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 이마트 셀픽 이용후기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반응형
728x170

필자는 가끔 필요할때마다 

직접 찍은 사진 중에서 베스트 샷으로

남기고 싶은 사진들은 직접 뽑아서 개인적으로

앨범에 보관하는 습관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는 아직도 감성이라고

그래도 여전히 사진으로 보유하고 있는 맛은

남다르다고 필자 또한 가끔 사진을 인화하러

다니곤 하는데 시중의 지금도 남아있는

사진관에서는 디지털 사진 소량을 인쇄 요청하면

난색을 표하기 마련이다.

 

이유도 이유인게 한번 인쇄기를 작동시키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에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이야기를 간혹 들었기때문이다.

 

그럴때 이용했던 곳이 밑에서 이어질

무인 즉석사진 인화서비스

 

우리동네사진관 이라는 컨셉으로

무인 키오스크 자판기를 통해서 인쇄가 가능한

이마트 셀픽 서비스를 이용하여 봤다.

 

필자는 처음 이용하였기 때문에 한장은 무료

그 다음부터는 유료라고 한다.

 

물론 4*6 사이즈가 공짜이기에 다소 작은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랴.. 

 

 

 

인쇄를 원하면 본인이 보유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한 다음에 사이즈를 정하고 결제를 하고 

인쇄를 받는 방식.

 

스마트폰을 만질 줄 모르는 사람들은

어려울 수 있겠으나 스마트폰을 만질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간단하고 쉽게

이용이 가능한 타입.

 

보니까

4*6 사이즈

6*8사이즈

증명사진 등을 뽑을 수 있다고 한다.

 

필자가 이제껏 뽑아보고 보관해본 바로는

5*7 이상의 사이즈가 제일 이상적인데

그 중간의 사이즈인 5*7 사이즈가 없다는 건 참 아쉬울 따름.

 

 

이렇게 각 셀픽 키오스크에 뜨는 QR코드를 

인식한 뒤에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진을 전송한 뒤에 사이즈를 선택하고 

전송 완료 후 우측에 있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서 결제를 하면 인쇄는 바로 완료 된다.

 

카드는 왠만한건 다 되었으며, 삼성페이도 지원되고 있었다. 

 

 

 

이렇게 인쇄되어서 하단의 투출구로

사진이 인쇄되어서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는 가급적 큰 사이즈를 원했기에

6*8사이즈로 인쇄를 하였다.

 

사진 인쇄에는 약 1분도 채 안걸렸다.

일반 사진관에서 인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속도는 빠른편이다. 

 

그리고 쓸데없는 너무 양이 적다느니

그런 헛소리는 듣을 필요 없어서 매우 좋다는건 덤. 

 

 

사진은 민망하기에 비공개...

이렇게 인쇄되어서 나온 것을 가지고 나가면 끝.

 

이제 장점과 단점..그리고 필자가 우려하는 사항을

얘기하도록 하겠다.

 

장점은 간단하다.

소량도 인쇄 가능하다.

내가 필요한 시기에 사진관의 눈치볼 필요 없이

마음껏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

민망한 사진을 굳이 사진관에서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점.

 

요 세가지 정도이다.

 

단점은 이렇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

시중의 사진관들에서 인쇄해주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장당 가격임을 감안해도 꽤 비싼편에 속한다.

그 다음은 사이즈 선택의 제한이다.

간혹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딱 정형화 된 사이즈의 사진을 인쇄받으려니

맘에 안 들수도 있을 것이다.

 

추가로 우려되는 사항은 이렇다.

과연 저 사진이 인쇄를 한 뒤에 바로 파일을

지워주냐가 관건일 것이다.

사실상 개인정보와 같은 사진을 파일로 전송 한 후에

인쇄가 이뤄지는데 그 과정에서 파일을 이용한

직후에 바로 지워지느냐가 관건인데 그걸 확인할 길이 없다.

이 내용은 일선 사진관들도 똑같을 것이다.

사진관들이 귀찮아서 파일을 안지우면 그 사진은

고스란히 그 사진관이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판단은 본인 몫이다.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고 편안함과 제한적이더라도

만족감을 느낄것이냐 아니면

조금 더 아끼고 내 원하는 바대로 해서

사진을 보관할 것이냐..

이 정도일 것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