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일전에 올렸던 미소라멘 전문점
멘타미의 후기를 올린적이 있다.
https://m-nes.tistory.com/1066
정말 오랫만에 다녀올 기회가 되어서
츠케멘이 너무 땡겨서 다녀온 이야기.
심지어 한정메뉴라 간당간당했는데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2024년 5월 중순 방문)
(메뉴 및 가격대. 가게 외관은 위의 링크 참조)
별도의 메뉴판도 안찍고 허겁지겁
주문을 하고 받아본 새우 츠케멘의 모습.
챠슈 종류 참 많고 푸짐~하다.
필자가 주문한 사이즈는 라지.
면은 참 잘만듬새로 보이는데
일부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볼륨감도 크고
양도 많고 딱 좋아보였다.
츠케지루도 찐해보이고 고소해 보이는 느낌.
점도도 딱 적당해보인다.
예전 본라멘 시절에도 츠케멘을
먹어보기 참 어려웠는데
멘타미로 옮기고 시간도 딱 적당히
잘 맞춰서 황금같이 잘 맞춰서 다녀올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맛볼수도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마구 들기 시작했다.
우선 면부터..
필자 기준으로는 면은 괜찮았다
맛도 괜찮았고. 다만 탄력은 살짝 미묘함?
그리고 역시 잘 헹궈서 그런건지 면이 좀 다 들러붙은 느낌?
오히려 츠케지루는 잘 묻을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츠케지루에 찍어서 한입.
츠케지루... 어줍잖은 츠케멘들하고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주 맛있는 맛.
필자 기준으로는 솔직히 맛있었다.
안되겠다. 이곳에서도 맥주는 주문.
아주 딱 어울리는 조합이다.
물론 위장에는 안좋겠지만 말이지...
밀가루에 맥주..... 아주 맛있지.
챠슈에는 진심이 아닌 사람인지라 챠슈에는
굳이 관심안갖는데 닭챠슈와 수비드 챠슈
아주 잘 담아져 왔다.
맛도 괜찮고 식감도 좋다.
그렇게 츠케지루 와리까지 해서 한그릇 거나하게
제대로 츠케멘 때리고 멘타미에서의 츠케멘 완식 클리어!
츠케멘이 많이 늘었다곤 해도 어줍잖은 곳들 많은데
여기 그렇게까지 꿀리는 곳은 아니다.
필자 기준으로 맛있게 먹었다.
한정메뉴이다 보니까 쉽게 먹기 힘들어서
좀 난감하긴 한데 이정도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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