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스마트폰은 무조건 갤럭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노트북 만큼은 맥북을 사용한다.
전용 프로그램 사용목적이 약 50%, 그냥 익숙해진 이유가 30%
그리고 허세와 꼴같잖은 후까시가 20%...(퍽!)
그렇게 우리고 우려먹으면서 사용한 2009년식 MC207KH/A 유니바디형
맥북을 사용하다가 비록 중고이지만
나름 성능좋은 맥북 A1398 2013년식을 업어왔다.
하지만 포맷을 했다고는 하지만 내 입맛에 맞게 안된 맥북.
그리고 내 데이터가 타인에게 넘어가지 않게끔 다시 한번 포맷을
해야하는 상황... 맥북을 처분하고 다른 맥북을 가져오거나
어찌됐건 다양한 목적으로 맥북을 초기화 하고 포맷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오늘은 간단하게 맥북을 초기화 하고 포맷하는 방법이다.
주의
간혹 맥북 포맷 및 초기화 과정에서
APFS 설치에 설치에 대해 사전 시동 볼륨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
문구가 띄워지면 골치아파질 것이다.
혹시라도 포맷이나 초기화 직전에
8기가 이상의 USB메모리를 미리 준비한 뒤
링크확인 <- 이 링크에 따라서 USB 시동 디스크를 만들어 두자.
모든 과정은 사전에 백업이 완료된 직후의
포맷을 염두하고 진행한다.
1. Command + R 버튼을 전원 ON 하기 직전에 누른 후에 전원 ON을 한다.
맥OS를 띄우기 직전인 전원ON을 넣기 직전
Command + R을 누른 후 전원을 켜게 되면
바로 맥OS가 아닌 맥북 설정모드로 이동하게 된다.
간혹 Option + Command + R 버튼으로 하는 방법과
Shift + Option + Command + R버튼 방법도 있다.
2009년에 나온 MC207KH/A의 경우는 Command + R 만
가능하며, 이외의 방법은 불가능 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저 세가지의 단축키가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Command + R (Mac에 설치되어 있던 최신 OS로 초기화)
Option + Command + R (Mac과 호환되는 최신 OS로 초기화)
Shift + Option + Command + R (현재 사용하는 Mac 중에서 제일 최신 OS로 초기화)
그렇게 단축키를 누른채로 가만히 있으면 위와 같이 로딩바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OS 로딩 화면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다음 화면부터는 뭔가 바뀌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Mac OS 유틸리티라는 항목만 화면에 덩그러니
띄워진 채로 이 것을 이용해서 맥북을 초기화 하고
포맷을 하는 것이다.
2. 맥북의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포맷
부트캠프를 사용하던 사용을 안하던
우선적으로 맥이 깔려있는 파티션의 포맷은
기본적으로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작동 시켜야 한다.
디스크 유틸리티 항목으로 가서 더블클릭을 한다.
이렇게 본인의 맥북에 대한
디스크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좌측의 내창 항목에서 본인이 포맷할 디스크를
선택한 직후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여기서 만약에 본인이 Bootcamp를 사용하고 부트캠프
항목의 포맷은 안할 것이라면 부트캠프 항목은 제외하고
포맷을 해도 된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지우기 명령을 선택한 디스크의 지울것이냐는
문구가 뜰 것이다.
이름은 그대로, 포맷은 APFS(기본 설정) 방식으로 되어 있을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설정하면 되며, 전문가는 때에 따라
다른 방식의 포맷을 선택할 것이니 그건 본인의
판단에 맡기고 초보자라면 APFS방식으로 선택한 후 지우기를 누른다.
그러면 약 몇 분 후 정도에 디스크는 포맷이 될 것이다.
그렇게 포밋이 되면 상단의 빨간색 X버튼을 클릭하여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 시킨다.
3. 맥북 Mac OS 다시 설치
그렇게 디스크 유틸리티를 완전히 종료하면
다시 Mac OS 유틸리티로 복구되어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다시 한번 Mac OS 다시 설치 버튼을 더블클릭 하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본인이 설치할 맥 OS의
버젼 화면이 뜨게 될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간단하다.
그저 계속 버튼과 디스크 선택, 그리고 약관동의 등
간단한 화면만 나오는데 그대로 계속을 클릭하면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그렇게 모든 진행을 하고나면 맥OS 설치 화면이 나올 것이다.
노트북 생산년도 및 버젼에 따라서 최대로 설치가 가능한
맥OS 버젼이 다를 것이다.
보통 2009년 이전의 경우는 최대 설치가 가능한 OS가
High Sierra까지만이 가능할 것이다.
일부 버젼은 Mojave버젼까지만 가능할 것이고
필자가 설치가능한 버젼은 Catalina 버젼으로 설치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
위와같은 "apfs 설치에 대해 사전 시동 볼륨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는 경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내용 때문에 일부러 미리 USB 시동 디스크를 만들고
진행하라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만들지 않고 진행했다면
Option + Command + R (Mac과 호환되는 최신 OS로 초기화)
Shift + Option + Command + R (현재 사용하는 Mac 중에서 제일 최신 OS로 초기화)
이 두개 방법으로 다시 재부팅을 하여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채로 다시 설치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2009년식 이전 혹은 일부 맥북의 경우는 이 방법이
안먹히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곤 한다.
그럴때는 사전에 USB 시동 디스크를 만들어 놨다면
문제가 없으나 시동 디스크를 만들지 않았다면
주변의 맥북을 사용하는 분에게 도움을 청해서
USB 시동 디스크를 임시로 만들어서 가져오는 방법밖엔 답이 없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꼭 확인해서 따라하도록 한다.
링크확인 <- 이 링크에 따라서 USB 시동 디스크를 만들어 두자.
이 방법만이 맥북 Mac OS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어찌됐건 우여곡절 끝에 설치가 완료된 맥북의 상태는
위와 같다.
시간 설정 및 계정 이름 설정.
그리고 암호 등 여러가지 설정을 모두 끝마치고 난 후에
맥북의 메인 화면이 깨끗하게 형성되어 나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맥북 OS 다시 설치 및 초기화를 하면서
APFS 관련 문제가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겨우겨우
방법을 찾아내다가 결국 어렵게 나마
다시 처분을 할 목적이 있었던 맥북에서 USB 시동디스크를
새로 다시 생성하면서 문제는 일단락 하였다.
APFS 관련 이슈 및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위의 두 방법 중
하나라도 된다면 그 방법으로 하면 100% 해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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