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말이긴 연말인가 보다. 나같은 찌질이 미네스도 모임이 자주 생기는 기간인거 보니까 말이다.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모임이 많지 않을 듯 했는데도 말이다. 


오늘은 1년 정기적으로 모이는 애증의 닝겐들을 만나기 위해서 서울 송파구 신천역. 지금은 잠실새내역으로 바뀐 번화가쪽에 위치한 하우스 수제 맥주피자를 동시에 파는 곳인 크래프트 한스에 다녀온 후기이다.



다소 신천역에서는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크래프트 한스. 근데 아직까지도 신천역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까 잠실새내역 이라는 역명이 아직까지는 입에 잘 익지 않는 듯 하다.



일단 하우스 맥주코너. 필스너 IPA, 바이젠, 다크에일 맥주가 있는데 각자 입맛에 맞는 맥주를 골라 마셨다. 나는 IPA하고 다크에일을 선택.



그리고 안주는 페퍼로니 피자 크리스피 치킨. 그리고 새우롤 & 맥앤치즈롤을 주문하였다. 맥앤치즈롤은 뭔가 궁금해지기도 했던 느낌.



내부는 대략 요런 느낌, 약간의 펍 느낌도 났으며, 한쪽 귀퉁이에는 다트도 설치되어 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날이 일요일 밤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생각외로 많지 않았다. 다음 날 출근하는 사람들이 다수여서 그랬던 것일까?



우선적으로 내가 시킨 I.P.A 맥주. 다소 도수가 높기도 하지만 그렇게 부담가는 맛은 아녔다. 지금 쓰니까 기억도 안나는데 일단 목넘김이 좋았던 느낌인 것은 확실하다. 쎈 도수에 비해서 그렇게 쓴맛도 나지 않았다.


그외에 다른 맥주들은 내가 맛을 보지 못했기에 그냥 일단 패스.



요 아이는 내가 살짝 맛을 본 애플 사이다. 실제로 사이다는 우리나라하고 일본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음료수로 취급하지만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사이다의 의미는 술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아이의 이름도 애플사이다. 다소 단맛이 강렬해서 단맛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한테는 안 맞을 수 있으나 내 입에는 그냥 저냥 먹을만했던 느낌.



그리고 드디어 나온 다크에일. 흑맥주의 크리미한 거품과는 달리 이 맥주는 검은색에 에일 스타일이라서 다소 청량함이 쎈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 홉의 비릿한 향도 났던 기억이 든다. 맛은 있었으나 향에 다소 거부감을 가질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느낌.



드디어 나온 페퍼로니 피자. 직접 만들었겠지? 가격도 있는데 말이야.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다. 화덕에 구운듯한 느낌. 뭐 그래봐야 진짜 화덕은 아닐테니까 말이야.



일단 한입샷을 찍어보도록 하자. 짭쪼름함에 핫소스를 가득가득 뿌려서 은근 초딩 입맛으로 만들어서 한입 쭈우욱 넣은 후에 맥주 한잔. 피자에 맥주. 절대 나쁜 조합이 아니다.



역시 인원이 인원이라서 그런걸까. 크리스피 치킨도 시켜본다. 치킨 맛은? 음..그냥 SOSO. 매운것을 못 드시는 우리 소년1호 분은 너무 맵다고 좀 피하신다. 음.. 매콤하긴 했었다. 기억으로는. 



그리고 나온 새우볼 & 맥앤치즈볼. 감자튀김도 같이 나온다. 샤워크림과 케찹. 개인적으로 맥앤치즈볼이 굉장히 맛있었다. 맥앤치즈볼을 께 물었을때 마카로니치즈가 퍼져 나오는 그 맛은 굉장히 일품이었다. 



마지막은 음식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 역시 이 사진이 대박이야.


개인적으로 하우스 맥주는 나쁘지 않았으나 종류가 좀 적고 안주는 가격대비 좀 적은 느낌. 물론 펍인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런 거에 비해 양이 그다지 많은 느낌은 아녔다. 피자는 가격에 비하면 좀 비싼 느낌. 맛이 없지는 않았으나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에 다소 작은 사이즈. 


그냥 쏘쏘하게 한 두잔 하고 안주 한 개만 먹고 나온다면 나쁘지는 않을듯.


(직접 돈주고 직접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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