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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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 해외 여행 시작으로 홍콩, 대만, 동남아, 일본 등 다양한 나라를 우선적으로 가지만 그 중에서 일본으로 첫 해외 자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것은 20~30대 뿐만 아니라 이제 장년층이 되어서 조금은 삶에 여유가 생기거나 큰 맘먹고 그룹으로 여행가는 50~60대분들도 해당이 될 것이다.

어느 지역을 가던 그 지역에 유명한 먹거리를 사오는 것은 당연한 지사. 

하지만 뭘 사와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

지금 당장이라도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떠날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잊지말고 사와야 할 과자 먹거리 리스트이다.

이거만 사오면 일본 여행 기념품의 50% 이상은 해결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1. 로이스 초코렛 ROYCE Chocolae



이 초코렛의 유래 지역은 바로 훗카이도이다.

공항 면세점, 백화점에 가면 언제나 빠지지 않고 만나볼 수 있는 생초코렛 로이스이다.

일반 가공 초코렛과 달리 쫀득쫀득한 맛과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구입 후 빠른 냉장 냉동 보관이 필수인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다른 초코렛에 비해서 로이스만의 살아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로이스 초코렛은 나리타, 간사이, 후쿠오카 공항 내 면세점에 매장이 존재하고 있으며, 북해도 삿포로가 본고장인 만큼 신치토세공항 내에 있는 매장에서는 제조과정까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2. 도쿄바나나 Tokyo Banana


이 과자의 유래 지역은 바로 도쿄이다.

바나나 모양의 카스테라 같은 촉촉한 느낌의 빵 디저트이다.

실제 바나나 맛 크림이 들어가는 빵이 오리지날이며, 그 외에도 초코렛, 꿀, 딸기 등등 다양한 응용 파생된 도쿄바나나가 존재한다.

도쿄가면 꼭 사오는 인기상품으로 과거에는 도쿄 시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간사히 국제공항,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도쿄가 아닌 지역에서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3. 히요코 병아리 만쥬


이 과자의 유래 지역은 바로 후쿠오카 하카타이다.

후쿠오카 등지의 여행을 다니다 보면 꼭 한번씩 JR하카타역 내 기념품 코너에서 잊지 않고 사온다는 그 만쥬이다.

이미 일본 내에서도 100년 이상 된 유서깊은 과자로써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은 기념 한정 상품까지 나왔을 정도라고 한다.

이 만쥬는 아쉽게도 다른 지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후쿠오카 등 북큐슈지역에 갔을때만 사올 수 있는 명물 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4. 시로이 고이비토 


이 과자의 유래 지역은 훗카이도이다.

프랑스에서 유래된 랑그드샤 스타일의 쿠키30년 이상 전통으로 지켜온 화이트 초콜릿을 샌드하여 만든 쿠키라고 한다.

역시 이 과자 또한 훗카이도 전통과자인 점에 있어서 일반 일본 시내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며, 훗카이도 시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혹시라도 꼭 구매가 하고 싶다면 일본 공항 내 면세점을 기웃거려보자. 분명히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5. 르타오 치즈 케이크 LeTAO Cheese Cake


이 치즈케이크의 유래 지역은 훗카이도이다.

우유가 맛있기로 유명한 훗카이도 답게 디저트의 절반 이상이 훗카이도 출신인 듯 하다.

특히 이 르타오 치즈케이크 또한 우유가 맛있기로 유명한 훗카이도 출신이다.

살살녹는 풍미가 깊은 치즈케이크의 맛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그런 맛이다.

주로 훗카이도에서 맛 볼 수 있지만 시내에서는 도쿄와 오사카에 매장 하나씩 존재한다고 한다.

특히 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6. 긴자 이치고 케이크 



이 디저트의 유래 지역은 도쿄이다.

이 긴자 이치고 케이크의 생산 업체는 다름아닌 도쿄 바나나와 같은 회사이다.

그래서 같은 도쿄이다.

푹신푹신한 빵 속에 들어간 딸기쨈의 조화는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

이 또한 도쿄 시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항 내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7. 로이스 포테토칩 초콜릿


로이스가 맞다. 훗카이도산 초코렛

왠 뜬금없는 초코렛 바른 포테이토냐고?

언벨런스한 조화일 듯 하지만 단쩐단짠의 조화가 굉장하다고 한다.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는 로이스 포테토칩 초콜릿.

시식을 해본 순간 꼭 사온다는 그 과자이다.



이 처럼 약 7 종류의 인기있는 일본 여행 인기 기념품을 소개해봤다.

물론 모두 다 지역색이 확실한 상품들이지만 분명한 점은 당신이 도쿄에 있던 오사카에 있던 후쿠오카에 있던 북해도에 있던 상관은 없다.

시내가 아닌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라면 무조건 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히요코 만쥬는 일부 면세점에서 구매 불가능)



특히 직장인들의 여행 후 동료들에게 어쩔수 없이 기념품 삼아 과자를 뿌린다면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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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다른듯 하면서도 같은 문화와 생활. 그리고 식습관까지 다른듯 하면서도 똑같은 국가라고 할 수 있다. 1년에 거의 수번씩을 다니는 일본이지만 후쿠오카는 상대적으로 도쿄에 비해서는 자주 간 듯 하면서도 적게 간 느낌이 드는 지역임에는 틀림없다. 오늘은 그런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왔던 우동 맛집인 미야케 우동의 후기이다.


특히 이 포스트가 올라간지 약 1년이 지난 2018년 6월 4일 방영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이 다녀온곳으로도 한번 더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 날짜를 기점으로 일부 사진이 추가됨)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카시라 고로. 2018년 6월에는 슈가보이 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써!?


사진 설명 :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vs 고독한 미식가 이노카시라 고로


외관은 이런 모습이다. 정말 우동집이라고 알지 못하는 이상은 찾기 힘들 것이다. 그나마도 드라마에 나왔을때는 저 하얀색의 등이 낡은 채로 방치돼 있었으나 미네스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깔끔하게 새로 교체해놨던 시기였다. 

수수한 분위기의 분주한 내부


당시의 방문시간은 정오를 좀 넘은 약 12시 40분경. 역시 점심시간이다 보니까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을 후다닥 해결하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나 또한 혼자 간 상태. 당시 그렇게 배는 안고팠으나 그래도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느낌에 우동의 맛을 놓치기 어려워서 우동이라도 맛보기 위해 갔던 상태이다.



시즌 4에 나왔었다는 가게임을 입증하는 고독한 미식가 포스터


저 포스터를 보라.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에도 나왔던 가게에 걸맞게 이노카시라 고로 (배우명 : 마츠시게 유타카)가 흐믓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이 가게도 초반에는 입소문으로 오던 곳 같은데 TV에 나오고 난 이후로 나같은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듯 싶었으며, 실제 대만 사람들과 대한민국 사람들도 보이곤 했다.


뽀얀 심플한 우동과 덴푸라


내가 시킨 메뉴는 마루텐 우동과 고보텐 추가. 이나리(유부초밥)도 시키려고 했으나 배가 불렀기에 우동만으로 일단 충분히 분위기를 느끼겠다는 생각으로 요러하게 시켰다. 맛은 굵은 면발과 의외로 진한 국물과 더불어서 고보텐(우엉튀김)의 조화가 색다른 느낌이었다. 원레 저런 튀김을 돔베이라고 부르기도 한데 내 일본어가 영 발음이 별로였나. 저 서빙 받던 아저씨가 내 말을 잘 못 알아 들었다. 안타깝게도. 뭐 이런 것도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 


웨이팅은 그렇게 길지 않았으며, 심플한 우동맛임에는 분명했다. 제일 기본적인 마루텐우동과 그밖에 토핑(몇개 없음)을 추가로 시키면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멀지 않으며,(나카스카와바타역과 기온역 사이) 역앞에 위치해 있기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다 보니까 백종원이 이노카시라 고로 (마츠시게 유타카)가 다녀간 그 미야케 우동을 백종원이 한번 더 다녀올 줄이야.. 고독한 미식가로 시작해서 2018년에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 한번 더 다녀온 곳으로 된 미야케 우동.


시간이 된다면 정말 Simple is Best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식당으로써의 방문가치가 생길 것 이다.




가격대 : 400~700엔대 

주소지日本, 〒812-0036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上呉服町10−24

(후쿠오카시영 지하철 하코자키선 고후쿠마치역 하차후 5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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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여러 곳을 돌고 싶다고 빡빡하게 자유 여행 코스를 짜다 보면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을 풀리지도 않고 더욱 더 꽉 막히게 되는 법이다. 특히나 아무리 가까운 일본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답답한 마음을 풀고 유유자적한 마음으로 다니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 바로 후쿠오카에 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지하철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오호기공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물론 후쿠오카 성터하고 같이 엮어서 여행을 하면 좋은 곳이지만 시간이 남고 조금은 힐링 혹은 아무 생각 없이 돌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다.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로 하카타역에서 오호리 공원역까지는 약 5~6정거장.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후쿠오카타워를 엮어서 와도 좋은 곳이다.



오호리공원이라는 명칭이 한국어로도 아주 잘 되어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굉장히 큰 호수가 있다. 또한, 오호리공원 정문쪽에는 스타벅스가 있기에 커피를 하나 사서 유유자적하게 산책을 해도 좋을 것이다.



정문쪽으로 2분을 걸어서 오호리공원에 도달하면 이렇게 큰 호숫가가 보인다. 군데군데 연인들과 운동하는 학생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인근 주민들이 많이 보였다. 



강 한가운데로 가면 이렇게 정자가 하나 위치해 있다. 몰랐는데 이 호수는 단순한 호숫물이 아닌 바닷물이 들어온 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굉장히 짤 듯 싶은데 의외로 오리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다.



정자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보니 저렇게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서 산책로가 또 다시 한번 형성되어 있다. 정말 유유자적함 그 자체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도 후쿠오카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도 헥헥 거리는 본인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이 곳에서는 나름 조용하게 다닐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정자쪽은 저렇게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입장도 자유로웠다. 아, 딱하나. 낚시는 절대 금지였다.



저 멀리 보이는 스타벅스 오호리공원지점. 저 곳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보였다. 나름 후쿠오카의 부촌 인근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셀레브한 사람들이 많아보이는건 착각이었을까?



이번 포스트는 그냥 단순하게 편안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목적으로 올린 여행정보이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그래도 일본 느낌도 맞이하면서도 동시에 일본의 공원은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상상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오호리 공원이다.


개인적으로 후쿠오카 타워를 다녀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거쳐갔다 오기는 괜찮을 듯 싶다. 근처에 후쿠오카 성터도 있으며, 다소 피해를 본 듯한 흔적도 볼 수 있기에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같이 연계 해보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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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에 가면 꼭 한번씩 길을 헤메거나 혹은 맛집이나 특정 장소를 찾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한번씩 찾아가곤 하는 곳이 바로 인포메이션 센터 일명 안내소라는 곳에 꼭 가곤 하지죠. 바로 아래와 같은 모습의 친절한 안내원들이 있고 다양한 여행정보 리플렛을 얻어 오기 좋은 장소가 말이죠.


Information Center? 인포메이션 센터? 안내소?


하지만 이러한 여행센터는 여느 번화가나 공항 대형 철도역 내부에는 꼭 하나씩 있지만 번화가의 경우는 잘 보이다가도 안 보이는 경우가 가끔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無料 案內所라는 익숙하고 고등교육을 거쳐간 사람들이라면 읽을 수 있는 익숙한 한자가 보이곤 하죠. 바로 아래의 사진 처럼 말이죠.



ん? 무료안내소? 안내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왠지 우리가 알고 있는 안내소와는 굉장히 느낌이 다르다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눈치를 못채신 것이라면 관찰력이 부족한 거라고 밖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겠네요.


바로 화려한 조명과 경건하고 굉장히 점잖은 글씨체와는 거리가 먼 화려한 글씨체와 간판. 그리고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없게 막아놓은 구조입니다. 바로 여기는 뭐하는 곳이냐고요?



아주 가끔 이렇게 평범하게 생겼는데 왜 지하로 들어가게 만드는 느낌마저 드는 안내소도 있네요. 


바로 이 안내소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맛집이나 장소, 길,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곳이 아닌 바로 술집, 노래방, 풍속점, 룸싸롱을 소개해주고 일정 커미션을 먹는 뒷골목 정보만 알려주는 장소랍니다. 함부로 들어가면 낭패겠죠? 특히 커플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객이라면요?



나 일본어 정말 못함. 이런걸 어떻게 필터링 해야 할까?


그렇다면 구별 방법은 어떻게 하냐고요? 별거 없습니다. 외부에서 내부가 안보이게 막아놓고 화려한 조명과 화려한 글씨체. 그리고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이상할 정도로 너무 화려한 모습에 이상한 여자들 사진과 안내원이라고 보기 어려운 친피라(양아치)들이 호객하는 모습에 당혹스러워진 자신을 보게 된다면? 네. 맞습니다. 들어가시지 않으면 됩니다.



또한 요 마크를 잘 기억하시고 이런 사진이 있다면 무조건 안들어 가시면 됩니다. 저 뜻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라는 의미랍니다. 


어때요?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일본 여행에서 조심해야 할 정보를요.


이렇게 미네스는 다양하고 재밌는 일본 여행 정보를 많이 올리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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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맛 볼 수 있는 일본 라멘 맛집 이야기입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전국의 유명한 라멘 체인점의 본점이 몰려있는 돈꼬츠 라멘의 발상지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 국내에 들어왔다가 가격으로 인해 철수한 잇푸도와 아직 국내에는 안 들어온 이치란 라멘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오늘은 이치란 라멘 본점의 후기입니다.


본사의 위엄에 걸맞는 규모. 이치란 라멘 나카스카와바타 본점


저 건물 전체가 모두 라멘집입니다. 하지만 실상 운영되는 곳은 2,3층 정도. 1층은 이자카야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오사카 여행을 다니신 분들이라면 난바 도톤보리강 옆에 있는 이치란 라멘을 생각하시는데 그곳의 본점이 바로 저 건물이 본점이며, 오사카에 있는 곳은 체인점이랍니다.



티켓 자판기 문화로 위생과 빠른 주문


이곳 또한 주문을 티켓으로 받는다는 점이 특이하답니다. 다만 요기의 장점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다보니까 한국어, 중국어, 영어 모두 지원이 되는 자판기 방식이었답니다. 언어 선택 후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맛의 조절을 위한 추가 메뉴 조정


이 곳 이치란 라멘의 특징은 바로 요기에 또 있습니다. 맛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데 저는 이 날 기름진 수준만 낮춰서 모두 기본으로 하였답니다. 본인이 맛을 조절할 수도 있으며, 넣기 싫은 것은 안넣어도 된답니다. 



혼자서 음미할 수 있는 공간에서 먹는 라멘과 맥주


이 곳의 또 다른 특징은 혼자만의 자리에서 어느 누구도 마주 보지 않고 느긋히 라멘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맥주와 라멘. 정말 조화롭죠? 후쿠오카의 본점 이치란 라멘의 맛은요? 솔직히 똑같아요. 아무래도 본점인 것을 감안하면 조금 더 맛은 좋지만 매번 먹어본 저로써는 큰 감흥은 없지만 일본 라멘의 느끼함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아리면 도전하기 쉬운 라멘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가격대 : 800~ 1500엔대

주소지 : 〒810-0801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Nakasu, 5 Chome−3−2

(나카스카와바타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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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에 있어서 묘미는 그 나라의 명물 음식을 맛보는 것이 최고인 법이죠. 하지만 여행에서 매식 세끼를 그렇게 비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모든 여행객들은 하루 한끼만 맛있고 비싼 것으로 해결을 한다고 하면 그 외의 식사는 저렴하고 간단히 해결하거나 가성비가 좋은 탁월한 음식을 찾게 되는 법인거 같아요. 오늘은 그런 가성비도 탁월하고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가까운 돈고츠 라멘 맛집인 하카타 라멘 젠의 후기랍니다.


한자를 못 읽으면 찾기 힘든 라멘집 간판 博多ラーメン 膳


후쿠오카의 번화가이자 비즈니스의 중심가인 텐진역 앞에 위치한 하카타 라멘 젠은 언뜻 찾기 쉬운 위치이면서도 정말 어렵게 찾아가야 하는 애매모호한 장소에 위치해 있다. 과연 이런 곳에 라멘집이 있기나 해?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지만 헷갈리는 위치해 있답니다. 하지만 모든 맛집이 그러하듯이 찾기 쉬우면 그게 맛집일까요? 



280엔의 가격이 기분좋게 만드는 라멘집 간판 


일단 맛집인 것을 떠나서 저 영롱하고 저렴한 가격을 보고 어느 누가 감탄은 안할 수 있을까요? 하물며 M모사의 2천원짜리 햄버거로도 배가 채워지지 않는 춥고 배고픈 청춘들에게 따뜻한 라멘 한끼가 280엔이라니.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이렇게 입구라는 한자를 잘 찾아서 입구로 들어가서 자판기에서 본인이 맘에 들어하는 라멘을 선택하고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오면 앉아서 표를 주는 방식입니다.



위생을 생각하는 티켓 발매방식. 편리하고 시간구애도 필요없다.


일본어로 "맛있는라멘" 이라는 의미의 글씨가 써있는 티켓. 280엔입니다. 일단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번 놀랐답니다. 기본 라멘 가격은 저러하며, 다른 토핑을 얹거나 추가할 시에는 가격이 더 붙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했다면 정말 맛있었던 라멘. 


드디어 제가 주문하였던 라멘이 나왔습니다. 의외로 뽀얀 국물과 착하게도 챠슈도 얹어서 나온 모습. 국물도 진했고 면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이런 가격에 라멘이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던 라멘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다. 가성비 맛집으로는 최고인 듯 싶었습니다.


가격대 : 280~700엔대

위치 : 일본 〒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Ward, Tenjin, 1 Chome−10−13

(후쿠오카 시영 텐진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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