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때 자주 다녔던 종각이지만

이제는 가끔 모임이나 있을때 가게되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오랫만에 간 종각역 번화가는

코로나 여파로 사람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한동안 사회적거리두기가 끝나고

날씨도 더워지고 생활 거리두기 수준으로

낮아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다보니까 필자는 별로 관심없었는데 가자고 한 술집 이야기.



서울 종각역 번화가에 있었던 육회지존

한때 꽤나 많은 지점이 존재했었던 육회가 저렴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었던 프렌차이즈였는데

어느샌가 특정 사건에 의해서 한동안 주춤했다가

갑자기 많이 생겨난 듯 하다.


그것보다 필자는 그냥 육회는 술안주라고 하기에는

오늘 모인 사람들 덩치들이 커서

이건 뭐 안주가 남아나질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우선 찍어본 메뉴판.

육회 값은 뭐 그냥저냥...

비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그냥 저냥 수준의 딱 적절한 가격대.


옛날에 육회지존 갔을때의 가격하고 비교해도

물가인상률을 반영해서 그런건지 뭐 이정도야..


근데 한때 유행했던 연어 육회 조합인가..

여기도 연어를 취급하네... 호에에에...




그리고 사이드메뉴랑 주류들...

그리고 세트메뉴들...


딱히 세트메뉴를 시키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필자는 계란찜 별로 안좋아하는데 

계란찜 노래를 부르던 커플때문에 주문한 계란찜..


그리고 더우니까 막걸리라니... 맥주 먹고싶었는데...

어찌됐건 오랫만에 온 지방 커플의 분위기에 맞춰보자...



이른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닥

많지는 않았다.


매장은 넓기도 했는데 역시 더우니까 조금 

검은색의 분위기는 더운 느낌이 더 오는 듯한

느낌마저...



우선적으로 내어주는고깃국

이 고깃국... 어느 윗쪽에 사는 미치광이 집단들은

이 국을 그렇게 소중히 생각하는데 

고깃국 이게 뭐 별거라고...

그냥 이거 한냄비에 소주 각일병 아닌가?


그러고 보니까 광장시장에 있는 육회집들도

이 고깃국은 꼭 한그릇씩 내어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광장시장 물이 너무 버려져서 이제는 

거저 찾는 공간도 아니지만 말이다.



여기는 다른것보다도 이 육회에 찍어먹는 소스

가히 잘만들어진듯 하다.


이게 참 아이디어다.

별것도 아닌데 입맛을 돋구게 만든단 말이지...







그리고 나온 육회.

280그램이라서 그런지 양이 다른 육회에

비해서는 양이 많은 편이지만 글쎄다..


좀 양이 많은 사람들은 이것도 적다고 할텐데 말이다.

특히나 이런 곳은 안주킬러들이 오면 절대로 안되는 곳이다.

......하...ㅠㅠㅠ 



그리고 나온 계란찜.

음... 계란찜이야 뭐 쏘쏘한 느낌.


평소에도 잘 안먹는게 계란찜인데

아쉬우니까 술안주 삼아 먹어본다.


나이가 드니까 욕심만 늘었나.. 이러면 안되는데...



뭔가 막걸리 한잔샷을 남겨보지만

음...글쎼다... 막걸리를 1차로....

그럴꺼면 소맥을 마시지...ㅠㅠㅠㅠ

막길리 맛은 좋은데 막걸리에 육회는 참 조합이..허허...



그래도 아쉬우니까 한입샷.


오랫만에 온 육회지존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큰 변함은 없었고

그냥 저냥 무난무난하니 잘 먹고 나왔다.


다만 육회라는 특성상 역시 

안주빨 세우는 사람들이 가자고 해도

뜯어 말리자...


내 몫이 날라간다...

그래도 소스 하나는 참 전매특허네...

소스가 단조로운 육회를 살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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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관철동 18-7 | 육회지존 종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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