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모임 술집 랭맥 - 앗뿔싸..을지로 분위기에 낚였다!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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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도 

강남역에서 모임을 가졌던 후기인데 

이번 강남역 모임은 전체적으로 

총평을 미리 해보자면 오늘 포스팅 후기

또한 총체적 난국이다.

(방문. 21년 12월말.. 지금은 바뀌었을수도..)

 

전체적으로 실패한 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럴꺼면 그냥 방이동이나 천호동 갈껄

후회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강남이 아닌 천호동이 될듯...

 

 

그런 실패한 분위기를 만회하고자

신분당선 강남역 라인으로 이동했는데

뭔가 사람도 많지 않을거 같아서

랭맥이라는 뭔가 힙스러운 느낌의 을지로

느낌이 나는 술집이 보여서 들어가봤다.

 

 

 

뭔가.... 메뉴판 구성부터가

심상치 않다... 이상한 가격대에 구성...

1차의 악몽이 여기서 또 펼쳐질까...?

일단 실패를 덜 하고자 또 시킨 튀김류 감자...

그리고 생맥주....

 

메뉴는 전체적으로 땡기는것들이

그닥 보이지 않는다.

 

 

참....분위기는 을지로 분위기 잘 살려서

만든듯 한데 뭔가 어설프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런걸 좋아하나?

(라고 하기엔 나도 아직은 젊다굿!!!)

싶을 정도로 힙한 을지로의 뒷골목 느낌을

잘 살린 것이 아닌 간판만 따오거나 해서 만든

듯한 느낌이 들었다. 

 

 

생맥주 3잔과 사이다.

생맥주 거품봐라.......

그래도 여긴 컵이나 생맥주의 퀄리티는

그래도 이름에 맞게

잘 관리한 듯한 느낌이었다.

다른것은 다 논외로 해도 될듯 하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감자튀김..

모자라서 추가 주문한 피자.

감자튀김...뭐 쏘쏘하다..

하지만 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지? ㅋㅋㅋㅋ

대체 정체가 뭐지? ㅋㅋㅋㅋㅋ

나 진짜 빵터졌다.

냉동 피자?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대체 이 가격에 왜? ㅋㅋㅋㅋㅋ

 

총체적 난국의 시작이다...

이걸 먹자 마자 느낀것....

같은 값이면 산수갑산에서 순대 한판에

소주 각일병각인데.....이럴수가...

 

2021년도는 정말 힘들고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한해 마무리가 참 다사다난하다.

 

물론 판단은 본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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