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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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외 안나가면서도

일본은 틈틈이 훌쩍 갔다오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곤한다.

그리고 심야에 밥겸 술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러한 분위기도 옛날과 다르게

일본의 불황으로 인해 심야 식당이 많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꽤나 맛집으로 불리는곳이

심야에도 영업중이라 다녀온 곳.

신주쿠 가부키쵸 큰 길목에 위치한

돈까스 니이무라.

원래는 톤카츠 니이무라라고

불러야 하는데 난 한국인이니까

돈까스라고 쓰겠다.

유일하게 이 동네에서 돈까스로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중

제일 평점이 좋았던 곳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러한 모형사진과 

그저 심야에 하는것만 보고 갔었는데

여기...몰랐는데 의외로 한국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그걸 어떻게 알게됐냐면 홍석천이원일 유튜브에

이 곳을 그렇게 많이들 소개하는 거 보고

헤에...? 의외네?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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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최근들어서 이렇게 테이블 오더가 

많이 생겼다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메뉴판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이렇게 소개글을 올리는 것도 재밌잖아?

우리는 똑같이 로스카스 세개로 했고

필자만 정식으로 주문을 하였다.

(사실 필자만 밥을 적게 먹어서 배고팠기에;;)

그리고 맥주 두병 시켜서 입가심을 하였다.

병맥주는 기린라거.

잔이 정말 귀염뽀짝하게 잘나왔다. 

간만에 먹는 기린 라거맥주.

 

그리고 잠깐 안주하라고 준

츠케모노3종류.

단무지 두종류와 피클같은데

필자는 잘 안먹는거라서 같이 온

두사람한테 나눠줬다. 

그리고 더운 초여름 속에서도 

강행군에 고생한 우리 셋을 위해 건배...

혼자 앉아서 먹을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이 곳 신주쿠 돈까스 니이무라.

건물 상당이 커보였는데 심야라서 그런지

1층만 영업중이었고

2층은 쉬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심야 담당 점장인지 대표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셨다.

드디어 나온 로스카츠.

밥과 샐러드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필자는 굳이... 심야라 배만 채우고 반주할 목적인지라..^^;;

사실 일본에서 돈까스를 사먹게 된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얼마 안됐다.

그 계기가 바로 오사카 KYK에서 먹었던

돈까스의 맛을 잊지 못해서

한국에서도 찾다가 그 느낌을 못살려서

결국 일본오면 딱 한번 정도는

돈까스를 사먹곤 하는데 이 곳 신주쿠

돈까스 니이무라가 그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딱 한끼 식사량으로 적당한 등심 돈까스.

두툼한 고기와 잘 튀겨진 퀄리티.

그리고 저 샐러드 구성... 흡사 정말

일본식 양식... 쇼와풍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필자는 소금으로 먼저 한입.

그리고 소스에 찍어서 한입...

우선 얘기하겠다.

소금만 찍어먹자. 그 자체로도 너무 맛있다.

정말 고기가 살살 녹고 익힘도 좋았다.

그 다음에 취향껏 소스를 찍어먹자.

소스... 이것도 요물인데 역시 돈까스는 소금이다.

잘 튀긴 요리는 소스가 필요없다.

소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살려준다.

소스 더 찍어먹고 싶은데 아쉬우니

소금으로 한번 더 먹고

소스도 한번 찍고 반씩 마무리 해준다.

고기 두께만 봐도 여기 근본이구나 싶은곳이었다.

그렇게 피니쉬로 마무리.

아... 오랫만에 오사카 KYK이후로

정말 신선하고 잘 튀긴

돈까스를 먹어본 느낌이었다.

굉장히 근본있었고 맛도 있었다.

 

야간 타임의 점장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마르신분이

한국 드라마 좋아하고 특히 추노라는

드라마는 dvd로도 보유할 정도로 굉장히 

좋아한다고 너무 재밌다고 엄청 얘기하셨다.

일본어로 대화가 되는게 그 점장분도

굉장히 신기해 했고 일본어 잘한다고 너무 좋아해 하셨다.

장사란게 참 별거 없다. 

맛도 중요한데 그 만큼 다가오는 친근함

그것만큼 정말 마음속에 박히는건 없을 것이다.

맛과 친근함 모두 잘갖추고

거기다가 특유의 쇼와풍 레스토랑 느낌도

물씬 느껴지는게 참 재밌었던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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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전에 언젠가는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미국 서부. 그리고 유럽..

솔직히 가는것은 둘째라 쳐도 거리와 비행기..

무엇보다 비용의 문제...

그리고 나이들수록 많아지는 겁대가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꼭 가보겠지만

그 만큼 췌장도 딴딴히 단련 시켜야 할텐데..

 

(2025년 5월 중순 방문)

서울의 정말 최고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역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기차역과 KTX

하물며 인천공항으로 가는 전철과 더불어 리무진에

롯데의 효자 매장이라고 할 수 있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그리고 GTX까지 있는 명실상부한 공간에 위치한

오늘 방문 한 곳.

바로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이다.

강남에 첫 진출을 한 뒤 몇개의 매장 중

유일무이하게 강북은 이 쪽 서울역점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쉐이크쉑은 한번 먹어봤고

고든램지도 한번 먹어봤지만 슈퍼두퍼는

먹어보고 싶던 찰나에 철수했다는 소리에

슬퍼하며 파이브가이즈를...ㅠ

단물이 다 빠진듯 하면서도 꽤나 많은 행렬..

그리고 이 엄청난 웨이팅과 더불어 

엄청난 직원들의 숫자..

그리고 미국미국한 분위기를

내고싶어서 여러모로 신경을 나름 쓴 느낌이 보였다. 

 

서울역 파이브가이즈의 메뉴구성은 이렇고

이건 다른 지점들도 구성은 똑같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필자가 선택한 것은 일반 햄버거에 올더웨이

그리고 피클제외, 양파추가로만 했으며,

왠지 췌장에게 미안해서 쉐이크 대신 버드와이저 맥주로 선택.

 

기다리는 동안 까먹으라고 주는 땅콩.

특이하게도 땅콩 자체에 조미가 되어 있어서

어떻게 껍질 안까지 조미를 한걸까 궁금해졌다.

근데 땅콩 많이 먹기 버겁기도 하고 

너무 짜서 그냥 한두개만 먹고 시마이...

이게 파이브가이즈만의 전매특허인데

왠지 서울역 근처 노숙자들 이거 달라고 

엄청 달려올듯한 느낌...

그 와중에 보이는 저 엄청난 땅콩포대의 향연

땅콩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정말 

이 곳 파이브가이즈는 위험한 곳일지도 모른다.

 

정말 이 곳 감성이라고 해야할까..

번호가 있는데 오더번호를 큰소리나

마이크로만 불러준다.

LCD모니터도 없다.

일부러 그런건가...? 나름 한화의 자존심이고

외식업도 해본 애들일텐데..?

 

서울역 파이브가이즈의 매장 내부..

앉어서 먹는곳...살발하게 좁다...

살발하게 정신 없다. 

살발하게 사람 많고 살발하게 자리 싸움 치열하다.

살발하게 외국인들도 정말 많다.

맥주는 오프너가 별도로 없기에 햄버거와

맥주를 같이 먹고싶은 입장에서 

결국 맥주는 미리 받고 오픈을 원하면 카운터로 

들고오면 열어준다고 한다. 

그렇게 나온 메뉴가격...

이 달 결국 점심 세끼는 굶었다(?!)

미국식이라고 미국가격에 맞춘건지

역시 파이브가이즈... 맛집답게

지갑 무섭게 열린다;;

일회용품과 케찹 및 티슈코너

모든게 다 셀프이다.

포크와 나이프가 있는데

예전에 미국인 타일러가 얘기해준대로

햄버거는 나이프 포크가 아닌 들고 먹어야

그게 햄버거라고 하기에 포크 나이프는 믿고 거르고

케찹과 식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모두 하인즈꺼였다.

케찹과 식초는 들고간다.

심심하니까 땅콩이나 우선 까먹고

케챱은 걍 이쁘게 찍어본거 뿐...

땅콩이 심심치않게 짭짤해서 

의외로 많은 양을 먹긴 버겁다. 

그 유명한 혈당 스파이크 조진다는 

꾸덕하기 그지없는 쉐이크가 등판했다.

이건 같이 온 동료가 시킨 메뉴.

그냥 한눈에 봐도 어... 어.... 

무섭다... 많이 무섭다.... 

파이브가이즈 쉐이크의 악명은

이미 유명하니까...말 다했지. 

드디어 나온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여긴 쟁반따윈 없다.

오로지 종이 봉투에 담아서 알아서 먹는 방식이다.

쟁반따위 없다. 들고갈거면 들고가서 먹는거고 

여기서 먹을거면 여기서 봉지채로 들고가서 먹고 알아서 치우면 된다

오우~ 아메리칸 스타일~

하...하하....감자튀김 양 실화?

하하하... 라지 하나인데 3명이 먹어도

배터질 정도로 양이 넘 많다.

분명 고소한 향이 절로 나는데 아...이거...

생각이 좀 필요한 양이다. 

미국미국한 양에 입이 떡...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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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 등판

어....하하하.....

야....이거야 원....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네..

엄청난 육즙과 풍미가 가득해 보이는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

근데 말야... 이거 땅콩기름으로 구운거잖아?

고소한 소기름에 땅콩기름까지...

하하하.... 이거야 원... 말이 안나오네...하하하...

자.. 한입샷 찍기도 버거운

저 두툼한 사이즈 보소....

이거 미리 얘기하겠다.

필자는 저거 먹고 한참을 걷고 

배부른게 흡사 지로라멘을 먹고 난 뒤

후유증 온거 마냥 현기증과 식곤증이

오는 수준이상이었다.

캬..하하하하...

감자튀김...하하하..

엄청 고소하고 엄청 느끼하고

엄청 감자가 겉바속촉 지대로인데

하하하...양이 너무 많다.

 

햄버거 다시 한번 총평하자면

정말 미국미국한 맛의 느끼함과 고소함

이거 한끼 식사 수준이 아니다.

내 췌장이 미안하다 싶을 정도로 헤비하다.

정말 오랫만에 헤비한 햄버거를 먹어본 느낌이었다.

굉장히 맛있었다.

감자튀김은 정말 고든램지버거에서 먹었던

그 맛있지만 감질났던 감자 양과

확연하게 다른 양... 

아 물론 고든램지 버거랑 비교하면

솔직히 고든램지버거가 감자나 햄버거 둘다

압도적으로 맛있지만 파이브가이즈도

맛있었다는건 당연하다.

전체적인 벨런스가 고든램지라면 파이브가이즈는

이게 햄버거고 이래야 먹은느낌 나지 싶은

그런 햄버거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정말 잘먹고 현기증 나는

후유증으로 몇시간 사경(?)을 해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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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면서 고급요리를 안먹어 봤을리는 

없다곤 하지만 필자의 가계경제를 생각한다면

사실 그렇게 횟수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수준인듯 하다.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내 수준이라만은...

 

그런 어버이날에 하필 내가 아닌 동생이

접대한다는 명목하에 비굴하게 얻어먹고온 이야기

(2025년 5월 초 방문)

광화문역. 정확히는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뒷편에 위치한 우아라라는 한우 전문

코스 다이닝 레스토랑이었다.

아무래도 코스형 다이닝 한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에 개인적으로 외국인들 비즈니스 접대

혹은 상견례를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괜찮을듯 싶었던 곳이다.

예약자 이름을 호명하고 

그렇게 안내받고 방으로 이동.

거의 다 룸형식의 프라이빗 테이블 방식.

이러한 레스토랑 와본지가 거진

5~6년정도 된 듯 하다.

사실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혹은 민간기업 일할때는 간혹 왔는데

이러한 대접을 받는게 굉장히 오랫만이라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그렇게 안내받은 4인 테이블.

역시 예상했던 그 분위기 그 테이블이다.

이 곳 광화문 우아라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룸형식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오봇하게 식사하기 좋은 공간임이

틀림없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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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이다.

자세한 메뉴는 썸네일을 클릭해서 보면 될 듯 하며,

우리는 스페셜110g 코스로 확정.

나름 그래도 고급 레스토랑 맛집 

다녀봤다곤 해도 동생한테 어쩌다가 보니

이러한 호사를 받아볼 줄이야...

스페셜 코스의 알림은 속을 달래주는 

가벼운 에피타이저로 준비를 해준다.

차완무시로 한국식으로 계란찜을 한 것이 아닌

증기로 천천히 익혀주는 타입의

계란찜이라고 보면 된다.

관자와 아스파라거스와

은행을 같이 넣고 육수를 베이스로

부드럽게 쪄 낸 계란찜 타입인데

탱탱한듯 하면서도 부드럽게 들어가는 숟가락이

절묘하게 손색없게끔 속을 달래준다. 

두번째로 나온 2부.

4가지 한입거리라는 요리로

참치와 한우육회, 한우안심과 랍스터를 

기반으로 만든 요리이다.

이러한 플레이팅은

모두 다 스토리가 담겨있고 

그 스토리 속에서 맛을 느낀다고 보면 된다.

사실 그 만큼 공부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인 것은 맛이 있냐 없냐도 중요하고

재료의 선도도 중요한 법.

우선적으로 육회와 랍스터롤?

맛은 까먹었을지 언정 머리로는 기억한다.

그리고 참치롤로 기억된다.

정말 맛있는 참치는 소고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견줄수 있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식자재중 하나인데

딱 이 부분적인것 하나를 위해

식자재 컨디션을 유지하고 재고 관리를 했을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리고 하단에는 한우로 만든 츠쿠네 타입의

완자를 소스에 뿌린 음식.

전체적인 재료의 컨디션은 좋았다.

특히 한우육회는 정말 질 좋은 고기를

입에 살살 녹게끔 원물 선택을 잘했구나 싶은 생각.

 

 

그리고 웰컴 샴페인.

화이트와인인데 하도 오랫만의 

포스팅이라서 어떤 와인이었는지는

이름을 까먹었다. 

스파클링이 살짝 들어간 타입이라

와인이 아니라 샴페인이었을 수도 있다.

3부는 이제 살짝 입맛을 돋구면서도

산뜻하게 가는 느낌으로 참돔이 준비되었다.

참나물과 영귤과 딜이라는 허브 계열의

향신료를 활용하여 어느정도 기름이 진 

입속을 리프레쉬 시켜주는 효과를 주는 음식이다.

 

참나물과 딜. 그리고 영귤베이스의

상큼한 소스가 입맛을 돋구으면서도 

살짝 기름졌던 입을 클렌징 시켜주는 느낌이었다.

참돔은 활어 타입이 아닌

숙성회 타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4부를 준비하기 전에 

이번 메뉴에 사용된 메뉴의 

재료들을 실제로 보여주는거라고 하면서

사진도 필요하면 맘껏 찍으라고 해주신다.

물론 과일이나 일부는 모형이다.

 

사실 한우가 주력이니 한우는

그냥 믿고 굳이 안봐도 되지만

오히려 궁금했던 것이 바로 해산물.

과연 소고기가 전문적인 곳에서

해산물의 컨디션 관리와 재고 처리는

어찌할 지 궁금하게 되는 대목.

캐비어는 왠지 장식일듯..

4부 시작.

옥수수 스프가 서빙되기 시작했다.

초당옥수수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아까 장식이냐고 중얼거린 그 캐비어가

이 메뉴에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트러플 오일로 풍미를 더 진하게 만들었다고.

그렇게 한입 맛을 보면 

달달한 옥수수 스프의 풍미가 

트러플 오일의 그 강렬한 향과 

살짝 짭쪼름한 캐비어가 단맛을

극상시켜주면서도 스프 특유의

묵직한 맛이랑 잘 어우러져서

기분나쁘지 않고 풍성한 맛을 가져다주었다. 

 

여전히 파인다이닝과 코스요리는 

너무 어렵다. 이해해야할 것도 많고

미각과 관련하여 연관을 짓는것도 그렇고. 

 

이제 5부와 6부가 같이 나오는데

5부는 바로 농어솥밥과

6부 들기름 돌문어 한우국수

순서 특성상 6번 메뉴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

예약한 시간보다 약간 지체되어 

들기름 국수 나올때 같이 해달라고 했고 

고기구이와 반찬이 나오는 시기에 

같이 제공되기에 밥은 미리 보여주고

뒤에서 따로 소분해서 제공된다고 한다.

들기름 돌문어 한우국수 또한 

뭔지 모를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는게 이 곳은 대체적으로 상큼한 맛을

중간중간에 끼워주는 걸 좋아하나 보다 싶었다.

돌문어 싱싱해서 좋고 국수 좋아하는 필자로서

국수 있으니 기분 좋고. 

드디어 마지막 메뉴가 나왔다.

농어솥밥의 소분한 밥과 한우 미역국.

그리고 3종 반찬. 그리고 한우 화로구이

어.... 이거 밥 양이 역시 많다.

솥밥으로 보면 양이 적어보이네 싶겠지만

생각보다 많고 한우 또한 여러가지를

먹고난 이후 클렌징으로 입속을 

깔끔하게 한 이후여도 은근 배 차겠구나 싶은 생각.

한우는 채끝살 부위를 이용.

 

이렇게 개인 화로에 살짝만 타다키가 이뤄진

한우 채끝살을 본인 취향에 맞게

구워서 먹으면 되는 합리적인 타입. 

전체적인 모습은 이런 느낌이다.

중간중간 코스에서 퓨전이 있었지만

마지막은 이렇게 한국적인 느낌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딱 인상깊었다.

이러면 진짜 외국인들한테 소개해주고

맛집 소리 듣기 딱 좋을 듯 싶다.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서 채소들이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 채소들도

살짝은 익혀 나온 것들이라

조금 더 따뜻하게 곁들이는 식으로 먹으면 된다.

우선 타다키만 된 상태 그대로 한입.

기대대로 살살 녹는다. 

그리고 조금 더 익혀서 한입.

마블링 레이어가 굉장해서 씹을 때 나는

소고기의 육향의 진한 수준이 말이 안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소고기는 필자도 마장동이나

다른데서 이정도 퀄리티는 먹은듯 하다.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구현을 못하면 그것이 반칙 아니던가. 

그렇게 어느정도 양껏 먹고 피니쉬.

이제 광화문 우아라에서 제공되는 코스요리는

다 끝났고 마무리 디저트만 남은 상황

마무리는 참외를 베이스로 만든

샤베트가 나왔다.

아...참외... 오이류라서 안좋아하는데

결국 이건 내가 맛을 못보고 동생한테 넘겼다.

이것의 맛은 모른다. 

그리고 부모님 두분에게는 이러한 

디저트로 마무리가 되었다.

실제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러 오는 분들이

제법 있었나보다. 

이런 이벤트도 제공해주고

담당해준 서버도 꽤나 괜찮았었는지

어머니는 팁까지 제공해줄 정도...

생각치도 못한 서비스 제공에 

흡족하셨었나 보다.

 

한우를 쉐프의 스토리에 맞게끔

좋은 재료와 한식과 퓨전의 조합으로

만든 요리들은 사실 처음이다.

 

한우 맛집하면 그냥 가든이나 전문점에서

먹은게 전부다 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무쪼록 이렇게 광화문에서 한우 코스요리

레스토랑인 우아라에서 맛있게 먹은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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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면 술이란 녀석은

밤이 아닌 낮에도 먹는 경우가 가끔 있다.

특히 일본 갈 때나 퇴근 후 빠른 귀가를

목적으로 알차고 빡씨게 후다닥 달리고

그 후의 가정을 돌봐야 할 사람들..

필자는 보통 일본가면 아침 술, 낮술도 잘하지만

알차고 빡씨게가 거의 안되는 유통기한 임박의

몸뚱아리가 된 게 거의...

아무튼 새롭게 발견해서 나이 많으신 회사 동료님이랑

같이 한잔한 이야기

(25년 4월말 방문)

서울 서대문역과 독립문역 사이

그나마 전통시장으로는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영천시장에 위치한 다대기실비.

이 시장에서 꽤나 유명한 떡갈비 집에서

새롭게 매장을 오픈해서

성업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관부터 보다 시피 레트로 7080느낌의

일명 쫌 힙하다 싶은 느낌의 술집이다.

주력은 해산물인듯.

메뉴는 보다시피 이런 구성

주로 당일 해산물과 

막회같은 메뉴들이 주 메뉴 구성임을

알수 있었다. 

양 보다는 대체적으로 분위기로 먹는

그런 느낌의 술집 느낌.

흔히 얘기하는 레트로 분위기 맛집들이

해산물의 경우 이렇게 집중적인 듯 한데

여기도 그러한 느낌이 강하다. 

대체 저걸 어지 구했을지 모를

조미료 맛나 디스플레이와 감치미 걸이..

그리고 패널 자체도 구하기 힘들다는

저 다이얼티비까지.... 정말 시장속

7080스타일의 포차 느낌을 그대로 잘 

재현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저 깨알같은 21세기 첨단 IOT문명미세정밀장치

포스기는 덤.

우선 앉자마자 깔려 나오는 밑반찬.

단촐하기 그지 없는 와중에.

호오... 저 델몬트 유리병...

옛날엔 공짜로 구할 수 있었던걸 저걸 요즘엔

돈 주고 사야 한다니... 세월이 격세지감이라고

할 어르신들이 몇몇 보일듯 하다.

그리고 21세기에 걸맞는 초록병과 초록병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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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주문에 나온 모듬회.

구성은 보다시피.

생새우가 굉장히 예술적이다.

필자의 생각은 이러하다.

보기 좋은 떡이 맛은 있지만 양은 적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술 한잔 하기엔 딱 좋지.

그렇게 회 한점 잡아서 한입샷.

역시 다대기 실비라고 양념이 맛있었다.

여기 양념 맛집이다.

질 좋은 회는 간장과 와사비만 있어도 맛있다고 하지?

회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양념이 익숙한듯 안익숙해서

굉장히 괜찮았다. 

그리고 역시 장정들은 좀 부족해서

또 추가로 주문한 막회.

소면까지 해서 비비니 비주얼은 어음 하지만

그래도 이런 맛이 먹는거 아닌가..

아주 좋은 소주 안주이다.

그렇게 한잔 거나하게 취하도록 마시고

해가 뉘엿뉘엿도 아닌

중천같아 보이는 저녁에 맛탱이가기 딱 좋았다.

나이가 드니 리버가 많이 힘든건가..

아니면 이젠 위장이 지친건가

많이 들어가지도 못한다.

좋은 안주에 좋은 술을 마셔야 덜 취한다 한들

체력은 그게 아니니까 말이다.

 

아무튼 이 곳 영천시장 다대기실비.

양 많이 먹고 푸짐한 맛집은 아니지만

2차나 가볍게 술 한잔하면서 옛날 분위기로

대화 나누기에 무난한 그런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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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활동반경이나 시간대가 

일반인 대비 늦은 시간에 활동을 하는 만큼

늦은 시간에도 소주한잔 혼자 기울이고 싶은

심경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가 그렇게 잘 알고 있었던 모든 식당들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야간 영업을 줄이거나

24시간 영업을 폐지한 곳들이 한둘이 아녔다.

 

그런 와중에 발견한 정말 혼술하기 좋은

밤 늦게까지 하는 귀한 곳을 발견한 이야기

(2025년 4월경 방문)

 

지금은 상권이 많이 죽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명맥은 유지되고 있는 돈암동

성신여대입구역 번화가.

그 많은 술집들 중에 우두커니 자리 잡은 

한신우동. 한신즉석우동이라고 읽어야 하나.

프렌차이즈 우동 스타일인데

요즘 이런 기사식당 컨셉 우동 맛집

찾기 힘든데 마침 소주도 땡기고 바로 입장

 

 

메뉴판과 내부는 이런 느낌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우동.

그리고 우동집인 이상 혼술도 쌉가능.

흔히 얘기하는 미아리 우동집

수유리우동집 건대우동집 등

프렌차이즈 맛집 컨셉으로 이런 메뉴들을

주로 파는 프렌차이즈 같았다. 

필자는 즉석우동으로 주문.

위장크기가 컸다면 돈까스도 주문하고 싶었는데

거기까진 무리인지라....

 

소주 한병과 요즘 보기 귀하다는

보리차로 우선 피쳐링을 해준다.

한병 딱! 마시고 집에서 죄책감 없이 자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그리고 몇분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성신여대 한신우동의 즉석우동.

필자는 맵기를 제일 높게 요청했다.

딱 봐도 다대기가 보통 색상이 아녔다.

보기 좋은 포장마차 우동집 스타일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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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면과 국물부터 한입샷.

이야... 걍 소주 안주였다.

면은 자가제면이라고 하던데

주방쪽에 보니까 실제로 제면기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전형적인 잘 만든 포장마차 우동 스타일이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국물은 첫맛은 깔끔하고 묵직한듯 아닌듯

개운한게 소주를 씻겨주는 느낌이었지만

매운맛으로 다대기를 풀고 먹으니

엄청나게 매웠다.

필자도 매운거 잘먹는 축에 속하는데

이곳 한신우동의 매운 맛 최고단계는

좀 땀이 뻘뻘 날 수준의 매운맛이었다.

 

 

 

얼큰하게 소주 한잔 때려주고

매운맛을 씻겨주고 소주의 쓴맛은

매운맛으로 또 자극 시키고 그렇게 피니쉬.

여럿이 모여서 소주 나눠먹는것도 좋지만

역시 가끔은 이렇게 혼술할때도 좋다.

국물이나 면이나 더할나위 없고

매운맛은 맵찔이라면 좀 생각이 좀 필요할 것이다.

 

가격대가 조금 높은편이긴 한데 

야간에도 영업하는 매리트와 더불어서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뭐 합당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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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고 한동안 계속

일본여행의 물꼬가 다시 트이더니

최근들어서 관련된 문화도 굉장히 늘어난 듯 하다.

 

특히 하이볼이나 생맥주...

그리고 이자카야... 한동안 조용했던

이자카야 열풍이 다시 올라온듯..

 

요 몇년만에 방문한 미아사거리

예전에는 이 곳에 참치집이 있었는데

(필자의 포스트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지금은 컨셉을 바꾸고 다른 가게가 개업했는데

쫌 된건지 아니면 생긴지 얼마 안된건지 모르겠지만

캐주얼한 풍과 일본풍이 같이 물씬나는 특이한

일본식 이자카야가 보여서 다녀온 하이볼 마요네즈.

(2025년 3월 쯤 방문)

 

 

메뉴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와는 달리

닭꼬치와 오꼬노미야끼나 튀김류 등

대체적으로 저렴한 느낌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술종류는 대략 이런 느낌.

사실 이러한 메뉴들이 맛집이라고 해도

정말 맛없게 하면 음식 못하는 곳인곳들인지라

기본 이상은 못하면 상당히 곤란하기에

어느정도 보증은 할 수 있는 메뉴들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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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면 실컷 먹고 올수 있는 니혼슈.

여기서도 일부 종류는 파는데 대체적으로 

일본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니혼슈가

우리나라 넘어오면서 뻥튀기 되는듯한 느낌

아무튼 이 곳 미아사거리역 하이볼 마요네즈

술집에서도 취급하는 종류는 딱 요정도.

 

 

과거의 기억을 되새겼을때

이 곳의 공간 넓이가 그닥 넓지 않아서

감당되나 싶었는데

역시 테이블 수나 홀 넓이가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자리잡고

앉아있을때 나온 생맥주 한잔

 

 

우리가 시킨 것은 닭꼬치와 돈까스.

그리고 감자튀김이 모듬으로 되어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였다.

닭꼬치 위주로 먹자고 하던 한 녀석이

닭꼬치에 감흥 없는 나를 계속 압박해서

닭꼬치 죽어도 먹기 싫다고 해서 나온

동서타협안과 같은 메뉴...ㅎ

 

 

그래도 있으면 먹는 꼬치...

닭껍질 고소하니 좋고

마약옥수수라고 불리우는 메뉴는

짭짤달달한 양념과 옥수수가 같이 씹히니

왜 이걸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고

살찌는 이유는 더욱 더 납득이 된다.

 

 

그리고 이 곳 미아사거리역 주변에

괜찮았던 돈까스 술집겸 맛집 있었는데

거기가 없어진지 쫌 돼서 아쉬웠는데

여기 돈까스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닭고기 꼬치도 한번 더..

닭껍질도 먹었으니..

 

 

이 하이에나들은 참 잘먹는다.

그렇게 모자란다고 또 꼬치류와

오뎅탕까지 시킨다니..

건장한 남자들이 쪼맨한거 먹으려니

개갈 안날수밖에 없지...

결국 추가로 시킨 오뎅탕과 닭꼬치

 

 

결국 이것도 부족하다고 추가로 시킨

마약옥수수와 샐러드는 추가로 달라고 한듯.

아무튼 이렇게 거나하게 먹고 취하고 나온 이야기.

 

그냥 무던하게 한잔하기 좋은

캐쥬얼한 분위기에 메뉴 실패없고

괜찮은 맛인건 사실인데

역시 좁은건 어쩔수 없나보다..

미아사거리역 하이볼 마요네즈..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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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참 요 근래 들어서 내 집만큼 

자주 찾는 지역이 고양시 일산쪽인듯 하다.

최근의 모든 행사들이 죄다 킨텍스로 몰린 이후로

이래저래 어쩌다 보니 일산쪽으로 자주 오는듯 한데

누군가가 여긴 꼭 가야 한다고 해서 정말 큰맘먹고 다녀온곳

 

 

이 거대한 주차장규모... 단일건물..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행렬...

웨이팅의 향연... 단일메뉴로 

웨이팅계의 르네상스를 또 맛볼줄이야..

아무튼 상호명 일산칼국수

이름 참 심플하다. 메뉴 하나로 맛집 인정

받은 곳이라는데 먹어봐야겠지?

(2025년 3월 방문)

 

 

한달에 딱 한두번만 쉬고 그 외에는

쉬는날도 없이 운영하는 일산칼국수

근데...진짜 웨이팅만 봐도 이거

하루라도 쉬면 어떤 비난을 받을지 대충 알 법했다.

정확히 필자가 들어간데 소요된 시간은

약 50분 정도... 맛집이라지만

필자는 웨이팅 참 싫어하는데 얼마나 유명하면...?

 

 

일산칼국수의 내부는 대략 이렇고 

메뉴는 딱 1가지 단일메뉴뿐..

그나마 있는 사이드도 공기밥과 음료수 뿐.

주류? 그딴거 없다.

만두? 그딴거 없다.

다른 곁가지 조연배우들? 그딴거 없다.

근데 내부도 완전 르네상스네? 

건물이 2층짜리인데 정작 홀은 1층만 운영...ㅋㅋㅋ

와...이거 뭐야.....빽뺵하다..빽빽해..

 

 

그냥 다른거 없고 오자마자

인원수에 맞춰서 "몇명분 드리면 되죠?"

주문은 그게 끝이고 밥이나 음료수가 필요하면

추가로 주문하면 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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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마자 나오는 김치..

같이 온 일행들이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다들 난리가 아니다.

 

 

각종 변주를 줄만한 조미료는

소금, 다대디, 후추...

요 세개뿐이다. 다른건 또 없다.

다대기는 일단 거들고 보기로...

 

 

드디어 몇분정도의 인고의 시간 끝에

나온 일산칼국수의 칼국수가 나왔다.

-대충 닭육수 베이스와 군데군데 들어간

바지락 조개가 조화를 준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유사한 일본음식을 찾아보자면

한국형 토리파이탄이라고 해야할까? 

 

 

국물부터 한입....그리고 면도 한입.

그래... 칼국수의 닭육수는 이런 느낌이었다.

장시간 잘 우려낸 닭국물 베이스에 약간의 조개느낌의

감칠맛도 같이 가미된 느낌이다.

 

그리고 칼국수는 의외로 시행착오가 안보이는

정확한 굵기의 국수 느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손칼국수는 아닐듯 해 보인다. 

 

 

그리고 닭고기살도 호로록...

조갯살도 호로록...

육고기와 바닷고기의 조화는 

의외로 참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일본라멘 먹으면서 참 많이 느꼈는데

이곳 일산칼국수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중간정도 본연의 맛을 느끼고 그랬다면

이젠 다대기를 넣고 좀 변주곡으로서

피쳐링을 좀 해줘야 하지 않겠어?

 

 

 

역시...한국인은 매운맛이다.

조금 더 매운맛이 들어가니까 본연의 맛과

매운맛이 딱 절묘하게 변화해서 

새로운 음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피니쉬... 간만에 

맛있는 칼국수 완뽕? 아니..완칼 한 느낌이었다.

 

지하철역에서 생각보단 멀지 않다.

차를 몰고와도 되지만 주차...지옥이다.

심지어 웨이팅...살발하다..

홀...그 웨이팅 대비 너무 동시 수용인원이 적다.

그래도 포장? 쌉가능이다.

가까우면 포장해서 그냥 가져가서 먹어도 좋을 수준.

 

아무튼 새로운 곳 정ㅋ벅ㅋ완료

P.S 근데 어떻게 용캐 일본애들은

서울도 아닌 이런곳까지 칼국수를 먹으러 올까?

어떻게 정보를 알아내고? 

한국인인 나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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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이 참 가성비 좋고

좀 정겨운 식당들이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필자가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니지만

직장이 근처다 보니까 울며겨자먹기로 홍제동으로

오는 경향이 크긴 한데 정말 신경쓰였던 곳 중 한 곳에 방문.

(2025년 3월 방문)

 

간판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지만 

홍제역 인왕시장 바로 앞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일명 한자로는 중화가.

작지만 꽤나 알찬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나름 화교가 운영하는 곳인듯 했다.

사진에서 보여주는 저 여경래 쉐프의 인증까지..

 

그러니까 점심때만 되면 발디딜틈도 없어서

방문할 기회가 없었지..

그런 맛집에 첫 방문!

 

 

술쟁이들은 이 곳 홍제역 인왕시장

차이나타운에서도 반찬으로 소주를

깔 수 있다고 한다.

참 대단하신 분들이야..

아무래도 캐주얼한 동네 중식당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건지 반찬은 단촐하지만

그래도 메뉴는 깔쌈하다.

 

 

말 안해도 알 수 있는 저 포스 있는

간이 메뉴판... 이 것이 진정으로

찐으로 잘한다는 의미의 중화요리집 느낌.

여긴 특이하게도 딤섬류가 굉장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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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지락볶음과 고기튀김

그리고 쟁반짜장.. 거기에 찌끄릴

소주도 추가를 하였다. 

 

 

아 맞다. 이 곳에서 요걸 또 시켰었지.

이 곳에서 만두는 영어로 서비스가 아니다.

이 곳의 만두는 그만큼 맛이 기가 막히다는 의미이다.

만두 잘 만드는 곳은 군만두가 예술인법..

만두에 소주한잔. 적셔~

 

 

그리고 고기튀김 등판.

진정한 중화요리 맛집은 역시

쫌 친다는 것이 바로 고기튀김이다.

탕수육이 아니다. 

 

탕수육은 고기튀김을 잘 못하면

벽돌마냥 딱딱하고 고무씹는 느낌만 가득한데

여긴 그냥 고기튀김만 할 정도면 그 만큼의

공력이 충분한 맛집이라는 뜻이다.

 

여기 고기튀김 쫌 치네..

지금은 없어진 무악재역 오가원이 생각나네...

 

 

그리고 필자는 잘 안먹는 바지락 볶음..

그리고 면없이 못산다고 쟁반짜장...

이 메뉴들로 충분히 소주 한잔이 가능하다.

 

사실 딤섬도 몇개 시켰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진이 안보인다..

 

아무래도 2차로 방문한 곳이라 정신이 없었떤듯..

 

아무쪼록 이 곳 홍제역 인왕시장 차이나타운은

꽤나 인정되는 예비노포가 될 듯한 중화요리 맛집임에

틀림이 없었다.

정겨운 분위기와 더불어서 끊임없는 손님들의 향연..

그래서 점심방문은 어려울듯...ㅠ

 

나중에 홍제라는 지역을 뜨기전에 이 곳에서 꼭 한잔하고

떠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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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면서 나름대로 경험해볼 것 경험했고

비싼거 싼거 안경험 한건 아니지만 참 주머니가

가벼우면 즐기기 힘든게 고급요리이다.

그런 나름대로의 고급요리를 즐겨본 이야기

 

서울 압구정역과 압구정로데오역 사이.

일명 압구정현대아파트와 한양아파트가 위치해 있는

아파트 단지 맞은편 번화가 뒷골목에 자리잡은 

JS가든.

꽤나 유명한 맛집이라고는 하는데

중화요리가 포인트라고 한다. 

과연 맛이 어떨지는..

(2025년 2월 방문)

 

 

우리는 예약을 통해서 가족식사를 하기위해

자리가 미리 마련되있는 공간으로 갔으며,

자리에는 이렇게 기본 반찬류와 자스민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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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친다는 중화요리 맛집 중 

나름 윗단계급들에게 주어지는 저 짜사이..

필자는 사실 안좋아한다.

 

 

메뉴는 보다시피 이런 스타일.

다양한 단품메뉴들도 있고 코스요리가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것은 코스요리 Nari

 

그리고 중화요리에 누가 고량주나 소주만

먹냐는 그 이미지를 확 깨주는

JS가든에서 봐버린 메뉴중 하나인 와인메뉴..

원래 와인에 라면을 먹어도 어울린다는

우리 모 전직 대통령 모 비서실장님이 알려주신

이야기가 있었는데...

(진짜임... 가짜아님! 암튼 진짜임!!!)

 

 

 

우선적으로 속을 달래줄 게살스프.

일본풍 중화요리 스타일의 앙카케 스타일이다.

누가 먹어도 절대 꿀리지 않아하고

싫어하지 않을 딱 정석의 맛이다.

너무 짜면 앞으로 나올 음식들을 해칠수 있으니 적당한 간.

 

 

1라운드로 등판한

사천풍닭날개.

저 고추가 굉장히 매워보였는데 정말 모로봐도

도로봐도 매워보인다는게 확실히 느껴졌다.

 

 

그렇게 닭날개 한개를 잡고 한입샷.

겉은 바삭하고 물기없는 느낌으로 잘 튀겨졌다면

안쪽은 촉촉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이정도 실력은 발휘해줘야 하는게

당연지사일터..

 

그리고 여담으로 저 고추 생으로 씹어먹고

입에 불나서 아주 행복했다(?)

 

 

그리고 2라운드로 등판한

해산물블랙빈소스 볶음.

흔히 알법한 팔보채처럼 다양한 해산물을

볶아서 내어주는 타입인데

걸쭉한 소스가 있는 그런 타입이 아닌 약간

국물기 없는 전가복타입으로

볶아져서 내어주는 타입이었다.

 

 

그렇게 한입샷.

해산물 선도도 좋고 질감도

잘 살린 느낌이 확실히 와닿았다.

아주 적당한 맛과 볼륨.

소스도 과하지 않고 딱 적당했다. 

 

 

그리고 제대로 못찍었지만

접시에 소분해서 담아본 목화솜 탕수육.

이거 못하면 중국집 맛집 소리 들을 수 없으니

당연지사로 잘하지.

 

 

그리고 딤섬은 인원수에 맞춰서

소분해서 서빙해주시는데

맛은 좋았지만 겉의 수분감이 많이 떨어져서

살짝 아쉬웠음.

 

 

항상 모든 코스요리의 근본은 역시

식사인데 짜장과 짬뽕중 선택이 가능.

필자는 당연히 짜장면으로 선택.

짜장이 근본 아니던가....

 

동네 짜장면같은 기본도 못한 짜장면 먹다가

이 곳의 짜장면에서 제대로 기본 이상 하는 짜장면 맛보고

새삼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분명한건 짜장면 맛있다..

잘 만든 짜장면이다. 기본 이상의 퀄리티이다.

근데 왜 요즘 동네 짜장면집들... 

기본이하도 못하는 짜장면들이 왜이리 많을까.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여기 짬뽕 맛도 동생이 먹은걸 뺏어서 먹어봤는데

짬뽕도 나름 공력있는 맛이었다. 

 

 

 

마무리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먹었지만 아쉬운점이

없었다면 이상한거처럼 당연히 아쉬운곳도

없지나마 있지만 나름대로 만족한 수준의 식사였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우리가 흔히아는

레스토랑형 중식당의 이미지가 아닌

조금은 캐주얼한 느낌인데 강남이라는 지리가

주는 압도적 느낌이 어쩔수 없는

필자는 걸뱅이 그 자체인듯 하다..

 

압구정 JS가든에서 나름 만족하고

즐겁게 식사하고 나온 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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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
과거의 구로공단이 산업체계가
바뀌고 이제는 IT관련 업계가 모여든지
꽤나 많은 시간이 흐른 오피스 단지.

그런곳에 일정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마침 이 곳에 있는 라멘집이 있어서
다녀온 이야기.

(2025년 3월 초 방문)



어마어마한 빌딩숲들이 우거진
오피스 단지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 3관
그곳에 필자가 목적으로 한
라멘집이 있다.

가산 마리오아울렛 3관에는
이렇게 일본음식 전문관이 위치해 있다.

필자가 목적으로 한
이에케라멘 전문점 프렌차이즈
마치다쇼텐이 이렇게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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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다쇼텐은 면을 직접 제면해서

제공되는걸까..

 

그 옆에는 간소아부라도라는
아부라소바전문점이 있었으며
필자가 방문하려는 마치다쇼텐은 보다시피
빨간색 간판으로 되어있다.

이 곳 가산디지털단지역
유일의 이에케라멘 전문점 프렌차이즈인
마치다쇼텐은 보다시피
이에케라멘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바리에이션 된 라멘들이 주류였다.

츠케멘 처돌이인 필자는 사실
츠케멘이 굉장히 땡겼으나
기본이 중요할거 같아서 기본인
이에케 라멘으로 선택.

메뉴명도 E.A.K 라멘이라고 써있다.

 

음료수 및 주류는 이정도 취급..
이 곳도 역시 국산맥주를 취급하지
않고 있었다..

이건 매우 아쉬운부분.

농도와 면의 익힘을 미리 선택 가능한데
농도는 진하게 하고 면은 딱딱히.
그리고 기름의 양은 보통으로 선택.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사실 마치다쇼텐이 엄청난 맛집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줍잖게 조립식으로 만드는
라멘집들보단 훨씬 나으면 나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근데 안타깝게도 아직도 이 지점을 하나로
다른 지점까지 확장할만 한데
확장이 안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좀 의아한 부분.

이 곳의 장점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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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먹는 법과 그 밖에 밥도 먹는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아무래도 일상으로 먹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아무래도 생소할터이니..

나름 마치다쇼텐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설명서만 보는것으로도 흥미로워할 부분일지도.


오이절임과 양파가 구비된 점
그리고 이에케 라멘 전문점 종특인
두반장과 마늘이 구비되어 있었다.

이걸 보고나면 역시 이에케라멘 전문점 답구나
딱 느낄수 있었다.

그밖에 식초와 라유 및 후추 등..
취향에 따라 바리에이션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보인다.

마치다쇼텐의 조미료 코너는 이런느낌이다.


드디어 약 몇분만에 받아낸 마치다쇼텐의
이에케라멘이 도착했다.
필자는 여기에 달걀을 추가했다.


국물과 면을 우선적으로 한입샷!!!
호오...쫌 친다는 전설급의 이에케라멘급에는
비견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프렌차이즈 수준의 맛집 수준으로 본다면
딱 적절한 수준의 라멘집이다.

그리고 나온 맥주..
그리고 요청해서 받아낸 공기밥.

이에케라멘에는 왜 공기밥이 꼭 필요한지 누가 정한건지 모르겠지만 꼭 먹을수 있다면
먹고와야 직성이 풀리는게 국룰인듯 하다.


맥주도 한입샷 샤라라락.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밥에 국물을 적시고

두반장을 얹어서 비벼서 야무지게 해치우고
피니쉬까지 완벽.

쫌 이름 있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의 라멘집에서

한그릇을 해치우기엔 시간과 웨이팅과 이동시간이
너무도 부담스러워서

이런 기회가 참 다행일수도 있는듯 하다.

그 옆에 보이는 간소아부라도의 메뉴.
여기도 은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인데
아부라소바는 누가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게 하는곳이
많기에 굳이 여기서는..

나름대로 일본에서는 잘나가는 프렌차이즈에
걸맞게 맛있게 먹고 나왔다.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면을 추가금 내고

곱빼기나 증량이 불능한 점과

맥주의 국산 미취급..



그리고 밥이 필요하면 얘기해달란 메세지를

일부러 설명서를 보지 않는 이상 인지하기

어렵고 구두상 안내가 안되고 있었다.

 

그에 걸맞게 점원으로 보이는 분은

상당히 귀찮은지 굉장히 귀찮다는 뉘앙스의

목소리여서 뭔가를 요청할때 굉장히 

부담감이 컸던것은 사실이다.

 

맛이 괜찮았던건 사실이지만

소소한 단점은 어쩔수없나보다..

그래도 분명 국내에서 먹힐만한 

프렌차이즈라서 여기 말고도 다른데 더 생기면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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