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이 나뉘어지며 그에 따라서 물가와 분위기도 확 달라지게 된다. 그만큼 강남에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어딜 가던 물가는 비싸지만 강남은 특히나 살벌하다. 


미네스 또한 회사를 여의도, 강남, 은평.. 지금의 중랑구까지 왔지만 강남은 여전히 이질적인 느낌마저 든다. 그런 강남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괜찮았던 비빔밥 맛집을 발견하였다. 


상호명은 산들섬 팔도비빔밥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통 회사들이 많은 지역이 여전하듯이 지하 아케이드 상가에 위치한 식당이다. 

가게는 생각외로 좁고 수수한 느낌이다. 엄청 큰 기대를 갖고 온 곳도 아니었으며, 이날 선배가 식사나 한끼 하자고 해서 불렀던 자그마한 식당이다.


TV에도 나왔었나보다. 미네스는 솔직히 이런거 잘 안믿는 타입인지라... TV에 나왔던 곳 치고 믿을곳 없었지만 특히 TV는 광고성이 짙기에 거르고 보는 편이고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하였다.

오로지 믿는건 내 허접한 미각 뿐이다.

내부는 이렇게 좀 좁으면서도 부엌이 개방식으로 돼 있는 타입.

개인적으로 이런 개방형 부엌은 위생에 나름대로 신경쓴다는 의미라고 풀이할 수 있다. 나름 식재료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지 그 철에 걸맞는 특별 메뉴를 추천해주더라고...


메뉴판은 대략 요런 타입. 벽에도 붙어있지만 그래도 저렇게 그림과 함께 있는 메뉴가 더 보기도 편안하고 선택장애에 걸리지도 않을거 같아서 너무 좋은거 같아..

같이 온 선배는 언양불고기 비빔밥. 나는 돌솥알밥을 시켰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은 저렴한 맛에 먹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기에...

주문직전에 오이가 들어가는지 물어봤다. 사장님은 "오이를 비빔밥에 넣는건 음식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나 넣는거야. 우린 그런거 안 넣으니까 걱정마."

이 멘트를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오싫모가 좋아합니다. -_-)b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선배가 시킨 언양불고기 비빔밥과 내가 시킨 돌솥알밥.

반찬은 딱 기본적인 것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물은 배추 된장국인지 굉장히 시원했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은 역시 미소시루보다는 된장국이 최고지.

별거 아닌 비빔밥이었지만 기본에 굉장히 충실해서 잘 먹고 온 하루. 요즘에는 특히나 섬유질 섭취가 굉장히 어렵기에 채소류가 보이면 가급적 찾아서 먹을려고 노력하지만 채소류가 워낙 비싸기에...ㅠㅠ

강남 대치동 특히 타워팰리스가 보이는 이런 지역에서도 나름 이 정도 수준의 가격대에 이 정도 밥을 먹을 수 있다는건 참 다행인듯 싶었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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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 산들섬팔도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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