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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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중국 광저우 사업자여행객을 위한 도,소매 무역업을 하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업을 위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꼭 들러야 할 곳이지만 참 다이나믹한 지역다운 곳이다.


오늘은 잡화 및 악세서리, 인테리어 용품 등이 밀집되어 있는 완링광창이다. 위치는 이더루 쪽이다. 



숙소에서 이더루 까지 가기위한 택시. 우리가 탄 택시는 초록색인데 초록색을 타면 나름 조금은 안전하다는 소리를 살짝 들었으나 우리 입장에서는 뭘 해도 무서운 법.


특히 택시 안에 이런 철창이 있으니까 더욱 더 무섭다. 택시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되려 납치당하는 느낌...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인 이더루에 있는 완링광창. 건물이 굉장히 컸다. 어림잡아도 거의 15층 짜리 높은 마천루의 느낌. 중국인 외에도 외국인. 특히 미국, 유럽, 아랍계열의 상인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저 여유로운 담배빵. 일본과 중국의 특징은 담배에 굉장히 관대하다. 



간판에 붙어있는 돌고래와 한자. 완링완구상가. 영어로는 원링크 인터내셔널 팰리스. 간판이 참 깔끔하다. 중국답지 않지만 빨간색은 역시 중국인 답게 참 좋아한다.



내부는 이렇게 엄청나게 에스컬레이터가 많다. 그것도 7층까지. 1층부터 7층까지가 모두 도매상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초보 사업자라면 하나라도 빠트림 없이 더 많이 봐야 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1층에는 주로 완구, 악세서리 등등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스마트폰 관련 용품도 많았으며, 정말 왠만한 잡동사니는 다 모여있구나 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윗층에는 잡화 및 부자재. 그리고 인테리어 용품이 참 다양했다. LP 축음기에 중세 투구 갑옷과 의류 부자재. 



저렇게 다른 층의 모습을 봐도 전 세계의 필요한 물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항아리디퓨저. 그리고 밀리터리 용품. 생활용품. 열심히 돌아다니면 배테랑 사업자의 눈에는 상품이 보이게 된다.



그리고 주변 광고판에는 물류 핸들링을 도와준다는 광고가 굉장히 많았다. 이런 것을 보면 참 공산주의 답잖게 광고가 참 많고 돈벌려고 어떻게든 사는 구나 라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시장 개방형 공산국가 다운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지하철로 가는 방법은 광저우 지하철 2호선,6호선 하이주스퀘어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했다. 

완링광창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도 쇼핑 및 시장조사가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완구 및 생활용품, 인테리어 용품이 좀 더 많은 곳이나 일반 도매시장 대비 단가가 조금 더 비싼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이 정말 중요한 곳이다. 쉬운 듯 어려운 상가일 수 있으나 광저우 자유 여행으로 온 사람들이라면 소량 구매할때 이만큼 편한 곳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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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나 일본에서 사업을 위해 시장 조사를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일본도 다양한 아이템을 찾아 다니기엔 워낙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지역이기에 메리트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퀄리티 및 고정적으로 찾을 수 밖에 없는 브랜드 파워. 그리고 아이디어 요소가 풍부한 상품 및 잡화. 인테리어적 요소가 풍부한 상품을 찾는다면 결국 일본은 꼭 한번 다녀와야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간만에 올리는 무역이야기로 오늘은 오사카 혼마찌에 위치한 판바 테라우치 이야기다. 원래는 더욱 더 방대하고 자세히 얘기 하려고 했으나 사진을 많이 못찍은 아쉬움이 커서 있는 사진들을 위주로 이야기 하겠다.



저 멀리 보이는 초록색의 무디기 무딘 ファンビ Fanbi 寺内의 간판이 보인다. 참고로 혼마찌는 야인시대에서 봤던 그런 혼마찌가 아닌 도매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동네이다. 참고로 이 곳에는 판비를 기본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도매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실제 일본 오사카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이 곳 혼마찌는 다들 지나치게 된다. 관광지도 아니고 아는 사람들만 다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들러야 할 판비 건물. 오사카 판비 테라우치는 4~5개의 별도의 건물로 취급하는 상품도 다양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시장 조사 및 사입을 하기 위해 한번은 꼭 거쳐가야 하는 만큼 간판은 외워두는 것이 좋다.



판비 테라우치 입구. 그 흔하디 흔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문구도 없고 다른 상점들과 달리 어느 누구도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다. 물론 직원들은 다 상주하고 있다.



특이한 상품을 발견했던건지 사진이 남아있었다. 자전거 안장용 시트. 최근 한국에서도 자전거 수요가 늘어서 안장은 먹히지 않을까? 특히나 남성미가 펄펄 넘치는 자전거에 여성여성한 귀욤귀욤을 첨가한다면 어떨까?



참 일본만큼 디즈니 계열 캐릭터를 좋아하고 다양한 상품이 나오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이 상품은 책상위에 올려놓는 피규어와 같은 것인데 음악이 나오면서 뒤뚱뒤뚱거리면서 춤을 추는 인형이다. 굉장히 귀여워서 잠깐 만져본 기억이 난다.



그리고 헬로키티가 진짜로 태어난 곳 답게 이 곳의 헬로키티 상품은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들이 많다. 


최근 판비도 한국인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이 너무 많아져서 문제다. 특히 상품을 주문 해놓고 No Show를 해버리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많아져서 요즘 걱정이랜다. 장래의 사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선의의 분들도 못들어오는 것은 아닐까 말이다.


이렇게 오사카의 판비 테라우치는 기본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첫 관문이기도 하다. 상품을 보는 눈도 키우면서 동시에 가격적 요소 및 내가 어떻게 구색을 맞추고 어떠한 컨셉으로 나갈껀지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오사카 혼마찌에 위치한 사업자 전용 도매시장 판비 테라우치 (ファンビ Fanbi 寺内 )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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