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묘 창신역 맛집 천만참숯구이 - 동네 숨어있는 숙성 생고기의 고집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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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는 동네쪽에 창신역이라는 동네가 있다.

이 동네는 뭐만 생겼다하면 망해서 나가는

정말 상권이 노령화된 동네 중 하나이다.

그런 곳에 야심차게 들어온 한 고깃집 방문 후기..

창신역과 동묘앞역 사이에 위치한 목고기 전문점

천만참숯구이라는 곳이다.

낮에 2시에 열고 저녁에는 웨이팅 있는

맛집의 느낌이 었었는데 호기심 삼아

시간도 없어서 낮시간대에 방문해 본 이야기이다. 

(2025년 8월 방문)

 

내부는 그리 크진 않지만

몇개월 된 곳 치고 매장 컨디션이

너무 깨끗히 잘 유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만큼 관리를 잘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천만참숯구이의 메인 메뉴는

목고기인듯 해서 우린 그걸로 주문.

 

 

불판이 깔리기 전에 반찬부터 내어준다.

여긴 찬거리가 그렇게 많은 느낌이 아니다.

이 뜻은 바로 고기가 우선적이라는 느낌..

 

 

이렇게 야채무침과 쌈.

그리고 핑크솔트와 날치알젓갈?

그리고 명이나물과 파무침이 전부이다.

그 외에 김치니 뭐니 이런건 일절 없다.

 

필자는 맘에 드는데 김치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아쉬울수도 있을듯 하다. 

 

 

그렇게 불판이 깔리고 이 곳은 청소하기

용이한 불판을 선택한듯 하다.

숯은 싸구려탄이 아닌 좋은 탄을 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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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목고기가 나왔다.

고기는 숙성냉장고가 별도로 보이긴 했는데

그냥 고기 자체가 나 좋은 고기임 하고

외치는 느낌마저 도는 퀄리티였고 열심히

구워보니 꼭 돼지고기 스테이크 느낌마저 들었다. 

 

그렇게 한입샷!

아... 진짜 스테이크 느낌 들고 육즙도 확실해서

고기 정말 맛있었다.

1인분당 가격을 봐도 이정도의 퀄리티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잘 숙성된 목살이라 

씹는맛과 향이 기가막혔다. 

 

야채랑도 한입하고 꼬들살도 한입.

아.. 걍 육향이나 육즙 자체가 미쳤다.

같은 고기여도 그걸 어떻게 취급하고

어떻게 구성하고 판매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굽는것도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그걸 무시하고 전체적인 구성과 맛은 일정한 법인데

여긴 그걸 잘 살린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김치가 없으니

우리는 청국장을 추가로 시켰다.

여기 청국장 비싸긴 한데 청국장만 따로 포장해서 

팔 정도로 굉장히 호평일색인듯 했다.

우리도 추가로 포장해서 주문했고

아... 청국장...맛이 상당했다.

청국장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갔는데

예상하기는 팔고 남은 고기나 자투리 고기를

청국장에 넣어서 추가로 판매하는 느낌이었다.

김치찌개도 그런 느낌으로 파는 느낌.

 

머리 잘 쓴듯 하다.

아무튼 이래저래 술도 같이 먹고 싶었는데 바로 

운전해야해서 결국 포기하고 

그냥 식사만 하고 나온 이야기.

창신역 동묘역 사이 천만참숯구이.

동네에 숨어있는 맛집 소리 들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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