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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의 방학동 술벙개.

그렇게 다들 가고싶어서 안달이 난 

전집이 있었는데 기회가 점점 안되다가

이 날은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서 이 곳에서

술을 한잔 하게 된 날이었다.

의외로 방학동이 숨어있는 식당들이 많을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방학역 인근에 위치한 전투전이라는 

모든 전이나 막걸리 안주류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막걸리집 같은 곳이다.

동네 맛집이라고 하는데 필자는

어찌 느낄지 궁금해진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

전류가 많고 간혹 보이는 국물류와 마른 안주

세트메뉴도 간혹 보인다.

우리는 모듬전과 막걸리로 시작...

막걸리는 은자골탁배기로 시작.

1,2층 타입으로 1층도 테이블은 많지 않으나

2층도 간이로 만든 타입의 공간이라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라 금방 만석이 되기

쉬운 구조였다.

이러니까 동네 맛집으로 소문도 났고

비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인데

금방 꽉찰만도 하지...

우선 나온 막걸리

은자골탁배기. 

그리고 찍어먹을거리와 별거 없는 콩나물 무침

어떤 유튜버가 그러더라고.

합법적인 뇌물 콩뇌물 팍팍 무쳤냐고..

이런 아재같은 개그가 왜 재밌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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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잔 쭈욱 들이키자..

시원하고 살짝 드라이한 맛의 막걸리..

아주 좋다. 비오는날이면 더욱 좋지만

이 날은 날이 아주 맑디 맑은 날이라

그런 비오는날과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말이다.

다만.. 이제 막걸리는 많이 못마실듯...

그리고 어느 순간에 나온 모듬전 중에서

파전과 김치전에 먼저 나온다.

자.. 막걸리를 한번 더 시키고

파전과 같이 사진을 찍어본다. 

이제야 그림이 쫌 나오네.

그리고 김치전부터 한입 샤샷샷

막걸리 한모금이 김치전 한입..

조합이 안좋을수가 없다.

적당한 두께에 딱 좋은 맛이다.

그 다음은 모듬전이 나왔다.

두부, 호박, 동그랑땡, 분홍쏘세지, 동태,고추전

조합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조금씩 맛보면서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데

필자의 첫번째 픽으로 한입샷 대표는

고추전으로 한입 화끈하게~

호오...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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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좀 먹는 한 덩치하는

남정내들이랑 먹는 술자리라서 그런지

안주가 모자란다.

당연히 그 만큼 막걸리 양도 살발하게

쏟아부어 재꼈으니 

육전도 추가로 주문해본다.

부추 조금과 육전 한장에 한입 하고

막걸리 한사바리 한모금

크으... 지렸다.

 

마지막으로 추가 또 주문한 계란말이.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니 이건 패스.

뭐가 됐건 같은 모듬전, 파전이라곤 해도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 맛이기에

이 곳은 어떨지 봤는데 꽤나 맛이 좋았다.

간도 간이지만 부침개 옷을 어떻게 입히느냐

굽기는 어찌 잡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법인데

그 맛을 잘 아는것이라고 생각해야할듯.

어찌됐건 잘 먹고 잘 취하고 온 하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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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서 모임은 정말 거의 1년 만에 온듯 하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모임의 카테고리나 집단도 바뀌는게 요즘의

시기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데 그냥 흔하디 흔한 술집을 가는건

아니니까 좋은 곳에 가자고들 하신다.

사당역에서 살짝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우리황소곱창

순수 한우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근처에서 부터

고소하고 기름진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게

맛집 헌타라고 하는 사람들도 

다른 맛집 찾다가 침질질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며, 

생각보다 그닥 큰 공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적당팀의 수준의 테이블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모듬과 대창 추가 주문.

그리고 술은 언제나 달달한 소주.

앉자마자 깔리는 테이블 반찬거리.

우선적으로 속을 달래줄 천엽.

그리고 기본적인 반찬 두가지..

그리고 찍어먹을 거리 정도..

결국 술이 목적이며 곱창이 목적이기에

굳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는듯 싶다.

일단 천엽부터 한입 먹어주면서 

속을 달래주기 시작한다.

정말 얼마만에 먹는 생 천엽인지

모르겠지만 꼬들꼬들하니 너무 좋다.

서비스로 나오는 천엽이라 더욱 좋고.

이걸로 소주 너댓잔은 너끈하다.

그 다음으로 팔팔 끓여져 나오는 된장국.

속을 달래기에는 딱 제격이다.

소주 한잔 하면서 또 호로록 하면

어느샌가 소주는 금새 해치워지고

속은 쓰려오다가 달래주면서

살은 통통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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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곳 사당역 우리황소곱창의

대표메뉴인 모듬...

드디어 나왔다. 

어느정도 초벌로 구워진 채로 나왔으며,

시간이 지나면 팔팔 구워가면서 먹으면

되는 방식인듯 싶다.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먹으라고 한다.

그럼 슬슬 달릴준비를 해볼까?

익어갈동안 옹기종기 앉아서 그동안의

근황과 이야기가 오가고 소주가 오간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기름과 익어가는 향기에

침은 질질 흘러가고 살은 쪄갈것이다라는 예상과 

먹는 순간의 행복은 느끼겠지만

살찌는건 또 슬플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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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랑곳 않고 또 한입샷

우선적으로 염통이 좀 금방 익었기에

염통부터 한입~~ 

크으... 고소하다..고소해..

맛있는건 살찌는법! 살찔거 같아..

그리고 곱창도 한입~~

이 흘러내리는 포화지방...

무섭지만 먹고 운동해야...(아아!!!)

먹고났더니 혈중 알콜농도가

줄어들고 있으니 한점당 소주 한잔씩!

마지막으로 곱창도 한입 더 하고

뚱대창도 한입~~

탱글탱글하고 고소하고 겉바속쫀...

이런게 바로 맛있으니 살찌는것...

슬프지만 오늘을 위해 열심히 맛을 보고

운동하고 한창 열심히 뛰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메뉴이다.

 

워낙 소주에 잘 어울리고 한우 곱창인

만큼 가격대가 쎈 편이지만 나름대로

맛집에 걸맞는 퀄리티와 서비스가 있어서

굉장히 괜찮은 느낌이었다.

불판에 부추 등을 같이 올려서 볶아 먹는

것도 있었는데 그 사진은 정신없이 찍고

먹느라고 찍질 못했다.

그렇게 매번 느끼는 맛있는 것은

살찌는 것이고 맛집은 살을 찌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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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일본 여행으로 자주오던 오사카를

3년만에 온 만큼 아침식사를 잘 안하는 입장에서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기에 정말 오랫만에

이동을 하였다.

보통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조식제공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가급적 없는 곳을 선택해서

숙박비용을 아끼고 그 돈으로 먹고싶은 것 하나를

제대로 먹자 주의인지라 약 두번 정도는 이렇게

먹고싶던 커피에 빵을 먹기 위해 두군데의 프렌차이즈를

다녀왔다.

첫번째 다녀온 곳은 도토루 커피.

일본 시내 어디를 돌아다녀도 찾기 쉬운 프렌차이즈로

이 곳 또한 아침 식사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다.

필자가 다녀온 매장은 신사이바시 파르코 맞은편에 위치한

신사이바시 상점가 내에 위치한 도토루 커피 매장

메뉴는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이 곳은 메뉴구성이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

모닝세트는 셀프 주문 방식인 관계로 메뉴를 읽다가

놓칠수 있어서 뒷사람에게 주문 도중 민폐가 될 듯한

느낌의 분위기였다.

모닝세트는 샌드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햄계란샌드위치, 스모크치킨샌드, 햄치즈샌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거기에 음료수를 선택하면 50엔 할인되는 방식.

필자의 선택은 스모크치킨샌드에 블랜드커피 뜨거운 것으로

선택을 하였으며, 도토루 커피의 일부 매장은

전자담배에 한해서는 전용층이 준비되어 있는 방식.

신사이바시 매장은 맨 꼭데기층에 전자담배 층이 있었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웠던 당시 2022년 11월의

오사카 날씨의 아침은 얼죽아를 포기한 필자의 입장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 몸을 녹이기 참 좋았다.

물론 아이스커피도 마실수 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커피로

몸을 좀 데워줄 필요는 있었고 하드코어한 일정 소화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줄 필요도

있었기도 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이 스모크치킨샌드...

굉장히 맛있다. 편의점 샌드위치만 먹다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토스팅되어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먹으니 굉장히 맛있었다.

커피와 먹으니까 든든한 한끼 때우기에도 너무 좋았고 말이다.

이렇게 도토루커피의 4층 매장은 전자담배에 한해서는

커피를 즐기면서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며,

궐련형의 일반 담배는 별도의 흡연부스에서 필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실제 필자가 일본에 5일정도 있으면서 느낀게 

일반 궐련형 담배보다 전자담배의 수요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다른 날에는 지난 3년전에도 다녀온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상점가 내에 있는 지점으로 다녀왔다.

이제는 오사카에 오면 꼭 한번씩 방문하는 루틴과 같다.

코메다커피는 도토루와는 달리 셀프가 아닌 자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었으며, 역시나 도토루커피처럼 아침 식사 및

잠시 쉬러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다.

아래의 다른 메뉴도 참고하면 좋지만

아침에는 바로 위에 보이는 첫번째 사진.

모닝세트를 즐겨야 한다. 

첫번째로 빵을 선택하고 그다음에는 곁들일

두번째로 사이드를선택하는데 

으깬달걀과 팥, 삶은달걀중 선택가능하며

올리고당배합된 서양배 잼은 한정이었던거 같았다.

세번째는 빵위에 발라져 나오는 토핑선택인데

버터와 딸기잼중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필자의 선택은 식빵과 단팥, 버터를 선택하였다.

커피는 이날만큼은 얼죽아 놀이를 하고싶어서 아이스커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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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고 이 곳의 시그니쳐는 바로 

빵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디저트인데

그거까지 먹기에는 필자의 배가 부를거 같아서 일단 포기.

이 곳도 도토루 처럼 다양한 디저트류를 파는걸 알 수 있었다.

앉아있으면 이렇게 물수건과 물을 제공해준다.

도토루 커피는 셀프로 물티슈를 가져가는 방식이라면

여기는 특이하게도 물수건을 제공하는 대신에 

휴지가 제공되지 않는 방식이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나온 모닝세트.

나고야의 자존심인 코메다커피의 빵과 단팥세트는

참을수 없었기에 신기한 조합이어도 노빠꾸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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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달달한 단팥을 올린 빵의 조화는 

특이하게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이 날은 비가 내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아이스커피

덕분에 잠도 금방 깨고 가뿐하였다. 

 

그렇게 똑같이 피니쉬를 완료하고 

도토루 커피 및 코메다 커피에서 경험한

모닝세트의 총평을 하도록 하겠다.



모닝세트 메뉴

도토루 커피: 샌드위치

코메다 커피: 갓구운 식빵에 토핑 선택



흡연 가능여부

도토루 커피: 전자담배 가능매장이 좀 더 많음

코메다 커피: 전자담배도 불가능한 매장이 꽤 많음



주문방식

도토루 커피: 셀프 주문 후 음식 받은 후 자리 착석(선결제)

코메다 커피: 안내받은 자리 착석 후 자리에서 주문(후결제)



가격

코메다커피: 모닝세트+아이스커피 500엔

도토루커피: 스모크치킨샌드+커피 450엔(50엔 할인)

가격적으로는 도토루커피가 좀 더 저렴함



결국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고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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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청계8가는 청계천이 없었으며, 

오래된 아파트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각종 만물상들과 

특히 패미컴과 게임보이..

그리고 중고 가전들을 수리해서 팔던

매매상들과 더불어서 정말

말도 안되는 물건들이 즐비한

지역이었는데 어느순간엔가 그 타이틀은

동묘 구제골목과 서울풍물시장에

그 타이틀을 넘기고 청계천 강이 자리 잡았다.

그 만큼 내 나이도 먹고 사람들도 변했지만

그 위치에 있던 곱창들은 여전할지..

그렇게 다녀온 청계천 황학동에 위치한

영미네 곱창에 기회가 되어서 다녀온 후기이다.

다른 가게들도 있지만 여기가 유난히

사람들도 많았고 회전률도 좋아 보였기에

단순히 이 곳으로 선택해서 맛을 보기로 했다.

보통 곱창은 종로신진시장이나 동네쪽을

자주 다녔는데 말이다.

메뉴는 이런식이며, 옛날보다는 가격이 

확실히 많이 인상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하지만 지금의 고금리 시대와 물가가

인상된 것을 생각해보자면 참...

내부는 이렇게 여기도 오밀조밀하게

되어 있었으며, 꽤나 오랜기간 자리 했던

식당이기에 좌석과 의자자리가 공존하고 있었다.

요즘 힙한 맛집과 노포 맛집 찾아 다니는

MZ세대(나도 MZ세대인데..)덕분인지

연령대가 정말 다양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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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과 기본 깔리는 찬거리

별건 없고 찍어먹을것과 소스. 그리고 쌈채소.

시간이 지나면 익혀서 나온 것을 불에서

식지 않게끔 먹게끔 나오는 시스템은

여타의 곱창집들과 똑같다.

흔히 얘기하는 다양한 맛집들이 숨어있는

청계천이라고 하지만 필자는 만족했던 곳이

그닥 많지는 않았다. 과연 여기는 어떨지..

우선적으로 나온 막창...

꼬들꼬들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나왔다.

사실 맛있는 음식이 몸에도 좋다면 참 좋겠으나

반비례 관계는 어쩔수 없나보다.

살 잘찌는 음식... 맛집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살 잘 찐다..

일단 막창에 한입 들이대려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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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야채곱창도 같이 나왔다.

이렇게 은박지로 반 갈라서 나오는 타입

사실 은박지로 올려서 나오는 음식이 몸에는

안 좋다고 하지만 이런 저런것을 따지면

우린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정말 없는 법이다.

그리고 엄청 태워 먹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익혀서 따뜻한 온기를 유지하는 식으로 먹는거니까

큰 문제는 없지.

우선 막창부터 한입~

호오... 우선 간단하게 아무것도

안 찍고 씹는 순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찔겅쫄깃한 맛이 난다.

막창이란 모름지기 이런 맛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나오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야채곱창도 한입~

순대도 먹고 야채도 같이 곁들여서 한입.

살짝 매콤함과 양념이 잘 배는 수준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부담없이 먹기 좋은 맛이다.

솔직히 이 자체만으로도 술안주로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다.

어차피 한가득 양껏 먹고 소주도 쪽쪽 빨아가면서

먹다보니 어느 순간엔가 을씨년 스러운 밤의

황학동 분위기가 물씬 올라온다.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에도 좋고

가격도 큰 부담은 없고 양도 적당해서

훌륭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그래도 

적당히 한잔하면서 즐기기 좋은 수준의

가격대라 나쁘지는 않았다.

세월은 지나도 이 곱창 골목은 그래도 

계속 유지되는 걸로 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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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에 방문한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정말 큰 경험은 정식 기모노 체험도 있었지만

SNS에서 만난 일본인친구와의 첫 대면.

그 친구가 소개해서 같이 다녀온 술집이다.

외지인이 특정 골목식당과 조용한 술집을

들어간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을 해야 하는 편인데

첫 경험에서 아주 재밌고 산뜻한 느낌을 경험했다.

 

 

닛폰바시역에서 덴덴타운인 오타로드 방향으로

내려가는쪽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만날 수 있는

자그마한 이자카야인 쿠시카츠 후쿠로우.

나름 타베로그에서는 현지인 맛집과 더불어

쿠폰도 뿌리는 것을 볼 수 있었기에 

대의적으로 호기롭게 다녀왔다.

 

 

꽤나 자그마하고 오밀조밀한

물건배치로 인해서 진짜 분위기만

이자카야가 아닌 진짜 일본 특유의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

심지어 점원분마저도 이 가을에

유카타를 입고 서빙이라니..

대다나다... 일본 여행 온 분위기

기가 맥히게 느낀다.

 

 

같이 만난 일본인 친구와 한잔.

하지메마시떼~ 고부사타시테마스!

크으... 시원해~시원해~~

맥주 한잔으로 우선 시작하고

안주를 고르기 시작한다.

필자가 앉은 자리는 통로자리라서

살짝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아.. 벽에는 굉장히 7080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쇼와분위기라고 하지?

그런 곳의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자리에 앉으면

'오토오시'라는 기본 자릿세를 받고

기본 안주를 제공해준다.

우리나라의 호프집에서 강냉이나

마카로니 뻥튀기를 공짜로 주는것과는

달리 이 곳은 돈을 받는다.

이게 일본의 문화이다.

물론 필자는 자릿세는 내겠지만 오토오시는

오이계열의 음식이 들어가서 

먹지를 못한다..안타깝게도..

같이 온 일본인 친구에게 양보를..^^;;

 

우선 보여주는 메뉴는 추천 메뉴와

더불어서 한글 및 영어까지 있는

본격적인 메뉴판이 제공되었다.

이 날은 쿠시카츠다 무조건!

추천메뉴 한두개와 쿠시카츠로 고고씽.

오사카에 오면 쿠치카츠는 무조건이다.

살찌지만 이날 만큼은 상관없다.

먹다 망한다는 오사카에서 맛집 투어

하는데 살찌는게 무슨 상관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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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추천메뉴중 하나인

마구로아카미사시미(참치회)

그리고 쿠시카츠 여러종류..

기억도 안난다...하...

너무 다양하게 시킨 점이 포인트이자

단점인듯 하다.. 기억이 안난다니..

그리고 양배추도 제공된다.

오오... 좋다 좋아~

우선은 한입샷.

필자가 잡은건 돼지고기.

이 곳 닛폰바시 이자카야 후쿠로우는

신기하게도 일반적인 우스터 소스 외에도

2가지의 다른 소스를 또 제공해주는데

이게 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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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츠케킨시라는 쿠시카츠집의 

암묵적인 용어가 있다.

두번이상 찍지 말라는 의미인데

그 뜻은 바로 남의 타액이 소스에

묻어날 수 있으니 그러지 말라는 뜻인데

사실 요즘에는 저렇게 앞접시에 소스를 

소분해서 먹는 타입이니까 그럴 염려는

전혀 없을듯 하다.

 

 

양배추도 콕콕 찍어먹어본다.

양배추는 맘껏 먹어도 리필해주는데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닌 다양하게

조금씩 여러가지를 먹는 것이 금번

오사카 자유여행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맛집들을 찾아서 다니는데 

이 곳 오사카 닛폰바시 후쿠로우는

이 일본 친구 덕분에 도움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그 외에 다른것도 시켜서 먹고

술도 더 먹었지만 사진보다 

같이 만난 첫 일본 친구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에

많은 것을 못찍었다.

일본어로 곧잘 대화를 잘 하니까 

점원도 놀랬다고 한다.

 

엉터리 일본어인데도 대화가 되고

개떡같이 들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의 생존본능 아니던가..

어찌됐건 필자는 하이볼과 니혼슈를

한잔 더 먹고 그렇게 이 곳 

오사카 닛폰바시 이자카야 후쿠로우에서

쿠시카츠를 즐기고 다른 안주도 

즐기면서 조금 더 로컬의 일본 맛집들과

비교하면서 찐 서민의 이자카야 분위기와

일본에서 사는 사람들의 분위기도

만끽하고 이 날의 술은 마무리를 하였다.

기분 좋게 마무으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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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3년만의 일본 오사카 여행의 계획중 하나는

바로 그동안 못먹었던 라멘 투어도 겸하는 것도 있다.

이 날은 우메다 일정을 끝내고 우메다 쪽에 위치한

라멘집을 다녀오는 것이었는데

바로 츠케멘 맛집으로 불리우는 숨은 곳이라고 한다.

항상 승객들로 북적이는 한큐우메다역.

그 역 내부에 위치한 한큐우메다 개찰구 2층쪽에 위치한

라멘집이라니.. 기대가 만빵이다.

그렇게 찾아온 곳. 

멘야타케이라고 써있는 교토가 총본산인 츠케멘 

전문점의 한큐우메다역 지점.

메뉴는 보다시피 츠케멘이 주력 메뉴이다.

물론 라멘도 있지만 다들 츠케멘을 많이 먹는다.

이렇게 메뉴판을 봐도 다 츠케멘이다.

메뉴 설명을 좀 해보자면 

특제츠케멘(소)/계란추가된 츠케멘(소)/그냥 츠케멘(소)

특제츠케멘(중)/계란추가된 츠케멘(중)/그냥 츠케멘(중)

특제츠케멘(대)/계란추가된 츠케멘(대)/그냥 츠케멘(대)/특대 업그레이드

특제라멘/계란 추가된 라멘/그냥 라멘/매운돼지고기덮밥

주요 메뉴는 이런 느낌이다.

필자는 다른 메뉴도 먹어야 하기에 

아지타마츠케멘 소자 + 병맥주를 주문하였다.

입구쪽에서 보면 줄을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줄을 선 다음에는 자판기쪽에

도달했을때 주문을 하고 그 다음에 그 티켓을

들고 안내 받는 자리로 착석하면 되는 타입이다. 

전철 역사내에 위치한 식당인 만큼 가게 내부는 협소하지만

많은 손님을 소화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굉장히 오밀조밀 좁게 자리를 만들어놓은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일본 자유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느낌을 알게 모르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츠케멘집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후추와 다시마 식초와 라유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다.

일단 물을 한잔 마시면서..

최근 국내에도 츠케멘만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의 수가 굉장히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오사카는 츠케멘을 취급하는

라멘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찾으라면 맘먹고 찾을 수는 있지만 

좀 괜찮다 싶은 곳 찾기가 보통 여행객들이

다니는 곳과는 동떨어진 곳에 많이 분포 되어 있다는 점이..

 

그렇게 중얼거리던 와중에 나온 멘야타케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츠케멘이 나왔다.

필자는 아지타마츠케멘으로 기본 츠케멘에

살짝 덜익은 삶은 달걀이 같이 나오는 메뉴이다.

저녁 메뉴는 다양하게 먹어야 해서

작은 사이즈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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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는 병맥주로 아사히.

한국에서도 츠케멘 시키면 맥주는 필수인데

여기서도 빠질수는 없지.

한잔 쭈욱 들이키면서 한그릇 해야 제맛이니까..

이 곳의 츠케지루는 우리가 흔히 먹던 꾸덕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딱 봐도

기본적인 진득함과 진한 느낌의 맛은 육안으로

봐도 굉장히 좋아보이는 느낌.

곳곳에 보이는 유자껍질이 자칫 너무 느끼해서

물리는 느낌을 살짝 튀게해서 산뜻함도 추가된 느낌이다.

그리고 면의 가지런한 배치..

그냥 딱 봐도 맛이 없을수가 없는 

잘 삶아진 제면된 츠케멘의 중면.

필자의 츠케멘 첫 영접은 면부터 맛보고 시작한다.

밀향이 아주 진득하니 잘 잡히는게 살짝 툭툭 끊기긴 하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다.

면만 먹어도 맛있는데 츠케지루 스프에 찍어먹는

츠케멘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더 맛있는 것일까

드디어 츠케지루 스프에 찍어서 한입샷.

아...엄청 꾸덕하진 않지만 적절히 진득한 스프의 농후함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느끼하지는 않지만

진한 육향과 더불어서 짭쪼름함이 적절하다.

최근의 한국 츠케멘에서 느끼는 극단적으로 진하고

극단적으로 농후했던 그런 츠케지루의 맛에서 

벗어나 적절한 농후함과 적절한 짭쪼름함과

진한맛은 잘 유지하되 벨런스가 이리도 잘맞는

츠케멘을 먹어본건 정말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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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없고 참을수 없는 맥주한잔.

츠케멘에 맥주 한잔의 맛을 아는 사람은

그저 빛과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수 없을듯 하다.

정말 맛있는 한끼가 되는 방법을 잘 아는

지식인이라고 해도 좋을듯 한 표현

 

멘마좋고 챠슈좋고.

사실 필자는 매번 얘기하지만

츠케멘을 먹어도 챠슈에는

감흥이 없는 사람인데 이날의 챠슈는

멘마와 조화도 너무 좋고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끔 해주었다. 

 

정말 너무 여운에 남는 츠케멘 한그릇으로 마무리

기분 좋게 피니쉬한 저녁 식사였다.

오사카에 갔다온건 수번이나 되지만

이곳은 처음 알게되어 다녀온 곳인데

너무 훌륭해서 깜짝 놀랬다.

그러면 총본산은 대체 어느 정도라는 것일까..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지만 나중을 위해..

그리고 식사가 끝난뒤에 나온 한큐우메다역

멘야타케이의 웨이팅...

이래서 행렬이 계속되는 인기있는 맛집 소리를

듣는 이유가 있었구나...

이 곳은 한큐우메다역 내부에 있는 식당이라

표를 끊고 들어오거나 별도로 승차를 보유하고

입장하여야 된다.

한국처럼 역무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 방식이 아닌 무조건 입장권이나 열차를

이용해야 들어갈 수 있다.

방법은 오사카주유패스/간사이스루패스

혹은 교토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 등에

한큐열차를 이용해서 복귀한 뒤에

나가지말고 식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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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미아사거리에서 모임을 갖기보단

저번부터 방학역 인근에서 

모임을 많이 갖기 시작했다

그건 지금도 진행중이며, 

그 만큼 모임의 빈도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몇번이고 가보려다가 실패해서 

이번에 성공한 술집의 후기.

 

(2022년 9월 16일경 방문 기준)

 

 

방학역 택시차고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형제막창

여긴 항상 올 때마다 만석이라 

다른데를 갔다오면  맛이없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갈거면 맛있는 곳 가야 한다고

끝끝내 기다려서 다녀온 곳이다.

 

(2022년 10월경에 다녀온 이야기)

 

 

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

돼지막창세트로 주문하고 추가로

필요한건 그때그때 주문하기로 맘 먹었는데

이 날 추가 주문한 메뉴는 오돌갈비였다.

 

 

그렇게 앉자마자 깔리는 서비스 안주가

가히 으마으마 하다..

계란찜과 국물이 기본으로??

이런 곳은 처음봤다.

심지어 좁은 가게 치고 굉장히 부산하다.

 

 

일단 술 한잔 말고 시작한다.

계란찜과 국물을 안주삼아서 즐겨준다.

생각해보니까 쌈채소 대신에 

상추무침을 주시는데 요거 꽤나 잘 들어간다.

 

 

내부는 이렇게 좀 좁다.

하지만 직원들이 굉장히 활기차고 열정있었다.

그리고 한켠에 보이는 엘지트윈스.

이 곳은 흡사 엘지트윈스 팬들의 사랑방인것인가..

그런 식당이 종로에도 하나 있는데...

 

 

(껍데기사진과 전체사진은 병합)

우선 껍데기부터 굽고 시작해본다.

옆에서는 부산하게 아이패드 세팅중...

그리고 그걸 보면서 구울동안 

계란찜과 국물을 호로록하면서

술을 한잔 거나하게 말아먹는다.

 

 

그러다가 나온 도시락과 막창..

그리고 추가주문한

오돌갈비가 나왔다.

오돌갈비는 돼지고기에서 

아주 조금만 나오는 부위인데

이게 은근 감칠맛이 확 돈다고 추천을 해주신다.

우선적으로 오돌갈비를 살살 잘 구워준다.

 

 


이제 빼놓지 않고 한입샷.

도시락 부터 한입 맛 봐주고 

그 다음에는 막창과 오돌갈비를 소스에

찍어서 냠냠 쩝쩝 으흐흐...

쥑인다... 하하하하하하하

 

 

잠시 먹으면서 안내판을 보고 있는데

계린찜 리필해드릴까요~?

반찬 리필해드릴까요~?

국물 리필 해드릴까요~?

....이러면 술을 안시킬수가 없잖아!

또 시켜야지 허허허...

 

 

그리고 또 안되겠다 싶어서 고기도 추가.

오돌갈비가 굉장히 맛있다고 다들 극찬이다.

막창도 맛있는데 씹는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그렇게 먹고 또 먹고 술에 쩔어서 끝냈다.



가격도 가격인데 직원들이 

열정있고 잘 챙겨주고

이정도 가격에 서비스는 최강이었다.

왜 맛집이고 웨이팅에 행렬이 

가득한 지 알 수 있었고

엘지트윈스 팬이라면 엘지! 외치면 뭔가

잘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마저 드는

그런 방학역에 위치한 

대구형제막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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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라멘을 참 좋아한다.

좀 유명하다 싶은 곳들은 시간만 된다면

가급적 가서 시그니쳐 메뉴를 맛볼려고 

노력하지만 요즘에는 

시간도 없고 다른 일정들이 

있어서 라멘 투어 자체를 못한다.

그런데 최근의 일반적인 맛집을 

다니는 사람들 속에서

마제소바라는 메뉴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린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된 식당이 있었다.

 

 

이 날 방문했던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위치했던 백소정.

보니까 다들 마제소바 마제소바 

노래를 부르길래

여기가 마제소바 맛집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알고 보니까

프렌차이즈 같아 보였다.

일단 다같이 가보자고 해서 

가보긴 했는데 과연 어떨지..

 

(방문은 2022년 9월경 방문)

 

 

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인데 돈까스..

여기서는 돈카츠라고 부르고 있었다.

사실 맞는 표현이긴 한데 

자장면 보다 짜장면이 더

정감 있듯이 돈카츠라고 하니까 

살짝 미묘한 느낌..

그리고 마제소바가 의외로 

또 메인메뉴라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그외에 카레나 소바류가 있는데 

사이드격인듯 한 메뉴구성...

프렌차이즈인데 마제소바 맛집이라고

주변 분들이 그리도 

극찬 하는 이유가 뭔지 한번 보자..

 

 

내부가 참 넓다.

심지어 프렌차이즈 특성에 걸맞는 인테리어.

특히나 번화가인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있는 만큼

분위기가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식당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밝고 화사한 느낌 그 자체..

 

 

이 곳 화정역 백소정은 주문할때 별도로 점원을 불러서

주문 하는 방식이 아닌 태블릿으로 모든 메뉴 선택 및

결제가 한번에 이뤄지는 방식이었다.

특히 선불 방식인데 자리에 앉아서 하는 방식..

사회적 거리두기에 굉장히 알맞는 방식인듯 하다.

거기다가 먹튀 방지에도 아주 확실한 느낌.

 

 

특히 태블릿을 이용하여 

메뉴를 정하는 만큼

메뉴에 대한 사진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서

사진만 보고도 주문하기 쉬운 

효율적인 타입이다.

첨단 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이런 소소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된다.

 

 

그리고 앉아서 주문을 완료시키고 잠시 대기.

반찬이 셀프였는지 

이미 비치가 되어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확실한 것은 

물이 굉장히 맛있었다.

보리차는 아니고 우롱차? 

뭔가 차류같았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계속 목넘김 즐기기에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온 마제소바 돈카츠 세트.

워메... 양좀 보소....

이거 다 먹을수 있을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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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받아든 마제소바 세트를 살펴보자.

마제소바의 양념과 부추, 파 계란 그리고 아래의 면.

전형적인 누구나 볼 수 있는 마제소바의 구성이다.

사실 마제소바는 일본에서 아부라소바라는 메뉴로도

판매가 되는 메뉴인데 비벼서 먹는 국수라고 보면 된다.

다양한 감칠맛의 양념과 토핑과 면을 비벼서 먹고

남은 양념으로 밥을 비벼먹는 방식인데

필자는 이미 칸다소바와 멘야하나비 등 좀 한다는

마제소바 전문점에서 많이 먹었기에 큰 기대는 안했다.

 

 

그리고 돈까스와 샐러드. 그리고 밥.

밥은 돈까스랑 같이 먹는 

목적이 아닌 마제소바를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 목적이다.

사실.....이게 결국 

탄수화물 + 탄수화물... 

폭탄 폭탄 폭탄이다.

다이어트의 적... 으휴...

 

 

자... 잘 비벼놓은 마제소바를 놔두고

우선 돈까스부터 맛을 봤다.

역시 프렌차이즈 돈까스지만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잘 튀겨진 돈까스

육즙도 풍부하고 

프렌차이즈인 만큼 본인들 만의

FM방식 튀기는 법으로 

잘 튀기면 재료만 좋다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돈까스.

 

자... 비벼비벼!!!

은근히 이런거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마제소바의 비빔 퍼포먼스.gif

국물 없이 맵지 않은 감칠맛 투성이의 

마제소바의 느낌을 잘 살렸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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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샷 등판. 우동면발 수준의 두께.

그리고 잘 끌려들어 오는 양념.

다만 역시.. 프렌차이즈 마제소바에 걸맞게

양념이 살짝은 아쉬웠다.

필자는 결국 좀 더 감칠맛을 원했기에

어분가루를 따로 요청해봤다.

역시.. 어분가루는 사용하고 있었으며, 

드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숟가락 정도만 더 요청해서

뿌리니까 한결 감칠맛이 돈다.

그리고 배부르지만 아쉽지 않게끔 

밥도 조금 넣어서 

비벼서 양념을 해치운다.

 

 

그리고 피니쉬.

프렌차이즈와 확실한 마제소바의 

정의를 모르는 그런 프렌차이즈가 만든

마제소바 치고는 나쁘지는 않은 퀄리티와 맛.

아쉬운점은 감칠맛이 약한게 좀 아쉬울 뿐이다.

오히려 이 곳은 돈까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놀랬을 뿐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좀 한다는 돈까스 프렌차이즈 급이다.

당연히 프렌차이즈니까 프렌차이즈급이지만

어줍잖은 식당보다 프렌차이즈가 기본 이상은 하듯이

이 곳도 기본 이상을 하던 화정역 백소정.

맛집으로 생각하기에 충분한 프렌차이즈였다. 

 

마제소바를 좋아하는데 

먼 곳은 가기 싫고 혼자서 간단하게

후다닥 해치우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키트의정석 마제소바 밀키트 만들기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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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왔던 명륜진사갈비는

오로지 갈비만 무한리필로 했던 기억이 있었으며,

그외 기본적인 반찬과 밥 정도만 무한리필이 되는

그냥 갈비만 조지러 가는 수준의 무한리필 고기집이었는데

최근에 명륜진사갈비도 매장별로 차츰차츰 리뉴얼을 진행하는건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다른 메뉴들도 무한리필로

구색을 조금 더 추가한 방식인 듯 싶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동대문역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

한 두세번 정도 다녀온 곳이긴 하지만

무한리필 메뉴가 몇가지 정도 더 늘어난 듯 하다.

가격은 그에 걸맞게 17500원으로 조금 더 올랐다.

최근 좀 유명하다 싶은 맛집들도 1인당 만원대 이상

오른거를 생각해보면 이 곳도 무한리필 같은

박리다매 방식이기에 가격이 안올라도 이상할리는 없을 듯 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무한리필 방식의 전환이 된 것은

프렌치렉이라고 하는 등과삼겹살 쪽 부분의 5개 부위가

모여있는 부분으로 스테이크로 많이 먹는 부위라고 한다.

그러한 고기 부위가 있었으며,

바로 아랫단에는 삼겹살과 돼지껍데기. 닭갈비가 있었는데

필자가 갔을때는 껍데기는 1개밖에 못먹고 더 이상 재고가

없다고 먹질 못했다.

이때 실망 1스푼...

그래서 억울한 마음을 다 잡고 프랜치렉이라는 부위를

두개 우선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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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적인 쌈채소나 소스류의 자리는

그대로이지만 떡볶이와 튀김류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 청포묵과 잡채가 있었는데 조금씩 먹으면

딱 좋을 수준..

그외 마카로니콘샐러드와 밥은 기본 리필가능..

음료수도 똑같다.

우선적으로 가져와서 세팅한 부분..

갈비는 종전과 똑같이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는

방식으로 리필을 해준다.

튀김 조금과 떡볶이 조금. 그리고 채소류를

가져왔으며, 이미 양념갈비는 굽기 시작했다.

우선 프랜치랙이라는 부위는 이렇게 생겼다.

스테이크처럼 굽는게 맞는거 같다.

예전에 인테리어에서 조금씩 디자인을 바꾼듯 한데

딱히 큰 차이는 없는듯.

우선 한입샷.

갈비와 프랜치랙 한입씩 맛을 봤다.

고기맛이야 명륜진사갈비 특유의 갈비맛이며,

달큰하고 잘 구워진 갈비가 어차피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건 사실이고 미세한 맛의 차이는 굽는것과

양념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그 정도의 미식가는 아니기에..

그 다음은 프랜치랙과 하나남은 돼지껍데기를 구워봤다.

그리고 프랜치랙은 까먹었으나 껍데기는 한입샷을 찍어봤다.

오히려 맛은 프랜치랙의 맛이 굉장히 더 고소하고 좋았다.

껍데기야 콜라겐과 꼬들꼬들한 맛으로 먹는만큼 큰 차이는 없었고.

그리고 갈비를 한번 더 리필하고 닭갈비도 가져와서

또 굽고 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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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구성이 조금 더 늘어나고 구색은 맞춘듯 한채로

가격이 올랐으니 그러려니는 하지만 이 지점 한정으로

아쉬웠던 점은 위에서 언급한 껍데기 재고 소진으로

한개밖에 못먹었다는 점과 더불어서

갈비 리필을 할때 그릇에 버린 찌꺼기가 그대로 남은채로

리필이 되어서 이 점에서는 솔직히 매우 아쉬웠다.

우리가 먹었던 그릇이니 그러려니는 하지만

솔직히 찝찝한건 사실...



그걸 제외하고 약 4가지로 늘어난 고기 종류와 더불어서

튀김과 떡볶이 추가...

가격이 좀 올랐으니 구성이 당연히 늘어나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갈비는 아직까지 요청하면

주는 방식이라 좀 불편했다.



어찌됐건 요즘 늘어나는 맛집들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합리적이니 그거에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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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여길 갈 생각이 없었다.

너무 씨끄럽고 너무 많이 알려져서

정신이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여길 한번도 안가보신 분이 계셔서

그걸 무기삼아서 다녀왔는데

정말 몇년만에 방문한 듯한 곳이다.

(2022년 11월 1일 방문 기준)

종로3가역 바로 뒷편에 위치한 족발보쌈골목

그 곳에 위치한 장군 굴보쌈.

이 곳에 위치한 족발집들의 특징은

서비스 안주로 나오는 감자탕이 소주를 부른다.

그러한 극강의 가성비때문에 매번 장사진을

이루는 곳인데 문제는 다들 돈없이 술은 제대로 

먹고 싶으니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너무 씨끄럽다는게

단점이라면 큰 단점이다.

메뉴는 이러한 구성이며 필자는 스페셜모듬세트로 주문.

가격대는 이렇다.

우선적으로 깔리는 찬거리와 감자탕국물

국물은 다 떨어지면 리필 요청하면 국물과 다대기를

추가로 갖다주는 식이다.

일명 유튜버나 각종 블로거들을 통해서

노포 맛집이니 가성비 맛집이니 하면서 홍보하는

애들이 여기를 많이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덕분에 가뜩이나 씨끄러웠던곳이

웨이팅까지 들어가니 정신이 없어도 너무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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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스페셜모듬 세트.

이렇게 반은 족발, 반은 보쌈으로 나오는 방식이며,

가운데는 김치와 무절임 무침이 나온다.

그나마 이 곳의 족발과 보쌈이 좀 더 잘 삶음새가 좋다고

말씀들을 하시니까 말이다...

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스페셜모듬 세트.

이렇게 반은 족발, 반은 보쌈으로 나오는 방식이며,

가운데는 김치와 무절임 무침이 나온다.

그나마 이 곳의 족발과 보쌈이 좀 더 잘 삶음새가 좋다고

말씀들을 하시니까 말이다...

그리고 굴무침과 더불어서 꽃멍게..

그리고 오징어볶음이 같이 나온다.

스페셜모듬을 시키면 오징어 볶음을 주는건가...

신기했다.

어찌됐건 굴무침과 꽃멍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환장들을 하던지...

이것도 신기했다.

이 엄청난 인파속에 

또 다른 웨이팅... 술쟁이들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고

정말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웨이팅도 심하지만

그 휘몰아치는 정신없는 사람들 속에

떠드는 소리에 술만 미친듯이 들어간다.

그리고 한입샷을 빼놓으면 섭하지.

족발과 보쌈...그리고 오징어 볶음..

기본적인 입맛을 가졌다면 잡내만 없다면 누구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

그저 안주는 술을 위한 보조수단일 뿐인 것이다.

이 것이 바로 지금의 현실이고 말이다.

돈이 없지 술이 없나?

안주는 더 넘치고 넘치는데 말이다.

그렇게 호쾌하게 전쟁에서 싸우고

나온 술병들과 피니쉬샷...

안주의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좀 잘먹는

사람들은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안주의 양일수도 있었다.

결국 남는 안주는 소주를 먹기위한

국물 리필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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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다들 간이 인큐베이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쏟아붓는 소주 주유랑이 혈중 알콜농도를

씨게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니까 말이다.

흔히 노포맛집 가성비 맛집이라고 불리우긴 한데

노포인건 사실이지만 가성비인지는 물음표를 찍어본다.

맛집이라는 기준도 상대성이기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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