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튜브에서 떡볶이에 미쳐서
떡볶이 프렌차이즈 대표까지 된 사람의
경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를 봤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떡볶이에 미쳐서
떡볶이 맛집 순례만 열심히 다니는
매니아층이 존재하는데 이번 후기는
그런 필자가 가보고 싶어도 시간과
기회가 없어서 못갔던 곳 중 나름대로의
떡볶이 성지라고 불리우는 곳 중 하나.
바로 아차산역에 위치한 신토불이 떡볶이이다.
워낙 블로그나 떡볶이 매니아층에서는
맛집이자 성지로 불리는 곳 중 하나이다.
이렇게 홀과 포장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성업하는곳중 하나.
우리는 웨이팅을 해서 먹고 가기로 했다.
실제로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쫌 걸리는 점이 흠이었으며, (테이블이 몇개 없음)
그리고 메뉴는 인원에 맞춰서 주문을 해야 했다.
메뉴는 딱 정해져 있었고 우린 3인세트로 주문
저 멀리 보이는 핫도그..
딱 봐도 여기서 만든 느낌은 아니고
흔히 대량 납품용으로 나오는 핫도그 느낌
그리고 지속적으로 끓여 나오는 떡볶이
그냥 보기만해도 굉장히 빨갛고 강렬하다.
약 20분 정도 대기 후에 주문 한 뒤 들어와서
받아온 3인세트의 비주얼은 이렇다.
떡볶이와 계란... 그리고 조금의 튀김과
대략 2개 정도 되는 분량의 핫도그
가격대가 그렇게 싼편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3명이 먹기에 부족해 보인다?
그건 또 아니란 말이지..
근데 그냥 보기만해도 엄청나게 강렬해보였다.
굉장히 빨갛고 나름대로의 비법이 보여지는
떡볶이의 비주얼..
그렇게 떡볶이와 핫도그 한입샷.
맛있다. 떡도 쫄깃하고 양념도 딱 좋다.
엄청 맵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진 아녔다.
핫도그는 그 매운맛을 잡아주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음... 매운 강도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딱 적절한 수준?
그리고 튀김과 오뎅..만두도 한입씩 홀짝홀짝
흠흠... 나쁘지 않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와 조화는 좋다.
분명 맛있다. 하지만 필자 수준에서
맛집이라고 하기엔 기대가 너무 컸었나..
동네에선 찾아보기 힘든 맛인건 사실이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먹기엔..?
그냥 필자는 지나가다가 생각날때 먹을듯 하다.
입맛은 개인차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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