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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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츠키지시장과 도요스시장이 있다면

오사카에는 쿠로몬 시장과 키즈도매시장이 있다. 

다만 쿠로몬시장은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키즈도매시장은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다.

물론 이제는 정보가 빨라서 많이들 알고있지만 말이다. 

 

다이코쿠쵸역에서 도보 약 5분.

혹은 덴덴타운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면

당도할 수 있는 키즈도매시장.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던 것 보다 작아서

적잖이 당혹스러울 것이다.

 

 

그 중에서 이 시장 내에 유명하다는 카이센동이

딱 두군데 있는데 바로 우오이치와 마루요시가 있다.

필자는 이 날 마루요시로 방문하기로 결정.

우오이치는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이미 일찍 웨이팅이 마강.

어차피 웨이팅할 시간도 없었고 빨리 먹고 가야했기에

이 날은 조금 가격은 있지만 나름 신선하고 유명한

마루요시로 방문을 결정.

 

 

메뉴는 대략 이렇다.

우선적으로 카이센동이 있는데 

필자는 참치 + 우니 + 이쿠라(연어알)이

얹어진 카이센동으로 선택하였으며,

그 외에도 해산물 메뉴는 다양했다.

 

 

우오이치와의 차이점은 이 곳은 초밥도 취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술종류도 있는데 갈길이 멀었기에

간단하게 카이센동 한그릇으로 끝내기로 하고 

메뉴를 결정 후 요청.

(오이가 보여서 오이 빼달라고 하니까 흔쾌히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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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심플한 카운터석 타입.

좁디 좁다. 작은 가게이기때문에.

 

 

그리고 테이블석이 두개정도 있는데 

그날 추천메뉴는 칠판에 적어놓는 듯 하다.

워낙 좁기도 하지만 아침에 많이들 왔다가서

한가했는지 10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여유로웠다.

 

 

이렇게 카운터석에는 쇼케이스 타입의

냉장고에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었으며,

바로 주방이라서 그 자리에서 요리를 하고

내어주는 타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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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필자의 카이센동 등판.

두툼한 참치와 우니(성게알). 그리고 이쿠라.

미소시루가 같이 딸려 나온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본와서 카이센동도 사먹어본다.

워낙 과거에는 돈도 없지만 다른거 하겠다고

먹으러 갈 생각도 안했는데

이젠 딱히 계획도 없이 움직이는 몸이다 보니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입장이라서

이런것도 곧잘 먹으러 오게되는듯 하다.

미소시루는 뭐 언제나 슴슴하니...

 

 

연어알이 굉장히 탱글탱글하니 좋다.

그리고 일부러 찾아먹지는 않지만

성게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딱 두번먹은게 전부인데

고소한 크리미함이 있다고 해서 대놓고 도전해본다.

 

 

 

그리고 대망의 참치...

두툼한 이불 덮은거마냥 기름진 모습에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치를 한점 잡아서

한입샷. 간장도 콕콕 찍고 밥도 같이 해본다.

맛있다. 맛이 없으면 이건 반칙이지.

 

 

그리고 연어알과 성게알도 같이 적용을 해본다.

국내에서 먹었던 성게알 생각해보니 

필자가 과거에 억지로 먹었던 그 우니랑은

차원이 다르게 신선하고 엄청 고소했다.

우니가 이런 맛이었구나... 사실 즐겨먹는

사람이 아닌지라 잘 몰랐는데...

연어알 당연히 맛없을수 없는 달큰함과 고소함.

 

 

그렇게 한그릇 클리어.

한그릇에 가격을 생각해보면 좀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밥과 함께 먹을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면 아주 좋지 아니한가..

오사카 키즈 도매시장에 있었던 마루요시

카이센동 맛집 찾을 생각이라면 아침일찍

움직여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다.

여담이지만 쿠로몬시장보다는 가격이 좀 더

미묘하게 저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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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산 킨텍스를 자주 가곤한다.

그도 그럴것이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

국내에서 제일 큰 컨벤션이 킨텍스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킨텍스에서 행사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한번 와보고 싶어서 방문한 곳.

(23년 12월 초 방문)

 

 

일명 파주 운정동에서는 유명인사로 통하는 파주돌짜장이라는 곳이다.

이미 인플루언서들이나 인싸행위로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맛집으로 통하는 듯 하며, 이영자가 방문해서 유명해진듯 하다.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넓다.

 

 

내부는 외딴 곳에 가게가 있는 만큼 넓은 홀에 층고도 높다.

뭔가 흔히 알법한 국도변에 위치한 식당 느낌.

반찬류는 셀프로 먹는 공간도 존재한다.

 

 

 

메뉴는 이렇다. 돌짜장과 탕수육.

그리고 특이하게 돼지갈비찜을 취급하는데 

그냥 말할거 없이 술안주다.

운전해야 하는 입장에서 술을 못마시니

아쉽긴 하지만 참고 돌짜장 특에 탕수육 하나 주문.

전문적인 중화요리 맛집은 아닌지라 

메뉴가 생각보다 단촐하다.

 

 

반찬은 이렇게 기본적인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짜사이와 특이하게 느끼할테니

동치미 국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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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나온 목화솜탕수육.

동글동글한게 우리가 흔히 알던 길쭉한

탕수육과는 느낌이 또 다르다.

소스는 찍먹방식.

 

 

그렇게 탕수육 한입샷.

맛이 특이 했다. 그리고 육즙도 나쁘지 않고

튀긴 수준도 딱 적절.

몇개 안되는 메뉴에 집중을 했으니

이정도 맛도 못내면 장사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 대망의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이자

이 곳 파주 맛집으로 통한다는 그 돌짜장 등판.

꽤나 넓은 돌판에 짜장면과 각종 해산물을 얹고서

지글지글 끓이면서 나오는 타입이다.

 

 

그렇게 가까이서 찍어보면 높이 쌓여있는 상태로

해물과 면이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흔히 알 수 있는 볶음 짜장을 철판에 올려서

식지않게 해주는 느낌의 짜장면.

지글지글 끓어 오르기 때문에 절대로 앞치마를

착용안하면 위험할듯.

 

 

그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한입샷.

음... 그냥 적절하게 맛있는 잘 볶아진 짜장면 느낌이다.

다만 돌판이라는 치트키를 써서 좀 더 뜨끈한 맛을

선사해주는 느낌이다. 

엄청나게 특출난 맛이 아닌 돌판위에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특이한 맛을 느끼기에는 좋은 수준의 맛집이다.

인플루언서 맛집으로 통하는 곳들 치고 아이디어나 

특이함으로 승부 보는 식당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곳 중 하나가

이 곳 파주에 있었던 것이었다.

사실 돌짜장이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정말 오래전에 먹고

오랫만에 먹는 느낌이다.

아. 접객은 솔직히 좀 별로. 이거 빼면 나머지는 무난무난한 수준. 

항상 그랫듯이 인플루언서 맛집은 특이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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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금번 포스팅하는 동묘앞역 인근 창신동의

막국수 전문점 허서방 메밀국수의 후기를 올린 적이 있다.

 

 

동묘앞역 맛집 허서방 막국수 - 자그마한 동네속 수수한 가성비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동네쪽에 익숙한 이름의 가게가 생겼다고 한다. 사실 이 곳은 종로5가에 있던 가게인데 동묘앞역에 하나가 있고 동묘앞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다른 메뉴와 컨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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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번에 한번 더 포스팅 하는 이유는

우연찮게 지나가던 도중에 무료시식 행사가 

있어서 기회가 된 김에 먹고온 이야기.

 

 

동묘앞역과 창신역 사이에 위치한

허서방 메밀국수.

동묘앞역에 있는 허서방이라는 그 식당과

같은곳인데 여기는 메밀국수류가 전문적인 곳.

한 몇년전에 종로5가에 있던 그 허서방과 같은데

메뉴가 좀 많이 다르다.

 

이 날은 1주년이 된 기념으로 

무료 시식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늦은

점심 해결을 목적으로 방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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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방문일하고 이날 

방문한 동묘앞역 허서방 메밀국수의

메뉴를 보니 가격은 물가가 올라도

변함이 없었다. 이게 참 신기할 따름.

다만 조금 다른것은 불고기와 갈비탕을 포장해서

식사대용으로 판매하는것을 볼 수 있었다.

동묘앞역 그냥 허서방에서 파는

메뉴에도 저런 포장 메뉴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이걸 취급할 줄이야...

 

 

그 어떠한 곳보다 수수하고

부담없는 분위기의 이 곳 동묘앞역 

허서방 메밀국수만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온육수와 반찬은 셀프.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비싼축은 아닌데

이렇게 행사를 해서 남는게 있을까 라는 의문.

 

가끔 그런 식당들이 있다. 

소탐대실을 실천하는 식당들.

특히 유튜브에 가성비라고 하는 그런 식당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작게 남기는 경향이 커보였다.

 

 

 

행사를 하기떄문에 별도로 다른 메뉴

추가판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오로지 물, 비빔 막국수만 진행

필자는 비빔 막국수로 선택.

 

 

야무지게 비비면서 한입샷.

정상가격이었을때 경우의 수를 생각해도

이 곳 동묘앞역 허서방 메밀국수는 양이

그닥 적은편이 아니라 의외로 포만감이 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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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얘기하는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는

막국수들하고 비견을 하면 다소 대중적인

느낌이 크긴 하지만 가격과 양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곳이다.

 

 

냉육수는 물막국수를 안먹는 입장에서

따로 조금만 달라고 하면 충분히

제공해주기 때문에 냉육수를 조금이나마

입가심을 하면서 시원하게 물막국수 느낌도

간접적으로 채우고 피니쉬.

너무 바쁠거 같아서 오이를 제외해달라는 이야긴

못했지만 빼달라면 뺴준다.

 

방문객 전체적으로 이벤트 행사로

한정기간 공짜 행사로 먹긴 했지만

그 전에도 몇번 방문했지만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는 이유는

내 나름대로의 공짜로 먹은 만큼의 

가치 지불이라고 해야할까...

심지어 공짜 행사인데 수건까지 뿌리고...

대체 이렇게 퍼주고 뭐가 남는걸까...

(수건 사진은 미쳐 못찍음)

 

아무튼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풀무원 들기름 메밀막국수 2인분, 391.4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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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엔가 필자가 알던 교자노오쇼들의 

영업시간이 24시간에서 죄다 오후10시로 변경된 

매장들이 많이 늘어 있었다.

아무리 봐도 코로나가 끝나고 손님도 많이 늘었는데

왜 그런가 싶었는데 일본 또한 똑같이 

인구노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심화된 듯 싶었다.

그런 상황에서 엄청 늦게까진 아녀도 나름 12시까지 

영업하는 교자노오쇼를 발견해서 다녀온 이야기

(24년 1월말 방문)

 

다이코쿠쵸라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교자노오쇼 다이코쿠쵸지점.

난바역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오타로드쪽에서도 약 15분.

근처에 가까운 관광지로는 키즈농수산도매시장과

통천각과 타이헤이노유 온천

그리고 덴덴타운 오타로드가 그나마 가깝다.

초행길인 사람들이 찾아가긴 어려운

외국인보단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오는 가게.

지난번 교자노오쇼 이야기는 여기

 

 

오사카 자유여행 혼술 맛집 코스 교자노오쇼 - 이젠 24시간 못 즐기는 만두에 생맥주

코로나는 정말로 너무나도 많은걸 바꿔놨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9시까지 영업제한과 동시 입장인원 2~4명으로 제한에 백신 접종자가 아니거나 코로나 음성증명서 없이는 모임도 못가지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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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보다시피 크게 다를거 없다.

일본식 중화요리.

종류는 크게 달라진거 없고 조금 변칙을 준

메뉴가 늘어났거나 크게 다를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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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곳의 볶음밥은 별거 아닌데

참 맛있다. 하지만 필자는 저스트사이즈로

술한잔이 땡기는 상황이었기에

오로지 만두와 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잔.

 

 

세트메뉴도 있고 나름 중화소바도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먹었던 기억으로는 

최소한 프렌차이즈 치곤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

이곳의 주력은 역시 만두와 볶음밥과 닭튀김.

 

 

그 외에 다른 메뉴도 많지만 

다른 메뉴는 거르고 구경하면서

다음에 오면 뭐 먹을지 고민만 하는 거로..

 

 

드디어 나온 맥주 한잔.

정말 오랫만에 먹는 교자노오쇼에서의 맥주.

가이드라인대로 뽑아주는 생맥주는

맛이 없을수 없고 찌이잉한 맛이

그 날 피로를 다 풀어준다.

 

 

그리고 나온 저스트사이즈의 볶음밥

정말 딱 자그마한 밥한공기 수준의 양이다.

특이하게 미역국이 제공되는데

뭔가 미묘한 맛이다. 참기름으로 볶은 국물인건가..

 

 

 

볶음밥 한숟가락 떠보고...

알알이 잘 볶아진 볶음밥의 맛은

뭐 맛이 없을수가 없고

진정한 술도둑은 역시 탄수화물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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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소하게 나온 만두 한접시.

분명히 대한민국의 만두는 어느 나라에

내놔도 최고의 맛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 만두만의 그 맛을

잊을수 없는것도 사실이긴 하니까 말이다.

 

 

와카코와 술...그리고 심야식당...

그리고 고독한 미식가에도 한번쯤 꼭 나온

만두라는 술안주...교자라고 하자.

맥주 한잔에 만두의 그 묘미는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을지 언정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만두 한개를 집어서 한입샷

만두 한입에 맥주 한모금...

흐어... 너무 좋네.

사진에는 없지만 그 다음으로 하이볼로

이동해서 한잔 더! 

 

 

고독한미식가 에피소드 중 하나에는

식초와 후추 그리고 고추기름을 섞어서

소스를 만든뒤에 만두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걸 여기서 또 해버린다.

교자노오쇼 던가 그 외의 일본식 교자

전문점가면 꼭 해야 하는 의례 절차랄까..

식초는 비치된게 없어서 요청을 했더니 갖다 주신다.

 

그렇게 소소하게 오사카에서의 심야 혼술 피니쉬

가격도 비싸지 않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당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프렌차이즈 수준에서

맛은 최소한 보장되는 곳이니 말이다.

다만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며, 알바들이

중국인 유학생들 다수인 관계로

친절함과는 거리가 동떨어지다는 점을

확실히 인지해야할 것이다.

 

 

곰곰 교자만두 (냉동), 1.35kg,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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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특히 오사카는 하도 자주 왕래하곤 해서

이제는 어딜 가던 계획을 잡지않고 즉흥적으로

다녀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이번 오사카의 방문 또한 급한 일정으로

인해서 다녀온 것 뿐이었으며, 딱히 계획을

잡지 않았기에 식사도 당일날 땡기는 곳에 들어가는 식이다.

이 날은 퇴근하고 인천공항의 주차대란과 각종

개인적 사정으로 피로에 쩔었기에 힘이 될만한걸

먹자고 생각한 와중에 돈까스가 생각나서 다녀온 곳

(24년 1월 말 방)

 

 

흔히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에 들어와야 

오사카의 시작을 알린다고 할 수 있는 

난카이 난바역 안에 있는 난파파크.

그 안에 지점이 몇개 없지만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돈까스 전문점 

돈카츠KYK에 방문한 이야기이다.

구글 평점도 좋은 맛집이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ㄱㄱ

 

 

위의 광고는 간사이 지역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다는 KYK돈까스 광고영상.

여기도 간사이전기보안협회 답게

약을 한사발 거하게 빨아놓은 광고가 백미이다.

 

 

메뉴가 정말 많다. 어차피 돈까스 계열로 

바리에이션을 하는 맛집인 만큼 이곳 KYK에서는

돈까스 관련 메뉴가 많은데 

외국인들은 외국어 메뉴가 있으니 그걸로

천천히 주문해도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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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기본이 되는 히레와 로스가 반반으로 있는

정식으로 주문을 하였다.

그리고 지친 몸을 이끌기 위해 생맥주도 하나 주문.

테이블오더니 식당벨이 없어서 응대가 좀 느리니

천천히 마음을 잡고 기다리도록 하자.

 

 

1~2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으며,

각종 소스류가 비치되어 있는데 샐러드용 소스와

시치미등 뿌릴거리가 비치되어 있었다.

그 외에 필요한건 요청하면 주는식인데

일본어로 써있어서 일본어를 읽을줄 알아야 할듯 싶다.

 

 

일단 앉자마자 나온 맥주.

같이 곁들이라고 반찬을 주는데

오토오시인줄 알고 좀 깜짝 놀랬는데

그런건 아닌듯 하다.

어차피 맥주 한잔 값이 좀 비싸서 

이정도 줘도 뭐...

기본 반찬과 껍질콩. 그리고 다시마 무친거?

 

 

일단 맥주 한잔하면서 피로를 잠시나마 풀고

흠... 도시락도 파는구나.

그래도 돈까스란 자고로 앉은자리에서

바로 나왔을때 따끈따끈히 먹는 그 맛이 있는데..

 

 

보니까 일본인들도 많이 오지만

알게모르게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특히 중국인이라고 보기는 좀 미묘한

홍콩사람들이나 대만 사람들.

그리고 미묘하게 90년대에 멈춘듯한

클래식한 접객...

요 얼마전에 뉴스를 봤다. 

현재의 2030세대의 서비스업 접객과

나이든 사람들의 서비스 접객 차이..

확실히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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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간의 꽤 긴 시간(한 15분?)

걸려 나온 로스히레카츠 정식.

밥과 샐러드, 된장국은 무료 리필 가능하다고 한다.

얼핏 봐도 미묘한 선홍색의 돈까스 빛깔..

 

 

가까이 봐도 육즙과 잘 익힌 돈까스...

경양식 칼질 하는 돈까스 맛보다가

일본식 돈까스를 일본 현지에서 맛볼줄이야..

사실 이런 돈까스 맛집 찾아다닌것도 일본에서는

처음이라는 것이다.

 

 

단면하며 두께... 

지금도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침이 절로 넘어간다.

어쩜 이렇게 돈까스가 맛있었지?

그 생각이 드는..

 

 

우선적으로 등심부터 한입샷.

적절한 선홍빛에 씹자마자 터지는 육즙..

그리고 고소함과 묵직한 육향.

우리나라의 좀 친다는 일본식 돈까스집에서도

못느낀 맛이었다.

이건 소스가 아니라 소금이 필수다.

소금을 요청해서 소금만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맛집 탐색 성공인건가?

그렇게 덩달아 맥주도 쭉쭉 들어간다.

 

 

그 다음 안심.

이거 말해뭐해... 육즙팡팡에

씹는맛도 아주 좋다.

부드럽고 돈까스 본연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는것이 최적의 선택.

 

그렇게 호쾌하게 먹고 피니쉬.

사실 필자는 돈까스하면 소스파인데

정말 맛있는 돈까스에 소스없이 먹은건

역사적으로 이번이 처음이었다.

소스가 필요한건 역한 기름냄새

혹은 부족한 육향의 영향이 큰데

여기서는 그러한 음식들의 필요로 하는 맛들이

너무 풍부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소금만으로도

그 맛들을 너무 잘 살릴수 있었다.

일본 수십번을 다니고도 못먹은 돈까스 맛집.

이 곳에서 정말 제대로 해결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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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은 꽤 몇년전 삼일빌딩에 있는 

이름들으면 알법한 중소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이야 뭐 그 회사하고는 인연도 끊겼고

이미 완전히 다른 분야로 온 입장이기에

이 동네에서 식사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할 기회가 생겼었다.

그런 와중에 신기해서 다녀와본곳.

(24년도 1월 중순 방문)

 

절묘하게 삼일빌딩 바로 옆.

종각역이 은근 가성비 맛집이 잘 없는데

서울익스프레스88이라는 신기한 곳이

보였는데 보니까 중화요리가 중점인듯 싶었다.

가격보고 흠칫해서 바로 들어가봤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인데 거의 다 세트메뉴가

잘나가는듯 싶었다. 술안주식으로도 파는데 

길가다가 맥주한잔 땡기면 가봐도 될 수준의 가격대.

직장과 감기만 아녔다면 점심 반주 하고싶은데

그럴수는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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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선택으로 짜장면 +깐풍기 + 칠리새우 +군만두

그리고 음료수는 제로콜라로.

이날 오질나게 추웠는데 그래도 짜장면파라고

짜장면을 먹어야지..

 

 

뭔가 중화요리 패스트푸드형식의 식당이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중국집의 다양한 메뉴가 아닌

잘 나가는 메뉴 몇가지만 두고 바로바로 

공급이 될 수 있게끔 만든듯한 느낌?

 

 

 

이거 보니까 아! 알겠다 싶었다.

내 비룩 미국은 안가봤으나 미국의 

맛집이라고 하기도 어렵지만 꽤나 

미국 이민자들의 서민음식으로 불리는

판다익스프레스를 따라한 느낌?

 

 

내부는 중국집 느낌보단 패스트푸드 식당

느낌의 홀 느낌이라 심플한 느낌

안락함은 일반 식당보단 못해도

빨리먹고 빨리 나가기 좋은

회전율 좋은 홀 구조.

특히 종각역쪽은 직장인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점심시간대를 감당하려면 이게 정답이긴 하다.

 

 

반찬류와 식기류. 그리고 물과 자스민차.

뭐 기본적인건 다 구비되어 있는데

다른것보다 자스민차가 있다는건

매우 좋구만... 1층에는 뜨거운 자스민차

2층에는 차가운걸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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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자마자 잠깐의 대기 후 바로 나오는

셀프방식이라 음식 나오는데 1분이 채 안걸렸다

가짓수는 많지만 다 조금조금씩 배분된

음식이라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을듯 하다.

(하지만 필자에겐 양이 많았다)

 

 

 

우선적으로 짜장면..

그리고 칠리새우와 깐풍기.

그리고 군만두 두개. 그 옆으로는 제로콜라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음료수 리필은

생각도 안했겠지만 안될듯.

 

 

우선 짜장면 한입...

어....어.... 이 맛은....? 굉장히 익숙하다.

아 그렇지! 포장마차 트럭 짜장면!

냉동된 면을 삶아서 짜장을 올려주는

그 스타일의 초스피드로 나오는 그 짜장면.

그리고 깐풍기. 무난무난한 맛.

 

 

그리고 칠리새우도 한입.

튀긴 새우에 칠리소스를 얹은 타입이라

볶아져 나오는 칠리새우에 비빌 수준은 안되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고 군만두도

싸구려 군만두가 아닌지라 역시 무난무난.

 

 

 

그리고 피니쉬.

엄청난 맛집이라고 부르기 보단

점심 시간 비싼데 가성비 찾고 적당한

맛으로 찾아가기 좋은 곳인듯 하다.

종각역 서울익스프레스88..

아 지금 생각해보니 판다익스프레스랑

상호명이 미묘하게 똑같긴 하네..

나중에는 짜장면은 안먹고 다른걸로

지나갈때 혼맥 하고 가봐야지.

 

 

곰곰 직화짜장면 4인분, 1.32kg, 1개

COUPANG

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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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제까지 먹으러 다니는

음식중에서 제일 가성비가 안좋고 

비싸다고 느끼는것이 바로 해물찜 혹은

특히 아구찜 같은 음식들은 가성비가 안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것이 실질적으로 해물이나 아귀살 등은

온데간데 없고 죄다 콩나물과 양념덩어리뿐이라

먹을게 없다고 하는데 아구찜하고 해물찜으로 

꽤나 입소문 탄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온곳

(24년 1월 중순 방문)

 

 

약수역에서 가깝게 위치한 약수동해물텀벙

어쩌다 찾은건지 모르겠지만 검색으로 맛집

검색했을때 나왔던 곳인걸로 기억한다.

아구찜 자체가 정말 가성비가 구린 음식인데

그런 아구찜으로 행렬이 지속되는 맛집?

그것도 참 신기해서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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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모두 찜과 탕위주의 메뉴로

아구찜, 혹은 아구해물찜. 그리고 같은 계열의

찜요리로 낙지 쭈꾸미 계열 요리가 있었다.

우린 이 곳의 대표메뉴라고 하는 

아구해물찜과 알탕을 좋아하는 필자는

알탕을 추가로 시켰다.

내부는 워낙 넓기도 하지만 웨이팅이 살발해서

운 없으면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반찬거리가 상당히 적게 깔린다.

메인에 집중하라는 의미인걸까..

사진에는 안담았으나 샐러드와 간재미무침

그리고 감자사라다와 김치 정도..

그리고 동치미가 여기서는 꽤나 시그니처인듯.

아.. 여기서 조금 불만 터진게 어떤 테이블은

김치전도 주는데 우리테이블은 김치전이 안나왔다.

정신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단골만 주는 반찬이면 티가 날텐데 그런게 아녔기에..)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나온 해물아구찜.

진짜 해물찜이나 아구찜 맛집들은 콩나물이 그렇게 

많지 않고 해물이랑 아구가 많아야하는데

그나마 여기가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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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많지 않은 콩나물과 메인재료가

육안으로도 잘 보인다는 점.

그리고 가격도 다른 해물아구찜 가게들보다

조금 더 저렴한 수준이었던 점.

그리고 같이 나온 추가 주문한 알탕.

 

 

어찌됐건 거국적으로 한입샷.

아귀살과 해물이 나름대로 양심껏 들어가 있었다.

와...많다 이건 아니고 딱 적절히 들어갔네.

최소한 돈아깝다 소리 안들을 수준으로.

 

 

아귀살을 좀더 발라먹고 그렇게 추가로 시킨 볶음밥

특이하게도 이 곳 약수동 해물텀벙은 볶음밥을

우리가 먹은 양념이 아닌 본인들이 보유한

양념으로 볶아서 나온다.

이유가 왜인지 물어보니 과거의 코로나 문제와

볶았을때 가끔씩 들어가는 껍질이나 가시 때문에

클레임이 꽤나 들어왔었나 보더라.

어찌됐건 볶음밥도 주문.

 

 

그리고 알탕과 알곤이도 한입샷 찍고

먹어보고 볶음밥 한입샷은 못 찍었지만

일단 넘기기로 하고....

해물아구찜은 가격과 양을 보자면

왜 유명한지 이유를 알수 있었다.

쓰잘때기 없이 부풀리지 않고

기본적인 재료들을 잘 살려서 넣은점.

볶음밥도 그런 면에서 나쁘지 않게 맛있었다.

알탕은 생각보다 쏘쏘....

다만 손님이 많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접객의 퀄리티와 내어지는 반찬의 종류가

미묘하게 편차가 있어서 이거때문에

누군가는 삔또 상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에도 행렬이 지속되는건 메인메뉴가

충실해서라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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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큼 곳곳에 카페가 많은 나라도 없지만

커피 마시면서 카페에서 분위기 만끽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같이 펜션 모임을 가졌던 동료가 그냥 가기 아쉽다고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 더 하고 가자고 그래서 다녀온 곳.

 

가평 청평호가 보이는 주변 자락에 위치한 더강

THE GANG라는 이름의 고즈넉한 분위기 좋은 건물의

카페였다. 다만 전부 다 하얀색이라

쓸데없는 오지랖으로 유지보수가 보통 아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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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마자 이쁘게 보이는 디저트 빵류들...

역시 외진곳의 우두커니 자리잡은 분위기 좋은

카페이기에 왠만한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빵집의 

디저트 가격대와 거의 똑같다.

굉장히 좀 비싼 편인데 위치하고 유지보수 및 배경

생각해보면 흠흠...

 

 

케잌 종류도 이쁜게 나름 있었으며, 은근히 빵종류가

맛있어 보이는게 굉장히 많아보였다.

어디서 만드는지 모르겠으나

저렇게 디피되어 있는 빵들은 대다수 직접 만든다는 의미이다.

 

 

1층의 테라스뷰가 있는 좌석은 멀리 청평호와 야산의

배경이 고즈넉히 보이는 좌석이었다.

혼자 와서 커피 한잔에 멍때리기 좋은 뷰.

이 곳 가평 카페 더강만의 분위기인듯 하다.

 

 

그렇게 음료를 주문하고 잠시 1층 테라스뷰 자리에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건물 자체가 온통 하얀색이라 밝고 화사한 분위기에

추워도 따스한 느낌을 줬는데 쓸데없는 유지보수 우려...

(직업병인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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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하1층으로 내려왔는데 

지하1층은 좌석이 좀 더 많았고 테라스 느낌과는 다른

청평호가 바로 보이는 위치였다.

조금 더 차갑지만 이건 이거대로 분위기 좋았고.

 

 

이렇게 바깥에서는 마쉬멜로우를 구워서 먹는

사람들도 보였는데 대체적으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이 곳 카페에서 사서 구워먹는듯 했다.

 

 

전체적으로 모든게 하얗다 보니까 따스한

분위기는 많이 준다. 그리고 방문당시 추운 한겨울에

연초(24년 1월 방문)이었기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놓여져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 조금과 음료수.

좀 정신차리고자 커피를 주문한 사람들도 있었고

에이드로 주문한 사람들도 있었다. 

얼죽아는 여기서도 발휘되는 구나..

 

 

 

늙어서 이젠 힘빠진 필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그렇게 앉아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다들 피로에

쩔어있으니 한잔 마시고 슬슬 움직일 생각을 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괜찮아서 바로 떠나기는 아쉬운 느낌.

 

 

진짜 움직이는 풍차는 아니겠지만 청평호 강 부근으로

보이는 이 풍차.. 카페에서 만든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눈이 소복히 쌓인 날이었기에 청평호의 분위기가

매우 싱그럽고 멋있어보였다.

가격대가 좀 비쌌지만 분위기값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던

가평 카페 전문점 더 강의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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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갑작스런 모임이 

잡혀서 다녀온 곳인데 

경기도 가평이라고 한다. 

심지어 추운날이었는데 펜션모임이라..

사실 펜션모임이라 사진찍고 놀고가 주 목적인데

가평이나 청평쪽은 처음이라 잘 모르고 갔는데

너무도 분위기가 좋아서 깜짝 놀랬다.

(24년 1월 초 방문)

 

경기도 가평. 청평호에 걸쳐서 위치한 어거스트펜션.

일방통행길이라서 차를 몰고갈때 운전 레벨이

좀 높지 않으면 가기가 좀 어려운 곳이었지만 그런 곳에

우두커니 자리잡은 분위기 좋은 펜션이었다.

여담이지만 이런 곳에 펜션을 짓다니...

정말 공사 난이도가 빡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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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라보는 쪽으로 보이는 스파와 저 멀리 보이는 야산.

그리고 카페도 겸해서 운영하는 펜션.

펜션이 애초부터 컨셉을 잘 살려놓은 게

건물이나 위치나 분위기에서 확실히 보였다.

건물도 별도의 동으로 분류되어서 뷰가 다 다르고

넓이나 시설 등도 다를듯 한데 우리가 잡은 곳은

청평호 뷰가 보이는 곳으로.

 

 

이렇게 우리가 신세를 질 숙소. 펜션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저 멀리 청평호가 고즈넉히 보이는데

여름에 보는 이런 강과 겨울에 보는 강의 맛이

이렇게 다를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시큰한 차가운 바람속에 느껴지는 

강가의 풍경은 매우 싱그럽다.

 

 

내부는 다들 짐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짐이 풀러진 채로 찍었으나 요즘 대세인 

베란다뷰 욕조와 더불어서 넓은 거실.

굉장히 넓은 거실에서 술파티를 하고 사진찍고

놀기 좋은 분위기였다.

 

 

싱크대쪽 주방은 물도 잘 나오고 

나름 기본적인 식기류는 다 구비되어 있었다.

다만 사용전에는 한번 씻어줘야 되겠지?

나름 감성적인 느낌을 잘 살린 주방공간.

 

 

그리고 더블베드가 있는 작은방과 큰방.

큰방 쪽으로는 짐 보관하기 용이한 공간이

좀 더 있어서 괜찮았으며,

작은방은 짐보관하기에는 다소 좁았으나

각 방마다 두명씩 자기에는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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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방이 큰방이다. 

침대와 옷장. 그리고 짐놓을 공간이

좀 더 넓어서 무난무난한 타입.

화장실이 바로 가까워서 씻고 나오기도 

제일 용이한 동선인데 

분위기도 제일 좋다.

 

 

화장실은 나름 요즘 지어지는 빌라에

채용되는 타입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구비되어 있었다.

다만 몸을 담구고 스파를 하고 싶다면

거실쪽의 욕조를 이용하고 가운으로

몸을 좀 말린 뒤에 화장실로 이동하는 동선이

좀 길긴 한데 그거야 뭐....

 

 

그리고 이곳의 핵심이 바로 베란다인데

베란다에서 바베큐와 청평호 뷰를 만끽하면서

바베큐를 즐기고 술을 한잔하기 너무 좋은 구조였다.

거진 실내에서 바베큐를 해보기도 참 처음이지만

단점은 역시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는게 우려스러워서

독감이 어느정도 잦아든 시기에 계속 고기를 굽느라

오질나게 추웠다는 점 빼고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거실쪽에는 이렇게 넓은 소파가 있어서 술마시다가

쉬고 싶으면 누워도 될 정도로 큰 소파.

사실 이 곳 어거스트펜션 자체에서도 넓은 거실인지라

굉장히 쾌적하게 쉬기 좋았었다.

 

 

 

대망의 고기굽기...

언제나 고기굽기는 필자의 담당이라고

또 삼겹살을 굽고 양미리도 굽고

뭐 암튼 다 굽고굽고....

 

 

그렇게 자르고 굽고 연기 먹고 불 올라오고..

고생은 했지만 다들 잘먹으니 안심이었다.

다만 안남기면 철퇴를 내릴 각오를 했지만

필자는 요령껏 잘 챙겨먹고 마시고 그랬다.

(독감 걸린게 문제였을뿐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고기도 굽고 베란다 뷰로 보이는

청평호도 보면서 경기도 가평의 밤이 흘러갔다.

가격대가 비싼만큼 뷰랑 시설...모든게 좋았던

가평 어거스트 펜션.

성수기때는 비싸서 못오겠지만 비수기때는

한번 더 생각나서 오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정말 용캐 저렴하게 다녀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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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딱 두번 와본 경험이 있다.

첫번째가 바로 채용입사 시험때문에 장항에서 시험을 보고

시내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넘어온 뒤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잠깐 거쳐간 것과

바로 이번 포스팅으로 말이다.

(24년 1월 초 방문)

군산 명물하면 이성당과 소고기뭇국

그리고 화교가 많아서 짬뽕이 유명한데 어쩌다 보니

다들 입맛도 다르고 혼자 온게 아니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보니 참...

 

어쩌다 보니 방문한 나운동쪽에 이쪽 군산주민들에게는

유명한 맛집으로 통한다는 고래면옥.

허... 다들 입맛을 맞추고 해야 하다 보니

필자였으면 짬뽕이나 횟집을 갈텐데...

어쩔수 없이 고기와 냉면을 파는 그런 한식집으로 방문 결정.

 

 

 

메뉴는 대략 이렇다.

우리의 선택은 불고기 정식으로 주문하였으며, 

냉면을 선택하였으나 추가 밥은 또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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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단독건물이고 군산 내 터줏대감 맛집 같은

식당이어서 그런지 택시기사도 여기가 어딘지 잘 알고

꽤나 유명한듯 했다. 

그래서 넓기도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 생각해서

후다닥 왔는데 그 시간까지도

식사하는 사람들이 보였었다.

 

 

그렇게 깔려 나오는 반찬과 불고기.

불고기는 흔히 느낄 수 있는 서울식 스타일.

군산에서 서울식 불고기를 먹다니...

하하하.... 이럴수가... 멀리와서 이걸 먹다니..

솔직히 같이 온 가족들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서

선택권이 없었다지만 허어.........

 

 

음....불고기는 그래도 푸짐해 보이네

국물도 자박자박하니....

나름 신경은 쓴듯.

 

 

이 곳 군산 고래면옥은 생각보다 반찬 가지수가

많은편은 아녔으나 반찬 자체는 깔끔했다.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것 하나가

전라도는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람마다..그리고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이 곳 군산 고래면옥은 그래도 반찬수가 적은 대신에

반찬의 맛은 깔끔했고 맛있었다.

어차피 필자도 반찬 많은걸 그닥 안좋아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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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불고기에 육수를 붓고 익힐동안 

냉면이 나왔다. 후식 개념일줄 알았는데

너무도 빨리 나와서 좀 당혹스러웠지만 말이다.

너무 빠르다 빨라....

 

필자에게 있어서 면옥이라는 명칭은 

물냉면만이 내 선택지였지만

이 날 만큼은 춥기도 했고 몸도 안좋아서

추운 냉육수보단 비빔으로 선택을 하고 육수는 따로 

맛보기로 하고 한입샷.

비빔냉면 자체가 맛이 없기도 어렵고 딱 적절한 간과

양념으로 입맛 돋구기는 좋았다.

 

 

그리고 그렇게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불고기.

서울식 불고기라 냉면 시킨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밥 조금에다가 국물을 해서 비벼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나름 군산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고기도 한입. 필자 입에는 아주 잘맞았다.

국물도 슴슴했고 밥비벼먹으니 나쁘지 않았다.

비록 그 위치가 다른 맛집도 많은 군산이어서

아쉬웠을뿐이지만 이건 이거대로 맛있었다.

군산 주민들은 이런 한식당이 없으니 맛집 목적으로

찾아가겠지만 외지인들은 그냥 여느 맛있는

불고기 맛집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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