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팟'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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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초보자들이 제일 먼저 선호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일본. 

그리고 특히 일본 3번째로 큰 도시인 후쿠오카이다. 

비행기로 제주도 가는 거리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시차도 없고 크지 않은 도시의 특성짧은 시간내에 다녀오기 정말 편안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소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후쿠오카도 어찌됐건 1위 도시 도쿄, 2위 도시 오사카에 비하면 볼거리나 쇼핑거리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으며, 오사카나 도쿄에 비해서 어느정도 사전 조사가 없이 여행을 갔다가는 아무런 장소도 돌아보지 못하고 그저 그냥 돌아다니다가 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점에서 지난 내 블로그에서 많은 후쿠오카의 맛집과 장소를 소개했지만 오늘은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여행 코스로 정할때 생각하지도 못했던 장소들을 같이 묶어서 소개할 예정이오니 스케쥴이나 장소 선정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겠다. 



우선 첫번째 구역의 주요 장소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중에서 이미 소개가 되었거나 유명한 장소는 배제하도록 하겠다.

우선 쇼핑과 어트랙션 공간이 마련된 마리노아 시티를 시작으로 모모치해변

그리고 후쿠오카타워후쿠오카 시립 박물관. 

그리고 조금만 더 나가는 오호리공원이 있으며, 아랫쪽으로는 유센테이공원 후쿠오카동식물원. 미나미공원이 있다.

그리고 텐진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텐진 유노하나가 존재하고 있다.


모모치 해변



우선 소개할 장소는 모모치해변이다.

워낙 유명해서 더 이상 설명은 생략하려고 했으나 이 곳 모모치하마 해변을 시작으로 바다의 절경을 즐기기에 좋기 때문에 설명으로 추가해 봤다.



니시진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그랜드 힐튼호텔과 야후돔구장. 그리고 여름에는 해변. 

겨울에는 석양이 지는 바다가 유명한 그러한 해변가에서 우리는 즐길 수 있는 일본 특유의 바다 풍경을 즐기고 구경을 할 수 있다.

보통 후쿠오카 여행 코스에 필수적으로 넣는 장소 중 하나이다.

상세한 정보 : https://yokanavi.com/ko/spot/27128/



후쿠오카 타워


그 다음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바로 뒷편에 위치한 타워로써 모모치 해변 일정과 같이 묶어서 올 수 있는 장소이다.

타워를 올라가면 전망대 구경도 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 아니겠는가?



234m의 높이를 자랑하는 후쿠오카 타워. 

이 곳 또한 후쿠오카 자유 여행 스케쥴로 많이들 선택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https://www.fukuokatower.co.jp/ko/



유센테이 공원


유센테이 공원후쿠오카의 6대 영주가 세운 별장이라고 한다. 

그러한 별장을 공원화 하여 다도 체험 및 정원을 이쁘게 꾸민 자그마한 공원이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공원인 만큼 큰 사긴을 들이지 않고 다녀오기 좋은 공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치가 다소 멀기 때문에 후쿠오카 여행 스케쥴 일정을 정할때 명소로 정한다면 조금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후쿠오카 지하철 롯폰마츠역에서 도보로 약 25분 소요.

https://yokanavi.com/ko/spot/26829/


미나미공원

후쿠오카 시립 동식물원



그 다음 소개할 장소는 바로 후쿠오카 동식물원 공원이다. 

이런데까지 와서 동식물원을 가라고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다.

바로 아래에는 미나미 공원이라는 공원이 존재하는데 후쿠오카 일본 여행에서의 백미는 역시 전망대와 야경 아닌가?

무료로 일품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닌가?



맑은 평일 날씨의 후쿠오카 시내 전망은 바로 이렇다. 

이 사진은 미나미공원 서쪽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렇다는 것은 야경은 얼마나 끝내주냐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첫 초보 해외여행에서 남는건 사진이라고 한다. 그러한 명소를 한번에 둘러보는 데에는 역시 전망대 만한 것이 없다.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사쿠라자카역에서 도보로 약 5분. 



후쿠오카 시립 박물관


그 다음은 후쿠오카 시립 박물관이다.

전형적인 일본 문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입장료가 굉장히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이 곳은 바로 모모치해변, 후쿠오카 타워와 같이 코스를 정해도 좋은 수준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상설 전시장이 운영되는 커다란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일본 민속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박물관 같은 곳에 투어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꼭 잊지말고 다녀오도록 하자.

위치는 니시진역에서 모모치해변, 후쿠오카 타워 가기 직전에 위치해 있다.

http://museum.city.fukuoka.jp/ko/




이제까지 해변 인근의 명소 및 공원의 정보를 일정 스케쥴로 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면 이번에는 시내쪽의 쇼핑 및 사찰등에 대한 정보가 될 듯하다.

대표적으로 텐진상점가 및 백화점, 지하 상점가거리캐널시티 하카타, 스미요시 신사, 라쿠스이엔, 나카스 카와바타 상점가, 구시다 신사,   도초지 , 조텐지 등의 장소가 모여있는 장소이다. 


아크로스 후쿠오카


후쿠오카 중심 어지럽고 정신없는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의 건물.

아크로스 후쿠오카이다. 텐진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런 건물이 있지 않을 거 같은 위치인 멋진 자연과 어루어진 건물

정말 친환경 느낌의 건물이다. 그럼 왜 이 건물을 소개하는 것이냐면 말이다.



곳은 바로 각종 문화 공연 이벤트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쓰이는 장소이다.

한국으로 치면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과 같은 역할이다.

물론 공연을 보러가라고 할 목적으로 소개하는 건물은 아니다.

그저 만나보기 힘든 친환경 건축양식을 채택하여 그것도 매연이 많고 사람들 많은 도시 한가운데에 우두커니 새로운 숲과 같은 건물을 만들어서 싱그러운 느낌마저 감돌게 만들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가.

꼭 한번 인생샷 찍게끔 만들어주는 이 느낌.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흡사 아래에서 설명할 캐널시티 하카타의 느낌과 똑같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곳은 쇼핑센터나 그런 공간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잠시 짧게나마 시간을 비우고 다녀와도 좋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https://www.acros.or.jp/


캐널시티 하카타


그 다음으로 소개할 장소는 워낙 유명해서 뺄려고 했으나 혹시라도 지나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소개한다.

하카타역 혹은 나카스 카와바타역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

다양한 쇼핑 거리가 밀집해 있는 상점가이다.

백화점이라고 하기엔 애매모호하고 상점가라고 하기엔 건물로 이뤄진 특이한 구조이다.

또한 다양한 식당, 레스토랑과 호텔.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위에서 언급한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내부와 거의 흡사하지만 이 곳의 구조가 이러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분수쇼와 더불어 그 아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공연이 펼쳐진다는 점이다.

그 밖에 극장 및 오락실 , 캐릭터샵도 존재한다.

공식사이트 : https://canalcity.co.jp/korea/


도초지 절 


도초지. 한글로 동장사라고 불린다.

일본도 그러고 보면 참 최대 불상을 좋아한다. 

이 곳 도초지는 일본 내에서 최고로 큰 목조 불상이 모셔져 있는 절이라고 한다.

흔히 금불상과 청동 불상을 생각하고 큰 규모를 생각한다면 여기는 커다란 목조 불상을 생각하면 쉽다.



이렇게 약 16m 높이의 거대한 목조 불상이 모셔져 있는 도초지 절.

불교를 믿는 사람들 혹은 안 믿더라도 다양한 명소를 구경하고 싶은 후쿠오카 여행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잊지말고 다녀오도록 하자. 

지하철 기온역에서 도보로 약 2분.


조텐지 절


소바와 우동, 만쥬의 발상지라고 불리우는 기념비가 세워진 조텐지.

이 곳은 위에서 언급한 도초지와 같이 묶어서 여행 일정 코스로 정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이곳을 추천해주는 이유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바로 이 가레산스이식 정원의 모습이다.

어떻게 정리를 이렇게 깔끔히 했나 모를 정도로 정갈한 모습의 모래.

바람만 불어도 흩어질 듯한 이 모습을 눈으로 보노라면 마음마저 정화되는 느낌이 올 것이다.

지하철 기온역에서 도보로 약 2분 정도 소요.



텐진 상점가 및 백화점.

600m 길이의 지하 상점가



쇼핑을 목적으로 오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이라고 한다면 이 곳 텐진을 빼놓고는 절대로 쇼핑을 뒷전으로 해서는 안된다.

하카타역에는 하카타시티와 한큐백화점. 그리고 캐널시티가 있다면 텐진에는 다이마루 백화점과 미츠코시 백화점. 그리고 파르코 백화점, 이온몰이 있다.



그리고 미츠코시 백화점, 솔라리아 시티 뒤편으로는 또 다른 상점거리 다양한 맛집 식당이 많이 몰려 있다.

하카타역의 인근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텐진역 주변으로는 다양한 회사 및 니시테츠 전철을 따라서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올라오는 또 다른 핫스팟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텐초 아케이드 상점가가 바로 그 대표적인 공간이자 장소인데 이 곳의 자명종 시계는 정말 유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각 시간대 별로 다양한 모습의 알람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것 하나만 보는 것도 굉장히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

이 곳도 후쿠오카 해외 여행을 처음으로 오거나 일정 및 명소를 고를 때 힘들다면 참고해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후쿠오카 텐진역의 자존심.

바로 600미터 거리에 빛나는 텐진 지하 상점가.

지하도라고 해서 우습게 보면 큰코 다칠 정도로 고급스럽고 이쁜 상품들이 즐비한 거리이다.

깔끔하고 정돈된 지하 상점가에서 득템을 하는 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조금 더 먼 지역의 외진 지역으로 우미노 나카미치. 그리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노코노시마섬. 하코자키 궁이다.

굉장히 거리감이 있어 보이는 장소로 보이지만 그 만큼 투자하는 가치가 존재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우미노 나카미치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맞아가면서 섬같은 분위기의 길을 자전거 혹은 도보로 걸을 수 있는 우미노 나카미치.

양 사이드로 바다가 출렁거리는 모습은 모모치 해변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곳 우미노 나카미치가 유명한 이유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해변공원과 더불어 수족관과 수영장. 

이렇게 바다로 둘러싸인 땅 위에 푸르른 자연 경관을 잘 가꿔냈다.



더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거의 왠만한 공원 그 이상의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다고 당당하게 소개하는 이 곳 우미노 나카미치 해변공원.

혹시라도 봄, 가을에 다녀올 기회가 생긴다면 싱그러운 자연 아름다움을 위해서 코스로 정해봐도 좋지 않나 추측해본다.

https://uminaka-park.jp/korean/

가는 방법

 JR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 본선으로 이동하여 가시이 역까지 약 10분.

가시이역에서 가시이선으로 환승하여 우미노나카미치역까지 약 20분 소요된다.

총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소요.


노코노시마 노코노섬 아일랜드


정말 자그마한 시골 작은 섬인 노코노시마에서 자연 경관 공원을 만들어서 운영중이라고 한다.

실제 주민들도 거주하지만 이 곳 섬은 다양한 꽃과 나무등을 심어서 멋진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계절별로 사시사철 변하면서 만개하는 꽃. 

위의 우미노 나카미치 처럼 멋진 자연경관을 이뤄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어트랙션 놀이기구 같은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배 타기 직전에 마리노아시티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우미노 나카미치가 쇼핑, 놀이기구도 동시에 즐긴다고 한다면 이 곳 노코노시마 섬의 경우는 정말 자연경관만 즐기기에 좋다.


가는 방법

하카타역에서 메이노하마역까지 이동한 후 노코노선착장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메이노하마역에서 노코노 선착장까지 버스로 10분 소요.)

그 다음 노코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노코노 섬까지 들어가야 한다. (약 10분 소요)

(배값 : 편도 성인 230엔)

노코노시마의 입장료 : 성인 1200엔


하코자키궁 신사


마지막으로 하카타 인근에서 조금 떨어진 신사 중 하나인 하코자키궁이다.

특히 이 곳 하코자키궁 신사는 6월 수국이 정말 이쁘기로 소문난 신사로 유명하다.

이와시미즈궁. 그리고 우사 신궁과 더불어 일본의 3대 하치만 궁으로 유명한 하코자키궁.

특히 몽골군의 침략 당시 전쟁터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덕후들에게는 나름 인상깊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구시다신사 명성황후 시해 칼로 인해 방문하기에 껄끄럽고 스미요시 신사는 자주 다녀서 진부하다?

혹은 조금 더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곳을 원한다면 역시 이 곳 하코자키 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지하철 하코자키역에서 도보로 약 2분거리.

 



마지막으로 매년 9~10월 사이에 열리는 후쿠오카 아시안파티가 있는데 이 기간에 방문을 예정한 사람들이라면 일정에 잠시 참고하도록 하자.

홈페이지:  http://www.city.fukuoka.lg.jp/asianparty/


아울러 매년 11월 초에 열리는 하카타 라이트업

http://www.hakata-light.jp/kr/

일정을 확인하여 의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하니까 11월 방문자는 일부 일정을 밤으로 이동시켜도 좋을 것이후쿠오카 시내 유명한 신사 및 절에서 빛다.


이렇게 생각보다 작은 후쿠오카에서 조금이나마 일정 플랜을 정할때 찾기 쉬운 명소를 고민하면서 알차고 추억에 남길 수 있는 여행 계획을 세우면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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