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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전주에 방문해서 얼떨결에 다녀온

이야기가 지속된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얘기했지만

전주는 맛집 불모지이다.

맛있다고 할만한 곳이 딱 그냥 무난무난한?

그런 필자에게도 정말 인정하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곳 풍년제과이다. 

(2022년 4월경 방문)

 

 

전주 시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풍년제과

필자는 전주역 앞에 있는 풍년제과에 다녀왔다.

 

솔직히 필자는 부산의 옵스, 비엔씨

그리고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그렇게 얘기하지만

사실 먹는거에 그닥 관심도 없고 

무엇보다 들고다니는게 너무 싫어서 이런걸

잘 사는 편이 아닌데 어쩌다 맛본 초코파이에

흠뻑빠져버려서 필자도 모르게 사버리는 효과를

낳은 듯 하다. 

 

실제로 작년에 부산 갔을때는 

그래도 기분삼아 샀던 비엔씨의 파이만쥬는

가족들이 굉장히 좋아했던건 사실이니까 말이다. 

 

 

매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베이커리

빵집들과는 달리 좀 작은 편이다.

그리고 빵 종류도 엄청 많다고 하긴 어렵다

 

다만 쓸데없는 빵보다는 오히려

정말 먹을만한 빵 종류만 모아뒀다는 

생각이 드는 디스플레이 구조였다. 

 

 

이 날 못본 러스크.

그리고 만쥬와 누네띠네

흔하디 흔한 빵종류로 먼저

입구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뒤로는 다양한 종류의

초코파이류가 보였다.

특히 녹차, 딸기 초코파이.

그리고 요즘 스타일에 걸맞춘 치즈 초코파이

구시대 스타일을 탈피하고 트렌드에

맞춰 가는 느낌이 보였다. 

 

 

잘 안사먹게 되는 쿠키류가 보였다.

다만 쿠키류가 가격이 좀 쎈듯한 느낌.

 

물론 지금의 물가를 생각해봐야 하고

특화매장이라는 점도 감안은 해야할 듯 싶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흔히 바로 만들어지는

빵종류가 눈에 보였다.

특히 크로크무슈나 소세지빵이나 

폭신폭신한 빵종류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곳 전주 풍년제과가 유명해진 것중 하나가

바로 요 명물 초코파이다.

 

필자가 전주역에 존재한다는 블로그 맛집들을

다 얘기해도 거들떠 안보는데 이 곳 만큼은

꼭 눈독들이는 이유가 요 초코파이가 바로

그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먹는 초코파이의 그 맛과 차원이 다르다.

말로 형용할 수 없고 직접 먹어봐야

맛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적으로 따로 산 초코파이와 빵종류.

이름은 까먹었다.

다만 맛있다는건 확실하다.

 

빵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봐 잘 안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 날은 돈을 좀 

많이 쓴 듯 하다. 

 

푸하하하하........

 

맛집 가서도 그렇게 돈 안쓰는 사람인데..

 

 

그렇게 받아든 전주 명물 풍년제과의 

수제 초코파이 한박스.

 

맛집의 기준은 다를지 언정

기차를 타는 그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때 다들 이 풍년제과의 초코파이

쇼핑백을 한개씩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 신기하다...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은 것일까?

어찌됐건 냉장고로 직행하기 직전에

하나 맛은 봐야하지 않겠어?

 

 

그렇다. 바로 요거다

마쉬멜로가 아닌 하얀색의 크림과

딸기잼...그리고 폭신하지 않을듯 한데도

폭신폭신하니 맛있었던 빵과 겉의 초코렛 조화

 

아주 오래전에 TV로 봤던 맛의 비밀이라고

본인만의 노하우로 만든 초코렛 비율이라고

소개하던 그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그 집념의 맛이라는게 

유일하게 붙여도 좋을듯한 초코파이가

바로 요 전주 명물

풍년제과 초코파이인 듯 하다.

 

그러니 필자가 전주역가서 일부러 산듯..

 

아류작들도 있지만 아류작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맛을 못 따라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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