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싱크대 수전 직접 셀프 교체 - 아메리칸 스탠다드 거위목 수도꼭지 현실 후기 주의사항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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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오늘 작성하는 글은 정말 현실적인

일상글과 더불어 직접 혼자서 셀프로 수전 교체를

하는 후기와 더불어 어려운점과 실제로 주의해야 할 사항들

필자가 직접 모두 다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하는 내용이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그밖에 타 블로그에서도

주방용 수전.. 일명 싱크대 수도꼭지를 스스로 교체하는 방법

포스팅 혹은 투고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텐데

문제는 하는 방법만 알려줄 뿐 이게 왜 어려운지

어떤점이 힘든지알려주는 것이 전혀 없었다.


오늘은 실제로 해보고 왜 어려웠는지

직접 사진과 함께 후기 및 교체 방법 들을 다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혹시라도 구매해서 교체하려는 분들은

이 포스트를 끝까지 읽어본다면 실수 할 수 있는 부분 및

추가로 필요할 수 있는 부품 및 문제점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 여기서 추가로 준비해둬야 할 공구가 두가지 있다.

바로 몽키스패너 두개

원홀 싱크 연장 고압호스 1~2개

필요하다면 호스 연결부품 2개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주도록 하겠다.


1. 주방용 수도꼭지. 일명 싱크대 수전 선택 및 구입



필자가 구매한 것은 요즘 

핫하다고 하는 거위목 수전

특히 품질로는 유명하다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FD-1880 실버로 구매.


사실 다른 브랜드들도 많고 

저렴한 것들도 많지만 

American Standard FD-1880 후기가

제일 많기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싸구려 중국산 수전보다는 최소한 

수명도 길다는 것 뿐만 아니라

망가질 일도 적을것이라는 생각에

선택한 것이다.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을지로4가쪽에 몰려있는 인테리어용품

전문 거리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다.


가격도 인터넷의 그것과 큰 차이도 없이 

최저가하고 거의 5천원도 차이가 안나는 수준으로

구매를 하였다.

(물론 현금박치기로 구매했지만 말이다.)








설명서는 대략 이러한데

결국 왠만한 것들은 다 조립이 되어있으며,

수도관 연결무게추싱크대 연결부분만 

잘 맞추면 된다.


물론 설명서를 잘 보는 것은 중요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아메리칸스탠다드라고 하지만

사실 미국 브랜드는 아니고 Lixil이라는 브랜드의

파생 브랜드로 일본 브랜드이다.


대표적인게 일본 가정용 샤워부스 등을 만들고

조립식 판넬을 만드는 Inax라는 기업이 있다.


그 기업의 파생브랜드이다.


2. 아메리칸 스탠다드 FD-1880 내용물 및 구성..

그리고 키친 스프레이 



그렇게 포장된 박스를 뜯어서 거위목 수전

모습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물이 나오는 키친 스프레이 부분은 

분리가 되어 있으며, 

그밖에 고무패킹플라스틱으로 된 고정너트와 플레이트

이 부품들이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굉장히 골치 아플것이다.


싱크대 수도꼭지 교체하는데

비싼돈 주더라도 편안하게 업자들에게

맡기는 이유를 잘 알게될 것이다.



그렇게 박스를 개봉하고 호스 부분을 확인해보면

냉수관, 온수관, 이 두개의 물을 혼합하는 혼합관

연결해서 무게추를 맞춰주는 구간이 있다.


이 호스들을 꼼꼼히 상수도 연결부와 잘 연결하면

왠만한 싱크대 주방 수전 공사의 50%는 해결됐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아..생각보다 수도꼭지 교체하는거

어렵지 않네 라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트고정너트를 꼭 기억하도록 하자.

아래에서 중요하게 언급될 것이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게 바로 나머지 50%를 관장하는

싱크대쪽의 구멍으로 이 호스와 수전을 넣어서 세운 뒤에

플레이트와 고정너트.. 일명 고정판넬을 이용하여 수도꼭지가

움직이지 않게끔 완전고정 시키는것굉장히 어렵다는 점이다.

이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다.



일단 기본적으로 메탈호스 키친스프레이라고 불리오는

저 부분을 조립하면 된다.


저건 정말 간단하다. 그냥 돌려서 고정시키고 

버튼이 뒤로 가게끔 

맞춰주면 된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3. 주방 상수도 차단 및 기존 수전 분리



그리고 드디어 교체하기 직전의 

싱크대 수전 모습을 공개하겠다.


5년전에 새로 맞췄던 주방 수도꼭지인데

역시 중국산이라는 한계점이었던 것일까...

맥없이 부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결국 급한대로 수전 교체를

하려고 한 것인데 실제로 업자 이야기로도

수전부분은 언젠가는 망가지지만 중국산은 분명히

망가지는 속도가 더 빠른게 당연하고 녹도 금방 슨다고 한다.


가격이 싼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니...



이제 냉수 부분온수 부분 등 

모든 주방기구에 연결된 수도관을

막는 차단 작업을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


간혹 좌측이 찬물, 우측이 더운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 한데 

기존 수전부분의 파란색 줄로 된 호스

통상적으로 냉수가 나오는 상수도관이며,

빨간색으로 연결된 선이 바로 

뜨거운물이 나오는 온수관이다.


만약 색깔 구별이 안된다면

온수쪽으로 물을 틀어본 다음에 

보일러가 돌아가거나 지역난방의 경우

뜨거운물이 바로 나올 것이다.


그 방향을 잘 생각해야 하며,

혹은 찬물의 경우정수기 혹은 식기세척기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왕왕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잘 기억해서 냉수관과 온수관을 잘 기억하여

모든 상수도관의 물을 OFF로 닫아주도록 하자.


그렇게 모든 상수도관의 물을 OFF로 맞췄다면 

기존 수전 수도꼭지 부분의 물을 틀어서 온수 및 냉수가

전부 안나오고 있는지 확인도 꼭 해야 한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그렇게 모든 상수도관을 OFF로 돌려서 닫기를 하였다면

이제 기존의 수도꼭지 수전연결된 호스

모두 다 제거해줘야 한다.


여기서 빠지는 고무패킹은 잃어버려도 좋다.


하지만 정수기식기세척기 등에 연결된

호스 부분의 고정 벨브, 고무 패킹 및 너트 부분은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호스 부분의 너트를 푸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몽키스패너 한개를 이용하여 조금만 힘을 줘서

풀어준 뒤에 손으로 조심히 돌려서 풀어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

기존 수도꼭지 수전과 연결된 부분을 분리할 때

옆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상수도 부분의 연결된 수전 호스와의 부분을 분리할 때

소량의 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바가지나 각종 그릇으로 물을 받아줄 수 있도록 한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그렇게 기존의 오래된 주방 수전 수도꼭지 부분과 분리된 

모습이 이쪽의 것.


OFF로 해놨기 때문에 절대로 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제 기존 수전싱크대가 결합되어있던

고정너트플레이트(고정 판넬)를 분리해야 한다.


여기서 레벨이 갈려진다.


돌려서 빼는 타입의 스크류 타입은 

우선적으로 돌린 뒤에 호스를 하나씩 뺀 뒤에

고정너트가 먼저 빠진 뒤에 플레이트

일명 고정 판넬이 마지막에 빠진 다음에

다음 작업으로 이동하면 된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자세를 잡는것도 어렵고 

호스 빼는 부분이 어렵기에

이정도의 레벨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정말 최악의 변수중 하나가 바로 옛날 방식..

돌려서 끼고 빼는 타입의 스크류 타입이 아닌

뭔가 이상한 타입으로 고정너트와 고정판넬이 되어 있다..

특히 금속으로 된 고정너트라면....

보통 꾹 누르는 방식이거나...기타 방식...


제거하는데만 거의 1시간 이상 소요될 것이다.


어떻게든 돌리던 뿌시던 해서 빼면 된다.

그런 경우의 레벨은 ☆★★★★






그 다음은 기존의 싱크대에 박혀있던 

호스 부분을 모두 다 분리하고 

기존에 박혀있던 고정너트와 플레이트.. 

일명 고정판넬과 분리를 해야한다.

위의 사진 처럼 저렇게 화살표로 된 

연결 부분은 모두 다 분리 해주도록 하자.


소량의 물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바가지나 그릇 혹은 수건등으로

물기 제거가 용이하게끔 미리 조치를 해주도록 하자.


여기까지 레벨은 ☆☆☆☆★



아! 추가로 정수기 부분 혹은 식기 세척기

연결된 부분도 분리를 해주도록 한다.


아울러 정수기나 식기세척기의 벨브 부분이 저렇게 일자로 

되어 있을텐데 ㄱ자로 되게끔 돌려서 막아주도록 한다.


물론 다시 조립이 다 되고난 후에는 일자로 돌려주면 된다.


저 부분 또한 소량의 물이 떨어지지 않게끔 수건등으로

미리 대비를 한다. 


여기까지 레벨은 ☆☆☆☆★



남은 작업은 무게추를 제거하고

천천히 호스를 당겨 가면서 싱크대의 구멍이

파손되지 않도록, 손이 다치지 않도록

천천히 기존 수전을 제거하면 된다.


여기까지 레벨은 ☆☆☆





그렇게 기존의 싱크대에 박혀있던

주방 수도꼭지 수전이 제거된 모습이 이런 모습.

기존의 수전 수도꼭지가 있던 자리에는 이렇게

때가 많이 끼어있거나 이물질이 

끼어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모두 제대로 확실히 닦아준 뒤에 새로운 수전 수도꼭지를

장착해야 새롭게 구입해서 설치하는

수전 수도꼭지도 오랫동안 깨끗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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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메리칸 스탠다드 FD-1880 수전을 싱크대에 장착하기




일단 호스를 구멍에 모두 넣어준 뒤에 

방향을 잘 잡아주도록 한다.


본인이 물을 틀고 조절해야 할 벨브 

핸들 부분의 위치를 잘 맞춘뒤에

도와주는 사림이 잡고서 방향이 틀어지지 않게끔

도와달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싱크대 윗부분의 천장형 건조대

설치되어 있다면 상황에 따라서 이 부분을 

제거한 뒤에 고정시켜줘야 한다.


하.... 이 부분 때문에 기존 건조대를 제거하고

다시 수전 수도꼭지의 위치를 바로 잡았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천장형 건조대가 없는 경우)


천장형 건조대를 제거할 시 레벨은 ☆☆★★★

천장형 건조대는 옆으로 약 10 센티 정도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필자는 1차적으로 여기서 실수를 범해버렸다. 

혹시라도 구매 직전에 건조대의 유무와 더불어서

건조대를 이동시킬 생각이 있는지 여부를

잘 생각하도록 하자. 



이제 싱크대의 아래쪽에서 새로운 수전 수도꼭지 부분을

고무패킹 -> 플레이트 -> 고무패킹 -> 고정너트 

순으로 넣어야 된다.

호스가 생각보다 굵기 때문에 억지로 넣다가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플레이트가 박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정판넬.. 일명 플레이트의 방향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림이 허접하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리라고 본다.

플레이트의 제일 긴 부분인 

대각선 부분싱크대의 물받이 부분으로

가도록 이동을 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고무패킹을 넣어준 뒤에 

고정너트로 돌려가면서

계속 조여주되 싱크대 위로 걸쳐져 있는 

수전 수도꼭지

아예 제대로 자리잡혀 움직이지 않을때까지 

완전히 고정 시켜줘야 한다.


이 부분에서 자세나 힘의 부분에서 많이들

힘겨워 할 것이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이게 제일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이거 때문에 굉장히 애를 먹었고

이거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주는 사람들도

없을 뿐만 아니라 힘을 제대로 주고 한계점이 올만큼 조였으나

여전히 수전 부분이 흔들리고 맘대로 움직여져서

풀고 끼고를 계속 반복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포스트를 보면서 하는 사람들은

필자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자.



그렇게 싱크대 부분과 수전이 제대로 결착이 되어서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고정이 되어 있다면

혼합관 벨브 연결을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무조건 힘으로 하면 안된다.


손으로 어느정도 조였다면 

한개의 몽키스패너로 아랫 부분을 잡고

한개의 몽키스패너로 너트부분을 조이면 되는데

너무 꽉 조이면 물이 약하게 나오거나 오히려

역류되어서 수도가 터질수도 있다.


적당히 새지 않을 정도로만 조여야 한다.


필자가 모든 호스가 이상없이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샤워기 부분에서 물이 너무 약하게 나온 원인을

확인해본 결과 이쪽의 부분이 너무 쎄게 조여져서 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 ☆☆★★★







5. 상수도와 수전 수도꼭지 간의 호스를 모두 연결시키기



그리고 무게추를 장착하는데

설명서 메뉴얼 상에는 수전으로부터 

약 60센티라고 하는데 이거 맞추기가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적당히 본인이 가늠해서 장착을 한 뒤에 

키친스프레이.. 일명 샤워기 부분을 당겨 본 뒤에 

다시 잘 들어가는 지의 여부를 잘 판단해서 

적당히 조절을 한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분명히 여기서 다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수전 수도꼭지의 호스에서 파란색은 냉수 찬물

빨간색 호스는 온수 뜨거운물이라는 점이다.


우선 냉수 부분의 호스 냉수 부분의 상수도관으로

연결하기 직전정수기 또는 식기세척기 부분과

연결을 하도록 한다.

고무패킹 등 혹시라도 빠진 부분이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하도록 하자. 


여기까지의 레벨은 ☆☆☆★★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원홀 싱크 연장 고압호스

추가로 연결을 하였다.


보통 왠만한 가정집에서는

수전 수도꼭지 상수도 관과의

거리가 좀 멀어서 짧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확장용 연장 호스를 추가로 구매해서

연결을 하였다. 추가로 작은 원 부분의

호스 연결구도 추가로 구매를 하였으며

동네 철물점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수전을 구매하는 곳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여기서도 3번째 실수를 하였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FD-1880수전의 

상수도 연결호스가 굉장히 짧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결국 또 가서 구매를 해야하는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그리고 온수 부분 또한 원홀 싱크 연장 호스

적색으로 된 수전 호스와 연결을 한다.


그 다음에는 뜨거운물 온수 부분의 상수도관과

연결을 해주도록 한다


여기까지의 레벨은 ☆☆★★★


사진은 없지만

이제 또 중요한 점이 있다.


거기서 수전 수도꼭지 부분의 벨브

제대로 잘 잠겨져 있는지 무조건 확인한 뒤

안잠겨져 있다면 필히 잠궈주도록 하자.


그 다음 바가지나 그릇등을 준비 하도록 한다.


그렇게 이상없이 고무패킹 및 너트 조임을 제대로 해줬다면

찬물 및 더운물이 나오는 냉수 , 온수의 상수도 벨브를

살살 열어주도록 한다.


바가지나 그릇은 혹시라도 물이 새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라는 것이다.


필자는 물새는 부분이 없었으나 분명 새는 부분이

있다면 우선 상수도관을 모두 닫아주도록 한다.


1차고무패킹이 너트 안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을 하도록 한 뒤에 만약 너트에 제대로 들어가 있다면

2차호스와 너트간에 제대로 결합이 됐는지 조여보고 

안 조여질때까지 제대로 조여주도록 한다. 


여기까지의 레벨이 ☆☆☆★★ ~ ☆★★★★ 


물새는 부분을 모두 개선한 뒤에 

다시 상수도 벨브를 조금씩 열어서 새는 부분이 없다면

기존의 물의 세기 수압 수준으로 

벨브를 열어주면 된다.



그렇게 윗 부분까지 모두 완료가 되었으며,

상수도 온수 냉수 부분을 다 열어줬다면

거의 다 완료된 것이다.


물을 틀어서 확인을 해보도록 한다.


이렇게 샤워기 부분에서 스프레이 샤워

일자 직수 방식의 물이 제대로 나온다면 

모든 설치는 완료가 된다.







이제는 이제까지의 내용을 토대로

구매 직전 주의 사항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1. 본인의 싱크대 천장형 건조대의 위치를 고려해서

구매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2. 원홀 싱크 연장 호스를 

미리 두개정도 구매해두도록 하자.

모양에 따라서 호스 연결구도 구매해야할 것이다.


3. 몽키스패너는 너트가 망가지지 않는

고무코팅 된것을 추천한다.

두개의 스패너가 있다면 더욱 좋다.


4. 본인의 기존 수전 부분의 고정너트 모양을

확인해서 제거가 어려운 방식이라면

업자를 부르거나 고정너트만 부셔도 될 각오로 해야 한다.


5. 이 설명을 보고도 이해가 안되거나

도저히 자신이 없다거나 힘이 약하거나 

비위가 좀 약하다면 그냥 전문가를 부르자. 


기본적인 설치레벨은 ☆☆★★★ 정도이나

시간적 여유를 좀 많이 두고 해야할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최소 1시간~최대 3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필자가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은 부분

새로운 수전의 플레이트와 고정 너트로

수전을 세우는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으며,

그 다음은 물이 약하게 나오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가

혼합관 부분을 너무 꽉 조였던게 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뭔가 굉장히 큰 퀘스트를 깨고 나니까

자신감은 붙지만 그 만큼 힘들게 고생한 느낌은

돈주고 업자 부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체력이 된다면 업자를 왜 부르겠어... 돈이 없지... 


업자한테 맡기지 않고 직접 셀프

내돈 주고 구입해서 인건비 하나도 안들이고

현실적으로 실패에 부딪혀가면서 수전 수도꼭지를

교체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다.


요즘 핫하다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FD-1880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좋을 수 있으나 누군가의 집에는

안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저런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하며,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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