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는 어렸을때 오락실 투어 다닐때 빼곤
자주 가던 동네가 아니었다.
다만 분당선이 깔려있고 5호선과 2호선, 경의선이
맞물리는 초특급 역세권인지라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오는 환승라인에서
거쳐가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모임을 갖다보니
식사할 상황이 생겨서 다녀온 곳.
(2023년 3월 방문)

서울 왕십리역 한양대 인근에 위치한 행운돈까스
워낙 예전부터 유명했던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처음 가보는 나도 신기할 따름.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던건 신기했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며, 거의 다
그냥 돈까스 혹은 정식을 많이
선호하는 듯해 보였다.
그리고 인기에 비해서는 턱없이 좁고
정신이 없어서 좋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할 만한 분위기이다.


앉자마자 깔리는 스프와 반찬.
필자는 이런 밀가루 타입의 스프가
너무도 좋다.
사실 이런 돈까스를 술 없이 먹을려니
더할나위 없이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이 곳은 엄연히 식당이고 식사를
위한 장소이기 때문에 술이 없는건
당연할 수밖에...

드디어 나온 정식 세트.
돈까스와 함박. 그리고 생선까스에
타르타르 소스는 국룰이요.
함박스테이크에 계란은 당연히 센스.
이런 사치스러움...
그냥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부자된 느낌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한입샷.
돈까스 한입부터 시작해서 함박까지.
돈까스는 워낙 소스와 돈까스 자체가
맛있으니 인정하고 가성비도 좋은데
함박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없지나마 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해보면...

마지막으로 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 뿌려서 먹는
생선까스는 정말 가히
맛이 없을 수 없는 확실함..
가성비로 따져도 양도 많고
푸짐해서 배채우기도 좋고
그렇다고 맛도 괜찮았다.
술만 팔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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