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얼마나 많길래 이렇게 철도 박물관 이야기가 많냐고 하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얘기하자면 교토 철도 박물관의 경우는 최소한 2시간은 잡고 가야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구경이 가능한 곳이다. 


그만큼 규모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이걸로 포스팅 울궈먹기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해야할까 싶다.


오늘까지가 야외의 편이었다면 다음 포스팅부터는 내부편이 나올 것이다.



외부에 비치된 두대의 열차. 이 열차 두대 또한 굉장히 고급형 열차에 속한다고 한다. 둘다 침대가 있는 열차이다.



그 와중에 발견된 수동형 분기기. 저 분기기로 열차가 다른 경로로 갈 수 있도록 변경해주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이야 다 자동이지만 옛날에는 다 수동으로 일일히 변경 해주곤 했다고 하니 말이다.



초록색의 전두부가 굉장히 늠름하지만 당시 시각이 좀 늦은 시각대여서 그런지 주변에 매니아 분들이 아녔으면 조금은 을씨년 스러운 느낌마저 들던 곳이기도 했다. 사실 이미 이쪽은 일찍이들 구경하고 가는 코스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조금은 다른 타입의 파란색 전두부의 열차. 특이하게도 열차 헤드라이트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아까 봤던 초록색 전동차의 기관실이다. 이 곳에서 열차가 진행되기 위해 운전을 하던 곳이다. 물론 철도 관련 기술이 있거나 매니아라면 어떤게 어떤건지 알 수 있지만 나같은 순진한 팬들은 잘 모른다.



이렇게 전동차 내부도 볼 수 있게 조금 위로 올라가 있는 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열차도 침대칸인데 내부는 어떠할까?



보다시피 지난 포스트에서 봤었던 열차의 모습과 흡사하다. 평소에는 객차로 쓰다가 야간에는 침대로 바꿀수 있게 구조 변경이 가능한 타입의 열차. 근데 요즘 키의 사람들이 저곳에서 자라고 하면 제대로 발 뻗고 잘 수 있을까?



그리고 반대편의 초록색 열차 내부에 있었던 식당칸. 제대로 쇼와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필라멘트 전구의 백색등으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든 느낌.



이렇게 객차로 바꾼 모습의 열차칸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열차가 있나 궁금해지긴 하지만 이런 열차 탄다면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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