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맛집 정보이다. 후쿠오카 자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새로운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쯤은 참고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번과는 또 다른 메뉴들이 펼쳐지기에 나름대로의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




1. 탄가시장 대학당 

이 곳은 흡사 우리나라에 있는 종로 통인시장과 같은 방식의 식당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당이라는 돈부리 전문점이 있다. 

일정 금액을 내고서 먹고싶은 반찬이나 사이드 디쉬등을 사오면 되는 방식으로 밥과 국물만 이 대학당이라는 식당에서 구매한 후에 자유롭게 시장에서 사온 것과 같이 먹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일단 이 곳의 여행 방문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키타큐슈인 고쿠라 역의 방문 계획과 같이 묶어야 한다는 점이다.

탄가시장은 탄가역에 위치해 있으며, 탄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http://www.daigakudo.net/daigaku/don.html



2. 고마카페 마루니



이 곳은 주로 고마 (깨의 일본어를 의미한)를 주제로 한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식당이다. 이 곳에서 백종원은 카레정식을 먹은 듯 했다. 

캐쥬얼 카페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만큼 아무래도 양식 계열의 식사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


여기 위치 참.. 애매모호하다. 니시테츠 히라오 역에서도 조금 걸어야 하는 위치이며,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 구경하고 난 후에 이동하기도 애매모호 하다. 

나카스 강 근처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나카스 강 길이가 얼마나 긴데;;; 뭐튼 좀 고민이 필요할 듯 싶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3/40035001/





3. 하카타 사바테츠



사실 후쿠오카가 고등어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고등어가 먹기 용이한 위치여서 고등어가 유명한 것 뿐이다. 

다만 고등어 회는 정말 기회가 있을때 먹는 것이 좋다. 

고등어 자체가 성질이 더러워서 금방 죽기 때문에 신선한 회로 먹기가 정말 어려운 음식이기 때문이다.


여기 위치는 캐널시티 하카타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나 가기전에 방문해도 좋은 수준의 위치에 있다. 

하카타역에서 가까우며, 근처 하카타역에 숙소를 잡는다면 다녀오기 용이하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1/4004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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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던 어디던 여행을 가면 물론 맛집을 찾아서 다니곤 하지만 그게 매 끼니마다는 불가능한 법이다. 

가끔은 저렴하고 간단한 식사로 허기를 달래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음식 브랜드는 그러한 자유 여행 혹은 배낭 여행을 하는 여행족들에게 있어서는 실패하지 않고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그 마저도 찾기가 힘들다면 더욱 더 절망적일 수 있다.


난 이 규동 브랜드를 소개 한 줄 알았었는데 안했던 거 같았다. 

블랙기업이라서 그런 것일까? 

오늘은 일본의 5대 규동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인 스키야의 방문기 및 대략 적인 느낌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오사카의 나카호리바시와 니혼바시 사이에 위치한 스키야. 

저 すき家의 단어만 쉽게 찾아내도 어디서던 식사가 가능한 규동 프랜차이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요시노야, 마츠야에 비해서는 다소 조금 더 고급적이고 편안한 식당의 느낌을 표방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말 외국인의 신분으로 들어가기에는 마츠야에 비해서는 어려운 식당임에는 사실이다. 

메뉴를 직접 입으로 말해서 주문을 해야 하기에 아무리 사진이 있어도 고르기가 어려울 것이다.



입구쪽에는 이렇게 카운터 석도 있었다. 

사진상에는 안나오지만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직원이 외국인이었다. 

동남아 계열? 그런데 일본어를 어설프게 알아듣는다. 

아무렴 현지에서 유학하는 외국인이 나보다는 외국어를 더 잘할텐데 말야. 

내 일본어가 그렇게 형편 없었나?



이 당시에는 스테미너를 목적으로 하는 메뉴들이 메뉴판에 많이 실려 있었다. 

특히 저렇게 장어덮밥같은 것들이 말이다. 

장어가 그렇게 나쁘지 않으니까 걱정 안해도 될 수준이다. 

얘네는 프렌차이즈라고 해도 엉성하게 만들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이 날은 아침 식사였지만 개인적으로 카레가 너무 땡겼기에 카레를 선택해봤다. 특히나 예전에 첫 여행으로 규동만 주구장창 먹었던 기억때문에 규동은 미니 규동으로 한번만 먹고 절대 입도 안대는게 내 신조였기 때문이다.



카레 종류 및 사이즈도 다양하다. 빨간색의 글씨와 가격이 바로 일반 기본적인 사이즈를 뜻한다. 나는 미니사이즈로 선택.


참고로 매 번 일본 음식 포스트를 올리곤 하지만 일본 맛집이라고 하면서 밥의 양 기본적인 것을 올리면 모든 식당의 밥이 절대로 적은 양이 아니다. 일본은 엄연히 얘기하지만 소식하는 국가가 절대로 아니다.



카레와 샐러드. 그리고 미소시루. 이 기본적엔 메뉴구성으로도 충분히 아침의 주린 식사를 해치우기에는 역시 만족스럽다. 맛이야 뭐 절대로 맛없을 수 없는 맛이기 때문에 일단 논외로 하고.


사실 스키야 자체가 그렇게 좋은 기업은 아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고 돈을 지불하고 가면 장땡이지만 스키야는 예전의 나베 사건으로 인하여 알바들의 고혈을 짜고 또 짜면서도 돈은 안주기로 유명한 블랙기업으로 악명이 널리 퍼진 기업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유학생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계열의 돈만 주면 일은 주워서 아무렇게나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거 같았다.


주문할때 분명 서투르겠지만 이해하도록 하자.


http://www.sukiya.jp/


스키야는 일본 전국 어디에나 존재하는 24시간 규동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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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오사카에 갔을때 사온 카레 중 하나인 오사카 명물 카레 지유켄 레트로트 타입. 먹어보려고 했던 때가 꽤 됐었는데 사놓고 나서 계란 파동이 터진 직후 계란을 안사먹다가 이제서야 계란을 구하게 되어 한동안 너무 느끼하게 먹어온 내 자신에게 새로운 것을 먹게 하자 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드디어 뜯어서 먹어볼 시식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오사카의 명물카레지유켄 카레레트로트( 大阪名物カレー自由軒レトロト) 버젼 후기이다.



케이스만 봐도 특이하다. 이 카레는 다른 카레처럼 내가 직접 비벼먹는 것이 아니고 주방에서 부터 직접 비벼져서 날달걀이 카레밥 위에 올라가는 방식이다. 다른 부재료인 감자,양파,당근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카레와 달걀만 보이고 우스터 소스를 곁들여서 먹는 방식인 듯 하다.



조리법은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1. 카레를 불이 켜진 프라이팬에 부은 뒤 약불로 살짝 익혀준다. 

2. 살짝 익힌 카레는 밥을 한공기 분량만 같이 얹어준다.

3, 약불에서 끓여질 정도로 비벼서 볶다가 끄고나서 접시에 얹어주면 끝이다.

(참고로 의역임. 직역 아님.)



뒷면에는 지유켄카레의 역사와 더불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삽화 그림이 있다.



완성된 카레는 중앙에 살짝 화산처럼 음푹 파이게 한 후에 날달걀을 올려주면 된다. 그 다음 우스터 소스를 기호에 맞게 뿌려준 후비벼서 먹으면 꿀맛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세 방법을 다 맛볼테다. 그냥 카레만 하고 계란비빈후와 우스터 소스를 비빈 후로 말이다.



내용물은 보다시피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카레와 우스터소스. 카레봉지에도 해먹는 방법이 기재되어 있다. 무엇보다 우스터 소스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우스터 소스를 안사도 되니까 말이다. 요거 하나때문에 자주 안먹을 우스터 소스를 산다는건 말이 안되지.



일본 현지에서도 밥은 흰쌀밥을 쓰는거 같았기에 이 날 만큼은 집에 있는 잡곡밥이 아닌 다땡소에서 팔고 있는 메뚜기밥으로 카레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메뚜기밥 저렴하니 아주 좋음.



우선 따라했다, 카레를 프라이팬에 쫘르륵~ 부어준 후에 불을 켜줬다. 인덕션이라 불조절이 너무 어렵다는건 큰 오점인듯.



살짝 끓기 시직한 카레에 밥을 투하투하~ 참고로 나는 밥을 데우지 않았다. 찬밥은 오히려 라면 말아먹을때 일품이란 말처럼 카레를 볶을때도 찬밥의 쪽이 훨씬 더 잘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봤다.



그리고 비비면서 마지막으로 볶아볶아~ 나무 주걱을 쓰라고 하는데 돈없는 자취생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다. 다이소표 알뜰주걱 등장! 열심히 비비고 볶았다. 환경호르몬? 그딴거 안생김.



그렇게 볶아서 나온 아이가 바로 요 아이. 오사카 명물 지유켄 카레 레트로트 버젼 시식전의 거국적인 사진 촬영 인증샷을 찍었다. 참. 비주얼은 거시기한데 일단 맛은 봐야 알겠지?



그리고 설명된대로 가운데의 부분을 오목하게 만들어 준 후에 계란을 투하. 원래 일본은 하얀계란을 쓰는데 우리나라는 황색 계란이기에 다소 비린내는 감수해야 하는 듯 싶다. 자 이제 먹어봐야지



우선 카레만 있는 채로 한숟가락. 음...그냥 카레에 밥 비벼먹는 느낌? 뭔가 살짝 오묘한 맛은 떨어지는 느낌?



두번째. 계란을 같이 골고루 비빈 직후 맛을 봤다. 음...역시 계란이 카레의 맛을 좀 많이 중화시켜서 좀 얼큰하고 카레만의 그 풍미가 좀 사라진 듯한 느낌? 그냥 먹는게 좀 더 나을 법했나 싶을때 쯔음에는?



이렇게 우스터 소스를 촥촥 뿌려준다. 물론 다 넣으면 굉장히 짜기 때문에 많이 넣지는 말자. 우스터 소스 특유의 짜고 신맛은 분명 풍미를 끌게 만들겠지?



계란 + 우스터 소스까지 비벼서 먹은 느낌. 오..이거 오묘한데? 뭔가 B급요리 치고 굉장했다. 그리고 난 우스터 소스가 이렇게 기발한 소스였는지 이 날 처음 알았다.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카레 비벼먹을 때 써먹어 봐야겠다.


개인적으로 맛은 카레의 맛과 우스터 소스를 뿌렸을때의 맛은 참 괜찮았다. 하지만 계란은 맛을 확 죽이는 느낌이 있었기에 다소 좀 개인적으로는 안 맞는 느낌. 일본 여행 갔다가 보였을때 사서 집에서 한끼용으로 먹기에는 적절한 카레인 듯 싶었다. 


다음에는 직접 오사카 가서 지유켄 카레를 맛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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