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징루 양꼬치'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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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7년만에 방문한 광저우 

특히 웬징루는 배고프고 힘들때

시장조사 목적으로 다녀오던 그 광저우에서

숙소로 지냈던 곳 중 한군데이다.

바로 그 웬징루가 한인타운이 밀집되어 있는데

그런 곳중에 간만에 생각나서 또 다녀온 곳

(2024년 11월 말 방문)

 

 

 

바로 웬징루 한인타운에 자리잡은 풍무뀀성

양꼬치 전문점이다.

나름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어 간판 맛집일듯?

옛날 링크는 바로 이 곳을 참고하고 비교

https://m-nes.tistory.com/108

 

중국 광저우 무역 자유 여행 시장조사 한인타운 양꼬치 전문점 풍무뀀성 * 상호명이 특이한 양꼬

중국 광저우는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할만한 동네는 아니다. 다만 사업자나 무역인들에게는 꼭 한번 들러야 하는 곳인 만큼 광저우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오고 가는 곳이다. 지금은 사드 문

m-nes.tistory.com

7년전의 풍무뀀성과 지금의 풍무뀀성은 과연 어떨까..

 

 

여전히 그때나 지금이나 메뉴판은 

한인타운에 친화적이지 않은 불친절한 메뉴판

여긴 QR코드 방식이 아닌 내가 먹고싶은 것을 

체크해서 점원에게 건내주는 방식이다.

그리고 기본 자리당 8위안씩 자리세가 붙는다.

그 당시에도 냈었던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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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늦은 시간의 방문...

그리고 자리 잡자마자 나오는 숯불.

이미 이렇게 자리세 붙고 시작한다.

글을 쓰는 지금 시점으로 환율이 너무 비싸서

이젠 우리나라 양꼬치집이랑 가격차이가 안날듯 하다.

기본적인 세팅과 가게 내부는 이렇다. 

대륙의 기상이 엿보이는 규모.

휴지는 여기도 1인 한개씩.

 

 

그렇게 우선적으로 칭다오 병맥주부터 주문.

원래 광저우 하면 주강맥주인데 이 곳에서는 

주강맥주가 없다고 해서 무난한 칭다오로 주문.

그리고 나온 양꼬치와 양갈비. 

 

 

불에 올려서 지지근하니 굽고 양꼬치 한개 들고

한장 샷찍어 올려본다.

조미료까지 별도로 이렇게 그릇에 부어서 올리고 

그럴듯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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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젓가락으로 집어서 한입.

사실 한국에서 먹는 양꼬치랑 큰 차이는 없다.

그냥 혼자서 양꼬치집 오기 힘든데

이런 날도 있어야 좋지 않나 생각도 들고

거기다가 중국에서 먹는 양꼬치의 기분이랄까..

맛집 찾기도 어려운 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이건 가리비 찐거? 뭔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건 잘못 주문한거였다.

필자가 주문하려던건 건두부무침이었는데 

그들도 황당했을것이다. 이걸 하나만 주문하다니..

그리고 이 가리비 찐건 손도 안댔다.

이런걸 먹을 생각은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재차 주문해서 나온 건두부무침

다행이 오이는 안들어간다고 번역기로 확인까지 했다.

 

 

확실히 건두부 무침은 국내에서 먹은것보단

중국 현지에서 먹으니 쫌 더 맛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리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안타깝게도 결국 웬징루에서 양꼬치 파티는

혼자였다는 점과 더불어서 맥주에 양기름의 

걸쭉함 덕분에 다음날 된통 당한건 함은정...

 

아무튼 여러명이서 광저우 시장조사로 갔을때

다녀오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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