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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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몇년전부터 문화생활의 소외계층으로 분류된 저소득층. 특히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서 윤택한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라는 모적으로 매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사업을 하고 있다.

2018년도 문화누리카드 또한 발급이 종료된 상태이며, 2019년도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일정도 보다시피 바로 공지가 나왔다.



카드 발급 개시 : 2019년 2월 1일 금요일 주민센터 및 온라인 동시 발급

카드 발급 기간 : 2019년 2월 1일 부터 2019년 11월 30일 까지 (예산범위 도달시 발급종료됨)

카드 사용 기간 : 발급일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지원금액 : 연간 개인당 카드 1장 8만원.

카드 발급 대상자 : 발급 날짜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정, 교육급여수급 학부모



카드는 실물 카드로 발급 되며 사업 시작일인 2월 1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밀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인터넷 온라인 신청 혹은 사업 시작일로부터 약 1달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이 카드는 어떠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어떠한 곳에서 혜택을 누릴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장소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1. 전국의 모든 극장 (카드 사용 및 저소득층 할인 혜택)

전국의 모든 극장 CGV , 메가박스 , 롯데시네마, 서울 극장, 대한극장 등 영세 극장에서 할인 혜택 및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각종 멤버십 할인은 불가능하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신청 , 발급하고 쓸 곳이 없다면 이 곳에서 쓸 수 있으니 잊지 말자.





2. 철도 기차 KTX 및 고속버스 , 시외버스 이용

장거리 여행 목적의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여행 문화생활에 맞춰서 문화누리카드의 이용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에 대한 할인혜택은 별도로 없으며, 특히 KTX의 경우는 저소득층의 내일로 패스 발급 혜택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가 : 공항버스 이용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할 시 에 대한 한정.)

공항리무진 및 서울버스리무진의 경우 승차 후 카드 태그 방식의 경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3. 각종 카셰어링 및 렌터카 사용

이건 은근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렌트카 및 카셰어링의 경우도 여행 문화 생활에 수렴하기 떄문에 사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가맹점에 등록이 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의 할인혜택은 주어지지 않으며, 요금 초과시의 금액은 당연히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주로 SK 쏘카, 롯데 그린카 , 롯데 렌터카 , AJ 렌터카 , SK 렌터카는 대표적으로 왠만해서는 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 분류되어 있다.





4. 각종 테마파크 놀이 공원 및 박물관 , 고궁

당연히 여행 문화생활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가맹점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 , 에버랜드 , 서울랜드 , 국립중앙박물관 , 과학관 , 경복궁 등 다양한 장소가 가맹점으로 분류되어서 혜택을 볼 수 있다.



5. 각종 서점 및 문고 (온 오프라인 공통)

책을 취급하는 모든 서점 및 문고는 공통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가맹점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의 교보문고 , 영풍문고 , 반디앤루니스 , 종로서적 등이 해당되며, 그 외 중소 영세 서점도 가맹점에 분류가 된다.

아울러 온라인 서점인 예스24 , 알라딘 등도 해당되오니 혹시라도 책을 구입하려 한다면 문화 누리 카드 이용을 적극 생각해봐도 좋다.





6. 전국 주요 온천 (일반 목욕탕 불가능)

일반 목욕탕은 해당이 안된다. 반드시 저 온천 마크가 붙어있는 온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서울 기준으로 사용가능한 주요 온천은 장안동의 장안온천. 구의동의 우리유황온천 , 중계동 서울온천 , 구파발 북한산온천비젠 , 강남역 황금온천 등이 있으며, 경기도는 화성 율암온천, 월문온천 , 북수원 온천 , 포천 일동제일온천 등이 있다.

온천은 여행관련 사업과 맞물려서 그런지 가맹점으로 모두 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인 듯 하다.

물론 온천 입장료 외의 사용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외에 각종 스포츠 관련, 국내선 항공권 등에 사용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2019년 8만원으로 1만원 인상되어 2월 1일부터 신청 받으니 잊지 말고 대상자는 신청해서 혜택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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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체적으로 어느 어른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구경하고 싶다고 얘기할 만한 이야기일 것이다. 사실 이 내용을 쓰면서도 블로그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생각해보니까 이제는 나름 개방적이기도 한 대한민국을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며, 거기다가 이상한 것들은 없으니까 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이 든다.


오늘 소개할 샵들은 주로 어른들의 건전하고 재밌는 삶을 위해서 보조적으로 판매하는 반려용품들이 즐비하는 굿즈 샵들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폐쇄적이고 뭔가 어두운 이면만 보이는 그러한 샵들이 일본에서는 꽤나 개방적으로 이뤄져 있기에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꽤 많을 듯 싶다.


5월 5일 어린이날이라고 어린이만 행복하라는 법은 없다. 어린이날 전날 기념으로 혹시라도 일본을 여행으로 갈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필독하자. 단 어른들만. 어른이날 기념!


하나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다.


(소규모의 샵은 소개상에서 제외하였다. 불법적인 용도의 샵이 아닌 한국 법으로 저촉되지 않는 샵들 위주)



1. 돈키호테 (종합 쇼핑몰)


뜬금없이 왠 돈키호테냐고 하는 사람들이 꽤 될 듯 싶다. 돈키호테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 아는 드럭, 과자, 오미야게, 생활용품만 파는 곳이 아니라 따로 미성년자들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천막을 쳐놓고 따로 별도의 코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어른들을 위한 상품이 파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일본 전국 어느곳을 돌아다녀도 만나기 쉬운 쇼핑몰이며, 그 속에서 우리가 흔히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그 상품들을 만나기 쉽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지점마다 취급을 하는 상품이 다를 수 있으며, 취급을 아예 안하는 지점이 있을 수 있다. (돈키호테 신주쿠점은 취급 안함, 가부키쵸점 취급함)


사이트 주소 : http://www.donki-global.com/kr/




2. 도쿄 아키하바라 러브메르시 (Love Merci)


여기는 아키하바라를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들이라면 건물 규모와 크기에서 처음 내리자마자 제일 눈에 띄눈곳에 민망할 정도로 크게 우뚝 서있는 굿즈 샵 중 하나이다. 도쿄 아키하바라를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할 수 있는 장소가 라디오회관.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요 러브메르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은 주로 좀 특이한 상품들과 코스튬이 주류를 이루며 미국애들과 중국애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곳은 면세가 불가능하다. 다소 비싼 가격의 굿즈샵이지만 흥미로울 것이다. 









3. 도쿄 아키하바라 M's 엠즈


상대적으로 너무 세련되고 튀어나오지 않은 모습에서 과연 저기가 그렇고 그런 샵이라고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파스텔톤의 느낌으로 꾸며놨다. 실제로 내부도 그렇게 꾸며놓은 것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위의 러브메르시에 비해서 조금 더 저렴하다는 점과 똑같이 다양한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에 한해서는 면세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위치는 아키하바라역 뒷편에 위치해 있으며, 의외로 찾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초록색의 파스텔톤으로 이뤄진 건물을 찾으면 된다, 원래는 이런 게 있어서 찾기 쉬웠는데 어느새 없어졌다.




어찌됐건 아키하바라에는 이렇게 두개의 큰 규모의 우리 어른이들을 위한 샵이 존재한다.





4. 오사카 니혼바시 노부나가 서점. (한글로는 신장서점)


일단 아무래도 제1,2의 도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도쿄와 오사카에 이러한 곳들이 많은것은 사실이다. 그 중 이번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샵이다. 도쿄에는 아키하바라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덴덴타운이라는 곳이 있다. 비록 규모는 아키하바라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아키하바라에 있는 왠만한 샵들은 다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세카이와 니혼바시 사이에 위치한 덴덴타운 내에 위치한 노부나가 서점은 위의 샵들과는 달리 각종 기구들 외에도 영상 및 책들도 같이 취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오사카의 경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가기에 무룻 남자들은 꼭 한번 거쳐간다고 할 수 있다. 


이 곳도 외국인 면세가 가능한 상점이다.


http://www.e-nobunaga.com/shop/







5. 후쿠오카 텐진역 프리미엄 상점 전문 샵 


후쿠오카상대적으로 이렇다 할 샵들이 없는게 현실이다. 사실 후쿠오카 인구가 그렇게 적은 지역이 아닌데도 말이다. 약 500만정도 되는 인구가 후쿠오카에 몰려있는데도 그렇다. 도쿄의 인구야 뭐 1300만명으로 거의 깡패수준이고 오사카도 거의 800만명정도이다.


이 곳은 오사카의 노부나가 서점과 컨셉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책은 없으며, 더불어 규모도 위에 언급된 곳들에 비해서 초라하기 그지 없을 정도로 자그마하다. 


거의 6층짜리 규모의 건물로 된 샵들만 보다가 딸랑 1층에 넓이도 더 좁은 곳을 보노라면 한숨 나올수 밖에 없는 규모이다. 하지만 후쿠오카에서는 더 좋은 온천이나 자연 경관을 누리고 오는 것이 큰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곳 또한 외국인의 면세가 불가능하다. 

그 외에 후쿠오카의 전문 매장 몇개를 더 올리도록 하겠다. 종류도 적고 좀 더 즐겨보는 재미가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일단 한번 구경해보도록 하자.



<북스 키타텐진>



<텐진서점 天神書店>



<BLACK DROP HAKATA / かんごま2층에 위치>



<셀렉트샵 BODY / 간판은 ADULT라고 되어 있음>



이렇게 주요 3개 지역어른들을 위한 굿즈들을 취급하는 샵들이 있는 곳을 알아봤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개방형 샵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취급하는 상품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식으로 만들고 유통하는 나라에 비해 딸릴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경험도 하고 재밌는 구경거리도 많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커플이라면 민망함은 버리고 일본인의 개방적인 마인드로 한번 돌아다녀보는 것은 어떨까 고민을 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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