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카페 더강 - 위치와 분위기가 가격을 다 했다.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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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큼 곳곳에 카페가 많은 나라도 없지만

커피 마시면서 카페에서 분위기 만끽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같이 펜션 모임을 가졌던 동료가 그냥 가기 아쉽다고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 더 하고 가자고 그래서 다녀온 곳.

 

가평 청평호가 보이는 주변 자락에 위치한 더강

THE GANG라는 이름의 고즈넉한 분위기 좋은 건물의

카페였다. 다만 전부 다 하얀색이라

쓸데없는 오지랖으로 유지보수가 보통 아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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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마자 이쁘게 보이는 디저트 빵류들...

역시 외진곳의 우두커니 자리잡은 분위기 좋은

카페이기에 왠만한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빵집의 

디저트 가격대와 거의 똑같다.

굉장히 좀 비싼 편인데 위치하고 유지보수 및 배경

생각해보면 흠흠...

 

 

케잌 종류도 이쁜게 나름 있었으며, 은근히 빵종류가

맛있어 보이는게 굉장히 많아보였다.

어디서 만드는지 모르겠으나

저렇게 디피되어 있는 빵들은 대다수 직접 만든다는 의미이다.

 

 

1층의 테라스뷰가 있는 좌석은 멀리 청평호와 야산의

배경이 고즈넉히 보이는 좌석이었다.

혼자 와서 커피 한잔에 멍때리기 좋은 뷰.

이 곳 가평 카페 더강만의 분위기인듯 하다.

 

 

그렇게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1층 테라스뷰 자리에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건물 자체가 온통 하얀색이라 밝고 화사한 분위기에

추워도 따스한 느낌을 줬는데 쓸데없는 유지보수 우려...

(직업병인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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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하1층으로 내려왔는데 

지하1층은 좌석이 좀 더 많았고 테라스 느낌과는 다른

청평호가 바로 보이는 위치였다.

조금 더 차갑지만 이건 이거대로 분위기 좋았고.

 

 

이렇게 바깥에서는 마쉬멜로우를 구워서 먹는

사람들도 보였는데 대체적으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이 곳 카페에서 사서 구워먹는듯 했다.

 

 

전체적으로 모든게 하얗다 보니까 따스한

분위기는 많이 준다. 그리고 방문당시 추운 한겨울에

연초(24년 1월 방문)이었기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놓여져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 조금과 음료수.

좀 정신차리고자 커피를 주문한 사람들도 있었고

에이드로 주문한 사람들도 있었다. 

얼죽아는 여기서도 발휘되는 구나..

 

 

 

늙어서 이젠 힘빠진 필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그렇게 앉아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다들 피로에

쩔어있으니 한잔 마시고 슬슬 움직일 생각을 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괜찮아서 바로 떠나기는 아쉬운 느낌.

 

 

진짜 움직이는 풍차는 아니겠지만 청평호 강 부근으로

보이는 이 풍차.. 카페에서 만든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눈이 소복히 쌓인 날이었기에 청평호의 분위기가

매우 싱그럽고 멋있어보였다.

가격대가 좀 비쌌지만 분위기값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던

가평 카페 전문점 더 강의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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