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야기 ‡3' 카테고리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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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얘기하도록 하겠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2024년도 2회차 필기 CBT로 합격.
2024년 2회차 실기 필답형, 작업형 2회차로 합격.

즉, 1회 필기와 1회 실기로 한방에 합격.

 
이 내용은 필자가 제일 짜증났던 포스트 중 하나인
그놈의 찢어죽일 광고 포스트 및 책광고..
그리고 합격 후기니 시험과정이니 뭐니 
내용 올려보면 다 허황된 내용 및 실제로 경험도 없이
뇌피셜과 판춘문예, 되도 않는 주작 내용으로
현혹시키는 포스트에 제일 짜증났고
이렇게 블로그 포스트한 내용을 검색하면서 진실된 내용 1도 없는
이 거지같은 생태계에서 그나마 필자가 실제로 경험하고
참을수 없는 분노와 욕을 부르짖어 가면서 학습과정 및 학습기간
그리고 합격까지의 과정을 작성하려고 한다.
 
 
솔직히 얘기할께!
지금 이 포스트 읽는 사람들 특!?
공부하다가 자포자기 하고 싶어서 이 글 읽고 있지?ㅋㅋㅋㅋ
나도 공부하다가 막 볼펜 집어던지고 샤우팅 사자후 날리고
방법 없나없나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블로그니 유튜브니 검색했는데 영양가 없는 내용들만 가득하더라...
100번 1,000번 이해한다. 
이런때 잠시 머리 식히고 방법 찾는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게 완벽한 방법은 아니니 너무 맹신 하지 말길 바란다.
 
 
 
주의: 개인적인 견해외 필자의 방식이고
이 견해와 방식은 개개인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응시자격, 접수기간, 접수방법 등은
큐넷이나 필자보다 더 열심히 설명한 곳들 많으니
거기 보면 된다.
(기왕이면 쓸데없이 광고질이나 하는 그런데서
정보 빼먹고 시마이 치자)
큐넷 사이트 주소는
https://www.q-net.or.kr/

Q-Net 자격의 모든 것

www.q-net.or.kr

 

필자가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오로지 찐으로 경험하고 느끼고 
피눈물 흘려가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작성할 예정이니
어디가도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업자들한테 얻고
어디서도 얻지 못하는 후기는 
필자에게 듣도록 하자.
 

 

산업안전기사 필기 실기 합격 후기 및 공부 과정  - 필자의 스펙과 환경... 

 
일단 기본적으로 9 to 6를 기본적으로 하는 직장인이다.
야근은 없다.
하지만 가끔 주말 근무를 하고 오후 2~3시쯤에 퇴근했다.
그리고 필기시험때는 별 다른 변수가 없었으나
실기시험때는 시험공부 중간에 이사 문제 및 초과근무
각종 트러블이 있었다. 
참고로 필자는 IT 공대생 전공자.... 직종은 일반 행정직...
(참고로 정보처리기사 보유자)
안전과는 1도 관련없는 비전공 직무이다.
물론 공대생이지만 말이다. 
 
나이는 MZ세대이기 싫은 MZ세대 나이지만
꽤나 많은편에 속한다. 
이질감 없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같은 나이대...?
 
그리고 필자는 돈도 없는데 꼴에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입고 싶은거 마시고 싶은거 많고
근데 갚아야 할 돈도 졸라게 많다.
 
그렇기에 학원, 인강... 이딴건 사치이고
오로지 독학으로 승부보자는 스타일이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스타일이다.
No 학원, No 유료 인강이다. 
 
 

산업안전기사 필기 실기 합격 후기 및 공부 과정 - 필기 및 실기에 선택한 교재, 책 회사..
공학용계산기는 어떤 것으로...? 그리고 느낀점

 

 
우선 산업안전기사 준비를 위해 
필기 시험은 에듀윌
실기시험(필답형 , 작업형)은 구민사로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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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학용 계산기는 필수이다.
은근히 계산식이 많은데 이 계산식들이 점수 따먹기
참 좋은 문제들이기에 놓칠 수 없는 것이다.
 
계산기는 입실시에 반입이 가능하나 
정해진 브랜드가 몇개 있는데
모닝글로리의 ECS-101 (제일 저렴함)
필자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인정하는
공학용계산기로 이 제품을 선택하였다.
솔직히 다이소표 공학용 계산기보다 한끗차이로 좋은거다.
진정으로 실무에서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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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해서 카시오나 샤프 등 좋은거 많은데
산업안전기사는 그 정도의 레벨의 좋은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본인이 겸사겸사 좋은 공학용 계산기를 사야 한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시험을 보고 난 이후에는...? 
절대 쓸일이 없을 것이다. 
 
But!? 본인이 전기기사나
다른 기사 자격증을 준비 해야 한다?
그러면 카시오나 샤프 등 좋은 공학용 계산기로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책은 이론 1도 안읽고 결국 기출문제와 해설만 풀었다.
 
직장인 특: 이론 이해하고 읽을 시간이 어딨어?
피곤해서 한숨이라도 더 자야 하는거 아냐?
 
분명히 얘기하겠다.
이론은 분명 볼 일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저 많은 분량속에서 내가 원하는걸
찾아서 이해하려고 한다?
개뿔... 될 턱이 있어?
 
시험 합격하고 느낀 교재의 선택...
 
-. 기출문제를 중심적으로 된 교재를 찾되 보충 설명 잘 된 책을 찾도록 하자.
-. 책은 가급적 가벼운 것을 추천한다. (들고 다니는것도 도움 안된다.)
-. 보조교재니 얇게 요약된책... 아무 의미 없다. 있어도 안본다.
-. 인터넷 후기 따위 보지말고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등 
대형서점 가서 기출문제 해설, 해답 보고 골라라
(해답을 간결하고 핵심 콕콕 찍어서 답해주는 교재가 최고다)
-. 이론은 너나 할거 없이 충실한데 양이 방대하다.
모르는 내용은 구글이나 네이버로 검색해서 확인하도록 한다.
(가급적 구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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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기사 필기 실기 합격 후기 및 공부 과정 - 필기 시험 공부 과정 및 기간 (빡쎄기 위한 워밍업)

 
(글씨 엉망 주의!)
필자는 2024년도 2회차 필기시험을 치뤘고
평일 CBT시험으로 치뤘기에 시험 접수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편에 속했다.
시험날짜는 5월 16일 석가탄신일 다음날 평일
오후 1시 30분 시험장에 입실을 하였다.
 
자... 이제 정말 궁금할 내용인 
시험 준비기간....
필자는 딱 3주를 목표로 준비를 하였다.
 
다들 모두 시험 몇주전부터 계획은 그럴싸 할 것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실전에 들어가면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이 산업안전기사 필기 시험 준비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니까 공부 도중 이 포스트를 보는 사람들..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퇴근 후 6시부터 몇시까지 공부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어렵게 얘기 안하겠다.
밥먹고 씻고 자는 시간등은 당연히 제외하고 
평일은 딱 4시간 공부하였다.
 
그리고 시험 전날 및 주말은 하루종일 투자하되
밥먹고 씻고 자고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제외했다.
근데 그렇게 본인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12시간이다?
6시간 빡쎄게 집중해서 공부하면 다행인것이다.
그 이상 집중한다? 절대 안된다. 
 
요약: 내게 주어진 시간이 5~6시간이다?
그러면 거기서 50%밖에 난 공부에 집중을 못한다. 
 
그래서 하루 공부하는 양도 중요하지만 내가 얼마만큼
할 것인지 목표치도 설정해놓고 해야 한다. 
참고로 필자는 기출문제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딱 6개년차밖에 볼 수 없었다.
딱 2018년도부터 2022년도 기출문제만 보고 입실 했다.
2017년, 2023년 기출문제는 전혀 못봤다.
다만 어느정도 풀다보면 중복되는 문제가 보이기에
처음 풀고 암기할 때는 빡쎈데 시간이 지나면 중복이 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커트가 되는데
2024년도 부터 신출문제들이 다수 나오기에 
기죽지 말고 씩씩하게 공부해야 한다.
 
책은 위에서도 설명했다 시피...

필기는 에듀윌 산업안전기사 필기 시험으로 
준비를 하였다.
(But... 이론은 1도 안읽었고 기출문제만 다 썼다.)
https://link.coupang.com/a/bRzN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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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을 고른건 걍 아무것도 모른채
출판사 브랜드 빨만 믿고 샀는데 무난무난..
 

 

필자는 모르는 내용들을 이렇게 적어가면서 외우고
반복하는 식으로 준비를 하였다.
산업안전기사 필기는 이렇게 준비하면 안되는데
가만히 앉아서 읽는건 스타일이 아니였기에
일단은 읽고 요약하고 계속 볼펜으로 찍찍 그어가면서
과년도 산업안전기사 필기 기출문제를 계속 돌려가면서
공부를 하며 외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하였다. 

 

 

물론 이론이나 그런걸 따져보면 형편없지만
그래도 본인이 외워둬야 할 내용들은 머릿속에
시험보는 당일까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였다. 
산업안전이론, 인간공학, 기계, 전기, 화학, 건설 이정도 파트인데
건설쪽이 상대적으로 암기가 쉽고
전기랑 화학이 정말 말도 안되는 내용이 많아서
외우기 좀 많이 어려우니 과락을 면하도록 공부해야 한다.
기계쪽도 계속 걍 보고 보다 보면 외워지게 마련이다.
 
(+a로 기계쪽은 공부하다 짜증난다?
유튜브에 백아무개 오평파......이거 보면 안전관점으로 봤을때
얼마나 위험한게 많은지 은근 머릿속에 잘 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산업안전이론..인간공학....하...
그냥 외우자... 개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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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공식 나온다고 지레 겁먹고
통과시키려고 하는데 계산식만 쫙 모아두고
한번 외워보면 생각보다 단순해서 금방 외워질 것이다.
계산식은 설명하기 참 난해하긴한데 해보면 정말 쉬운게
계산공식이다. 절대 버리지 말도록 하자. 
(근데 몇문제 안나온다는게 함정 엌)
 

 

 

정확히 저 필기한 내용은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의 6개년차 필기
요약 및 암기를 목적으로 외운 내용들이다.
그리고 주말에는 거의 밤새다시피 공부했으며,
시험전날 및 전전날은 아예 취침도 하지 않고
쪽잠(정말 피곤할때 30분씩 끊어 자는 정도?)로 해서
암기를 최대한 하도록 하고 공부를 하였다. 
 
심리적 영향은...?
.....몇번이고 한숨 푹푹...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뻘찟을 하고 사서 고생하냐...
라는 생각을 골백번은 했던듯 하다.

 

 
그리고 평일 기사 CBT시험이 시행되는
서울성동공고에서 시험을 치뤘다.
결과는 이렇다...

 
화학에서 정말 오랫만에 다양한 암기거리가 나와서
어려웠기도 했지만 전기설비의 선간접근 거리 등
처음 들어본 생소한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그쪽 전공이 아닌 이공계생들도 "이런게 있어?"
라고 느낄만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아 답답할 수도 있을듯 하다.
아무튼 과락없이 70.83점이라는 점수로 필기는 통과.
주어진 시간 중 필자가 사용한 시간은 약 2시간 20분.
거의 다 나가고 한두명만 남은 상황에서 시험을 끝냈다. 
 
참고로 주의할 점이 있다.
CBT로 변환된 후로 각종 커뮤니티나
산업안전기사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에서
나오는 이야기로는 기존 기출 60%에 신출 40%로 
모르는 문제는 거의 찍기빨 수준으로 합격해야 할 수 있다고
이야기가 오가곤 했다. 
 
그래서 필자는?
필자도 60%정도는 공부한 내용에서 나왔으며,
30~40%정도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문제가 나왔다. 
그래도 잘 찍어서 그런지
점수가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듯 하다.
 
정말 랜덤으로 문제가 출제 되다
보니까 이러한 경향이 커진듯 하며,
합격률을 낮추거나 조절하기 위한 이유인 듯 하다.
열심히 한 보답에 따른 결과도 있지만
어느 정도 운도 따라줘야 하는 듯 하다.
일단 출제 경향 높은 문제들은 그냥 다 외워가도록 하자.
 
내용요약
시험 공부 기간: 3주
1일당 공부시간: 
평일: 4~5시간이지만 실질적으로 3시간 정도?
주말: 14시간을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7~8시간?
시험전날: 핸드폰 비행기모드 전환 후 그냥 시간 되는대로.
산업재해, 인간공학: 걍 미친듯이 외우는 수밖에 없음
기계: 인터넷 검색하면서 기구들 좀 보고 외우면 수월함.(점수 득점 쉬움)
전기, 화학: 과락 면할정도로 외우자
건설: 처음에 어려운데 하다보면 외우기 쉬워짐(점수 득점 나쁘지 않음)
신규 출제 되는 신출 문제들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짐
운도 좀 따라줘야 하지만 많이 읽고 외우도록 하자.
 
 

산업안전기사 필기 실기 합격 후기 및 공부 과정 - 실기 필답형, 작업형 시험 공부 과정 및 기간 (지옥...헬게이트.. 자포자기...)

 
필자는 필기 합격후 바로 실기 시험 공부를 
하지 않고 놀고 놀고 또 놀고 그랬다.
시험 접수후 바로 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잡혀버린 일본에서의 일정..........
정확히 진짜 시험 준비는 7월 1일부터
약 4주간 이었으나
실질적인 공부는 생각외로 길지 않았다.
 
그도 그럴만한게 가끔 생기는 주말 근무
(이번에는 가급적 뺄려고 노력했다.)
공부할만하면 집계약 만료로 준비하라는 연락..
(현재 필자는 전세집 계약 만료 임박 시점으로 부동산에서
수시로 연락이 계속와서 몇번 공부하다 싸운적이 있다)
그로 인해 지속적인 멘탈관리가 어려웠고 
심지어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지속적으로 터져서
힘겹기 그지 없었던 시기임에는 분명했다.
(부동산이 사람을 너무 괴롭혀서 일이 안돌아갈 정도)
 
실질 4주 중에 토요일 근무 두번을 제외하고
시험공부 2주전부터는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오로지 공부에 매진.
시험이 있는 그 주의 금요일은 무조건 휴가.
그 전날은 유연근무를 통해서 빠른퇴근.
그렇게 해서 공부를 진행하였다. 
결국 이 또한 본격적인 공부는 거진 4주전이지만
실질적으로 집중한건 2.5주밖에 불과하다.
 
그나마 이번 실기때는 밤 안새려고 했으나
결국 필기와는 달리 실기는 외운 내용을 논술형식으로
써야 하는 내용이기에 심리적 압박이 더욱 더 커서 
필기 시험 공부의 정확히 3배 이상은 난이도가 높았고
에너지 소모 및 심리적 압박 및 부담감이 매우 컸으며,
특히 이번 여름 얼마나 더웠던가.... 정말 여름 공부가
이렇게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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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실기 공부를 위해 선택한 책은
구민사의 산업안전기사 실기.
이 또한 책은 사놓고 결국 이론은 안읽고 기출만 읽었다.
참고로 실기 책에 나온 필답형, 작업형은 모두 완독하였다.
필자가 공부한 분량은 아래의 사진을 보도록 하자..
(글씨 개발새발 엉망진창 주의..)
 

 

그러하다........ 앞뒤면으로 꼼꼼히 써가면서
손가락이 무너지도록 아프도록 공부를 하였다. 
문제 요약하고 답 요약하고 핵심 체크하고 
읽고 쓰고 외우고...무한루프...
산업안전기사 실기 필답형, 작업형은 오로지 논술형
지필시험이다. 객관식은 1도 없는 주관식이다. 

 

 

빽뺵하게... 휘갈겨가면서 쓴 흔적...
각종 법령... 중복되는 문제와 답은 소거처리하면서
외우고 또 외우고......
쓰고 또 쓰고... 얼추절추 계산하고 따져보니
앞뒷면 빽뺵히 써서 A4용지 인쇄식으로 타자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쳤을때 예상 분량은 200쪽 분량이 나올 듯 하다. 

 

 

물론 모든걸 다 채워서 쓴건 아니다.
중간중간 빈종이도 있고 그래프 그리듯이 외운것도 있다.
근데 솔직히 얘기하겠다.
1회독...2회독...3회독....
분명 얼핏얼핏 기억은 나는데 또 백지화 된다.
참 신기하다...

 

 

정말 손가락 아프고 손목 아프고
눈 아프고 바깥에 들리는 깔깔거리는 소리에
한숨 푹푹 나오고 이 좋은 날씨에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개 뻘짓을 해야 하냐..
라는 자괴감에 빠져서 한숨 푹푹 또 쉬고
자포자기해서 쪽잠 자고 욕도 엄청 하고
볼펜 집어던지고 바깥에 바람 쐬러 갔다가
다시 공부하고 무한 반복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공부한 분량은 대략 이정도...
근데 시험 당일에 솔직히 얘기해서 
다시 읽고 또 읽고 그랬지만 기억이 모두 다 나는건 아니다.
다시 한번 봐야 기억 나는게 있는가 하면
읽어도 이게 뭔 개소리야? 싶은 내용들도 있다.
특히 출판사의 의도에 맞게끔 써진 내용과
다른 커뮤니티나 전문가가 해설해준 내용과 쌩뚱맞을때..
이럴때는 또 한번 답을 지우고 또 외워야 한다.
 
이것이 필답형 공부한 결과이다. 
필자가 시험본 날의 필답형은...그렇다.
2024년 2회차...
그 유명한 살발하기 그지없고 듣도 보도 못한 문제가 나온
최악의 회차라고 불리우는 불지옥 회차이다.
필자는 그 회차에 필답형 시험을 치루고 왔다. 

 

 
작업형은 필답형의 연장선이다.
무슨 전설의 20장, 12장... 다 필요없다.
필자가 산업안전기사 실기 작업형
공부한 방식과 기간은 이러하다.
준비기간 5일..퇴근하고 오로지 공부시간에만 투자..
첫날밤새도록 2023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작업형의 문제를
요약해서 중복되는 내용은 소거하고 
둘째날부터 쓰고 외우고 이해....
 
사실상 동영상과 사진이 나온다고 하지만
그 내용들은 그냥 참고사항일 뿐이며,
일부 문제의 경우에는
필답형에 나올법한 질문과 답이 나온다는 점이다.
참고로 금~토로 넘어가는 시간대의 공부는
정말 자포자기 하고 싶은심경 
+ 폭발.... 계속 육두문자... 물건 집어던지기
엉엉 울고싶은 심경...
참고로 시험 당일 새벽 3시부터 시험 치루는 시간대까지
전혀 아무것도 안하고  "지렁이가 되고 싶어요..."
하고 자포자기 하고 있었던 시기였다. 
 
필자는 산업안전기사 실기 필답형을 일요일날 치루고
그로부터 딱 6일뒤인 그 다음 토요일에 시험을 치뤘다.
 
간혹 필답형과 작업형 텀이
2주인 경우도 있고 며칠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는 차라리 며칠 안되는 경우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 긴 텀에 따른 해소가 덜 풀린채로
긴장과 스트레스가 덤이기 때문이다.
 
이건 사람마다 생각하기 차이니까...
 

 
위의 사진은 필자가 시험치루고 온 이문동쪽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이 곳에는 서울국가자격시험장도 같이 운영되고 있었다.
(위치 최악... 대중교통 완전 최악...
주차 헬게이트라고 해서 차 안끌고 버스타고감)
농담 안하고 이거 하나만을 위해 굉장히 열심히 한 사람들을
시험장 입실 직전 대기장소에서 보고 있자니
필자의 기가 팍 죽은 시기이기도 했다.
그리고 미리 얘기는 했지만 결과는 아래와 같다..
 

 
필답형 29점으로 생각보다 잘 나온 점수..
작업형... 2회차였다. 일명 불같았던 필답형과 달리
작업형은 정말 달달하기 그지 없었던 난이도였으니 말이다.
보자마자 이거 난이도가 이래도 되는거야? 싶을 정도로
너무 쉽게 나와서 심리적 가채점을 하고 
점수가 아슬아슬해서
뚜껑을 열어봐야 알고
결과 나와봐야 안다고 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기쁜 심경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솔직히 말하는데
이번 산업안전기사는 필자에게 있어서
운도 좀 많이 작용된 것도 사실이다.
하다가 포기하고 외우다가 포기한 것도 쫌 있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하기엔 좀 애매모호했기 때문이다. 
결과가 이러하니 어찌보면 잘 된 거일수도....?
솔직히 좀 간절함이 컸던것도 작용된게 아닌가 싶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시험 끝난 다음날 모임 가기전에 절에가서 
기도까지 하고 왔을까....)
 
필자는 실기의 경우 교재보다는 
인터넷 검색 + 모두의 CBT + 조선의 달인을 적극 활용했으며,
교재는 말그대로 기출문제를 풀되
교재로 이해 안되는 지문들은 모두의 CBT와 
조선의 달인 블로그를 적극 이용하였다. 
 

조선과 안전 - 아낌없이 공유하는 기술 자격 정보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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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과 부연 설명을 좀 하려고 한다.
생각 나는대로 적는거니까 더 궁금한건 질문 환영한다.
 
-. 필기 공부기간은 가급적 3주 정도를 잡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 실기 필답형은 가급적 4주,
작업형은 필답 시험 끝나고 그 당일과 다음날에
문제 정리 요약에 투자하고
나머지 기간에 시험 공부에 집중.
-. 본인이 목표로 하는 시간의 50% 이상만
집중을 해도 성공하는 것이다.
-. 시험전날과 전전날에는
최대한 에너지를 집중하도록 하자. 
-. 필기 및 실기 학습지 교재 출판사는
중요한게 아니다.
절대 이론 기반 공부할 일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론책을 안 읽는것은 아니다.)
공부 직전에 큰 서점가서 한번 읽어보고
맘에 드는거 고르도록 하자.
-. 필기는 단순 암기와 일부 기억만으로 답이 나온다면
실기는 그냥 무한 필기액션과 반복 그 자체이다.
계속 쓰고 읽고 외우고 반복해야 한다. 
-. 실기 교재에 나온 답이 완벽한 답은 아니다.
답을 줄여서 외우기 쉽게 만들어라.
(실제로 같은 문제인데
다른년도 다른회차의 답이
같은 출판사인데도 다르게 나온다.)
-. 책을 산다고 하면 가급적
그 해에 나온 책을 사도록 하자

기출문제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답과 질의 차이다. 
(매해 개정된 법령에 따라 답이 일부 바뀔 수 있고
그거에 맞춰서 수정되는 경우가 있음)
-. 모르는 내용(기계, 각종 용어 등)
본인이 보유한 교재에서 찾아보거나
구글에 검색해서 찾아가면서 공부하자
-. 계산식 많다고 버리지 말고 꼭 외우자.
이것만큼 점수따기 쉬운거 없고 생각보다
외울거 별로 없고 단순해서 매우 쉽다.
-. 실기 필답형 및 작업형 정리는 책만 쓰지말고
모두의CBT + 조선의 달인 꼭 같이 병행하고
최근 기출은 조선의 달인을 꼭 참고하도록 하자.
(산업안전기사 공부하면서 조선의 달인 모르면 간첩)
특히 조선의 달인을 꼭 참고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 교재에서는 맞는 답이라고 하는 것이
매번 산업안전보건법개정으로
본인이 치뤄야 할 시험에서 오답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용을 조선의 달인 블로그에서 잘 캐치해준다.
-. 실기 작업형의 전설의 20장, 12장 절대 필요없다.
그냥 기출문제만 보도록 하자.
(어차피 전설의 20장, 12장 전부 기존 기출의 재작성본이다.)
-. 한번에 합격할 마음으로 공부하되....
단, 정말 내가 찢어죽일 정도로
한번에 합격 못할거 같으면
너무 부담갖지 말자..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한다.
다음 회차를 노리도록 하자.
하지만 분명히 얘기한다.
이 더럽고 그지같은 과정을
또 한번 하기 싫다면 정신 차려야 한다. 
-. 필기에서 모르는 부분은 무조건 어떻게든
답을 맞춰보려고 제일 가능성 있는 답에 찍어서
최대한 답으로 만들게끔 만들자.
-. 필답형, 작업형은 실제 시험 문제와
기출문제 와의 지문이 

완전히 다르게 나오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잘 읽고 천천히 생각해보면
확실히 시험공부하면서 본인이 봤던 문제일 것이다.
무조건 문제는 끝까지 꼼꼼히 읽고 답을 적도록 하자.
-. 필답형, 작업형은 답을 모르건 알건
어떻게든 신춘문예식으로 하던 말던
일단 기억나는대로.. 아는대로 어떻게든 써야 한다.
답이 아닌거 적지 말라고 하는데 쫄지 말자.
시험을 보는 당신만큼 합격에
간절한 사람은 절대로 없다.
-. 무슨 3일컷 5일컷 단기속성으로 1주일도
안 걸렸다는 헛소리 작렬하는 필답 작업형
후기가 있는데 본인이 수재급이 아닌 이상
꿈깨야 한다. 3주 이상은 기본이고 3주도
유사시에는 모자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 필자가 공부한 스타일이 정답은 아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을 꼭 찾아내도록 하자.
 
 
이 내용은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의 
산업안전기사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똑같을 것이다.
분명 추가되는 과목 혹은 제외되는 과목이 있을 것이다.
(2024~2026 까지 실기에 인간공학 제외됨)
(필답형과 작업형이 합해져서 한번에 보게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사실 전혀 의미 없는게 작업형이 필답형과 문제가 거의 똑같음)
 
이 정도가 필자가 공부한 방식 + 운이 정말 졸라리
좋아서 합격한 케이스의 후기이다. 
모든 정말 울분이 터질 정도로 다양한 내용을 쓰고 싶으나
내용이 길어질 수도 있어서 오히려 독이 될듯 하기도 하고
어차피 더 울분 토해봐야 이제는 추억이 된거니까...
모든 산업안전기사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필자 미네스가 작성한 이 블로그 포스트가
큰 도움 혹은 합격의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P.S 필자는 공부할 때 사용한 볼펜은 
모닝글로리 마하펜을 사용하였으며, 주로 검색은
카카오톡이 안되는 태블릿을 이용해 검색에 활용하였다. 
필기 공부할 떄는 주로 
씨티팝(가사 없는 inst타입 음악)
+ 지브리, 너의 이름은 피아노 커버 곡을 
주로 들으면서 공부하였으며, 
가끔 잠박사 15hz SMR파 + 시간타이머
요걸 활용하였다. 
실기 필답형 및 작업형 공부할 때
필기하고 암기하면서 주로 들었던 노래는 
모짜르트, 베토벤 노래,
그밖에 클래식곡 2~3시간짜리
주로 들었으며,
가끔 잠박사 15hz SMR파 + 시간타이머
띄우고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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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자취를 하다 보면 변기통이 막히는 경우가

더러 존재하곤 한다. 특히 의도치 않는 원인이라고 

하지만 보통 이물질이 빠져서 변기구멍을 막아서

물이 안빠지는 케이스인데 오늘은 막혔을때 뚫은 방법중

필자가 이용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흔히들 이렇게 물이 꽉 차서

변기가 안내려갈 경우 이러한 방법을

쓸 것이다.

1. 비닐로 변기를 막은 뒤에 압력으로 뚫기.

2. 뚫어뻥으로 뚫기

3. 뜨거운물과 샴푸를 넣고 뚫기

4. 트래펑등의 약품으로 뚫기

필자는 이 방법이 다 안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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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놈들....

다이소표 압축 뚫어뻥하고 일반 뚫어뻥..

결국 사놓고 무용지물이 되었다.

 

 

그리고 비닐로 묶어서 압력으로 뚫기.

이 방법 개뿔도 안먹혔다.

스믈스믈 내려가긴 한데 안된다.

심지어 뜨거운 물에 샴푸까지 담궜는데도

요지부동 그 자체였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찾은 방법.

 

 

압축 진공으로 해서 공기를 쎄게 넣어서

뚫는 그 압축뚫어뻥을 구매하였다.

이 방법은 본인이 직접 펌프질을 하는 방식이

아닌 진공압축공기를 계속 가한 뒤에 

그 진공 압축공기를 빵! 하고 쏘면

그 압축된공기가 엄청난 속도로 모든 찌꺼기를

밀어 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뚫린다고 해서

마지막 보루로 구매를 하였다.

이 방법도 안되면 업자를 부르는걸로 가닥 잡고.

 

 

설명서와 진공압축 뚫어뻥 본체이다.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쓸수 있게끔 앞에 부분도

바꿀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다.

그리고 본체는 흡사 기관총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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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만 입은채로 압축하는 모습은

지저분해 보여서 일부 모자이크 처리.

민망하게 한 점 양해를 바란다.

이렇게 압축 직전에 0으로 된 눈금을

기반으로 5까지 계속 펌프질을 해서 

본체의 압력을 높여놓고 뚫을 준비를 하면 된다.

 

 

 

이렇게 5까지 압축을 진행해 놓고 변기통용

노즐로 변경을 하면 된다.

변경을 하고 가급적 빨리 해야 

압축된 공기가 다시 느슨해지지 않기 때문에

준비를 후다닥 해놓도록 한다.

 

 

이렇게 위의 사진대로 막힌 변기쪽의 깊숙이

구멍을 맞춰서 헤드노즐을 넣고 물을 내리면서

총을 빵! 하고 쏜다.

폭! 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 갑작스럽게

시원하게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총을 뻈더니 물이 다 빠졌다.

필자는 1번에 성공했지만 혹시 모를것을

대비해서 한번 더 압축을 하고 물을 내리면서 

또 한번 쏴서 변기통이 확실히 뚫렸는지

확인하고 세척해서 다시 보관해놨다.

 

 

깔끔대장 원샷원뻥(뚫어뻥)

COUPANG

www.coupang.com

(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제작에 지원되는 링크입니다.)

위의 링크를 참조하여 진공 압축 뚫어뻥을

구매하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결국 마지막 보관때 변기통에서 나온 저 헤드를

내 손으로 잡아서 세척하고 보관하는게 

짜증은 나겠지만 솔직히 얘기해서 업자를 부르면

10만원 이나 주고 해결해야 하는것을 감수하면

그 비용 아끼고 조금 지저분한거 내가 감수한다

생각하면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혹시라도 구매를 윈하는 사람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면 변기 뚫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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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네스입니다.

방문해주시고 와주시는건 감사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한번 제대로 공지합니다.

포스트와 전혀 관련없는

소통을 빙자한 홍보성 댓글 그냥 다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반복되는 유저는

그냥 차단하겠습니다.

 

 

글은 한번이라도 읽어 보셨나요?

음식 맛없다고 비평을 했는데 "맛있겠네요~ "

분명 저는 음식 얘기 안했는데 "어머 맛있어 보여요~"

분명 저는 이 프로그램 쓰지 말라고 그랬는데

"어머! 프로그램 추천 너무 감사해요~"

이 댓글에 제가 반응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전혀 블로그 내용과 관련없는 "좋은 하루 되세요~"

"품앗이 왔어요~"  "방문해주세요~~"

여긴 N당이 아닙니다.

그리고 소통 안갑니다.

백날 해봐야 의미 없다는거 알고 있고요.

 

그리고 그렇게 순회형으로 의미없는 

댓글 소통에 무슨 이득이 있나요?

본인들 이득을 위해서?

열심히 글 써놓은거에 최소한 댓글이라도

합리적인 내용이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며칠만 올려놓고 바로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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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

뭐가 하나씩 고장나서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하면

관리사무소에 요청을 해서 고쳐야 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급할때는 그 관리사무소 또한

연락이 안되는 경우가 더러 있으며,

특히 자잘한 전기 수리의 경우는

관리사무소에서도 꺼려하거나 피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을 것이다.

 

특히 오늘 필자가 수리할 것이 바로

그런것이다.

 

 

바로 220v 전원 플러그 콘센트의 교체이다.

위험할 듯 하지만 생각외로 안전을

생각하면서 순서대로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220v 전원 플러그 콘센트의 교체이다.

 

이 것을 왜 고쳐야 하냐면

보다 시피 스위치의 구멍 한쪽에

오래되어서 박힌 스위치가 있어서 저걸

제거해야 하는데 제거 하는게 아닌

콘센트 교체가 제일 빠르고 난이도가

제일 낮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이제 탈거 및 교체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다.

(이 설명은 욕실 콘센트 기준으로 설명하는 것이며

일부 안방 거실 등의 콘센트는 모양이 달라서

일부 절차가 생략될 수 있다.)

 

 

 

욕실용 220v 전원 플러그 콘센트는 

보다피이 방수 목적의 뚜껑이

장착이 되어 있어서 저 절차가 하나 더 있다.

저 뚜껑은 열어서 잡은 다음에

힘껏 당기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일부는 나사고정 방식이기에

나사를 제거해야 함)

 

 

그리고 근처 철물점 혹은 다이소,

인테리어용품 점에서 판매하는 220v

전원 플러그 콘센트를 준비해온다.

모양은 같은걸로 사오면 되며, 

국내 규격이 맞기때문에 콘센트 몇구인지와

뚜껑 유무 등을 잘 따지기만 하면 된다.

 

 

이 절차는 정말 필수적이다.

두꺼비집 혹은 배선단자함에서

중앙 전원을 모두 차단을 하도록 한다.

이 절차가 왜 필요하냐면 혹시라도 모를

감전에 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110v를 쓰던 과거였다면 따끔한 수준의 

전기 위험이었다고 하면 220v는 효율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중간 단자함의 전원은 내리고 공사할 준비를

하도록 한다. 

 

이때 사전에 각종 보조 조명등은

미리 준비해서 암흑의 상태에서도

작업이 용이하게끔 미리 대비를 하도록 하자.

 

 

탈거한 뚜껑 뒤로 각 자리에 벽에

박혀있는 나사못이 있을 것이다.

보통은 두개 정도가 장착되어 있을 것이며,

그 두개를 모두 제거해서 나사못은 따로 보관해둔다.

차후에 새로운 것으로 교체 한 뒤에

다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탈거를 한 뒤에 겁먹지 말고

차분히 원래의 220v 전원 플러그 콘센트를

떙겨서 선까지 바깥으로 나오게 하면

그걸로 모든 준비는 다 끝났다. 

이제 거의 50%이상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체가 망설여서 혹은 무서워서

못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음을

잘 인지하도록 하자. 

 

 

 

그리고 그렇게 탈거한 기존의 

220v 전원 콘센트 플러그 부분의

뒷 부분을 확인하여 선이 연결된

부분을 잘 확인한 뒤에 

잘 기억해서 똑같은 방향으로

설치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렵지 않게끔 똑같이 하는게 제일

편안하다.

 

탈거를 할 때는 일자 드라이버 등을

저 부분을 꾹 눌러서 선을 땡기면

쭈주죽 하면서 편안하게 빠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똑같은 방향으로 기존의 선을

같은 위치 같은 방향으로 설치하면 된다.

선은 구멍에 넣으면 되며 위의 과정에서

일자드라이버로 빼듯이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쑤욱! 집어넣기만 해도 잘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감하게 벽에 대고

구멍도 잘 맞춰서 벽에 잘 맞게끔 한다.

그리고 맨 처음에 탈거했던 십자 드라이브

나사 못을 이용해서 벽에 맞춰서 끼운다.

벽에 220v 전원 플러스 콘센트를 셀프로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마지막으로

욕실용 방수 뚜껑을 잘 맞춰서

끼우고 손으로 툭툭 쳐가면서

벽에 완전히 장착되게끔 착용을 해 놓으면 된다.

모든 것은 다 된 것이다. 

 

 

약 10년 이상 된 기존의 220v 전원 플러그 콘센트의

모습은 대략 이렇게 색바랬고 더러운 모습.

무엇보다 구멍에 낀 스위치 이빨이 졸지에 탈거를 해서

혼자 셀프로 교체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왔지만

안전과 순서만 잘 지켜가면서 하면 

어렵지 않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은 

https://coupa.ng/ca7jNI

 

제일전기 디아트 스위치 콘센트 커버 1구 2구 3구 맹커버 통신 화장실 방우 메탈그레이 메탈실버

COUPANG

www.coupang.com

위의 링크에서 콘센트 구매를 쉽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쿠팡 커미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 커미션이 블로그 운영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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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레트로나 복고문화로 인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옛스러운 느낌을

많이 찾곤 하는데 VHS가 바로 그런거인거 같다.

 

특히 과거에는 모든걸 비디오테이프나 VHS로

재생하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다 디지털화로

그저 USB하나면 동영상 수십개도 너끈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남아있는

VHS도 버려야 할 시기에

VHS플레이어 자체가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전문 복구업체에

의뢰를 해야 하는듯 싶었다.

 

 

바로 이러한 비디오 테이프...

과거 부모님이 결혼식 하실때 남겨뒀던 

결혼식 비디오인데 분명 비디오는 언젠가

손상 혹은 테이프 씹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애초 재생도 불가능하기에 네이버랑 구글에서

집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복구업체를 찾아서 의뢰를 하였다.

 

 

 

종로5가 광장시장에서 좀 가까운

세운상가 내에 위치해 있던 하이디지털.

비디오테이프나 각종 옛날 사진같은걸

복원하는 전문업체 같았다. 

 

사실 세운상가보다 황학동 쪽에

더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겨우겨우 찾아낸 곳이 이 곳..

 

그럼 일반인들이 아카이브 딸 목적으로

보관했던 VHS 비디오테이프들은

다 어디서 복구해서 유튜브에 올리는걸까...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게 직접 방문해서 의뢰를 한 뒤에

입금을 한 후 연락받은 문자는 이랬다. 

 

데이터를 웹하드를 통해서 받을지와 

USB로 받을지 선택하는거였는데

USB는 구매비용이 필요로 하였기에 따로

USB구매는 안하였고 웹하드를 통한

다운로드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깨알같은 홍보 요청 메세지까지.. )

 

 

그리고 웹하드에 접속하여서 복구된 비디오 파일을

확인하고 다운로드를 하였다.

용량이 생각보다 크다. 

보통 VHS화질이 수평 가로 세로로

240*240 해상도인걸 감안하면 용량이 좀 큰 편..

 

 

 

영상을 재생해서 출력크기를 확인해보니 

720*480 사이즈로 나온다.

이래저래 계산해보면 가로세로 균일 

480*480으로 어느정도 영상에 대한

업스케일링은 좀 해준듯 하다. 

근데 어차피 저화질의 동영상에서 업스케일링은

큰 효과가 없다는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서비스인건가 생각이 든다. 

 

어찌됐건 필자는 비디오테이프 재생을

할 수 없는 장비도 없고 그러한 비디오테이프

재생을 해서 PC로 전송하는 RGB입력 장비가 없기에

비싸지만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서

복구를 완료하였고 영상 또한

제대로 잘 재생됨을 확인하였다.

 

내돈주고 내가직접 다녀와서

직접 이용해본 후기임.

홍보좀 해달라고 그러는데 기왕 홍보요청하면

좀 깎아줬음 얼마나 좋아...ㅠㅠ

(쓸데 없는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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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서 이 내용은

필자가 직접 비용을 내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받은

내용임을 우선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필자가 유난히 코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다양한 디자인의 코트가 있지만 특히 가죽 등으로

포인트를 잡은 자켓을 굉장히 아끼는 편이다.

하지만 보통 10만원 초중반대의 코트들은 

몇번 입지도 못하고 포인트 가죽이 보통 인조가죽..

일명 레자 혹은 레자로 불리는 합성소재의 가죽이다 보니까

제 아무리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고 해도 파손이 되는건

응당 다들 똑같은 생각일 것이다.

 

우선 필자가 가지고 있는 코트의 상태.

일명 인조가죽 부분이라고 불리우는 레자, 레쟈 부분의

상태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코트가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옷을 한번 구매하고 나면 잘 보관해야

오래 입을수 있다는 편견이 있기에

가급적 잘 보관한다고 열심히 노력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을 보면 왜 한숨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우선적으로 목 카라부분의 인조가죽으로

포인트 된 레자 부분을 한번 보면 이미

가죽과 아랫부분이 떠버려서 뜯어지고 벗겨지기

일보직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제 아무리 열심히 관리한다 한들

특수한 약품 등으로 관리하듯이 하기에는 굉장히

골치가 아픈 부분인건 사실이다.

 

보통 사람들이 얘기하는 PU 가죽이 갈라진다.

표면이 벗겨진다...혹은 변색된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 주된 이야기 중 하나이다.

특히 PU는 표면 벗겨짐을 시작으로

갈라지고 변색되는 시간이 엄청 빠르기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언제 그걸 열심히 관리하느냐 말이다.

 

 

아울러 인조가죽 레쟈로 포인트 되어 있는

가죽 소매부분을 보기만해도 그렇다.

특히 소매쪽은 자주 활동하는 부분이고

손이 맟닿는 부분이라 뜯어지고 오래되어

노후화 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특히 손목쪽은 더더욱 그렇다.

접히는 부분은 꼭 저렇게 인조가죽이 삭는다는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처참하기 그지 없는

인조가죽으로 된 소매 팔부분...

이 정도의 상태라면 도저히 바깥에 

입고 다닐 수 없는 상태이다.

특히나 레자등의 합성 가죽 소재는

제 아무리 옷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도

학을 뗄 정도로 레쟈라는 아이는 

그냥 총체적 난국의 상태이다.

 

사실 이 코트만큼은 절대 버리고 싶지도 

않았고 최대한 살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큰 마음을 먹고 인터넷에 홍보되어 있는 

수선 전문점들을 수소문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는 조건이라서 거의

자포자기를 하던 시점이었다.

 

그러다가 자주 다니는 동네가 동묘와 동대문인 만큼

혹시라도 모 아니면 도라고 윷놀이 던지듯이

도박을 해서 다녀온 수선집에서 견적과 수리 의뢰를 해봤다.

잘 되면 혹시 몰라? 동대문역 동묘역에서 숨은

보석같은 수선집 찾은거나 마찬가지일지도?

 

 

서울 동대문. 일명 패션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동네.

그리고 동대문역에서 가까운 거리에는

동묘 구제시장과 서울 풍물시장이 있는

인근에 위치한 동묘역 바로 뒷편 

리스타일 수선집, 대영 드라이크리닝 세탁에서

속는셈 치고 의뢰를 맡겨봤다.

 

사실 수선하는 곳들은 지천에 널렸다고 하지만

내가 아끼는 옷을 검증이 안된곳에 맡기기에는

리스크가 큰건 당연할 것이다.

각종 수선 전문점, 명품수선 어쩌구 떠들어도

믿을수 있어야 말이다.

 

홍보하고 포트폴리오만 올리면 뭐하나..

제대로 된 상담도 응해주지 않고 뭔가 

콧대높은 수선집들만 지천에 널려서 굉장히 

실망하고 상담도 받다가 짜증나서 나오기 일쑤였다. 

 

특히나 명품 의상 의류들은 특히나 그럴것이다.

그게 아니면 사연이 있는 아끼는 옷이라면

더욱 더 그렇기에 우선적으로 견적을 내봤는데

사장님이 굉장히 자신있고 확신있는 말씀으로 

수리 가능하다고 호언장담을 하시는거에

믿고 맡겨보자고 해서 맡겨봤다. 

우선 수선집 들어가자마자 상담해주실때

굉장히 친절했던게 신뢰감을 얻을 수 있었다. 

 

필자가 의뢰한 내용은 두가지였다.

코트의 깃쪽에 있는 인조가죽

일명 레자가죽을 진짜 가죽으로 교체.

그리고 코트의 팔쪽에 있는 인조가죽을

진짜 가죽으로 교체하는 것. 

가죽은 양가죽으로 하는 것을 추천해줘서

양가죽으로 선택을 하였다. 

 

PU 인조가죽에서 다시 PU계열 레자 가죽으로

간다는건 좀 미친짓이 아닐까 싶어서 참았다.

돈을 좀 더 쓰더라도 좋은걸로 해야지..

갈라짐.. 표면 벗겨짐...변색에...

이거 또 인조가죽 관리한다고 약치고 뭐하고 닦고..

그러기에는 너무도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쉽지 않을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표면 벗겨지고 갈라지고 변색되는것을

처음부터 차단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한 3~4일 정도 걸리며 문제 없다고 그러셨다.

일단 맡겨놓고 며칠을 기다렸다.

 

 

내부는 다른곳들하고 비교해봐도 

굉장히 전문적인 장비들과 세탁기까지

보유하고 있는듯 했다.

수선하고 세탁도 겸하는 만큼 굉장히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느낌...

아무래도 진짜 제대로 된 수선집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마지막 마무리 작업 도중

한장 찍어봤다.

 

거의 다 됐다고 연락을 받고 

완전 마무리 하기 직전에 90%정도 완료된

옷을 보여줬는데 정말 이렇게 깔끔하고

티가 안나게 잘 될줄은 몰랐다.

 

 

잠시 마무리가 되는 동안 대기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과정에서 식혜 하나를 

주시기에 감사하다고 하고 마셨다.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신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왜 가까운 동대문과 동묘가 있는데

왜 굳이 인터넷에 나와서 본인 수선집 홍보만 하고

상담도 제대로 안해주는 곳들에서 문의를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바보같은 행동이었지.

잘해주는 곳 눈 앞에 두고 왜 멀리 돌아서

상담도 형편없고 어떻게든 먼저 맡기고 시작하라는

성의없는 답변하는 콧대높은 수선집들에 의뢰하려고 

했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한심했다. 

 

 

조금 발품 팔고 직접 오면 이렇게 쉬운데...

그리고 실제로 원단이나 각종 부자재는 

바로 근처가 동대문 종합상가고 없는 원단들은

그런 곳에서 띠어와도 되고, 가죽도 동묘쪽으로 

전문 도매상들이 많아서 그 곳에서 직접 공수해서

해준다고 하니까 다른 수선집에서 불가능한 항목들도

왠만하면 되는 한도내에선 된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그래서 수선집도 역시 자재 확보가 빠른곳이

정답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게 필자의 옷에서 나온 인조가죽들...

원래 옷에서 분리하고 난 모습은 

이렇게 후두둑 떨어지면서

볼품 없는 쓰레기가 된다고 한다.

 

이래서 PU나 PVC계열의 인조가죽은 가급적

구매하지 말고 돈이 좀 더 들더라도 가죽을

이용해서 입는게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한다. 

 

 

수선되어서 나온 결과물을 보여주셨다.

마지막 마무리가 다 끝나고 옷을 걸어서

실제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개인적으로 예전과 똑같은 모습 그대로 나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고

원형 그대로 복구를 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이렇게 수선집에 의상을 맡겼는데

첫 수선집 마수걸이가 굉장히 좋았다. 

 

굉장히 난이도 높은 작업일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이 정도로

꼼꼼하게 잘 된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할 수 없다.

 

 

그리고 옷깃 부분도

아주 깔끔하게 잘 처리되었다.

모양도 그대로 살리고 양가죽 질감이

확실히 느껴지는게 실제로 라이더 자켓은

양가죽으로 입고 다니다 보니까

그 질감을 잘 기억하고 있는데 너무 부드럽고 

튼튼한 느낌마저 고대로 느껴졌다. 

 

 

나중에 주머니 포인트 부분의 인조가죽도

교체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쓸만해서

차후에 여유가 있을때 의뢰를 하려고 한다. 

 

어차피 동대문역 동묘역은 자주 오는곳이고

어디서 오던 접근성이 좋으니 말할 필요도 없다. 

 

 

수선집 상담 의뢰 문의는

명함 사진을 별도로 찍었으니

전화나 방문해서 문의하면 될 듯 하다.

서울이면 직접 방문해서 상담 받는게 최고일듯 하다.

 

원래 샘플제작이나 패턴그리기 등을 해서

왠만한 원단은 다룰줄 알고 어떻게 수선을 해서

복구를 해야 할지 방향은 왠만해서는 다 안다고 한다.

수십년간 의류업계에 있다가 수선, 세탁쪽으로

넘어온 상황이라 그냥 부처님 손바닥처럼 보는

수선 달인이라고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시는 듯 했다.

 

혹시나 싶어서 특수 의상, 명품 의상이나 코스튬플레이

코스프레 의상 같은 무대 의상도 수선 의뢰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사람이 만드는 옷이면 다 된다고 했으니

나중에 특수 의상을 또 한번 맡기러 갈 듯 하다. 

 

반농담 삼아서 기모노 일본옷도

수선 가능하냐고 하니까 가능하다고 하신다.

(실제로 의뢰할 예정이긴 하지만 말이다.)

 

왠만해서는 필자는 어디 갔다와서는

칭찬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정말 오랫만에

칭찬해줄만하고 추천해줄만한 수선집 생겨서

이렇게 까지 글을 써놓아 본다.

과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필자 입자에서 이정도

수선집이라면 뭘 맡겨도 잘 하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과언은 아닐듯. 

 

 

위치는 위에 나온 곳이니 참고하도록 하고

지하철역 1,6호선 동묘역에서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포스트는 직접 필자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직접 이용한 뒤에 냉철하게 작성한

서비스 후기를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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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s.tistory.com/964

 

https://m-nes.tistory.com/965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은 마지막 편이다.

워낙 볼 곳이 많은데 글 쓸분량은 한정적이고

시간적인 문제도 있어서 세번으로 나누고

마지막은 푸드코트로 끝내려고 생각중이었다. 

 

 

 

마지막 코너는 이제 비즈니스 인테리어 쇼룸.

특히나 사무실, 카페, 각종 업장 등의 인테리어

활용을 위한 쇼룸이 펼쳐져 있었다. 

 

 

프로페셔널 변호사 오피스...

솔직히 말하는데 이 분위기를 보고

이쁘고 공간활용은 참 별로인 느낌의...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가구 배치와 자리 배치가

수시로 바뀌는 직장의 구조상

서류도 그렇고 각종 비품 및 배선등

따져야 할 것이 많은 곳에서 이렇게까지 이쁘게?

흠.... 

 

 

 

그렇게 말도 안되는 쇼룸을 거치고 나서

펼쳐지는 책상 및 오피스 계열의 

의자 및 가구류가 있는 코너로 이동...

책상은 전체적으로 좀 큰 사이즈들이 많았다.

가정에서 쓰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들..

다만 의자는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들이 많아 보였다.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 속에서

잘만 찾으면 활용도가 높을 만한 아이들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보이는건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듯 하다. 

 

 

다른것보다 이 수납장은

잘만 활용하면 자주 사용하고 

안쓰는 것들을 분리해서

놓기 쉽게끔 되어 있어서 관심이 가기에 

한장 찍어놓은 사진이다.

 

 

 

요즘 한창 PC를 이용한 게이밍이 붐을

이루는 만큼 이러한 느낌의 

책상도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졸업을 하고 사회인으로 들어오면서

책의 양은 줄어들고

오히려 PC의 배치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러한 느낌의 책상은

나쁘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 

 

마지막으로 서재를 활용한 

쇼룸을 거치고 나서 

모든 가구코너의 구경은 끝이 난다.

사실 이런걸 보면서 

모든 쇼룸에 내가 구상하는 

인테리어를 다 맞출 필요는 없다.

 

거를거 거르고 필요한거 잘 캐취해서

적절한 활용을 잘하면 훌륭한 인테리어가

탄생되리라는 생각.

 

 

그렇게 가구코너가 끝이 나고

푸드코트를 거쳐서 아랫층으로 내려오면

펼쳐지는 각종 인테리어 용품 및 소품코너

주로 주방 기구, 그릇, 컵, 커튼 등 

쇼룸에 활용되었던 가구가 아닌 종류의

소품류가 즐비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부들이 혹할만한

주방용품쪽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각종 도마, 칼, 수납용품, 물통 등

주방에서 사용될만한 물건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여기 구경만 해도 2시간은 족히 걸릴듯 싶었다. 

 

 

특히 이케아만의 감성이 들어간

식기류와 컵, 테이블웨어는

쇼룸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아...그 쇼룸에서 봤떤 소품!?

이러면서 유혹을 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비단 식기류 뿐만이 아니라

각종 블라인드, 커튼, 세탁용품 및

공구류까지....

가구류가 없는 이케아의 소품 코너는

정말 다양하고도 이케아만의

감성이 깃든 상품들이 가득했다.

 

 

이불 및 패드...배게

그리고 각종 기타 침구류들까지도

어느 곳으로 새서

다른 곳에서 구매를 못하게끔

철저하게 다양한 상품들로 즐비를 해놨다.

 

아...물론 한국인 자취생의 필수품인

전기장판 같은건 없으니 관계없지만 말이지..

이불류는 정말 동대문이나 비싼 브랜드 구입이

망설여진다면 이곳에서 골라도 되겠다 싶은 생각.

 

 

 

욕실용품도 완벽하게 구비가 되어 있었다.

다만 욕실용품의 경우에는

타공이 필수적인 상품들도 은근히 보여서 

자칫하면 오히려 별로일수도 있는

상품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듯 싶었다.

 

이케아의 상품들 중에서 전체적으로 타공이

필수적인 상품들이 많아서 조금 조심해야 하는 부분.

 

 

이제 리빙코너가 보인다.

주로 수납박스 및 목제로 된 잡화류

그리고 세탁과 관련된 잡화들이 존재했다.

각종 휴지통과 시계, 그리고 청소용품들도

존재했으며, 각자의 집안에 맞는

상품들을 선택하면 되는 스타일.

필자는 여기서 리빙박스에 굉장한 관심을 가졌다.

용량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조명 및 거울, 액자

그리고 이불 가방도 존재했다.

재활용소재였는지 이불가방은 정말 

나중에 하나 사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나 이불가방을 갑자기 구하려면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이정도면...

 

 

넓은 집에서나 통할듯한 느낌의

양탄자 및 카페트...

그리고 벽타공이 필요한 액자

각종 리빙소품들...

잘만 사면 집이 살아나는 분위기지만

잘못사면 짐이 되거나 청소에 매우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시계류와 각종 조화 및 생화...

생화도 진짜 있었는지 얼핏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찌됐건 관엽식물

계열의 조화 및 생화들도 존재했으며,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모든 구경이 끝나고 

윗층에서 봤던 가구들을 셀프로 가져가서

셀프 조립후 설치할 수 있는

모듈창고가 나타나게 된다. 

 

 

바로 이곳에서 본인이 위층에서 보고

코드를 적어온 뒤에 그 가구를

각 카테고리에서 꺼내서 가져간 뒤에

계산 후 직접 집에 가져가서

조립 후 설치하면 되는 합리적인 방식.

 

이러한 방식이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이제 이케아를 필두로 점점 더 많이 생겨날듯 하다.

물론 조립하다 망가지면 대략 난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셀프 서브에서

본인이 적어온 코드를 기반으로 

바구니에 싣어서 가져가는 타입이다.

 

물론 큰 가구들은 조립은 어렵고 

가져가기 번거롭겠지만 배송서비스도 있고

조립이 어려운 사람들은 조립까지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건 본인의 예산에 따라서

요청하면 되는 식이니까 큰 문제는 없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구경을 잘 한뒤에

계산을 하고 나가면 된다.

계산대는 흡사 코스트코와 비슷한 느낌.

여기도 마지막까지 미끼 상품을 놓는건

마트의 느낌이 물씬 풍겨졌다.

다만 음료수나 그런 짜잘한 것이 아닌

가구 소품이라는게 좀 다른점.

 

필자가 느낀 이케아 효율적인 이용방법은

대충 이 정도로 정리를 하였다.

 

1. 구경은 널럴하게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자.

(여기 주차가 굉장히 극심하고 밀린다.)

 

2.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상품들에 대해서

코드나 상품명을 메모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상품 찾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니거니와 고르다가 보면

보통 이상의 양이 아니다.)

 

3. 본인의 집과 수납 및 각종 상황을

잘 고려하여서 선택을 하도록 하자.

(은근히 유지보수에 애를 먹을만한 가구가 많다.)

 

이 정도인듯 하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잘만 활용하면

고양 이케아에서의 가구 선택 및 잡화 소품

선택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듯 하다.

 

이 기세를 몰아서 

몇년전부터 추진해오던 일본의

이케아 스타일의 가구 브랜드 중 하나인

니토리가 국내에 안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출 추진은 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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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이케아 방문후기이다.

https://m-nes.tistory.com/964

 

참으로 특이한 이케아 고양점.

필자는 일본의 니토리하고 도쿄인테리어를

먼저 본 뒤에 이케아를 방문했던 것인지라

이케아의 파급력을 보면

분명 니토리나 도쿄인테리어도

한국에서 잘 먹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케아의 구조는 대략 이랬다.

각 코너별로 지하철 노선도 마냥

이동하는 방법이 있었으며, 이 코너에서

어디로 넘어가야 효율적인지 계산을 할 수 있게끔

상상을 하게끔 되어 있었다. 

 

 

무슨 이유로 또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장 더 찍어놓은 줄자.

이 줄자가 별거 아닌듯한데

은근히 쏠쏠하게 잘 쓰게 되는거 같다. 

 

 

수납을 중시하는 필자 입장에서

옷장, 이불장 코너는 참으로

눈이 안돌아갈래야 안돌아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다양한 색상 및 내부 구조, 외부 디자인 및

문 열림 구조까지 커스텀화 해서

본인의 입맛에 맞게끔 

견적을 낼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신축 아파트나 구축아파트의 새로운

인테리어를 위해서

가구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눈이 혹 가게끔 만들었던

파우더룸, 드레스룸 꾸미기.

 

 

 

그리고 서랍장은 진짜 이정도 구조면

가격과 수납구조를 생각해봐도

이건 뭐 중소기업 가구 브랜드들이

죽어날 정도가 되겠구나 싶은 가격대..

 

가격은 적당한 수준에 

단수도 높고 깊이도 넓다.

집이 넓다면 하나 사고싶은데

집이 좁으니 포기....

그래도 나중에 집을 더 좋은데로 옮기면

꼭 여기와서 고르기로...

 

 

 

역시 이케아 하면 이 동물 인형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지.

밑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이케아의 힛트 상품이라고 한다면

1인 자취생들에게는 벙커침대..

일명 수납 혹은 책상과 침대가 

같이 되어 있는 구조로써

원룸형의 좁은 집에서는 채광을 버리더라도

답답함 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배치하고

조금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

많은 관심이 가게끔 해주는 구조이다. 

 

 

대체적으로 철제타입의 벙커침대는

성인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목재형은 아이들이 있는 부부들이

관싱을 많은 갖는듯한 느낌이었다. 

 

 

드디어 나온 인형코너.

인형이라고 해야할지 쿠션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케아의 동물인형 쿠션은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이케아가 들어온

국가 모든 곳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인형코너는 어린이 가구

코너쪽에 있었기 떄문에

아이들 가구코너에도 쇼룸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

 

사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아이들 방을 꾸미고나서 다시한번 

유지보수를 하고 개선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계산해보면 저 쇼룸은 합리적일까...

 

 

별거 아닌듯한 아이들 소품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가구 뿐만 아니라

장난감들도 꽤나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물론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좋아할 만한

완구브랜드가 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수준의 장난감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이 아이다.

그 유명한 이케아의 명물 상어 인형.

서브컬쳐에서도 자주 나오는 그 인형

여주인공이 이 인형을 안고서는

"아 씽! 귀엽다고! 씨끄러워!"

이러면서 쎄근쎄근 거리는 대사가 기억난다. 

 

 

이렇게 어린이용 가구에는 

알록달록한 색상이 많았으며 의자 또한

플라스틱 등의 부상의 위험이 

덜한 소재로 좀 많이 존재했다.

다만... 완구류중에서는 다소 넓은집이 

아니면 쓰기가 어려운 완구류도 개중에 존재했다.

이런걸 보면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넓은 대저택과 반지하의 차이....

 

 

그리고 다양다양하게 존재하는

식탁과 의자...

심플한 목재부터 시작하여

철제와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판 대리석, 화강암 등의 석재 소재로

되어 있는 식탁들도 존재했었다. 

 

 

이쪽은 이제 싱크대와 관련된 부속품들을

취급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유지보수 면에서는 비효율적인 면이

존재하는 상품들이 많았다.

싱크대는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는 구조가 좀 더 많다고 해야할까...

특히 수전의 경우에는 아메리칸스탠다드나

이낙스, 토토, 대림바스가

워낙 잘 만들고 우리나라 현실에

잘 맞게 되어 있어서 눈에 잘 가지 않았다. 

 

 

이제 그 다음은 비즈니스 공간...

다음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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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할 때 어딘가 가야 할듯한데도

먼 곳을 가기도 어렵고 결국 갈만한 곳이

시원한 쇼핑몰 같은곳이 떠오르는데 코스트코는

제 아무리 회원이라고 할 지 언정 구매하는 양이

너무 단위가 크기도 해서 가기가 부담스럽고

스타필드도 접근성이 좋지는 않았다.

 

사실 이 날 다녀온 곳도

접근성은 썩 좋지는 않았다.

일산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이케아.

지하철로는 경의중앙선 강매역에서 마을버스로

환승을 한번 한 뒤에 이동이 가능하다.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15분정도에 한대라서 불편함)

 

이케아만 구경하기에 아쉬움이 있을거 같다면

바로 지하1층과 1층은 롯데아울렛이

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케아를 구경하고 아울렛 구경을

해도 좋을듯 싶다.

롯데 아울렛을 거쳐서 1층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이케아 입구.

입구에서부터 볼 수 있는 

이케아 브랜드의 가구와 소품을 활용한

쇼룸의 예시를 볼 수 있다. 

올라가는 족족 가구 구경에 푹 빠지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었다. 

 

 

이놈의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울렛 따로 QR혹은 전화 인증

그리고 이케아 따로 QR 혹은 전화인증...

보통 번거로운 부분이 아니다.

 

그러는 도중에도 올라가는 부분마다

쇼룸의 느낌으로 잘 꾸며놓은 

가구 샘플들을 구경할 수 있다. 

 

 

북유럽 감성의 가구 느낌에

걸맞게 쇼파나 침대는 다소

우리나라의 스타일과는 조금 더 다른

느낌을 볼 수 있었다.

 

다만 그 종류가 한정적이지 않고

잘만 꾸미면 우리나라의 가구나 소품에

어울리게끔 잘만 매칭한다면

훌륭한 느낌이 될 듯 싶었다. 

 

 

이렇게 소품 하나하나에도 이케아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뒀으며,

쇼룸 또한 눈이 훅! 가게끔 만드는

디자인으로 잘 만들어져 있었다. 

다만 이런 쇼룸을 볼 때는

이쁜것과 배치도도 중요하지만

유지보수 및 본인 집의 수납공간

활용능력을 잘 따져봐야 한다. 

 

 

싱크대 또한 쇼룸으로 샘플을

잘 구비해놨으며, 우리가 흔히

집에서 꾸미기 힘든 구조로 잘 꾸며놔서

정말 눈이 휘둥그레지게 할 듯한

물건들이 자주 보였다. 

 

 

여느 여성분들이라면 꿈이라고 

할 수 있는 파우더룸...그리고

바로 옆의 화장실...

최고의 조합이지만 집이 좁다면

이 마저도 힘들다.

 

그리고 한 때 대란을 불러일으켰던 줄자와 연필은

이제 이케아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뒤로는 그 연필과 줄자도

동나지 않고 넉넉하니 잘 구비되어 있었다. 

 

침실 쇼룸을 보면 대략 이런데

일부 가전제품을 제외한 모든것이

다 이케아에서 취급하는 소품들로 되어 있다.

그래서 본인이 메모지만 잘 준비해서

줄자와 연필을 들고 다니면서

모델명을 적어두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곧잘 볼 수 있었다. 

 

이케아의 특징이라고 해야 한다면

우리나라 처럼 온돌 바닥 문화가 아닌

북유럽 문화를 기반으로 들어온 브랜드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의자와 쇼파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나 소파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쿠션의 꺼짐 현상이 발생하는데

10년 품질 보증을 보장한다고 하니

가격을 생각해보면 납득은 된다. 

 

 

이렇게 소파를 베이스로 한 리빙룸

거실 등을 꾸며놓은 샘플들을

볼 수 있는데 소파가 메인이라고 해도

주변의 수납장, TV문갑, 커튼, 탁자 등등

모든 가구들과 소품은 다 라벨이 있어서

중간에 본인 집을 꾸밀 때 배치를 상상하여

사게끔 만들어놓는 듯 했었다. 

 

 

공부를 하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생방 꾸미기도 잘 되어 있었으며

각종 스탠드 및 조명등도 잘 꾸며져 있었다.

 

다만 소품들을 보면 볼수록 가격대가 

저렴한것과 비싼것...천차만별이었다.

조금 괜찮다 싶은 것들은 가격대가 많이 비싸고

조금 저렴하다 싶으면 디자인이 별로인 느낌..

 

 

소파하고 싱크대. 그리고 

복합적인 요소로 사용되는 공간에서의

디자인 활용이라고 나오지만

일부 공간활용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불필요하고 불편한 요소들이 보였다.

 

디자인을 중시하다보면

조금 더 불편한 유지보수가 되겠지만

유지보수를 생각해보면 

디자인을 버려야 하고...

어찌보면 딜레마에 빠져서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갈팡질팡 해질 수도 있다.

 

 

이렇게 그 다음으로 넘어온 곳은

수납장 및 각종 책장 코너..

수납을 조금 더 중시하는 입장에서

이 곳의 수납장 및 TV받침대

그 밖에 공간 활용목적의 가구류는

참으로 눈이 돌아가는 부분이 많았다. 

 

각종 선반 및 테이블

그리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수납장 도어 배치

가구 색상 및 칸의 수, 붙박이장 사이즈 조절

본인의 입맛에 맞춰서 요청할 수 있게끔

각종 부분을 파트화 시켜서 견적을 낼 수 있게

해놓은 것 또한 특징이었다. 

 

내용이 길어서 약 몇편으로 나눠서

내용을 분리하였다.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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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혹은 2년에 한번씩 직장인은

의무적으로 공단검진이라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이직을 요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부 직장은 채용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검진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필자는 그럴때마다 자주 갔던 곳 중 하나인데

한국건강관리협회라는 제기동에 있는

건강검진만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곤 한다.

 

 

제기역에서 도보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 한채가 전부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사용되는듯 하다. 

필자가 생각하는 건강검진만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은 이쪽 지역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여기가

제일 큰것으로 생각이 든다.

 

 

필자가 방문한 시기는 8월초.

당시 여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정말 많다...

당시 방문시각은 아침 7시 40분..

특히나 어르신들 건강검진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새벽잠 없을 시기라고 일찍들 오신건지..

 

 

필자는 올해 초중까지 직장을 다녔기에

직장인 공단검진으로 해당이 되어서

필수검진과 더불어 이직을 목적으로

신체검사가 필요했기에 

신체검사를 추가로 하였다. 

 

이렇게 전날 예약을 한 뒤 

검진 전날 밤 8시부터 금식 + 물도 안마신

상태로 방문을 하였다.

아침 일찍 7시반에 방문했긴 했지만

갈길이 멀다..

 

 

오자마자 이쪽 안내데스크에서 예약내역 확인 후

서류를 받아서 작성후 또 이곳에 제출을 한다.

제출을 하면 그게 끝이 아니다. 

접수를 하고 수납을 해야 한다. 

 

아.. 그러고 보니까 여기는 예방접종도

싸게 해준다.

독감백신 접종받으러

여기 자주 온 기억도 있다.

요 몇년전에는 A형간염도 이곳에서

접종을 완료했었다. 

 

 

접수하고 수납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공단검진하고 채용검진을 같이하게 되면

공단지원비용때문에

채용검진 비용이 감액된다.

채용검진에 포함되는 항목들이 거의 공단검진과

반이상은 일맥상통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이런 기회를 맞춰서

채용검진과 직장인 공단검진을 같이 받았다. 

 

 

검진은 대략적으로 이러했다.

혈액, 흉부 엑스레이, 치과, 소변

혈압 및 기초적인 신체항목....

입사 채용검진항목이라고 뭔가 더 

추가되나 싶었더니 그런것도 아녔다. 

 

 

모든 검진은 2,3층에서 이뤄지고 있었으며,

처음 치과진료를 받을때 스케일링을 하지 않았다면

스케일링을 할수 있다고 해서 스케일링 신청도 같이 하였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치아 스케일링은 보험적용이

가능한 항목이기 때문에 기왕온거 신청도 같이 하였다. 

 

스케일링은 모든 건강검진이 끝난 직후 

마지막으로 가면 된다고 했다. 

 

 

미리 옷을 갈아입고 스케일링을 받아도 좋으나

필자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녹색천 사용을

극도로 꺼리는 치과공포증...일명 덴탈포비아여서

옷에 물이나 피가 튈 수 있기에

일부러 갈아입지 않았다.

(안갈아 입는다고 뭐라고 하진 않으니까 문제 없음.)

 

이렇게 안내문을 읽어보라고 한 뒤

약 10분정도 소요된 스케일링 후 

1층에서 추가 수납을 완료한 직후 집에 가는것...

...이 아녔다. 

 

 

마지막으로 치과 수납까지 끝마친 뒤에는 

추가로 의사하고의 문진을 다 끝낸 뒤에

서류를 내고 집에 가면 되는 방식이다.

 

사실 필자는 아직 젊은 나이라서 이정도지만

나중에는 내시경도 추가하면 조금 더 피곤할듯 하다.

전날부터 그 역겨운 물도 마시고

그래야 할테니까 말이다.

 

사실 본인이 다니는 주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사실 젊은 나이대에 그런 주병원이 없기에

이 곳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검진 받고

나중에 이상있으면 그 소견서를 기반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되는거니까 말이지..

 

건강검진이나 회사 채용 목적의 신체검사

그리고 예방접종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는

괜찮을듯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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