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철도를 타면서 커가는 본인의 미래를 꿈꾸고 살아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미네스또한 똑같은 마음이며, 지금도 철도는 아직까지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것 중 하나이다.  그런 철도에 대한 매니아 층이 정말 크고 두텁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요즘 많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를 것이다. 



철도 매니아들이라고 한다면 보통 철도 매니아, 팬, 오타쿠, 안좋게는 오덕이라고 불릴 정도로 철도와 관련된 정보 수집 등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특히 철도로 굉장히 발달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지만 일본도 우리나라쪽의 철도 이야기가 간혹 들릴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신규차량. 혹은 이쁜 배경. 마지막 운행 등 다양한 기념 사진을 찍는 매니아들은 기본이다. 

철도 차량 특성상 내구연한도 있고 그에 맞춰서 차량도 새로 들여와야 할 뿐만 아니라 마지막 운행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소식을 입수해서 사진 촬영을 나가는 매니아들도 꽤 많다고 한다. 



특히 이 장면은 강원 영동선 스위치백을 타는 KTX 산천의 모습이다. 최고급 고속열차가 고속선이 없던 당시. 그것도 스위치백을 거쳐서 나한정역으로 가는 모습을 포착한 모습인데 이 사진은 실제로 매니아들과 더불어서 일본의 철도 매니아들도 소식을 듣고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왔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사진 찍는걸 이쯤으로 한다면 이렇게 디오라마, 혹은 철도 프라모델 등 다양한 모형과 그밖에 움직임까지 같이 구현하려고 미니 철도 타운을 만드는 매니아들도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철도 모형을 구축하고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역대 매니아들이 쓰는 돈 중에선 최고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철도 매니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임도 있다.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철도 운전 시뮬레이션. 두 종류로 나뉘어져서 게임이 존재하는데 경영 시뮬레이션은 주로 로코모션. 그리고 트레인 시뮬레이터, A-Train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철도 운전 게임은 전차로Go가 주류이며, PC용, 플레이스테이션, 자체 컨트롤러까지 존재한다. 



물론 그 뿐일까?교통카드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교통카드는 우리가 흔히 편의점이나 가판대에서 파는 다양한 그림, 캐릭터가 들어간 카드가 전부일테지만 철도 매니아들이라면 그런것 보다도 각종 기념 카드가 중요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기념 카드는 비정기적으로 나오며 특정 전철역 혹은 추첨으로 행사를 한다고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철도 승차권, 회수권등도 고이 모으는 매니아들도 있다. 



특히 일본에서 제일 대단한 점은 바로 이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가지고 있지 않는 과거의 철도 시간표부터 시작해서 자국의 국영 철도, 민영철도. 일제시대의 철도 시각표까지. 

 그것도 일본에서 한국 철도 시간표를 책으로 모아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도 시간표를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이 책을 판매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매니아 행위가 너무 심해지게 되면 이렇게 철도공사의 재물까지 파손, 훔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엄연한 절도, 재물손괴 행위이다. 

실제로 허락을 받고 받아온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관계자 외에는 철도 재물을 함부로 넘길 수 없게 되어 있기에 훔쳐 가져가는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이 발생하오니 이런 짓은 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통 철싸대라고 외쳐진다.  


모든 팬질 매니아 질. 그리고 덕질도 체력과 돈이 중요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히 하는게 매우 중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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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무궁화호를 시작으로 새마을호 이제는 KTX까지 타본 내게 있어서도 철도라는 교통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통일호는 정말 어렸을때 없어진 열차이기도 하고 한번밖에 안타봐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우리나라에도 참 다양한 형태의 열차가 있었고 노선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지난 일본 오사카에서 교토로 나가서 자유여행을 즐기고 있을 시기에 다녀온 곳이다. 이번 포스팅은 좀 많이 나눠서 이뤄질 예정이다.


바로 JR 서일본에서 운영하는 교토 철도 박물관이다. 



교토역 앞에 있는 버스센터에서 교토 프리패스를 구입한 사람들은 이렇게 교토시 버스를 타고 공짜로 갈 수 있다. 물론 프리패스가 없는 사람들은 돈을 내고 타야 하지만 말이다.


노선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터미널 앞에 안내원들이 많기 때문에 교토철도박물관에 가고싶다는 이야기만 해도 공짜로 탈 수 있는 버스를 알려준다.



그리고 내리는 곳은 우메코지코엔. 매소로공원이라고 읽으면 쉬을 듯 하다. 한개뿐이기 때문에 쉽게 내릴 수 있다. 또한, 교토 철도 박물관의 구경이 모두 다 끝난 경우 반대편에서 똑같이 버스를 타고 나가면 된다. (딱 봐도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구나 라는 느낌이 확 들 것이다.)



우메코지 코엔. 우메코지 공원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공원으로 치기에는 그렇게 큰 공원은 아니지만 주변 주민 들이나 관광객들이 잠깐 쉬엄쉬엄 하면서 운동하기에는 좋은 곳인듯 싶었다. 물론 여기가 목적은 아니며 교토 철도 박물관으로 갈려면 이 곳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내판은 아주 잘 되어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교토철도박물관 간판. 다른건 찾기 어려워도 저 한자와 영어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찾기 쉬운 교토 철도 박물관의 간판.



겉으로 보기에는 작아보일 수 있지만 바로 우측에는 과거에 운행했던 열차들이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돈안내고 들어가는 사람들은 여기까지만 볼 수 있다. 이제 진짜 관람을 위해서는 당연히 돈을 내야 한다.



입장료는 1200엔. 모든 티켓은 이렇게 자판기에서 뽑아서 검표원에게 내밀고 들어가면 된다.



웃기는 점은 카드결제는 안되면서 스이카나 이코카 등의 교통카드로의 결제는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웃기는 점이다. 그리고 자판기에서는 알 수 없지만 교토 원데이 패스 카드가 있는 사람들은 이 곳의 교토 철도 박물관의 할인도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비록 120엔 정도의 금액이지만 나름 10% 할인 받아서 1080엔에 다녀왔다. 교통비도 아끼고 박물관 입장료도 아끼고. 이런게 일석 김병조 아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열차들. 최 우측단에는 초기형 신칸센 열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는 전차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열차가 한대 서 있었다.



그 전차 옆에는 이렇게 증기 기관차가 아주 잘 관리가 된 채로 전시되어 있었다. 진정 철도 매니아라면 빠짐 없이 다 구경할 거 같은 스케일이다.



신호기 모형도 있었다. 물론 작동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저 신호기도 철도가 지나갈때마다 신나고 힘차게 울려주곤 했겠지?



의외로 열차의 모양은 꼭 우리나라에서도 볼 법한 열차 느낌인듯 하다. 가끔 의왕역을 지나가면 볼 수 있는 철도박물관에서도 봤을 법한 느낌?



특이하게도 이 열차의 내부는 이렇게 2*3열의 시트로 이뤄져 있다는 점과 더불어서 허리부분의 리클라이닝 시트가 없다는게 단점이라고 해야할까? 뭐 과거의 우리나라 좌석버스나 시외버스도 저렇게 리클라이닝 되는 의자가 전무했을 시기였으니까 말이다.


오늘의 포스트는 이것으로 끝마치고, 교토 철도 박물관의 이야기는 다소 길 것으로 예상된다. 워낙 찍은 사진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재밌기도 했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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