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다른건 없어도 카레 하나만으로 밥을 뚝딱 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일본인에게 있어서 카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소울 푸드와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실제로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카레를 소재로 한 스토리가 나올 정도로 그들은 카레를 상당히 좋아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실제 일본 내에 존재하는 카레전문점만 해도 가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오늘은 그런 일본 내 카레전문점 중 하나인 고고카레의 방문기를 올릴려고 합니다. 



강렬한 노란색 배경에 고릴라의 그림. 그리고 고고카레라고 써있는 저 빨간 강렬한 글씨. 고릴라때문에 그런걸까요? 고고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의 동그란 문장의 뜻은 바로 이러하답니다. "버릇이 돼 버리는 맛"


정말 버릇이 될 정도로 맛이 좋다는 것일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내관의 모습입니다. 여느 식당과 다를 거는 없죠. 특이하게도 여기도 자판기로 먼저 주문을 해서 점원이 오면 티켓을 주는 방식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키오스크 자판기와는 달리 지난 라멘집 자판기와 마찬가지로 현금을 먼저 투입한 직후 메뉴를 고르는 방식이랍니다. 돈이 얼마인지 맞추고 넣어야 할텐데 돈을 맞출 틈도 안주는 야박함...??



고고카레 점내에 있는 키오스크 자판기를 통하여 주문하여 들고온 티켓을 점원이 영수증 부분은 놔두고 주문부분의 티켓을 떼어 갑니다. 그리고 물과 컵을 내다 줍니다. 저런 형식의 자판기 장점은 역시 영수증을 빠뜨리지 않고 챙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 영수증 하나가 여행을 하면서 경비 계산하기에 참 좋죠.



비록 주문은 자판기로 했으나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뉴판도 테이블에 놓여져 있답니다. 물론 자리를 먼저 잡고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여도 좋으며,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주문을 하시면 된답니다. 


유튜브에 일본인 BJ들이 가끔 보면 저 고고카레의 메뉴 중에서 월드프리미엄 (2550엔 짜리) 메뉴를 주문하여 먹방을 하는 방송을 가끔 찍어서 올리곤 하는데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들이 반반으로 나뉠정도로 다양하답니다. 

(근데 말야.. 일본애들이 먹방 찍는 우리나라에 이해 못한다면서 본인들도 먹방을 찍더라? 그건 이해가 안돼.)



드디어 제가 주문한 포크카츠 카레가 나왔습니다. 양배추는 본인이 원하면 더 달라고 하면 리필가능. 더 줍니다. 마요네즈도 더 줍니다. 카레와 밥과 돈까스빼고요. 


카레의 느낌은 이제까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센세이션한 맛. 굉장히 끈적하고 물기가 거의 없는 드라이한 느낌의 카레? 포크만으로도 어떻게 먹을 수 있나 싶은 생각을 완벽히 부신 맛이었습니다.


굉장히 끈적하고 농후한 맛. 우리나라에서 맛보던 일반 레트로트 카레 그 이상의 진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왜 한번 맛보면 중독되는지 알게 되는 그맛. 돈까스와 같이 먹으면 더욱 금상첨화랍니다.


일본 자유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도쿄, 후쿠오카 시내에는 꼭 한곳씩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이랍니다. 저렴한 한끼로 여행 경비를 세이브 해야하는 일본여행족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오사카에는 없습니다. 오사카는 본인들만의 카레 브랜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고고카레가 보이지 않는답니다.


http://gogocurry.main.jp/korean/public_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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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맛 볼 수 있는 일본 라멘 맛집 이야기입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전국의 유명한 라멘 체인점의 본점이 몰려있는 돈꼬츠 라멘의 발상지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 국내에 들어왔다가 가격으로 인해 철수한 잇푸도와 아직 국내에는 안 들어온 이치란 라멘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늘은 이치란 라멘 본점의 후기입니다.


본사의 위엄에 걸맞는 규모. 이치란 라멘 나카스카와바타 본점


저 건물 전체가 모두 라멘집입니다. 하지만 실상 운영되는 곳은 2,3층 정도. 1층은 이자카야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오사카 여행을 다니신 분들이라면 난바 도톤보리강 옆에 있는 이치란 라멘을 생각하시는데 그곳의 본점이 바로 저 건물이 본점이며, 오사카에 있는 곳은 체인점이랍니다.



티켓 자판기 문화로 위생과 빠른 주문


이곳 또한 주문을 티켓으로 받는다는 점이 특이하답니다. 다만 요기의 장점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다보니까 한국어, 중국어, 영어 모두 지원이 되는 자판기 방식이었답니다. 언어 선택 후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맛의 조절을 위한 추가 메뉴 조정


이 곳 이치란 라멘의 특징은 바로 요기에 또 있습니다. 맛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데 저는 이 날 기름진 수준만 낮춰서 모두 기본으로 하였답니다. 본인이 맛을 조절할 수도 있으며, 넣기 싫은 것은 안넣어도 된답니다. 



혼자서 음미할 수 있는 공간에서 먹는 라멘과 맥주


이 곳의 또 다른 특징은 혼자만의 자리에서 어느 누구도 마주 보지 않고 느긋히 라멘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맥주와 라멘. 정말 조화롭죠? 후쿠오카의 본점 이치란 라멘의 맛은요? 솔직히 똑같아요. 아무래도 본점인 것을 감안하면 조금 더 맛은 좋지만 매번 먹어본 저로써는 큰 감흥은 없지만 일본 라멘의 느끼함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아리면 도전하기 쉬운 라멘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가격대 : 800~ 1500엔대

주소지 : 〒810-0801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Nakasu, 5 Chome−3−2

(나카스카와바타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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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에 있어서 묘미는 그 나라의 명물 음식을 맛보는 것이 최고인 법이죠. 하지만 여행에서 매식 세끼를 그렇게 비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모든 여행객들은 하루 한끼만 맛있고 비싼 것으로 해결을 한다고 하면 그 외의 식사는 저렴하고 간단히 해결하거나 가성비가 좋은 탁월한 음식을 찾게 되는 법인거 같아요. 오늘은 그런 가성비도 탁월하고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가까운 돈고츠 라멘 맛집인 하카타 라멘 젠의 후기랍니다.


한자를 못 읽으면 찾기 힘든 라멘집 간판 博多ラーメン 膳


후쿠오카의 번화가이자 비즈니스의 중심가인 텐진역 앞에 위치한 하카타 라멘 젠은 언뜻 찾기 쉬운 위치이면서도 정말 어렵게 찾아가야 하는 애매모호한 장소에 위치해 있다. 과연 이런 곳에 라멘집이 있기나 해?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지만 헷갈리는 위치해 있답니다. 하지만 모든 맛집이 그러하듯이 찾기 쉬우면 그게 맛집일까요? 



280엔의 가격이 기분좋게 만드는 라멘집 간판 


일단 맛집인 것을 떠나서 저 영롱하고 저렴한 가격을 보고 어느 누가 감탄은 안할 수 있을까요? 하물며 M모사의 2천원짜리 햄버거로도 배가 채워지지 않는 춥고 배고픈 청춘들에게 따뜻한 라멘 한끼가 280엔이라니.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이렇게 입구라는 한자를 잘 찾아서 입구로 들어가서 자판기에서 본인이 맘에 들어하는 라멘을 선택하고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오면 앉아서 표를 주는 방식입니다.



위생을 생각하는 티켓 발매방식. 편리하고 시간구애도 필요없다.


일본어로 "맛있는라멘" 이라는 의미의 글씨가 써있는 티켓. 280엔입니다. 일단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번 놀랐답니다. 기본 라멘 가격은 저러하며, 다른 토핑을 얹거나 추가할 시에는 가격이 더 붙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했다면 정말 맛있었던 라멘. 


드디어 제가 주문하였던 라멘이 나왔습니다. 의외로 뽀얀 국물과 착하게도 챠슈도 얹어서 나온 모습. 국물도 진했고 면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이런 가격에 라멘이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던 라멘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다. 가성비 맛집으로는 최고인 듯 싶었습니다.


가격대 : 280~700엔대

위치 : 일본 〒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Tenjin, 1 Chome−10−13

(후쿠오카 시영 텐진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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