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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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전에 포스팅했던 도쿄 라멘 스트리트의 

로쿠린샤 포스팅을 했던적이 있다.

https://m-nes.tistory.com/1257

바로 도쿄역 지하 도쿄라멘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는

다른 라멘집의 방문 후기.

 

도쿄역 지하 도쿄라멘스트리트에 위치한

오레시키라는 라멘 전문점.

이 곳은 돈코츠계열 + 유사 지로계 라멘 전문점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으며, 바로 로쿠린샤 츠케멘 옆에 위치해 있다.

라멘 맛집의 집결지라고 불리는 곳에 있으니

기대를 갖고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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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아침 8시.

아침에는 아침라멘과 아사로우라는 

유사지로계 라멘을 판매하고 있었다.

필자가 선택한 것은 아사로우 라멘으로 선택.

 

 

면의 익힘 수준을 선택하게끔 되어 있고

각종 조미료가 있는데 흡사 

이에케라멘 파는곳과 똑같이 준비됨을 알 수 있었다.

필자는 1인좌석으로 안내 받았다.

 

 

도쿄역 도쿄라멘스트리트의 로쿠린샤가

외국인들이 많다면 이 곳 오레시키 라멘은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만큼 일본인 입맛에 더 잘맞는 조금 더 박력있는 라멘의 타입.

그리고 필자가 주문한 아사로우 라멘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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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들어간 채소류와 챠슈..

그리고 아침부터 화끈하게 올라가 있는

마늘과 찐해 보이는 국물...

물론 유명한 맛집으로 불리우는 

라멘지로에는 새발의 피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화끈하게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라멘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면은 흔히 아는 지로계 라면 면발이 아닌

유사 이에케라멘 느낌이 물씬 풍겨졌다.

국적불명의 라멘이지만 기본은 치겠지 하고 한입샷.

맛있다. 아주 좋다.

 

 

마늘을 풀기전 국물 한모금..

그리고 풀고나서 국물 한모금...

아...진하다. 라멘 답다. 프렌차이즈라서

큰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숙주도 한입...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맘같으면 국물 원샷 드링킹하고

피니쉬를 남길려고 했으나 아침부터 무리하는듯해서

자제를 하기도 했고 잠을 못잔 상황이었기에

배가 금방 불러와서 결국 처음으로 국물을 남겼다.

지금 포스팅하는 그 순간에도 

아깝다고 느끼는 사진이다.

그래도 나름 거의 다 먹은 사진이었으니...

다음에는 좀 제대로 먹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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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중국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실로 너무 오랫만의 중국 방문이라

솔직히 너무 떨리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은 아시다 시피

상호 비자면제 협정국이 아니다.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면 비자 취득은 필수이다.

우리나라 여권의 파워는 정말 최강이다.

비자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축복이다.

비자 없이 들어간다는 것은 비자 발급을 위한

시간과 금전의 소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제껏 중국에 방문할때

일행들이 신청해준 별지비자를 들고

입국했기에 비자의 걱정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그런 일행들도 없이 별도의 일정소화가 

필요해서 어쩔수 없이 비자 신청을 혼자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비자 신청 방법 및 절차,

꿀팁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서울중국비자센터 이용 - 중국비자 (관광비자(L비자)) 신청 방법 및 절차

 

비자를 신청하기전에 앞서 조건이 있다.

1. 비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입국해야 할 것.
2. 비자 신청 전에 항공권 및 숙소 등록이 확실히 되어 있어야 할 것.
3. 신청자 본인 것에 대한 신청을 하는 것이어야 한다.
(타인의 것까지 같이 할 시 서류 종류는 더 많아진다.)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준비물을 마련해 두고 신청할 준비를

하면 된다. 

 

1. 비자 신청용 증명사진 촬영

증명사진은 별도의 규격이 마련되어 있다.

간략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 . 가로 33mm * 세로 48mm의 사진 크기
-. 사진 하단에서부터 턱까지의 거리는 7mm이상
-. 사진 상단에서부터 정수리까지의 거리는 3mm이상 5mm 이하
-. 좌측 광대뼈와 우측 광대뼈 사이는 15mm이상 22mm이하
-. 정수리에서 턱까지의 길이는 28~33mm 사이
-. 하얀색 셔츠 착용금지, 웃지 말것, 안경을 포함한
악세사리 착용금지, 이마랑 귀는 확실하게 보여야 한다.
-. 배경은 무조건 하얀색으로 찍어야 한다. 

이 외의 내용은 상단의 사진을 보면

대충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 사진 촬영을 위해 

비자 비용도 비쌀텐데

사진값까지 쓰기 싫어서

스마트폰 증명사진 촬영 앱을

이용해서 촬영하였다.



 

위의 사진이 필자가 사용한 앱이며,

위의 사진과 같이 증명사진의 조건에 맞게끔

길이 세팅이 가능한 가이드까지 제공해준다.

여권용 증명사진은 잘 나오는것 보단

규정에 맞게끔 찍는것을 목표로 찍도록 하자.

솔직히 이거로 찍고 괜히 빠꾸먹을까봐

지레 겁먹었었는데 빠꾸 안먹고 잘 넘어갔다. 

 

사진편집은 위와같은 과정을 거치면 되며, 

33mm*48mm 사이즈의 사진으로 나오게 한다.

4*6 사이즈의 사진에 인쇄되게끔 하면 되며,

위와 같은 세로의 자가 화면에 나오는데

그것을 기반으로 각 규정을 잘 지켜서 찍도록 한다. 

인쇄후 자를때 사이즈를 꼼꼼히 확인한다.

 

 

증명 사진은 흔히 씨유편의점 가면

보이는 프린트박스에서 인쇄를 하였다.

 

흔히 사진관에서 찍으면 3만원 정도 소요되지만

천원 한장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비록 퀄리티나 보정 및 이쁜 것은 보장할 수 없지만

비자로 한번 날려야 하는 사진이라면 이정도는 

감안해도 매우 좋을 것이다. 

 

사진을 다 찍고 사진까지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중국비자센터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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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o.visaforchina.cn/SEL5_KO/qianzhengyewu

 

Chinese Visa Application Service Center

일반 공무 외교 관용 특별 기타 6개월미만 6개월이상

bio.visaforchina.cn

위의 사이트가 바로 중국비자서비스센터 이며

서울과 부산, 광주, 제주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본인이 속한 지역의

관할 비자센터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관할지역은 직접 전화로 문의 바란다.

(확인된 답변이 상이해서 내용의 신뢰성 확인이 어려움)

 

2. 인터넷으로 사진에 비자 신청 정보 작성



위와 같이 비자 신청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사진을 먼저 찍으라는 이유는 바로 사진 업로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렇게 사진을 먼저 찍으라는 것이었다.

 

 

바로 위와 같이 사진을 먼저 업로드를 하면 되는데

의외로 잘 성공이 안될 것이다.

업로드는 완료 됐는데 

처리가 안됐다는 내용이 나와도 다음으로 넘어가면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이 경우 비자센터에서 육안 확인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사항을 작성하면 되는데

주로 여권내용 및 인적사항(한국 주민등록번호 포함)

현재 근무하는 직장 및 전 직장(5년이내)

최종학력 및 가족들 인적사항을 작성한다.

 

 

그 다음은 계속 가족 인적사항을 작성한다.

그 다음에는 직계 친척 혹은 부모가 아닌 

가까운 관계의 사람이 중국에 거주하는지 여부가 있다.

그거 확인 한 뒤 비자 타입과 체류 기간 및 여권정보

아울러 입국 후 호텔 및 출국 날짜 및 출국 정보 등을 작성한다.

 

 

그렇게 계속 입국 정보 및 체류호텔

출국 정보를 전부 다 입력해야 한다.

하나라도 빠뜨리면 안된다.

 

아울러 긴급상황 발생시 한국내 연락처와

관계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금,동반자,중국 방문이력 등을 묻는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내용과

출입국 규정 및 세관규정 등 기본적인 

그 나라 법에 지켜서 오는건지 여부를 묻는 

내용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남성들은

군 복무를 했다는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다 작성해야 한다.

계급이나 보직은 번역기로 돌려가면서 쓰면 된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썼다는 내용에 체크를 하고 제출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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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관련 내용을 작성 마무리 하면 되는데

흠... 정말 내 개인정보가 과도할 정도로

탈탈 털린다 싶을 정도로 탈탈 적어가야 한다.

왜 이렇게 쓸데없이 많이 적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아주 샅샅이 적는것을 알 수 있다.

작성해야할 내용은 이미지상으로 기재했으니 참고 바란다.

 

특히 남성들은 군복무 경력을 적게되는데

이 내용도 싹다 적어야 한다. 

 

신청서 작성하면서 느낀점...

"이러면서까지 들어가야 하나...?"

 

3. 신청정보 작성 후 구비서류 준비

중국 관광비자 신청 후

준비해야할 준비물 및 서류가 있다.

1. 항공권 예약내역 바우처
2. 숙소 에약내역 바우처
3. 현지 여행 일정표(모든 날짜 전부 작성)
4. 인터넷으로 접수한 비자신청서 파일 출력
(방문할 날짜 및 사인란에는 사인금지. 정자 이름 기재)
5. 여권 개인정보란 복사본 및 여권 원본
6. 증명사진 1~2장

*혹시 모르니 신분증 복사본(각 한장씩 앞,뒷 면. 한면에 앞/뒤 동시 복사 금지)

그리고 비자 발급 수수료가 따로 있다.

비자발급 수수료는 현금 혹은 실물카드,

삼성페이로 가능하다.

위와같이 단수 L비자 가격은

보통 신청으로 총 금액 46,000원이다.

보통신청과 특급신청은 처리 소요시간의 차이로

특급신청을 하면 가격이 비싼 대신

더욱 더 빠른 발급이 가능하다.

(그 어느곳보다 철저히 자본에 따른 업무처리를 하는 느낌)

 

 

4. 서울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 내방

 

 

서울,경기,인천,세종,대전,충남,충북,강원지역

거주자들은 이 곳에 와서 신청해야 한다.

*그 외 지역은 관할 확인 필요

 

서울 중국비자센터 위치는 4호선 충무로역에서 가깝다.

지금 이름은 남산스퀘어 빌딩.

옛 건물명은 극동빌딩 사옥.

 

모두들 잘 알겠지만 비자센터에서

비자신청을 빨리 끝내고 싶다면

2만원을 내고 VIP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다른 접수창구보다 더 빠른

수속처리를 할 수 있다.

 

 

2024년 10월 20일 기준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 보유자는

VIP서비스를 무료로 이용가능한데 

이 기간은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필자는 카드 발급이 늦어졌고 카드 수령까지

시간이 걸리기에 아쉽게도 트래블로그 사용을 못하고

일반 접수로 진행을 하였다.

 



필자가 이 곳 서울 중국비자센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30분.

여행사전용 창구로 가면 절대 안된다.

 

 

정말 부지런한듯 하다. 벌써 대기인원이 존재...

그렇게 대기를 하다보면 VIP로 접수할 사람들을 

9시 되기 10분전부터 입장을 시켜준다.

그 다음 일반 접수는 9시 정각에 열어주고

안내에 따라서 줄을 서서 이동을 하면 된다.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줄을 서서 입장. → 사전에 서류점검을 받고 사진 유무 및 점검. →
서류점검 완료 후 번호표 수령 후 대기 장소로 이동→
→ 호명되는 번호의 창구로 이동 후 신청 절차 밟고 사전 심사
→ 서류제출 및 사전 심사 완료 후 여권 제출 및 접수증 및
번호표 수령 후 안내받은 창구로 이동
→ 수수료 수납 후 안내 받은 날짜에 여권 수령

 

이렇게 보다시피 중국비자센터에는 

복사기와 사진찍는 기계, PC가 구비되어 있었다.

서류 미비한 내용은 PC를 이용해서 출력하거나

복사하고 사진이 미흡하면 증명사진 부스에서

돈내고 찍으면 된다.

 



프린트 및 복사기 이용료가 비싸고

증명사진 기계 이용비용이

꽤나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서류는 꼼꼼히,

사진은 다시한번 확인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그리고 서류 점검을 받고 창구로 이동.

번호표 수령 받고 안내되는 창구로 이동을 하였다.

그리고 사전심사를 받았다.

 

꽤나 꼼꼼하게 보고 현장에서 정자로 서명을 하고 

날짜도 작성하고 질문도 꽤 많이 오갔다.

 

정말 진이 다 빠질정도로 물어보고 

심지어 바우처의 페이지수가 있는데 

나머지 페이지는 어디갔냐는 내용까지 물어보고 

필요없는 서류는 죄다 가져가라고 반납해준다.

 

굉장히 철저하게 형광펜으로 마킹까지 하면서 체크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일정표 또한 허투로 보지 않고

빈날짜에는 대체 뭐할거냐 질문까지 오갔다.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접수는 완료.

 



그렇게 안내받은 안내증과 번호표를 들고 

계산창구로 이동하여 수수료 납부를 하고 

집으로 가면 된다. 여권 및 비자 수령은

기재된 날짜 이후에 찾으러 가면 된다. 

 

그렇게 발급일 당일까지 어떠한 전화도 안오고

그냥 지나간다고 하면 비자 발급은 수월하게 끝난다.

 

참고로 필자는 중국비자센터 방문 당시

오전8시반에 도착하여 바로 줄을 섰고, 

VIP접수가 아닌 일반 접수로 진행했으며

평일에 방문을 하였다. 

 

입장 및 비자발급까지 소요된 시간은 

딱 40분 소요.

 

VIP접수를 했으면 아까웠을 법한 시간.

다만, 그 시간 이후로 방문자는 엄청나게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그 시간부터는 확실히

VIP접수가 갑이겠구나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물론 VIP접수 건수가 많으면 당연히 VIP접수도 

밀리는건 불보듯이 뻔할 듯 하다. 

 

 

그리고 별다른 전화 없이 수령일 당일이 되면

다시 한번 남산스퀘어에 있는

중국비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그렇게 똑같은 분위기의 똑같은 장소에 도착하고

비자 수령때문에 왔다고 하면 또 번호표를 받고 안내받는

창구로 이동해서 대기하면 된다.

 

필자가 방문한 시각은 11시 40분.

수령하고 남산스퀘어 빌딩에서 나온 시간 11시 53분.

그냥 시간 및 날짜에 따라서 다른데

필자는 운이 좋게 나온듯 하다.

(평소에는 수령도 1시간 이상 걸린다는 듯 하다)

 

필자는 비자 발급을 이번 중국껀과 더불어서 두번째이다.

첫번째가 바로 일본 워킹홀리데이비자.

워킹홀리데이비자 신청은 당연히 중국비자보다

더욱 더 까다롭고 철저하지만 돈은 한푼도 들지 않았었다.

일본 영사관은 이마빌딩 시절에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비자 발급 및 체류자격 취득이

외국인에게 있어서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느껴봤으며, 필자가 한국인으로서 

여권만 있어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꽤나 많다는 점에 정말 감사함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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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좋고 쓰려도 츠케멘은 못 참는다는

필자에게 있어서 출국직전의 식사는 역시 츠케멘이다.

처음으로 일본 도쿄 여행의 마무리를

나리타공항에서 해결한다는 선택을 하였고

그 선택한 식당이 바로 이 곳.

 

일본 내 츠케멘으로 꽤나 맛집으로 유명한

토미타 츠케멘의 나리타 공항점이다.

워낙 마츠도 토미타 자체가 유명한 곳이라

말을 안해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입구는 대략 이런 느낌이며,

츠케멘과 그 밖에 국물 라멘도 취급하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워낙 유명한 일본 맛집 프렌차이즈라서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공항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다.

 

 

다른 식당들에서는 보기 힘든 1인1식.

이 내용이 있었는데 외국인때문인줄 알았더니

일본 사람들도 내 앞에 주문한

두 사람이서 1개와 사이드만 시키고

앉아있는 경우를 봐 버렸다.

사람 사는덴 다 똑같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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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대표메뉴는 모리소바 츠케멘..

그리고 필자가 선택한 농후 츠케멘...

면의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이 날은 츠케멘만 주문했으며, 술은 주문하지 않았다.

바로 먹고 출국수속을 밟아야 했기에...

 

 

마츠도 토미타 멘반의 스승이자

전설로 불리우는 분의 사진이 있었다.

바로 야마기시 카즈오라는 분으로

지금은 고인이지만 이 곳 마츠도 토미타 멘반이 있기에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스승이라고 한다. 

그 라멘집이 바로 다이쇼켄이라는 라멘집이다.

 

 

카운터석에는 이렇게 먹는 방법과 각종

조미료가 놓여져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츠케멘 특성상 시간이 좀 걸린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필자가 주문한 아지타마츠케멘 보통 사이즈.

겉으로만 봐도 굉장히 먹음직 스러운 

토미타 츠케멘의 첫 영접.

 

 

면은 전립분의 거친 느낌의 굵은 면발.

그리고 진하고 꾸덕해 보이는 츠케지루 스프.

농후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간만에 먹어보는 농후한 진한 맛의 츠케멘.

 

몇번을 봐도 면과 츠케지루가 

간만에 만나는 화려한 맛일거 같다는 

느낌마저 드는게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렇게 츠케멘 영접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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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면부터 한입...

면 자체가 굉장히 향도 좋고

잘삶아서 잘 뽑혀 나온게 맛있었다.

분명 본점에서 납품받을테고...

츠케지루...진한 스프이다.

정말 감칠맛이 폭발적이다. 잘만들었다.

 

 

그렇게 면을 츠케지루 스프에 찍어서 한입..

캬....이거 미치겠다.

굉장히 농후한 맛이 면에 잘 스며들어서

포스팅 하는 지금도 침이 질질질..

왜 토미타 츠케멘이 맛집으로 불리는지

알법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츠케지루에 같이 있는 챠슈 조금.

츠케지루에 푹 담궈져서 그런지

챠슈에 감흥없이도 잘 먹었다.

 

 

멘마와 계란 좋고...

술과 같이 먹음 좋은데 출국해야 하기도 하고

운전도 해야 해서 술은 자제하였다.

츠케지루 자체가 너무 맛있었다.

 

사진상에는 없지만 와리스프도 같이 하여 

(와리스프는 요청시 직접 부어주신다)

피니쉬를 완료하기에...

 

이렇게 피니쉬샷 완료.

정말 맛있었다.

실제로 이 곳 나리타공항 마츠도 토미타 멘반은

본점이나 다른 지점들과 미묘한 차이는 있어도

궁극적인 맛의 편차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거를 믿고 먹은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츠케멘 좋아한다면 완전 추천한다.

 

단.. 이 곳의 단점이 확실히 드러났던점...

공항에 있는 식당이라곤 하지만 정말 불친절하고

이 곳의 점장 표정이나 말투가 그닥 친절하진 않았다.

막 긁고 그런 느낌은 아닌데

점원들과 점장의 표정이 너무 안좋았다.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이었으면 불친절하게 대응할듯한

느낌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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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에는 흡연이 가능한 곳이 정말

드물정도로 많지 않다.

실제로 오사카에서는 커피 마시면서

담배필 수 있는 곳이 꽤나 많았는데

정말 너무할 정도로 흡연 가능한 곳이 너무 없어서

겨우겨우 찾아도 안보여서 커피 한잔할겸 들어갔다가

반은 실패 반은 성공한 곳의 후기.

 

도쿄역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르누아르 카페라는 곳이다.

꽤나 임대료 비싼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목적의 흡연을 위해 갔지만...

 

 

이 곳 도쿄역 카페 커피 전문점 르누아르는

전자담배만 필 수 있었다.

연초...일본에서는 종이담배라고 하는데

그 담배는 피울수 없다고 한다.

사실 전자담배도 피우지만 필자가 피우는 

전자담배의 모델이 일본에서는 단종되어 어쩔수 없이

연초만 있었는데 담배를 못피운다니... 

여기서 1차로 실패.... 그리고 이미 앉아버렸으니

그냥 커피나 한잔하고 잠시 쉬었다가 나가는걸로 결론.

 

 

흡사 분위기는 꼭 옛날 쇼와시대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나

돈 많은 나이 많은 간부급 직장인들이

아침 식사를 목적으로 올 법한 사치스러운 분위기.

근데 꽤나 옛날 느낌의 카페로 분위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진 분위기라고 볼 수 있다.

아침 세트메뉴가 있따고 안내해주는 메뉴판을 받고...

 

 

보다시피 커피나 음료수 가격대가 그닥

저렴한 편은 아닌 좀 높은편이다.

위치도 위치이고 분위기도 분위기라

가격이 저렴하진 않겠다 생각은 했지만 

이건 뭐....전문 바리스타 카페보다 비싸다.

여기서 2차 실패...

그래도 이런 실패가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필자는 아이스커피와 에그샌드위치 모닝세트로 주문.

 

 

우선적으로 나온 아이스커피.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에그샌드위치..

특이하게도 무슨 스프류가 나오는데 

콘소메스프라고 얘기해준다.

 

 

샌드위치는 참 맛깔나게 잘 만들어

내어 주신다.

이건 흡사 코메다커피의 상위호환급.

그리고 아이스커피..

크림과 설탕을 제공해주는데

필자는 별로 관심없어서 그냥 냅두기로..

 

 

샌드위치와 콘소메스프...

콘소메스프는 뭔가 감칠맛 나는 스프인데

그렇다. 잘 끓인 스프에 다시다를 넣은 느낌?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 같았다.

샌드위치와 잘 어울리는 느낌.

 

 

사진에는 없지만 모닝커피의 맛은

아........

큰 기대 안한 것 치고 풍미가 가득했다.

아이스커피 주제에 풍미와 향...그리고 

과도한 신맛도 없고 적절한 고소함...

비싼 이유가 납득되는 맛.

그리고 샌드위치도 맛있었다.

 

가격과 담배로 실패한 것을

커피 한잔으로 완전히 만회할 수준의 만족감.

이건 뭐 커피 한잔에 사람을 완벽히 매료시킬 줄이야...

 

가슴 쓰린 가격은 어쩔 수 없지만..

담배를 못핀 가슴 쓰림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하였으며, 

풍미 가득한 아이스커피에 특이한 분위기에

사치스러운 분위기에 재밌는 경험이 되었던

도쿄역 카페 르누아르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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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좋아하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환장하지만

일본애들도 해산물 사랑은 참 대단할 정도이다.

그 만큼 일본애들이 한국오면 해산물집에서 놀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에 놀러가면

일본 스타일의 해산물에 재미를 느끼는데

필자가 아키하바라에 방문했을때 다녀온 

심야 혼술 이야기.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해산물 이자카야 프렌차이즈 이소마루 수산.

심야 영업과 혼술이 가능한 곳이다.

아키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구글 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굉정히 넓은 내부와 더불어서

늦은 시간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보였다. 

사실 혼술하기 쪽팔릴듯 하면서도 일본까지 왔는데

무서울게 뭐가 있냐 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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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

역시 해산물 전문점이라고 해산물과

관련된 메뉴가 굉장히 많았는데

단품으로 조금씩 먹는다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맥주를 많이 마셨으니 첫 시작은 하이볼로

시작을 해봤다.

일본에서 마시는 하이볼은 

분위기가 다한다고 여행의 묘미로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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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본의 술집 특징은

바로 자릿세라고 불리우는 오토오시가

나오는데 이 곳의 오토오시는 특이하게도

구워서 먹는 열빙어랑 치즈떡, 어묵을

제공함을 알 수 있었다.

 

 

안주가 나올때까지 잠시동안

혼자서 어묵에 한모금. 열빙어에 한모금

치즈떡에 한모금...

직접 구워먹는건데 꽤나 재미가 쏠쏠하다.

 

 

필자가 메인 안주로 시킨 사시미 모듬

한국에서 먹는 회와 일본의 회의 차이는

보관 및 숙성방식의 차이로 맛이 다르기도 해서

가끔 사먹고는 한데 이 날의 선택은 요걸로.

 

 

생새우..그리고 도미...

황새치살...연어 참치 등등

우리나라의 푸짐한 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혼자 혼술하면서 먹기에 이소마루 수산에서

선택한 이 사시미 세트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생겨서 주문해본 후우진..

우리나라식으로 읽으면 풍신이라는 술이다.

조니워커블랙라벨을 갈아놓은 얼음에 부어서

유사 언더락 방식으로 마시는건데

니혼슈 폭탄주라고 하더니 조니워커는 니혼슈가 아닌데...ㅎㅎ

아무튼 특이한 폭탄주라고 해서 마셔봤다.

 

그렇게 호쾌하게 혼술 피니쉬를 하고

끝내가 나오기 전 한장 샷.

최근 들어서 도쿄에 오면 아키바에서

혼술하는 비중이 꽤나 늘어난 듯 하다.

사실 아키바도 예전의 분위기도 아녀서

그다지 방문 안할 줄 알았는데...

아무튼 이소마루 수산에서의 첫 혼술...

나름대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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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상화 된것도 꽤 지났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또한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바꼈다.

 

실제로 일본 내의 24시간 영업 식당들은

눈에 띄일 정도로 확 줄어들었으며,

그렇게 영업하는 식당들은 상당수 줄어듬을 알 수 있다.

 

실제로 2년전 오사카에 너무 오랫만에 갔을때

필자가 자주 다녔던 식당들은 죄다 24시간에서

오후 10시면 영업이 끝나는 식으로

바껴 있었음을 알수 있었는데

도쿄 아키바에서 간만에 만난 심야 술집

 

도쿄 아키하바라 여행코스를

짠 사람들이라면 멀지 않은 인근에 위치한

히다카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꽤나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일본식 중화요리 프렌차이즈

 

 

이 곳 또한 자리에 앉은 뒤에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

당연하겠지만 만두와 맥주..

그리고 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어찌보면....중화요리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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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일듯 하다.

그렇다. 오사카의 교자노오쇼 혹은

오사카오쇼의 그 구성과 거의 똑같다.

메뉴자체는 사실 뻔한 메뉴들이지만

시원한 맥주에 한잔하기 좋은 간단한 메뉴들이

즐비해 있어서 히다카야는 가성비 혼술 맛집으로

일본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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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하게 몇 안되는 심야 영업을 하는 곳이며,

금,토는 24시간 영업을 한다.

그에 걸맞게 혼술 혼밥 하기 좋은 아키하바라의 히다카야.

실제로 필자가 방문했을때 혼술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긴 했었다.

 

 

 

우선적으로 나온 생맥주.

그리고 만두와 미니 가라아게..

메뉴는 단촐하지만 필자가 원했던 타입.

 

 

누가 만들어도 맛없을 수 없는 만두와

가라아게는 제일 대표적인 맥주 안주이다.

이건 오사카 교자노오쇼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인데 처음으로 히다카야에서 맛본다.

 

 

만두 한입샷과 가라아게 한입샷.

음... 만두나 가라아게 모두

교자노오쇼 처럼 평균은 하는 느낌.

이게 맛없을수 없지.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본에 충실한 중화요리 혼술 맛집 히다카야에서

첫 피니쉬샷을 남겨봤다.

 

대체적으로 교자노오쇼에 비해서는 메뉴가 적다고

느낄수 있을텐데 그 느낌이 사실이었고,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기본에는

충실하고 혼술하기 좋은 가성비 식당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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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도쿄에는 괜찮은 대중 온천이 정말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나마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점한지 좀 됐으며,

해수 온천이라 천연온천은 아니다.

그리고 신바시 도쿄돔 쪽 라쿠아가 있으나

가격이 좀 비싸기도 하니 무리감이 있을 것이다.

그나마 좀 가까웠던 도쿄시내의 온천을 확인해서 다녀온 이야기.

 

 

도쿄 시내에서 지하철로 15분.

(이케부쿠로 기준)

도영 시무라사카우에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가 꽤 되기에 짜증은 

나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여유로이 

일본인들이 거주하는 일반 동네를 걷는다고

생각해보면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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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시무라사카우에역 인근에 위치한

천연온천 대중탕 사야노유 라는 곳의 방문 후기이다.

 

이 곳 사야노유는 차를 몰고 오거나

지하철역이 가까운 곳은 시무라사카우에역을

제외하고는 길이 좀 멀기에 온천에 진심이어야

다녀올만 할 듯 하다. 걷는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단층으로 구성된 넓은 전통 가옥 방식의

온천 건물의 모습...

멀리서도 오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었으며,

이 건물의 맞은편은 이온몰이 있었다. 

입구는 사진과 같은 모습..

 

 

이렇게 사야노유의 입구에는

여타의 대중 온천탕들과 똑같이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넣은 후에

열쇠를 챙겨서 입장하면 된다.

위 신발장 열쇠는 본인의 신발장 열쇠와 

더불어서 나갈 때 본인이 이용한 모든 서비스의

이용료를 최종적으로 정산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

 

 

대욕장을 들어가기전 사야노유의 내부는 이렇게 

응접실과 식당 등이 있었다.

그리고 한켠에는 정산기가 있는데 정산기는

아래에서 조금 더 설명할 예정이다.

 

 

수건은 샤워용 미니타월(구매 후 본인이 가져가는 것)

그리고 몸을 닦을때 쓰는 큰 수건(유료 대여 후 반납하는 것)

그 외 목욕 용품등을 파는 자판기가 있는데

이 또한 신발키를 찍고 구매하는 방식이다.

 

 

남탕과 여탕의 입구는 이렇고

이제 내부 촬영은 금지이기 때문에

목욕을 싹 즐기고 피로를 풀고

온천욕을 마치고 나온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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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며, 온천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기본적으로 노천탕이 있으니 추운날에는 정말

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온천욕을 끝내고 나와서 매회 루틴.

유리병에 담긴 커피우유 한잔으로 온천욕을

마무리 하는 것이다.

역시 이 것도 신발키로 구매를 한 뒤 사후 정산.

역시 온천욕 이후의 커피우유는

너무도 좋은 소소한 행복.

 

 

이제 마지막으로 온천욕을 즐겼으니

정산을 하면 되는데 정산 시작 버튼을

누른 뒤에 신발키를 대고 이용내역 확인 후

결제를 하면 되는 방식이다. 

컨텍리스 방식이라고 요즘에는 현금 외에도

카드와 QR결제도 모두 가능하다.

 

 

필자는 온천욕 이용, 렌탈용 타월, 커피우유까지 해서

1,210엔이 나왔다.

그리고 정산이 완료되면 신발키를 나가는 곳에

터치 부분에 신발키를 대면 정산이 된 카드는

바로 문이 열리면서 나갈 수 있다.

 

도쿄에서 온천 찾는건 

하코네나 닛코 등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하겠지만

그래도 간단히 온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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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에 푹 빠지다 보니까

일본 여행 혹은 일정이 있어서 가는 시기엔

억지로라도 라멘으로 한번 이상은 꼭 식사하려고

일본 라멘 맛집을 꼭 찾곤 한다.

특히 이에케 라멘이라는 장르에 푹 빠져서

억지로 츠케멘 혹은 이에케라멘을 찾곤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괜찮았던 곳.

도쿄 이케부쿠로역 인근에 위치한

이케부쿠로상점이라는 라멘집.

주로 이에케 라멘을 주로 취급하는 곳이며,

꽤나 큰 규모에 메뉴도 너무 다양해서

솔직히 필자가 생각하는 라멘 맛집 기준에는

한참 못 미쳤기에 솔직히 의심을 했지만

시간 문제상 억지로 들어가게 되었다. 

 

앞에 나와있는 메뉴상으로는 종류가 많을 줄 알았건만

이 곳 도쿄 이케부쿠로 상점 라멘집은

주력이 이에케 라멘이었으며, 츠케멘만 추가된 방식.

메뉴가 많을 줄 알았는데 메인인 이에케 라멘에서

바리에이션을 한 방식이었다.

일단 필자가 오해를 하였던 다양한 메뉴, 전문성 없음은

오해가 풀렸다. 선택 잘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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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인 만큼 

내부는 굉장히 더웠다. 하지만 번화가인 만큼

역시 내부가 넓고 사람들도 많았다. 

이 곳 이케부쿠로 상점은 술 먹고 오는

사람들도 많은지 늦은 시간대까지 영업하는 듯 하다.

 

 

라멘을 주문하면, 좌측의 사진 처럼

면의 익힘 수준, 농도, 기름의 양을 조절할 수 있었다.

흔히 볼수 있는 이에케 라멘의 정석.

그리고 마늘, 두반장, 생강..

역시 이에케라멘집에 어울리는 토핑이다.

벌써 부터 이에케라멘 맛집의 느낌이 확 올라온다.

 

 

필자가 주문한 이에케 라멘이 나왔다.

필자는 기본 이에케라멘에 면은 딱딱하게.

맛과 기름의 양은 둘다 보통.

그리고 생맥주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역시 이에케라멘의 정석인 시금치와 챠슈

그리고 계란이 아닌 메추리알이 올라가 있었다.

이에케 라멘을 육안으로 구별하게 어려워도

시금치의 유무만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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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면을 한입.

그리고 국물을 한입.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 라멘의 면과는 

달리 조금 더 굵은 면임을 알수 있다.

그게 바로 이에케 라멘이다.

그리고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머리가 땋! 하니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어....이거 꽤 맛있는데....?

일본라멘 정말 좋아하면 이거 맛없다고 할 수 없는

진하고 감칠맛을 절묘히 잘 잡아놨다. 

 

 

챠슈는 사실 필자에게 있어서

어느 좋은걸 갖다줘도 그닥 감흥이 없으니

굳이 챠슈의 감동은 없으나 라멘에 아주 잘 어울리는

챠슈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생맥주.....라멘에 맥주....근본이다

 

 

그렇게 피니쉬샷.

사실 이에케라멘하면 요시무라야 혹은

유명한 라멘집이 몇 있는데 

정말 생각치도 못하게 다녀온 곳에서 굉장히

맛있는 라멘 맛집을 찾은듯한 느낌이었다.

물론 유명한 라멘집과 비교하면

입이 아프겠지만 말이다.

도쿄 이케부쿠로 이에케 라멘 

아주 맛있게 잘 해결하고 왔다.

역시 일본은 일본이다.

제 아무리 평점이 평범해도 일본 라멘 본고장 답게

잘 만든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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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전통적인 가옥과 그 분위기가 있을 것이다.

분명 도쿄에서는 그나마 카와고에가 그런 느낌을

잘 살렸고 작지만 오밀조밀하게 즐길 수 있게끔

잘 꾸며놓은 것은 사실이다.

 

필자가 방문한 곳은 조금 이색적인 곳 중 하나.

 

카와고에 메인거리쪽을 뒤로 하고

구글을 검색하면 키키자케도코로라는 

사케 시음과 구매 및 현장에서 한잔하며

즐길 수 있는 매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위치는 카와고에시 산업 관광관이라는 곳에 있으며,

카와고에 초입쪽에 위치해 있다.

그 중 키키자케도코로 쇼와쿠라가 필자의 방문지

 

 

입구부터 사케 숙성통 장식이 있었으며,

잘 진열된 실제 판매되는 사케들이 

즐비해 있었다. 

그리고 실제 사케는 잔술로도 판매하며,

같이 곁들이기 좋은 안주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이 곳이 실제 시음이 가능한 사케 자판기.

약간의 잔단위로 판매하는데 무료는 아니다.

무료였으면 뽕뽑을려고 난리치는 

사람들도 인산인해였을테니 말이다.

그렇다고 종류가 적은것도 아닌게 시음이 가능한

사케 종류만 필자가 예상컨데 한 50개 이상 정도 되어 보였다. 

 

 

통상 500엔당 코인 세개정도가 나오는데

그 코인을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사케를

유료로 시음이 가능하다.

가격은 좀 쎈편이긴 하지만 말이다.

1개당 한잔이라고 생각하면 쉬우며, 

제일 중요한 점!!!!

코인을 넣기 직전에 투출구에 종이컵을 챙겨서

미리 올려놓은 후에 코인을 넣고 버튼을 눌러야 한다.

안 그러면 피같은 사케가 쪼로로 흘러내려서 

돈버리기 쉽상!!

*종이컵은 별도로 자판기 옆에

설치되어 있어서 꺼내면 됨*

 

 

그렇게 필자는 어떤 사케를 마셔볼까 

고민하다가 설명서 보다는 직감 + 인기순위로

골라보았다. 

일단 코에도 카가미야마 쥰마이.

그리고 봄술중 하나인 사쿠라뭐였더라... 

버튼 아래에는 맛의 느낌 및 도수, 주재료 등이 

적혀있는데 사실 달다고 해서 무조건 깔끔한것도 아니고

드라이 하다고 해서 가볍지 않은것도 아닌지라

오로지 직감과 추천순위로만 골라서 마셔봤다. 

 

 

이렇게 시음을 해보고 본인이 원하는

사케를 살 수도 있고 정식으로 사서 현장에서

안주와 함께 맛볼수도 있는 방식이었다.

사실 온 김에 한병 사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시음기 순위별로 나눠놓은 

사케 나열순위도 볼 수 있었다.

물론 필자는 이걸 곧이 곧대로 믿지 않고

그저 직감과 취향에 맞춰서..

 

 

필자가 방문한 날 신규로 그 달에 들어온

사케라고 해서 호기심 삼아 시음을 해보았다.

깔끔하고 좋았지만 필자 취향은 아녔으며,

오히려 필자는 처음에 마셨던 카가미야마쥰마이였으며,

순위도 딱 상위에서 살짝 아래(8위였던걸로 기억)였기에

재고가 있으리라 생각했거늘...

구입하려고 했더니 이미 품절......

1위 술은 조금 남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필자 취향의 술이 마침 다 재고가 나갔다고

혹시라도 다른 매장꺼 알아봐주겠다고 하길래

그런 수고까진 안해줘도 된다고 양해하고 그냥

발길을 뒤로 하였다.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사케를 종류별로

원하는 만큼 맛볼 수 있었던 곳.

물론 공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보기 좋았던 곳.

코에도 키키자케도코로 쇼와쿠라..

즐거운 경험이 되었었다.

 

P.S 결국 사케는 역시 근본의 쿠보다 센쥬를

돈키호테에서 사서 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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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아는 선에서는

장어로 몸보신을 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 뿐이 없는것으로 알고있다.

필자가 아는 지식선에서 말이다.

 

우리나라는 숯불이나 직화로 장어를

구워먹는다면 일본애들은 구워진 장어를

덮밥 형식으로 많이들 먹는데 이 날은

그런 장어덮밥이 유명한 곳에 다녀온 이야기

(2024년 5월말 방문)

 

도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작은 에도마을로 불리우는

카와고에 코에도 지역에 위치한

하야시야 라는 장어덮밥 전문점에 방문한 이야기이다.

장어덮밥은 일본에서 주로 히츠마부시로 불린다. 

 

 

인원수를 정하고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꽤나 유명한 식당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 곳의 영업종료시각 또한 굉장히 이를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인듯 했다.

 

이미 일부 한정메뉴는 매진될 정도로 유명한 

이 곳 카와고에 하야시야 히츠마부시 전문점. 

 

 

전통적건조물이라는 인증을 받은 건물의

표찰이 박혀져 있었으며, 신구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 곳 카와고에 에서의 첫 식사...

필자도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했다.

너무 오래 걸리는건 덤이라서 좀 짜증은 났지만 말이다. 

 

 

그렇게 약 30분 정도를 기다린 뒤 입장..

이 곳 카와고에 하야시야가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렇게까지 웨이팅 해서 들어가야 할 정도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메뉴판을 보니까 가격이 좀 살벌하다.

 

어찌됐건 돈 생각 안하고  히츠마부시와 

생맥주 한잔을 주문...

 

 

자리 안내를 받고 앉은 후에 세팅되는 차가운 말차

그리고 주변의 모습...

정말 옛스러운 고택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졌다.

 

외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으며,

돈 좀 있는 일본 아재들도 꽤나 오는듯한 포스..

한국인은 저 시간대에 필자밖에 없었다. 

 

 

히츠마부시... 

오히츠라는 목각 그릇에 

밥을 놓고 장어를 올려놓는 방식인데

사실 먹는 방법을 필자가 잘 학습 못한것도 

어찌보면 바보같았을지도...

 

 

장어는 한마리 반 분량이 올라가며,

이름 모를 장국과 오싱코라는 절임반찬이

같이 나온다.

 

그리고 저 녹차의 용도는 어느정도 먹고

오챠즈케 처럼 먹는 방식인데 그걸 몰랐으니...

 

 

그래도 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몸의

긴장을 좀 풀어주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좀 쎈편....

 

 

잘 구워진 장어 한토막을 한입크기로

젓가락으로 자른 뒤 밥과 함께 한입샷.

양념을 잘 발라 구워진 장어가 맛이 없을 수 없는 법.

 

 

그리고 맥주 한모금에 

변주을 주기 위해 밥위에 

산초가루를 살짝 뿌려서 장어와 함께 

한번더 한입해본다.

 

 

그렇게 완벽한 피니쉬를 끝내고 

다 먹은 모습...

 

음... 후기를 얘기하지만 장어는 자연산인듯 했다.

전체적으로 잔가시가 살짝 억센 느낌의 장어였다.

그래서 살도 딴딴하고 잔가시가 좀 딴딴해서

제대로 씹어먹어야 좋은 느낌.

 

그리고... 그냥 장어는 우리나라 장어구이도

맛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먹어본 장어인데

사실 양념맛이나 구운 방식..

그리고 담음새의 느낌에서 한국과 다른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미묘한 맛의 차이를 빼곤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서 좀 놀라울 따름..

 

새로운 경험삼아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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