.


레트로, 뉴트로 분위기하고는 달리

밝고 쾌활한 분위기


하지만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그리고 심플한 느낌.


다방인지 레스토랑인지 헷갈린다.

아! 굳이 때려박아보자면

인테리어 심플한 경양식집의 느낌이다.


아울러 이 곳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점 또한

흡연가들을 위한 흡연석이 별도로 존재한다.




이게 바로 일본만의 메리트인데

일본도 최근에는 담배를 안피는

아베의 영향으로 2020년 부터는

모든 식당 및 이자카야, 카페에서 철저하게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선포했다고 하니..


담배가 하나의 또다른 문화인 일본에서도

이제는 모든 식당 금연구역 선포는 정말 뭔가...



그렇게 나온 아이스커피모닝 세트 빵.

내가 주문한 단팥과 추가 주문한 에그 페이스트

그리고 맞은편의 분은 삶은 달걀로 주문.


나고야 분위기를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확실히

아침에 이렇게 먹는 것은 처음 경험하는 듯 하다.




커피는 차가운 스테인레스 재질의 컵에 담겨져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더운 날의 오사카 아침에도

조금은 더 시원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폭신폭신 따끈따끈한 빵.

싸구려 빵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결도 살아있고

갓 만들어진 빵의 느낌이었다.

쫀득쫀득하니 굉장히 맛있었다.



에그 페이스트를 얹어서 우선 한입.

그리고 단팥을 얹어서 한입.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우리나라는 아메리카노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단순히 아이스커피.


쓰디 쓰지만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달달한 페이스트를 머금은 빵 한조각.


아침으로 든든하다.


그러고 보니까 코메다커피가 우리나라의

MBK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 그룹 지분 전량을 인수해서

일본에서 장사하지만 나름 나고야의 자존심커피숍 브랜드

우리나라 한국기업을 먹여살리는 특이 케이스가 된 브랜드.


이걸로써 나름 애국한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려나..ㅎㅎ


오사카 여행 도중 조금은 모던한 아침 식사를

원한다면 코메다 커피 추천한다.




난바역 빅카메라 인근에 위치하며

조그마한 골목쪽을 잘 찾아보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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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를 보면 먹방을 하는 사람들은

가끔 백종원 따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팔짱을 끼고 그 특유의 대사를 따라하는

사람들을 간혹가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천공항에서 식사를 한 경험은 있지만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식사를 한 경우는 거의 드물었고

푸드코트도 하나 뿐이라 과연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방문한 

김포국제공항 푸드코트 식사 후기이다.



대청마루라고 써있는 외국인들이 봐도

뭔가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한국식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는 푸드코트


상대적으로 국내선에 비해서 기능이 약한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기능을

살리는 목적이자 나름 편성수는 적어도

꾸준한 인원의 승객이 이용하는 김포공항 국제선인 만큼

외국인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식당 느낌이 났다.



히엑...!?

가격이 조금..........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서 먹었던

음식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비싼 듯 하다.


아...이게 아닌데...

가격이 너무 쎈데... 

왠지 고속터미널, 서울역의 스멜

스멀스멀 올라온다..


백종원식으로 얘기하면

이게 뭐예유~




인테리어는 그럴싸 하다.

인테리어는 백선생의 말투로

아... 밥비벼 먹고 싶다..

아..곱배기로 시킬껄...하고 얘기가 나올 거 같다.

그것도 잠시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차돌박이 짬뽕.

모름지기 짬뽕은 불맛이 확 오르며

얼큰하고 조금은 자극적인 맛이 떠오르는 법이다.



그렇게 주문해서 꽤 시간이 걸려서 나온 차돌박이 짬뽕

어...어라...???

이...이게 아닌데?

이렇게 맑은 느낌이었나?




다시한번 가까이 찍어봐도

허... 그렇게 빨간 느낌이 아니다.

그래도 재료들은 나름 실하다.

오징어, 홍합, 차돌박이 조금.

그리고 볶아서 내온듯한 채소들...



..... 한입샷을 찍고 1차 실망..

이 전혀 국물과 조화가 안맞는다.

면 한입..

....매운맛은 전혀 없다.

국물을 머금어도 뭔가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밍함..


그리고 국물 한숟가락..

아...뭐지...?

분명 육수는 따로 냈고 즉석에서 볶아서 낸 느낌인데

왜 그러한 수고로운 방식을 냈으면서도

불맛은 하나도 없매콤함과 약간의 자극적인 느낌은

전혀 없다.




차돌박이 짬뽕의 보통적인 특징

얼큰한 해물육수 육류 단백질 지방의 조합으로

조금은 더 묵직하고 얼큰함올라가는 국물인데 말이다..

이렇게 만들기도 어려울 것이다.


이거... 외국인들 상대로 자극적이지 않게 만든건가..

근데 제 아무리 짬뽕을 처음 먹는 외국사람들도

이건 아니다라고 얘기할거 같은 느낌..


외국인들도 한국의 짬뽕은 얼큰하고 불맛이 가득하다는건

잘 알텐데 전혀 맵지도 않다.


하지만 더욱 더 화가 나는건 이정도 가격

이 정도 재료로 이렇게 엉터리로 짬뽕을 만들 수 있을까?


참... 이 집 재밌네... 이것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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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2동 | 대청마루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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