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근거리 포천 여행 서운동산 - 아이들과 자그마한 공원에서 동물과 만끽할 만한 곳.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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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필자가 살면서

일동제일온천 외에는 가본 기억이

전혀 없는 동네중 한군데이다.

 

그런 포천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정말 기회가 생겨서 같이 다녀온 관광지 이야기.

 

가는길 굽이굽이 하천이 흘러내려간다.

날씨가 구물구물한듯 아닌듯

애매모호한 날씨였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람?

 

 

그렇게 방문한 곳은 서운동산이라는 곳이었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듯 한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름대로의 자연휴양림 같은 공간이라고 해야할까?

 

입장료는 보다시피 이정도.

딱 무난한 가격대이다. 7천원

들어가서 별로면 어떻하지...? 싶긴 하지만

가격대는 만약 내부가 좋다면 딱 무던한 수준.

 

재밌는건 입장료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티켓도 같이 팔고 있었다.

특히 동물 먹이주기.

동물들은 정해진 것만 먹여야 해서

동물을 만져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기회를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듯 하다. 

 

 

그외에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필자는 그냥 입장료만 구매.

서운동산 어떨지 아직 모르기도 하고

차도 있으니 나중에 또 오면 되는거니까 말이다. 

 

 

들어오자마자 맞이하는

크고 이쁘게 솟아난 나무가 맞이한다.

정원이 상당히 으리으리 했다.

이거 관리하는것도 보통은 아닐듯 한데

왜 서운동산이 휴양림으로 불리는 지 알법한 부분. 

 

 

카페도 있고 정원도 크고 호수도 있어뵈고

저 멀리 산등성이도 보이는게

데이트 코스나 가족여행.

혹은 모임갖고 잠깐 산책할때 

꽤나 괜찮아 보였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 치곤 잘관리된 정원과

그 밖에 장식물들.

돈 받고 운영하는 휴양림 치고 관리 안된곳들도 많은데

이 곳 서운동산은 관리가 나름대로 쫌 된듯 싶었다. 

 

 

호수가..일명 또랑을 살짝 건너고

저 멀리 산도 찍어본다.

정말 나무들은 웅장하게 있었던 느낌. 

 

 

이런 풍경에 햇빛만 더 

잘들어왔으면 럭키였거늘 날씨가

제대로 따라주질 않았다.

하... 좀 안타까울 따름....

 

 

"애 썼어. 좀 쉬었다가 해."

나...쉬고싶어...ㅠㅠㅠㅠ

돈만 꼬박꼬박 나오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ㅠㅠ

 

 

엄청나게 넓은 규모는 아니지만

아기자기 옹기종기

휴양림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수준의 규모로 

잘 구성해놓은건 사실이다. 

 

 

유난히 사람들 소리가 많이 들리고

뭔가 꼬릿꼬릿한 악취가 나는곳으로 이동해보면 

익숙한 풍경이 나타날 것이다.

 

 

바로 동물들이다.

일단 닭과 거위들이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역시...악취는 어쩔수 없나 보다. 

서운동산에는 이렇게 작게나마 동물원도 있다. 

 

 

이렇게 거위와 닭들이 모이를 주워 먹고 있는데

이렇게 케이지 안에 있는 애들 외에도

특이하게 바깥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애들도 있었다. 

저쪽은 마굿간인데 말들이 한마리도 없어서... 

 

그리고 청둥오리....

 

이 아이들...답답하면 날아서 철창 위에 앉아서 놀다가

바깥에서 놀고 다시 들어와서 물먹고 먹이 먹고

생각보다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오리들도 마찬가지인데 

오리들은 그냥 귀찮은지 가만히 느긋히 노는 모습...

 

양들과 당나귀.

필자가 같이 온 동료들 중 일부가 먹이주기 

체험으로 산 먹이들을 줄때 

정말 자기네들끼리 살벌하게 서열 싸움을 하는지

내가 일부러 서열 낮은놈한테 먹이를 주려고 하니까

달려와서 서열 낮은놈을 때리고서 자기가 먹으려고 한다.

 

그게 너무 웃겨서 일부러 안주고 계속 피하니까 내쪽으로 계속

따라오더라고...

(결국 어찌저찌 서열 낮은놈한테 먹임ㅋㅋㅋ)

 

그리고 염소들하고 또 당나귀..

염소들 성질 못됐다..

안준다고 막 들이대는데....허...

못난놈들.....

 

 

마지막은 칠면조 구경으로 마무리.

얘네들 정말 느긋하다고 느끼는게

도망쳐도 이상하지 않을 높이인데도

그저 묵묵히 가만히 있는다.

 

그 만큼 먹을거 잘 주고 나름 잘 돌아댕긴다는 

의미로 봐도 될려나...?

 

 

동물농장쪽 뒤엔 또 다른 또랑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흡사 분수대 느낌?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수영장도 있고

펜션도 있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구경을 다 끝내고 나가는길.

내비상에는 저 차가 물길을 가르며 가는길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길이긴 한데

좀 위험해 보여서 우린 우회도로로

갔는데 저 차는 용감하게 지나간다.

하부 안상해...?

 

아무튼 포천 서운동산...꽤나 괜찮았다.

답답할때 다녀오기 딱 좋은 소규모 공원에

휴양림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가기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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