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 접이식 폴딩선반 구입 및 사용 후기 - 작은 원룸 자취생의 선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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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거주하는 집은 약 6평 안팎의

서울중심가에 있는 자그마한 오피스텔에서

거주중에 있다.

 

살다보면 물건이 늘어나는건 필연적일 뿐만 아니라

물건이 늘어나는 만큼 수납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필자는

최소한의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살다보면 살림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는듯 하다.

 

더군다나 전월세 등의 세간살이의

특성상 짐을 싸고 이사하고가 자주

반복되는 만큼 짐을 최소화 시키는게 목적이나

필요한 가구도 못사고 어쩔수없이 최소한의

면적과 이동성을 고려해야 했기에

이번에 큰맘먹고 구매한 선반의 후기이다.

원터치로 접고 펴는게 가능한

5단 폴딩선반을 직접 구매해서

조립 및 사용한 후기 리뷰이다.

필자는 네O버의 유씨엠이라는 판매처에서

구매를 하였으며, 이런 디자인의 물건은

이미 저 판매자 외에도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것은

알고 있었으며, 이 디자인 외에도 

행거 등의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근데 어차피 행거 스타일은 굳이 필요도

없을거 같아 보이기도 하고 펼쳤을때 부피가

클거 같아서 선택할 이유도 없고 

개인이 직접 사서 직구를 해도 이건 뭐...

배송료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클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판매자가 존재하면 거기서 사는게 장땡인듯 하다.

무게가 살짝 나가는 것은 흠이다.

아무래도 철제 소재로 만들었기에 

무게가 조금 나가는건 불가피하다.

이 폴딩 선반의 특징은 다른거 없다.

필요 없을때 나중에 사용할때,

혹은 이삿짐을 꾸리고 그럴때 그냥 접어서 이동시키면

큰 무리감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검은색도 판매중이었는데 좁은 집에서 가뜩이나

더 어두운 색상 소재를 놓게되면

더욱 칙칙한 분위기일 듯 싶어서 그냥 화이트로 선택하였다.

설명서는 다른거 없이 사용시 주의사항 정도와

처음 받자마자 해야 할 일을 적은 거 뿐이 없다.

꽤나 무거운 선반이기 때문에 미리 바퀴 조립을 한 뒤에

선반을 펼치고 잠금 장치를 사용하면 끝.

도착한 선반의 모습은 이러하다.

폴딩되어 접힌 상태로 배송되어져 왔다.

받아보고 나서 느낀점...

....이사 갈때 부피는 크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겠구나....

무거운거만 빼면 접었다가 폈다 하면서

놓고 쓰면 되는것이기에

원룸 같은 작은 방이나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자취생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물건인 듯 하다.

조립해야할 부품은 바로 바퀴 4개.

고무 소재인지 뭔가 말랑말랑한 소재라서

바닥 긁힘이나 바퀴 손상으로 인한 피해는

좀 덜하겠구나 라는 생각.

바퀴는 이렇게 맨 끝부분에 보면

조립해야 할 위치가 보일 것이다.

조립을 해놓은 모습이 이쪽의 것.

처음 바퀴 3개는 돌려가면서 끼운 뒤에 

미니 스패너를 이용해서 꽉꽉 조이니까 잘 조여지더니

바퀴 하나는 처음에 뻑뻑하다가 잘 들어가더니

계속 헛돈다.

아... 바퀴가 빠질듯한 느낌은 안들지만

영 찝찝한건 사실이다.

그래도 바퀴를 장착해놓고 보니까

폴딩선반 본연의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망가짐의 염려는 크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

그렇게 접혀있는 선반을 펼친 뒤에

이렇게 후면 부분에 있는 잠금 장치로

잠금을 한 뒤에 사용해야

혹시라도 이동도중에 접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미리 대비가 가능할 듯 하다.

폴딩되었던 폴딩선반을 

펼친 뒤에 실제로 놓은 부분의 모습이

이쪽의 것.

 

펼치고 잠금하는데 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층고가 낮은 집의 경우에는 설치해놓고 상단의 폴딩선반을

펼쳐서 놓으려고 하니까

낮은 천장때문에 (그렇게 낮은편도 아닌데...)

펼친 선반을 들어서 대각선으로 들어서

조금 기울인 뒤에야 펼칠 수 있었다. 

5단 선반을 구매할 사람들은

이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조립 및 펼침. 그리고 물건을

선반위에 올려놓고 적치한 모습이

이쪽의 모습이다.

아직 수납이 필요한 물건을 다 수납해놓은

모습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뭐 큰 무리감은 없다.

 

다만 플라스틱 의류보관함 같은 사이즈는

맨 윗단에 올리는 것 외에는 아예 적치가 안된다고

봐야할 것이다. 

 

책이나 피규어, 아니면 안쓰는 물건들 적치하는 목적으로

깔끔하게 보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겠지만 조금 높이가 높은 물건들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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